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먼드 파이크

 


[image]
'''이름'''
'''Rosamund Pike
로자먼드 파이크'''
'''본명'''
'''Rosamund Mary Ellen Pike
로자먼드 메리 엘런 파이크'''
'''국적'''
'''[image] 영국'''
'''출생'''
'''1979년 1월 27일 (45세)'''
'''런던 해머스미스'''
'''활동'''
'''1998년 – 현재'''
'''학력'''
'''옥스퍼드 대학교 와드햄 칼리지'''
'''신장'''
'''175cm'''
1. 소개
2. 주요 출연작


1. 소개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자인 어머니와 오페라 가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영국 출신의 영화배우.
부모님의 직업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을 따라 유럽 곳곳을 여행하였으며 이 시기에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습득함과 동시에 유연하고 넓은 시야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영국 국립 청소년 극단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연기 수업을 받으면서 배우로서의 기본 실력을 천천히 다져나갔는데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 그대로 학교에 졸업할 시기가 다가오자 여러 아마추어 극단에서 러브콜이 쇄도했다고 한다. 하지만 파이크는 이같은 러브콜을 전부 거절하고 옥스퍼드 와드햄 칼리지로 진학해 그곳에서 영문학을 배웠고 이후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다.
대학 졸업 후 1998년 BBC에서 방영한 TV 영화 "A Rather English Marriage"를 시작으로 몇년간 TV 드라마와 TV 영화 쪽에서 배우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 2002년에 영화 007 시리즈의 스무번째 작품인 어나더데이에서 본드걸미란다 프로스트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 세계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본드걸의 저주"라는, 본드걸 역할은 여자 배우의 무덤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했던 관계로 당시 영국의 로저먼드 파이크 팬들은 그녀의 본드걸 발탁 소식을 듣자 '''"아이고 맙소사 그녀는 이제 끝났어"'''라고 탄식했다고 한다(...). 거기다가 로저먼드 파이크가 담당한 배역은 "육감적인 매력을 지녔지만 알고 보니 제임스 본드를 배신하는 악녀"라는, 뻔하디 뻔한 캐릭터이었기에 당시로서는 소수였던 그녀의 팬들은 더더욱 불안에 떨었다고.
다행스럽게도 로저먼드 파이크는 본드걸의 저주를 스리슬쩍 피하는데 성공하고[1] 본드걸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여 꾸준하게 연기 커리어를 쌓아간다. 174cm의 큰 키와 아름다운 금발 머리카락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서구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미인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인지 고전 미인의 대표 중 하나인 비비안 리 전기영화의 캐스팅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고전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영화 뿐만 아니라 액션, 블록버스터, 코미디 등의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였고 그때마다 제법 관록있는 연기를 펼쳐보였다. 하지만 어나더데이 이후에 출연했던 대부분의 영화에서 다른 배우의 후광에 가려지거나 극 중 역할이 어딘가 배우 본인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어색해보이는 경우가 꽤 많았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하지만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2014년도 영화인 나를 찾아줘(Gone Girl)에서 매혹적인 주인공 "에이미 던"을 완벽하게 연기하면서 자신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는 동시에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배우로서 거듭나는데 성공한다. 같은 해에는 사이먼 페그와 같이 출연한 꾸뻬 씨의 행복여행닥터후로 유명해진 데이비드 테넌트와 함께 영화 해피 홀리데이에도 출연했다.

2. 주요 출연작


1998
A Rather English Marriage
2002
'''어나더데이'''
2004
더 리버틴
2005
오만과 편견(제인 베넷 역)
2005
(사만다 그림 역)
2007
프랙쳐
2009
써로게이트
2009
언 에듀케이션
2010
세번째 사랑
2011
쟈니 잉글리쉬 2(케이트 섬너 역)
2012
타이탄의 분노(안드로메다 역)
2012
잭 리처
2013
지구가 끝장 나는 날
2014
'''나를 찾아줘'''
2014
꾸뻬 씨의 행복여행
2014
해리 홀리데이
2015
리턴 투 센더[2]
2017
철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리나 하이드리히 역)[3]
2018
엔테베 작전(2018)[4]
2018
프라이빗 워(마리 콜빈 역)[5]
[1] 반면 할리 베리캣우먼이라는 초대형 폭탄이 커리어에 치명타를 입혔다(...) 안습[2] 망작이다. 로저먼드 파이크가 고군분투하지만 작품 자체가 허접하다. 미국의 한 평론가는 그녀가 이제 더 나은 영화에 출연할 가치가 있다고까지 하며 안타까워 하였다.[3]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아내[4] 독일인 여성 테러범 역할을 맡았다. 실존인물과 닮아보이기 위해 살을 빼고 머리를 갈색으로 염색해서 로자먼드 파이크인지 긴가민가 할 정도[5] 미국의 여성 저널리스트, 국제분쟁 지역에 몸을 아끼지 않고 뛰어들어 취재한 진정한 언론인으로 스리랑카 내전 취재 때 왼 눈을 잃어 안대를 착용하였고, 2012년 시리아 내전 취재 중 포격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