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보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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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here, Somehow, Someone's gonna pay.'''
1. 개요
보더랜드에 등장하는 볼트헌터 중 한 명. 딱딱한 표정에 건장한 체격을 지닌 흑형 군인이다. 성우는 Oliver Tull(1)[1] /Markus Lloyd(2)[2] /히라카와 다이스케(일)
작중 등장하는 Atlas의 사설용병부대인 '진홍의 창(Crimson Lance)' 출신의 전직 군인으로 계급은 중사, 제11경비사단에 재직했었다. 주무기는 컴뱃 라이플과 샷건. 스콜피오 터렛을 사용하며 주로 공격 보조와 치료를 담당하며 코옵 시 진가를 발휘하는 클래스이다. 다만 터렛이 몸빵 역할을 다소 해줄 수 있으므로 싱글플레이 시에도 무난하다.
2011년 11월 23일 발매된 'Borderlands-The fallen'이란 소설에서 롤랜드의 과거가 나오게 되었으며 2012년 9월 21일에 발매된 Borderlands-Origin이란 만화에서 자세히 드러났다.
진홍의 창에서 복무하는 동안 롤랜드는 아틀라스 사의 비인간적인 정책에 회의를 느꼈고, 부대원들 사이에서 '탈영한다'는 소문이 퍼져있었다.[3] 그때 오른팔이 기계로 대체된 롤랜드의 상관이자 아틀라스사의 대표사원인 히긴스(Higgins)가 그에게 신뢰를 보여주라면서 아틀라스사의 보급로를 막고 있는 '크로울러'를 사살하라는 임무를 준다.
'''하지만 이 임무는 애초부터 페이크였다.''' 히긴스는 롤랜드가 진홍의 창에서 탈퇴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으며 아틀라스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크로울러를 사살한다는 명분으로 롤랜드의 휘하 부대원에게 덮어씌워 모조리 죽여버린 것. 이후 롤랜드는 히긴스를 죽인 후 진홍의 창에서 탈영한다.
2. 보더랜드
연령-34
신장-'''180cm'''
출신지-Pronetea
좋아하는 색깔-초록색
좋아하는 것-돌격소총, 산탄총, 크리스마스
싫어하는 것-'''진홍의 창''',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
Atlas사가 내걸은 현상금은 백만 달러, 죄명은 '''진홍의 창 장교 사살 및 시체 유기'''
3. 스킬 목록
- 액션 스킬 - 스콜피오 터렛 : 방어벽을 장착한 터렛을 소환한다.[4] 지속 시간 20초, 쿨타임 100초.
3.1. 보병(Infantry)
총기 및 터렛 공격력과 관련된 스킬트리.
- Impact : 모든 무기의 화력을 3%씩 늘려줌
- Sentry : 터렛의 화력을 7%씩 늘려준다.
- Scattershot : 산탄총의 화력을 5%씩 증가시키는 동시에 산탄도를 5%씩 낮춘다.
- Metal storm : 적 사살시 몇초 동안 연사력 6%씩 증가하고 반동이 15%씩 낮춰진다.
- Refire : 적을 공격하여 맞출 때마다 액션스킬 쿨다운 시간을 1초 낮춘다. 레벨5가 되면 한번 맞출 때마다 쿨다운 5초 감소.
- Assault : 소총, 기관총 계열 무기의 장탄수를 9%씩 늘려주고 반동을 9%씩 낮춘다.
- Guided missile : 터렛에서 유도탄을 날린다. 초기 8초에 1발씩 날리지만 레벨5에 이르면 3초에 1발씩 발사된다.
3.2. 지원(Support)
터렛 관련 스킬 등 방어적 스킬로 이루어진 스킬트리.
- Defense : 실드 재충전 시간 4%씩 감소
- Stockpile : 터렛 곁에 있으면 +1씩 탄약 재충전이 이뤄짐
- Quick charge : 적 사살시 초당 2%씩 실드 내구도 충전, 최대 8초
- Barrage : 터렛 연사량을 1씩 늘려준다.
- Grenadier : 적 사살시 수류탄 화력 3%씩 증가, 분당 2개의 수류탄 재생
- Deploy : 쿨다운 감소 속도가 20% 증가. 쿨다운 100이 20% 감소하여 80초가 되는 것이 아니라 1초에 감소하는 수준이 1에서 1.2로 증가하여 깎이게 되어 총 83.3초가 걸리게 된다.
- Supply drop : 터렛에서 탄약과 체력 같은 보급품이 나온다.
