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보더랜드 2)
보더랜드 2의 기본 클래스. 몸을 숨겼다 순식간에 나타나 적을 처리하는 암살자의 역할을 맡는다.
전작에서 개념이 이어져 온 클래스는 아니나 저격에 특화되는 스킬트리가 있는 것으로 보아선 전작의 헌터 클래스의 일부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영어를 쓰면서도 닌자처럼 행동하며''', 먼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에서는 장검을 사용하는 정체불명의 남자. [3] 아니, 애초에 인간인지도 확실치 않은데, 잘 보면 손가락이 '''네 개''' 뿐으로 양손이 의수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미국 본토에서는 원래 로봇이었다는 정보가 올라왔다는 루머가 있다.[4]
Hyperion사가 내건 현상금은 320억 달러. 죄목은 살인청부 행위.
암살을 주된 일로 살아가는 암살자이다. 본편이 시작되기 몇 주 전, 판도라의 한 술집에서 도전을 원하고 있다는 말로 바텐더와 대화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양아치가 자꾸 걸치적거리자 그 양아치를 단번에 썰어버리고 자연스럽게 다시 바텐더와 대화를 했다(...). 여러 이야기 도중 바텐더가 볼트에 대한 얘기를 하자 제로는 볼트야말로 그의 '걸작'이 될거라고 말하면서 술집을 나간다. 여기까지가 일단 본편에서 공개된 과거. 핸섬 잭은 제로의 과거가 의문이라고 하는 엔젤에게 '''과거가 베일에 싸여진 전사타입의 인물들 대부분은 실제로 별 거 없다'''며 그런 클리셰에 싫증을 내며 디스하지만, 제로의 솜씨를 보고서 생각을 바꾸고 그를 관찰목록에 집어넣었다.
첫 번째 기록은 제로 캐릭터를 생성하면 인벤토리에 주어지며, 나머지 4개의 기록은 톱이빨 협곡(sawtooth cauldron)에서 찾을 수 있다. 쏘투스의 솥에서 로그 4개를 모두 찾으면 "하이쿠 암살자"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액션 스킬은 투명화와 동시에 홀로그램 미끼를 남겨 적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디셉션'이다. 투명화와 홀로그램 미끼는 5초 동안 지속되며, B0re 스킬을 찍으면 투명화 시간 도중 적의 약점이 붉은색 육각형으로 표시되는 것이 특징. 디셉션을 빨리 풀수록 쿨타임 시간이 짧아지지만 디셉션을 오래 지속할수록 최대 '''근접공격 데미지+650%, 화력+200%, 총기로 약점을 맞춰 치명타를 낼 경우 200%의 추가화력이 부여된다.''' 쿨타임 시간은 15초, 교전 도중에 사용하면 몰린 어그로를 순간적으로 돌리면서 반격 찬스를 잡을 수 있다. 여러모로 스킬 자체만 따지고 보자면 1편의 릴리스와 유사하다.
대기만성형 캐릭터로, 맷집이 좋지 않은데다 초심자가 하기 힘든 스나이퍼와 근접 공격이라는 완전히 개별적인 스킬트리와 마지막으로 액션스킬인 디셉션이 초반에는 위기 회피용으로나 쓰이지 전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멋진 외형을 보고 제로를 첫 번째 캐릭터로 삼은 플레이어들에게 졸지에 구린 캐릭터라는 인식을 받고 말았지만 레벨을 올리고 스킬을 찍다보면 적에게 입히는 순간 데미지가 어마어마하게 증폭된다.[5] 제로를 처음 시작한다면 초반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31레벨까지 올려보자. 파티 타임이 시작된다.
기본 운용은 역시 한방 데미지로 인한 암살을 주로 이룬다. 전체 트리에 제로의 생존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스킬이 없어서 사실상 멋지게 우라 돌격으로 적을 잡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러므로 탱커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중앙 트리인 Cunning을 제외하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격보다는 엄청난 순간적 폭딜로 적의 체력을 뭉텅뭉텅 깎거나 아예 즉사시키는 플레이를 주로 이어가게 된다.
스킬별로 사용하는 운용방법은 트리별 3종류로 나뉜다. 제로의 높은 티어 스킬이 매우 강력하고 3개의 트리중 2개의 트리가 "밀리"와 "스나이핑"이라는 극과 극으로 나뉘어진 트리로 구성되어 있어 한 트리에 집중적으로 쏟아부어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주로 투자하는 스킬트리에 따라 운용 방법이 완전히 따로 나뉜다. 밀리 제로와 스나이핑 제로는 다른 클래스라고 할 정도의 차이가 있다. 보통 밀리나 스나이핑 한 가지를 완전히 마스터 한 다음에는 하이브리드 식으로 가기보다는 두 번째로 은폐트리를 찍어 Death blossom의 운빨 슬래그 적용과 Death mark의 1.8배 데미지 뻥튀기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근접 제로의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상. 각종 보스들이나 네임드 몹들을 '''칼질 한 방에''' 지워버리는 강력함이 돋보인다. 그것도 3회차 OP8난이도다.
블러드셰드 스킬트리를 중심으로 한 운용방법으로, 밀리 데미지와 밀리 공격에 부가효과를 더해주는 '''근접 공격 특화'''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총기를 사용하지만 사격보단 적에게 근접하여 총검의 추가 데미지를 받아 근접 공격으로 딜을 주는 것이 포인트. 사실상 제로가 가장 강한 한방딜을 올릴 수 있는 스킬트리이다. 다만 스나이핑 트리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빙과 공격 타이밍에 적절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밀리의 기본 스탯을 올려주는 1티어 스킬들은 스킬포인트를 많이 투자해야 진가가 드러나고, 부가 효과를 더해주는 높은 티어 스킬들은 레벨이 많이 올라야 찍을 수 있는데다 밀리 공격하러 적에게 다가가는 사이에 적에 총격에 체력이 많이 줄어있는 상황이 심심찮게 발생해서 초반에는 나쁜 스킬트리라고 오해를 받기 쉽지만 후술할 총검 달린 Rubi나 Law & Order 조합을 얻고 난 후부터는 진행이 쉬워지며 마지막 티어 스킬을 찍을 수 있는 레벨까지 가면 제로의 아이덴티티 스킬트리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강해진다. 그때까지는 커닝 트리로 버티거나 레벨 높은 친구에게 기대자(...).
레벨이 어느 정도 높아지고 UVHM에 슬슬 진입을 하게 되면 몹들이 잘 안 죽게 돼서 근접 데미지를 높일 필요를 느끼게 된다. 근접 데미지의 경우 계산식이 (근접 데미지(레벨에 비례)+쉴드의 로이드 데미지)×Ambush×Backstab×Execute×killing blow×[무기의 총검 보너스×(deception+iron hand+counter strike+be like water+followthrough+like the wind+클래스 모드+배드애스랭크 보너스)+유물보너스]×슬래그×크리티컬×death mark 이다.
해석을 해 보자면 레벨에 비례하는 근접 데미지와 쉴드가 깨졌을 때 적용되는 로이드 데미지에 곱연산부인 Ambush, Backstab, Execute, Killing blow가 '''곱해진다.''' 예를 들어 Backstab, Ambush와 Execute가 적용되면 1.4(Backstab)×1.2(Ambush)×2(Execute)=3.36으로 밀리 데미지+로이드 데미지의 3.36배만큼 데미지가 적용된다는 말이다. 이 부분의 스킬들은 찍으면 찍을수록 계수 시너지가 발생하므로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 후 deception, iron hand, counter strike, be like water, followthrough, like the wind, 클래스 모드, 배드애스랭크 보너스가 모두 '''더해진 후''' 나온 값이 '''무기의 보너스값에 곱해진 뒤''' 곱해진다. 예를 들어 Law를 들고 deception을 완전히 사용해 650%의 데미지 보너스를 받는 제로라면 2(무기 보너스)×6.5(deception)=13으로 총 13배의 데미지 보너스를 받는 것이다. 유의해야 할 점은 이것은 합연산이므로 곱연산처럼 1+0.스킬%로 계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얼핏 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이건 그냥 디셉션의 데미지 보너스가 초월적이라 그래 보이는 것 뿐이고, '''실제로 다른 스킬들은 근접 데미지에 극히 미미한 영향을 끼친다.''' 최악은 유물 보너스로, 스크립트에 오류가 있는 건지 곱셈이 없이 그냥 더해진다. 50%의 근접 데미지 유물이라도 실제로는 0.5만큼 더해질 뿐이라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이론상 제로가 낼 수 있는 한방 최대 데미지의 1.75%만을 유물이 담당한다.''' 근접 데미지 유물은 안 끼는게 답이다. 그 후 슬래그, 크리티컬 ,'''데스마크''' 의 보너스가 곱해지게 된다. OP8기준으로 슬래그는 데미지를 3배나 높여주고, 크리티컬은 2배, 데스 마크는 1.8배이므로 10.8배나 높아진다.
이론상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한방 데미지는 '''41.7억'''으로 보더랜드 2가 출력할 수 있는 최대 데미지인 10억의 4배 이상이다. 실제로 킬링 블로우가 적용된 타격이 999999K를 띄우는 일도 종종 있다!.
한마디로 근접 데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1. '''쉴드의 로이드 데미지를 필수적으로 활용할 것.''' 유니크/레전더리 중 가장 로이드데미지가 낮은 Order라도 동레벨 평타보다는 '''몇 배는 강하다'''. 평타+로이드 데미지에 다른 보너스가 곱해지는 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로이드데미지가 높으면 높을수록 결과도 어마어마하게 높아진다. 때문에 근접제로의 필수적인 테크닉이 '''쇼크속성 수류탄을 자기 발밑에 던져 자신의 쉴드를 깨는 것'''이다.
2. 곱셈으로 적용되는 Ambush, Backstab, Execute, Killing blow, 슬래그, 크리티컬, death mark, 무기 보너스를 활용할 것. 특히 op레벨이 높아질수록 이것들을 소홀히 하면 잡몹들도 원킬이 안나는 상황이 나온다!
이것들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보조적인 스킬 몇 가지를 찍을 필요가 있는데, 그것들이 바로 유혈트리의 followthrough, 은폐트리의 Innervate와 death blossom이다. Followthrough는 곱연산이 아니라 합연산이고 자체 근접 데미지 보너스도 낮은 편이라 데미지 증가는 눈에 크게 안 띄지만 적을 죽일 때마다 이동속도가 크게 증가해서 짧은 many must fall 시간 안에 타겟의 뒤를 쉽게 잡을 수 있다. Innervate 역시 마찬가지 이유. Killing blow를 빼면 Backstab이 execute와 함께 유혈 트리 중 가장 높은 근접 데미지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어떻게든 뒤를 잡아야 한다.''' Death blossom은 death mark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고, 운이 좋으면 슬래그도 걸 수 있다. 거기다 쿠나이는 온힛 판정이기 때문에 쉴드가 까져 있다면 '''로이드 데미지가 추가된다''' 약한 적은 쿠나이만 툭툭 던졌는데 로이드+속성 데미지로 반쯤 죽어있다(...).
3. 덧셈 연산 중 쓸모없는것은 과감히 버리자. 대표적인 것이 like the wind와 근접 데미지 유물인데, 이 스킬의 문제점이 움직이는 동안 데미지 보너스 적용인데 증가량도 작을 뿐더러 '''execute동안에는 적용이 안 된다는 거다.''' 찍는게 포인트 낭비인 스킬. 근접 데미지 유물은 증가량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하필이면 합연산이라 50% 이상의 고성능 유물을 쓰더라도 실질적으로 총 데미지에 기여하는 정도는 2%도 안 된다. deception 쿨타임 중에는 사실 아무것도 못하는 유리몸 제로 특성상 '''저격이든 근접이든 무조건 액션스킬 쿨타임 감소 유물을 끼는 것이 좋다.'''[6] 반면에 클래스 모드는 별 수 없이 근접 데미지가 달린 Shadow Ninja를 쓰는것이 좋을 때가 있는데, 바로 backstab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Backstab의 중요성은 위에 쓰여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마찬가지로 액션스킬 쿨다운을 확 줄여주는 레전더리 헌터모드가 좋은 편이다. Counter strike나 iron hand역시 효율성이 개떡같은데, counter strike는 '''피격시 일정 확률로 데미지 보너스'''인데 높은 난이도에서는 한대만 맞아도 반쯤 죽어있기 때문에(...) 써먹기가 영 힘들다. TVHM이나 노말모드에서 Law&Order 콤보로 그냥 다 맞아가면서 할거라면 찍어도 상관은 없다... Iron hand는 가뜩이나 합연산이라 미미한데 수치까지 엄청 낮아서 티가 안난다. 추가 체력도 높은 난이도에 올라가면 사실상 무시되는 수준. 다만 Iron hand 외에 로이드데미지 활용에 방해되는 Grim과 합연산 주제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Be like water 밖에 선택지가 없어서 찍는 편이다.
이를 완벽히 활용하는 방법은 (0. 멀리서 미리 슬래그를 건 후) 1. Deception을 키고, 2. 쇼크속성 수류탄으로 쉴드를 깨 로이드 데미지 보너스를 얻고, 3. 적에게 달려가면서 쿠나이를 날려 데스 마크를 적용하고, 4. 적의 뒤로 돌아가 Execute를 실행한다 정도가 되겠다.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5초 안에 하기에는 상당히 빡쎄다. 거기다 Many must fall 콤보라도 쓰려면 최단거리로 바쁘게 움직여도 될까말까다. 뒤를 잡기 위해서는 홀로그램이 어디에 생길지를 미리 예상해서 몹들의 이동방향을 미리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근접형 제로의 경우 1티어 스킬 중 체력이 약 30% 미만인 적에게 근접공격의 데미지를 뻥튀기시켜주는 Killing bl0w라는 스킬이 있는데, 2배에서부터 '''6배까지, 닌자 클래스모드나 레전더리 헌터 모드를 착용해서 스킬 레벨을 올리면 '''11배'''까지 뎀뻥이 되어, 각종 유물과 총검 달린 총 등등을 동원하면 체력 30% 미만의 적에게 칼빵 한 대에 수십만K가 툭툭 뜨는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보스전에서 제로를 끼우면 보스의 체력의 30%는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특히나 디셉션 사용 중 근접공격을 '''3미터 대쉬어택'''으로 바꿔주는 스킬인 'Execute'는 밀리 제로를 지향한다면 꼭 찍어둬야 한다. 디셉션은 시간제한이 5초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시간안에 적에게 다가가서 공격을 맞추지 못하면 말짱 꽝이 된다. 그러나 이 스킬을 찍어두고 적에 에임을 맞춘 후 근접 공격을 실시하면 재빠르게 다가가서 공격하므로 디셉션 시간안에 근접 공격을 하는 것이 용이해진다. 그리고 이 스킬을 찍어둔 상태로 공중에 뜬 적에 커서를 맞추고 밀리 공격을 하면 '''제로가 그 적을 향해 공중으로 붕 떠서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만약 닿지 않았더라도 에임만 잘 맞춰서 연속으로 근접 공격을 하면 제로도 디셉션 동안에는 공중을 붕붕 날아다닌다. 딱히 설명 필요없이 블러드셰드 위주로 스킬을 찍어두면 유저들이 알아서 찍을 스킬이다.
마지막 티어 스킬인 'Many Must Fall'은 찍는 순간 '''웰컴 투 신세계'''. 이 스킬은 디셉션 도중 적을 밀리 공격으로 원킬 했을 경우 디셉션 분신을 하나 더 소환하는 대신 '''디셉션이 해제되지 않고 디셉션 지속시간을 1.5초 늘려준다!''' 말 그대로 디셉션 시간안에 적을 원킬로만 딸 수 있으면 무한 디셉션이나 다름없다! 이 스킬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스나이핑이나 커닝 트리를 탄 유저가 전향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거기다 이 스킬을 찍으려면 최소 레벨이 31은 돼야하는데 레벨이 31쯤 되면 밀리에 필요한 무장은 거의 다 구해둘 수 있다. 그것만 있으면 동렙대 몹은 몇 방 쏘고 디셉션으로 날아다니면서 죄다 썰어버릴 수 있다. 설명할 무장들은 대개 거의 다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얻는 것도 굉장히 쉽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조.
이 스킬과 연동되는 스킬은 은폐트리의 마지막인 Death Blossom과 액션스킬인 Deception이다. 1.5초씩 시간이 추가될 때마다 근접 공격력 보너스는 리셋되지만 최소 데미지 보너스는 250%이기 때문에[7] 그것만으로도 이미 스킬 중 최상급이고, 한번 은신에 들어갈 때마다 5번 제한이 걸린 쿠나이 역시 다시 리셋되므로 적을 잡을 때마다 마구 날려댈 수 있다.
Many Must Fall을 찍었다면 부가적으로 'F0ll0wthr0ugh'을 찍어두는 것도 좋다. 스킬 레벨당 적을 죽이면 잠시동안 이동속도 8%, 화력 6%, 근접공격 데미지 8%씩 상승하게 되는데, 위에 설명했든 아무리 Many Must Fall이라 해도 디셉션의 제한 시간동안 적을 원킬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도 없다. 만약 적을 죽여서 디셉션 추가시간을 얻어도 다른 적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F0ll0wthr0ugh를 찍어두는 것이 좋다. 스킬 레벨 10이면 이동속도는 80% 근접 공격력도 80% 상승하기 때문에 근접 공격력과 이동속도를 모두 매우 높게 상승시킬 수 있다. 이동속도가 올라가므로 적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쉽게 쫒아갈 수 있다. Cunning에 디셉션 발동중일시 이동속도가 스킬 레벨당 7%씩 올라가는 Innervate도 같이 찍어뒀다면 F0ll0wthr0ugh에 이동속도 상승과 중첩되어 제로의 이동속도를 일반 상태의 2배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 거기에 추가로 Execute까지 찍었다면 정말 금상첨화. 말 그대로 닌자다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Many Must Fall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쓸수 있는 방법은 커닝 트리의 Unf0rseen 스킬을 찍는 것이다. 이 스킬을 찍으면 디셉션의 제한 시간이 끝날때 홀로그렘이 전기 폭발을 일으키는데, Many Must Fall 스킬로 새로 홀로그램을 던지면 원래 있던 분신은 전기 폭발을 발생시키고 그 주위에 있는 적들한테 대미지를 입힌다. 만약에 적의 체력이 30% 미만이라면 Killing Bl0w의 효과를 받아서 그 적한테 데미지가 최대 11배가 더 들어간다. 그 적을 또 한방에 죽이면 다시 전기 폭발이 일어나고 이 전기 폭발이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며, 다시 밀리어택에 원킬이 뜨는 식으로 Many Must Fall 체인을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이을 수 있다.
근접전 제로의 경우는 추천되는 무장이 정해져 있는데, 바로 유니크 리볼버인 Law와 유니크 실드인 Order 세트. 이 두 세트를 동시에 구비하면 흉악스런 세트옵션이 발휘되는데, 바로 '''근접공격 데미지의 25%만큼의 수치가 체력으로 되돌아오는 것.''' 이 조합은 레벨 25때 쯤, 즉 어느정도 회차 후반부에나 얻을 수 있지만 이걸 얻은 후부터 밀리로 진행하는 것이 굉장히 쉬워진다. 이후부터 칼질 한번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누워버리던 유리칼날 제로가 피통이 오디오 게이저마냥 오르락내리락하며 적을 썰어제끼는 좀비가 된다. 더군다나 일반적으로 총검 액세서리는 근접공격에 50%의 보너스를 주는데, Law 리볼버에 할당된 전용 총검은 '''100%'''의 근접 보너스를 준다. 게다가 Order 실드는 실드가 다 떨어졌을 때 근접공격에 데미지 보너스를 주는 로이드 실드다.
