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오 엔터테인먼트

 

1. 소개
2. 주요 작품
3. 비판
3.1. 지나친 과금 유도
3.1.1. 관련 문서
3.2. 결여된 서비스 및 운영
3.3. 기타
3.4. 비판받는 이유
4. 미디어 매체
5. 여담


1. 소개


[image]
'''Rovio Entertainment'''[1]
공식 홈페이지
핀란드에 위치한 기업.[2] 2003년 휴렛팩커드의 지원을 받고 설립되었다. 노키아의 뒤를 잇는 핀란드의 모바일 기업.
2009년까지는 이름 없는 회사였으며, 결국 거의 망할 시점에 로비오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야코 이샬로가 '날개 없는 새'라는 캐릭터를 떠올리게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만들어낸 것이 바로 앵그리버드이다. 당시에는 유럽에서 스마트폰이 상당히 널리 보급되어 있는 상태였었고, 이를 바탕으로 iOS용으로 앵그리버드를 출시, 그리고 10억 다운로드에 이를 정도로 '''대박났다.'''
이후 'Snappy Touch'라는 회사를 인수하고 그 회사에서 개발 중이었던 'Casey's Contraption'의 판권을 사들여 어메이징 알렉스를 개발하고 발매했다.
그러나 앵그리버드의 인기가 사그라들기 시작하면서 2014년 10월엔 직원 130명(전체직원의 약 16%)이 해고당했다. 저 130명엔 CEO인 미카엘 헤드도 포함되어 있다. 2014년 말에는 경상이익이 73% 감소해서 천만 유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8월에는 260명의 직원을 또 다시 해고했다. 남아 있던 직원 700명의 37%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2015년 1천300만 유로(약 17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행히 최후의 보루로 준비한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본전치기를 넘고 중박 이상을 거두어 목숨을 연장했고, 속편 또한 준비중이라고. 속편 준비을 하기 위해서인지 더 무비 속편 준비 기간동안 피기 테일즈 시즌 3, 4과 앵그리버드 블루스가 스핀오프 작품으로 나왔다.
2017년 3분기, 앵그리버드 툰즈를 제작한 스튜디오를 카이켄 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 다만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은 계속 나온다.

2. 주요 작품




3. 비판



3.1. 지나친 과금 유도


2015년에 들어서 앵그리버드 팝, 앵그리버드 파이트, 앵그리버드 2 등 2014년 이후에 나온 게임들은 사실상 '''과금유도가 심한 게임'''으로 변질되었다.
앵그리버드 GO!의 경우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때부터 '''대부분의 유저의 카트가 삭제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또 최근에는 앵그리버드 프렌즈에서도 아예 현질을 하라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앵그리버드 팝의 경우 맵이 업데이트 되면 될수록 현질을 하지 않는 이상 유저들을 앵그리 휴먼으로 만들기까지 한다.
그나마 앵그리버드 파이트의 경우 미션이나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어서 2015년에 나온 앵그리버드 게임들 중에 그나마 무과금 유저들을 배려한 게임인 편. 하지만 극초기 상점이 삭제되고 보석으로 뽑기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앵그리버드 파이트도 과금 유도가 심한 게임이라는 이미지를 벗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몰론 로비오라는 기업이 간신히 산소호흡기로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금이 심한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2016년 12월에 나온 앵그리버드 블래스트의 경우 현질 유도가 줄어든 편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말도 있다.

3.1.1. 관련 문서




3.2. 결여된 서비스 및 운영


2015년 앵그리버드 GO!를 시작으로 2016년,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개봉된 이후부터 운영이 산으로 가기 시작했다.
일단 앵그리버드 GO!의 경우 2015 할로윈 업데이트때부터 도중 게임이 튕기는 현상이 빈번해져 현재까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며 2.0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플레이어 기록들이 모두 삭제되었으며''', 앵그리버드 에픽도 2016년 6월 업데이트 이후부터 역시 도중 게임이 튕기는 현상이 빈번해졌는데 이때 에픽 2주년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한테 비판을 받았다. 앵그리버드 파이트에선 드물게 '''계정이 초기화되기도 한다.'''
그리고 회사가 어려워 과금에만 무게를 쏟다 보니 점점 게임 자체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낮아지고 있다. 또 더 무비가 흥행에 성공했다고 점점 더 무비 관련 게임만 내놓고 있다. 이 점 역시 비판 받아야 할 점이다.

