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뮬

 

1. 개요
3.1. 이야깃거리


1. 개요


<colbgcolor=#66ccff> '''영명'''
'''Grand Artificer Romuul'''(대기술병 로뮬[MU]), '''Artificer Romuul'''(기술병 로뮬[AU])
'''종족'''
드레나이
'''성별'''
남성
'''직업'''
신성 성기사
'''진영'''
엑소다르[MU], 얼라이언스
'''직위'''
대기술병[MU], 기술병[AU]
'''상태'''
생존
'''지역'''
구원호(하늘안개 섬아르거스)[MU], 어둠달 골짜기[AU]
'''성우'''
대린 드 폴(영어 WoW), 한복현(한국 WoW)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드레나이 신성 성기사이자 고위 기술병 중 한 명이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군단 후반에는 드레나이 대표 공돌이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발음은 '로뮬' 이 아니라 '로무울' 에 더 가까우며, '하뮬 룬토템(Hamuul Runetotem)' 도 '하물' 이나 '하무울' 로 적어야 한다. 그런데 웃긴 건 아셴베일에서 호드 플레이어가 퀘스트로 호위해야 하는 대상인 Ruul Snowhoof는 '률' 이 아니라 '루울' 로 옳게 적었다는 것.

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image]
분홍 고글을 쓴 평범한 기술병으로, 엠바리 마을 인근(42, 40)에서 고장난 수정탑을 고치고 있다. 그런데 근처에 어슬렁거리는 늑대들 때문에 쉽지 않은지, 수정을 손보는 동안 지켜 달라고 부탁한다.
(첫 번째 전투 개시)로뮬의 말: 조심하십시오! 놈들이 옵니다!
(첫 번째 전투 완료)로뮬의 말: 지금까지 아주 잘해주셨습니다! 수정 도관에 에너지가 차오르고 있습니다. 몇 분만 더 있으면...
(두 번째 전투 완료)로뮬의 말: 훌륭하군요. 놈들을 막아 주십시오. 이제 거의 다 됐습니다!
(마지막 전투 완료)로뮬의 말: 됐습니다. 나쁘지 않군요, 이방인이여. 원하신다면 저 야수에게서 전리품을 챙기십시오. 이제 우린 안전할 겁니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그의 부탁을 수락하는 순간 달려오는 바람송곳니 늑대 공격을 총 세 차례 막아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미 바람송곳니 늑대까지 물리치는 데 성공하면, 로뮬은 감사를 표하며 추종자로 들어온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가 막 주둔지를 짓고 이렐을 엠바리 마을까지 데려다 줄 때, 이렐과 함께 로뮬을 도와줄 수도 있다. 더불어 "당신 같이 잘 싸우는 영웅은 처음 본다"며 감탄하는 이렐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로뮬의 자세한 추종자 특성은 링크된 문서를 참조. 기본적으로 보석세공 속성을 지니고 있어 보석세공 건물에 세워놓을 수 있다. 로뮬과 대응하는 호드의 추종자는 무기제작자 나쉬라이다.

3. 군단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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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호에서
운명의 거점: 로뮬의 환영

'''구원호는 당신의 명에 따라 움직입니다.'''