적지 않은 근접 데미지와 흡혈 성능으로 생존성을 중시한 Law&Order 조합 외에도, DLC인 "스칼렛 선장과 해적의 보물"에서 나오는 유니크 소총인 "Rapier" 소총을 이용한 근접제로 아이템 구성도 있다. 이 레이피어 소총은 근접 데미지를 '''200%'''나 추가해 주므로, 이걸 들고 Execute와 Many must fall을 병용하는 제로는 디셉션을 쓴 후 몹들에게 수십K를 띄우며 날아다니는 광전사로 돌변.
다만, 레이피어에는 '''흡혈 성능이 전무한데다 적의 근접 데미지를 2배로 받는''' 패널티가 있어서 제로를 더욱 심한 유리검으로 만드는데, 레이피어의 미친 근접딜 성능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최소한의 생존성은 갖추고 싶었던 제로 유저들이 생각해낸 대안이 바로 흡혈 효과가 달린 부무장을 갖추는 것. 디셉션으로 몸을 숨기고 있을 땐 레이피어로 뎀딜을 하고, 디셉션이 풀려서 적들과 개싸움을 벌여야 할 땐 흡혈 성능이 달린 총으로 적들에게 달라붙어서 근접 공격으로, 또는 적이 너무 강하거나 너무 멀리 있다면 그냥 총질로(...) 피를 채운 뒤 디셉션 쿨타임이 끝나면 다시 디셉션을 써서 레이피어로 뎀딜 하고, 이런 식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 흡혈 효과가 달린 총으로는 주로 오리지널에서 얻을 수 있는 Rubi와 DLC4에서 얻을 수 있는 Grog nozzle이 레이피어 제로들에게 부무장으로 애용된다.
말리완 사의 유니크 피스톨인 Rubi는 회차 중반부 쯤에 받을 수 있는 'Rakk 술 애호가'라는 퀘스트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적에게 데미지를 가하면 그 데미지의 12%를 흡혈해 오는 성능이 붙어 있어, 칼날 달린 Rubi로 아쉬운 대로 50%의 근접공격 보너스라도 챙긴 뒤 근접공격을 가하면 데미지의 12%가 체력으로 들어온다. 25% 흡혈인 Law&Order 조합보다는 흡혈량이 적어 보이지만, 로이드가 터진 제로의 근접공격력은 매우 흉물스런 수준이고, 제로의 피통은 그다지 높지 않으므로 Law&Order세트를 쓰나 루비를 쓰나 흡혈을 통한 체감 회복량은 차이가 없다. '''제로는 원래 자기 체력보다 100배는 높은 딜링을 뽑는 게 일상이다.''' 또한 Law&order 조합이 근접공격에만 체력을 채워주는 반면, '''루비는 총을 쏘거나 수류탄을 던져도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루비는 오더와 달리 '''속성이 적용되는 말리완 사의 권총으로, 총검 달린 슬래그 속성의 루비를 뽑으면 그야말로 대박.''' 레벨이 올라갈수록 강력한 몬스터들에 대항해 슬래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루비로 슬래그를 촥촥 뿌려준 뒤 레이피어를 뽑아들고 배드애스고 자시고 퍽퍽퍽 썰고 다니는 흉물스런 컴비네이션이 가능하다. 퀘스트 보상 빠르게 파밍하는 법
Rubi와 쌍벽을 이루는 부무장으로는 역시 말리완 사의 유니크 피스톨인 Grog Nozzle이 있는데, 이 총의 총알 깡뎀은 루비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흉악스런 부가효과들 때문에 많이 애용되는데, '''일단 무조건 슬래그 속성에다가 치명타 데미지 3배, 그리고 12%인 루비와는 달리 65%에 달하는 흡혈률, 거기다 기껏해야 20~30%정도 밖에 안되는 Rubi의 속성 피해 확률보다 훨씬 우월한 50%를 넘나드는 속성 피해 확률, 그리고 쏘다 보면 캐릭터가 꽐라가 되는데, 이 때 발사하면 6발 산탄[8] ''' 등이 루비에 비해 우위에 있는 스탯. 다만 Grog Nozzle은 퀘스트 전용 아이템으로, 해당 퀘스트를 완수해 버리면 쓸 수 없게 된다. Grog Nozzle을 계속 쓰려면 퀘스트를 받아놓기만 하고 클리어를 하지 않아야 하는데, 퀘스트를 깨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히는 달성가형 플레이어들에게는 굉장히 신경이 거슬릴 요소. 게다가 한번 얻어놓으면 총기 속성과 파츠가 영구적으로 고정되는 Rubi와 달리 Grog Nozzle을 포함한 모든 퀘스트 전용 무기들은 게임을 새로 킬 때마다 총기의 특성이 바뀐다. 즉, 현재 인벤토리에 들어있는 Grog Nozzle에 총검이 달려있다 하더라도 게임을 껐다 키면 총검이 사라져있을 확률이 높다는 소리.[9] 예전에 Grog Nozzle을 드랍으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잠깐 한 적이 있었다. 현재는 유저패치를 적용하면 황금골렘이 그록 노즐을 드랍해 언제든지 파밍 할 수 있다! 총검 달린 그록 노즐을 열심히 파밍해보자.
Law&Order 세트 대신 레이피어를 든 제로에게는 부무장과 함께 2가지의 실드가 추천되는데, Love Thumper와 Hide of Terramorphous. 제로의 생존성을 위해 채택하는 부무장과는 달리, 이 두 실드는 일반 실드들보다 제로의 생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지만 오히려 제로의 딜링을 더욱 극대화시켜 준다.[10]
Love Thumper는 해머록 경의 게이 파트너(...)였던 타가트가 남긴 기록과 관련된 퀘스트에서 얻을 수 있다. 이 역시 실드가 파괴되면 근접공격에 보너스를 주는 Roid 실드인데, 두 가지의 장점도 단점도 되는 아주 독특한 특징이 있다. 한 번 실드가 깨지면 다시 회복을 시작하기까지 '''200초가 넘는 시간이 걸리고, 로이드 상태에서 근접공격을 가하면 폭발이 일어난다.''' 이 두 가지의 인상적인 특징에 대해 장점을 먼저 꼽자면, 일반적인 로이드 실드는 실드가 깨진 뒤 다시 실드가 회복을 시작하기까지의 텀이 짧아 그만큼 근접공격 보너스를 누릴 수 있는 시간도 짧은 반면 이 실드는 그 텀이 매우 길어 근접공격 보너스도 오래 누릴 수 있다. 또한 로이드 상태에서 일어나는 폭발은 칼에 맞은 적뿐만 아니라 주변 적까지 모두 싹 쓸어준다. 하지만 이 두 가지의 특징은 치명적인 단점도 되는데, 바로 실드의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림으로 '''그렇잖아도 유리몸인 제로를 실드마저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모양새로''' 만들어서 생존성이 더 떨어진다는 것. 그리고 로이드 상태에서 일어나는 폭발은, 당신이 멀티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중이라면 '''적뿐만 아니라 당신의 파티원도 함께 싹 쓸어버린다.[11][12] ''' 이 때문에 이 Love Thumper 실드는 멀티플레이에서는 봉인되고 만다.
멀티에서 봉인당해 버리는 Love Thumper의 대체재로는 밴딧제의 레전더리 실드인 "Hide of terramorphous"가 있다. 테라모피어스를 잡아야 되는데다 레전더리인 만큼 드랍률도 높지 않아 작중에서 가장 구하기 어려운 로이드 실드이지만, 구하기 어려운 만큼 보더랜드 2 작중 최강의 근접공격 보너스를 가진 실드이다. 실드가 터지면 화염 속성의 노바가 방출되며, 적이 자신을 공격하면 자동으로 화염 가시를 발사해서 반격하므로 상당히 유용하다. 물론 실드의 회복 텀은 다른 로이드 실드와 다를 바 없으니, Love Thumper처럼 로이드 효과를 오래 누리지는 못하지만 생존성에 크게 지장이 오지도 않는다. 디셉션 도중에 쉴드량을 보고 적절히 수류탄으로 깨 주는 플레이가 필요해 숙련도가 높은 사람들이 자주 쓴다.[13]
하지만! 이 로이드 실드를 쓰려면 'Grim' 스킬은 절대로 찍어서는 안된다. 이 스킬은 적을 죽이면 '''실드가 자동으로 회복되고''' 디셉션 대기시간이 줄어든다. 디셉션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좋지만 실드가 자동으로 회복되는 것이 매우 큰 단점이다. 설명했다시피 로이드 실드는 실드가 1이라도 차있으면 보너스가 무효화 되는데 Grim을 찍을경우 적을 한명이라도 죽이면 실드가 자동 충전되어 로이드 보너스가 무효화 되기 때문이다. 사실 근접 제로의 데미지는 로이드 보너스 덕을 많이 받는것인데 Grim 스킬을 찍는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
결론은, 바퀴벌레 같은 생존력과 지속딜 능력을 원한다면 1회차엔 Law & Order나 생존성은 떨어져도 강력한 한방 능력을 원한다면 Rapier & Love Thumper을 병용하는 것을 추천. 근데 사실 그냥 자기 레벨에 맞는 조합을 쓰는 게 답이다. 참고로 회차수가 높아질 수록 Law & Order 조합이 Rapier & Love Thumper 조합에 비해 성능면에서 딸리는 감이 크다. 이는 100% 무기 보너스로는 고난이도에서 잡몹도 원킬이 안나기 때문이다(...).
스나이핑 트리를 중심으로한 운용 방법. 모든 스킬이 저격총의 화력과 반동 제어등의 '''저격총 특화''' 스킬들로 맞추어져 있다. 저격총이 원래 깡뎀과 치명타 증폭율이 무시무시해서 스킬만 잘 찍어두면 엄청난 크리티컬 데미지를 노릴 수 있다. '''그 어느 클래스보다도 어려운 조작 컨트롤을 요구하지만''' 손맛이 좋고 한방데미지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제로를 처음하는 유저는 이 트리를 많이 타게된다.
1티어 스킬의 'Headsh0t'은 스킬 레벨당 크리티컬 데미지를 5% 올려주는 가장 기본적이고 꼭 찍어둬야 할 스킬이다. 크리티컬 데미지를 올려둔다지만 꼭 저격총인 것도 아니고 권총이나 SMG등의 크리티컬 데미지를 올려주기 때문에 Cunning 트리를 탄 유저도 가끔 찍는다.
'Vel0city'는 스킬 레벨당 탄속 20%, 크리티컬 데미지 3%, 총기 데미지 2%씩을 올려주는 스킬인데, 데미지의 상승폭이 너무 적어서 쓸모없이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바로 '''탄속'''의 증가이다. 탄속을 증가시켜주는 스킬은 보더랜드 2의 클래스 스킬중에서도 마야와 제로의 스킬을 빼면 없다. 재빠른 적 특히 하이페리온 서베이어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적들은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서 제대로 맞추려면 예측샷을 쏴야할 정도지만 탄속을 올려주는 스킬을 찍어두면 예측샷을 너무 벌리지 않고 쏠 수 있다. 거기다 매우 좋은 총이지만 탄속이 병맛인 예를 들어 Dahl산 Sandhawk 같은 총도 이 스킬을 찍어두면 매우 빠르게 날아간다. 자신이 쓰는 총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적당히 찍어두자. 이 스킬 덕에 탄속이 끔찍하게 느린 E-Tech 총기들이 빛을 본다.
B0re는 런처 같은 총기를 제외하면 어떤 총기든 적을 관통하는 효과를 지니고 관통하는 순간 화력이 100% 올라간다. 이 스킬이 유명한 이유는 버그 때문인데, 벙커나 새턴, 하이페리우스 등 특정 보스들은 이 스킬을 이용해 총알 단 '''한방'''으로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벙커를 예로 들자면, 벙커의 몸은 하나의 히트박스 덩어리가 아니라 히트박스 여러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벙커의 터렛은 벙커와 히트박스를 공유하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히트박스를 따로 가지는데, 이 때 벙커 본체의 히트박스와 터렛의 히트박스를 서로 연결하는 곳에 히트박스가 겹치는 구간이 생기게 된다. 이 겹쳐진 구간은 다른 말로 두 개의 히트박스가 한 곳에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총알이 이 구간을 지나갈 때 B0re가 터지며, 겹쳐진 구간 안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관통을 일으키며 벙커를 총알 단 한방으로 죽이는 걸 가능케 해준다. 물론 모든 보스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고 이런 특성을 가진 특정 보스들에게만 적용된다. 하이페리우스도 이 스킬로 끔살시킬 수 있는데, 심지어 게임상 가장 처음으로 얻게 되는 무기인 레벨 1짜리 Basic Repeater로 레벨 82짜리 하이페리우스를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저격총 특화라고 하여도 퀵슬롯에 저격총만 들고 다니지 말고 샷건, 권총이나 SMG 같은 부무장도 하나씩 넣어두는 것도 좋다. 이번 작에서 근접전을 하려고 달려드는 놈들의 무빙이 하나같이 스턴트맨급인데다가, 노상 가만 있지 못해서 줌을 당긴 상태에서는 맞추는 게 꽤 힘들다. 장거리 몹들은 초반에는 쏴주십쇼 하고 가만히 있지만, 이놈들도 후반부에 가면 정신없이 나돌아댕긴다. 그리고 디셉션+약점 저격으로 노련한 플레이를 하더라도 한 지역을 계속 돌아다니다 보면 만성적인 탄약 부족에 시달릴 수 있어서 부무장은 필수이다.
오로지 저격총 한 자루만 들고 다니다 보면 난전 중에 줌을 당긴 상태에서 멀리 있는 적에게만 정신팔려 있다가 어느새 옆에서 자폭 싸이코가 띠띠띠띡 소리를 내거나, EXP 로더가 위이잉 하면서 터질 폼을 잡고 있는 경우도 비일비재. 잘 알겠지만, 2회차 이상의 자폭 몹들은 유리칼인 제로 정도는 단 한 방에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 문제는 2회차의 동물형, 특히 Rabid 몹들인데, 이런 게 달라붙었을 때 무리하게 저격총으로 잡겠다고 하다가는 지옥을 볼 수 있다.'''[14] 손맛 출중하고 잡몹 처리와 보스 뎀딜에도 그만인 저격 트리는 제로의 꽃이라 할 만 하지만, '''근접전 성능과 생존성이 미칠 듯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부무장으로 근거리를 보완하고 잦은 디셉션 사용으로 일정 거리를 확보하자.''' 굳이 저격총만 들고 다니겠다면 연사력이 돌격소총 수준인 Vladof제의 저격소총이나 Maliwan사의 저격총인 Pimpernel을 강력히 추천한다. Vladof제 저격총은 자동소총 뺨치는 속도로 다다다다 쏴갈기므로, 근접전도 무난하게 치를 수 있다! 다만, 그러잖아도 소지수 적은 저격총 탄환을 쏟아부어대니 그만큼 총알이 굉장히 빨리 바닥나기 때문에 부무장을 챙기는 것이 좋다. Pimpernel은 굳이 크리티컬 핀포인트를 노리지 않고 대충 쏴갈겨도 높은 데미지를 줄 수가 있기 때문에 동물형 몹들처럼 치명타를 노리기 힘든 적들을 상대할 때 딱이다.
정해진 무장이 있고 그 무장들에 대한 내용을 시시콜콜하게 정리해 둘 만큼 아이템 트리가 굳어진 밀리 제로와는 달리, 저격수 제로는 아이템 세팅이 굉장히 자유롭다. 맞추기만 한다면 어떤 저격총을 들어도 되고, 어떤 실드를 들어도 된다. 저격총, 실드, 부무장, 이 세 가지만 레벨대에 맞춰 제대로 갖춘다면 저격수 제로는 상당한 재미를 보장하는 클래스가 된다.
하지만 재미는 재미일 뿐, 효율적인 면에서는 저격트리는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한계가 보이는 트리다. 특히 Ultimate Vault Hunter Mode부터가 심한데 적들의 체력이 미친듯이 솟아올라서 치명타 한두방에 죽던 잡몹들도 몇 대는 더 맞춰야 죽으며 적들의 이동속도가 정말 눈에 띄게 빨라지기 때문에 치명타를 노리기가 힘들다. 그리고 애초에 보더랜드2의 적들과 시스템이 머리나 약점을 노리는 정통파 저격에 매우 불친절하다! 본래 게임에서의 저격이란 것은 적이 공격을 눈치채기 힘든 원거리에서 1발로 적을 제압하고 자신의 위치를 노출하지 않는 암살의 프로페셔널이다! 근데 이 게임 시스템은 '''거리가 얼마나 멀리 있든지 저격으로 적을 맞추든 못 맞추든 적 근처에 한발이라도 쏘면 다 이쪽을 바라보고 총질을 해댄다.''' 수천 미터는 떨어져서 저격 스코프로도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기 힘든데 적은 다 알아채고 이 쪽을 쏘고있으면 어이가 빠질 정도. 사실 저격 제로를 어느 정도 해보면 알겠지만, 한발 한발 신중히 쏘라고 만든 Jakobs제 볼트액션 저격총보다는 똥연사로 밀어붙이는 Vladof제 저격총이 대체로 효율이 '''훠어어얼씬''' 높다. 스나이퍼 트리의 마지막 스킬 Critical ascensi0n때문에 특히 더 그렇기도 하고. 이런 식의 플레이 스타일이 보더랜드에 더 어울린다고 제작진들이 생각했을 지는 모르지만, '어쌔신'이라는 간지나는 타이틀을 보고 제로를 고른 유저들의 로망과는 거리가 멀다.
보통 제로를 처음 하는 유저들은 아직 많이 약한 밀리와 초기엔 애매모호한 Cunning 트리보단 크리로 인한 데미지가 매우 높고 스킬도 크리티컬 데미지를 올려주는 스킬이 많은 FPS의 꽃인 저격 트리로 많이 진행하는데, 저레벨 때에는 약점이 머리인데다가 그 약점을 훤히 드러내고 있는 인간형 적들을 상대하고 인간형 적은 매우 쉽게 크리를 터트릴 수 있기에 저격트리가 제로의 이상향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저격 제로는 위에서 설명한 움직임이 재빠른 동물형(혹은 괴물)적들과 약점을 가리고 있는 적들에겐 쥐약이고, 3회차부턴 적들의 급격하게 증가한 피통 때문에 일반적인 저격은 스토리를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매우 힘들어진다.
결국 3회차부턴 마지막 스킬 'Critical ascensi0n' 하나만 믿고 가는 수밖에 없다. 저격총으로 치명타를 한 번씩 띄울 때마다 스킬 스택이 하나씩 생기는데, 최대 999개의 보너스 스택이 가능하고, 스택수당 치명타 데미지가 6%, 저격총 깡뎀이 5%만큼 증가한다. 다만 스택 하나가 생기고 6초 안에 치명타를 다시 띄우지 못하면 스택이 점점 줄어든다. 또, 벤딩 머신을 이용하거나 인벤토리를 열면 쌓아놓은 스택이 죄다 날아가며, 심지어 무기를 저격총이 아닌 종류로 스왑해도 스택이 죄다 날아가버린다! 이 때문에 이 스킬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슬롯 4개에 죄다 저격총만 넣고 다녀야 된다.
