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하르트 폰 뮈젤 2차 암살미수사건
1. 소개
은하영웅전설의 사건. OVA 오리지널 외전 <결투자>에서 묘사되며, 명목상으로는 결투지만 실제로는 라인하르트 폰 뮈젤 대위를 죽이기 위한 음모가 걸린 사건이었다.
SE 792년, RC 483년 1월에 빌헬름 폰 리텐하임 후작의 하수인인 폰 헤르크스하이머가 도로테아 폰 샤프하우젠 자작부인의 하이드로메탈 광산 채굴권을 빼앗는 결투 재판에 라인하르트가 결투자로서 끼어들었다는 걸 알게 된 주산나 폰 베네뮌데후작부인이 글레저를 통해서 암살자에게 라인하르트를 죽이라고 의뢰한다.
암살자는 원래 헤르크스하이머가 고용한 결투자인 고르트 슈미트를 숲으로 불러내 죽인 뒤, 그 자리를 차지한다. 시합날 1라운드로 벌어진 총싸움에서는 라인하르트의 수에 넘어가 졌지만 2라운드인 칼싸움에서는 라인하르트를 죽이기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황제 프리드리히 4세가 안네로제 폰 그뤼네발트 백작부인의 부탁을 받아서 광산의 채굴권을 50대 50으로 나눠먹으라는 조정안을 제시하는 바람에 재판이 중단되어 라인하르트를 죽이는 데 실패한다.
이후 베네뮌데 후작부인의 독촉에 의해서 암살자는 팔이 다 낫지도 않은 2월에 라인하르트와의 개인적인 결투를 가장한 암살계획을 세우지만, 결국 라인하르트의 칼날 잡기에 제압당하고 암살자는 자살하는 걸로 끝이 난다.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중위는 이 사건의 마지막 부분에 숨어서 라인하르트를 지키고 있었다.
이 사건이 끝난 뒤 이야기는 아를레스하임 성역 회전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