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티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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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Y ROSE
ラスティローズ
'''연옥의 칠권속'''
울티아 밀코비치
아즈마
'''러스티 로즈'''
메르디
카인 히카루
카프리코
잔크로우
1. 개요
2. 상세
3. 지금까지의 행보
3.1. 1부(X784)
3.2. 2부(X791)
4. 구현의 아크
4.1. 조건과 제약
4.2. 기술
5. 시구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에 카즈마[1], 한국은 이경태.
어둠 길드 최대 3대 세력 "발람 동맹"의 한 축인 그리모어 하트 간부. 그리모어 하트의 문장은 왼팔의 완장에 위치. TVA에선 완장이 짤렸기 때문에 없다.

2. 상세


은발의 리젠트 헤어와 검은 재킷이 특징인 미남. 예술가=나르시시스트 기믹의 캐릭터.
말을 할 때마다, 짧은 시구를 말한다. 러스티 로즈 자신은 이것을 "조각(마음)의 외침"이라고 부른다. 나르시시스트인 면이 있어 행동거지가 묘하게 느끼하다.
이름을 굳이 해석하자면 녹슬은 장미(...).
칼라에 털이 수북한 검은 재킷을 입고 있는 등, 현대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패션감각과 곱상한 용모가 특징인 캐릭터.
참고로 생각보다 키가 큰데 칠권속이 모두 모인 장면을 보면 제법 장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중 묘사를 보았을 때 185cm 정도로 추정된다.

3. 지금까지의 행보



3.1. 1부(X784)


첫 등장은 그리모어 하트 에피소드. 카프리코의 능력에 의해 천랑섬에 강하된 뒤, 요정 사냥을 시작한다.
천랑섬의 고대유적에서 엘프먼, 에버그린과 교전, 싸우는 도중 그리모어 하트의 진정한 목적을 말한다. 그것은 바로 사상 최강 최악의 흑마도사 제레프를 수면 상태에서 깨워 세계를 오로지 마도사들만을 위한 세계로 만드는 계획. 계획을 말하면서 마법을 쓸 수 없는 주제에 마도사들을 의뢰로 부리고 있는 보통 사람들을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90%의 인간들이 10%의 마도사들을 위해 희생되어도 좋다는 사고를 갖고 있으며, 인간들을 타지 않는 양초에 비유하며 경멸하고 있다.
지금의 마법은 흑마법의 심연에 너무 가까이 있게 되어 심각한 부작용을 갖게 되었지만, 만약 제레프가 부활하면 이는 곧 끝나고, 새로운 세계인 대마도세계[2]가 시작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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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은 처음에 러스티 로즈가 루시와 같은 소환.사역 마도사인 줄 알고 접근전을 시도했으나[3], 그만 털리고 말았다...
엘프먼과 에버그린과의 교전 중, 에버그린의 요정기총에는 자신의 사역마 '진뢰의 벨카서스'로 막아내며, 석화 공격은 안경으로 커버한다. 게다가 엘프먼이 안경을 가까스로 빼앗아 에버그린이 석화시키려 하자, 자신의 마법으로 안경을 구현시켜 막아내었다. 결국 경악하는 둘을 한꺼번에 딘기르의 탑으로 리타이어 시켜버리고 자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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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천랑섬 임시 캠프에 요정 사냥을 왔다가 갑툭튀한 프리드와 빅스로에게 신나게 발려 공포를 느끼는 중... 이었으나 공포는 자신의 상상력을 증폭시켜주는 요소에 불과하다며 다시 프리드와 빅스로를 압도한다. 이윽고 아즈마엘자에게 패배해 페어리 테일 멤버들의 마력이 원상태로 돌아와 다시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필살기인 딘기르의 탑으로 몰살시키려 들지만, 프리드, 빅스로, 리사나, 엘프먼에게 처절하게 다굴당해 개박살났다. 안습...[4]
그러고 보니 뇌신중 3명(프리드 저스틴, 빅스로, 에버그린)과 전부 싸운 탱커...
그리모어 하트의 패망 후 마스터 하데스와 함께 돌아가나 갑툭튀한 제레프에 의해 마스터 하데스가 죽고 결국 제레프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다.

