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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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기동전기 건담 W에 등장하는 양산형 모빌슈트.
이름의 유래는 사자자리. 다만 커스텀 기체인 레오 시리즈와 달리 이 쪽은 영어식으로 '''리오'''라고 읽는다. 극중 연신 터져나가는 장관을 연출하는 기체로 짐, 자쿠 이상으로 비참한 대우를 받고 있다. 특히 "건담이다! 으아아악!"하는 대사는 신기동전기 건담 W 본편 내내 가장 많이 들리는 대사 중에 하나기도 하다. 하지만 히이로 유이를 비롯한 본편 주역들이 탑승해서 괜찮은 전과를 보여주기도 했다.[1] 파일럿의 능력에 따라 강도가 변한다는 리오합금 효과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 워낙 불꽃놀이 수준으로 당하는 장면들이 많고 인상적이라서 지금도 가장 약해빠진 MS 1순위를 다투는 등 컬트적인 인기도 만만치 않다.
한편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카토키 하지메 특유의 상체가 짦고 다리를 길게 늘려서 정강이 및 종아리 쪽에 볼륨감이 집중되는 디자인과는 달리, 허벅지 쪽에 볼륨감을 주어 고유의 개성을 살리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현대 주력전차의 CITV(전차장용 독립 조준경)를 연상시키는 특유의 원통형 머리와 사각형 모양의 메인 카메라도 인상적이다. 덧붙여 이 개성적인 머리통은 일본에서는 '텔레비전(テレビ)'이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무표정한 사각형 모양의 메인 카메라가 딱 TV 같아 보여서 붙은 별명. 이러한 머리 부분의 디자인은 대부분의 OZ제 양산기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2. 제원
3. 상세
AC(After Colony)의 세계관에서 군비의 혁신을 일으킨 존재. 톨기스를 개발한 과학자들은 그 후에 윙 건담 제로를 개발했지만 예상되는 제로의 성능이 인류에게 지나친 위험요소가 된다고 예상하고 데이터를 봉인하고 행적을 감추었지만 OZ에는 톨기스를 개발한 노하우와 인재가 그대로 남아있었다.
이에 따라서 톨기스를 보다 실용적인 형태로 다듬어서 제식 모빌슈트로서 완성시킨 것이 바로 리오다. 항공역학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순전히 추력만으로 비행을 실현하는 톨기스는 파일럿에게 가하는 G도 크고, 기체의 강도를 위해 필요한 건다늄 합금도 우주에서만 제련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생산량과 생산 비용 모두 큰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인재가 풍부한 OZ에서는 굳이 숙련된 파일럿에 의한 고성능 기체에 의존하지 않아도 물량으로 적을 압도하는 작전이 가능했기 때문에 리오는 보다 싸고, 간단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조작하기 쉬운 기체로 설계되었다. 과도하게 중무장하지 않으면 대형 수송 헬리콥터를 이용한 공수작전도 가능하며 실제로 12화에서 샐리 포의 모국에 주둔한 구 연합군이 이를 실행했다.
또한 콜로니와의 긴장관계 때문에 물론 우주환경에서의 전투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기 때문에, 그냥 옵션 장비를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조정 없이 우주 공간에서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첫 실전투입은 AC 175년경이라고 추정되며 그 후 지구권이 병기를 완전히 폐기하는 AC 196년까지 2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말 그대로 AC의 모빌슈트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만한 물건.
이런 개발배경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톨기스의 다운그레이드판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각부의 구조는 톨기스와 거의 동일하고[2] 후발기체인 에어리즈 등도 전부 동일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견부의 조인트에는 각종 옵션 장비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우주에서 운용되는 리오는 이 부분에 스러스터를 설치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콕핏은 흉부, 즉 가슴 부분에 있다. 점프 및 가속을 실시할 때 필요한 추진력의 대부분은 허리의 3개소(고간에 1기, 허리 뒤쪽의 엉덩이 부근에 2기 설치)에 걸쳐 장비되어 있는 추진기에서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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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가 개발한 모빌슈트를 사용하는 형태인 연합과는 다르게 최신 모빌슈트의 생산능력을 지닌 OZ가 토라스나 비르고의 생산 이후로도 리오를 사용한 것은 전쟁을 기계에게 대신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트레즈 크슈리나다의 미학이 깊게 반영된 결과라고 한다.