3.3. 메딕(Medic)
치료 및 동료 부활 스킬이 주가 되는 스킬트리.
- Fitness : 최대 체력 5%씩 증가
- Aid station : 파티원이 터렛에 근접했을때 초당 1%씩 체력 회복
- Overload : 모든 무기군의 장탄수 12%씩 증가
- Cauterize : 아군에게 사격하면 해당화기의 6%의 화력에 해당되는 데미지로 회복한다. 수류탄과 로켓으로도 회복시킬 수 있다.
- Revive : 부상당했을 때 터렛을 설치하면 14n%의 확률로 파티원 즉시 부활 가능
- Grit : 방어력 3%씩 증가
- Stat : 적 사살시 자신과 파티원의 체력을 몇 초동안 1%씩 회복해준다.
3.4. 클래스 모드
레벨 15가 되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며 각각의 클래스마다 제조하는 회사가 다르다. 물론 버프되는 스킬은 변함이 없다.
- Champion
Fitness, Grit, Impact에 버프를 준다.
- Commando - Jakobs, S&S munitions
Scattershot, Defense, Quick charge에 버프를 준다.
- Gunman
Metal storm, Overload, Assualt에 버프를 준다.
- Heavy gunner - Dahl, Torgue
Impact, Overload, Metal storm에 버프를 준다.
- Leader - Jakobs, Dahl
Deploy, Grit, Defense에 버프를 준다.
- Marine - Dahl
Overload, Grenadier, Cauterize에 버프를 준다.
- Patriot
Cauterize, Defense, Grenadier에 버프를 준다.
- Rifleman - Vladof, Torgue
Assault, Overload, Impact에 버프를 준다.
- Shock trooper - Anshin, Maliwan
Fitness, Grenadier, Refire에 버프를 준다.
- Support gunner - S&S munitions, Vladof
Stockpile, Impact, Barrage에 버프를 준다.
- Tactician - Maliwan, Anshin
Defense, Aid station, Quick charge에 버프를 준다.
4. 보더랜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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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DLC에서 볼트헌터들이 녹스 장군를 사살하고 무기고를 박살내면서 Atlas사 세력은 판도라에서 완전히 박살난 뒤 철수했다. 이후 직장을 잃은 진홍의 창의 모든 용병들도 뿔뿔히 흩어졌다.
하지만 이리듐 채굴을 명목으로 핸섬 잭이 이끄는 Hyperion사가 판도라를 지배하려 하자, 롤랜드는 이에 맞서 판도라 전역에 뿔뿔히 흩어져 있었던 진홍의 창의 잔존 세력들을 생츄어리[5] 로 모아 '크림슨 레이더'를 결성, 조직의 수장이 되었다. 그 후 5년 동안 크림슨 레이더는 이리듐을 수송하는 기차를 습격하거나 Hyperion사의 기지를 사보타지하며 Hyperion과 맞섰다.
그러나 Hyperion사의 로봇 군단에 대한 수적 열세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고, 플레이어가 생츄어리에 도착할 때쯤 롤랜드가 블러드샷 밴디드에게 납치당하면서[6] 괴멸 직전까지 갔다. 2의 주인공들이 노력하여 블러드샷의 본거지에 쳐들어가 구하려고 하지만 그 찰나에 Hyperion사의 로봇 군단이 난입하며 컨스트럭터 W4R-D3N에게 다시 잡혀간다[7] . 하지만 볼트헌터들의 지원으로 롤랜드는 풀려났고, 이후 나타나는 잔당들을 청소하며 자신이 사용하던 터렛을 꺼내 전성기 때의 활약을 보여준다. [8]
생츄어리로 돌아온 롤랜드는 핸섬 잭이 판도라의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는 'The warrior'를 깨운다는 사실을 릴리스에게 알려주고 볼트를 여는 열쇠를 훔쳐 역으로 이쪽이 워리어를 이용해 하이페리온을 쓸어버리자는 계획을 세운다. 그는 볼트를 여는 열쇠를 수송하고 있는 열차를 탈취해야 한다며 타이니 티나에게 폭발물을 제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 타이니 티나의 지원을 받아 하이페리온 열차를 박살낸 볼트 헌터 일행은 열쇠를 찾으러 갔지만 이는 핸섬 잭의 함정이었다. 찾으려는 열쇠는 없고 핸섬 잭의 오른팔인 빌헬름(보더랜드)이 튀어나온 것. 격전 끝에 볼트 헌터들은 빌헬름을 사살하지만 볼트키는 회수하지 못했기에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 볼트 헌터들은 빌헬름에게서 파워 코어를 뽑아 생츄어리의 보호막 발생기의 동력을 교체하려 하지만, 사실 이 역시 핸섬 잭의 함정이었다. 파워 코어를 매개체 삼은 가디언 엔젤의 해킹에 생츄어리의 보호막이 무력화되면서 Hyperion사의 궤도 폭격을 막을 수단이 사라지는 바람에 생츄어리를 통째로 공중에 띄워 도망쳐야 하는 상황이 되는 등 사정은 갈수록 나빠진다.
