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보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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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here, Somehow, Someone's gonna pay.'''
1. 개요
3. 스킬 목록
3.1. 보병(Infantry)
3.2. 지원(Support)
3.3. 메딕(Medic)
3.4. 클래스 모드
4.1. DLC에서


1. 개요


보더랜드에 등장하는 볼트헌터 중 한 명. 딱딱한 표정에 건장한 체격을 지닌 흑형 군인이다. 성우는 Oliver Tull(1)[1]/Markus Lloyd(2)[2]/히라카와 다이스케(일)
작중 등장하는 Atlas의 사설용병부대인 '진홍의 창(Crimson Lance)' 출신의 전직 군인으로 계급은 중사, 제11경비사단에 재직했었다. 주무기는 컴뱃 라이플과 샷건. 스콜피오 터렛을 사용하며 주로 공격 보조와 치료를 담당하며 코옵 시 진가를 발휘하는 클래스이다. 다만 터렛이 몸빵 역할을 다소 해줄 수 있으므로 싱글플레이 시에도 무난하다.
2011년 11월 23일 발매된 'Borderlands-The fallen'이란 소설에서 롤랜드의 과거가 나오게 되었으며 2012년 9월 21일에 발매된 Borderlands-Origin이란 만화에서 자세히 드러났다.
진홍의 창에서 복무하는 동안 롤랜드는 아틀라스 사의 비인간적인 정책에 회의를 느꼈고, 부대원들 사이에서 '탈영한다'는 소문이 퍼져있었다.[3] 그때 오른팔이 기계로 대체된 롤랜드의 상관이자 아틀라스사의 대표사원인 히긴스(Higgins)가 그에게 신뢰를 보여주라면서 아틀라스사의 보급로를 막고 있는 '크로울러'를 사살하라는 임무를 준다.
'''하지만 이 임무는 애초부터 페이크였다.''' 히긴스는 롤랜드가 진홍의 창에서 탈퇴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으며 아틀라스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크로울러를 사살한다는 명분으로 롤랜드의 휘하 부대원에게 덮어씌워 모조리 죽여버린 것. 이후 롤랜드는 히긴스를 죽인 후 진홍의 창에서 탈영한다.

2. 보더랜드


연령-34
신장-'''180cm'''
출신지-Pronetea
좋아하는 색깔-초록색
좋아하는 것-돌격소총, 산탄총, 크리스마스
싫어하는 것-'''진홍의 창''',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
Atlas사가 내걸은 현상금은 백만 달러, 죄명은 '''진홍의 창 장교 사살 및 시체 유기'''

3. 스킬 목록


  • 액션 스킬 - 스콜피오 터렛 : 방어벽을 장착한 터렛을 소환한다.[4] 지속 시간 20초, 쿨타임 100초.

3.1. 보병(Infantry)


총기 및 터렛 공격력과 관련된 스킬트리.
  • Impact : 모든 무기의 화력을 3%씩 늘려줌
  • Sentry : 터렛의 화력을 7%씩 늘려준다.
  • Scattershot : 산탄총의 화력을 5%씩 증가시키는 동시에 산탄도를 5%씩 낮춘다.
  • Metal storm : 적 사살시 몇초 동안 연사력 6%씩 증가하고 반동이 15%씩 낮춰진다.
  • Refire : 적을 공격하여 맞출 때마다 액션스킬 쿨다운 시간을 1초 낮춘다. 레벨5가 되면 한번 맞출 때마다 쿨다운 5초 감소.
  • Assault : 소총, 기관총 계열 무기의 장탄수를 9%씩 늘려주고 반동을 9%씩 낮춘다.
  • Guided missile : 터렛에서 유도탄을 날린다. 초기 8초에 1발씩 날리지만 레벨5에 이르면 3초에 1발씩 발사된다.