소속부대와 기타 형식에 따라서 컬러링이 다르지만 거기에 따른 성능 차이는 없다. 우주용은 공통으로 보라색, 지상형은 OZ 트레즈파와 연합이 녹색, OZ와 세계국가군이 청색.
4. 옵션 및 파생형
4.1. 얼리 타입
초기생산형. 머리를 비롯한 여러 부분이 후기형과 다르며, 특히 각부는 후기형에 비해서 톨기스의 그것에 보다 가까운 형상이 되어 있다. 가장 간단한 구분법은 어깨인데, 이 얼리 타입에는 후기형의 어깨 장갑이 없으며 더 단순한 원형이다. 작중에서는 샐리 포의 모국에서 운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엔드레스 왈츠의 회상신에서 트로와 바톤이 탑승한 리오도 얼리 타입이었다. 성능적으로도 후기형에 비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OZ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연합에 속한 약소국가에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OZ의 현용기도 주로 별다른 전략적 가치가 없는 2선급에 배치되었다.
잘 보면 어깨는 일반 리오에서 장갑만 없는 게 아니라 다소 두껍다. 프라모델 개조시에 유의할 부분.
4.2. 캐논 타입
리오의 어깨에 빔캐논을 2문 증설한 기체지만 그 사정거리는 짧아서 사실상 근거리용이다. 주로 지휘관기로 사용되었다.
마운트 래치가 없기 때문에 실드, 빔 샤벨, 도버 건을 장비할 수 없다.
4.3. 우주전 사양
자세제어용 스러스터와 생명유지장치 등 우주에서의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장비들을 탑재한 우주용 백팩을 장비하고 기체의 어깨에도 자세제어용 스러스터를 증설한 기체. 우주용 백팩은 사각형의 작은 본체 밑에 가로 방향으로 길쭉하게 뻗어 있는 거대한 원통형의 프로펠런트 탱크가 달려 있는 구조이며[3] , 백팩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원통형 프로펠런트 탱크의 양 끝에 각각 2기씩 달려있는 원반형의 자세제어용 가동식 스러스터인 '라운드 버니어'를 회전시켜서 기체의 균형을 잡는다.[4] 이 백팩의 자세제어용 가동식 스러스터는 각기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본체에는 육전형과 마찬가지로 점프 및 가속을 실시할 때 사용하는 3기의 메인 스러스터가 설치되어 있다(고간에 1기, 허리 뒤쪽의 엉덩이 부근에 2기 설치.). 또한 본체의 어깨에 증설된 자세제어용 스러스터는 어깨 장갑 자체를 스러스터를 내장한 우주용 어깨 장갑으로 교체하는 형태로 장비되어 있는데, 이 우주용 어깨 장갑은 육전형 리오가 (후기형 이후부터) 장비하는 육전용 어깨 장갑과 별로 다르지 않게 생겨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사실 겉모습만 봐서는 어깨에 스러스터가 증설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알 수 없게 디자인되어 있다(!).[5]
4.4. 고기동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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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속거리 보강용 드롭 탱크·항행용 터보 엔진·날개가 달린 백팩과 대퇴부에 증설되는 이륙 보조를 위한 초기 가속용 부스터로 구성되는 비행 유닛을 장비한 형태. 대기권 내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며 에어리즈와 동급의 공중전 능력을 얻을 수 있지만, 에어리즈와 비교하자면 항속거리가 짧고 선회능력이 떨어지며 속도 역시 느린 편이다. 비행시는 우선 백팩의 접혀진 날개를 펼치고 대퇴부의 부스터로 추력을 얻은 다음 백팩의 터보 엔진이 작동한다. 사용이 끝난 뒤에는 백팩을 임의로 해제할 수도 있다.
레이디 언이 우페이의 셴롱 건담을 잠시 동안 밀어붙이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체의 파워와 강도는 뛰어넘을 수 없어 결국 빔 사벨을 든 팔 하나가 뜯겨나가고 남은 왼손으로 콕피트를 가격했음에도 쓰러뜨릴 수 없었다.