1회차까진 웬만한 적들은 치명타 한두방에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Critical ascensi0n이 필요도 없고 스택을 유지하기도 힘들지만 3회차에선 적들이 잘 안 죽는 덕분에 스택을 올리기가 오히려 더 수월해진다. 실제로 슬래그를 사용하지 않으면 스택 10개 정도는 금방 넘길 수 있고, 쉬지 않고 열심히 치명타를 띄우면 스택이 30, 40 점점 올라가면서 슬래그 따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폭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잠시라도 치명타를 띄우지 못하면 스택이 금방 줄줄줄 새므로 빠른 페이스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빠른 연사속도로 스택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Vladof제 저격총이 아닌 이상 3회차부턴 진행이 상당히 더디고 힘들어진다. 특히 Vladof제 전설급 저격총 Lyuda와 이 스킬의 시너지는 상당히 흉악하다. Vladof제 저격총의 큰 단점은 빠른 연사속도만큼 탄약이 굉장히 빨리 떨어진다는 것인데, 3회차에선 적들이 죽으면서 탄약을 잘 떨궈주므로 솔플에선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하지만 Critical ascensi0n도 치명타를 띄우지 못하면 무용지물. 때문에 저격 제로가 가장 고난하는 곳은 바로 DLC인데 특히 DLC3과 DLC4는 대놓고 저격제로 엿 먹으라고 만든 듯하다. DLC3는 속도가 빠른 동물형 적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런 동물형 적들의 약점들도 뭐같고, 인간형 적들도 얼굴에 가면 같은걸 쓰고 나오는데 '''그깟 조그마한 가면 하나 썼다고 정면 헤드샷이 크리티컬 판정이 아니다!''' DLC4는 투구#s-1를 착용한 해골에 날아다니는 용에 아예 중갑옷을 입은 인간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약점이 없거나 약점을 가리고 있는 적들에겐 답이 없는 빌드가 저격 제로이지만 그래도 동물형 적의 거지같은 약점위치를 펑펑 맞추거나 보스 레이드에서도 적을 단방에 작살 낼 수있는 아이템&스킬 트리를 맞췄다면 저격 제로도 상당히 좋을 것이다. 한방한방 크리를 터뜨리는 손맛과 스나이퍼 자체의 매력은 매우 강하기에 자신이 저런 단점을 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저격이 좋다면 매우 재밌게 저격제로를 즐길 수 있을것이다.
커닝 트리를 중심으로 한 운용방법으로 총기, 근접, 발사속도 등 '''밸런스 특화''' 스킬들이 포진해 있다. 하지만 이 트리를 운용하는 이유는 'Tw0 fang' 스킬. Tw0 fang 스킬은 총기 발사시 '''두번 발사될 확률'''이 스킬 레벨당 6%씩 올라가는 스킬이다. 제로의 중앙트리 커닝 트리는 어떤 총기든 골고루 적용되기 때문에 뭘 들어도 무난하고, 디셉션 자체를 강화하는 스킬도 포진해 있어서 가장 밸런스가 잡힌 운용방법이다. 유리검인데다 피돼지한테는 취약한 밀리 제로나, 앵겨붙거나 약점이 아예 없는 적에게 약한 스나와는 다르게 모든 적을 별 무리없이 상대할 수 있기에, 이 트리를 주력으로 잡는 유저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칼로 적을 즉시 조각내거나 저격소총으로 하나씩 빠르게 지워나가는 재미를 볼 수 없다는 것이 단점.
역시 가장 중요한 스킬은 Tw0 fang이기 때문에 Tw0 fang은 무조건 풀로 찍어주는 것이 정석이다. 기본 스킬 레벨 5를 찍으면 30%지만 클래스 모드를 이용하여 10~11까지 찍으면 각각 60~66%가 되기 때문에 두번 발사할 확률이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총기 발사시 2번 발사할 확률을 올려주는 Shadow of the seraphs는 Tw0 fang스킬의 확률과 중첩되기 때문에, Shadow of the seraphs를 같이 쓰면 확률이 거의 90% 가까이 돼서 거의 매번 2번씩 쏠 수 있게된다. 2번 발사시에 총기 발사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Tw0 fang 발동 확률만 높게 맞추면 코만도의 Metal Storm 스킬 부럽지 않은 총알을 퍼부을 수 있다.
하지만 발사속도가 빠른만큼 탄소모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탄약을 늘려주는 유물을 따로 쓰지 않으면 스나이퍼 트리 못지않게 탄약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밸런스가 좋은 중앙트리라 해도 제로의 체력과 맷집을 올려주는 스킬은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투팽 제로는 밀리의 '''유리몸'''과 스나이퍼의 '''탄약 고갈'''이라는 약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탄약 고갈 문제는 Infinity라는 무기로 해결된다.
'C0unter strike'는 자신이 공격을 받으면 근접 공격력이 스킬 레벨당 50%씩 추가된다. 이 스킬이 있는 이유를 보면 알겠지만 커닝 트리는 총기, 밀리를 적절하게 배분해서 공격하는 트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이 스킬은 투팽 제로에겐 등한시 되고 블러드셰드를 중심으로 한 밀리 제로에게 더 환영 받는 스킬이다. 지못미.
위에 설명한 것처럼 밀리도 보조로 사용하라는 듯이 'Death mark'라는 스킬이 있다. 적에게 근접 공격시 데스마크가 적 머리위에 8초간 표시되는데 이 표시가 찍힌 동안에는 어떠한 공격이든 80% 추가 데미지가 들어간다. 원래 저 수치가 20%를 총 4번 스텍해서 최대 80%의 보너스를 얻는 방식이었는데 2015년 11월 9일 릴리즈된 핫픽스로 인해 스텍 없이 80%로 상향되었다. 이제는 근접 공격을 여러번 할 필요가 없다. 후술할 스킬 Death Bl0ss0m을 찍음으로써 던질 수 있는 쿠나이로도 이 데스마크를 띄울 수 있다. 쿠나이는 항상 투사체 4개가 날아가므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80%이다. 쿠나이를 이용해서 Death mark를 띄웠다면 은폐트리 제로에게는 사실상 별 차이가 없는 패치. 오히려 근접 제로에게 버프인 패치다.
추천되는 총기 브랜드는 Torgue와 Vladof 혹은 Maliwan. 화력이 강하지만 발사속도가 느린 Torgue제 총기를 Tw0 fang의 정신나간 발사속도로 매꾸거나, 애초에 발사속도가 빠른 Vladof 총기를 더 빨리 발사하여 적의 몸을 벌집으로 만들거나,[15] 속성 효과가 강하고 발사속도 자체도 준수한 Maliwan 총기를 적에게 속성 맞춤으로 빠르게 바꿔가면서 즉시 적을 녹여버린다. 그 중에서도 가장 궁합이 좋은 총은 Vladof제 피스톨 Infinity와 Torgue제 피스톨 Unkempt harold. 사실 투팽 제로는 모든 총기와 궁합이 좋기 때문에 추천 무장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효율과 유용성을 따지면 위에 설명한 것이 주를 이룬다.
특히 Infinity같은 경우는 무한 탄창과 뛰어난 발사속도를 살려서 매우 빠른 속도로 적에게 총알을 퍼부어 녹여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거기다 무한 탄창이라 탄약 고갈 걱정도 없어서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Infinity만은 예외로 Tw0 Fang 스킬에 Shadow of the seraphs 유물을 사용하여 Tw0 fang 확률을 극한까지 올리기 보다는, 유물은 피스톨 발사속도와 공격력등을 올려주는 "Sheriff's badge"를 사용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Unkempt harold는 폭발탄을 7발씩 날려대는, 인피니티는 명함도 못 내미는 흉물스러운 화력을 자랑하는데, 연사력이 영 좋지가 않다만 연사력을 투팡으로 메꾸는 순간 제로의 최종병기로 등극한다. '''거기에 더블샷 접두사가 붙었다면 화력은 두배가 된다.''' 다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제로의 스킬로는 메꿀 수 없는 단점으로, 탄약 고갈이 어느 총기보다도 심하다. 더블샷 접두사가 붙었다면 탄약이 두배로 빠져나가게 되니 저격소총처럼 권총 탄약난에 시달릴 수 있다.
Infinity는 스나이핑 트리의 3티어 스킬인 0ne Sh0t 0ne Kill과도 조합이 매우 좋다. 이 스킬은 완전히 장전된 탄창에서 나가는 첫번째 탄알의 데미지만 증가시켜주는데, Infinity는 항상 탄창에 총알이 한개만 들어있는 상태라서 쏠 때마다 이 스킬의 영향을 받는다. 증가폭도 스킬 1포인트당 데미지 +12%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로 클래스 모드를 이용하면 최대 +132%까지도 가능한데 Infinity의 경우에는 그냥 깡뎀이 이만큼씩이나 올라가는 셈.
다른 두 트리와 달리 디셉션은 공격용보단 회피용으로 주로 쓰인다. 디셉션은 딱 한 발만 쏴도 그 한 발만 강화시켜주고 풀리기 때문에 연사력으로 승부하는 Infinity와는 궁합이 좋지 않고, 아무리 Unkempt harold라도 밀리의 폭발적인 데미지 650% 증가에 비하면 총기 화력 200%증가는 간에 기별도 안온다. 빠른 연속발사를 중점으로 둔 투팡 제로에 디셉션을 공격용으로 쓰는 것은 자살에 가깝기 때문에 디셉션은 위기 탈출용으로 주로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이 트리도 블러드셰드에 Many Must Fall 스킬처럼 파격적인 마지막 티어 스킬이 있으니, 바로 'Death bl0ss0m'이다. 디셉션시 또다시 액션 스킬 키를 누르면 '''디셉션을 해제하지 않고''' 랜덤 속성의 쿠나이를 총 5번 던질 수 있다. 거기다 위에 설명한 데스마크도 찍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쿠나이를 던져도 디셉션이 풀리지 않는다는 것과 데스마크를 띄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쿠나이의 데미지가 생각보다 세다는 것이다. 쿠나이는 적에게 던지면 적의 몸에 꽂히는데 꽂히는 순간 데스마크가 찍히고 꽂힌 후 약 2초후에 쿠나이가 터지면서 데미지를 입힌다. 말 그대로 쿠나이는 데스마크의 80% 추가 데미지를 영구히 받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쿠나이의 속성은 랜덤으로 4속성이 모두 나오며 운이 좋으면 적에게 슬래그도 입힐 수 있다. 거기다 디셉션을 풀지 않고 던질 수 있으므로 위에 설명한 Rubi나 Grog Nozzle을 든 상태로 쿠나이를 던지면 디셉션 상태에서 안전하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거기다 쿠나이는 밀리 공격 처리 되는건지 블러드셰드 트리에서 설명한 '''로이드 실드의 로이드 보너스도 받는다.''' 덕분에 레벨이 높은 밀리 제로도 이 스킬을 찍어서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레벨 58만 되면 블러드셰드 트리에서 필요한 걸 다 찍고 이 스킬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이쪽을 먼저 찍을 필요는 없다. 위에 블러드셰드랑 아주 잘맞는 스킬인데 디셉션으로 적을 죽이면 '''쿠나이 던지는 횟수가 초기화 되기 때문에''' 쿠나이 던지고 적 죽이고 쿠나이 던지고 적 죽이고를 반복하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적을 사살할 수 있고 아무리 딜이 높아도 피가 많아서 한 방에 안죽는 배드에스도 이 스킬로 피를 깎은 다음 한 번에 죽일 수도 있다.
2015년 후반부터는 은폐제로는 점점 사장되어 가는 추세인데, 그 이유는 '''다른 클래스보다 나은 게 없어서.''' 애초에 은폐 트리는 별도의 총기류 강화 스킬이 라이징 샷을 제외하면 전무하다 보니 OP8난이도에서 몹들을 녹이는 데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 투팽을 높여서 2연 발사 확률로 떡칠해 봐도 애초에 다른 클래스는 그냥 발사 속도를 높이거나 양손에 총을 두 개를 드는 식으로(...) 해결본다.
거기에 주요무장 중 하나인 Infinity가 실제로는 쓰레기급은 아니어도 결코 좋지는 않은 성능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힘이 더 빠지는 중이다. 정확히는 저격트리에서 명중률과 탄속을 올려주지 않으면 명중률이 끔찍해 쏘는 탄 중 절반정도가 빗나가는 끔찍한 명중률을 가진다. 이건 제작진이 총의 반동이 무한 표시를 그리도록 일부러 설정해버려서 반동이 너무 커진 탓이다. 물론 Unkempt Harold는 강력하지만 그걸 건저커가 들면 어떨까?
그리고 파격적으로 강력한 효과인 저격트리와 근접트리의 마지막 스킬에 비해 쿠나이 푴푴 던지는 건 데미지나 임팩트가 너무 약하다. 물론 로이드데미지를 활용하면 강력하지만 투팽 제로라면 열에 아홉은 비 실드를 쓰고, 그래서 사실상 데스 마크 셔틀이 한계다. 1회차나 2회차에서라면 어떻게 쓰지만 3회차에서는 이것만으로 몹을 잡는다는 것은 불가능이다. Many must fall은 단일대상 누커인 제로를 다수 대상 누커로 탈바꿈시키는데다가 Critical ascencion은 op8난이도에서도 스텍을 잘 쌓아놓으면 크리티컬 한방에 몹을 지워버리는 1회차플레이같은 광경을 연출하는 데 비해 너무 약하다.
강력한 데미지 버프기인 데스 마크는 타 직업군에서도 부러워할 만한 스킬이지만, 이걸 저격제로나 밀리제로가 쓰면 더 쎈게 함정이다. 애초에 이 트리는 보조스킬의 성격이 강한데 그걸 주요트리로 타니 3회차 OP8난이도에서 타직업군이나 심지어는 스킬트리 다른 제로보다도 너무 약해지는게 당연하다. 이게 왜 서포트형 트리인지 모르겠다면 '''액션스킬과의 시너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뭤보다 만렙이 확장된 지금 저격제로든 은폐제로든 스킬포인트가 남아 서로의 핵심 스킬을 전부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구별할 필요가 없다. Melee에 투자를 안하면 Bloodshed 트리의 가치가 없는 것도 이유.
제로는 항상 헬멧이 얼굴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헬멧에 나오는 이모티콘을 통해서 감정 표현을 한다. 솔로 플레이에서는 차에 오르내릴 때만 빼고 이모티콘을 볼 수 없지만 멀티 플레이에서는 뚜렷하게 보인다. 재밌는 이모티콘이 꽤 있다.
:)-랜덤하게 뜬다.
0-근접공격으로 적을 사살했을때 뜬다.
:D-탑승물을 생성하고 생성한 탑승물에 탑승했을때 뜬다.
WTF BRO-탑승물이 장애물에 부딪쳤을때 뜬다.
<3-파티원을 살릴때 뜬다.
FML-Fxxk My Life의 약자[16] , 빈사상태에 돌입했을때 뜬다.
?-파티원간의 행동 동의를 나타날때 뜬다.(예를 들어 탑승물 자리 교체)
!-파티원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을때 뜬다.
♥-파티원을 살려줬을때 뜬다.
$-미션을 완수했을때 뜬다.
&&-아이템을 감상하고 있을때 뜬다.[17]
勝-무기를 루팅했거나 파티원끼리 무기를 교환했을때 뜬다.
...-아이템을 살펴보거나 적 사살, 재장전할 때 뜬다.
:|, ZZZ, :(, B0R3D, 嘆く[18] -가만히 서있을때 뜬다.
OWND-적을 크리티컬로 사살했을때 뜬다.
이 이모티콘들은 B0re스킬을 찍고 디셉션을 발동시키면, 적의 약점 부위에 표시된다.
00110000-아스키 문자로 0을 뜻한다.
:(_8(1)-슬프게 죽다.
*>_<-실망한 표정[19]
:-P-데헷
:-D-웃는 표정
*>:-]-사악한 표정
^5-하이파이브
D13-Leet로 Die를 뜻한다.
K1LL-Leet로 Kill을 뜻한다.
1337-Leet로 Elite를 뜻한다.[20]
PA1N-Leet로 Pain을 뜻한다.
W34K-Leet로 Weak를 뜻한다.
3MTA3-Leet로 Eat me를 뜻한다.[21]
4SS4SS1N-Leet로 Assassin을 뜻한다.
<-SHOOT-여길 쏴라는 뜻
WTF, OMG, LOL, GTFO-Leet의 뜻 모음집을 참고할 것
\M/-Sign of the horns
\0/-두 팔을 쭉 편 상태
42, 666-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1415-원주율의 다섯 숫자
8675309-Tommy tutone이 부른 '8675903/Jenny'에서 유래했다.
8===D-아스키 문자로 검열삭제를 나타낸 것
Borderlands 2 Skill Calculator
취소선의 경우 커뮤니티 패치 설치시 추가/변경점
저격총에 특화된 스킬 트리로, 대놓고 저격총을 들었을 때 보너스 스탯을 주거나, 은근슬쩍 저격총에 유리한 유틸리티 스킬들로 이루어져 있다.
권총과 SMG 같은 부무장을 이용해 벌이는 중거리-근거리 총격전을 보조하며 디셉션을 강화하는 스킬들로 가득차 있는 중-근거리 접전용 스킬트리.
근접 공격을 강화하고 근접 공격에 특수 효과를 부가하는, 초근접 공격을 위한 스킬 트리이다.
부품조합으로 버프되는 스킬의 수가 정해졌던 전작과는 달리 레어도와 그에 따른 접속사로 구분되어졌다. 레어도에 의해 버프되는 수는 다음과 같다.
하얀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
초록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스킬 1개 버프
파란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스킬 2개 버프
보라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스킬 3개 버프
얻은 클래스 모드의 레벨에 따라 버프되는 스킬의 수치도 각각 다르며, 최대 레벨로 버프되는 수치는 다음가 같다.
하얀색-없음
초록색-최대 +5
파란색-최대 +6, +5
보라색-최대 +5, +4, +4
레어도가 초록색 이상이라면 어떤 접속사가 붙느냐에 따라 처음 버프되는 스킬이 정해지는 동시에 재밌는 클래스 모드가 나오기도 한다. 여기에 서술할 모든 클래스 모드들은 임의로 한글화했음을 미리 알려드린다.
이 캐릭터의 클래스 모드 모양은 팔꿈치용 칼날이다.
