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그
1. 개요
보더랜드의 후속작 보더랜드 2의 DLC 클래스.'''''피를 볼 시간이다!
It's time to bleed!"''''''"만일 내가 죄 없는 사람을 해치면, 나를 죽여줘.
If I harm an innocent person, kill me."'''[1]'''''난동 부릴 시간이다!
IT'S RAMPAGE TIME!'''''
2013년 3월달 첫 실루엣을 공개한 후 PAX2013에서 이미지와 플레이 영상을 보여주면서 차후 발매된다고 못박았다. 정식으로 발매된 날짜는 5월 15일.
외형은 적으로 등장하는 사이코와 동일하지만 그들보다 키가 크고 무엇보다 사이코는 안쓰는 총을 쓴다. 또한 도끼도 차원이 달라서 두손으로 들어야 겨우 휘두를 수 있는 커다란 도끼를 가볍게 쓰고 있다는 것도 차이점.
오로지 근접공격으로만 먹고 사는 클래스로 이는 전작의 버서커와 동일하지만 성능은 이쪽이 더 우월한 클래스. 밀리 제로가 일격필살을 노리는 암살자라면, 밀리 크리그는 적에게 덤벼들어 두들겨패는 브루져다. 액션스킬은 도끼를 마구 휘두르는 'Buzz axe rampage', 15초 동안 근접공격력이 5배로 뻥튀기되며 이 상태에서 적 사살시 즉시 체력을 회복한다. 또한 그냥 공격하면 도끼를 휘두르지만 '''조준사격으로 도끼를 던질 수 있다.'''
2. 과거
판도라의 어느 곳, Hyperion사의 지하 연구실에서 한 실험체(크리그)가 탈출하게 된다. 실험체는 어느 이름없는 밴디트였지만 Hyperion사에 의해 슬래그로 인한 온갖 생체실험을 당해버려 그의 머릿속은 '밴디트 사살'이라는 명령으로 가득찬 상태. 하지만 그는 조금씩 정신을 차리기 시작해 나중에는 '''Hyperion에 대한 복수 및 관련된 모든 인원 사살'''도 그의 목적에 포함시켰다.
Hyperion에서 내건 현상금은 천억 달러[4] . 죄명은 하이페리온의 소유물.
2013년 5월 31일에 그가 어떻게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단편 영상이 공개되었다.https://youtu.be/h3mhWvWEb9g 영상 내에 나온 내용을 보면...
Hyperion사 지하 연구실에서 탈출한 크리그는 판도라 전역을 이리저리 떠돌며 밴딧들을 살육[5] 했지만 그 내면에는 자신의 원래 인격으로 추정되는 목소리[6] 가 계속해서 크리그를 설득하려 하고 있었다. 어느날, 기찻길 위에서 걸어가고 있었던 크리그는 빠른 속도로 오는 기차에 치여 죽을뻔 한다.[7] 그리고 역 앞에서 Maliwan제 전기 기관단총을 들고 있었던 마야를 마주하게 된다.
크리그 내면의 목소리는 마야를 보고 첫 눈에 반해 필사적으로 크리그에게 그녀에게 멀쩡한 인사를 해달라(+ 제발 '똥'이란 단어는 입밖으로 내지 말라)고 말하지만,[8] 크리그는 뜬금없이 '''"난 이 똥 열차의 안내원이다!"'''라고 소리지른다. 당연히 마야에게는 크리그가 그냥 싸이코로 밖에 보이지 않았기에 크리그에 대고 기관단총을 갈겨댔고, 총 소리를 들은 랫들이 크리그에 총을 갈기는 데 정신이 팔려있는 마야의 뒤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마야의 기관단총을 피해 바위에 숨어있던 크리그의 내면의 목소리는 그 모습을 보고 어떻게든 마야에게 경고해야 한다고 크리그를 설득하지만, 막상 나오는 말은 하나 같이 '''살점을 뜯어버려(Strip the flesh)''', '''상처에 소금을(Salt the wound)''' 같은 사이코들이 말할 법한 헛소리였다.
하지만 내면의 목소리가 필사적으로 소리친 "네가 내 말을 듣지 않으면 그녀는 죽어! 모두 네 잘못이야!"라는 말에 결국 크리그는 고뇌한 뒤 일어나 '''"뒤를 돌아봐 예쁜 아가씨!!(Turn around pretty lady!!)"''' 라는 말과 함께 마야를 덮치려는 랫의 정수리에 절골톱을 던져 박아넣는다. 이후 크리그는 순식간에 랫 일당을 도륙냈고,[9] 전투가 끝나고 마지막 남은 랫이 그의 머리 위를 습격하려 하자 이번에는 마야가 페이스록으로 그 랫을 붙들었고, 크리그는 마야가 붙잡은 랫을 마저 처치했다.
전투가 끝난 후, 도끼를 회수하던 크리그에게 내면의 목소리는 어서 마야에게 고맙다고, 당신 덕분에 우리는 언젠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말하라 했지만, 정작 크리그는 '''"흉곽을 발라내려고 내 왕관 앵무새를 뿌렸다!(I powdered my cockatiel for the rib cage slaughter!)"'''라고 말한다. 마야는 그 모습에서 어떤 매력을 느꼈는지 말없이 가볍게 웃었고, 내면의 목소리의 "그 정도면 대충 비슷했어."라는 말과 함께 크리그는 마야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참고로 DLC 캐릭터들은 오프닝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게이지는 다른 객차에서 타고 있었지만 이 녀석은 '''기차 바깥에 매달려 깽판치다가 폭발에 휘말려버린 것'''으로 추정하도록 연출됐다. 참으로 사이코답다.
3. 운용
적이 무슨 공격을 하든 그 데미지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적을 찍어내리는 탱커형 밀리캐릭터. 또 다른 밀리형 볼트헌터인 제로가 전장을 재빠르게 돌아다니며 순간적인 파워로 적을 한번에 처치한다면, 크리그는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적이 죽을때까지 찍고 찍고 또 찍고 계속 찍어대는 탱커형 밀리캐릭터다.