3.2. 2부(X791)


타르타로스편 오리지널 애니판 '명왕' 에서 등장. 마스터 하데스 사후 바다를 표류하고 있었고, 같이 있던 동료들의 행방도 생사도 모른 채로 상처를 치료하면서 이곳저곳 떠돌아 다니며 7년간 동지들을 만나기 위해서 살아왔다는 듯.
그리모어 하트 소속이었던 자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자 범인이 타르타로스였다는 걸 발견, 죽은 잔크로우와 아즈마를 구현화해 쿄우카와 협상[5]을 하지만 쿄우카의 주법에 완전히 능욕당하고 겨우 도망친다.[6] 이 때 쿄우카 너머의 문에서 구귀문의 힘마저도 뛰어넘는 강함을 가진 존재를 목격했고 이것이 큰 트라우마로 남은 듯 하다. 크림 소르시엘에서 메르디를 발견, 딘기르의 탑으로 습격해 메르디와 함께 다시 그리모어 하트를 일으키려는 발악을 보였으나 결국 기습한 오라시온 세이스 멤버들에게 관광당하게 된다. 안습.[7] 이후, 제라르의 말을 듣고는 눈물을 흘리며 퇴장.

4. 구현의 아크


具現のアーク ARC OF EMBODIMENT

'''"하! 상상력에 이길 수 있겠냐! 무한한 힘에 이길 수 있겠냐고!"'''[8]

러스티 로즈가 사용하는 마법으로, 잃어버린 마법의 일종. 짧게 말해 원하는 것을 모두 구현화시키는 마법이다. 즉, 일종의 생각한 것을 현실로 만드는 계통의 마법.[9]
또 사실상 조형 마법의 정점에 서 있는 마법. 본인 왈 "무적이자 무패".
생각하거나 상상한 것들을 실체로 구현화시켜 부리는 사기적인 마법으로, 러스티 로즈는 상상속에 나올 법한 생명체나 자신의 몸의 변형, 거대한 탑을 소환, 수많은 물체들의 조성, 게다가 감정의 구현화까지 할 수 있다. 단지 그 힘을 사용하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과 제한이 있다며 허세력을 떨어뜨렸지만. 러스티 로즈는 자신의 마법의 효과를 말하면서 "상상한 것을 현실로 구현시키는 것은 모든 마법의 본질... 이 마법은 최강의 마법이다!"라고 다시 말해 또 허세력을 높였다.

4.1. 조건과 제약


  • 적 자체에게 직접 구현의 아크의 효과를 발동시키는 건 불가능하다. 그 편리한 능력을 지니고도 상대방에게 '죽는다' 같은 능력을 쓰지 않고 신화나 전설 속의 괴수들을 소환하거나 자신의 몸을 변화시킨 점에서 추측해 볼 수 있다.
  • 한 번에 구현화될 수 있는 것은 두 종류. 다만 그 형태가 단순하다면 복수의 구현화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게 단점으로 볼 수만은 없는 게, 금서목록의 한 번에 하나의 상상밖에 할 수 없어 토우마에게 공격 패턴을 쉽게 읽혀버린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와는 달리 2개의 상상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기습의 가능이라는 메리트로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 여담으로 한 번에 두 가지를 생각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 일단 구현화가 된 것은 사용자가 마법을 해제하거나 외부의 간섭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 한 계속 그 형태를 유지한다. 사용자가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도 유지.
  • 구현화가 되고 있는 중, 시전자가 강한 충격을 받게 되어 마법에 집중이 흐트러지면 구현화는 멈춘다.
  • 구현화된 것은 현실 세계의 물리법칙보다 시전자의 상상에 더 영향을 받는다.