드군의 로뮬과는 다른, 원래세계의 인물이다. 머리스타일은 똑같지만 분홍색 T5 대신 파란색 T17을, 분홍 고글 대신 파란 외눈안경을 쓰고 있다.
엑소다르의 대기술병으로서, 군단의 침공으로 망가진 엑소다르를 대신해 아르거스로 발진할 함선 구원호를 건조했다. 모든 엑소다르 기술병의 우두머리인 듯하나, 대격변 이전에는 엑소다르가 구원자 롬나르라는 인물의 주도로 복구 중이었다는 언급이 있어 로뮬 역시 그의 지휘 하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구원자 롬나르는 대격변 당시 인간 피난민들의 폭동을 저지하다 다친 뒤 생사불명이다.
로뮬의 존재가 최초로 언급된 때는 엑소다르 전투로, 고위 사령관 라키쉬를 죽인 뒤 벨렌이 본격적으로 아르거스로 향하기 위해 그의 생존 여부를 파악하는 데서 시작한다. 하지만 이때는 직접 등장하진 않고 디비니우스가 살아있다고 알려주기만 한다.
그의 본격적인 등장 시기는 7.3 패치(아르거스의 그림자)부터다. 주로 구원호 함교의 조타 장치 앞에서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상에 내려오지 않고도 환영만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기도 한다. 퀘스트 라인 하나를 마무리하고 빛벼림 신호기를 설치할 때마다 여지없이 대화창에 로뮬의 얼굴이 등장한다. 이렇듯 구원호에 처박혀 있지만 이런저런 보고를 자주 해 주기 때문에 존재감은 확실하다.
크로쿠운에서는 원격으로 파멸포를 부숴 선봉대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주었으며, 퇴역한 제네다르의 주포 '빛의 심판'을 구원호에 이식한다. 운명의 거점에선 투랄리온의 요청으로 망가진 기갑전투복을 원격 수리해 나스락사스 요새 점령에 도움을 보탠다. 으스러진 땅에서 시작하는 아르거스의 지옥 심장 퀘스트 라인에선 알카트라즈에 갇힌 종교재판관 라알가 추적에 도움을 주는데, 단순히 도움만 주는 게 아니라 폭풍우 요새에 관한 지식 역시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또한 구원호가 폭풍우 요새와 어떤 관계가 있다는 투랄리온과 대장 파리야의 증언으로 미루어보면, 로뮬이 건조한 구원호가 엑소다르의 일부 혹은 엑소다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함선임을 짐작할 수 있다.
마크아리에선 이렇다 할 활약은 없지만 간간히 신호기를 놔 주며 플레이어가 살아있는지 안부를 확인하기도 한다. 마크아리 전역 퀘스트 중 몇 개는 로뮬이 브리핑을 하는데, 고장난 아르거스 피조물을 보며 씁쓸해하거나 플레이어가 에레다르 영혼들과 어울려 제드힌 경기를 하는 걸 보고 기뻐하는 것으로 보아 소실된 드레나이의 과거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듯하다.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 공격대 던전 내내 구원호를 몰며 지원하며 이따금씩 내려오기도 한다. 불타는 성전이 끝나고 군단척결 군대가 철수한 후에도, 빛벼림 드레나이 전용 위상인 구원호에 여전히 머무르며 다음 항해를 위해 대기한다.
아르거스 토벌 이후에 로뮬에게 말을 걸어보면 구원호가 도움이 됐느냐던가, 자신들의 노고에 대해서 말하는데, 자기들 공돌이들의 활약은 (수수해서) 다들 관심이 없다며 씁쓸해한다.(...)

3.1. 이야깃거리


보통 로뮬에게 말을 걸면 한 가지 대사만 하지만 안토란 황무지와 마크아리에 처음 착륙할 때 본인의 소감을 따로 말할 때도 있다.
  • (안토란 황무지에 처음 도착)
>저희 세상이 이렇게 변했다니 믿을 수가 없군요.
>이곳에서 바라보니, 오직 증오만이 느껴집니다. 황량함으로 가득 차 있군요.
>제 일부는 제가 구원호에서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저 저주받은 땅에 발굽을 딛고 싶지 않으니 말입니다.
>저희의 현재 위치 아래 용사님이 순간이동 신호기를 설치하시기에 알맞은 좌표를 설정해 두었습니다. 준비를 마치시면 제게 알려주십시오.
  • (마크아리에 처음 도착)
>마크아리... 제가 기억하던 그대로군요. 숲과 언덕, 탈부크 무리까지...
>예전의 제 작업장이 아직 저기 그대로 있을지 궁금합니다. 잠깐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죄송합니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 있겠지요. 지표면으로 내려갈 준비가 되면 말씀해 주십시오.
구원호 매트릭스 핵에 연결된 기능 중 '기갑전투복'을 선택해 쓸 때마다, 로뮬이 간지나고 오글거리게 아래 대사 중 랜덤으로 한 마디씩 해 준다.
대기술병 로뮬의 말: 당신의 분노를 보여주십시오!
대기술병 로뮬의 말: 아제로스를 위하여!
대기술병 로뮬의 말: 기갑전투복 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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