액션 스킬은 크리그 특제 커스텀 버즈액스를 들고 날뛰는 'Buzz axe rampage'(도끼 난동)이고 근접 공격력이 500% 추가되며 스킬 지속시간은 기본 15초, 쿨타임은 120초지만 쿨타임은 '''크리그가 데미지를 받으면 더 빨리 줄어들기 때문에''' 사실상 120초에 1/6이라 보면 되고, 거기다 레벨을 올려서 매니아 스킬 트리의 Release the beast를 찍으면 쿨타임은 사실상 없는 거라 봐도 무방하다. Buzz axe rampage 상태에서 적을 죽이면 피가 100% 회복된다. 또 Buzz axe rampage때 사용하는 '''커스텀 버즈액스는 적에게 던질 수 있다.'''
제로가 한방형이라면 크리그는 지속형이다. 한방 데미지는 약간 떨어져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히기 탁월한 클래스로 데미지를 줄이는 스킬들도 꽤 있기에 전투 지속력이 탁월해 탱커로 써도 괜찮다.
여담으로 특정 스킬 트리를 타게 되면 커스텀 버즈액스의 외향이 바뀐다. Buzz axe bombardier 스킬을 찍으면 도끼에 다이너마이트를 추가하고,fire fiend 스킬을 찍으면 도끼날이 시뻘겋게 달아오르며 매니아 스킬트리를 타게 되면 도끼의 톱날에 거대한 톱날이 또 추가가 된다. 또한,
그록 노즐 무기의 효과에 의해 취했을 때 액션 스킬을 쓰면 '''도끼를 6개 던진다.'''
액스턴의 터렛과 마찬가지로 연사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데, 몇몇 연사력을 버프시키는 스킬들이 발동되었을 때, 도끼를 던지는 행동이 빨라진다. '''즉, 연사력이 높을수록 도끼를 더 많이 던질 수 있다.''' 또한 원거리로 투척하는 도끼는 근접공격력의 영향을 받는다.
초반에는 이 도끼 투척이 묘하게 느린 투사체인 데다가 타점도 작고 곡사형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우선 투척하는 도끼는 단순한 곡사형 뿐만 아니라 조준점 보다 높은 곳에서 날아간다는 것을 숙지하고 좀 더 아래를 조준하고 던져야 한다.
3.1. 블러드러스트(피의 욕망) 중심
블러드러스트 스킬트리를 중심으로 한 운용방법으로 블러드러스트 스택이란 것을 쌓아서 크리그의 기본 능력치를 올려주는 스킬들로 포진되어있고 사실상 크리그의 원거리 공격 버프 스킬들에 대부분이 이 트리에 들어있다.
블러드러스트 스택은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면 늘어나고 최대 100개까지 쌓을 수 있다. 하지만 3초동안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면 초당 스택이 1스택씩 줄어들다가, 스택을 올리지 못하면 더욱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든다. 적을 죽이거나 재장전하면 쌓이는 게 아니라 어떤 종류건 데미지를 입히면 오른다는게 편하긴 하지만, 줄어드는 시간의 쿨타임도 굉장히 빠르다. 어쌔신의 스택스킬인 라이징 샷은 공격속도가 느리면 스택이 오래 가기라도 하지, 얘는 그런 것도 없다. 다만, 속성 도트 데미지를 입히는 무기나 수류탄을 쓰면 그 도트들이 모두 스택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스택을 쌓고 유지하기가 한결 편해진다.
이런 블러드러스트 스택에 기반해 스테이터스를 올려주는 패시브들 중 평상시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3개의 패시브[10] -Blood Overdrive, Fuel the Blood, Blood Bath-의 메커니즘이 교묘하게 맞물려 있는데, 블러드 오버드라이브는 적을 총으로 죽이면 근접공격 데미지를 올려주고, 퓨얼 더 블러드는 적을 근접공격으로 죽이면 수류탄의 데미지를 올려주며, 블러드 배스는 적을 수류탄이나 폭발물로 해치우면 총기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식으로 3개의 행동에 시너지를 강제하고 있다. 그러므로 블러드러스트 크리그의 딜링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공격만 할 수 없고, 총, 칼, 폭탄의 플레이어가 기본적으로 가할 수 있는 3가지 공격 행동을 모두 균형있게 사용해야 된다는 것. '''다양한 공격을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공격을 강요받는 거다!''' 또한 이 세 스킬들이 모두 '''킬 스킬'''인지라 블러드러스트 스택이 최고치라도 적을 죽이지 못하면 그저 장식에 불과하다.
다만 사격, 근접공격, 수류탄 셋을 균형있게 사용하고 일단 한 명이라도 적을 죽이는데 성공하면 스택이 쌓아올려짐에 따라 크리그의 기본적 성능이 향상되므로 Blood Overdrive, Fuel the Blood, Blood Bath의 삼위일체 딜링 상승형 킬스킬을 기본적으로 찍어두면 나머지 스킬포인트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투자할 수 있으며, 굳이 특정 무기를 반드시 구비할 필요 없이 자신이 쓰고 싶은 무기를 쓰면 된다.
스킬 중 특히 Blood Bath에는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폭발물[11] 로 적을 죽이면 총기 데미지가 올라간다" 라는 단서조항이 붙어 있다. 이쯤에서 우리는 '''토그 사의 총이 폭발물을 쏘는 총기라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토그 사의 총이나, 기타 폭발하는 런처류, 혹은 토그 사의 유탄발사기 총열이 달린 돌격소총으로 적을 쏴죽이면 '''총으로 적을 쏴죽였을 때 발동하는 Blood Overdrive가 아니라 폭발물로 죽였을 때 발동하는 Blood Bath가 걸린다. 그리고 이 Blood Bath의 총기 데미지 강화 옵션은 당신의 손에 들린 폭발성 총기의 데미지를 고스란히 강화시켜 주고, 강화된 데미지로 적을 죽이면 계속 Blood Bath가 걸린다!''' 다만 Blood Overdrive 대신 Blood Bath가 걸린다는 말은 적을 총으로 쏴도 Blood Overdrive가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고, 이는 근접공격 보너스가 요원해진다는 소리다. 삼위일체 킬버프에 골고루 투자했다면, 폭발성 총기와 실탄을 쏘는 일반 총기를 병용하자.