3.2. 지원(Support)


터렛 관련 스킬 등 방어적 스킬로 이루어진 스킬트리.
  • Defense : 실드 재충전 시간 4%씩 감소
  • Stockpile : 터렛 곁에 있으면 +1씩 탄약 재충전이 이뤄짐
  • Quick charge : 적 사살시 초당 2%씩 실드 내구도 충전, 최대 8초
  • Barrage : 터렛 연사량을 1씩 늘려준다.
  • Grenadier : 적 사살시 수류탄 화력 3%씩 증가, 분당 2개의 수류탄 재생
  • Deploy : 쿨다운 감소 속도가 20% 증가. 쿨다운 100이 20% 감소하여 80초가 되는 것이 아니라 1초에 감소하는 수준이 1에서 1.2로 증가하여 깎이게 되어 총 83.3초가 걸리게 된다.
  • Supply drop : 터렛에서 탄약과 체력 같은 보급품이 나온다.

3.3. 메딕(Medic)


치료 및 동료 부활 스킬이 주가 되는 스킬트리.
  • Fitness : 최대 체력 5%씩 증가
  • Aid station : 파티원이 터렛에 근접했을때 초당 1%씩 체력 회복
  • Overload : 모든 무기군의 장탄수 12%씩 증가
  • Cauterize : 아군에게 사격하면 해당화기의 6%의 화력에 해당되는 데미지로 회복한다. 수류탄과 로켓으로도 회복시킬 수 있다.
  • Revive : 부상당했을 때 터렛을 설치하면 14n%의 확률로 파티원 즉시 부활 가능
  • Grit : 방어력 3%씩 증가
  • Stat : 적 사살시 자신과 파티원의 체력을 몇 초동안 1%씩 회복해준다.

3.4. 클래스 모드


레벨 15가 되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며 각각의 클래스마다 제조하는 회사가 다르다. 물론 버프되는 스킬은 변함이 없다.
  • Champion
무기고 DLC를 깔면 추가되는 클래스 모드, Atlas사가 만든 모든 무기군의 화력을 버프시킨다. 부가기능으로 실드량이 증대되거나 Atlas사가 만든 모든 무기군의 명중률을 버프시킬 수 있다.
Fitness, Grit, Impact에 버프를 준다.
산탄도의 연사력을 증대시켜준다. 부가기능으로 산탄총의 화력 증대나 10초에 n발을 재생시켜주는 탄재생이 붙을 수 있다.
Scattershot, Defense, Quick charge에 버프를 준다.
  • Gunman
무기고 DLC를 깔면 추가되는 클래스 모드, S&S munitions사가 만든 모든 무기군의 화력을 증대시킨다. 부가기능으로 실드량이 증대되거나 S&S munitions사가 만든 모든 무기군의 재장전 속도를 빨라지게 한다.
Metal storm, Overload, Assualt에 버프를 준다.
  • Heavy gunner - Dahl, Torgue
장탄수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된다. S&S munitions의 무기를 들면 권총도 100발을 넘어가는 기적을 보여준다. 부가기능으로 연사력 혹은 화력이 증대될 수 있다.
Impact, Overload, Metal storm에 버프를 준다.
  • Leader - Jakobs, Dahl
파티원들이 적을 사살할 때마다 경험치를 더 얻게 된다. 부가 기능으로 파티원들의 실드 재충전 시간이 단축되거나 반동이 감소될 수 있다.
Deploy, Grit, Defense에 버프를 준다.
무기고 DLC를 깔면 추가되는 클래스 모드, 로켓 런쳐의 재장전 시간을 단축시킨다. 부가기능으로 런쳐의 연사력이 증대되거나 16.75초에 n발의 탄이 재생되는 탄재생이 붙을 수 있다.
Overload, Grenadier, Cauterize에 버프를 준다.
  • Patriot
무기고 DLC를 깔면 추가되는 클래스 모드, Vladof사가 만든 모든 무기군의 화력을 증대시킨다. 부가기능으로 실드 재충전 시간이 단축되거나 Vladof사 무기 한정으로 재장전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Cauterize, Defense, Grenadier에 버프를 준다.
  • Rifleman - Vladof, Torgue
소총의 화력을 증대시켜준다. 부가기능으로 소총의 반동이 감소되거나 5초에 n발의 탄을 재생하는 탄재생이 붙을 수 있다.
Assault, Overload, Impact에 버프를 준다.
감전 데미지를 증대시켜준다. 부가기능으로 감전 데미지를 감소시키거나 속성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확률이 늘어날 수 있다.
Fitness, Grenadier, Refire에 버프를 준다.
  • Support gunner - S&S munitions, Vladof
파티원들에게 탄재생이 모두 적용된다. 부가기능으로 파티원들의 장탄수가 늘어나거나 파티원들의 명중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Stockpile, Impact, Barrage에 버프를 준다.
  • Tactician - Maliwan, Anshin
파티원들의 실드 재충전 시간을 단축시킨다. 부가기능으로 파티원들의 체력을 자동으로 회복시키거나 파티원들의 실드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Defense, Aid station, Quick charge에 버프를 준다.