크림슨 레이더가 패배를 예감하고 전의를 상실한 가운데 가디언 엔젤이 롤랜드 일행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롤랜드는 전작에서 볼트에 엄청난 보물이 있다는 말로 촉수 괴물 데스트로이어와 싸우도록 속인데다 Hyperion의 끄나풀이기 까지 한 엔젤에게 강한 거부감을 보이지만, 엔젤이 볼트를 여는 열쇠가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자 마음을 돌리게 된다.
이후 롤랜드는 가디언 엔젤이 거하는 벙커를 돌파할 수 있도록 볼트 헌터들에게 CL4P-TP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시킬 것을 명령하고, 3년 전에 반목으로 자신들을 떠나 슬랩 밴디트를 이끌던 브릭을 다시 생츄어리로 불러들인다. 플레이어가 정면으로 벙커를 돌파하는 사이 우회하여 엔젤의 방까지 찾아간 롤랜드는 볼트 헌터들과 함께 오랜 시간 전투를 벌인 끝에 볼트를 여는 열쇠를 손에 넣는다. 하지만 '''바로 그 때 핸섬 잭이 등 뒤에서 권총으로 기습하여 심장을 관통당해 즉사한다.'''[9]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봤던 릴리스도 이성을 잃고 덤볐다가 핸섬 잭에게 제어 목걸이가 씌인 채 납치당한다.[10]
이미 위에 언급한 클랩트랩 업글 때 하이페리온 자연보호구역에서 자신의 애조(愛鳥)인 블러드윙까지 핸섬 잭에게 잃은 상태였던 모데카이 역시 롤랜드의 부고에 격노하고, 이후 볼트 헌터들더러 생츄어리 주민들에게 알리는 퀘스트를 주는데, 그 막나가는데다 이기주의적인 판도라 주민들마저 롤랜드의 죽음에는 깊이 슬퍼한다. 그만큼 생츄어리 주민들에게도 강한 신뢰를 받고 있었던 듯하다. 각각의 NPC의 반응은 이렇다.
이후 크림슨 레이더 본진에 그가 봉인해둔 무기고(세탁기가 잔뜩 널려 있는 곳 근처에 막혀 있는 문)를 연 다음, 이 퀘스트를 마치면 롤랜드의 유품인 '''스콜피오 터렛'''을 받을 수 있다. 성능은 여기 이 항목을 참고할 것. 줌인할 시 5~7점사하는 달 제의 자동소총이다."처음 봤을 때가 생각나는군. '''그 때 나인 토스에게 입은 상처를 내가 치료해 줬는데 말이야...''' 제길..말이 안나오는군... 과묵하긴 했지만... 그렇게 갈 사람은 아니었는데.." - 닥터 제드
"정말 좋은 친구였어... 항상 내 무기를 불평불만 없이 사갔거든. 내가 밴디트들에게 무기를 파는 걸 싫어해서 자주 싸우긴 했었지만, 그가 없었다면 난 예전에 뉴 헤이븐에서 죽었겠지...그는...정말로 좋은 사람이었어." - 마커스
"잭이 롤랜드를 죽였다고? 나쁜 자식.... Mr. Shank[11]
의 일로 신세를 졌었는데...게다가 여기 있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정말 신사처럼 굴었다고...제길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 근데 왜 이리 눈물이 나오는거야?"(원문은 am i crying?)" - 목시"모데카이에게 들었어. 비록 내 행동을 비난했지만 좋은 친구였어... 그리고 핸섬 잭이 내 친구를 죽였지! 핸섬 잭을 죽이고 '''핸섬 잭의 가족, 부하, 친구, 동료들 전부 모조리 산채로 가죽을 벗겨낼거야!!!''' 롤랜드와는 몇년전에 따로 행동했지만 내 동료였어. 내 친구를 죽인 그 녀석을 용서할 수 없어!" - 브릭
"롤랜드가 죽었다고...? 롤랜드와 함께 계곡을 뛰어 넘었을때 참 좋았는데.. 제길. 기분이 이상하잖아...이걸 슬프다고 하는건가? 꼭 잭을 죽여줘."[12]
- 스쿠터"그가 나를 강제로라도 생츄어리로 데려오지 않았으면 난 진작에 어떻게 됐을지 몰라요. 롤랜드를 다시 볼 수 없다니... 마음이 편치 않네요." - 패트리샤 테니스
"롤랜드란 친구는 참 안됐네. 만나보진 못했지만 괜찮은 친구 같았는데 말이야." - 해머록 경(퀘스트 대상은 아니나, 말을 걸면 확인할 수 있다.)