4.5. 패러슈트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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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작전용 장비. 낙하산은 3개로 구성되어있으며 강하가 끝나면 낙하산은 자동으로 분리되어 기체의 운용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파일럿 임의로 낙하산을 전개시키거나, 분리 타이밍을 결정하는 것도 가능해서 젝스 마키스가 윙 건담 격파를 위해서 이 팩을 장비하고선, 기체 째로 바닷속에 처박아버렸다.
4.6. 레오 시리즈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에 등장하는 기체로, OZ프라이스의 스타더스트 나이츠가 사용하는 지휘관용 커스텀기. 이 쪽은 '레오'라고 읽는다. 자세한 것은 레오 시리즈 문서를 참고.
4.7. 리오 Ⅱ / 리오 Ⅲ
정식명칭은 '리오 Ⅱ형/리오 Ⅲ형 키메라'. 프로즌 티어드롭에서 등장한 우주형 리오의 초기생산형으로, '키메라'라는 멋진 별칭이 붙었지만 시기가 시기였던 만큼 양쪽 모두 건담 W 본편의 우주형 리오 후기생산형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기종들이다.
4.8. 리오 Ⅳ
정식명칭은 '리오 Ⅳ형 그라이프'. 프로즌 티어드롭과 패자들의 영광에서 등장한 OZ 스페셜즈[6] 특별사양 리오. '그라이프'라는 별명은 그리폰을 뜻하는 독일어인 '그라이프(Greif)'에서 유래했다.
백색으로 도장되어 있으며, 생산성을 도외시한 개량을 가하여 톨기스와 거의 같은 무장을 사용하고 있고 등이나 허리 등에도 각종 스러스터를 설치하고 있어서 리오의 중장비와 에어리즈의 고기동성을 겸비하는 기종으로 완성되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톨기스를 양산화하기 위해서 사이즈를 약간 소형화하고 성능을 어느 정도 다운그레이드한 것이 리오였는데, 그 리오의 성능을 계속 강화한 결과 톨기스에 가까운 물건이 튀어나왔다는 것이다.
트레즈 크슈리나다나 젝스 마키스·루크레치아 노인 등의 탑승기로서 마리우스 플랜트 공방전에서 활약했다고 하며, 프로즌 티어드롭만이 아니라 패자들의 영광에서도 등장하고 있어 TV판 제1화에 해당하는 윙 건담과의 첫 전투 당시 젝스 마키스의 탑승기가 이것이었던 것으로 바뀌고 있다. 트레즈 크슈리나다 탑승기는 머리 부분에 푸른 벼슬을 붙이고 있어, 백색의 컬러링과 더불어 외관이 한층 더 톨기스에 가까워져 있었다고 한다.
4.9. E.W.A.C 리오
신기동전기 건담W 듀얼 스토리 G-UNIT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기존 소체에 레이더 색적 강화용 돔만 추가로 장착하여 개수된 기체라 기존의 전투용 무장을 운용하는것도 가능하다.
OZ 프라이스에서 운용하는 기체로 MO-V에 잠입해 중요한 정보를 입수하는등 터저나가기 바쁜 본편의 리오보다 취급이 좋다.
4.10. 발더 파킬 전용 리오
신기동전기 건담W 듀얼 스토리 G-UNIT에 등장하는 발더 파킬의 전용기. 레오스의 헤드, 레오르의 숄더 쉴드, 레온의 장갑, 빔 사벨, 전용 쉴드로 무장하고 있으며 발더의 퍼스널 컬러인 검은색으로 도장된 기체. 발더는 이 기체에 타고 연합군을 상대로 큰 전과를 올려서 '흑색의 파괴장군'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등장할 때부터 바로 하이드라 건담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크라츠 쉘비가 소개하는 저 한 컷으로 등장 끝.
4.11. 리오 NPD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 등장하는 건프라. 상세 내용은 리오 NPD 문서 참조.