전례없는 전문직(Unequaled professional)-재장전 시간 단축, 실드 내구력 증가, Tw0 fang 스킬에 버프를 줌
전문가(The professional)-재장전 시간 단축, 실드 내구력 증가, Killer에 버프를 줌
간결한 전문직(Succinct)-재장전 시간 단축, 실드 내구력 증가, Ambush에 버프를 줌
예언할 수 없는 살인마(Unpredictable killer)-파티원의 크리티컬 증가, Fearless 스킬에 버프를 줌
킬러(The killer)-파티원의 크리티컬 증가, Killer에 버프를 줌
비열한 살인마(Contemptible killer)-파티원의 크리티컬 증가, Ambush에 버프를 줌
우아한 침투 요원(Graceful infiltrator)-연사력 및 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Be like water 스킬에 버프를 줌
교활한 침투 요원(Tricky infiltrator)-연사력 및 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Unf0rseen에 버프를 줌
교양 없는 침투 요원(Rugged infiltrator)-연사력 및 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Ir0n hand에 버프를 줌
불안스러운 생존자(Disturbed survivor)-최대체력 증가, 체력회복, Rising sh0t 스킬에 버프를 줌
피투성이 생존자(Bloodied survivor)-최대체력 증가, 체력회복, Resurgence에 버프를 줌
비열한 생존자(Contemptible survivor)-최대체력 증가, 체력회복, Ambush에 버프를 줌
장거리사격수(Long shot)-파티원 명중률 증가, 0ptics 스킬에 버프를 줌
확실한 사격수(Sure shot)-파티원 명중률 증가, Precisi0n에 버프를 줌
정확한 사격수(True shot)-파티원 명중률 증가, Kill c0nfirmed에 버프를 줌
재빠른 스파이(Swift spy)-액션스킬 쿨다운 단축, Vel0city 스킬에 버프를 줌
비열한 스파이(Contemptable spy)-액션스킬 쿨다운 단축, Ambush에 버프를 줌
교활한 스파이(Tricky spy)-액션스킬 쿨다운 단축, Unf0rseen에 버프를 줌
그림자 닌자(Shadow ninja)-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Backstab 스킬에 버프를 줌
피투성이 닌자(Bloodied ninja)-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Resurgence에 버프를 줌
치명적인 닌자(Lethal ninja)-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Killing bl0w에 버프를 줌
그림자 스토커(Shadow stalker)-권총의 연사력 및 장탄수 증가, 실드 재충전량 증가, F0ll0wthr0ugh 스킬에 버프를 줌
불안스러운 스토커(Disturbed stalker)-권총의 연사력 및 장탄수 증가, 실드 재충전량 증가, F0ll0wthr0ugh, Rising sh0t에 버프를 줌
예리한 스토커(Razored stalker)-권총의 연사력 및 장탄수 증가, 실드 재충전량 증가, F0ll0wthr0ugh, Rising sh0t, C0unter strike에 버프를 줌
평온한 저격수(Tranquil sniper)-저격총 화력 및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실드 내구력 감소, Precisi0n 스킬에 버프를 줌
원샷원킬 저격수(One shot sniper)-저격총 화력 및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실드 내구력 감소, 0ne sh0t 0ne kill에 버프를 줌
치명적인 저격수(Deadly sniper)-저격총 화력 및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실드 내구력 감소, Headsh0t에 버프를 줌
-소속
Chaotic-연사력 31%까지 증가
Lawful-명중률 31%까지 증가
-성향
Evil-크리티컬 데미지 45%까지 증가
Neutral-장탄수 증가 45%까지 증가(True neutral일 경우 장탄수가 '''73%'''까지 증가)
Good-재장전 시간 45%까지 단축
접속사는 랜덤한 형식으로 2개가 주어지는데, 얻을 수 있는 형식은 이렇게 주어져 있다.
-형식
Chaotic Evil (연사력 +31%, 크리티컬 데미지 +45%)
Chaotic Good (연사력 +31%, 재장전 시간 -45%)
Chaotic Neutral (연사력 +31%, 장탄수 +45%)
Lawful Evil (명중률 +31%, 크리티컬 데미지 +45%)
Lawful Good (명중률 +31%, 재장전 시칸 -45%)
Lawful Neutral (명중률 +31%, 장탄수 +45%)
Neutral Evil (장탄수 +45%, 크리티컬 데미지 +45%)
Neutral Good (장탄수 +45%, 재장전 시간-45%)
True Neutral (장탄수 +73%)
스킬은 클래스 모드를 얻을 당시 레어도에 따라 몇개를 주는지는 위에 클래스 모드와 똑같지만, 어떤 것을 주로 버프하는지 랜덤하게 결정된다.
-스킬
Like The Wind
Tw0 Fang
Vel0city
세 편의 볼트 헌터들 중에서 첫 등장. 리스와 피오나를 쫓아온 보사노바의 밴딧 무리를 제압한다.
리스가 스캐그한테 죽을 뻔한걸 구해주기도 하고,중간중간 멋지다고 할때나 칼을 주을 때 뜨는 감정표현이 귀엽다 (...)
그 당시,제로는 또다시 무언가를 집착하듯이 찾아다니고 있었다.바로 '''고르디스 프로젝트'''라는 불명의 물건 혹은 시스템이었는데,후반부에 보면 고르디스 프로젝트의 정체는 '''새로운 볼트로 향하는 지도였다.'''
고르디스 프로젝트 임무는 바사노바를 죽인 후의 통신을 들으면 알겠지만, 목시가 줬다. 섹드립을 치는데 나름 재밌으니 한번 보자
이후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에피소드 3에서 디셉션을 사용한 모습으로 엑스트라 등장, 선택지에 따라 그를 알아볼 수 있으며 이 경우 에피소드 5에서 동료로 고용할 수 있는데 거대 스캐그를 사냥하던 도중 버자드를 타고 온 리스 일행을 만나 고용된다. 여담으로 목소리가 2편과 달리 좀 사람답게 바뀌었는데 성우가 바뀐것은 아니고 실수를 한것인지 목소리톤을 바꾸지 않아서 이렇게 된거라고 한다.
[image]
리스가 신생 아틀라스사의 사장이 된 이후 아틀라스사 본사가 위치한 프로메테아 행성이 말리완사의 대대적인 침공을 받아 현재 리스와 함께 말리완사와 전쟁 중이다. 프로메테아에 있는 아틀라스의 사설특수부대 크림슨 랜스가 매우 불리한 상태에서 이번작 주인공이 찾아와 말리완사를 몰아내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싸운다.[26]
도중 말리완사의 무기 보급소를 습격해 자신의 장검을 단분자날을 가진 장검으로 업그레이드했는데 방어실드가 찌르기 한방에 왜곡되더니 이내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27] 이후 동료 퀘스트를 통해 영입할 수 있는데 가끔식 고가치 표적 암살 미션을 준다. 표적을 암살할때 마다 제로의 방에 해당 표적을 상징하는 물건이 전시되고 포스터에 DEAD 처리가 된다. 예를 들어 핸섬 잭을 찬양하는 밴딧인 핸섬 잭키를 암살하면 잭의 가면이 전시된다.
메리디안을 파괴하던 레이저로 카타가와 주니어의 날아다니는 아방궁인 자나라를 파괴한 뒤 소식이 끊어지는데 이때 카타가와 주니어는 제로가 자신한테 전향했다고 말한다. 리스는 자신을 도와준 댓가로 볼트 키의 마지막 조각이 있는 아틀라스 본부로 볼트 헌터들을 초대하지만 이들을 호위해줄 제로는 응답을 하지 않는다. 말리완의 아틀라스 본부 습격 때 말리완 사의 로고가 그려진 복장을 입고 크림슨 랜스들을 학살하며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기 시작하는데 리스는 계속해서 제로가 자신을 배신하지 않았다고 믿는다. 결국 제로는 리스가 있는 회장실로 들어와 리스를 죽이려하지만 비밀통로로 도망친 리스를 쫓아온 진짜 제로의 의해 저지당한다. 사실 말리완사의 유니폼을 입은 제로는 리스한테 집착하고 계속해서 합병 문서 서명을 요구하던 카타가와 주니어였다. 리스가 합병을 거부하고 자신의 향락선 자나라를 파괴하자 빡쳐서 직접 합병을 시도한 것.[28]
카타가와가 죽자 제로가 어떻게 자신의 슈트를 복사했는지 의문을 품었다. 말리완사와 제로가 무언이듯지 연관이 있다는 떡밥이 나온 것. 또한 플랙이 제로를 처음 만날때 어디선가 본 것 같다는 평을 한다. 플랙은 원래 기록 로봇으로 어느 날 지성과 살인욕구를 깨달아 볼트 헌터가 된 케이스로 제로가 로봇이라는 설을 뒷받침한다.
마야처럼 전작의 다른 4명의 볼트헌터들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신생 아틀라스사에서 활동하면서 리스가 크림슨 랜스의 장교인 로렐라이에게 도움을 줘보라고 말해 신나게 말라완사의 병사를 썰고 있던 로렐라이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는지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인다. 하이쿠로 말하다 음절을 망칠 정도로 더듬는다. 정작 로렐라이에게는 이상한 놈 취급받고 있다. 하지만 로렐라이는 전쟁이 끝나면 남자가 될 생각인게 함정(...)[29]
자신의 이름과 스킬명은 모두 o가 숫자 0으로 대체되어 있다. 당장 자기 이름이 Zer0라고 하는걸 보면 확실하다.
대사의 대부분이 하이쿠다. 다른 캐릭터들은 몰랐던 걸 핸섬 잭은 단번에 알아 맞혔다.
대표적인 하이쿠로는
스킨에 재미있는 패러디 가 많다. 우선 컬러 스킨 중 에리듐 블라이트에서 가끔 젠되는 보스인 킹 몽이 드랍하는 This is HEV-y라는 스킨이 있는데, 대놓고 빠루가 들고 싶어지는 스킨.
또한 오퍼튜니티에서 핸섬 잭의 동상을 깡그리 박살내면 주는 헤드 스킨인 3ng13은 Engineer의 약칭인 Engie의 leet인데, 다름아닌 아이작 클라크의 패러디이다.
컬러 스킨인 Why s0 seri0us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 다른 컬러 스킨으로, 극초반에 해머록 경이 주는 서브퀘스트인 Shielded Favors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지급되는 Sting like a bee는 당연히 무하마드 알리의 유명한 명언의 뒷마디.
그리고 헤드와 컬러 스킨이 세트로 출시된 것이 있는데, 포커 나이트 2에서 '글라도스를 이기면 얻을수 있고 스킨의 이름은 Are y0u still there?' 이다
협동 플레이에서 같은 팀원을 200번 살려주는 도전 과제를 수행하면 주는 스킨으로 볼트 슈트라는 이름의 스킨이 있다. 컬러링까지 완벽하다.
타이니 티나의 드래곤 요새 습격 DLC나 발렌타인 DLC의 대사에 의하면 돈이나 사랑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전투광.
다섯번째 DLC에서 자길 죽여려고 온 암살자들을 역암살한 사람이 있는데 자기 이름을 'One'이라고 밝힌 정체불명의 존재가 드러났다. 제로가 말하길 '''"짜증나는 불가사의한 존재"'''라고. 떡밥이 하나 더 늘어난 셈.
인기가 많은건지 자세한 운용법이 보더랜드 캐릭터들 중 가장 먼저 나무위키에 등재되었고 실제로 모든 클래스의 운용법중 내용이 가장 길게 쓰여있다.[30] 실제로 제로의 행동거지나 외형에서 카리스마가 풀풀 풍겨나오는 데다가 FPS 플레이어들의 로망인 저격 특화 스킬트리가 있는데다, 대기만성형이고 키우는 요령에 독특한 점이 있어서 그런 듯. 하지만 정작 닌자의 고향인 일본에서는 "서양의 상상속 일본인 닌자"라는 점 때문에 인기가 그리 많지 않다.
보더랜드의 후속작 전작에서 개념이 이어져 온 클래스는 아니나 저격에 특화되는 스킬트리가 있는 것으로 보아선 전작의 헌터 클래스의 일부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영어를 쓰면서도 닌자처럼 행동하며''', 먼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에서는 장검을 사용하는 정체불명의 남자. [3] 아니, 애초에 인간인지도 확실치 않은데, 잘 보면 손가락이 '''네 개''' 뿐으로 양손이 의수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미국 본토에서는 원래 로봇이었다는 정보가 올라왔다는 루머가 있다.[4]
2. 과거
Hyperion사가 내건 현상금은 320억 달러. 죄목은 살인청부 행위.
암살을 주된 일로 살아가는 암살자이다. 본편이 시작되기 몇 주 전, 판도라의 한 술집에서 도전을 원하고 있다는 말로 바텐더와 대화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양아치가 자꾸 걸치적거리자 그 양아치를 단번에 썰어버리고 자연스럽게 다시 바텐더와 대화를 했다(...). 여러 이야기 도중 바텐더가 볼트에 대한 얘기를 하자 제로는 볼트야말로 그의 '걸작'이 될거라고 말하면서 술집을 나간다. 여기까지가 일단 본편에서 공개된 과거. 핸섬 잭은 제로의 과거가 의문이라고 하는 엔젤에게 '''과거가 베일에 싸여진 전사타입의 인물들 대부분은 실제로 별 거 없다'''며 그런 클리셰에 싫증을 내며 디스하지만, 제로의 솜씨를 보고서 생각을 바꾸고 그를 관찰목록에 집어넣었다.
2.1. 제로의 기록
첫 번째 기록은 제로 캐릭터를 생성하면 인벤토리에 주어지며, 나머지 4개의 기록은 톱이빨 협곡(sawtooth cauldron)에서 찾을 수 있다. 쏘투스의 솥에서 로그 4개를 모두 찾으면 "하이쿠 암살자"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 가여운 얼간이 : 빌어먹을, 너 뭐야?!
제로 : 너 도망자여 / 삶의 끝을 마주해 / 업을 끝내라.
가여운 얼간이 : 누가 보냈는데, 놈의 누이? 놈의 자식? 누가 보냈든 보낸 놈이 준 돈의 다섯 배를 줄게!
제로 : 이는 벌이라 / 피 값을 치를지니 / 내가 벌하리.
가여운 얼간이 : 오, 하느님... 뭘 원하는 거야, 대체 원하는 게 뭔데!
제로 : 맞서 겨룸에 / 그대는 나약하니...
가여운 얼간이 : 제기랄, 너 대체 뭐냐고!
제로 : ...도전 찾노라.
가여운 얼간이 : 누가 보냈는데, 놈의 누이? 놈의 자식? 누가 보냈든 보낸 놈이 준 돈의 다섯 배를 줄게!
제로 : 이는 벌이라 / 피 값을 치를지니 / 내가 벌하리.
가여운 얼간이 : 오, 하느님... 뭘 원하는 거야, 대체 원하는 게 뭔데!
제로 : 맞서 겨룸에 / 그대는 나약하니...
가여운 얼간이 : 제기랄, 너 대체 뭐냐고!
제로 : ...도전 찾노라.
- 핸섬 잭 : 이야기 좀 하자, 엔젤. 난 볼트 헌터가 필요해. 적어도 어제는 찾았어야 한다고.
가디언 엔젤 : 굉장한 잠재력을 지닌 한 명을 찾아냈습니다. 이름은 제로입니다. 적어도,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그의 진짜 이름은 아무도 모르고, 그리고...
핸섬 잭 : 아니아니아니, 그놈 거르고. 난 그런 "수수께끼의 전사" 같은 거 싫다고. 꼭 그런 놈들이 별 거 없더라니깐. 다른 놈들은...
가디언 엔젤 : 관찰 기록을 재생합니다.
(관찰 기록 재생 시작)
밴딧 : 죽어라, 이 괴물아... 으악!
제로 : 낙엽 내리고 / 눈송이 뒹구나니 / 삶도 지누나.
(관찰 기록 재생 종료)
핸섬 잭 : ..쟤 방금 하이쿠 읊은 거임?
핸섬 잭 : 아니아니아니, 그놈 거르고. 난 그런 "수수께끼의 전사" 같은 거 싫다고. 꼭 그런 놈들이 별 거 없더라니깐. 다른 놈들은...
가디언 엔젤 : 관찰 기록을 재생합니다.
(관찰 기록 재생 시작)
밴딧 : 죽어라, 이 괴물아... 으악!
제로 : 낙엽 내리고 / 눈송이 뒹구나니 / 삶도 지누나.
(관찰 기록 재생 종료)
핸섬 잭 : ..쟤 방금 하이쿠 읊은 거임?
- 핸섬 잭 : 그러니까 제로 쟤는 어쩌다 판도라까지 온 거야?
가디언 엔젤 : 모르겠는데여.(I dunno.)
핸섬 잭 : 야, 행성만한 뇌를 갖고 "모르겠는데여" 같은 소리를 하면 안 되지!
가디언 엔젤 : 우리가 갖고 있는 그에 대한 기록을 모두 살펴봐도, 그가 사람인지 아닌지조차 단언할 수 없습니다.
핸섬 잭 : 어... 잠깐, 뭐라고? 사람인지 아닌지조차 모른다면 저게 로봇이나 외계인 같은 거라도 된단 소리야?
가디언 엔젤 : 모르겠는데여.(...)
핸섬 잭 : 야, 행성만한 뇌를 갖고 "모르겠는데여" 같은 소리를 하면 안 되지!
가디언 엔젤 : 우리가 갖고 있는 그에 대한 기록을 모두 살펴봐도, 그가 사람인지 아닌지조차 단언할 수 없습니다.
핸섬 잭 : 어... 잠깐, 뭐라고? 사람인지 아닌지조차 모른다면 저게 로봇이나 외계인 같은 거라도 된단 소리야?
가디언 엔젤 : 모르겠는데여.(...)
- 가디언 엔젤 :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제로는 판도라에 불과 몇 주 전에 왔다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위성 기록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록이네요.
핸섬 잭 : 틀어봐, 엔젤.
(위성 기록 재생 시작)
지크 : 푸하하하, 이 얼간이 좀 보라지!
바텐더 : 입 좀 닥쳐, 지크. 그러니까... 뭘 원하는데, 닌자... 양반?
제로 : 도전을 바라나니.
지크 : 푸하하, 그러니까 네 그 똥짜발같은 주둥이로 입 터는 거 보면 네가 무슨 수도 없이 많은 도전을 거쳤다는 것처럼 들리는데!
바텐더 : 진짜로 수많은 도전을 거쳐온 양반일 수도 있지, 지크! 미안허요, 저 놈 주둥아리를 도무지 닥치게 할 수가 없거든.
제로 : 저 입 닫는 것 / 내게 준 도전이라 / 해도 될런지?
바텐더 : 어, 뭐, 그렇다고 치...
(싹둑)
바텐더 : 히이이이이익, 머리가 잘려나갔잖아!
(위성 기록 재생 시작)
지크 : 푸하하하, 이 얼간이 좀 보라지!
바텐더 : 입 좀 닥쳐, 지크. 그러니까... 뭘 원하는데, 닌자... 양반?
제로 : 도전을 바라나니.
지크 : 푸하하, 그러니까 네 그 똥짜발같은 주둥이로 입 터는 거 보면 네가 무슨 수도 없이 많은 도전을 거쳤다는 것처럼 들리는데!
바텐더 : 진짜로 수많은 도전을 거쳐온 양반일 수도 있지, 지크! 미안허요, 저 놈 주둥아리를 도무지 닥치게 할 수가 없거든.
제로 : 저 입 닫는 것 / 내게 준 도전이라 / 해도 될런지?
바텐더 : 어, 뭐, 그렇다고 치...
(싹둑)
바텐더 : 히이이이이익, 머리가 잘려나갔잖아!
제로 :나의 도전은 / 이런 나약한 자론 / 만족 못 하리.
바텐더 : 어, 음, 어, 어으. 저, 저 언저리에 좀 위험한 밴딧 클랜이 있는데...
제로 : No.
바텐더 : 그럼 이 주변에 짐승이라든지 그런 건...
제로 : No.
바텐더 : 음, 그, 그럼... 볼트는 어때?
제로 : 이야기 계속.
바텐더 : 그래, 외계인의 힘으로 가득하고, 매우 위험한... 진짜 도전이라고! 엄청난 도전!
제로 : 볼트에 도전 / 내 걸작이겠는가? / 흥미롭구나.
(위성 기록 재생 종료)
핸섬 잭 : 그래, 네가 옳다면 항상 옳지, 엔젤. 저 제로라는 놈도 괜찮아 보이는데.
바텐더 : 어, 음, 어, 어으. 저, 저 언저리에 좀 위험한 밴딧 클랜이 있는데...
제로 : No.
