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근육맨 2세)

 


1. 개요
2. 프로필
3. 작중 행적


1. 개요


[image]
'''ハンゾウ'''
근육맨 2세의 등장 초인. 한국명은 그냥 '''도깨비'''.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1] / 시영준.

2. 프로필


소속: 잔학초인(노리스펙트) → 정의초인(아이돌초인군)
출신: IGA별
나이: 29세
신장: 212cm
체중: 115kg[2]
초인강도: 147만 파워
'''필살기'''
범종가르기
발운풍차 (한국명 : 초대형 바람개비)
꼭두각시 인형
요완도 (한국명 : 불타는 거울검)
'''이명'''
귀축초인
얼굴강도 귀축 한조
문답무용의 얼굴절제사
'''웃음소리'''
토토토토토

3. 작중 행적


노리스펙트의 일원. 얼굴에 화상이 있으며, 그래서 반야 가면을 쓰고 다닌다.[3]
근육별 옆에 있는 행성 IGA별 출신이다. 어린 시절 집에 불이 나서 얼굴에 큰 화상을 입어서(애니에서는 운석에 맞아서) 흉하게 일그러진 얼굴이 되어 주변 친구 사이에서 놀림 받으면서 자라게 된다. 그때의 기억이 콤플렉스가 되어, 성인이 된 이후로 남의 얼굴가죽을 벗겨서 수집하는 희대의 살인마로 성장한다. 애니판에서는 심의 때문에 벗기는 묘사가 없이 술법으로 상대의 얼굴을 지운다. 그러다가 결국 잡혀서 근육별 초인감옥에서 무기징역으로 투옥된다.
노리스펙트에서 가장 많은 295인을 살해했으며, 링 위를 피범벅으로 만드는 잔학파이트를 구사하는 중증의 새디스트. 싸울 때는 상대에게 서서히 고통을 주고 언어적으로 협박하면서 공포 속에서 죽어가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단, 이것은 본인 자체가 콤플렉스, 두려움이 많다는 약점을 가리기 위한 일종의 허세로, 한조 본인은 눈물도 없을 것 같은 인상과 달리 정신적으로 상당히 취약하다. 대표적인 정신적 약점은 화상 때문에 생긴 공포증. 그리고 자신의 맨 얼굴을 남에게 보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파이트 스타일은 전형적인 인술을 구사하는 닌자 파이트로, 인술만으로 치면 더 닌자를 능가한다. 자신만의 아류를 구사하는 것 같으며 기술을 사용할 때는 '한조류 극의' 라고 외친다. 인술 중 대표적인 것은 링 바닥을 변화시켜서 원격 조종하는 '꼭두각시 인형'과 두르고 있는 목도리를 펼쳐 종이접기하듯 접어 다채로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4] 그 외에 등에 매고 있는 칼집에 자신의 오른팔을 넣으면 손이 '요완도' 라는 일본도날로 변화하며 이것으로 상대의 얼굴을 벗겨낸다. 이것은 한조의 팔이 직접 변화한 것이며 스스로 단련했다고 한다.
필살기 범종 가르기는 모양새가 약간 근육 버스터와 비슷한데 차이점은 상대방의 목을 어깨가 아닌 허벅지에 홀드 하고 한쪽 다리는 근육 버스터처럼 잡지만 나머지 다리는 보스턴 크랩처럼 상대의 뒤로 젖혀지게 하는 관절 기술이다. 꽤 독창적인 피니쉬 홀드이며, 근육맨 팬들 사이에선 꽤 높이 평가되는 기술이다.
근육 만타로와의 싸움 이후에는 개심하여 후에 아이돌초인군에 입단해 데몬시드에 대항하게 된다. 감옥에서 나온 것은 특별 사면이라는 설정. 당초에는 악행초인다운 면이 아직 남아있었으나 더 닌자와 관객, 동료의 격려에 힘을 얻으며 정의초인으로 완전히 눈뜨게 된다.
기술의 다채로움 덕분에 도 많지만 작중 악행이 너무나도 잔혹해서 안티도 제법 있다[5]. 데몬 시드 편에서의 재등장에 대해서는 본 콜드보다 강함이나 인기는 아래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 그만 사면되었는지에 대해서 팬덤에서 의견이 엇갈린다.[6]
신기하게도 워즈맨과 공통점이 좀 있다. 어린 시절 회상의 구도를 잘 보면 딱 워즈맨이 외모로 또래 애들에게 돌팔매질 당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워즈맨이 자신의 맨얼굴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듯 한조도 자신의 맨얼굴을 드러내기 두려워한다. 또 근육맨 일족에게 감회되는 것도 같고, 자신의 스승격인 인물이 있다는 것도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한조의 경우는 더 닌자가 죽어서 스승격 인물이 된 것. 거기다 잔학초인이었다는 것도 한 몫 한다. 한조가 워즈맨과 마찬가지로 바라크다 같은 존재를 미리 만났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2세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다시 살아난다.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데몬시드 편에서 공적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형량 감소는 안 되었는지 다시 투옥되어 나오지 않는다(...)[7]

[1] 아이러니 하게도 더 닌자에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인데 이 사람은 상디를 맡았고 나카이는 조로를 맡았다. 덕분에 맨날 티격대격 싸우는 이둘이 진짜로 싸워 조로가 상디를 죽였다는 드립이 있다[2] 아이러니하게 자기가 죽인 더 닌자와 비슷하다.[3] 화상이라기 보다는 얼굴이 거의 녹아 내렸다...(약혐주의) 원작에서 만타로에게 변형판 머슬 밀레니엄을 맞고 반야 가면이 두동강 나 드러나는데 굉장히 흉측하다. 맨 얼굴의 흉측함으로 따지면 그 워즈맨을 능가할 정도. 애니판에선 다행히 반야 가면 일부가 깨지는 걸로 순화되었다.[4] 작중에선 투구게로 변신해 센톤 프레스를 가하거나, 바람개비처럼 만들어 회전해 상대를 베는 모습이 나온다.[5] 인기가 좋은 더 닌자를 죽인 것이 컸다. 더구나 더 닌자는 데몬 시드편 이후에도 부활을 안 하니...[6] 이런 한조와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게 바로 배리어프리맨. 히카르도 대신 등장한지라 팬덤에선 '한조와 배리댁 대신에 본 콜드랑 히카르도를 넣어도 되지 않나?'라는 의문이 있다. 물론 저 둘을 넣어버리면 케빈마스크스카페이스와 포지션이 다소 겹치기 때문에 개성을 위해 그런 걸지도...[7] 사실 데몬시드 편에 등장한 것도 잠깐 사면 받은 것이고, 시간여행 전에 정의초인이 미쳤다고 인식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이상, 한조를 꺼내주기에는 무리가 많았다. 그리고 근육맨 특성상 적을 용서해 주고 동료로 받아주는 전개가 많다지만, 사람을 공식적으로 100 단위로 죽인 한조를 고정적으로 출연시키는 것은 윤리에 맞지 않는다. 버팔로맨이야 경기에서 죽였다는 그나마의 변호는 있지만, 한조는 격투가가 아닌 행인을 습격해서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