5. 무장
기본적으로 모든 리오는 105mm 라이플과 빔 사벨, 그리고 실드로 무장하고 있다. 고정무장은 지휘관기에 주로 탑재되었던 소형 빔 캐논을 제외하고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그렇기에 대부분의 리오는 고정무장을 딱히 갖고 있지 않았다.) 선택무장 역시 도버 건이나 바주카 등의 일부 예외적인 사례들 이외에는 대부분 그 위력이 비교적 약하게 억제되어 있는 편인데, 이는 지구권 통일 연합의 가상적이었던 콜로니가 본래는 비무장이었기 때문에 고화력의 무기는 필요하기 않았기 때문이다.
5.1. 105mm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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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용으로 개발된 중거리용 머신건. 양손으로 파지하기 쉽도록 보조손잡이가 달려 있다. 개발 당시의 콜로니는 비무장 상태였기 때문에 '''대인용'''으로 설계되었다. 물론 구경이니 구경이니 만큼 소프트 스킨(지프같은 경장갑) 차량에 대해서도 효과가 크다. 총신 위에는 조준용 레이더가 장착되었고 탄창은 원통형에 가까운 드럼 탄창이다. 약 100여발이 장탄되는데 교환할 때는 위의 손잡이 부분을 잡고 때어낸 다음 새 탄창을 끼워넣는다. 개발 목적이 목적이니 만큼 한 발 한 발의 위력보다는 연사력으로 위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건다늄 합금 장갑을 사용한 기체를 이 무기로 상대했다간 괜찮아 튕겨냈다만 확인할 수 있을 따름이며, 양손으로 파지하는 것을 보면 그 반동도 상당한 듯하다.
5.2. 바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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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제압용 화기. 역시 양손으로 파지하기 쉽도록 보조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이 보조손잡이는 조준장치에 부속되는 형태다. 보통 오른쪽 어깨에 견착한 상태에서 발사하는데, 조준장치와 거기에 부속된 보조손잡이의 위치가 오른쪽 어깨에 견착한 상태에서 운용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화력은 도버건보다 약한 대신 폭발 범위가 넓다.
다른 건담 시리즈에서 나오는 모빌슈트용 바주카들에 비해서 디자인이 꽤 독특한 편인데, 전체적인 디자인은 AT4나 M141 BDM과 상당히 닮은 편이고 탄두를 장전하지 않았을 시의 판처파우스트 3과도 약간 비슷한 편이다. 그 외에도 발사관 굵기는 큰 차이가 없으나 길이는 꽤 짧으며 재장전 가능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단발식으로 묘사되는 것이 특징이다.[7]
5.3. 도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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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기스가 장비하는 동명의 무기를 리오에 맞춰 재설계한 것으로, 리오가 장비 가능한 모든 화기 중에서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화기. 톨기스의 동명 무기는 빔 병기로 묘사되는데, 리오의 것은 실체탄으로 묘사되어 이에 대한 논쟁이 있으나 건담 에이스 2011년 1월호의 리오 도버 건 설정에 따르면 '''"실체탄을 사용하는 대형포, 톨기스의 주무장의 형태와 유사하나, 사용하기는 쉬운 반면 위력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편이 리오답다고 하겠다."''' 라고 되어 있다. 반면 톨기스의 도버건은 건프라 매뉴얼에 '''고출력의 카트리지 건'''이라고 되어 있고, 톨기스3의 건프라 매뉴얼의 메가캐논에서는 통상시 위력이 톨기스, 톨기스2의 도버건을 상회한다고 되어있는데, 실탄병기가 고출력의 카트리지 언급하는건 이상하고, 메가캐논의 위력 비교에서도 굳이 (리오를 제외한) 톨기스, 톨기스2의 도버건을 언급하고 있으며 위력 비교도 빔 병기끼리 하는게 맞을 것이므로, 따라서 톨기스의 것은 빔 병기로, 리오의 것은 실탄 병기인 것으로 보인다.