3.3. 기타


  • 테마파크 등 크게 벌인 사업들의 부진으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앵그리버드 프랜차이즈는 나락으로 떨어진 채 좋지 않은 인식으로 끝맺을 확률이 높다. 과거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출시 당시만 해도 별별 기종으로 게임이 발매되었으나 2016년 기준으로는 회사 사정으로 인해 iOS안드로이드에 올인하는 중이다. 사실상 노키아 랑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것인데다 구SNK처럼 도산하며 같은 운명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것은 SNK/비판의 6번 문단참조.
  • 지난 2015년 10월 30일 할로윈 데이 1일전 앵그리버드 GO!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할로윈 카트를 체험한 후 게임이 튕기는 현상이 나왔다.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로비오 어카운트 이용자가 아닌 유저는...
  • 앵그리버드 트랜스포머에서도 2015년 할로윈 업데이트로 추가된 네메시스 프라임이 유료 캐릭터로 출시돼서 이에 대해 유저들의 반발이 생겼다. 더 심각한건 할로윈 한정 캐릭터라는것.[3]
  • 2015년 후반기 즈음에 나온 툰즈 TV 앱의 경우 빠르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캡쳐하다 가끔 영상이 깨지는 현상이 나오고, 화질 문제, 싱크 문제, 오버플로 현상이 있다.
  • 2014년 이후에 출시되는 앵그리버드 시리즈 게임들은 대부분 외국의 신생 기업에 외주를 맡기는 편이다.[4] 이는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개발 부서가 축소되었음을 의미한다.[5] 2014년 이후에 출시된 로비오 자체 제작 앵그리버드 시리즈 게임은 앵그리버드 2, 앵그리버드 스텔라, 앵그리버드 매치 뿐이다.

3.4. 비판받는 이유


사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는 처음부터 이러한 길을 걷는 회사는 아니였다. 시리즈의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2010~2012년에는 인앱 결제 시스템 조차 없었고 2011년에는 앵그리버드, 시즌스, 리오의 경우 캐시 아이템이라곤 마이티 이글 하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2012년에 앵그리버드 페이스북이 나오면서 현질이 약간 늘긴 하지만 2013년에 나온 앵그리버드 시리즈 게임을을 보면 현질 아이템이 거의 없었던 편, 그러나 2014년부터[6]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의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자 앵그리버드 GO!부터 과금유도가 늘기 시작했고 이러한 과금유도가 화룡점정을 찍은 것이 앵그리버드 팝앵그리버드 2. 둘 다 현질 게임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앵그리버드 팝의 경우 매달 업데이트가 자주 되어서 많은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려면 현질이 필수이고 앵그리버드 2는 한 스테이지당 3~4개가 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할수록 5~6개의 스테이지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만약 클리어하지 못하면 보석을 60개 정도 내야 해당 스테이지를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그래서 일부 골수 팬들은 현질유도가 강한 앵그리버드 2보단 기본기에 충실한 클래식이나 시즌즈를 더 선호하는 편. 거기다 앵그리버드 2의 일일미션에서 보석 편지(14900원,30일간 매일 접속시 70개씩 지급.)라는 현질 아이템을 출시하여 보석 편지를 사지 않는 이상, 일일 미션 완료 보상을 받지 못하게 했다.
또 서비스에서도 비판이 있는데, 처음에는 서비스가 괜찮았지만 2016년 하반기들어 서비스가 '''안 좋아졌다.''' 일단 앵그리버드 파이트의 경우 가끔 로그인 실패, 오류 등으로 들어가기 힘들며, 가끔 초기화가 되기도 한다. 앵그리버드 Go는 아예 한번 들어오면 나가지도 못하고 다시 들어가면 접속이 아예 되지 않는 편. 또 툰즈 TV 앱도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뜨는 경우도 가끔 있다.
상술했지만 과금 유도에 무게가 가니 점점 나오고 있는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새 게임들은 하나같이 재미없다는 평이 대부분이다.[7][8][9] 그리고 더 무비가 흥행에 성공해서 더 무비 관련 게임만 내놓고 있는것도 분명히 비판을 받아야 하는 점이다. 로비오 측에서도 이를 심각한 문제로 여겼는지 앵그리버드 액션, 앵그리버드 다이스, 앵그리버드 에볼루션을 제외한 더 무비 관련 게임들은 전부 개발 중지가 선언된 상태다.
2017년 앵그리버드 아일랜드가 출시될 예정인데 일단 베타 테스트를 해본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식상하다.[10] 다만,정식 출시가 아닌 미출시에서 해본 것으로 정식 출시되면 현질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2017년 4월 13일에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베타 테스트때처럼 튜토리얼에서 보석 6개를 써야하긴 하지만 조금만 해보면 보석를 많이 모을 수 있다. 의외로 재미있다고 하는 유저들도 꽤 있는 편. 또한 우려하던 현질도 블래스트처럼 적당한 위치에 있는 편이다. 그러나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는 7월 27일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으며 또한 앵그리버드 파이트도 11월에 서비스 종료하게 되었다.
1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현재도 로비오는 앵그리버드 시리즈만 관리[11]하고 있다. 앵그리버드 시리즈 자체가 예전보다 인기가 많이 떨어진 시리즈인데도 앵그리버드 시리즈만 제작하는 걸 보면 새로운 도전에 많이 인색한 듯 하다.[12][13]
거기다 새로 나오는 앵그리버드 게임들은 앵그리버드처럼 새총 날리고 돼지를 쓰려뜨리는 게임이 아닌 앵그리버드 파이트처럼 퍼즐 게임만 출시하고 있다.