마지막 티어 스킬인 'Bloodsplosion'은 제대로 발동될 경우 보더랜드2에 존재하는 모든 스킬을 통틀어 최고의 폭딜을 자랑하는 스킬 중 하나이다. 유튜브를 뒤져보면 이 스킬을 이용해 레이드보스들을 무려 OP8에서 몇초만에 박살내버리는 영상들을 볼 수 있다(물론 안 통하는 보스들도 있다.). 스킬의 효과는 적을 죽이는 순간 적을 죽이는데 쓰였던 속성과 똑같은 속성을 지닌 노바가 폭발하는 것.[12] 이 스킬이 무시무시한 이유는 적을 죽일 때 폭발하는 노바에 오버킬 데미지[13] 가 추가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노바는 블러드러스트 스택 하나당 데미지가 5%씩 늘어나는데, 이 흉악한 위력의 노바에 옆에 있던 잡몹이 닿으면 또 그 잡몹은 엄청난 양의 오버킬 데미지가 붙은 노바를 방출하며 죽게 되고, 이런 식으로 노바가 계속 터지면서 잡몹들이 죽어나갈 수록 노바의 데미지는 오버킬 데미지가 점점 붙음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잡몹을 많이 뽑는 보스라면, 펑펑펑펑펑 하는 소리와 함께 보스가 이미 누워 있을 것이다. 보스도 이런데 온통 잔챙이들인 일반 맵에서는 더 설명이 필요없다. 물론 이 폭발로 인한 사살은 Blood Bath 역시 발동시켜 준다.
또한 이것을 기반으로 극딜을 낼 때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레전더리 수류탄인 Fastball이다. 이 수류탄은 범위는 매우 작지만 대신 투척속도가 매우 빠르고 직격했을 시 바로 터지는데, 이 직격했을 때의 데미지는 제로의 근접공격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그 어떠한 방법으로 내는 딜 보다도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노바의 데미지도 그만큼 하늘을 찌를 듯이 강해지며, 어떠한 방식으로든 탄을 수급하기 힘든 수류탄 또한 스킬로 인해 수급할 수 있어 수류탄이 소모될 걱정이 없어진다. 거기다 수류탄을 주력으로 쓰다보니 남는 손에 Grog Nozzle이나 Rubi를 장착하면 피가 아무리 적건 간에 순식간에 채워줘 생존력도 상당히 높아진다. 물론 누웠을 시에는 수류탄 투척이 불가능하니 런처류 무기 정도는 구비해놓도록 하자.
패시브 설계상, 총질과 칼질, 폭탄질의 3대 공격을 균형있게 사용하며 블러드러스트 스택을 쌓아 적을 두들겨주면 쏠쏠한 딜링을 뽑아내는 타입.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공격을 강요받지만, 스택이 많이 쌓인다면 그만큼 강력하고 화끈한 지속딜링을 보여줄 수 있는 트리이다.
근데 사실 위에서 모두 설명한 '3대 공격을 균형있게 사용해야 한다'는 애초에 말도 안 되는게, 크리그가 제로처럼 Decepti0n으로 은신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적에게 근접 공격을 하려면 적의 공격을 맨몸으로 받아가며 우라돌격을 해야하는데 BXR 모드에 돌입하지 않은 맨몸의 크리그가 적들의 공격을 버틸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렇다고 BXR을 쓸 수도 없는게, BXR을 쓰면 BXR이 끝날 때까지 무기를 바꿔 들 수가 없다... 즉 이 컨셉은 사실상 탁상공론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전에선 킬 스킬 중에 Blood bath만 찍은 후 폭발류 무기들만 계속 갈겨서 지속적으로 Blood bath의 효과만 받는 플레이로 하는 게 제일 좋다. Blood bath가 킬 스킬들 중에서 데미지 증가치도 가장 높다. 물론 이렇게 되면 생존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헬본 트리와 병행하게 되면 생존성까지 잡으면서 동시에 엄청난 딜까지 뽑을 수가 있게 된다.
실드랑은 인연이 없는 것 같은 크리그지만 Sham실드와 런처무기를 조합했을 때 엄청난 빌드가 될 수 있다. 폭발 무기를 사용하면 수류탄이 드랍된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서 슬래그를 여러 상대에게 입힐 수 있는 수류탄을 투척한 뒤 슬래그에 걸린 적들을 런처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렇게 운용하면 폭발 속성 런처로 적을 죽였을 때 거기서 수류탄이 나오고 다시 투척한 뒤 런처로 적을 잡아 수류탄을 재수급하면서 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 거기다 런처탄을 수급하기 위해 Sham을 착용하는 것이다. 게다가 Sham은 높은 탄 흡수율로 인해 데미지를 입을 일도 적은데다 기본적으로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졌기에 방어적인 성능으로도 상당히 우수하다. 위와같이 빌드하였을 때 대부분의 전투에서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잡몹이 적게 나오는 일부 레이드같은 경우에는 수류탄이 봉인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섐+런처와 다를바 없게된다.
다만 유의할 점은 위와같은 빌드를 하였을 시 1, 2티어에 실드 재사용 대기시간을 증가시키는 매니아 트리는 말 그대로 봉인해야한다. 탄 흡수를 위해 실드를 유지하는게 어렵지는 않지만 필수적인 빌드에서 대기시간을 늘려버리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의외로 헬본 트리는 큰 피해는 없는데, 화상 피해를 특별히 늘리지만 않는다면 자가피해는 정말 미미하게 들어오고, 설사 실드가 깨진 상태에서 화상을 입어도 화상 지속시간을 올려주는 Flame flare에 투자만 안한다면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자가피해로 인한 버프 등을 고려한다면 손해보단 이득이 많은 트리. 또한 매니아 트리를 아예 포기하고 나머지 두 트리에 몰빵하는 방식이다 보니 의외로 필수적인 스킬은 금방 찍어서 50레벨 대에서 완전히 사이클을 굴릴 수 있게된다. 60~ 70레벨대 부터는 남아돌아서 안찍고 내버려둬도 될 수준.
3.2. 매니아(광기) 중심
매니아 스킬트리를 중심으로 한 운용방법으로 크리그의 본격적인 밀리데미지 상승에 관련된 스킬들이 배치되어있다. 밀리데미지 상승과 더불어 실드를 스스로 박살내게 만드는 스킬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실드가 깨졌을때 밀리 데미지에 보너스 데미지가 붙는 Bandit제 실드 '로이드 실드'와 궁합을 맞추기 위해서인 것 같다.