초기 설정에서는 실탄 화기였으나 빔 병기처럼 묘사되었던 연출상 문제로 인해서 이후 설정이 추가되어 지금의 설정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물론 리오의 사이즈로는 그 반동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실드처럼 어깨에 조인트를 이용하여 고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동시에 보조손잡이를 손으로도 붙잡아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어깨에 접속된 상태에서 동시에 보조손잡이를 손으로 붙잡아 사용하는 것이다. 때문에 바주카를 어깨에 견착해 발사할 때와 유사한 자세로 운용하게 된다.). 톨기스의 것과 거의 동일해 건담에게도 타격을 가할 수 있으나 강력한 화기가 필요한 국면이 적었기 때문에 생산수는 몹시 적었던 것 같다.
위 설정에 무색하게도 극중에서는 샐리 포가 마운트 래치에서 분리하여 두개를 동시에 쏴재끼는 씬이 유명하다. 조종하는 사람 나름인 듯.[8]
5.4. 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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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톨기스의 것과 같지만 리오의 덩치는 톨기스보다 작기 때문에 소형화되었다. 보통은 기체 어깨 조인트에 고정하지만 안쪽에는 손잡이가 있기 때문에 접근전을 벌일 때는 손으로 잡을 수도 있다. 재질은 본체와 동일한 티타늄.
5.5. 빔 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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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 내부에 2자루가 수납되어있다. 건담이 쓰는 것에 비해서 출력이 낮기 때문에 수중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5.6. 빔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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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우주전용을 전제로 개발되었지만 실전에 투입한 결과 지상에서도 충분한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입증되어 지상용이 별도로 생산되었다. 조준기 모양으로 지상전용과 우주용을 구분할 수 있다.[9] 또한 위력이 강한 일반형과 연사력 중시형의 단포신형으로 나누어지기도 하는데, 일반형은 양손으로 파지하기 쉽도록 보조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고, 한편 단포신형은 포신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아주 짧게 줄여져 있어서 기관단총 같은 모양이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단포신형은 일반형과는 달리 양손으로 파지할 때 사용되는 보조손잡이도 달려 있지 않다.). 일단 빔 라이플로도 건담에 타격을 입히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수십발을 명중시켜야 된다.
5.7. 쇼티 빔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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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한 빔 라이플의 포신을 짧게 줄인 것이 쇼티 타입. 쇼티 타입은 연사력과 취급성을 중시한 사양이며, 주로 지휘관기가 장비했다. 일반형 빔 라이플에 비해 포신이 매우 짧고 양손으로 파지하기 위한 보조손잡이 역시 없기 때문에 모양새만으로도 쉽게 구분된다.
6. 모형화
6.1. LM 1/144
구판 프라모델로는 과거 LM 모델 1/144로 육전형이 나온 게 다였다. 이 모델은 무장도 실탄 라이플 하나 뿐이라 구성이 영 좋지 않은 편.
HGAC 리오의 발매 이전까지는 유일한 리오 프라모델이라는 희소성 덕에 어느 정도 가치가 있었지만 리미티드 모델 특성상 클리어부품은 기대할 수 없으며, 부품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디테일 생략(특히 무릎)에 안 좋은 가동성 등, HG등급이 나오는 지금에 와서는 구매가치가 무척 떨어지는 중이다.
6.2. HGAC
2018년 1월 1일에 NEXT PHASE GUNPLA에서 HG 목업 사진이 최초 공개되었고, 그 이후 HGAC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천엔. PG엑시아에 이어 네번째 건프라 에볼루션 프로젝트로 '''간단한 조립(Fine Build)'''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에서 내세운 이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건프라 에볼루션 프로젝트 제4탄''' #
1. 새로운 관절 구조: 넓은 가동 및 조립의 간편성을 추구. 가동 부위는 나중에 조립되어 도색 편의성도 추구.
2. 시각적으로 알기 쉬운 부품 배치: 몸의 각 부위별로 집약된 런너와 아이콘을 채용한 조립 설명서로 쉬운 조립이 가능.
3. 정밀한 디테일과 색 재현: 새로운 포맷의 디테일과 메인 카메라까지 클리어 파츠로 나뉘어져 있는 등 성형색으로만 분할되어 씰이 없음.