4.2. 기술


  • 수호성수 진뢰의 벨카서스(守護聖獣 迅雷のベルクーサス)
거대한 괴인의 모습을 한 수호성수를 구현화시킨다. 엘프먼과 에버그린과의 전투 중 사용했다. 에버그린의 요정기총-레흐라콘에 상처 하나 나지 않는 경도와 엘프먼의 전신 테이크 오버 상태를 압도하는 힘을 자랑한다. 애니판 148화에서 엘프먼이 이를 테이크 오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0]
  • 칠흑의 검(漆黒の剣)
오른팔에 거대한 마수의 손을 구현화시켜 공격한다. 엘프먼과의 전투에서 그에게 테이크 오버당한다.
  • 황금의 방패(黄金の盾)
왼팔에서 모든 것을 튕겨내는 황금의 방패를 구현화시켜 방어한다. 마법의 특징상 구현화된 것은 러스티 로즈 자신의 상상한 그대로의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러스티 로즈가 말한 대로 모든 공격을 튕겨낸다. 게다가 반동도 없다!!
  • 딘기르의 탑(ディンギルの塔)
대지에서 구현화시킨 거대한 탑에 적을 붙들어 매어 탑과 함께 분쇄시킨다. 사실상 러스티 로즈의 필살기. 아즈마 덕분에 임시 캠프에 있던 FT 멤버들 상대로 처음부터 이걸 썼다면 간단히 이겼을 텐데...
  • 천마의 날개(天馬の翼)
양발에 천마의 날개를 구현화시켜 고속이동과 비행을 가능하게 한다.
  • 수호성수 질풍의 벨파스트( 守護聖獣 疾風のベルファースト)
거대한 와이번의 형상을 한 수호성수를 구현화시킨다. 등장하자마자 빅스로에게 털렸다.
  • 브리티아의 망령(ブリティアの亡霊)
자신의 "공포"란 감정을 구현화시켜 상대를 속박하는 유령의 군세를 만들어 공격한다.

5. 시구


-눈을 떠라 우리들의 Desire(욕망), 전율해라, 우리들의 조각(마음)
-우리의 단편 앞에 벌벌 떨며...
-가자, 전쟁이란 이름의 에덴에
-바쳐라, 요정의 희생을
-외딴 숲에서 악마와 요정은 만나고 말았다. 그래, 이것은 싸움의 시작...
-악마와 천사의 만남,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
-나는 명계의 왕, 이 팔은 모든 것을 베어가르는 칠흑의 검! 사라져라, 어둠의 끝으로
-왼손에 깃든 것은 모든 것을 튕겨내는 황금방패!!
-아... 사랑하는 둘의 힘으로도, 이 나의 '조각'에는 어떠한 흔들림도 주지 못했다...
-와라, 딘기르의 탑이여!! 바보같은 요정들을 너의 슬픔으로 뭉개 땅으로 돌아가게 해라!! 흩어져라, 깊은 어둠속으로.
-눈물이 내 Desire(욕망)를 잊게 해줘... 사악한 눈동자는 어둠 안에서 발버둥친다...
-나의 조각(마음)은 떨리지 않아
-질러, 질러라! 그 비명이 너희들의 레퀴엠이다!!
-나의 발에 깃드는 것은 천마의 날개
-와라, 브리티아의 망령들이여! 요정의 영혼을 먹어라!!

[1] 냐디와 중복.[2] 혼돈과 어둠의 룰로 움직이는 마법의 세계로, 마법을 쓸 수 없는 다수의 인간들을 배제하고 오로지 마도사들만을 위한 세계이다.[3] 대개 사역하는 마도사들은 육체적으로 단련을 하지 않기 때문. 예를 들면 루시나 쉐리, 빅스로.[4] 빅스로의 피규어 아이즈로 일어난 엘프먼이 회심의 일격을 먹여 딘기르의 탑이 무너지고 말고, 프리드가 어둠의 에크리튜르-파멸을 써 겨우 쓰러진다.[5] 가져간 그리모어 소속의 길드 절반을 반환하고 다시 불가침 동맹 체제로 가는 것[6] 이미 마법을 사용했고 쿄우카의 주법을 알아차리지도 못했다. 딘기르 탑을 사용했다면 몰라도 하필이면 칠흑의 검을 사용하는 바람에 상성의 고통을 받고만다.[7] '''1년 후 자기 부사령관은 이것보다 더 안습한 꼴을 당하다.'''[8] 페어리 테일 멤버들을 관광 태우면서 한 대사.[9] 참고로 이 마법은 루퍼스의 거의 상위호환이다.[10] 물론 바로 털려버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