"롤랜드....이 빌어먹을 놈...." - 모데카이, 스토리 챕터 클리어 직후
엔딩에서는 동료들이 무덤을 만들고 묵념하고 있다. 옆에는 핸섬 잭에게 머리가 터져서 끔살당한 블러드윙의 박제가 있다. 모데카이가 복원한 모양.
플레이어(볼트 헌터)를 동지(Soldier)라 부른다. 아무래도 군인 출신이다 보니 이렇게 부르는 듯.
4.1. DLC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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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용기사 DLC에서 다시 한번 모습을 보이는데 여기에서는 '백기사'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 여왕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영웅이라는 설정으로 나오지만 정작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들은(1편의 볼트헌터 3명) 불쾌감을 나타냈다. 사실 타이니 티나는 롤랜드가 죽어버린 사실을 모르고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물론 사실은 알면서도 짐짓 모르는척 하며 롤랜드의 죽음을 인정하려 하지 않으려한 것이지만) 한번도 아닌 4번씩이나 보여줘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어그로를 끌고 있었다. 자기가 왜 백기사인지 물어보면 강냉이를 털어버리겠단다.
처음엔 막힌 길을 뚫기 위해 등장을 시켰지만 이후에도 핸섬한 마법사의 본진에 다다랐을 때 레드 드래곤을 물리치기 위해 다시 한번 등장하고 거미 몬스터였던 핸섬한 마법사의 딸을 상대할때도 등장하고 최종보스인 핸섬한 마법사를 플레이어가 물리쳤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물리쳤다.'''라는 말을 하는 타이니 티나를 향해 플레이어들이 일갈을 가하지만 사실 타이니 티나 역시 그의 죽음에 슬퍼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그들의 말을 듣고 최종장을 장식하는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핸섬한 마법사가 그의 등 뒤를 노려서 마법을 날렸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한 새에 그걸 막아내고는 이후 그 새는 속성마법을 펼쳐 핸섬한 마법사를 추락시킨다. 그 새는 바로 핸섬 잭의 생체실험에 의해 죽어버린 '블러드윙'이었다.[13] 그리고 여왕을 구출하고 세상을 다시 빛으로 가득 차게 만들며 이야기를 끝낸다.
그리고 모든 스토리가 끝난 후, 주인공 일행들은 옛 동료들과 함께 그와 블러드윙을 추모하는 동상 앞에 모여 이들의 명복을 빌어준다.
모든 스토리가 끝나면 그에게서 사이드 미션을 받을 수 있는데 미션 이름이 '겨울이 오고 있다'로 대놓고 왕좌의 게임을 패러디했다.[14] 또한 추가적으로 '''검'''을 쏘는 유니크 산탄총을 얻는 사이드 미션이 있다.
사망한 인물인지라 최후의 DLC인 지휘관 릴리스 DLC에서도 간접적으로만 등장한다. 롤랜드의 생전 모습이 그려진 '생츄어리를 위해 싸워라'란 현수막으로 짤막하게 등장하고, 해당 DLC의 악역인 헥터 역시 롤랜드 사후 크림슨 레이더의 전투력이 급속도로 저하되었다는 뜻의 비아냥[15] 을 해대는걸 보면 확실히 롤랜드의 영향력이 엄청났다는 것을 보여준다.
5. 보더랜드 3
시간대상 고인이므로 언급이나 비중은 없다. 롤랜드 사후 크림슨 레이더가 롤랜드의 안식처(Roland`s Rest)라는 곳을 세워 롤랜드를 기리고 얼굴이 그려진 포스터가 나오는 것으로 잠깐 지나간다. 이 곳에는 거대한 롤랜드의 석상이 세워져 있으며, 석상 주변에는 시리즈의 여러 주연들이 남긴 추모 메세지들이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