조립하기 쉽다는 것을 강조하며 박스아트나 공식 사진에서부터 양산기로서 리오가 떼거리로 등장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식으로 홍보하고 있다. 큰 런너 3장과 부위별로 나눠진 부품들 덕에 조립 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부품들의 수도 적은 편.[10]
색분할, 가동성, 디테일 등의 품질은 좋으나 관절구조가 폴리캡이 없는 C형 파츠로 이루어져 시간경과에 따른 고정성 저하 및 가동 중 파손이 우려되고 있다.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무장이 실드와 머신건, 빔 사벨밖에 없는 꽤나 부실한 구성이고, 실드의 빔 사벨 수납 부위가 HGUC 유니콘 건담의 백팩 빔 사벨 고정부 수준으로 파손이 일어나기 쉬운 구조니 완전히 꼽지 않거나 고정부를 살짝 갈아주는게 좋다. 또한 극중에서 인상적인 가동 부위인 이마의 바이저 해치는 사이즈상 어려웠는지 가동이 재현되지 않았다.[11] 웹한정으로 1400엔에 발매되는 리오 우주형에서는 원판에 비해 무장이 상당수 포함되었다. 이쪽은 어깨의 버니어가 설정대로 증설된 것과 애니상의 모습과 같은 것 두가지를 선택하도록 되어있다.
이후 이 킷을 베이스로 건담 빌드 다이버즈의 NPC 기체인 리오 NPD가 발매되었다. 가격은 1200엔. 이쪽은 기존 리오의 상체가 남아 회색 리오로의 조립도 가능.
우스갯소리로 15만엔이면 오즈를 꾸릴 수 있다고 한다. 건담홀릭 신제품 소식 방송 중에 나온 드립인데 15만엔 짜리 AI 스피커 하로에 대해 평하면서 15만엔이면 많은걸 할 수 있어요, 메탈빌드 서너개 라던가...라고 멘트를 치던 중 누군가 채팅한 리오 150대 드립에 제룡이 빵 터져 15만엔 이면 오즈를 창설할 수 있어요 라고 말한 것이다.
- 우주전용 리오
- 고기동형 리오
- 풀 웨폰 세트
6.3. 로봇혼
2012년 드디어 로봇혼으로 나왔다!! 근데 이것도 육전형에 실탄 라이플 한 자루라는 심히 단촐한 구성에 머리는 이전 로봇혼 톨기스 II·톨기스 III처럼 회전이 안 되는 안습한 구조. 거기에 본체와는 따로 무기 세트를 발매했는데 실드와 바주카, 도버 건, 빔 사벨, 지휘관기의 양 어깨 빔 캐논에 로봇혼 톨기스I의 머리와 유사한 가동 기믹이 적용된 회전되는 머리 교체 파츠라는 화려한 구성이었다. 덧붙여 머리 교체 파츠를 사용하면 라인이 망가져서 모양새는 약간 덜 깔끔해져 버리긴 하지만 그 대신 포즈 잡기가 좀 더 수월해져서 보다 다양한 포즈를 쉽게 잡을 수 있게 된다는 이점이 생긴다.
이후 비행 유닛 장비형이 역시 따로 나왔으며, 이것은 육전형 및 실탄 라이플 한 자루에 덤으로 자유롭게 탈착시킬 수 있는 비행 유닛[14] 이 부속되어 있다. 이쪽의 경우도 일반 육전형과 마찬가지로 역시 머리 회전이 안 되고 들어 있는 무장도 실탄 라이플 한 자루 뿐이기 때문에, 본체만 구입하는 것보다는 상기한 무기 세트도 따로 구입하는 것이 좋은 편. 또한 일반 육전형에 들어 있는 내용물들은 비행 유닛 장비형 쪽에도 사실 다 들어 있어서 비행 유닛 장비형을 사면 대부분의 구성이 일치하는 일반 육전형은 꼭 구입할 필요는 없게 된다(숫자를 대량으로 확보하고 싶다면 일반 육전형도 같이 사도 상관 없긴 했지만…).