바텐더 : 그럼 이 주변에 짐승이라든지 그런 건...
제로 : No.
바텐더 : 음, 그, 그럼... 볼트는 어때?
제로 : 이야기 계속.
바텐더 : 그래, 외계인의 힘으로 가득하고, 매우 위험한... 진짜 도전이라고! 엄청난 도전!
제로 : 볼트에 도전 / 내 걸작이겠는가? / 흥미롭구나.
(위성 기록 재생 종료)
핸섬 잭 : 그래, 네가 옳다면 항상 옳지, 엔젤. 저 제로라는 놈도 괜찮아 보이는데.
3. 운용
액션 스킬은 투명화와 동시에 홀로그램 미끼를 남겨 적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디셉션'이다. 투명화와 홀로그램 미끼는 5초 동안 지속되며, B0re 스킬을 찍으면 투명화 시간 도중 적의 약점이 붉은색 육각형으로 표시되는 것이 특징. 디셉션을 빨리 풀수록 쿨타임 시간이 짧아지지만 디셉션을 오래 지속할수록 최대 '''근접공격 데미지+650%, 화력+200%, 총기로 약점을 맞춰 치명타를 낼 경우 200%의 추가화력이 부여된다.''' 쿨타임 시간은 15초, 교전 도중에 사용하면 몰린 어그로를 순간적으로 돌리면서 반격 찬스를 잡을 수 있다. 여러모로 스킬 자체만 따지고 보자면 1편의 릴리스와 유사하다.
대기만성형 캐릭터로, 맷집이 좋지 않은데다 초심자가 하기 힘든 스나이퍼와 근접 공격이라는 완전히 개별적인 스킬트리와 마지막으로 액션스킬인 디셉션이 초반에는 위기 회피용으로나 쓰이지 전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멋진 외형을 보고 제로를 첫 번째 캐릭터로 삼은 플레이어들에게 졸지에 구린 캐릭터라는 인식을 받고 말았지만 레벨을 올리고 스킬을 찍다보면 적에게 입히는 순간 데미지가 어마어마하게 증폭된다.[5] 제로를 처음 시작한다면 초반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31레벨까지 올려보자. 파티 타임이 시작된다.
기본 운용은 역시 한방 데미지로 인한 암살을 주로 이룬다. 전체 트리에 제로의 생존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스킬이 없어서 사실상 멋지게 우라 돌격으로 적을 잡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러므로 탱커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중앙 트리인 Cunning을 제외하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격보다는 엄청난 순간적 폭딜로 적의 체력을 뭉텅뭉텅 깎거나 아예 즉사시키는 플레이를 주로 이어가게 된다.
스킬별로 사용하는 운용방법은 트리별 3종류로 나뉜다. 제로의 높은 티어 스킬이 매우 강력하고 3개의 트리중 2개의 트리가 "밀리"와 "스나이핑"이라는 극과 극으로 나뉘어진 트리로 구성되어 있어 한 트리에 집중적으로 쏟아부어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주로 투자하는 스킬트리에 따라 운용 방법이 완전히 따로 나뉜다. 밀리 제로와 스나이핑 제로는 다른 클래스라고 할 정도의 차이가 있다. 보통 밀리나 스나이핑 한 가지를 완전히 마스터 한 다음에는 하이브리드 식으로 가기보다는 두 번째로 은폐트리를 찍어 Death blossom의 운빨 슬래그 적용과 Death mark의 1.8배 데미지 뻥튀기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3.1. 블러드셰드 중심
근접 제로의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상. 각종 보스들이나 네임드 몹들을 '''칼질 한 방에''' 지워버리는 강력함이 돋보인다. 그것도 3회차 OP8난이도다.
블러드셰드 스킬트리를 중심으로 한 운용방법으로, 밀리 데미지와 밀리 공격에 부가효과를 더해주는 '''근접 공격 특화'''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총기를 사용하지만 사격보단 적에게 근접하여 총검의 추가 데미지를 받아 근접 공격으로 딜을 주는 것이 포인트. 사실상 제로가 가장 강한 한방딜을 올릴 수 있는 스킬트리이다. 다만 스나이핑 트리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빙과 공격 타이밍에 적절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밀리의 기본 스탯을 올려주는 1티어 스킬들은 스킬포인트를 많이 투자해야 진가가 드러나고, 부가 효과를 더해주는 높은 티어 스킬들은 레벨이 많이 올라야 찍을 수 있는데다 밀리 공격하러 적에게 다가가는 사이에 적에 총격에 체력이 많이 줄어있는 상황이 심심찮게 발생해서 초반에는 나쁜 스킬트리라고 오해를 받기 쉽지만 후술할 총검 달린 Rubi나 Law & Order 조합을 얻고 난 후부터는 진행이 쉬워지며 마지막 티어 스킬을 찍을 수 있는 레벨까지 가면 제로의 아이덴티티 스킬트리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강해진다. 그때까지는 커닝 트리로 버티거나 레벨 높은 친구에게 기대자(...).
레벨이 어느 정도 높아지고 UVHM에 슬슬 진입을 하게 되면 몹들이 잘 안 죽게 돼서 근접 데미지를 높일 필요를 느끼게 된다. 근접 데미지의 경우 계산식이 (근접 데미지(레벨에 비례)+쉴드의 로이드 데미지)×Ambush×Backstab×Execute×killing blow×[무기의 총검 보너스×(deception+iron hand+counter strike+be like water+followthrough+like the wind+클래스 모드+배드애스랭크 보너스)+유물보너스]×슬래그×크리티컬×death mark 이다.
해석을 해 보자면 레벨에 비례하는 근접 데미지와 쉴드가 깨졌을 때 적용되는 로이드 데미지에 곱연산부인 Ambush, Backstab, Execute, Killing blow가 '''곱해진다.''' 예를 들어 Backstab, Ambush와 Execute가 적용되면 1.4(Backstab)×1.2(Ambush)×2(Execute)=3.36으로 밀리 데미지+로이드 데미지의 3.36배만큼 데미지가 적용된다는 말이다. 이 부분의 스킬들은 찍으면 찍을수록 계수 시너지가 발생하므로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 후 deception, iron hand, counter strike, be like water, followthrough, like the wind, 클래스 모드, 배드애스랭크 보너스가 모두 '''더해진 후''' 나온 값이 '''무기의 보너스값에 곱해진 뒤''' 곱해진다. 예를 들어 Law를 들고 deception을 완전히 사용해 650%의 데미지 보너스를 받는 제로라면 2(무기 보너스)×6.5(deception)=13으로 총 13배의 데미지 보너스를 받는 것이다. 유의해야 할 점은 이것은 합연산이므로 곱연산처럼 1+0.스킬%로 계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얼핏 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이건 그냥 디셉션의 데미지 보너스가 초월적이라 그래 보이는 것 뿐이고, '''실제로 다른 스킬들은 근접 데미지에 극히 미미한 영향을 끼친다.''' 최악은 유물 보너스로, 스크립트에 오류가 있는 건지 곱셈이 없이 그냥 더해진다. 50%의 근접 데미지 유물이라도 실제로는 0.5만큼 더해질 뿐이라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이론상 제로가 낼 수 있는 한방 최대 데미지의 1.75%만을 유물이 담당한다.''' 근접 데미지 유물은 안 끼는게 답이다. 그 후 슬래그, 크리티컬 ,'''데스마크''' 의 보너스가 곱해지게 된다. OP8기준으로 슬래그는 데미지를 3배나 높여주고, 크리티컬은 2배, 데스 마크는 1.8배이므로 10.8배나 높아진다.
이론상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한방 데미지는 '''41.7억'''으로 보더랜드 2가 출력할 수 있는 최대 데미지인 10억의 4배 이상이다. 실제로 킬링 블로우가 적용된 타격이 999999K를 띄우는 일도 종종 있다!.
한마디로 근접 데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1. '''쉴드의 로이드 데미지를 필수적으로 활용할 것.''' 유니크/레전더리 중 가장 로이드데미지가 낮은 Order라도 동레벨 평타보다는 '''몇 배는 강하다'''. 평타+로이드 데미지에 다른 보너스가 곱해지는 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로이드데미지가 높으면 높을수록 결과도 어마어마하게 높아진다. 때문에 근접제로의 필수적인 테크닉이 '''쇼크속성 수류탄을 자기 발밑에 던져 자신의 쉴드를 깨는 것'''이다.
2. 곱셈으로 적용되는 Ambush, Backstab, Execute, Killing blow, 슬래그, 크리티컬, death mark, 무기 보너스를 활용할 것. 특히 op레벨이 높아질수록 이것들을 소홀히 하면 잡몹들도 원킬이 안나는 상황이 나온다!
이것들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보조적인 스킬 몇 가지를 찍을 필요가 있는데, 그것들이 바로 유혈트리의 followthrough, 은폐트리의 Innervate와 death blossom이다. Followthrough는 곱연산이 아니라 합연산이고 자체 근접 데미지 보너스도 낮은 편이라 데미지 증가는 눈에 크게 안 띄지만 적을 죽일 때마다 이동속도가 크게 증가해서 짧은 many must fall 시간 안에 타겟의 뒤를 쉽게 잡을 수 있다. Innervate 역시 마찬가지 이유. Killing blow를 빼면 Backstab이 execute와 함께 유혈 트리 중 가장 높은 근접 데미지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어떻게든 뒤를 잡아야 한다.''' Death blossom은 death mark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고, 운이 좋으면 슬래그도 걸 수 있다. 거기다 쿠나이는 온힛 판정이기 때문에 쉴드가 까져 있다면 '''로이드 데미지가 추가된다''' 약한 적은 쿠나이만 툭툭 던졌는데 로이드+속성 데미지로 반쯤 죽어있다(...).
3. 덧셈 연산 중 쓸모없는것은 과감히 버리자. 대표적인 것이 like the wind와 근접 데미지 유물인데, 이 스킬의 문제점이 움직이는 동안 데미지 보너스 적용인데 증가량도 작을 뿐더러 '''execute동안에는 적용이 안 된다는 거다.''' 찍는게 포인트 낭비인 스킬. 근접 데미지 유물은 증가량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하필이면 합연산이라 50% 이상의 고성능 유물을 쓰더라도 실질적으로 총 데미지에 기여하는 정도는 2%도 안 된다. deception 쿨타임 중에는 사실 아무것도 못하는 유리몸 제로 특성상 '''저격이든 근접이든 무조건 액션스킬 쿨타임 감소 유물을 끼는 것이 좋다.'''[6] 반면에 클래스 모드는 별 수 없이 근접 데미지가 달린 Shadow Ninja를 쓰는것이 좋을 때가 있는데, 바로 backstab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Backstab의 중요성은 위에 쓰여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마찬가지로 액션스킬 쿨다운을 확 줄여주는 레전더리 헌터모드가 좋은 편이다. Counter strike나 iron hand역시 효율성이 개떡같은데, counter strike는 '''피격시 일정 확률로 데미지 보너스'''인데 높은 난이도에서는 한대만 맞아도 반쯤 죽어있기 때문에(...) 써먹기가 영 힘들다. TVHM이나 노말모드에서 Law&Order 콤보로 그냥 다 맞아가면서 할거라면 찍어도 상관은 없다... Iron hand는 가뜩이나 합연산이라 미미한데 수치까지 엄청 낮아서 티가 안난다. 추가 체력도 높은 난이도에 올라가면 사실상 무시되는 수준. 다만 Iron hand 외에 로이드데미지 활용에 방해되는 Grim과 합연산 주제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Be like water 밖에 선택지가 없어서 찍는 편이다.
이를 완벽히 활용하는 방법은 (0. 멀리서 미리 슬래그를 건 후) 1. Deception을 키고, 2. 쇼크속성 수류탄으로 쉴드를 깨 로이드 데미지 보너스를 얻고, 3. 적에게 달려가면서 쿠나이를 날려 데스 마크를 적용하고, 4. 적의 뒤로 돌아가 Execute를 실행한다 정도가 되겠다.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5초 안에 하기에는 상당히 빡쎄다. 거기다 Many must fall 콤보라도 쓰려면 최단거리로 바쁘게 움직여도 될까말까다. 뒤를 잡기 위해서는 홀로그램이 어디에 생길지를 미리 예상해서 몹들의 이동방향을 미리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근접형 제로의 경우 1티어 스킬 중 체력이 약 30% 미만인 적에게 근접공격의 데미지를 뻥튀기시켜주는 Killing bl0w라는 스킬이 있는데, 2배에서부터 '''6배까지, 닌자 클래스모드나 레전더리 헌터 모드를 착용해서 스킬 레벨을 올리면 '''11배'''까지 뎀뻥이 되어, 각종 유물과 총검 달린 총 등등을 동원하면 체력 30% 미만의 적에게 칼빵 한 대에 수십만K가 툭툭 뜨는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보스전에서 제로를 끼우면 보스의 체력의 30%는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특히나 디셉션 사용 중 근접공격을 '''3미터 대쉬어택'''으로 바꿔주는 스킬인 'Execute'는 밀리 제로를 지향한다면 꼭 찍어둬야 한다. 디셉션은 시간제한이 5초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시간안에 적에게 다가가서 공격을 맞추지 못하면 말짱 꽝이 된다. 그러나 이 스킬을 찍어두고 적에 에임을 맞춘 후 근접 공격을 실시하면 재빠르게 다가가서 공격하므로 디셉션 시간안에 근접 공격을 하는 것이 용이해진다. 그리고 이 스킬을 찍어둔 상태로 공중에 뜬 적에 커서를 맞추고 밀리 공격을 하면 '''제로가 그 적을 향해 공중으로 붕 떠서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만약 닿지 않았더라도 에임만 잘 맞춰서 연속으로 근접 공격을 하면 제로도 디셉션 동안에는 공중을 붕붕 날아다닌다. 딱히 설명 필요없이 블러드셰드 위주로 스킬을 찍어두면 유저들이 알아서 찍을 스킬이다.
마지막 티어 스킬인 'Many Must Fall'은 찍는 순간 '''웰컴 투 신세계'''. 이 스킬은 디셉션 도중 적을 밀리 공격으로 원킬 했을 경우 디셉션 분신을 하나 더 소환하는 대신 '''디셉션이 해제되지 않고 디셉션 지속시간을 1.5초 늘려준다!''' 말 그대로 디셉션 시간안에 적을 원킬로만 딸 수 있으면 무한 디셉션이나 다름없다! 이 스킬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스나이핑이나 커닝 트리를 탄 유저가 전향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거기다 이 스킬을 찍으려면 최소 레벨이 31은 돼야하는데 레벨이 31쯤 되면 밀리에 필요한 무장은 거의 다 구해둘 수 있다. 그것만 있으면 동렙대 몹은 몇 방 쏘고 디셉션으로 날아다니면서 죄다 썰어버릴 수 있다. 설명할 무장들은 대개 거의 다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얻는 것도 굉장히 쉽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조.
이 스킬과 연동되는 스킬은 은폐트리의 마지막인 Death Blossom과 액션스킬인 Deception이다. 1.5초씩 시간이 추가될 때마다 근접 공격력 보너스는 리셋되지만 최소 데미지 보너스는 250%이기 때문에[7] 그것만으로도 이미 스킬 중 최상급이고, 한번 은신에 들어갈 때마다 5번 제한이 걸린 쿠나이 역시 다시 리셋되므로 적을 잡을 때마다 마구 날려댈 수 있다.
Many Must Fall을 찍었다면 부가적으로 'F0ll0wthr0ugh'을 찍어두는 것도 좋다. 스킬 레벨당 적을 죽이면 잠시동안 이동속도 8%, 화력 6%, 근접공격 데미지 8%씩 상승하게 되는데, 위에 설명했든 아무리 Many Must Fall이라 해도 디셉션의 제한 시간동안 적을 원킬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도 없다. 만약 적을 죽여서 디셉션 추가시간을 얻어도 다른 적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F0ll0wthr0ugh를 찍어두는 것이 좋다. 스킬 레벨 10이면 이동속도는 80% 근접 공격력도 80% 상승하기 때문에 근접 공격력과 이동속도를 모두 매우 높게 상승시킬 수 있다. 이동속도가 올라가므로 적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쉽게 쫒아갈 수 있다. Cunning에 디셉션 발동중일시 이동속도가 스킬 레벨당 7%씩 올라가는 Innervate도 같이 찍어뒀다면 F0ll0wthr0ugh에 이동속도 상승과 중첩되어 제로의 이동속도를 일반 상태의 2배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 거기에 추가로 Execute까지 찍었다면 정말 금상첨화. 말 그대로 닌자다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Many Must Fall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쓸수 있는 방법은 커닝 트리의 Unf0rseen 스킬을 찍는 것이다. 이 스킬을 찍으면 디셉션의 제한 시간이 끝날때 홀로그렘이 전기 폭발을 일으키는데, Many Must Fall 스킬로 새로 홀로그램을 던지면 원래 있던 분신은 전기 폭발을 발생시키고 그 주위에 있는 적들한테 대미지를 입힌다. 만약에 적의 체력이 30% 미만이라면 Killing Bl0w의 효과를 받아서 그 적한테 데미지가 최대 11배가 더 들어간다. 그 적을 또 한방에 죽이면 다시 전기 폭발이 일어나고 이 전기 폭발이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며, 다시 밀리어택에 원킬이 뜨는 식으로 Many Must Fall 체인을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이을 수 있다.
근접전 제로의 경우는 추천되는 무장이 정해져 있는데, 바로 유니크 리볼버인 Law와 유니크 실드인 Order 세트. 이 두 세트를 동시에 구비하면 흉악스런 세트옵션이 발휘되는데, 바로 '''근접공격 데미지의 25%만큼의 수치가 체력으로 되돌아오는 것.''' 이 조합은 레벨 25때 쯤, 즉 어느정도 회차 후반부에나 얻을 수 있지만 이걸 얻은 후부터 밀리로 진행하는 것이 굉장히 쉬워진다. 이후부터 칼질 한번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누워버리던 유리칼날 제로가 피통이 오디오 게이저마냥 오르락내리락하며 적을 썰어제끼는 좀비가 된다. 더군다나 일반적으로 총검 액세서리는 근접공격에 50%의 보너스를 주는데, Law 리볼버에 할당된 전용 총검은 '''100%'''의 근접 보너스를 준다. 게다가 Order 실드는 실드가 다 떨어졌을 때 근접공격에 데미지 보너스를 주는 로이드 실드다.
적지 않은 근접 데미지와 흡혈 성능으로 생존성을 중시한 Law&Order 조합 외에도, DLC인 "스칼렛 선장과 해적의 보물"에서 나오는 유니크 소총인 "Rapier" 소총을 이용한 근접제로 아이템 구성도 있다. 이 레이피어 소총은 근접 데미지를 '''200%'''나 추가해 주므로, 이걸 들고 Execute와 Many must fall을 병용하는 제로는 디셉션을 쓴 후 몹들에게 수십K를 띄우며 날아다니는 광전사로 돌변.
다만, 레이피어에는 '''흡혈 성능이 전무한데다 적의 근접 데미지를 2배로 받는''' 패널티가 있어서 제로를 더욱 심한 유리검으로 만드는데, 레이피어의 미친 근접딜 성능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최소한의 생존성은 갖추고 싶었던 제로 유저들이 생각해낸 대안이 바로 흡혈 효과가 달린 부무장을 갖추는 것. 디셉션으로 몸을 숨기고 있을 땐 레이피어로 뎀딜을 하고, 디셉션이 풀려서 적들과 개싸움을 벌여야 할 땐 흡혈 성능이 달린 총으로 적들에게 달라붙어서 근접 공격으로, 또는 적이 너무 강하거나 너무 멀리 있다면 그냥 총질로(...) 피를 채운 뒤 디셉션 쿨타임이 끝나면 다시 디셉션을 써서 레이피어로 뎀딜 하고, 이런 식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 흡혈 효과가 달린 총으로는 주로 오리지널에서 얻을 수 있는 Rubi와 DLC4에서 얻을 수 있는 Grog nozzle이 레이피어 제로들에게 부무장으로 애용된다.