4. 보더랜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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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DLC에서 볼트헌터들이 녹스 장군를 사살하고 무기고를 박살내면서 Atlas사 세력은 판도라에서 완전히 박살난 뒤 철수했다. 이후 직장을 잃은 진홍의 창의 모든 용병들도 뿔뿔히 흩어졌다.
하지만 이리듐 채굴을 명목으로 핸섬 잭이 이끄는 Hyperion사가 판도라를 지배하려 하자, 롤랜드는 이에 맞서 판도라 전역에 뿔뿔히 흩어져 있었던 진홍의 창의 잔존 세력들을 생츄어리[5]로 모아 '크림슨 레이더'를 결성, 조직의 수장이 되었다. 그 후 5년 동안 크림슨 레이더는 이리듐을 수송하는 기차를 습격하거나 Hyperion사의 기지를 사보타지하며 Hyperion과 맞섰다.
그러나 Hyperion사의 로봇 군단에 대한 수적 열세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고, 플레이어가 생츄어리에 도착할 때쯤 롤랜드가 블러드샷 밴디드에게 납치당하면서[6] 괴멸 직전까지 갔다. 2의 주인공들이 노력하여 블러드샷의 본거지에 쳐들어가 구하려고 하지만 그 찰나에 Hyperion사의 로봇 군단이 난입하며 컨스트럭터 W4R-D3N에게 다시 잡혀간다[7]. 하지만 볼트헌터들의 지원으로 롤랜드는 풀려났고, 이후 나타나는 잔당들을 청소하며 자신이 사용하던 터렛을 꺼내 전성기 때의 활약을 보여준다. [8]
생츄어리로 돌아온 롤랜드는 핸섬 잭이 판도라의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는 'The warrior'를 깨운다는 사실을 릴리스에게 알려주고 볼트를 여는 열쇠를 훔쳐 역으로 이쪽이 워리어를 이용해 하이페리온을 쓸어버리자는 계획을 세운다. 그는 볼트를 여는 열쇠를 수송하고 있는 열차를 탈취해야 한다며 타이니 티나에게 폭발물을 제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 타이니 티나의 지원을 받아 하이페리온 열차를 박살낸 볼트 헌터 일행은 열쇠를 찾으러 갔지만 이는 핸섬 잭의 함정이었다. 찾으려는 열쇠는 없고 핸섬 잭의 오른팔인 빌헬름(보더랜드)이 튀어나온 것. 격전 끝에 볼트 헌터들은 빌헬름을 사살하지만 볼트키는 회수하지 못했기에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 볼트 헌터들은 빌헬름에게서 파워 코어를 뽑아 생츄어리의 보호막 발생기의 동력을 교체하려 하지만, 사실 이 역시 핸섬 잭의 함정이었다. 파워 코어를 매개체 삼은 가디언 엔젤의 해킹에 생츄어리의 보호막이 무력화되면서 Hyperion사의 궤도 폭격을 막을 수단이 사라지는 바람에 생츄어리를 통째로 공중에 띄워 도망쳐야 하는 상황이 되는 등 사정은 갈수록 나빠진다.
크림슨 레이더가 패배를 예감하고 전의를 상실한 가운데 가디언 엔젤이 롤랜드 일행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롤랜드는 전작에서 볼트에 엄청난 보물이 있다는 말로 촉수 괴물 데스트로이어와 싸우도록 속인데다 Hyperion의 끄나풀이기 까지 한 엔젤에게 강한 거부감을 보이지만, 엔젤이 볼트를 여는 열쇠가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자 마음을 돌리게 된다.
이후 롤랜드는 가디언 엔젤이 거하는 벙커를 돌파할 수 있도록 볼트 헌터들에게 CL4P-TP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시킬 것을 명령하고, 3년 전에 반목으로 자신들을 떠나 슬랩 밴디트를 이끌던 브릭을 다시 생츄어리로 불러들인다. 플레이어가 정면으로 벙커를 돌파하는 사이 우회하여 엔젤의 방까지 찾아간 롤랜드는 볼트 헌터들과 함께 오랜 시간 전투를 벌인 끝에 볼트를 여는 열쇠를 손에 넣는다. 하지만 '''바로 그 때 핸섬 잭이 등 뒤에서 권총으로 기습하여 심장을 관통당해 즉사한다.'''[9]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봤던 릴리스도 이성을 잃고 덤볐다가 핸섬 잭에게 제어 목걸이가 씌인 채 납치당한다.[10]
이미 위에 언급한 클랩트랩 업글 때 하이페리온 자연보호구역에서 자신의 애조(愛鳥)인 블러드윙까지 핸섬 잭에게 잃은 상태였던 모데카이 역시 롤랜드의 부고에 격노하고, 이후 볼트 헌터들더러 생츄어리 주민들에게 알리는 퀘스트를 주는데, 그 막나가는데다 이기주의적인 판도라 주민들마저 롤랜드의 죽음에는 깊이 슬퍼한다. 그만큼 생츄어리 주민들에게도 강한 신뢰를 받고 있었던 듯하다. 각각의 NPC의 반응은 이렇다.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나는군. '''그 때 나인 토스에게 입은 상처를 내가 치료해 줬는데 말이야...''' 제길..말이 안나오는군... 과묵하긴 했지만... 그렇게 갈 사람은 아니었는데.." - 닥터 제드