그리고 보라색 컬러의 우주형도 본체와 무기 세트로 나눠 2013년 발매가 결정되었다. 게다가 혼웹한정이라 각각 육전형보다 값이 두 배로 뛰었다(…). 이 우주형 역시 육전형과 마찬가지로 머리 회전이 안 되고 들어 있는 무장도 실탄 라이플 대신 들어간 빔 라이플 한 자루 뿐이었기 때문에, 본체만 구입하는 것보다는 무기 세트도 따로 구입하는 것이 좋은 편. 이 보라색 컬러의 우주형의 특징은 어깨 장갑의 디자인이 원작의 디자인과는 약간 다른 형태로 리파인되어 있다는 것인데, 육전형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의 어깨 장갑을 갖추고 있었던 원작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어깨 장갑에 스러스터가 추가되었다는 것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리파인되고 있다.
또한 비행 유닛 장비형의 컬러를 청색으로 바꾼 색놀이 제품인 청(青)이 역시나 혼웹한정으로 발매. 그리고 이 청(青)을 위한 무기 세트가 우주형을 위해 새로 준비된 무장들도 함께 포함해서 또 새로 나왔는데 이것도 역시 혼웹한정이었다. 덧붙여 이 청(青)의 경우에도 머리 회전이 안 되고 들어 있는 무장도 실탄 라이플 한 자루 뿐이었기에, 역시 본체만 구입하는 것보다는 무기 세트도 따로 구입하는 게 좋았다.
이후 우주형의 컬러를 육전형과 같은 모스 그린으로 바꾸고 어깨 장갑을 원작에 준거한 것으로 바꾼 색놀이 제품인 우주형 모스 그린도 발매. 엔드리스 왈츠에서 등장했던 녹색 컬러의 우주형을 재현한 제품인데, 색깔이 색깔이고 어깨 장갑의 디자인도 원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 되어 있는 물건인지라(즉 육전형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의 어깨 장갑을 갖추고 있다.) 달리 말하자면 육전형에다가 본래의 무장들 대신 우주형의 빔 라이플과 우주용 백팩을 대신 넣어 준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쪽의 경우도 머리 회전이 역시 안 되며 들어 있는 무장도 앞서 언급했던 빔 라이플과 우주형 백팩이라는 심히 단촐한 구성이 되어 있기에, 본체만 구입하는 것보다는 무기 세트도 따로 구입하는 것이 좋은 편이었다. 색깔이 색깔이다 보니 무기 세트와의 조합을 할 때에는 육전형 쪽의 무기 세트와 궁합이 맞는다고… 할 수 있을까? 한 가지 특이사항이 있었다면 이전에 나왔던 보라색 컬러의 우주형과는 달리 혼웹한정이 아닌 일반판매로 출시되었다는 것. 덕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입수가 가능하였다. 먼저 혼웹한정으로 발매되었던 보라색 컬러의 우주형을 구하지 못 했던 사람들에게는 반가웠던 제품.
이걸 보면 알 수 있지만, 베리에이션을 별로 전개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꽤 베리에이션을 전개했고, 무기 세트 역시 세 종류나 나왔다. 우려먹기를 별로 안 한 것 같은 데도 은근히 참 많이도 우려 먹었지만 리오를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양산형 기종을 이렇게까지 여러 베리에이션으로 내주며 챙겨준 것이 그저 감사할 따름. 다만 로봇혼 제품들이 보통 그렇듯이 여기서도 혼웹한정이 너무 남발되었던 건 문제였다. 덤으로 무기 세트를 따로 사야 할 필요성이 컸다는 점도 문제였는데, 본체만 사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입수할 수 있었지만 무기 세트까지 사려 하면 은근히 가격이 부담되었다는 점이 역시 문제거리로 지적되곤 했다.
