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키
1. 개요
Happy Tree Friends의 등장인물 중 하나. 성우는 니카 로버(Nica Lorber).
플래키라는 표기가 굳어져 모두들 그렇게 부르지만, 원래는 '''플레이키'''라고 발음하는 것이 옳다. a와 다른 모음 사이에 1개의 자음이 올 경우, a는 '/eɪ/'로 발음되기 때문. cake, face, navy, whale 같은 단어들을 생각해보자. 애초에 flaky의 명사형인 flake도 플래크가 아니라 플레이크라고 발음한다.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corn flake도 '콘 플레이크'라고 읽는다.
1.1. 모습 및 캐릭터 제작
모습은 빨간색 호저.[4] 그리고 작중 두번째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 플리피와 함께 인기대결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플리피가 인기투표수가 높아서 2위를 했다.[5] 항상 정서가 불안해 보이며 크고 아름다운 가시 위에 하얀 무언가가 듬성듬성 있다. 하얀 것은 호저 특유의 가시며 문제는 그것이 비듬이라며 오해하면서 몸에 붙어 있는 가시 때문에 씻지를 못해서 생겼다고 한다는 루머가 있지만 사실 비듬이 아니라 호저 특유의 하얀 가시가 맞다. 그러나 정작 가시는 방어용으로는 도움이 전혀 안 되지만[6] 거기 찔려 죽는 캐릭터는 가끔 나온다.[7][8] 물론 가시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수도 없는 듯하다. 또한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9]
성별은 중성이냐 여자냐 남자냐로 분쟁이 있고, 현재진행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밑의 성별 항목 참고.
인터넷 시즌 1의 6번째 에피소드 〈What Are You Wading For〉가 플래키의 데뷔 에피소드. 참고로 첫 에피소드에서는 죽지 않았다.
1.2. 성격
[image]
위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겁이 엄청 많다.
무서워하는 대상이 작은 병아리부터 시작해서 움직이는 낯선 동물들에 대해 자기 혼자 위협을 느낀다. 그러나 겁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종종 자기 혼자 노는 걸 볼 수 있다. 본인은 잘못이 없어도 붙어다니는 가시는 절대로 그렇지 않아서 어디서든 가만히 있어도 사고가 잘 일어나 생고생이다. 주로 피부가 벗겨지는 사고가 대다수이며 이 가시 때문에 좁은 통로를 지나갈 수 없다. 그리고 가시가 미친듯이 날아가거나 또 다른 함정으로도 형성되는데 그 뒤로 차례대로 오는 친구들이 그 가시에 척살 당한다.
가끔 스포츠를 하거나 스쿠터를 몰고 다니는 모습도 있다. 하지만 뭘 해도 어디서든 무작정 걱정을 하는 피해망상증이 존재하고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듯 하다. 플래키가 그나마 만만하게 보는 캐릭터가 너티다.[10] 그중에서 플릭피를 무서워한다.
1.3. 플래키가 공포를 보인 대상들
- 높은 곳, 스키 - 〈Ski Ya Wouldn't Wanna be Ya!〉
- 롤러코스터 - 〈The Wrong Side of the Tracks〉
- 물 - 〈Let it Slide〉, 〈Wipe Out〉
- 병아리 - 〈From A to Zoo〉
- 비행기 - 〈Wingin' It〉
- 상어 - 〈Wipe Out〉
- 스케이트 - 〈Rink Hijinks〉
- 시체 - 〈Snow Place to Go〉
- 쥐 [11]- 〈Out of Sight Out of Mime〉
- 심장 - 〈A Change of Heart〉
- 플리피 - 〈Without A Hitch〉
2. 작중 행적
2016년 12월 기준으로 사망 회수는 42번이다. 출연 수는 50번. 사망조에 속한다. 살인 수는 15번 이상. 살인 횟수가 출연 수랑 똑같다. 첫 살인 대상자는 디스코 베어
그리고 '''플리피를 역관광시킨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며[12] 플릭피가 아닌 '''플리피한테 의도적으로 죽임을 당한'''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13][14].