"정말 좋은 친구였어... 항상 내 무기를 불평불만 없이 사갔거든. 내가 밴디트들에게 무기를 파는 걸 싫어해서 자주 싸우긴 했었지만, 그가 없었다면 난 예전에 뉴 헤이븐에서 죽었겠지...그는...정말로 좋은 사람이었어." - 마커스

"잭이 롤랜드를 죽였다고? 나쁜 자식.... Mr. Shank[11]

의 일로 신세를 졌었는데...게다가 여기 있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정말 신사처럼 굴었다고...제길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 근데 왜 이리 눈물이 나오는거야?"(원문은 am i crying?)" - 목시

"모데카이에게 들었어. 비록 내 행동을 비난했지만 좋은 친구였어... 그리고 핸섬 잭이 내 친구를 죽였지! 핸섬 잭을 죽이고 '''핸섬 잭의 가족, 부하, 친구, 동료들 전부 모조리 산채로 가죽을 벗겨낼거야!!!''' 롤랜드와는 몇년전에 따로 행동했지만 내 동료였어. 내 친구를 죽인 그 녀석을 용서할 수 없어!" - 브릭

"롤랜드가 죽었다고...? 롤랜드와 함께 계곡을 뛰어 넘었을때 참 좋았는데.. 제길. 기분이 이상하잖아...이걸 슬프다고 하는건가? 꼭 잭을 죽여줘."[12]

- 스쿠터

"그가 나를 강제로라도 생츄어리로 데려오지 않았으면 난 진작에 어떻게 됐을지 몰라요. 롤랜드를 다시 볼 수 없다니... 마음이 편치 않네요." - 패트리샤 테니스

"롤랜드란 친구는 참 안됐네. 만나보진 못했지만 괜찮은 친구 같았는데 말이야." - 해머록 경(퀘스트 대상은 아니나, 말을 걸면 확인할 수 있다.)

"롤랜드....이 빌어먹을 놈...." - 모데카이, 스토리 챕터 클리어 직후

이후 크림슨 레이더 본진에 그가 봉인해둔 무기고(세탁기가 잔뜩 널려 있는 곳 근처에 막혀 있는 문)를 연 다음, 이 퀘스트를 마치면 롤랜드의 유품인 '''스콜피오 터렛'''을 받을 수 있다. 성능은 여기 이 항목을 참고할 것. 줌인할 시 5~7점사하는 달 제의 자동소총이다.
엔딩에서는 동료들이 무덤을 만들고 묵념하고 있다. 옆에는 핸섬 잭에게 머리가 터져서 끔살당한 블러드윙의 박제가 있다. 모데카이가 복원한 모양.
플레이어(볼트 헌터)를 동지(Soldier)라 부른다. 아무래도 군인 출신이다 보니 이렇게 부르는 듯.