4. 미디어 매체


최근,앵그리버드 2랑 관련된 Angry Birds on The Run시리즈를 업로드 하고 있으며 툰즈 TV가 폐쇄된 후 앵그리버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앵그리버드 툰즈를 업로드 하는 등 미디어 매체쪽에선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중.

5. 여담


  • 구글 스토어에서 앵그리버드, 앵그리버드 시즌, 앵그리버드 리오, 앵그리버드 스페이스의 리뷰들을 보면 종종 광고때문에 짜증나는 리뷰를 볼 수 있다. 이럴땐 와이파이나 인터넷 데이터를 끄면 해결된다...라고 예전엔 쓰여 있었으나, 광고를 보면 아이템 구입에 필요한 코인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코인을 모으고 싶다면 광고를 챙겨보자. [14]

[1] 2011년 이전에는 로비오 모바일(Rovio Mobile)이었다.[2] 게임 제작사라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한 감이 있다. 과거에는 게임 제작사의 성격을 많이 따랐지만 14년 이후부터 미디어 믹스 시장에 집중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은 많이 줄어들었다.[3] 물론 보석으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도 있지만 600~1000개이기 때문에 비싸다.[4] 앵그리버드 에픽부터 앵그리버드 블래스트(앵그리버드 2는 제외)까지, 앞으로도 신생 기업의 외주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듯.[5] 실제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사내에서 최주력으로 노리는 시장은 애니메이션 등의 미디어믹스 시장이다.[6] 2014년이 시작되자마자 로비오의 정부 정보 수집 논란이 일어났었다.[7] 그래도 최근에 나온 앵그리버드 블래스트는 재미 있다는 평.[8] 아마 게임이 재미없다는 평이 아마 신생 기업들이 외주를 자주 맡아서 그런 듯하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게임의 경우 재미있는 편이지만 2014년 이후에 나온 외주작인 에픽이나 파이트의 경우 무려 2년 넘게 서비스중이다.2016년 이후의 신생 외주 기업들이 게임을 재미없게(?) 만들어서 재미없는 평이 많은 듯(예를 들어 액션.). 그래도 2016년 12월에 출시된 앵그리버드 블래스트는 어느 정도 호평을 받았다.[9] 그러나 에픽과 파이트는 2017년 기준들어 버그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고 무엇보다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 되지 않아서,또는 밸런스 유지가 안되고 오히려 밸런스 파괴가 되면서 게임에 대한 재미를 잃어가는 유저들도 늘어가고 있다. 파이트는 결국 2017년 11월에 서비스 종료되었다.[10] 튜토리얼부터 보석 10개중에 '''6개'''를 써야 한다. 아무리 클로즈 베타 테스트라지만 극초반에 너무 많은 자원을 소모해야 한다. 여담으로 새들의 대사가 어린 유저들의 중심으로 맞추어 있는데 그것때문에 대사가 오글 걸리는 편(...) 다만, 게임 설정중에 언어 설정이 있는데 거기서 영어로 변경하면 오글걸리지 않는다.[11] 제작은 대부분 외주 제작사들이 하는 수준이다. 로비오는 애니메이션 쪽을 많이 제작하는 편.[12] 로비오가 앵그리버드로 대박나기 전에 실패한 게임들이 많이 있다보니 그것때문에 새로운 도전에 잘 나서지 않는 듯.[13] 단, 그렇다고 비 앵그리버드 게임을 아예 안 내놓은건 아니다. 2015년엔 Nibblers, 그리고 샤키라를 전면으로 내세운 Love Rocks Starring Shakira라는 게임을, 그리고 2017년엔 Battle Bay라는 게임도 내놓았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주목을 못받아서 그렇지, 출시 몇 달만에 망한 Love Rocks Starring Shakira만 빼면 Nibblers는 500만, Battle Bay는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서 중박 이상은 쳤다.[14] 요즘에는 좀 영리한(?)기업들이 광고를 인터넷에서 받는다는 점에서 인터넷을 끄면 광고가 안 나온다는 점에 기인해, 아예 게임을 다운로드할 때 광고를 같이 다운로드해버리는(...)앱도 있다. 그래서 가끔 앱을 다운로드 할 때, 인터넷서비스를 껐는데도 불구하고 광고가 나온다면 그렇게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