2.1. 사교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커들스, 럼피 외에는 특별히 친한 친구는 없다. 그나마도 커들스한테 끌려가는 식이지만. 커들스 외에는 그나마 페튜니아와 그럭저럭 잘 지내는 듯 싶지만 Royal Flush에서는 대놓고 꼽사리 취급 당했다...... 게다가 친구들과의 사이는 평소엔 괜찮다가 위협적인 거다 싶으면 고유명수처럼 먼저 친구들로부터 강제로 나서게 된다. 대부분 캐릭터들한테 만만한 애 취급 받고 있다.[15] 덕분에 달리 싫어하는 캐릭터가 없다는 게 위안. 하지만 일반적으로 조금이라도 기분 나쁘게하거나 위협적일 경우 좋아하는 친구라 해도 단박에 싫어하기도 한다. 에피소드에 종종 있는 일이다.
2.2. 직업
- 골키퍼 - A Change of Heart
- 놀이공원 알바생(?) - Aw, Shucks!
- 서커스 단원 - Mime to Five
- 운전학원 학생 - Easy Comb, Easy Go
- 탐험가 - Idol Curiosity
- 학생 - Something Fishy
- 마트 알바생 - See What Develops
- 수영 경기 관객 - By The Seat Of Your Pants
- 연극 효과담당(?)[16] - class act
3. 주연 에피소드
- 인터넷 에피소드
- Boo Do You Think You Are?
- From A to Zoo
- Happy Trails
- Hide and Seek
- Let It Slide
- Rink Hijinks
- Ski Ya Wouldn't Wanna Be Ya!
- This is your Knife
- Treasure Those Idol Moments
- Water You Wading For
- Without a Hitch
- TV 에피소드
- Party Animal
- Wingin' It
- 그 외
- Flaky's Baseball Smoochie.[17]
4. '''성별 문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별이 여성으로 되어 있었으나 현재 ? 으로 표기 되어 있고, 다른 여캐들은 속눈썹이 있는데 플래키는 속눈썹이 없다는 점 때문에 성별 논란이 생긴 건 당연지사. 남자로 만들 예정이었으나 성우가 여성인 점 등을 고려해 무성별이 되었고, 덕분에 플래키의 성별에 대한 논란이 생기고 말았다. 몬도미디어 측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Without a Hitch에선 아예 플래키를 여성과 남성 모두로 명명할 정도. 한편 너티의 성우는 플래키가 '메트로섹슈얼'이라고 주장했고 애니메이터 켄 나바로는 '성별에 집착하지 말라' 정도로 분쟁을 종식하고자 했다.
4.1. 여자라는 주장
- TV 시즌을 제작할 당시 관련법에 따르면 중성 설정은 안 된다고 해서 여자로 바꿨다고 한다.
- DVD에서는 플래키가 Her라고 표기되어 있다.
- Ski Ya Wouldn't Wanna Be Ya!에서 플래키가 디스코 베어의 산장으로 오자, 디스코 베어가 좋아하는 표정을 지었다. 참고로 디스코 베어는 여자를 밝힌다.
- Royal Flush에서 여캐들만 모여서 놀고 있을때 끼려고 찾아왔다. 중요한 것은 플래키가 찾아왔다는 게 아니라, 제작진이 그런 설정을 했다는 것.
- 제작진의 트위터에서 사람들이 플래키의 성별을 물어보자, 두 번 다 여자라고 했다.
4.2. 반론
- 해트프의 작가 로드 몬티조는 애시당초 남자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젠더 논란이 일어난 후 무성별로 고친 것.
- Her는 여성뿐만 아니라 중성을 나타낼 때도 쓰이는 표현이다.
- Royal flush 편에서 플래키가 찾아왔을 때 모두 벙찐 번응을 보인 것이 여자가 아니어서라는 해석이 존재한다.