7.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리오
[1] 1화에서 젝스 마키스가 이녀석을 타고 윙 건담과 싸워서 바다에 추락시켰다. '''그것도 윙 건담에게 유리한 고고도 상공에서'''. 물론 성능차가 성능차라 윙 건담에게 제대로 된 타격은 주지 못했다만, 수장된 여파로 윙 건담은 몇화 동안 리타이어해야 했으니 양산형으로선 무시할 수 없는 전과를 세웠다. 덤으로 히이로가 윙 건담 고친다고 '''건담 데스사이즈에게서 부품을 뜯어가버린 탓에''' 데스사이즈도 한동안 리타이어했다(…). 사실 각종 외전 만화, 소설, 게임, 설정(MSV등)에서는 짐이나 자쿠같은 양산형 기체들로 활약하는 많은 에이스 파일럿들이 등장하며 상당한 전과를 올리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아예 건담이 나오지 않는 작품도 몇 있을 정도) 건담 시리즈는 일단 영상화가 된 작품이 인지도 면에서 압도적인지라...[2] 외형상으론 리오에서 전신이 좀 더 두툼해지고 대형 스러스터를 추가하면 톨기스가 된다.[3] 작품 외적인 여담이지만 이후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서는 자쿠 I과 사이코 자쿠에게 이렇게 가로 방향으로 길쭉하게 뻗어 있는 원통형의 프로펠런트 탱크가 다수의 자세제어용 스러스터와 함께 달린 백팩이 부착되었다.[4] 여기서 '라운드 버니어'라는 명칭은 과거 은하표류 바이팜에서 등장한 메카닉인 '라운드버니언(RV)'들이 사용했던 동명의 자세제어용 가동식 스러스터 장비에서 이름을 차용해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은하표류 바이팜에서는 우주형 리오가 장비하는 원통형의 프로펠런트 탱크과 꽤 닮아 있는 형상의 항속거리 보강용 장비인 '트윈 무버'라는 장비도 등장한 적이 있었다. 한편 등에 우주용의 추가 백팩을 달아 우주전에 대응한다는 기본적인 컨셉은 장갑기병 보톰즈의 스코프 독이 사용하는 우주용 백팩인 '라운드 무버'를 연상시키는 부분이기도 하다.[5] 덧붙여 혼웹한정으로 출시된 로봇혼 리오 우주형의 경우에는 어깨 장갑의 디자인이 원작의 디자인과는 약간 다른 형태로 리파인되어 있어서, 어깨에 스러스터가 증설되었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모습이 되어 있다. 다만 반대로 일반판매로 출시된 로봇혼 리오 우주형 모스 그린의 경우에는 원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른 형태의 어깨 장갑을 갖고 있어서, 어깨에 스러스터가 증설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없는 모습이 되어 있다.[6] 지구권 통일 연합 내의 OZ 소속 부대.[7] 우주세기 작품에 등장하는 하이퍼 바주카·자이언트 바주카·클레이 바주카 등의 경우에는 연발식 화기이고,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도 서펜트가 장비한 바주카와 같이 연발식 화기 형태의 바주카가 등장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리오의 바주카는 단발식이다.[8] 이때는 마그아낙 부대가 샌드록을 회수하러 왔을 때였다. 샐리는 샌드록이 OZ의 손에 떨어질 것을 걱정해서 그걸 파괴하러 왔던 것이고, 마그아낙 부대가 OZ라고 생각해서 샌드록이 실린 초음속 트랜스포터를 막으려다가 그들의 목적을 알고 마그아낙 부대를 엄호했다. 물론 킬수도 착실하게 올렸다.[9] 예시 사진은 우주용이고 후기에 개발된 지상용은 조준경의 위치가 다르다.[10] 총 102개로, 머리 6개, 몸 21개, 팔 12×2개, 다리 19×2개, 라이플 6개, 실드 3개, 사벨 2개, 빔파츠 2개이다. 런너로는 A런너 41개, B런너 27개, C런너 26개, 폴리캡 6개에 빔파츠 2개.[11] 간단한 개조로 가동이 가능하게 만들 수 있긴 하다.[12] 105mm 라이플 부속.[13] 도버 건, 바주카, 지휘관기용 어깨 빔포, 실드, 빔 사벨 X2, 편손 X2 부속.[14] 이 비행 유닛이 걸물인 것이, 가동 관절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생각보다 다양한 가동을 보여준다. 예를 들자면 우선 날개를 위아래로 파닥거리면서 상반각과 하반각을 조절할 수 있고, 후퇴각도 약간이긴 하지만 살짝 조절할 수 있으며, 날개를 앞뒤로 살짝 기울여 현실의 F-8의 주익처럼 받음각을 조절할 수도 있다. 함재기의 날개처럼 수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날개를 깔끔하게 접는 것도 가능하고, 또한 드롭 탱크는 탈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