실드의 재충전 딜레이 시간을 낮추는게 아니라 오히려 '''높이는''' 스킬이 많아서 로이드 데미지와 궁합이 좋지만 데미지를 그대로 받아버리므로 체력 기복이 좀 있는 편이며, 화염 공격을 가해오는 적에게 취약해지게 된다. 그래도 맷집을 높이는 스킬이 있으므로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Buzz axe rampage 사용이 적극 권장되는 만큼, Buzz axe rampage 원거리 공격에 폭발 데미지를 더해주는 블러드러스트 트리에 Buzz axe bombardier는 찍어주는 편이 좋다. 액션스킬 원거리 공격은 생각보다 자주 쓰므로 찍어서 손해는 없을 것이다. 덤으로 저 스킬을 찍는김에 어느정도 블러드러스트 트리를 타두면 딜링을 하는데 더 수월할 것이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크리그는 밀리 공격력 보너스가 레벨에 따라서 발생한다[14] . 이는 무기의 공격력 증가 효과에 덮어써지므로 lv45부터는 일반적인 무기에는 총검이 없는게 유리하며 72lv쯤 되면 law로 밀리 공격력이 100%올라가봤자 3%정도의 미미한 공격력 상승이 발생한다. 따라서 고레벨에는 밀리 공격력을 50%정도 올리고 적으로부터 받는 밀리 피해가 두배가 되는 Rapier를 쓰거나 아니면 물리 공격력이 올라가는 무기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보너스는 로이드 실드의 피해 증가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로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총검도 효율적이긴 하다.
'Empty the rage'스킬은 스킬 레벨당 근접 공격 데미지를 4% 더 올려준다. 만약 실드가 깨지거나 탄창을 다 소비하면 추가로 화력을 레벨당 10%씩 올려주므로 밀리 크리그의 기본 밀리 스킬이라 할 수 있겠다. 데미지를 입을 수록 액션스킬 쿨타임이 더 빠르게 줄어들듯이 'Salt the wound' 스킬도 크리그가 데미지를 입을수록 스택이 쌓이는데 스킬 레벨과 스택 수당 근접공격력을 1.5% 산탄총 화력을 1%씩 올려준다. 스택은 총 20개를 쌓을 수 있으므로 안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밀리 데미지 상승을 노릴 수 있다. 실드가 없는 상태에서 맞아서 스택을 쌓는 스킬에 대고 "안정적이다" 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게 좀 이상하게 들리지만, 지금부터 소개할 스킬은 Salt the wonud와는 위험도가 비교도 안 되게 높은 스킬이다.
바로 'Slience the voice(몰살)'로, 파격적으로 강력한 옵션과 파격적으로 골때리는 패널티가 달려 있는데, '''스킬 레벨당 근접공격력을 50%씩 올려주고 최대 550%까지 올릴''' 수 있지만 스킬 레벨에 상관없이 '''자기 자신을 공격할 확률 12%가 꼭 붙는다.'''[15] 12%라 낮아보이지만 의외로 자주 터지는데다[16] , 맞는 순간 시야가 매우 흔들리고 체력까지 깎이는 등 디메리트가 장난이 아니다. 거기다 도끼를 꺼내드는 순간부터 자기 머리를 패고 멍해 있는 동안까지 화면이 가려지고 시야가 흔들리는 등 거의 무력화되어 버리기 때문에, 운없게도 이 때 집중포화를 당하면 순식간에 누워 버린다. 본격 근접공격 키 누르기가 주저되는 스킬. 밀리 데미지 상승폭만 보고 찍지말고 신중하게 생각해서 찍자. 참고로 근접공격을 할때 자기 머리를 때리는거라 Buzz axe rampage상태일때 던지는 도끼는 자신을 때리지 않는다! Buzz axe rampage 상태일때 자해하는것때문에 껄끄럽다면 도끼를 던지자. Rubi나 Grog Nozzle은 스스로의 공격에도 체력 회복이 발생해 간접적으로 자해 피해를 줄여준다.
'Redeem the soul'은 마야의 Res 스킬처럼 Fight For Your Life에 빠진 캐릭터를 대기시간 없이 바로 부활시켜 주지만 대신 '''크리그 자신이 FFYL에 빠진다.''' 말 그대로 살신성인, 자신을 희생하여 동료를 구한다. 이 스킬은 쿨다운 시간이 별도로 존재하여 쿨다운시간이 될때마다 1번씩만 사용 가능하고, FFYL 모드 시간을 그냥 깡으로 50% 늘려준다. 원래 FFYL 시간이 약 11~12초 정도 된다면 이 스킬을 찍고 난 후엔 17~18초 정도로 상당히 큰 증가폭을 보인다. 멀티에선 이 스킬을 쓰면 동료들도 고마워 하지만 정작 크리그를 부활시켜주러 동료들이 또 크리그에게 달려오는 등 메리트와 디메리트가 공존해서 차라리 안찍겠다고 하거나, 그냥 빈사시간 확장만 보고 찍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역시 신중히 생각하자.
마지막 티어 스킬이자 매니아 트리의 아이덴티티인 'Release the beast'는 크리그를 '''배드애스 싸이코로 만든다.''' 여러분이 프로스트번 캐니언에서 마주쳤었을 그 한 팔은 매우 작고 다른 팔이 엄청나게 컸던 그 배드애스 싸이코 맞다. 체력이 33% 이하일 때 액션 스킬을 발동하면 약간의 변신 시간 이후 (변신 시간동안은 무적이다.) 배드애스 싸이코로 변신하며, 변신한 순간부터 일단 체력부터 만땅으로 채워주고, 밀리 데미지가 100% 상승하고 받는 데미지를 50% 줄여주며, '''액션스킬이 끝나는 순간 다시 액션스킬을 바로 발동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이점을 이용해서 타이밍을 잘 잡아 변신하면 액션스킬이 끝나자마자 배드에스 싸이코로 변신하는 '무한 배드에스'도 가능하다.
주의할 스킬들은 'Fuel the rampage'과 'Light the fuse'이다. Fuel the rampage는 스킬 레벨을 하나씩 올릴 때마다 데미지를 입으면 액션스킬에 쿨타임이 20%씩 줄어들고, 실드가 없는 상태로 데미지를 입으면 거기다 20% 더 빨리 줄어들지만 문제는 '''동료들의 공격에도 데미지를 받게된다는 것.''' 동료들로부터 받는 데미지는 기본적으로 50%만큼이며, 이는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5%씩 감소하지만 어쨌든 동료들의 공격은 매우 강려크하기 때문에 맞으면 그냥 FFYL이다. 싱글플레이에선 상당히 유용한 스킬이지만 멀티에선, 특히 사람이 많을 수록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멀티를 하기 전에 이 스킬을 찍어놨었는지 꼭 확인해보자. 사실 액션스킬 쿨타임을 없애버리는 거나 다름없는 Release the Beast를 찍고 나면 어차피 필요가 없어지는 스킬이다. 레벨이 낮을 때는 이 스킬로 버티다가 Release the Beast를 찍게 되면 스킬 포인트 초기화를 해서 다른 스킬에 투자하자.
