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외교
1. 개요
라트비아는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아서 반러감정이 있는 편이다. 소련 해체 이후에는 유럽연합, 북대서양 조약기구에 가입하는 등 러시아를 견제하고 있다.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중국과의 관계
중국과는 소련 해체이후에 수교했다. 중국과도 교류가 많지만, 중국이 러시아와 매우 가깝다보니 라트비아도 중국에 대해선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3. 유럽
3.1. 러시아와의 관계
라트비아는 오랫동안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반러감정이 상당한 편이다. 다만, 독립 이후에도 경제적으로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리고 라트비아내의 러시아인들이 상당한 편이며 푸틴의 독재를 피하기 위해 라트비아에 정착하는 러시아인들이 늘고 있다.
3.2.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우크라이나와는 소련 해체이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양국은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라트비아내에도 소수의 우크라이나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3.3. 벨라루스와의 관계
3.4.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리투아니아인과 라트비아인은 같은 발트어파 언어를 쓰며 고대사와 중세사를 공유한다. 중세 이후 리투아니아인들은 리투아니아 대공국과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주민이 된 반면 라트비아인들은 독일인 지주들의 지배를 받으며 서로간의 문화와 종교가 상이해졌다. 다만 라트비아 동남부 내 라트갈레인의 경우는 리투아니아인처럼 가톨릭을 믿으며 방언도 리투아니아어와 흡사한데 이는 해당 지역이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직접 지배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오늘날의 민족주의적 관점으로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폴란드 리투아니아 연방 당시 라트비아의 독일인 지주들은 폴란드 리투아니아에 신종하는 대가로 라트비아인 농노들을 계속 부려먹었다 한다.[1] 17세기부터 1918년까지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 양국은 러시아 제국의 영토에 속해있었으며, 1991년 10월 5년 같은 날짜에 소련으로부터 재독립한 역사를 공유한다.
오늘날에는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 양국 모두 나토, EU 회원국이다.
3.5. 에스토니아와의 관계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모두 역사의 상당부분을 공유한다. 라트비아의 기원이 되는 민족 중 하나인 리보니아인은 에스토니아인과 관계가 밀접한 민족이었으며, 중세에는 독일 리보니아 검의 형제기사단, 리보니아 공국 등의 지배를 받고 근현대에는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를 공유한다.
소련 붕괴 이후 독립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모두 반러감정을 공유하며, 외교 정책에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모두 나토, EU에 가입하였다.
3.6. 독일과의 관계
독일과는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독일 리보니아 검의 형제단이 지금의 라트비아를 지배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나치 독일의 침략과 학살을 당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러시아에 대한 반감때문에 친나치 성향을 보이고 있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미국과는 소련 해체 이후에 수교하면서 우호적이다. 미국내에는 라트비아계 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라트비아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1] 다만 리보니아 검우 기사단이 자리잡던 초창기에는 리투아니아인과 사모기티아인, 라트비아 내 여러 부족들이 힘을 합쳐 독일인들에게 대항했던 역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