말리완 사의 유니크 피스톨인 Rubi는 회차 중반부 쯤에 받을 수 있는 'Rakk 술 애호가'라는 퀘스트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적에게 데미지를 가하면 그 데미지의 12%를 흡혈해 오는 성능이 붙어 있어, 칼날 달린 Rubi로 아쉬운 대로 50%의 근접공격 보너스라도 챙긴 뒤 근접공격을 가하면 데미지의 12%가 체력으로 들어온다. 25% 흡혈인 Law&Order 조합보다는 흡혈량이 적어 보이지만, 로이드가 터진 제로의 근접공격력은 매우 흉물스런 수준이고, 제로의 피통은 그다지 높지 않으므로 Law&Order세트를 쓰나 루비를 쓰나 흡혈을 통한 체감 회복량은 차이가 없다. '''제로는 원래 자기 체력보다 100배는 높은 딜링을 뽑는 게 일상이다.''' 또한 Law&order 조합이 근접공격에만 체력을 채워주는 반면, '''루비는 총을 쏘거나 수류탄을 던져도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루비는 오더와 달리 '''속성이 적용되는 말리완 사의 권총으로, 총검 달린 슬래그 속성의 루비를 뽑으면 그야말로 대박.''' 레벨이 올라갈수록 강력한 몬스터들에 대항해 슬래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루비로 슬래그를 촥촥 뿌려준 뒤 레이피어를 뽑아들고 배드애스고 자시고 퍽퍽퍽 썰고 다니는 흉물스런 컴비네이션이 가능하다. 퀘스트 보상 빠르게 파밍하는 법
Rubi와 쌍벽을 이루는 부무장으로는 역시 말리완 사의 유니크 피스톨인 Grog Nozzle이 있는데, 이 총의 총알 깡뎀은 루비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흉악스런 부가효과들 때문에 많이 애용되는데, '''일단 무조건 슬래그 속성에다가 치명타 데미지 3배, 그리고 12%인 루비와는 달리 65%에 달하는 흡혈률, 거기다 기껏해야 20~30%정도 밖에 안되는 Rubi의 속성 피해 확률보다 훨씬 우월한 50%를 넘나드는 속성 피해 확률, 그리고 쏘다 보면 캐릭터가 꽐라가 되는데, 이 때 발사하면 6발 산탄[8] ''' 등이 루비에 비해 우위에 있는 스탯. 다만 Grog Nozzle은 퀘스트 전용 아이템으로, 해당 퀘스트를 완수해 버리면 쓸 수 없게 된다. Grog Nozzle을 계속 쓰려면 퀘스트를 받아놓기만 하고 클리어를 하지 않아야 하는데, 퀘스트를 깨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히는 달성가형 플레이어들에게는 굉장히 신경이 거슬릴 요소. 게다가 한번 얻어놓으면 총기 속성과 파츠가 영구적으로 고정되는 Rubi와 달리 Grog Nozzle을 포함한 모든 퀘스트 전용 무기들은 게임을 새로 킬 때마다 총기의 특성이 바뀐다. 즉, 현재 인벤토리에 들어있는 Grog Nozzle에 총검이 달려있다 하더라도 게임을 껐다 키면 총검이 사라져있을 확률이 높다는 소리.[9] 예전에 Grog Nozzle을 드랍으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잠깐 한 적이 있었다. 현재는 유저패치를 적용하면 황금골렘이 그록 노즐을 드랍해 언제든지 파밍 할 수 있다! 총검 달린 그록 노즐을 열심히 파밍해보자.
Law&Order 세트 대신 레이피어를 든 제로에게는 부무장과 함께 2가지의 실드가 추천되는데, Love Thumper와 Hide of Terramorphous. 제로의 생존성을 위해 채택하는 부무장과는 달리, 이 두 실드는 일반 실드들보다 제로의 생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지만 오히려 제로의 딜링을 더욱 극대화시켜 준다.[10]
Love Thumper는 해머록 경의 게이 파트너(...)였던 타가트가 남긴 기록과 관련된 퀘스트에서 얻을 수 있다. 이 역시 실드가 파괴되면 근접공격에 보너스를 주는 Roid 실드인데, 두 가지의 장점도 단점도 되는 아주 독특한 특징이 있다. 한 번 실드가 깨지면 다시 회복을 시작하기까지 '''200초가 넘는 시간이 걸리고, 로이드 상태에서 근접공격을 가하면 폭발이 일어난다.''' 이 두 가지의 인상적인 특징에 대해 장점을 먼저 꼽자면, 일반적인 로이드 실드는 실드가 깨진 뒤 다시 실드가 회복을 시작하기까지의 텀이 짧아 그만큼 근접공격 보너스를 누릴 수 있는 시간도 짧은 반면 이 실드는 그 텀이 매우 길어 근접공격 보너스도 오래 누릴 수 있다. 또한 로이드 상태에서 일어나는 폭발은 칼에 맞은 적뿐만 아니라 주변 적까지 모두 싹 쓸어준다. 하지만 이 두 가지의 특징은 치명적인 단점도 되는데, 바로 실드의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림으로 '''그렇잖아도 유리몸인 제로를 실드마저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모양새로''' 만들어서 생존성이 더 떨어진다는 것. 그리고 로이드 상태에서 일어나는 폭발은, 당신이 멀티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중이라면 '''적뿐만 아니라 당신의 파티원도 함께 싹 쓸어버린다.[11][12] ''' 이 때문에 이 Love Thumper 실드는 멀티플레이에서는 봉인되고 만다.
멀티에서 봉인당해 버리는 Love Thumper의 대체재로는 밴딧제의 레전더리 실드인 "Hide of terramorphous"가 있다. 테라모피어스를 잡아야 되는데다 레전더리인 만큼 드랍률도 높지 않아 작중에서 가장 구하기 어려운 로이드 실드이지만, 구하기 어려운 만큼 보더랜드 2 작중 최강의 근접공격 보너스를 가진 실드이다. 실드가 터지면 화염 속성의 노바가 방출되며, 적이 자신을 공격하면 자동으로 화염 가시를 발사해서 반격하므로 상당히 유용하다. 물론 실드의 회복 텀은 다른 로이드 실드와 다를 바 없으니, Love Thumper처럼 로이드 효과를 오래 누리지는 못하지만 생존성에 크게 지장이 오지도 않는다. 디셉션 도중에 쉴드량을 보고 적절히 수류탄으로 깨 주는 플레이가 필요해 숙련도가 높은 사람들이 자주 쓴다.[13]
하지만! 이 로이드 실드를 쓰려면 'Grim' 스킬은 절대로 찍어서는 안된다. 이 스킬은 적을 죽이면 '''실드가 자동으로 회복되고''' 디셉션 대기시간이 줄어든다. 디셉션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좋지만 실드가 자동으로 회복되는 것이 매우 큰 단점이다. 설명했다시피 로이드 실드는 실드가 1이라도 차있으면 보너스가 무효화 되는데 Grim을 찍을경우 적을 한명이라도 죽이면 실드가 자동 충전되어 로이드 보너스가 무효화 되기 때문이다. 사실 근접 제로의 데미지는 로이드 보너스 덕을 많이 받는것인데 Grim 스킬을 찍는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
결론은, 바퀴벌레 같은 생존력과 지속딜 능력을 원한다면 1회차엔 Law & Order나 생존성은 떨어져도 강력한 한방 능력을 원한다면 Rapier & Love Thumper을 병용하는 것을 추천. 근데 사실 그냥 자기 레벨에 맞는 조합을 쓰는 게 답이다. 참고로 회차수가 높아질 수록 Law & Order 조합이 Rapier & Love Thumper 조합에 비해 성능면에서 딸리는 감이 크다. 이는 100% 무기 보너스로는 고난이도에서 잡몹도 원킬이 안나기 때문이다(...).
3.2. 스나이핑 중심
스나이핑 트리를 중심으로한 운용 방법. 모든 스킬이 저격총의 화력과 반동 제어등의 '''저격총 특화''' 스킬들로 맞추어져 있다. 저격총이 원래 깡뎀과 치명타 증폭율이 무시무시해서 스킬만 잘 찍어두면 엄청난 크리티컬 데미지를 노릴 수 있다. '''그 어느 클래스보다도 어려운 조작 컨트롤을 요구하지만''' 손맛이 좋고 한방데미지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제로를 처음하는 유저는 이 트리를 많이 타게된다.
1티어 스킬의 'Headsh0t'은 스킬 레벨당 크리티컬 데미지를 5% 올려주는 가장 기본적이고 꼭 찍어둬야 할 스킬이다. 크리티컬 데미지를 올려둔다지만 꼭 저격총인 것도 아니고 권총이나 SMG등의 크리티컬 데미지를 올려주기 때문에 Cunning 트리를 탄 유저도 가끔 찍는다.
'Vel0city'는 스킬 레벨당 탄속 20%, 크리티컬 데미지 3%, 총기 데미지 2%씩을 올려주는 스킬인데, 데미지의 상승폭이 너무 적어서 쓸모없이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바로 '''탄속'''의 증가이다. 탄속을 증가시켜주는 스킬은 보더랜드 2의 클래스 스킬중에서도 마야와 제로의 스킬을 빼면 없다. 재빠른 적 특히 하이페리온 서베이어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적들은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서 제대로 맞추려면 예측샷을 쏴야할 정도지만 탄속을 올려주는 스킬을 찍어두면 예측샷을 너무 벌리지 않고 쏠 수 있다. 거기다 매우 좋은 총이지만 탄속이 병맛인 예를 들어 Dahl산 Sandhawk 같은 총도 이 스킬을 찍어두면 매우 빠르게 날아간다. 자신이 쓰는 총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적당히 찍어두자. 이 스킬 덕에 탄속이 끔찍하게 느린 E-Tech 총기들이 빛을 본다.
B0re는 런처 같은 총기를 제외하면 어떤 총기든 적을 관통하는 효과를 지니고 관통하는 순간 화력이 100% 올라간다. 이 스킬이 유명한 이유는 버그 때문인데, 벙커나 새턴, 하이페리우스 등 특정 보스들은 이 스킬을 이용해 총알 단 '''한방'''으로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벙커를 예로 들자면, 벙커의 몸은 하나의 히트박스 덩어리가 아니라 히트박스 여러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벙커의 터렛은 벙커와 히트박스를 공유하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히트박스를 따로 가지는데, 이 때 벙커 본체의 히트박스와 터렛의 히트박스를 서로 연결하는 곳에 히트박스가 겹치는 구간이 생기게 된다. 이 겹쳐진 구간은 다른 말로 두 개의 히트박스가 한 곳에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총알이 이 구간을 지나갈 때 B0re가 터지며, 겹쳐진 구간 안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관통을 일으키며 벙커를 총알 단 한방으로 죽이는 걸 가능케 해준다. 물론 모든 보스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고 이런 특성을 가진 특정 보스들에게만 적용된다. 하이페리우스도 이 스킬로 끔살시킬 수 있는데, 심지어 게임상 가장 처음으로 얻게 되는 무기인 레벨 1짜리 Basic Repeater로 레벨 82짜리 하이페리우스를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저격총 특화라고 하여도 퀵슬롯에 저격총만 들고 다니지 말고 샷건, 권총이나 SMG 같은 부무장도 하나씩 넣어두는 것도 좋다. 이번 작에서 근접전을 하려고 달려드는 놈들의 무빙이 하나같이 스턴트맨급인데다가, 노상 가만 있지 못해서 줌을 당긴 상태에서는 맞추는 게 꽤 힘들다. 장거리 몹들은 초반에는 쏴주십쇼 하고 가만히 있지만, 이놈들도 후반부에 가면 정신없이 나돌아댕긴다. 그리고 디셉션+약점 저격으로 노련한 플레이를 하더라도 한 지역을 계속 돌아다니다 보면 만성적인 탄약 부족에 시달릴 수 있어서 부무장은 필수이다.
오로지 저격총 한 자루만 들고 다니다 보면 난전 중에 줌을 당긴 상태에서 멀리 있는 적에게만 정신팔려 있다가 어느새 옆에서 자폭 싸이코가 띠띠띠띡 소리를 내거나, EXP 로더가 위이잉 하면서 터질 폼을 잡고 있는 경우도 비일비재. 잘 알겠지만, 2회차 이상의 자폭 몹들은 유리칼인 제로 정도는 단 한 방에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 문제는 2회차의 동물형, 특히 Rabid 몹들인데, 이런 게 달라붙었을 때 무리하게 저격총으로 잡겠다고 하다가는 지옥을 볼 수 있다.'''[14] 손맛 출중하고 잡몹 처리와 보스 뎀딜에도 그만인 저격 트리는 제로의 꽃이라 할 만 하지만, '''근접전 성능과 생존성이 미칠 듯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부무장으로 근거리를 보완하고 잦은 디셉션 사용으로 일정 거리를 확보하자.''' 굳이 저격총만 들고 다니겠다면 연사력이 돌격소총 수준인 Vladof제의 저격소총이나 Maliwan사의 저격총인 Pimpernel을 강력히 추천한다. Vladof제 저격총은 자동소총 뺨치는 속도로 다다다다 쏴갈기므로, 근접전도 무난하게 치를 수 있다! 다만, 그러잖아도 소지수 적은 저격총 탄환을 쏟아부어대니 그만큼 총알이 굉장히 빨리 바닥나기 때문에 부무장을 챙기는 것이 좋다. Pimpernel은 굳이 크리티컬 핀포인트를 노리지 않고 대충 쏴갈겨도 높은 데미지를 줄 수가 있기 때문에 동물형 몹들처럼 치명타를 노리기 힘든 적들을 상대할 때 딱이다.
정해진 무장이 있고 그 무장들에 대한 내용을 시시콜콜하게 정리해 둘 만큼 아이템 트리가 굳어진 밀리 제로와는 달리, 저격수 제로는 아이템 세팅이 굉장히 자유롭다. 맞추기만 한다면 어떤 저격총을 들어도 되고, 어떤 실드를 들어도 된다. 저격총, 실드, 부무장, 이 세 가지만 레벨대에 맞춰 제대로 갖춘다면 저격수 제로는 상당한 재미를 보장하는 클래스가 된다.
하지만 재미는 재미일 뿐, 효율적인 면에서는 저격트리는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한계가 보이는 트리다. 특히 Ultimate Vault Hunter Mode부터가 심한데 적들의 체력이 미친듯이 솟아올라서 치명타 한두방에 죽던 잡몹들도 몇 대는 더 맞춰야 죽으며 적들의 이동속도가 정말 눈에 띄게 빨라지기 때문에 치명타를 노리기가 힘들다. 그리고 애초에 보더랜드2의 적들과 시스템이 머리나 약점을 노리는 정통파 저격에 매우 불친절하다! 본래 게임에서의 저격이란 것은 적이 공격을 눈치채기 힘든 원거리에서 1발로 적을 제압하고 자신의 위치를 노출하지 않는 암살의 프로페셔널이다! 근데 이 게임 시스템은 '''거리가 얼마나 멀리 있든지 저격으로 적을 맞추든 못 맞추든 적 근처에 한발이라도 쏘면 다 이쪽을 바라보고 총질을 해댄다.''' 수천 미터는 떨어져서 저격 스코프로도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기 힘든데 적은 다 알아채고 이 쪽을 쏘고있으면 어이가 빠질 정도. 사실 저격 제로를 어느 정도 해보면 알겠지만, 한발 한발 신중히 쏘라고 만든 Jakobs제 볼트액션 저격총보다는 똥연사로 밀어붙이는 Vladof제 저격총이 대체로 효율이 '''훠어어얼씬''' 높다. 스나이퍼 트리의 마지막 스킬 Critical ascensi0n때문에 특히 더 그렇기도 하고. 이런 식의 플레이 스타일이 보더랜드에 더 어울린다고 제작진들이 생각했을 지는 모르지만, '어쌔신'이라는 간지나는 타이틀을 보고 제로를 고른 유저들의 로망과는 거리가 멀다.
보통 제로를 처음 하는 유저들은 아직 많이 약한 밀리와 초기엔 애매모호한 Cunning 트리보단 크리로 인한 데미지가 매우 높고 스킬도 크리티컬 데미지를 올려주는 스킬이 많은 FPS의 꽃인 저격 트리로 많이 진행하는데, 저레벨 때에는 약점이 머리인데다가 그 약점을 훤히 드러내고 있는 인간형 적들을 상대하고 인간형 적은 매우 쉽게 크리를 터트릴 수 있기에 저격트리가 제로의 이상향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저격 제로는 위에서 설명한 움직임이 재빠른 동물형(혹은 괴물)적들과 약점을 가리고 있는 적들에겐 쥐약이고, 3회차부턴 적들의 급격하게 증가한 피통 때문에 일반적인 저격은 스토리를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매우 힘들어진다.
결국 3회차부턴 마지막 스킬 'Critical ascensi0n' 하나만 믿고 가는 수밖에 없다. 저격총으로 치명타를 한 번씩 띄울 때마다 스킬 스택이 하나씩 생기는데, 최대 999개의 보너스 스택이 가능하고, 스택수당 치명타 데미지가 6%, 저격총 깡뎀이 5%만큼 증가한다. 다만 스택 하나가 생기고 6초 안에 치명타를 다시 띄우지 못하면 스택이 점점 줄어든다. 또, 벤딩 머신을 이용하거나 인벤토리를 열면 쌓아놓은 스택이 죄다 날아가며, 심지어 무기를 저격총이 아닌 종류로 스왑해도 스택이 죄다 날아가버린다! 이 때문에 이 스킬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슬롯 4개에 죄다 저격총만 넣고 다녀야 된다.
1회차까진 웬만한 적들은 치명타 한두방에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Critical ascensi0n이 필요도 없고 스택을 유지하기도 힘들지만 3회차에선 적들이 잘 안 죽는 덕분에 스택을 올리기가 오히려 더 수월해진다. 실제로 슬래그를 사용하지 않으면 스택 10개 정도는 금방 넘길 수 있고, 쉬지 않고 열심히 치명타를 띄우면 스택이 30, 40 점점 올라가면서 슬래그 따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폭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잠시라도 치명타를 띄우지 못하면 스택이 금방 줄줄줄 새므로 빠른 페이스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빠른 연사속도로 스택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Vladof제 저격총이 아닌 이상 3회차부턴 진행이 상당히 더디고 힘들어진다. 특히 Vladof제 전설급 저격총 Lyuda와 이 스킬의 시너지는 상당히 흉악하다. Vladof제 저격총의 큰 단점은 빠른 연사속도만큼 탄약이 굉장히 빨리 떨어진다는 것인데, 3회차에선 적들이 죽으면서 탄약을 잘 떨궈주므로 솔플에선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하지만 Critical ascensi0n도 치명타를 띄우지 못하면 무용지물. 때문에 저격 제로가 가장 고난하는 곳은 바로 DLC인데 특히 DLC3과 DLC4는 대놓고 저격제로 엿 먹으라고 만든 듯하다. DLC3는 속도가 빠른 동물형 적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런 동물형 적들의 약점들도 뭐같고, 인간형 적들도 얼굴에 가면 같은걸 쓰고 나오는데 '''그깟 조그마한 가면 하나 썼다고 정면 헤드샷이 크리티컬 판정이 아니다!''' DLC4는 투구#s-1를 착용한 해골에 날아다니는 용에 아예 중갑옷을 입은 인간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약점이 없거나 약점을 가리고 있는 적들에겐 답이 없는 빌드가 저격 제로이지만 그래도 동물형 적의 거지같은 약점위치를 펑펑 맞추거나 보스 레이드에서도 적을 단방에 작살 낼 수있는 아이템&스킬 트리를 맞췄다면 저격 제로도 상당히 좋을 것이다. 한방한방 크리를 터뜨리는 손맛과 스나이퍼 자체의 매력은 매우 강하기에 자신이 저런 단점을 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저격이 좋다면 매우 재밌게 저격제로를 즐길 수 있을것이다.