- 공식 트위터에서 플래키가 여성이라고 못을 박았지만 그 직후 해트프의 스토리 작가 켄 폰탁은 '몬도미디어는 플래키의 성별 공개를 바라지 않는다'고 번복했다.
- 공식 사이트의 성별은 여성에서 무성별로 바뀌었다.
4.3. 성별 개그
- Something Fishy - 화장실을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는 장면이 나온다.
5. 2차 창작
명예 여캐중에서 2차 창작에서 인기가 제일 많다 보니까 다른 여캐들보다 팬아트도 많다. 병아리랑 같이 나오는 팬아트도 적지 않게 있다.
의인화하면 주로 긴 장발에 빨간 삐침머리와 적안으로 나온다. 가끔씩 포니테일로 나오거나 성별불명이라는 설정 고증으로 숏컷으로 나오기도 한다. 의인화 묘사 한정으로 하얀 가루는 종종 비듬으로 오해하면서 나오기도 하지만[18] 머리핀으로 나오기도 하는 듯. 가끔은 반짝이는 머리카락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가녀린 이미지로 그려진 그림이 많다는 게 특징.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플래키가 입는 옷이 아이보리색 또는 진한 베이지색의 오프숄더 스웨터라는 클리셰가 어느 정도로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꾸미지 않는 성격 때문인지 수더분한 모습으로 나오는 팬아트도 간간히 보인다. 성별구분이 분명하지 않았던 점에서 남체화 그림도 종종 나오는 편이다.
나이는 어린이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혹은 덩치 작고 여리여리한 아이의 모습의 성인으로 그려질 때도 있다. 원작에서 어린아이로 나올 때가 다른 여캐들에 비해 적기 때문인 듯.[19]
커플링은 HL, GL 할 것 없이 '''웬만하면 종종 엮인다.''' 그래도 HL은 '''플리피'''[20]가 메이저.
2차 창작에서도 겁이 많은 건 여전하다. 그래도 속은 꽤 착한 듯. 플리피의 영향인지 가끔씩 하라구로나 얀데레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이 경우 플'''랙'''키 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또는 사우스 파크에 나오는 똑같이 내향적 기질을 가진 버터스 스타치랑도 엮인다.
6. 설정 및 이야기 거리
- 매우 겁이 많은 캐라서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항상 웃을 때마다 아하하하또는 에헤헤헤 거리며, 표정은 눈을 반쯤 감고 불안하게 웃는다.
- 유일하게 디스코 베어가 작업을 안 거는 여캐.[21]
- 럼피와 러셀처럼 귀가 없다.[22]
- 머리의 가시랑 등의 가시랑 색깔이 약간 다르다.[23]
-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 플리피도 마찬가지.[24]
- 동명의 이름을 가진 과자가 있다.
-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미애갤 여신목록에 플래키가 있다! 그리고 남신목록에는 플리피가 있다.
- 다른 여캐들은 장신구를 들고 다니는데 플래키는 어째서인지 장신구를 걸치고 다니지 않는다.
- 팬들은 플리피랑 자주 엮지만 어째서인지 몬도에서는 아직 둘을 이어줄 생각은 딱히 없어보인다. 아마도
플리피의 학살자 컨셉때문에 그런듯.
- 풍선 가게에서 금지되었다 한다.
- 오토바이를 탄다. 그것도 A Bit of a Pickle에서는 전력질주 했었다.
