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오넬 후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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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onel Fusco.'''[1]
미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등장인물.
배우는 <미스틱 리버>, <인사이드 아웃> 출연한 케빈 채프만.[2]
현직 뉴욕경찰이며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부패 뉴욕 경찰들의 사조직인 "HR(인사부)" 소속의 형사였으나 S1E1부터에서 존 리스에게 크게 털리고 같은 부패 경찰이었던 스틸스를 리스가 죽이는데 사용한 총이 퍼스코의 총이었기 때문에 그걸로 꼬투리를 잡히면서 경찰 신분을 이용해 범죄자의 정보를 빼내는 등 본의 아니게 존 리스와 해롤드 핀치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극 중 별명 제조기로, 극 중에서 다른 주인공들을 자기가 붙인 별명으로 자주 부른다. 존 리스는 원더보이, 캡틴 아메리카, 해롤드 핀치는 안경잡이, Mr. Good News, Mr. Peabody[3] 라고 불렀으나 조스 카터는 동료 경찰여서 그런지 별명은 안 줬다. 쇼에게도 별명을 안 준 거 보면 무서워서 그런 거 맞는 것 같다. 사만다 그로브즈(루트)에게 가장 많은 별명을 주었는데, Cuckoo's Nest, Superpowered Nutball, CocoaPuffs, Nutter Butter, Nutella, Banana Nut Crunch, Princess, Perky Psycho 등 아주 깨알 같다..
2. 시즌 1
에피소드 2부터 카터의 파트너로 배속되었고, 첫 등장 때는 그저 그런 '악당 졸개 1'이나 다름없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좋은 경찰'이 되고 싶어 하는 기색을 내비치며, 시즌 1 에피소드 14에선 POI인 아이를 보호하다가 총을 맞은 이후에도 [4] '사람을 구했다'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기뻐하는 등 경찰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5] 또한 일라이어스의 아버지 건으로 카터에게서 정보를 캐내라는 인사부의 명령에도 끝까지 입을 다물었고, 배신을 권유하는 마피아에게도 넘어가지 않았던 데다 게다가 리스를 쏘려는 인사부 간부를 망설임없이 쏘아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이만하면 정말 개과천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주변 인물들의 취급은 실로 안습. 애당초 에피소드 1에서 퍼스코가 방탄조끼를 입고 있다고 근거리에서 총을 쏴갈겼던 리스는 '한 번 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지 퍼스코가 뭘 돕든 간에 좋은 태도를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 예전 직장에서 멀어져서 힘들다고 말해도 그냥 무시할 뿐이고, 옳은 일을 하고 싶어 하는 퍼스코를 리스는 '부패 형사로서의 퍼스코가 더 쓸모 있다'라며 방치하고 있으니... 인사부 활동이나 리스에게 정보를 전해준 것 때문에 카터에게 여러 가지 의심을 받았으나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핀치에게 정보를 전하다가 그녀에게 들통이 나서 이제야 두 사람이 서로를 모른 채 한 배를 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같이 리스를 도우러 간다. 이때 기관총을 휘갈기는 모습이 나름대로 간지.
3. 시즌 2
시즌 2 에피소드 1에선 리스에게 '여간해서 안 죽는다는 곰팡이' 취급을 받았으며, 리스가 덩치 큰 깡패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은 걸 알고는 그걸 좋다고 낄낄댔다. 이후 리스가 '''술 마시자고''' 아침 8시에 불러 베어를 잠시 맡기로 하고[6] 핀치를 쫓아 텍사스로 간 리스와 카터를 보조하며 NSA의 감시를 피하는 등 나름대로 활약했다.
HR의 수뇌부를 일망타진하는데 일조했으나 정작 제일 중요한 보스의 존재를 모르고 있으며, 리스를 돕던 것을 시몬스에게 들키고 협박당하고 있으며 한번 HR에 발을 들인 이상 빠져나갈 수 없고 여차할 경우 자신도 잡혀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고뇌하고 있다. 또한 아들이 자신 때문에 '범죄자의 자식'이란 굴레를 쓸까봐 전전긍긍하는 중으로 리스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
사족으로 퍼스코랑 같이 있던 부패경찰들은 꼭 죽는다.