Light the fuse는 FFYL때 엉금엉금 기어가면거 총질하는 것 대신 이동속도는 원래와 똑같고 공격은 다이너마이트 투척으로 바뀐다. 빈사시간이 다되거나 자폭키를 누르면 자폭을 시전하는데 이 자폭에 적이 죽으면 크리그가 부활한다. 확실히 재밌는 스킬이지만 다이너마이트 공격과 자폭이 데미지가 초반엔 너무 미미해서 사용이 어렵다. 다만 폭발 데미지 증가를 찍고, 레벨이 높아지면 어느정도 괜찮은 데미지가 나온다. 자폭 데미지는 나름 괜찮은 수준이므로, 자폭 데미지를 파악한뒤 자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다. 다만 아무래도 총질을 하는것보단 데미지 자체는 기대하기가 약간 어려운건 사실. 하지만 UVHM부턴 다이너마이트 데미지가 급격히 높아지는 버프가 있으므로, 그때부턴 굉장히 쓸만하다. 그리고 이동속도가 원래대로라 원하는 적 찾기나 아군에게로 도망치기도 쉽다.
운용 방법은, 일단 크리그는 제로같은 암살자가 아니라 탱커형 밀리캐이기 때문에 적들의 시야에 노출된 상태에서 적들의 공격을 맞아가며 플레이를 해야 한다. 때문에 받는 데미지 수치를 감소시켜주는 액션스킬을 계속 발동해야 하며, 액션스킬을 발동하지 않으면 그냥 맨몸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누워버린다. 이 때문에 매니아 트리를 타려면 Release the Beast는 정말 빠져서는 안될 필수 스킬. 어떻게든 체력이 33% 이하일 때만 액션스킬을 쓰면 쿨타임 없이 무한 Buzz Axe Rampage가 가능하고 받는 데미지를 줄여주기 때문. 거의 액션스킬만을 사용하며 플레이하므로 딱히 필요한 무기가 없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달리말하면 총기위주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에겐 가장 부적합한 트리이기도 하다. 굳이 필요하다면 세컨드 윈드용 무기와 슬래그 무기나 하나 장비해놓고 액션스킬 쓰기 전 약간의 텀 동안에 슬래그나 거는 용도로만 쓰자. 추천하자면 Grog nozzle이 사용된다. Buzz Axe Rampage가 없는 상태에서 교전이 불가피 할 때 슬래그를 빠르게 걸고 근접 공격을 하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공격시 체력 수급으로 인해 근접 공격 한 방이면 풀피가 될 수 있다. 또한 자해를 하게될 때에도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깎이는 데미지보다 수급하는 양이 적기는 하지만 훨씬 안정적이게 된다. 간혹 생기는 부가 효과는 덤으로 이는 Buzz Axe Rampage의 도끼 투척에도 적용이 된다.
크리그에겐 제로와 비교했을 때 로이드 실드가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로이드데미지가 액션 스킬 근접공격력 증가치의 500%에 포함되지 못하고 최종 데미지가 산출된 후 마지막에 더해지기만 하기 때문. 물론 액션 스킬의 증가치 500%에 영향을 못 받는 거지, Empty the Rage나 Silence the Voices의 증가치에는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 스킬들과 로이드 실드를 병행할 시에는 꽤 쓸만한 데미지가 나오지만, 이 조합은 레벨이 높아질 수록, 특히 OP 레벨로 돌입하면 못 써먹을 조합이 된다. 적들의 체력은 높아지는데 비해 크리그의 체력은 그대로라서 자해하다가 죽을 확률이 너무 높아지기 때문. 그렇다고 Silence the Voices를 안 찍으면 또 뎀딜을 못 한다. 때문에 OP 레벨부턴 탱커답게 생존성을 높이는 조합으로 가는 게 추천된다. 실드 수용량이 0인 대신 최대 체력을 엄청난 양으로 늘려주는 실드 Rough Rider와 유물 Vitality Relic이나 Blood of the Ancients를 장비하면 자해데미지도 해결해 주면서 실드가 까여야만 발동되는 크리그의 스킬 효과들도 그대로 받는다. 물론 그래도 로이드 실드를 착용한 것 보다 데미지는 안 나오겠지만.
추천되는 로이드 실드로는 제로와 마찬가지로 Love Thumper나 Hide of Terramorphous가 있다. 둘 다 게임 내에서 투톱을 달리는 로이드 실드이므로 구할 수 있다면 구해놓자. 물론 Love Thumper에서 나오는 노바는 팀킬이 가능하므로 멀티에선 쓰지 않도록 하고.
원래부터 크리그는 밀리가 중점이었고 크리그의 모체와도 같은 트리이므로 높은 데미지와 통쾌한 타격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3.3. 헬본(불지옥) 중심
헬본 스킬트리를 중심으로 한 운용방법으로 스킬은 '''크리그의 몸에 불이 붙었을 시 크리그의 스탯을 올려주는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초반 보스인 캡틴 플린트를 연상하면 되겠다. 자신이 불타야 된다니, 어떻게 쓰라는 거지... 싶겠지만, 1티어 스킬들에는 '''자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는 옵션'''이 붙어 있다.
자신에게 불이 붙어 있어야 작동한다는 메커니즘 때문에, 1티어 스킬 두 가지는 속성 효과 발생확률과 화염 데미지를 늘려주는 것 외에도 상술했듯 자신에게 불을 붙일 확률이 붙어 있다. 자기 자신에게 붙은 불은 맨살에도 별로 아프지 않다.[17] 헬본 트리의 강력한 지속딜의 기반은 1티어 스킬들의 속성확률 증가와 화염데미지 증가이니, 탄실히 찍어두자. 헬본 트리로 진입한다면 총기를 쓰든 밀리를 쓰든 상관은 없지만 역시 기본 전제는 밀리이다. 특정 장비를 갖춰 주면 크리그의 다른 두 트리보다 방어력과 생존능력이 높으며, 생존력이 좋은 만큼 순간 딜링은 떨어지지만 지속적인 딜링 능력은 절대 모자라지 않다. 한 방을 노리기보단 '''지속적이고 오래가는 꾸준딜'''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하자.