-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플릭피가 아닌 플리피한테 고의 살해를 당한 적이 있으며, 플리피가 아닌 플릭피한테 접근하고도 살해당하지 않은 적도 있다.[25]
[1] '잘 조각나는'이라는 뜻의 형용사이다. 그 외로 비듬이 많다는 뜻으로도 쓰인다.[2]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플래키가 스포츠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 당장 전용 Smoochie도 테마가 스포츠(야구)다.[3] 어디까지나 본편을 보고 추측하는 설정일 뿐 공식적으로 밝힌 설정은 아님을 미리 알립니다. 본편 내보단 팬들의 추측에 더 가까운 질병은 따로 ★ 표시.[4] 고슴도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고슴도치는 가시가 짧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공식 설정도 호저다.[5] 이때 플리피와 플래키의 득표수 비율이 6:4이다. 그렇게 압도적이지는 않다.[6] 가시 때문에 얼음에 박혀서 못 움직였고, 가시가 있어도 범고래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뜯긴다.[7] 핸디가 대표적인 예로 디스코 베어가 떨어뜨린 고성능 발모제에 맞아 갑자기 커진 가시 때문에 핸디가 찔려 죽었다.[8] 어떤 에피에서는 플리피가 흉기로 사용할 정도...[9] 땅콩을 먹으면 복어처럼 몸과 입이 부풀어오른다[10] 초딩스러운 녀석은 그나마 다룰 줄 알긴 한다. 〈Party Animal〉 참고[11] 그것도 좀비 같이 생긴... 다만 여기선 같이 있던 럼피, 기글스, 마임도 겁에 질렸다.[12] 단, 역관광시켰을 뿐 직접적으로 죽인 건 아니다. 사실 그를 직접적으로 죽인 건 럼피다. 자세한 건<Without A Hitch> 에피소드 참조. 사실 그도 그럴게 해당 에피소드에서 플리피는 플래키를 해칠 의도가 없었다. 플리피가 각성해 자신을 죽일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운전에 집중하지 못해 사고를 냈고, 사고가 나자 플리피가 플래키를 차 안에서 꺼내주기 위해 칼로 안전벨트를 끊어주려 했으나 겁에 질린 플래키가 다짜고짜 유리조각을 플리피의 눈에 박아버려 플리피는 눈에 유리조각이 박힌채 달아나다 트럭에 치였다. [13] 에피소드는 Happy Trails Pt2. 섬에 고립된 상태에서 구명보트를 발견해 그걸 타고 탈출하려는데, 플래키의 가시때문에 구명보트에 구멍이 나서 보트가 물 속에 가라앉아버렸다. 긴급히 다시 섬으로 대피했지만 리프티와 시프티가 상어밥이 되어버렸고, 이 일에 빡돈 플리피, 스니플스, 럼피, 핸디에게 척살당했다. 다만 눈매가 찢어지는 상태가 플릭피의 상태와 비슷해 플릭피에게 죽은것이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플리피가 아닌 플릭피가 될 경우 두 눈에 금안이 생기게된다. 척살상태의 플리피는 이빨이 뾰족해지긴했으나 그건 이를 악문것에 가까우며 금안이 생기지 않았으므로 플리피에게 살해당한것이 맞다. [14] 사실 원래는 플리피가 아니라 팝 을 넣을 예정이였다고 한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15] 대표적인 에피소드로 Snow Place to Go에서는 남캐들이 죽은 기글스의 손에 쥐어져있는 통조림을 갖고 오도록 플래키에게 눈치를 주다가 나중에는 아예 등을 떠밀었다. [16] 리프티 & 시프티가 그녀를 흔들어서 그녀의 하얀 가시로 창 밖에 눈이 내리는 연출을 했다. [17] 해트프에서만 따로 존재하는 smoochie 미니시리즈도 있는데 이건 한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농락한다. 어딘가 물건 하나가 나타나는데 그걸로 죽는게 대다수.[18] 사실 하얀 가루(?)는 호저 특유의 가시다[19] 상술했다시피 유독 오프숄더 스웨터를 입는 모습으로 등장한 것도 작은 체구에 비해 큰 옷을 입는 모습을 보여줘서 표현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20] 공식이 아니지만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커플링.'''[21] 래미는 아직 디스코 베어와 만난 적이 없으므로 제외. 작업만 안 걸 뿐이지 찾아왔더니 좋아했다.[22] 핸디는 에서 귀가 나왔으니 제외. [23] 하지만 어쩔땐 색깔이 똑같아 지기도 한다.[24] party animal 참조[25] 핸디도 플릭피한테 접근하고 살해당하지 않은 적이 있긴 하나 대신 이 쪽은 다리가 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