팬덤에서는 리스에게 까이는 것 때문에 동정표를 얻고 있으며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리스보고 '''"당신 보스 아직도 염탐하냐"'''고 낄낄대는 사람이 흔한 게 아니라 그럴지도.
에피소드 12에선 감옥에 잡혀있는 존 대신 POI[7] 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에피소드 12의 초점이 POI가 아니라 체포된 존이었기 때문에 에피소드 진행하는 동안 듬성듬성 짤막하게 나왔지만, POI와 사선을 넘나드는 모험 끝에 결국 미인을 보호해냈다.
이후 이렇게 인생이 좀 편해지나 싶더니... HR이 다시 그 성세를 복구하기 시작하면서 입지가 미묘해진다. 결국에는 좋은 경찰이 되고자 하며 HR과 연결을 끊지만, 바로 HR이 복수로 그를 끌어내리려 하면서 내사과의 조사를 받게 되고... 과거의 동료 스틸스 관련으로 형사로서 위치가 위험하게 되지만 핀치와 카터의 도움[8] 으로 일단락 해결된다.
4. 시즌 3
시즌 3 에피소드 9에서 HR에게 납치당해 아들과 자신의 목숨을 위협당하지만 사만다 쇼 덕분에 아들은 무사히 구하고 그 자신도 자길 감시하던 인사부 조직원을 죽인다. 이 일로 안 그래도 못마땅하게 여기던 쇼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한다.
에피소드 10에 따르면 카터를 만나기 전에는 리스나 쇼처럼 어딘가 감정적으로 결여된 인간이었던 듯하다.[9] 카터에 의해 변한 지금의 자신을 너 같은 쓰레기 때문에 잃지 않을 거라며 시몬스를 체포하는 모습은 폭풍간지.
에피소드 15에선 시몬스 체포 건으로 유명인사가 된 모양. 덕분에 그만큼 다른 형사들의 수사 조언 요청에 시달리고 있다.
POI를 돕는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술을 끊었다고 한다.
시즌 3 막바지에 이르러선 이야기의 중심이 데시마 테크놀러지, 자경단 쪽이라서 비중은 좀 줄었지만 그래도 도서관 팀 멤버 중 '''유일하게 사마리아인의 타깃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뭐 기계 대한 존재 자체를 모르니, 기계와 연결점을 찾을 수 없었던 사마리아인도 타깃으로 삼을 필요가 없다고 본 모양.
5. 시즌 4
시즌 4에서는 '기계'가 준비한 위장 신분으로 뉴욕 시경의 "존 라일리"라는 마약반 형사로써 근무하던 리스가 POI의 아들을 구하고 그 과정에서 마약 갱단까지 박살 낸 공로로 강력반으로 승진하면서 졸지에 둘이 파트너(...)가 되었다.
시즌 4 에피 2의 앞부분에서, 파트너가 된 리스에게 일거리를 떠맡기고는 뒤돌아서는 씩 웃는다.(...) 물론 리스는 떫은 표정.
시즌 4 에피 11에서 기계가 함정에 빠진 지하철 팀을 구하기 위해 여러 시추에이션을 짜냈는데, 그중 하나를 보면 작전 나가기 전에 루트와 키스를 한다.(!) 왜 그랬냐고 루트가 물어보자 대답하기를 '뭐 어때요, 시뮬레이션인데.'
에피 14에서 핀치와 리스는 더 이상 다치거나 죽는 사람이 안 나오게 하기 위해 퍼스코를 떼어놓으려고 했으나, 이런 둘의 의중을 눈치채고는, "내가 어떻게 살다 죽든 내 선택이다"라며, 자신은 예전부터 이미 마음을 굳혔으니 자신을 제쳐놓지 말라고 한다.
시즌 4까지 오면 퍼스코도 동료로 대접받고 있다. 아직 내막만 모를 뿐이지.
