디 아담스

 

ジ・アダムス
1. 프로필
2. 소개
3. 작중 행적
4. 기타


1. 프로필


소속 : 정의초인
출신 : 미국 캘리포니아 주[1]
나이 : 19세
신장 : 204cm
체중 : 115kg
초인강도 : 85만 파워
'''필살기'''
트라이앵글 초크 프랑켄슈타이너

2. 소개


근육맨 2세의 등장 초인. 몸 곳곳에 원반을 연상케하는 코스튬이 특징인 초인.

3. 작중 행적


근육 만타로헤라클레스 팩토리에 입소했을 때 만난 동기로, 이후 생사를 넘나드는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4등으로 수료한다. 도호쿠 지역을 수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2] 비중은 그저 그런 조연으로, 근육맨을 기준으로 따지자면 캐나디언맨이나 스페셜맨 정도의 비중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주역인 team AHO[3]를 제외하면 헤라클레스 팩토리 1기생 중에서는 가장 비중이 크며, 작중에서도 호감형으로 그려진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개그나 치고 있는 만타로와 세이우친을 물고기로 후려치는 등 깨알같은 역할을 맡았다. 만타로가 텔텔보이를 상대할 당시, 자기와 친한 친구들을 불러 자신의 응원 티셔츠를 입게 했는데 그중 한 명이 아담스였다.[4] 이 인물이 큰 활약을 하는 건 바로 '''헤라클레스 팩토리 1기생 교체''' 편이다.
1기생의 나태함[5][6]으로 인해 위원장 하라보테 머슬은 일본에 주둔 중인 1기생을 다 내치고 2기생에게 임무를 맡기려고 한다. 결국 1기생 대 2기생이라는 교체전이 펼쳐지는데, 직접 싸움에 나선 건 주역 4인방인 team AHO고 아담스를 비롯한 다른 1기생들은 구경하는 신세지만 그래도 자기 동기들의 싸움이고 밥줄도 걸린 싸움인만큼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응원한다. 만타로와 클리오네맨의 경기 당시 아담스는 만타로를 응원하며 여러 어드바이스를 해주는데 알렉산드리아 미트와는 서로 상반된 어드바이스였다.[7] 이때 만타로는 미트의 어드바이스를 곧장 듣지 않을 정도였는데, 이를 통해 아담스 역시도 만타로의 인정과 신뢰를 받는다는 것이 드러난다. 아예 만타로의 입으로 '''둘 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정도.
만타로는 클리오네맨을 이기고, 스카페이스와의 마지막 싸움을 남긴 상황이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니, 바로 아담스를 제외한 동기들이 모두 만타로를 배신하고 스카에게 붙었다. 아담스는 자신은 끝까지 말렸다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전야제 파티에서 만타로의 추태를 보고 폭발한 동기들이 반기를 든 것이었다. 1기생의 운명을 앞둔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홍등가에서 술 퍼마시고 그곳을 불끈불끈 세우니 불스했던데다가,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 바로 이놈이었기 때문에 동기들은 결국 만타로를 버리기로 한 것이다. 이때 아담스는 함께 했던 정을 내세우며 끝까지 만타로의 사이드에 남는다. 아담스가 믿은 대로 만타로는 스카를 이기고 1기생의 운명을 지켜낸다. 스카가 악행초인이라는 것이 드러나자 그 편에 선 1기생은 모두 징계를 받았는데, 아담스는 스카가 아닌 만타로의 편을 들었기 때문에 징계를 면한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만타로의 추태는 물론 1기생들의 내분까지도 '''깨끗하게''' 잘렸으므로 아담스는 그저 그런 개그 캐릭터일 뿐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의리를 알릴 수 없었다.

4. 기타


극장판에서 만타로를 도왔고, 주역들과 친한 관계지만 그렇다고해서 이 인물이 스토리의 주역으로 끼는 일은 없었다. 케빈마스크, 이류힌, 배리어프리맨, 체크 메이트, 한조 등 헤라클레스 팩토리 1기가 아닌 다른 경위로 유입된 초인들이 악행초인과의 싸움에 나서며 더 큰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결국 아담스는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 과거로 떠나는 친구들의 짐을 옮겨주며 마지막으로 출연한다. 현재 유데타마고가 2세의 이야기를 끝마치고 1세의 이야기를 연재 중이기 때문에 아담스를 다시 보기는 힘들 것이다. 여담으로 이 친구는 왕위쟁탈전이 한창 연재될때 독자응모로 뽑혔던 초인 중 하나로 당시 이름은 아담스맨. 이땐 UFO 클러치라는 필살기를 갖고 있었는데 필살기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이름의 유래는 아담스키 원반이며 초인강도 '''7400만 파워'''의 거물 초인이였지만 2세에서는 85만 파워로 대폭 너프당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왕위쟁탈전 이후 에피소드에 등장할 초인이었으니 저렇게 강하게 설정했겠지만 예정이 틀어져 2세 초반에 등장해버린지라 내려진 조치로 보인다.

[1] 오렌지 농장이 유명하다. 아담스는 첫 등장 때 오렌지를 씹고 있었다.[2]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강원도'''를 수비하게 된다. 그런데 트집잡을 게 있다면 '''경기도''' 담당인 세이우친의 '''서쪽'''에 있다는 것이다.[3] 근육 만타로, 테리 더 키드, 가젤맨, 세이우친[4]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만타로가 텔텔보이를 상대로 다 죽는 소리를 내자 그 자리에 있던 키드, 세이우친, 가젤맨이 바로 끝말잇기에 들어간다. 아담스는 팔짱을 낀 채 묵묵히 있었다.[5] 나태한 1기생이라고 해봤자 근육 만타로, 가젤맨, 테리 더 키드, 세이우친뿐이었다. 하지만 이들 네 명 모두가 1기생의 얼굴이나 다름 없었는데 수석, 차석, 삼석 졸업생들에다가 그 실버맨근육족의 피를 물려받은 아이기 때문이다.[6] 좋게 말해 나태함이지 이들의 추태는 '''나태함'''이라는 표현 못할 정도로 가관이다. 10대들한테 지구를 지키라고 내려보냈더니 홍등가에서나 노는 등 말이 아니다.[7] 예로 들면 만타로가 클리오네맨의 기술로 인해 몸에 소라껍질이 박혔을 때 미트는 얼른 빼라고 말하지만 아담스는 일단 클리오네맨의 공격을 피하는 것에만 집중하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