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마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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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ight in the Woods의 등장인물."저 이상한 생각을 해요. 가끔은 숲속에서 자고 싶어지기도 하고 낮 동안엔 폐가 지하실에 들어가서 살다가 밤에만 나오고 싶기도 해요. 그리고, 뭐랄까, 괴물이 되는 거죠. 뭐랄까, 아름다운."
I have weird thoughts. Like sometimes I want to go sleep in the woods or in the basement of an abandoned house during the day and only come out at night and be, like, a monster and, like, beautiful.
2. 상세
킥스타터 후원자 모금으로 탄생한 캐릭터. 후원자의 이름을 따와서 지은 거라 다른 등장인물과 작명이 좀 다르다.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소심한 중학생. 너무 긴장하면 호흡곤란을 겪는다. 이틀째에 처음 등장하며, 마을을 뛰어다니는 메이를 '살인마(Killer)'라고 불러 세운다.[1] 공포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공포 영화 관련 일을 하고 싶어하며, 공부도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후엔 건물 지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의외로 메인 스토리에는 관여되어 있지 않기에, 다른 요소를 찾아보지 않고 스토리만 진행했던 플레이어는 존재조차 모르는 일이 많다(...).
3. 작중 행적
3.1. 로리와 어울리기
맨 처음에 말을 걸면 메이를 보더니 "안녕 살인마."라고 한다. 메이가 누구냐고 묻자 자기 이름을 말해준다. 메이가 그 살인마 얘긴 어디서 들었냐고 묻자 중학생 사이에서도 유명한 사건이라고 말하며 플레이어에게 메이가 과거에 친 사고에 대한 떡밥을 던진다. 이후 엄마가 메이가 언제 눈 돌아갈지 모르니 메이랑 얘기하지 말라는 얘기는 하는데, 이에 메이가 똑똑한 엄마라며 안부 전해달라고 빈정대자 돌아오는 대답은 "아, 돌아가셨는데."(...).
- 이후로 건물 지붕에서 만나면 공포 영화나 무서운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 가끔 작은 장난감을 가져와 기찻길에 놓고 깔아뭉개보자며 메이와 함께 기찻길 옆에 누워 대화를 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 기찻길에 두 번 함께 갔다면 파트 4에서 메이가 떨어져 혼수상태가 되었을 시 찾아온다.
[1] 이유 없이 부르는 게 아니고, 6년 전 교내 소프트볼 경기에서 방망이로 투수의 얼굴을 후드려 팬 사건 때문. 이 사건의 내막은 파트 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