3.3. 커닝 중심
커닝 트리를 중심으로 한 운용방법으로 총기, 근접, 발사속도 등 '''밸런스 특화''' 스킬들이 포진해 있다. 하지만 이 트리를 운용하는 이유는 'Tw0 fang' 스킬. Tw0 fang 스킬은 총기 발사시 '''두번 발사될 확률'''이 스킬 레벨당 6%씩 올라가는 스킬이다. 제로의 중앙트리 커닝 트리는 어떤 총기든 골고루 적용되기 때문에 뭘 들어도 무난하고, 디셉션 자체를 강화하는 스킬도 포진해 있어서 가장 밸런스가 잡힌 운용방법이다. 유리검인데다 피돼지한테는 취약한 밀리 제로나, 앵겨붙거나 약점이 아예 없는 적에게 약한 스나와는 다르게 모든 적을 별 무리없이 상대할 수 있기에, 이 트리를 주력으로 잡는 유저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칼로 적을 즉시 조각내거나 저격소총으로 하나씩 빠르게 지워나가는 재미를 볼 수 없다는 것이 단점.
역시 가장 중요한 스킬은 Tw0 fang이기 때문에 Tw0 fang은 무조건 풀로 찍어주는 것이 정석이다. 기본 스킬 레벨 5를 찍으면 30%지만 클래스 모드를 이용하여 10~11까지 찍으면 각각 60~66%가 되기 때문에 두번 발사할 확률이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총기 발사시 2번 발사할 확률을 올려주는 Shadow of the seraphs는 Tw0 fang스킬의 확률과 중첩되기 때문에, Shadow of the seraphs를 같이 쓰면 확률이 거의 90% 가까이 돼서 거의 매번 2번씩 쏠 수 있게된다. 2번 발사시에 총기 발사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Tw0 fang 발동 확률만 높게 맞추면 코만도의 Metal Storm 스킬 부럽지 않은 총알을 퍼부을 수 있다.
하지만 발사속도가 빠른만큼 탄소모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탄약을 늘려주는 유물을 따로 쓰지 않으면 스나이퍼 트리 못지않게 탄약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밸런스가 좋은 중앙트리라 해도 제로의 체력과 맷집을 올려주는 스킬은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투팽 제로는 밀리의 '''유리몸'''과 스나이퍼의 '''탄약 고갈'''이라는 약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탄약 고갈 문제는 Infinity라는 무기로 해결된다.
'C0unter strike'는 자신이 공격을 받으면 근접 공격력이 스킬 레벨당 50%씩 추가된다. 이 스킬이 있는 이유를 보면 알겠지만 커닝 트리는 총기, 밀리를 적절하게 배분해서 공격하는 트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이 스킬은 투팽 제로에겐 등한시 되고 블러드셰드를 중심으로 한 밀리 제로에게 더 환영 받는 스킬이다. 지못미.
위에 설명한 것처럼 밀리도 보조로 사용하라는 듯이 'Death mark'라는 스킬이 있다. 적에게 근접 공격시 데스마크가 적 머리위에 8초간 표시되는데 이 표시가 찍힌 동안에는 어떠한 공격이든 80% 추가 데미지가 들어간다. 원래 저 수치가 20%를 총 4번 스텍해서 최대 80%의 보너스를 얻는 방식이었는데 2015년 11월 9일 릴리즈된 핫픽스로 인해 스텍 없이 80%로 상향되었다. 이제는 근접 공격을 여러번 할 필요가 없다. 후술할 스킬 Death Bl0ss0m을 찍음으로써 던질 수 있는 쿠나이로도 이 데스마크를 띄울 수 있다. 쿠나이는 항상 투사체 4개가 날아가므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80%이다. 쿠나이를 이용해서 Death mark를 띄웠다면 은폐트리 제로에게는 사실상 별 차이가 없는 패치. 오히려 근접 제로에게 버프인 패치다.
추천되는 총기 브랜드는 Torgue와 Vladof 혹은 Maliwan. 화력이 강하지만 발사속도가 느린 Torgue제 총기를 Tw0 fang의 정신나간 발사속도로 매꾸거나, 애초에 발사속도가 빠른 Vladof 총기를 더 빨리 발사하여 적의 몸을 벌집으로 만들거나,[15] 속성 효과가 강하고 발사속도 자체도 준수한 Maliwan 총기를 적에게 속성 맞춤으로 빠르게 바꿔가면서 즉시 적을 녹여버린다. 그 중에서도 가장 궁합이 좋은 총은 Vladof제 피스톨 Infinity와 Torgue제 피스톨 Unkempt harold. 사실 투팽 제로는 모든 총기와 궁합이 좋기 때문에 추천 무장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효율과 유용성을 따지면 위에 설명한 것이 주를 이룬다.
특히 Infinity같은 경우는 무한 탄창과 뛰어난 발사속도를 살려서 매우 빠른 속도로 적에게 총알을 퍼부어 녹여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거기다 무한 탄창이라 탄약 고갈 걱정도 없어서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Infinity만은 예외로 Tw0 Fang 스킬에 Shadow of the seraphs 유물을 사용하여 Tw0 fang 확률을 극한까지 올리기 보다는, 유물은 피스톨 발사속도와 공격력등을 올려주는 "Sheriff's badge"를 사용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Unkempt harold는 폭발탄을 7발씩 날려대는, 인피니티는 명함도 못 내미는 흉물스러운 화력을 자랑하는데, 연사력이 영 좋지가 않다만 연사력을 투팡으로 메꾸는 순간 제로의 최종병기로 등극한다. '''거기에 더블샷 접두사가 붙었다면 화력은 두배가 된다.''' 다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제로의 스킬로는 메꿀 수 없는 단점으로, 탄약 고갈이 어느 총기보다도 심하다. 더블샷 접두사가 붙었다면 탄약이 두배로 빠져나가게 되니 저격소총처럼 권총 탄약난에 시달릴 수 있다.
Infinity는 스나이핑 트리의 3티어 스킬인 0ne Sh0t 0ne Kill과도 조합이 매우 좋다. 이 스킬은 완전히 장전된 탄창에서 나가는 첫번째 탄알의 데미지만 증가시켜주는데, Infinity는 항상 탄창에 총알이 한개만 들어있는 상태라서 쏠 때마다 이 스킬의 영향을 받는다. 증가폭도 스킬 1포인트당 데미지 +12%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로 클래스 모드를 이용하면 최대 +132%까지도 가능한데 Infinity의 경우에는 그냥 깡뎀이 이만큼씩이나 올라가는 셈.
다른 두 트리와 달리 디셉션은 공격용보단 회피용으로 주로 쓰인다. 디셉션은 딱 한 발만 쏴도 그 한 발만 강화시켜주고 풀리기 때문에 연사력으로 승부하는 Infinity와는 궁합이 좋지 않고, 아무리 Unkempt harold라도 밀리의 폭발적인 데미지 650% 증가에 비하면 총기 화력 200%증가는 간에 기별도 안온다. 빠른 연속발사를 중점으로 둔 투팡 제로에 디셉션을 공격용으로 쓰는 것은 자살에 가깝기 때문에 디셉션은 위기 탈출용으로 주로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이 트리도 블러드셰드에 Many Must Fall 스킬처럼 파격적인 마지막 티어 스킬이 있으니, 바로 'Death bl0ss0m'이다. 디셉션시 또다시 액션 스킬 키를 누르면 '''디셉션을 해제하지 않고''' 랜덤 속성의 쿠나이를 총 5번 던질 수 있다. 거기다 위에 설명한 데스마크도 찍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쿠나이를 던져도 디셉션이 풀리지 않는다는 것과 데스마크를 띄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쿠나이의 데미지가 생각보다 세다는 것이다. 쿠나이는 적에게 던지면 적의 몸에 꽂히는데 꽂히는 순간 데스마크가 찍히고 꽂힌 후 약 2초후에 쿠나이가 터지면서 데미지를 입힌다. 말 그대로 쿠나이는 데스마크의 80% 추가 데미지를 영구히 받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쿠나이의 속성은 랜덤으로 4속성이 모두 나오며 운이 좋으면 적에게 슬래그도 입힐 수 있다. 거기다 디셉션을 풀지 않고 던질 수 있으므로 위에 설명한 Rubi나 Grog Nozzle을 든 상태로 쿠나이를 던지면 디셉션 상태에서 안전하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거기다 쿠나이는 밀리 공격 처리 되는건지 블러드셰드 트리에서 설명한 '''로이드 실드의 로이드 보너스도 받는다.''' 덕분에 레벨이 높은 밀리 제로도 이 스킬을 찍어서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레벨 58만 되면 블러드셰드 트리에서 필요한 걸 다 찍고 이 스킬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이쪽을 먼저 찍을 필요는 없다. 위에 블러드셰드랑 아주 잘맞는 스킬인데 디셉션으로 적을 죽이면 '''쿠나이 던지는 횟수가 초기화 되기 때문에''' 쿠나이 던지고 적 죽이고 쿠나이 던지고 적 죽이고를 반복하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적을 사살할 수 있고 아무리 딜이 높아도 피가 많아서 한 방에 안죽는 배드에스도 이 스킬로 피를 깎은 다음 한 번에 죽일 수도 있다.
2015년 후반부터는 은폐제로는 점점 사장되어 가는 추세인데, 그 이유는 '''다른 클래스보다 나은 게 없어서.''' 애초에 은폐 트리는 별도의 총기류 강화 스킬이 라이징 샷을 제외하면 전무하다 보니 OP8난이도에서 몹들을 녹이는 데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 투팽을 높여서 2연 발사 확률로 떡칠해 봐도 애초에 다른 클래스는 그냥 발사 속도를 높이거나 양손에 총을 두 개를 드는 식으로(...) 해결본다.
거기에 주요무장 중 하나인 Infinity가 실제로는 쓰레기급은 아니어도 결코 좋지는 않은 성능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힘이 더 빠지는 중이다. 정확히는 저격트리에서 명중률과 탄속을 올려주지 않으면 명중률이 끔찍해 쏘는 탄 중 절반정도가 빗나가는 끔찍한 명중률을 가진다. 이건 제작진이 총의 반동이 무한 표시를 그리도록 일부러 설정해버려서 반동이 너무 커진 탓이다. 물론 Unkempt Harold는 강력하지만 그걸 건저커가 들면 어떨까?
그리고 파격적으로 강력한 효과인 저격트리와 근접트리의 마지막 스킬에 비해 쿠나이 푴푴 던지는 건 데미지나 임팩트가 너무 약하다. 물론 로이드데미지를 활용하면 강력하지만 투팽 제로라면 열에 아홉은 비 실드를 쓰고, 그래서 사실상 데스 마크 셔틀이 한계다. 1회차나 2회차에서라면 어떻게 쓰지만 3회차에서는 이것만으로 몹을 잡는다는 것은 불가능이다. Many must fall은 단일대상 누커인 제로를 다수 대상 누커로 탈바꿈시키는데다가 Critical ascencion은 op8난이도에서도 스텍을 잘 쌓아놓으면 크리티컬 한방에 몹을 지워버리는 1회차플레이같은 광경을 연출하는 데 비해 너무 약하다.
강력한 데미지 버프기인 데스 마크는 타 직업군에서도 부러워할 만한 스킬이지만, 이걸 저격제로나 밀리제로가 쓰면 더 쎈게 함정이다. 애초에 이 트리는 보조스킬의 성격이 강한데 그걸 주요트리로 타니 3회차 OP8난이도에서 타직업군이나 심지어는 스킬트리 다른 제로보다도 너무 약해지는게 당연하다. 이게 왜 서포트형 트리인지 모르겠다면 '''액션스킬과의 시너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뭤보다 만렙이 확장된 지금 저격제로든 은폐제로든 스킬포인트가 남아 서로의 핵심 스킬을 전부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구별할 필요가 없다. Melee에 투자를 안하면 Bloodshed 트리의 가치가 없는 것도 이유.
4. 감정 표현
제로는 항상 헬멧이 얼굴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헬멧에 나오는 이모티콘을 통해서 감정 표현을 한다. 솔로 플레이에서는 차에 오르내릴 때만 빼고 이모티콘을 볼 수 없지만 멀티 플레이에서는 뚜렷하게 보인다. 재밌는 이모티콘이 꽤 있다.
4.1. 일반
:)-랜덤하게 뜬다.
0-근접공격으로 적을 사살했을때 뜬다.
:D-탑승물을 생성하고 생성한 탑승물에 탑승했을때 뜬다.
WTF BRO-탑승물이 장애물에 부딪쳤을때 뜬다.
<3-파티원을 살릴때 뜬다.
FML-Fxxk My Life의 약자[16] , 빈사상태에 돌입했을때 뜬다.
?-파티원간의 행동 동의를 나타날때 뜬다.(예를 들어 탑승물 자리 교체)
!-파티원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을때 뜬다.
♥-파티원을 살려줬을때 뜬다.
$-미션을 완수했을때 뜬다.
&&-아이템을 감상하고 있을때 뜬다.[17]
勝-무기를 루팅했거나 파티원끼리 무기를 교환했을때 뜬다.
...-아이템을 살펴보거나 적 사살, 재장전할 때 뜬다.
:|, ZZZ, :(, B0R3D, 嘆く[18] -가만히 서있을때 뜬다.
OWND-적을 크리티컬로 사살했을때 뜬다.
4.2. 액션스킬
이 이모티콘들은 B0re스킬을 찍고 디셉션을 발동시키면, 적의 약점 부위에 표시된다.
00110000-아스키 문자로 0을 뜻한다.
:(_8(1)-슬프게 죽다.
*>_<-실망한 표정[19]
:-P-데헷
:-D-웃는 표정
*>:-]-사악한 표정
[[O]][[O]]
-크게 뜬 눈[[.]][[.]]
-유두혹은 유방을 뜻한다.^5-하이파이브
D13-Leet로 Die를 뜻한다.
K1LL-Leet로 Kill을 뜻한다.
1337-Leet로 Elite를 뜻한다.[20]
PA1N-Leet로 Pain을 뜻한다.
W34K-Leet로 Weak를 뜻한다.
3MTA3-Leet로 Eat me를 뜻한다.[21]
4SS4SS1N-Leet로 Assassin을 뜻한다.
<-SHOOT-여길 쏴라는 뜻
WTF, OMG, LOL, GTFO-Leet의 뜻 모음집을 참고할 것
\M/-Sign of the horns
\0/-두 팔을 쭉 편 상태
42, 666-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1415-원주율의 다섯 숫자
8675309-Tommy tutone이 부른 '8675903/Jenny'에서 유래했다.
8===D-아스키 문자로 검열삭제를 나타낸 것
5. 스킬
Borderlands 2 Skill Calculator
취소선의 경우 커뮤니티 패치 설치시 추가/변경점
5.1. Sniping(저격)
저격총에 특화된 스킬 트리로, 대놓고 저격총을 들었을 때 보너스 스탯을 주거나, 은근슬쩍 저격총에 유리한 유틸리티 스킬들로 이루어져 있다.
5.2. Cunning(은폐)
권총과 SMG 같은 부무장을 이용해 벌이는 중거리-근거리 총격전을 보조하며 디셉션을 강화하는 스킬들로 가득차 있는 중-근거리 접전용 스킬트리.
5.3. Bloodshed(유혈)
근접 공격을 강화하고 근접 공격에 특수 효과를 부가하는, 초근접 공격을 위한 스킬 트리이다.
6. 클래스 모드
부품조합으로 버프되는 스킬의 수가 정해졌던 전작과는 달리 레어도와 그에 따른 접속사로 구분되어졌다. 레어도에 의해 버프되는 수는 다음과 같다.
하얀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
초록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스킬 1개 버프
파란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스킬 2개 버프
보라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스킬 3개 버프
얻은 클래스 모드의 레벨에 따라 버프되는 스킬의 수치도 각각 다르며, 최대 레벨로 버프되는 수치는 다음가 같다.
하얀색-없음
초록색-최대 +5
파란색-최대 +6, +5
보라색-최대 +5, +4, +4
레어도가 초록색 이상이라면 어떤 접속사가 붙느냐에 따라 처음 버프되는 스킬이 정해지는 동시에 재밌는 클래스 모드가 나오기도 한다. 여기에 서술할 모든 클래스 모드들은 임의로 한글화했음을 미리 알려드린다.
이 캐릭터의 클래스 모드 모양은 팔꿈치용 칼날이다.
- 전문직 계열[24] - Dahl제, 갈색계열 바탕에 회색 칼날을 가졌다.
전례없는 전문직(Unequaled professional)-재장전 시간 단축, 실드 내구력 증가, Tw0 fang 스킬에 버프를 줌
전문가(The professional)-재장전 시간 단축, 실드 내구력 증가, Killer에 버프를 줌
간결한 전문직(Succinct)-재장전 시간 단축, 실드 내구력 증가, Ambush에 버프를 줌
- 살인마 계열 - Hyperion제, 팔꿈치에 장착하는 부분에 핏자국이 나있다.
예언할 수 없는 살인마(Unpredictable killer)-파티원의 크리티컬 증가, Fearless 스킬에 버프를 줌
킬러(The killer)-파티원의 크리티컬 증가, Killer에 버프를 줌
비열한 살인마(Contemptible killer)-파티원의 크리티컬 증가, Ambush에 버프를 줌
- 침투 요원 계열 - Dahl제, 파란색 바탕에 커다란 한줄의 노랑색 줄무늬가 나있다.
우아한 침투 요원(Graceful infiltrator)-연사력 및 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Be like water 스킬에 버프를 줌
교활한 침투 요원(Tricky infiltrator)-연사력 및 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Unf0rseen에 버프를 줌
교양 없는 침투 요원(Rugged infiltrator)-연사력 및 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Ir0n hand에 버프를 줌
- 생존자 계열 - Bandit제, 제로의 기본 스킨과 동일하지만 페인트가 벗겨져 하얗게 변색된 부분이 있다.
불안스러운 생존자(Disturbed survivor)-최대체력 증가, 체력회복, Rising sh0t 스킬에 버프를 줌
피투성이 생존자(Bloodied survivor)-최대체력 증가, 체력회복, Resurgence에 버프를 줌
비열한 생존자(Contemptible survivor)-최대체력 증가, 체력회복, Ambush에 버프를 줌
- 사격수 계열 - Hyperion제, 전작 보더랜드에 등장한 S&S Munitions의 마테리얼 색이다.