4.1. DL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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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용기사 DLC에서 다시 한번 모습을 보이는데 여기에서는 '백기사'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 여왕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영웅이라는 설정으로 나오지만 정작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들은(1편의 볼트헌터 3명) 불쾌감을 나타냈다. 사실 타이니 티나는 롤랜드가 죽어버린 사실을 모르고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물론 사실은 알면서도 짐짓 모르는척 하며 롤랜드의 죽음을 인정하려 하지 않으려한 것이지만) 한번도 아닌 4번씩이나 보여줘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어그로를 끌고 있었다. 자기가 왜 백기사인지 물어보면 강냉이를 털어버리겠단다.
처음엔 막힌 길을 뚫기 위해 등장을 시켰지만 이후에도 핸섬한 마법사의 본진에 다다랐을 때 레드 드래곤을 물리치기 위해 다시 한번 등장하고 거미 몬스터였던 핸섬한 마법사의 딸을 상대할때도 등장하고 최종보스인 핸섬한 마법사를 플레이어가 물리쳤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물리쳤다.'''라는 말을 하는 타이니 티나를 향해 플레이어들이 일갈을 가하지만 사실 타이니 티나 역시 그의 죽음에 슬퍼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그들의 말을 듣고 최종장을 장식하는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핸섬한 마법사가 그의 등 뒤를 노려서 마법을 날렸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한 새에 그걸 막아내고는 이후 그 새는 속성마법을 펼쳐 핸섬한 마법사를 추락시킨다. 그 새는 바로 핸섬 잭의 생체실험에 의해 죽어버린 '블러드윙'이었다.[13] 그리고 여왕을 구출하고 세상을 다시 빛으로 가득 차게 만들며 이야기를 끝낸다.
그리고 모든 스토리가 끝난 후, 들과 함께 그와 블러드윙을 추모하는 동상 앞에 모여 이들의 명복을 빌어준다.
모든 스토리가 끝나면 그에게서 사이드 미션을 받을 수 있는데 미션 이름이 '겨울이 오고 있다'로 대놓고 왕좌의 게임을 패러디했다.[14] 또한 추가적으로 '''검'''을 쏘는 유니크 산탄총을 얻는 사이드 미션이 있다.
사망한 인물인지라 최후의 DLC인 지휘관 릴리스 DLC에서도 간접적으로만 등장한다. 롤랜드의 생전 모습이 그려진 '생츄어리를 위해 싸워라'란 현수막으로 짤막하게 등장하고, 해당 DLC의 악역인 헥터 역시 롤랜드 사후 크림슨 레이더의 전투력이 급속도로 저하되었다는 뜻의 비아냥[15]을 해대는걸 보면 확실히 롤랜드의 영향력이 엄청났다는 것을 보여준다.

5. 보더랜드 3


시간대상 고인이므로 언급이나 비중은 없다. 롤랜드 사후 크림슨 레이더가 롤랜드의 안식처(Roland`s Rest)라는 곳을 세워 롤랜드를 기리고 얼굴이 그려진 포스터가 나오는 것으로 잠깐 지나간다. 이 곳에는 거대한 롤랜드의 석상이 세워져 있으며, 석상 주변에는 시리즈의 여러 주연들이 남긴 추모 메세지들이 적혀 있다.