6. 시즌 5
시즌 5에서는 도미닉과 칼 일라이어스의 죽음이 경찰에 보고된 사건 기록과 뭔가 맞지 않는다는 점을 눈치채고는 도미닉과 칼 일라이어스를 저격한 누군가의 존재를 의심하는데, 이로 인해 사마리아인의 관심을 대폭 끌게 된다. 사마리아인 요원이 둘을 저격한 자리에서 저격총 탄약의 탄피를 발견하나, 해당 사건은 담당 내사과 형사가 지병인 심장마비로 사망 함으로써 그냥 퍼스코가 정당방위로 도미닉을 쏴 갈겼다는 것으로 유야무야되어 버린다. 이후 시즌 5 5화에서 칼 일라이어스의 우군인 브루스로부터 "칼 일라이어스 죽음의 진실을 알려주지 않으면 아들이 무사하지 못할 거다"라고 협박당했고, 결국 막무가내인 브루스를 진정시키는 것을 포기하고 어딘가로 데려갔는데, 그곳에서 '''살아있는 칼 일라이어스'''가 재등장했다.
그 와중에 퍼스코는 칼 일라이어스 저격범 조사와는 별도로 뉴욕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하나둘씩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래서 저격범 조사와는 별도로 실종사건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었는데, 시즌 5 6화에서 루트가 찾아와 하워드라는 사람이 실종사건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알려준다. 그래서 퍼스코는 하워드를 감시하는데, 그 과정에서 브루스를 다시 만나서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브루스 말로는 하워드는 돈을 받고 건물 해체작업등을 하는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모양. 그런데 문제는 브루스나 혹은 브루스가 아는 다른 그 어떤 조직 세력도 하워드에게 돈을 건네준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브루스는 누군가 다른 신진세력이 뉴욕 시에 진출한 것이 아니냐며 의심했고, 이 정보를 들은 퍼스코는 앞서 브루스와 하워드 사이에 오간 대화를 감청한 것을 바탕으로 '허가 44208'이라는 단어를 알아냈다. 허가44208이란 알고 보니 의문의 회사로부터 하워드에게 퀸즈 지역에 있는 85번 터널을 해체할 것을 의뢰하는 내용. 이 모든 것을 알아낸 퍼스코는 85번 터널로 향했는데, 그곳에서 발견한 것은 오직 '''죽어있는 브루스와 하워드, 그리고 여태까지 실종사건에 보고되었던 사람들의 시체들'''뿐이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10] 그동안 실종된 사람들을 살해하고는 85번 터널에 유기해왔던 것이다. 실종사건의 진상을 알아차리는 찰나에 마침 85번 터널이 폭파되며, 터널 파편들이 퍼스코를 덮친다.
하지만 퍼스코는 죽지 않았다. 이어지는 7화에서 병원에서 깨어났는데, 깨어나자마자 퍼스코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루트. 방금 죽다가 살아난 만큼 많은 질문을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대답 대신 다짜고짜 뜬금없이 망명을 대비하는 위장용 신분증 세트였다. 온갖 고생을 무릅쓰고 핀치 및 리스 일행을 돕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사람에게 대하는 태도라고는 너무나 박하다는 생각이 들은 퍼스코. 결국 퍼스코는 병원에서 회복하고는 짐을 챙겨서 어딘가로 떠나는 모양새를 하는데, 핀치가 나타나 이게 다 당신을 보호하려는 거라며 일터로 돌아가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퍼스코는 이미 기분이 상할 만큼 상했다.
결국 그 말을 끝으로 핀치 팀 전용 아이폰[13] 을 돌려주며 떠나버린다.''' "(헛웃음) 눈이나 똑바로 뜨쇼, 안경잡이 양반. 우리가 대체 무슨 사이라고 생각하는 거요? 나를 보호하려고 한다면서 그게 소용없잖소.[11]
내가 발견한 건 누군가 시체가 가득 찬 터널을 묻어버리려 한다는 거요. 도대체 뭔데 말 안 해주는 거요? 이게 내 일이오.[12] 이 꼬락서니가 되고도 당신과 존은 아무 말도 안 해주고 나를 쥐뿔만큼도 존중 안 하고 있잖소. 아니, 난 관두겠소."'''