장거리사격수(Long shot)-파티원 명중률 증가, 0ptics 스킬에 버프를 줌
확실한 사격수(Sure shot)-파티원 명중률 증가, Precisi0n에 버프를 줌
정확한 사격수(True shot)-파티원 명중률 증가, Kill c0nfirmed에 버프를 줌
- 스파이 계열 - Maliwan제, 칼날까지 모두 검은색에 바탕에 커다란 한줄의 하얀색 줄무늬가 그려져 있다.
재빠른 스파이(Swift spy)-액션스킬 쿨다운 단축, Vel0city 스킬에 버프를 줌
비열한 스파이(Contemptable spy)-액션스킬 쿨다운 단축, Ambush에 버프를 줌
교활한 스파이(Tricky spy)-액션스킬 쿨다운 단축, Unf0rseen에 버프를 줌
- 닌자 계열 - Maliwan제, 붉은색 칼날이다.
그림자 닌자(Shadow ninja)-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Backstab 스킬에 버프를 줌
피투성이 닌자(Bloodied ninja)-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Resurgence에 버프를 줌
치명적인 닌자(Lethal ninja)-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Killing bl0w에 버프를 줌
- 스토커 계열 - Vladof제, Dahl제 레어 권총인 Hornet의 스킨이다.
그림자 스토커(Shadow stalker)-권총의 연사력 및 장탄수 증가, 실드 재충전량 증가, F0ll0wthr0ugh 스킬에 버프를 줌
불안스러운 스토커(Disturbed stalker)-권총의 연사력 및 장탄수 증가, 실드 재충전량 증가, F0ll0wthr0ugh, Rising sh0t에 버프를 줌
예리한 스토커(Razored stalker)-권총의 연사력 및 장탄수 증가, 실드 재충전량 증가, F0ll0wthr0ugh, Rising sh0t, C0unter strike에 버프를 줌
- 저격수 계열 - Jakobs제, 정글 위장색이다.
평온한 저격수(Tranquil sniper)-저격총 화력 및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실드 내구력 감소, Precisi0n 스킬에 버프를 줌
원샷원킬 저격수(One shot sniper)-저격총 화력 및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실드 내구력 감소, 0ne sh0t 0ne kill에 버프를 줌
치명적인 저격수(Deadly sniper)-저격총 화력 및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실드 내구력 감소, Headsh0t에 버프를 줌
- 로그(Rogue) 계열 - 용기사 DLC에서 추가된 클래스 모드로 Anshin제, 스킨은 생존자와 동일하다.
-소속
Chaotic-연사력 31%까지 증가
Lawful-명중률 31%까지 증가
-성향
Evil-크리티컬 데미지 45%까지 증가
Neutral-장탄수 증가 45%까지 증가(True neutral일 경우 장탄수가 '''73%'''까지 증가)
Good-재장전 시간 45%까지 단축
접속사는 랜덤한 형식으로 2개가 주어지는데, 얻을 수 있는 형식은 이렇게 주어져 있다.
-형식
Chaotic Evil (연사력 +31%, 크리티컬 데미지 +45%)
Chaotic Good (연사력 +31%, 재장전 시간 -45%)
Chaotic Neutral (연사력 +31%, 장탄수 +45%)
Lawful Evil (명중률 +31%, 크리티컬 데미지 +45%)
Lawful Good (명중률 +31%, 재장전 시칸 -45%)
Lawful Neutral (명중률 +31%, 장탄수 +45%)
Neutral Evil (장탄수 +45%, 크리티컬 데미지 +45%)
Neutral Good (장탄수 +45%, 재장전 시간-45%)
True Neutral (장탄수 +73%)
스킬은 클래스 모드를 얻을 당시 레어도에 따라 몇개를 주는지는 위에 클래스 모드와 똑같지만, 어떤 것을 주로 버프하는지 랜덤하게 결정된다.
-스킬
Like The Wind
Tw0 Fang
Vel0city
7. Tales from the Borderlands
세 편의 볼트 헌터들 중에서 첫 등장. 리스와 피오나를 쫓아온 보사노바의 밴딧 무리를 제압한다.
리스가 스캐그한테 죽을 뻔한걸 구해주기도 하고,중간중간 멋지다고 할때나 칼을 주을 때 뜨는 감정표현이 귀엽다 (...)
그 당시,제로는 또다시 무언가를 집착하듯이 찾아다니고 있었다.바로 '''고르디스 프로젝트'''라는 불명의 물건 혹은 시스템이었는데,후반부에 보면 고르디스 프로젝트의 정체는 '''새로운 볼트로 향하는 지도였다.'''
고르디스 프로젝트 임무는 바사노바를 죽인 후의 통신을 들으면 알겠지만, 목시가 줬다. 섹드립을 치는데 나름 재밌으니 한번 보자
이후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에피소드 3에서 디셉션을 사용한 모습으로 엑스트라 등장, 선택지에 따라 그를 알아볼 수 있으며 이 경우 에피소드 5에서 동료로 고용할 수 있는데 거대 스캐그를 사냥하던 도중 버자드를 타고 온 리스 일행을 만나 고용된다. 여담으로 목소리가 2편과 달리 좀 사람답게 바뀌었는데 성우가 바뀐것은 아니고 실수를 한것인지 목소리톤을 바꾸지 않아서 이렇게 된거라고 한다.
8. 보더랜드 3
[image]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 새로운 볼트를 찾는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는 크림슨 레이더를 탈퇴해 용병으로 활동했고 이후 외전의 주인공 리스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의 볼트를 찾는 과정에서 리스와 매우 친해졌는지 말리완 사의 합병부장 카타가와 주니어가 제로를 보고 '리스의 베프 제로'라고 말한다. 들어보면 자기편으로 넘어오라는 제안도 거절하고 리스를 옆에서 도와주는 모양. 또한 보더랜드 3의 새로운 클래스인 제인이 제로를 알아보는 대사를 하는데, 제로는 딱히 제인을 기억하는 눈치는 아니다. 제인이 제로에 대해서 뭔가 더 알고 있다면 제로에 대한 비밀이 조금 풀릴지도?아이러니하게도 하나로 나누면 둘로 됨[25]
리스가 신생 아틀라스사의 사장이 된 이후 아틀라스사 본사가 위치한 프로메테아 행성이 말리완사의 대대적인 침공을 받아 현재 리스와 함께 말리완사와 전쟁 중이다. 프로메테아에 있는 아틀라스의 사설특수부대 크림슨 랜스가 매우 불리한 상태에서 이번작 주인공이 찾아와 말리완사를 몰아내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싸운다.[26]
도중 말리완사의 무기 보급소를 습격해 자신의 장검을 단분자날을 가진 장검으로 업그레이드했는데 방어실드가 찌르기 한방에 왜곡되더니 이내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27] 이후 동료 퀘스트를 통해 영입할 수 있는데 가끔식 고가치 표적 암살 미션을 준다. 표적을 암살할때 마다 제로의 방에 해당 표적을 상징하는 물건이 전시되고 포스터에 DEAD 처리가 된다. 예를 들어 핸섬 잭을 찬양하는 밴딧인 핸섬 잭키를 암살하면 잭의 가면이 전시된다.
메리디안을 파괴하던 레이저로 카타가와 주니어의 날아다니는 아방궁인 자나라를 파괴한 뒤 소식이 끊어지는데 이때 카타가와 주니어는 제로가 자신한테 전향했다고 말한다. 리스는 자신을 도와준 댓가로 볼트 키의 마지막 조각이 있는 아틀라스 본부로 볼트 헌터들을 초대하지만 이들을 호위해줄 제로는 응답을 하지 않는다. 말리완의 아틀라스 본부 습격 때 말리완 사의 로고가 그려진 복장을 입고 크림슨 랜스들을 학살하며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기 시작하는데 리스는 계속해서 제로가 자신을 배신하지 않았다고 믿는다. 결국 제로는 리스가 있는 회장실로 들어와 리스를 죽이려하지만 비밀통로로 도망친 리스를 쫓아온 진짜 제로의 의해 저지당한다. 사실 말리완사의 유니폼을 입은 제로는 리스한테 집착하고 계속해서 합병 문서 서명을 요구하던 카타가와 주니어였다. 리스가 합병을 거부하고 자신의 향락선 자나라를 파괴하자 빡쳐서 직접 합병을 시도한 것.[28]
카타가와가 죽자 제로가 어떻게 자신의 슈트를 복사했는지 의문을 품었다. 말리완사와 제로가 무언이듯지 연관이 있다는 떡밥이 나온 것. 또한 플랙이 제로를 처음 만날때 어디선가 본 것 같다는 평을 한다. 플랙은 원래 기록 로봇으로 어느 날 지성과 살인욕구를 깨달아 볼트 헌터가 된 케이스로 제로가 로봇이라는 설을 뒷받침한다.
마야처럼 전작의 다른 4명의 볼트헌터들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신생 아틀라스사에서 활동하면서 리스가 크림슨 랜스의 장교인 로렐라이에게 도움을 줘보라고 말해 신나게 말라완사의 병사를 썰고 있던 로렐라이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는지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인다. 하이쿠로 말하다 음절을 망칠 정도로 더듬는다. 정작 로렐라이에게는 이상한 놈 취급받고 있다. 하지만 로렐라이는 전쟁이 끝나면 남자가 될 생각인게 함정(...)[29]
9. 기타
자신의 이름과 스킬명은 모두 o가 숫자 0으로 대체되어 있다. 당장 자기 이름이 Zer0라고 하는걸 보면 확실하다.
대사의 대부분이 하이쿠다. 다른 캐릭터들은 몰랐던 걸 핸섬 잭은 단번에 알아 맞혔다.
대표적인 하이쿠로는
''"낙엽은 나무에서 떨어지고
落ち葉は木から落ちて''''눈송이는 땅위에서 뒹구나니
雪の結晶は、地上からドィンだね、あんた''''숨결이 그대 시신에서 떠나는구나
息遣いが君の体から離れるんだ"''
확인된 바로는 93개(!)의 하이쿠형 대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계절어가 없는데다 일본인들 듣기에는 5-7-5 음절이 아니라(영어권과 아시아권의 음절 매기는 방법이 다르긴 하다.) 일본 팬덤에서는 하이쿠가 아니라 HAIKU라며 까대는 중. 대사간에 슬래시까지 넣어서 구분을 해주는데 한국어판에서는 이를 몰랐는지 아니면 번역하기 귀찮았는지 하이쿠의 음절을 전혀 살리지 않고 평범하게 번역했다.お前の・その様・笑えるぜ
너의 그 모습 웃기는군. -스킬 사용시-また一つ・俺が奏でる・コレクション
또 한 개 내가 연주하는 콜렉션. -레어아이템 습득시-地獄さえ・我が本能は・止められぬ
지옥조차도 나의 본능은 멈출 수 없다
스킨에 재미있는 패러디 가 많다. 우선 컬러 스킨 중 에리듐 블라이트에서 가끔 젠되는 보스인 킹 몽이 드랍하는 This is HEV-y라는 스킨이 있는데, 대놓고 빠루가 들고 싶어지는 스킨.
또한 오퍼튜니티에서 핸섬 잭의 동상을 깡그리 박살내면 주는 헤드 스킨인 3ng13은 Engineer의 약칭인 Engie의 leet인데, 다름아닌 아이작 클라크의 패러디이다.
컬러 스킨인 Why s0 seri0us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 다른 컬러 스킨으로, 극초반에 해머록 경이 주는 서브퀘스트인 Shielded Favors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지급되는 Sting like a bee는 당연히 무하마드 알리의 유명한 명언의 뒷마디.
그리고 헤드와 컬러 스킨이 세트로 출시된 것이 있는데, 포커 나이트 2에서 '글라도스를 이기면 얻을수 있고 스킨의 이름은 Are y0u still there?' 이다
협동 플레이에서 같은 팀원을 200번 살려주는 도전 과제를 수행하면 주는 스킨으로 볼트 슈트라는 이름의 스킨이 있다. 컬러링까지 완벽하다.
타이니 티나의 드래곤 요새 습격 DLC나 발렌타인 DLC의 대사에 의하면 돈이나 사랑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전투광.
다섯번째 DLC에서 자길 죽여려고 온 암살자들을 역암살한 사람이 있는데 자기 이름을 'One'이라고 밝힌 정체불명의 존재가 드러났다. 제로가 말하길 '''"짜증나는 불가사의한 존재"'''라고. 떡밥이 하나 더 늘어난 셈.
인기가 많은건지 자세한 운용법이 보더랜드 캐릭터들 중 가장 먼저 나무위키에 등재되었고 실제로 모든 클래스의 운용법중 내용이 가장 길게 쓰여있다.[30] 실제로 제로의 행동거지나 외형에서 카리스마가 풀풀 풍겨나오는 데다가 FPS 플레이어들의 로망인 저격 특화 스킬트리가 있는데다, 대기만성형이고 키우는 요령에 독특한 점이 있어서 그런 듯. 하지만 정작 닌자의 고향인 일본에서는 "서양의 상상속 일본인 닌자"라는 점 때문에 인기가 그리 많지 않다.
[1] 정작 프로필을 보면 물음표가 꽤 많다. [2] 전설의 용자의 전설의 루크 스타카토를 담당했다. 스태프 롤에서는 그냥 'Mike Turner'라고 나온다.[3] 그러잖아도 해금 가능한 헤드 스킨 중 "펑크"라는 이름의 스킨이 있는데, 이게 다프트 펑크의 이모셔널 디스플레이 헬멧 풍으로 디자인한 물건이라고 한다. [4] 심지어 헤드헌터 DLC 4편의 클리어 보상 인 볼트헌터들의 골리앗 스킨에서 다른 볼트헌터들의 경우 멀쩡하게 두개골이 튀어나와 있지만 제로 혼자 웬 '''금속 구체'''가 튀어나와 있다. [image] [5] 실제로 만렙에 풀템을 갖추고 낼 수 있는 최대 데미지는 게임이 화면에 내보내는 '''최대한도 데미지의 4배 이상이다.''' 다른 캐릭터들은 아예 작정하고 그 한방데미지를 띄우기 위해 수많은 준비와 전용스킬트리를 갖춰야 최대한도인 999999k를 띄울 수 있지만 제로는 일상적으로 그 수치를 보게 된다.. [6] 저격의 경우에는 위기탈출용도로도 쓰이지만 death mark를 최대한 많이 쓰기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이다.[7] 여담으로 650%에 도달하는 시간은 4.7초이다. 4.7초 이후에 공격해야 최대 화력을 낼 수 있다.[8] 이 총을 쏘다 보면 종종 캐릭터가 트림소리를 내거나 딸꾹질을 하면서 크로스헤어가 엄청나게 벌어지는데, 이 잠깐의 시간 동안 총을 쏘면 명중률이 개판이 되는 대신 탄알이 6발 산탄으로 나간다. 총을 바꿔도 이 효과는 적용되며 심지어 로켓런처에도 적용된다! 물론 총검으로 싸우는 밀리 제로에겐 큰 의미없는 효과지만.[9] 근데 총검이 달려있지 않다 하더라도, 앞에도 언급했듯 로이드 데미지가 터진 제로의 근접 공격 데미지는 상당히 흉물스러운 수준이기 때문에 이 데미지와 65%의 체력 회복률이 만나면 체력회복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10] 무기인 총이 제로의 생존을 보조하고, 방어구인 실드가 제로의 딜링을 보조하는 게 좀 아이러니하지만 그러려니 하자.[11] 그렇잖아도 각종 근접공격 스킬들과 장비로 무장한 제로의 흉악스러운 근접 공격 데미지가 그대로 반영되는 폭발이기 때문에, 웬만한 파티원은 스치기만 해도 땅바닥에 엎어질 수 있다.[12] 다만 UCP 설치시 아군 피해가 생기지 않는다.[13] 여기에서 쓰이는 수류탄의 예를 보자면, 빠르게 쉴드를 깎아줘야 하기 때문에 착탄하자마자 바로 작동되는 타이니 티나 DLC의 전설 수류탄 모드 'Chain Lightning'가 주로 애용된다. 이 뿐만 아니라 Chain Lightning의 특징은 적이 다수일 때 연쇄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Rubi나 Grog Nozzle 같은 흡혈무기와의 시너지도 훌륭해서 OP9 이상의 유저들이 애용하고 있다.[14] 이런 Rabid 몹들은 배드애스도 아닌 '''그냥 접두사 붙은 일반몹 주제에 수퍼 배드애스급의 미친 공격력과 맷집'''에, 더 미친 공격속도와 이동속도와 무빙, 덤으로 평타 한 대마다 묻어나오는 넉백이 달려 있으므로 접근전을 허용했다간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다.[15] 단, 연사속도가 처음부터 너무 빠른 총은 Tw0 fang의 효과를 못 받는다. 정확한 수치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체로 연사력이 10 정도를 넘기는 총들이 이 경우에 속하는 듯.[16] 인생 X같네 정도의 의미다.[17] PC판 기준으로 아이템 목록에서 F키를 누르면 그 무기의 풀3D로 감상이 가능하다. 그 상태에서 P키를 누르면 스샷을 간단하게 찍을수 있다.[18] '한탄하다'는 뜻을 가진 일어.[19] 별도 표기없이 >를 적었더니 인용칸이 떠버리는 바람에 별도표기.[20] 그냥 읽으면 엘리트지만 E가 묵음으로 처리되어서 실제로 들어보면 '리트'로 들린다.[21] 이 문구는 비스티 보이에서 유래했다.[22] 예를 들어서 장탄수가 5발일 경우 5/10이라면 추가화력이 나오지만 무기를 교체한 후 다시 쓰던 무기로 교체하면 추가화력이 부여되지 않는다.[23] 주목할 것은 관통 옵션인데, '''Buzzard를 공격할 때 파일럿을 맞춘 탄환이 관통해서 Buzzard 기체를 타격하거나, 밴디트들의 트럭 짐칸의 적을 공격하면 그 적을 관통해 트럭 본체를 타격하는 등 뭔가 타고 있는 적들한테 엄청난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전체를 뚫고 나가는 버그가 있어서 BNK3R나 새턴을 일격에 즉사시킬 수도 있다.[24] 킬러 레옹으로 유명한 영화 타이틀, 'the professional'(레옹)에서 따왔다.[25] 실제 영어 번역은 (0인데) 모순적이게도 나누기를 잘 함으로 볼 수 있다.[26] 보더랜드 세계관에선 회사들의 인수합병은 전쟁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합병부장인 카타가와 주니어가 말리완 사의 병력을 이끈다.[27] 보더랜드 세계관에서 말리완사는 첨단을 달리는 회사로 묘사된다. 속성무기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회사의 기갑병력이 재래식 바퀴차량과 드랍쉽으로 병력을 수송할 때 혼자서만 '''호버차량''', 병력을 순식간에 텔레포트 시킬 수 있는 반지 모양의 거대한 무인 병력수송선과 디지털 구축식 드랍포드를 갖고 있다.[28] 사실 미션 도중 보는 제로가 가짜라는 힌트가 곳곳에 있는데 바로 아틀라스 군인들을 죽이는 제로는 '''손가락이 5개'''라는 것과 자신의 표식인 0을 남기는 과정에서 '''0에 작대기를 넣지 않았다'''. 대화도 일일히 하이쿠로 하며 명예와 시험을 중요시하는 제로가 이를 빼먹는 실수를 할리가 없다. 또한 자신이 아끼는 검을 일회용품 쓰듯이 시체에 남기는것도 힌트 중 하나.[29] 다만 로렐라이의 정체는 아직 정사가 아니라서 떡밥에 불과하다.[30] 다만, 스킬 리스트가 가장 먼저 등재된 건 액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