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 & 미스터 피클
-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미스터 피클즈 참조.
1. 개요
Happy Tree Friends의 등장인물. 늘 Mr. Pickles과 함께 다닌다. 성우는 러네이 T. 맥도널드(Renée T. MacDonald). 미스터 피클은 성우가 없으며, 피클 씨로도 불린다.
3기 등장 신 문구는 Long lasting friends don't tend to be fickle[6] (래미)
More likely they would laugh and love to tickle! [7] (미스터 피클)
1.1. 모습 및 캐릭터 제작
흰 스웨터를 입고 있어서 여캐 중에서 유일하게 옷을 착용하고 있는 캐릭터다. 커들스처럼 머리 위엔 솜뭉치가 있고 거기에 보라색 리본까지 달려 있다. 이름에서도 말했 듯이 종류는 양이다.
미스터 피클은 유일하게 작중 동물 캐릭터가 아니며, 긴 수염과 신사모를 쓰고 있다.
1.2. 성격
얌전한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차 마시는 놀이를 좋아하며 대부분은 미스터 피클과 함께 논다.
미스터 피클 역시 신사다운(?)멋있는 오이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론 래미 친구의 인형을 찢어버리거나,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핸디를 로드킬 해버리고, 플래키를 뚫어뻥으로 얼굴을 관통시켜 변기로 내려보내기까지 마치 벌레 죽이듯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 기질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래미가 말리게 되어 누명까지 뒤집어 쓰게 된다. 신사다운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이미지랑 완벽하게 대조되는 무서운 행동을 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붕괴되는데 표정은 전혀 바뀌질 않으니까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하는 의혹까지 심어준다.
하지만 미스터 피클은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냥 평범한 오이일 뿐 래미의 눈에만 살아있는 생명체로 보이는 것이다. 즉, 미스터 피클의 살인은 그저 래미의 착각에 불과하며 실제론 미스터 피클의 살인으로 오해할 뿐 본의 아니게 래미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는 꼴이므로 ''' 래미는 정신분열증 환자라는 것.'''
일각에서는 래미가 잠재적인 살인 본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미스터 피클이 살인을 저지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래미는 그저 사회의 도덕상 살인을 기피하려는 것뿐 실제로 살인에 대해 익숙하거나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 상기 프로필에 미스터 피클이 사이코패스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나와있지만 미스터 피클은 애초에 래미의 상상친구. 즉, 래미가 지닌 살인 본능이 가미되어 만들어진 캐릭터라 사이코 패스 기질은 다름 아닌 래미가 지니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래서 미스터 피클이 아닌 래미 본인이 살인조에 들어가는 이유다.
2. 작중 행적
비교적 늦게 등장한 신캐릭터인지라, 등장 회수는 고작 7번밖에 없다. 그 중 2번은 단역에 불과하고, 3번은 조연으로 나왔다. 살인 수는 6번으로 특히 플래키와 페튜니아는 두 번 씩이나 당했다. 그러나 살인 횟수는 핸디, 러셀과 함께 해트프 공식 주인공 상에서 가장 낮다. [8] 사망 수는 <All in Vein> 편에서 미스터 피클과 함께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고 All Work And No Play, Spare Tire 에서 래미가 사망하여 총 래미가 3번, 미스터 피클이 1번 사망하였다.
2.1. 사교
페튜니아, 기글스와 주로 친하다. 하지만 같이 있는 경우는 잘 없다. 애초에 등장한 지 얼마 안된 신캐릭터인 데다 등장하는 일도 그리 빈번하지 않아서 제대로된 인간관계를 맺을 기회가 별로 없다(...). (혹은 알 기회가 없거나) 그 와중에 럼피와의 혐관만큼은 확실하다. 자세한 건 럼피 사교 항목 참조.
2.2. 직업
죄수 - A Bit of Pickle
3. 주연 에피소드
- A Bit of Pickle
- Royal Flush
4. 2차 창작에서
신캐릭터 버프 + 멀쩡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정신 이상자라는 점 + 여성 살인 캐릭터라는 세 가지 특성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문제는 출연 수가 그리 많지 않아서 그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 출연 수도 상당했다면 플래키나 플리피와 견줄 만한 인기를 누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의인화론 원작 그대로 흰 스웨터를 입고 있는 경우가 많고, 헤어스타일은 파마나, 긴 생머리로 나오는 그림이 많다. 머리카락 색깔은 거의 연보라색[9] 또는 흰색으로 그려지는 편이며, 귀족적인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작중 나온 설정을 반영해 하라구로로 나오거나 얀데레로 묘사될 때가 많다.
커플링으론 HL에서 보통 같이 다니는 피클 씨와 엮이는 편. 그 외에는 너티랑 엮이기도 하고 같은 신캐릭터인 트러플스와 엮인 그림과 같은 살인 캐릭터라는 설정의 플리피와 엮이는 그림도 자주 보인다. 최근에는 럼피와 엮이는 작품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로 으르렁거리거나 죽이고 피하는 애증의 관계로 자주 엮이는 중. GL에선 플래키나 페튜니아가 대표적.
5. 그 외 설정 및 이야기거리
- 신캐 투표의 루저인 트러플스가 래미보다 더 많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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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엔딩에서, 성우가 엔딩 테마를 따라 불렀다. - 처음 등장했을 당시엔 조현증으로 인한 착각으로 주변 친구들을 죽이는 살인 캐릭터로 지목되었으나 점차 살인보다는 살해 당하는 캐릭터로 초점이 맞춰져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 신 에피소드인 Going out with a bang 마지막 장면에 출연할 예정이였으나 시간관계상 삭제되었다고한다.
[1] 3인칭 단수로 원래 뜻은 Lamb. '아기양' 이란 뜻이다.[2] 자세한 설명은 성격 항목을 참조.[3] 실제로 대부분의 어린아이들에게 상상의 친구가 있다고 한다. 상상친구와 관련된 작품은 대표적으로 상상 속 친구들의 모험이 있다.[4] 래미가 청소년이나 어른이라면 정신질환자다.[5] 어디까지나 본편을 보고 추측하는 설정일 뿐 공식적으로 밝힌 설정은 아님을 미리 알립니다. 본편 내보단 팬들의 추측에 더 가까운 질병은 따로 ★ 표시.[6] 진정한 친구는 절대로 배신하지 않습니다.[7] 그들은 더 더욱 웃고, 사랑하고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겁니다![8] 컵은 원래는 1번이지만 Cubtron Z에서 살인 횟수가 추가되어서 10번이다.[9] 이 경우 보라색 리본이 달린 흰 털 모자(또는 솜뭉치)를 쓰게 될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