8화에서는 독자적으로 터널과 관련해 좀 더 조사하는데, 터널에 시체를 운반하는 운전수 중에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는 운전수를 추적한다. 알고 보니 그 운전수는 '''앞서 시즌 5 초반 에피소드에서 사마리아인에 의해 채용된 요원'''이었지만, 퍼스코는 이 사실을 알리가 없었다. 하지만 결국 핀치 일행을 떠나도 어떻게 해서든 결국 사마리아인 사과 얽히는 퍼스코. 사마리아인 요원 제압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표적이 되었던 의사 대신 슈퍼 플루 주사 공격을 대신 맞아서 목숨을 잃을 뻔했다.
9화에서 단독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조사하는데, 이 과정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시딕 아미어라는 인도 청년을 심문한다. 자신의 혐의를 부정하는 용의자를 노련하게 심문, 연쇄살인범이 맞는다는 것을 입증하고 독방에 아미어를 가둔다. 하지만 알고보니 아미어라는 사람은 '목소리 (The Voice)'라는 정체불명의 갱 보스의 전직 부하였고, 아미어가 살해했던 사람들은 '목소리'의 부하였던 것이었다. 그 때문에 '목소리'는 경찰서에 템플라리오 갱단들이 붙잡히게 한 다음 탈옥시켜서 아미어를 살해하게 했는데, 이 모든 과정의 무대가 된 경찰서가 '''하필 라이오넬 퍼스코의 그 경찰서라''' 또다시 핀치 일행의 사건에 본의 아니게 휘말리게 되었다. 결국 퍼스코는 경찰서에서 리스와 같이 총격전을 벌여 템플라리오 갱단들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앞서 터널 붕괴 사고로 죽을 뻔한 것도 그렇고 병원의 슈퍼플루 테러사건, 그리고 갱단 탈옥 사건까지 얽히는 것을 본 리스는 '기계'의 존재를 알려주든 알려주지 않든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퍼스코에게 '기계'와 '사마리아인'의 존재를 알려주었다. 9화 마지막에서 결국 돌아온 사민 쇼와 더불어 핀치 일행에 합류하는데, 이때 차에서 퍼스코가 내리는 모습이 '기계'의 화면에 잡히고, '''드디어 퍼스코의 머리 표에 흰색 대신 노란색 머리 표가 뜨게 되었다!'''
11화에서는 존, 쇼를 도와 대통령을 지킨다. 후원회 파티에 들어간 쇼와 존에게 자기는 왜 싸구려 모텔에 박혀있냐고 불평하기도 하고. 암살범들의 작전실에 들이닥쳐 리더를 체포했으나 시크릿 서비스 요원에게 오해를 받아서 뉴욕 경찰이 워싱턴에서 뭘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물쭈물하던 찰나, 국토안보부 요원으로 위장한 이전 시즌의 하퍼 로즈가 입을 털어서 무사히 넘어간다. 막바지에 기계가 과거 주인공들이 도와줬던 인물들을 모아 '관계없는 번호'로 나온 사람들을 돕는 팀을 추가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기도 이제야 기계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게 다 뭐냐고 벙쪄있는다.
12화에서는 자신이 발견했던 사마리아인의 실종자 시체 보관 터널이 발견되고 연쇄 살인마의 짓으로 짐작된다는 기사가 나오게 되며, 1화에서 내사과 형사와 함께 퍼스코를 추궁하고 그가 정당방위로 도미닉을 사살했다고 결론낸 FBI 요원이 퍼스코의 실종자 조사에 대해 추궁하는데...'''이 FBI 요원이 바로 사마리아인의 지령을 받고 실종자들을 살해한 놈이었다.''' 퍼스코가 진실에 거의 도달하자 그를 때려눕히고 사람 없는 강가로 데려가서 몇 번의 대화 이후 그를 쏴 버리지만, '''방탄조끼 체크를 안 하는 멍청한 실수를 저지른 덕에(...)''' 해치웠나?! 하고 접근했다가 역관광당했다. 이후 퍼스코가 자신의 옛날을 언급하며 해당 FBI 요원은 생사불명으로 처리되나.... 피날레에서 퍼스코가 언급하기를 아직 트렁크에 있다고 한 걸 보면 그 요원은 사건 종결 이후 사마리아인도 사라졌고 하니 혼자 전부 독박 쓰고 평생 콩밥 먹게 될 듯.