불을 다룬다고 화염에 아주 내성일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자. 물론 불이 붙었을 때 크리그가 받는 모든 데미지를 줄여주는 패시브 덕분에 적의 화염 스킬에 어느 정도의 저항이 생기긴 하지만, 십중팔구 실드가 없는 맨살로 적들과 공격을 주고받는 크리그는 화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특히 총탄 반사 기능이 있는 적은 조심하자. 자기 총알에 자기가 불붙어 버리면 데미지가 정말 끔찍스럽게 들어온다!''' [18]
또한 불을 주력으로 다루는 만큼, 불 속성 데미지가 덜 박히는 장갑과 잘 안 박히는 실드를 상대해야 되는데, 1~2주차라면야 실드고 장갑이고 그냥 속성 깡뎀으로 숯검댕이로 만들어 줄 수야 있겠지만 3주차로 넘어오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진다. 실드를 두른 적들과 장갑형 체력을 지닌 적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산성 속성의 부무장과, 전기 속성의 부무장 혹은 수류탄을 구비해 두어야 한다.
헬본 트리가 지속적으로 화염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실드가 꽉 차는 일이 거의 없어서 실드가 꽉 찼을때 발동되는 레전더리 실드 'The Bee'와는 궁합이 최악이다. 헬본 트리에서 가장 애용되는 실드는 'Flame of Firehawk'로, 이 실드는 한 번 풀차지되어 노바가 장전되면, 실드가 파괴되는 순간부터 실드가 조금이라도 다시 충전될 때까지 약 1.5초 간격으로 계속 화속성 노바를 내뿜는데, 헬본 트리를 찍은 크리그는 지속적으로 화염데미지를 입고 있기 마련이므로 전투 중이라면 한 번 깨진 실드는 웬만해선 다시 차오르지 않는다. 그 덕분에 Flame of Firehawk 실드의 노바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마침 Flame of Firehawk 노바가 화염 속성이라 적에게 노바로 데미지를 입히면, 스킬 레벨당 속성 확률 가능성을 40%씩 올려주고 '''화염속성으로 공격할시 크리그 자신의 몸에도 불이 붙을 확률을 늘려'''주는 'Fuel the fire'스킬이 발동되어 크리그의 몸에 불이 붙어있든 안 붙어있든 또 크리그에게 화염데미지를 입히므로 말 그대로 지속적으로 루프한다. 단, 파이어호크 실드는 효과를 다시 보기 위해선 실드가 풀차지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어지는 수가 있다. 특히 데미지가 체력을 수급하는 양 이상으로 커서 한 번 눕게되면 세컨드 윈드로 부활을 해도 '''실드가 약간 차있는 상태'''에서 부활하기 때문에 노바가 발동이 안된다.. 이때는 크리그가 정말로 취약해지기 때문에 만일을 대비해서 실드가 없는 대신 체력을 늘려주고 피해 감소를 주는 Rough Rider 실드를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Flame of Firehawk가 지속적으로 노바를 내뿜으므로, 이 노바 데미지마저 일정 배율로 체력으로 흡수해주는 Rubi와 Grog Nozzle을 들고만 있으면 크리그의 명줄이 좀더 질겨진다. Rubi와 Grog Nozzle은 장착하고 있을 때 가하는 어떤 데미지든지 체력으로 환원해 주기에 가능한 콤보다. 슬래그 Rubi와 Grog Nozzle[19] 으로 노바를 맞는 적에게 슬래그 칠을 해주면 금상첨화. 더구나 Flame of the Firehawk와 Rubi는 퀘스트 보상 아이템이므로 얻기도 쉽다.[20]
'Numbed Nurves'는 크리그가 불에 붙었을 시 받는 데미지를 스킬 레벨에 따라 최대 50%까지 감소시켜준다. 생존성을 높여주는 스킬이므로 반드시 찍어두자.
'Elemental elation' 스킬은 자신이 속성 데미지로 적에게 입힐 경우 스택이 차오르는데 최대 20개까지 쌓을 수 있고 스킬 레벨과 스택 수당 연사력과 장탄수가 1%씩 느는 스킬이다. 사실상 헬본 트리는 위에 설명한 노바로 인한 지속적인 화염속성 데미지를 주는데다 크리그의 화속성 총기로 적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스택은 항상 차는 패시브 스킬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스택이 20개에 스킬 레벨 5라면 연사력과 장탄수는 각각 100%씩 올려주므로 총기 헬본 크리그라면 찍어주는 것이 좋다. 장탄수도 장탄수지만 연사력이 장난아니게 오르기 때문에 헬파이어와의 연계는 발군.
'Delusional damage'스킬은 여태까지 올린 '''적에게 지속적 속성 공격을 입힐 확률을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화염데미지를 입힐 확률로 치환된다.''' 말 그대로 이 스킬을 찍으면 크리그는 적에게 공격을 하면 100%확률로 지속적인 화염데미지를 입게 되는 것. Flame of Firehawk 실드의 노바를 자주 이용한다면 찍어두는 것도 좋다. 물론 로이드 실드를 이용한 밀리 헬본 크리그도 찍어둬서 손해는 없을 것이다.
아쉬운 스킬은 'Hellfire halitosis'로 밀리 공격이 버닝 싸이코처럼 입에서 불을 내뿜는 것으로 바뀐다. 스킬 포인트가 1포인트밖에 들지 않는 스킬이지만 데미지가 너무 약해서 웬만해서는 찍지 않는 스킬이다. 비쥬얼은 화려하지만 딜이 구려서 버려지는 스킬이다.
마지막 티어 스킬 'Raving retribution'은 자신이 화염 데미지를 입고 있는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당하면 1초당 유도성 화염 구체가 튀어나와 적을 공격하여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히는데, 적들을 연쇄폭발시켜 버리는 Bloodsplodion과 자신을 배드애스 사이코로 만들어 버리는 Release the beast에 비하면 임팩트는 딸리지만 실효성은 절대 꿀리지 않는다. 데미지가 의외로 쏠쏠하며, 장갑형 적에게도 데미지가 잘 박혀서 찍어두면 손해는 없는 스킬. 무엇보다 유도성이 있어서 전투 중이라면 절대 몸에서 불이 꺼질 일이 없어진다. 또한 폭발로 취급되어 킬에 성공하면 bloodbath를 켜는 역할도 해준다.