[1] 과묵하고 진지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목소리에 신이 나있고 가벼운 느낌이 강하다. 2편에서 드러나는 롤랜드의 성격까지 고려하면 여러모로 미스캐스팅.[2] 이쪽은 목소리 톤이 낮고 진지한 느낌으로 연기한 덕분에 성격이나 외양과 걸맞는 목소리가 되었다.[3] 당시 진홍의 창은 중사 이하의 모든 군인은 탈영시 '''현장에서 사살하여 즉결 처리한다'''는 규범이 있었다.[4] 공식 가이드북에서는 원래 보더랜드에 등장하는 무기회사인 Hyperion이 개발한 터렛을 Atlas사가 개량해서 지급한 터렛이라 한다.[5] 원래는 Dahl사의 광물 수송기지였지만 Atlas사의 집요한 방해 끝에 판도라를 떠나버려 폐허가 되어있었는데 롤랜드가 이곳에서 크림슨 레이더를 결성한 후, 사람들이 모여 점차 도시로 발전했다.메인퀘스트 진행할 때 만날 수 있는 두 엑스트라도 크림슨 랜스 출신.막말이 튀어나오려 하니까 기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한 사람은 밴딧한테 끌려가 다굴당해 죽고 다른 사람은 핸섬 잭의 계략으로 실드가 해제되자마자 위성 궤도폭격에 얻어맞고 시체도 못 추린 채 즉사해버리지만.[6] 이게 참 웃긴게 오줌누다가 납치당한 거다.(..)릴리스가 왜 납치되었냐고 물어보자 버벅대면서도 솔직히 말해주는데,그걸 듣고 리리스도 어처구니없어하면서도 그냥 넘어간다. [7] 블러드샷 밴딧은 돈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Hyperion과 계약을 하고 롤랜드를 납치한 것이었는데, 볼트 헌터한테 부하들이 절반 넘게 죽어나가는 와중에도(중간쯤 요새를 진행하면 대충 이런 에코가 재생된다) 몸값에 미련을 못 버리고 계속 값을 내려가며 협상을 시도하다가 막판에 핸섬 잭이 배신하고 파견한 로봇군단에 리더가 사망하고 로더들+볼트 헌터들 손에 나머지 밴딧들도 몰살당한다.[8] 만약 롤랜드를 구하는 게 늦어지면 The Dust의 하이페리온 우정 굴락에 가서 꺼내와야 한다.[9] 사실 복선이 있었는데 롤랜드가 갇힌 감옥 칠판에 '''YOU DIE'''가 적혀있었다.[10] 1편 시점처럼 부활 장치를 사용할 수 없었나 하는 의혹을 품는 유저들도 있는데, 1편이고 2편이고 볼트 헌터들이 죽었을 때 부활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게임 상 편의에 가깝다. 즉 '''정사는 실제로 한 번도 죽지 않고 모든 사건을 해결한 것이다.''' 하지만 인게임 설정에 맞춰도 딱히 무리는 아닌 게, 이 게임에서 부활의 개념은 New-U 스테이션에 사용자 정보를 저장하고 등록된 사용자가 죽으면 가장 가까운 스테이션에서 유료로 재생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 스테이션은 핸섬 잭이 CEO로 앉아있는 하이페리온 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보더랜드 프리 시퀄 이후 핸섬 잭은 1편 볼트 헌터들에게 상당한 앙심을 품고 있었으므로 하이페리온 사의 경영자 자리에 오르면서 롤랜드를 비롯한 1편의 볼트 헌터 사용자 정보를 삭제했다고 하면 부활이 불가능한 것도 설명이 된다. 그럼 왜 보더랜드 2 주인공 볼트 헌터들의 사용자 정보는 그대로 두었냐는 의문이 남는데, 이들은 핸섬 잭이 직접 불러들인 이들이자 핸섬 잭 입장에서는 지나가던 밴디트 1에 불과하며 죽을 때마다 돈 내고 부활하는 돈줄이니 정보를 삭제할 이유도 필요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인게임 사이드 퀘스트중에도 '부자 되고 싶으면 여기서 뛰어내려 자살하고 내 개가 되어라!' 라는 퀘스트가 있는 걸 볼때 잭은 볼트 헌터들을 일부러 살려두고 있는 것이다. 어차피 잭의 계획이 성공하면 판도라에서 볼트 헌터를 비롯한 밴디트는 모조리 쓸려나갈 것이고, '''실제로 그 계획을 거의 성공시켰으니까.'''[11] 미스터 섕크는 목시의 두번째 남편이었는데, 1편의 무기고 DLC에서 적으로 나와 플레이어에게 죽는다.[12] 항상 시시껄렁한 농담밖에 안 하고 여자만 밝히는 스쿠터가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건 이때가 처음.[13] 이 새가 나타나자 마자 모데카이는 환호를 질렀다.[14] 미션 시작 글귀도 압박이다. '''어디서 많이 본 대사인데??'''[15] 솔직히 좀 제대로 된 싸움을 기대했는데... 완전히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건 또 뭐야. 크림슨 레이더들이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롤랜드 하나 없다고 이렇게 오합지졸로 변할 수도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