시즌 피날레에서는 초반에 사마리아인이 매수한 상사[14] 가 추궁하고, 이어서 똑같이 매수된 부패 경찰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여 이 일에 끌어들였다고 사과하는 리스에게 "네가 이 길로 날 이끌지 않았으면 내 생활도 청산하지 못했을 거고 덕분에 더 좋은 사람이 되었다"라고 한다. 그러다가 기계가 고용한 저격수들에 의해서 구사일생. 이후 쇼와 함께 기계를 노리고 지하철 아지트에 찾아온 사마리아인 요원을 격퇴하였다. 지하철을 가동해 탈출하던 도중 사로잡은 사마리아인 요원 제프리 블랙웰이 "너희들이 뭘 하는지, 누굴 방해하고 있는지 모른다"라고 하는 것을 비아냥대듯이 "너네 보스가 베이퍼웨어가 되면 넌 다시 신발이나 팔든지 네가 이전에 하던 짓거리나 해야 된다"라고 받아친다. 그러다가 숨겨둔 칼에 의해 칼빵을 맞는데, 모든 일이 끝난 후 형사로 다시 복직해서 카페에서 베어와 느긋하게 쇼를 만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작중 가장 안정적인 결말을 맞은 캐릭터 같다.[15]
[1] 시즌 3 에피소드 10에 따르면, 아버지가 예전에 동물원에서 본 아기 사자의 이름을 따 왔다....고 루트가 기계를 이용한 신상털이로(...) 알아냈다. 당연히 퍼스코는 질렸다는 표정.[2]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2 에피소드 10에서 등장했다. 보스턴 리걸 시즌1 에피소드 15에서 Bad Cop으로 나왔다.[3] 구글에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놀라운 센스.[4] 근데 하필이면 그때 총에 맞은 곳이 엉덩이였다.[5] 애초에 메인 캐스트였기 때문에 예상된 전개이긴 하지만..[6] 덧붙여 날계란이 든 술을 대접받고 표정이 썩어갔지만 정작 리스는 알코올이 살모넬라균 죽여줄 거라고 그냥 마시라고 했다. 실제로 서양에서는 날계란이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리고 존 리스가 멀웨어 앱이라 소개한 후 '성기 확대약 할인 광고'를 클릭하지 말라고 팁을 줬다.[7]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유명한 Karolina Kurková가 본명으로 출연했다.[8] 스틸스의 시체를 빼돌렸다. 그리고 베어의 후각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9] 어느 마약상을 공무 집행 중 사살하게 된 것으로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정신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사실은 순직한 신참 경찰관을 살해하고도 무죄 석방된 마약상을 응징하기 위해 '''처음부터 계획된 복수 살인.''' 이후 '잘 죽었다'면서 '밤에 잠도 물론 잘 자고 있다'라고 대답하는 게 소름 끼친다.[10] 물론 당연히 사마리아인의 짓. 하지만 퍼스코는 그냥 '의문의 누군가'가 이런 짓을 했다,라는 정도밖에 알아내지 못했다.[11] 보호한답시고 말하는 데 내가 방금 터널에 압사 당할 뻔해서 죽다 살아나지 않았냐,라는 의미[12] 일터로 돌아가라는 핀치의 설득에 대꾸하며[13] 핀치 일행만 가지고 있는, 사마리아인 추적이 불가능한 아이폰[14] 리스가 자신의 옷차림이 자경단원 "양복 입은 남자" 랑 닮았다고 추궁하며 총을 꺼낸 상사에게 죽빵을 날리자 "내 연금 날려 줘서 고맙다"라고 비꼬았다(...).[15] HR 격퇴, 시몬스 경관 체포, 도미닉 사살과 존과 함께 다니며 해결한 사건들이 결과적으론 퍼스코 형사의 공적이 되었으니 영웅 형사쯤으로 취급받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