매니아 트리와 박빙의 똘끼를 자랑하지만 생존력이 좋아서 많이들 찍곤 한다. 초반에는 Flame of Firehawk와 Rubi 혹은 Grog Nozzle을 얻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초반에는 안좋은 트리라는 오해를 받곤 하지만 저 조합을 갖추면 생존력과 지속 딜링이 다른 트리에 비해 훨씬 높다. 저 조합만 갖추면 초반이든 후반이든 널널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헬본 중심의 빌드는 효율을 최대한 내고자 했을 때에는 오히려 블러드러스트와 매니아 트리의 스킬들 역시 하나하나 병행해야한다. 또한 단순히 폭발 무기만 있으면 장땡인 블러드러스트나 무기 의존도가 없다시피한 매니아 빌드와는 다르게 무기의 중요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딜링용 화속성 무기부터 부식, 쇼크 무기까지도 반드시 챙겨줘야 한다. 빌드의 성능은 매우 좋지만 이것저것 준비하기는 굉장히 까다로운 빌드. 화력 자체는 충분하지만 화염 면역인 적들의 수가 제법 많다는게 문제.
4. 스킬
Borderlands 2 Skill Calculator
취소선의 경우 커뮤니티 패치 설치시 추가/변경점
4.1. Bloodlust
4.2. Mania
4.3. Hellborn
화염 데미지를 입으면 발동되는 보너스 수치는 ''이탤릭''으로 표기한다.
5. 클래스 모드
2013년 4월 19일에 이뤄진 1.5패치로 전용 클래스 모드가 추가되었다. 각각의 클래스 모드는 접속사에 따라 처음으로 버프되는 스킬이 달라지게 되며 재미난 클래스 모드가 나오게 된다. 재미난 클래스 모드를 위해 일부러 한글화를 하는 바이다.
하얀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
초록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스킬 1개 버프
파란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스킬 2개 버프
보라색-클래스 모드 고유효과+스킬 3개 버프
얻은 클래스 모드의 레벨에 따라 버프되는 스킬의 수치도 각각 다르며, 최대 레벨로 버프되는 수치는 다음가 같다.
하얀색-없음
초록색-최대 +5
파란색-최대 +6, +5
보라색-최대 +5, +4, +4
이 캐릭터의 클래스 모드 모양은 Buzz axe에 달리는 도끼날이다. 거기다 모든 클래스 모드가 Bandit제이다. 더불어 잘 안보이지만 액션스킬을 사용하면 꺼내드는 Buzz axe의 날은 착용한 클래스 모드의 날 형상을 가지고 있다.
- 물집 계열 - 모기의 단면상이 상하반전되어져 그려져 있다.
-디젤 기름 물집(Diesel blister) : 수류탄 소지수와 적 사살시 발동되는 스킬 지속시간 증가, Fuel the blood에 버프를 줌
-강제로 생긴 물집(Driven blister) : 수류탄 소지수와 적 사살시 발동되는 스킬 지속시간 증가, Blood overdrive에 버프를 줌
-피멍(Blood blister) : 수류탄 소지수와 적 사살시 발동되는 스킬 지속시간 증가, Blood bath에 버프를 줌
- 경고 표지판 계열 - '폭발물 접근금지'라고 써져 있다.
-감칠맛 나는 경고 표지판(Tasty crunch) : 폭발 데미지 증가, Taste of blood에 버프를 줌
-현혹시키는 경고 표지판(Dazed crunch) : 폭발 데미지 증가, Blood trance에 버프를 줌
-고기 표지판(Flesh crunch) : 폭발 데미지 증가, Strip the flesh에 버프를 줌
- 고기 계열 - 고기에 베이컨 깃발이 꽂혀져 있다.
-분노하는 고기(Rage meat) : 체력회복, 실드 재충전 시간 증가, Empty the rage에 버프를 줌
-고통스러워 하는 고기(Pain meat) : 체력회복, 실드 재충전 시간 증가, Embrace the pain에 버프를 줌
-소금간 한 고기(BSalt meat) : 체력회복, 실드 재충전 시간 증가, Salt the wound에 버프를 줌
- 사신 계열 - 사이코 마스크를 쓴 사신이다.
-초조한 사신(Twitch reaper) : 모든 팀원들의 적 사살 스킬 지속시간 증가, Blood twitch에 버프를 줌
-돋궈주는 사신(Fuel reaper) : 모든 팀원들의 적 사살 스킬 지속시간 증가, Fuel the fire에 버프를 줌
-강제로 일하는 사신(Driven reaper) : 모든 팀원들의 적 사살 스킬 지속시간 증가, Blood overdrive에 버프를 줌
-낫(Sickle) : 근접공격 데미지가 증가한다.
-분노의 낫(Rage sickle) : 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Empty the rage에 버프를 줌
-기름칠한 낫(Diesel sickle) : 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Fuel the blood에 버프를 줌
-절규하는 낫(Scream sickle) : 근접공격 데미지 증가, Slience voice에 버프를 줌
- 슬랩 계열 - 브릭이 이끄는 슬랩 밴디드의 문장이 그려져 있다.
-고어한 슬랩(Gore slab) : 최대 체력 증가, Thrill the kill에 버프를 줌
-미쳐 날뛰는 슬랩(Rampaging slab) : 최대 체력 증가, Fuel the rampage에 버프를 줌
-고깃덩이 슬랩(Beef slab) : 최대 체력 증가, Feed the meat에 버프를 줌
- 장작 계열 -
-Po장작wer(Power toast) : 화염 속성 확률과 장탄수 증가, Pain is power에 버프를 줌
-불타버린 장작(Burnt toast) : 화염 속성 확률과 장탄수 증가, Fire fiend에 버프를 줌
-재가 된 장작(Razed toast) : 화염 속성 확률과 장탄수 증가, Elemental elation에 버프를 줌
- 횃불 계열 - 사이코 마스크가 불길을 내는 그림이다.
-타오르는 횃불(Blaze torch) : 화염 데미지 증가, Burn, Baby, Burn에 버프를 줌
-기름 부은 횃불(Fuel torch) : 화염 데미지 증가, Fuel the fire에 버프를 줌
-붉게 빛나는 횃불(Flame torch) : 화염 데미지 증가, Flame flare에 버프를 줌
- 상처 계열 - 피로 총을 그린 그림이다.
-부상 패닉(Twitch wound) : 적 사살시 연사력 증가, Blood twitch에 버프를 줌
-맛있어 보이는 상처(Tasty wound) : 적 사살시 연사력 증가, Taste of blood에 버프를 줌
-뜨거운 상처(Hot wound) : 적 사살시 연사력 증가, Boiling blood에 버프를 줌
- 야만전사(Barbarian) 계열 - 용기사 DLC에서 새로 추가된 클래스 모드로 Maliwan제, 스킨은 고기와 동일하다.
-소속
Chaotic-연사력 31%까지 증가
Lawful-명중률 31%까지 증가
-성향
Evil-크리티컬 데미지 45%까지 증가
Neutral-장탄수 증가 45%까지 증가(True neutral일 경우 장탄수가 '''73%'''까지 증가)
Good-재장전 시간 45%까지 단축
접속사는 랜덤한 형식으로 2개가 주어지는데, 얻을 수 있는 형식은 이렇게 주어져 있다.
-형식
Chaotic Evil (연사력 +31%, 크리티컬 데미지 +45%)
Chaotic Good (연사력 +31%, 재장전 시간 -45%)
Chaotic Neutral (연사력 +31%, 장탄수 +45%)
Lawful Evil (명중률 +31%, 크리티컬 데미지 +45%)
Lawful Good (명중률 +31%, 재장전 시칸 -45%)
Lawful Neutral (명중률 +31%, 장탄수 +45%)
Neutral Evil (장탄수 +45%, 크리티컬 데미지 +45%)
Neutral Good (장탄수 +45%, 재장전 시간-45%)
True Neutral (장탄수 +73%)
스킬은 클래스 모드를 얻을 당시 레어도에 따라 몇개를 주는지는 위에 클래스 모드와 똑같지만, 어떤 것을 주로 버프하는지 랜덤하게 결정된다.
-스킬
Blood Trance
Fire Fiend
Salt the Wound
6. 기타
이중인격자에 가까운 성격을 떠나서, 여지껏 나온 캐릭터중에 가장 '''미친놈''' 이다. 약을 한 드럼씩 빨아제낀 듯한 중2병 대사나 개드립을 쳐대는 기존 캐릭터들도 만만찮지만 얘네들 말은 이해할 수라도 있지, 크리그의 고함은 대사들이 하나같이 이해하기 불가능한 것들이 대부분.[29] [30] 오죽 스킬중에서 자신에게 들려오는 목소리를 견디다못해 자해까지 하는 스킬들이 있으니. 하지만 잘 들어보면 이 중얼대는 조용한 목소리가 오히려 크리그의 본심이다. 정상인 크리그의 목소리를 견디지 못해 발악해대는 사이코 크리그의 이면을 보고 있자면 조금 불쌍할 정도. 캐릭터-NPC 인터벌 대화간에도 여전히 정신나간건 마찬가지.
그 외에도 '약자를 보호하고 죽어 마땅한 자들을 죽인다'라는 의미심장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마음 속의 목소리가 죄없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다른 이들을 돕도록 이끈다고. 대사를 보면 크리그의 과거에 대한 떡밥이 언뜻언뜻 보인다.[31] 사랑하던 사람이 있냐던 목시의 질문에 "작은 애와 슬픈 얼굴의 엄마와 푸른 문신을 언제까지나! [32] 라고 대답한 사실, 내면의 목소리가 "그녀"의 안위를 묻는 사실 등으로 보아 어떤 모녀와 관련된 사건이 있던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로 저 작은 꼬맹이를 크리그는 '''Tiny'''라고 말한다. 이 대사로 인해 타이니 티나가 혹시 크리그의 딸이 아닐지 하는 의혹이 생겼고, 팬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다섯번째 DLC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를 해치려는 사람이 등장하고, 정체불명의 인물이 몰래 플레이어 캐릭터를 도와주는 퀘스트가 있는데, 크리그의 경우 자신을 연구소로 다시 납치하려는 과학자가 등장한다. 그런데 그 과학자를 관광시킨 인물이 "안녕, 사이코맨.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이 미안해. 새미가.(Salutation psychoman. I'm sorry as a slice wound. Sincerely, Sammy.)" 라는 메모를 남긴다. 그런데 본편에서 모데카이의 블러드윙을 구출하러 가는 연구소에 슬래그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오라는 태니스 박사의 서브퀘스트가 있는데 '''거기에 핸섬 잭과 대화하는 여직원의 별명이 새미다!'''[33] 또한 이 퀘스트를 통해 타이니 티나와 티나의 부모님이 실험체로 납치되었다가 티나의 아버지가 몰래 가지고 있던 폭탄으로 티나만 극적으로 탈출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를 종합해 봤을 때 '새미' 박사가 짧은 기간동안 여러 연구소를 전전하지 않았다면 티나의 가족과 크리그는 동일한 연구소에 실험체로 붙잡혀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약간의 상상력을 더하면 크리그와 티나의 아버지가 동일인물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또한 크리그가 아무런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을 때 하는 대사 중 내면의 목소리가 "그녀는 어디있지? 아직 살아있나? 도망갔을까?(Where is she? Is she still alive? Did she get away?)" 라는 독백을 하는데 이 또한 타이니 티나의 탈출과 연결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들 중 가장 무거운 캐릭터다. 프로필 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게임 내에서도 적용되는 부분으로, 중력 보정을 다른 캐릭터들보다 강하게 받는다. 제작자 말로는 근접공격에 강하게 의존하는 캐릭터가 적에게 쉽게 이리저리 튕겨나가면 플레이하다 빡칠것 같아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이 크다 보니 가끔 어이 없게 틈새에 끼이는 일이 많다. 잘못 끼이면 무슨 짓을 해도 나올 수 없으며, 이럴 땐 자살이나 재시작 밖에 답이 없다. 악명 높던 몇몇 스팟은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 되었지만 여전히 전투 중 예기치 못한 곳에 끼어 어이없이 사망하는 일이 잦은 편이다.
7. 보더랜드 3
마야와 제로 그리고 게이지를 제외한 모든 보더랜드 2 볼트헌터들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 캐릭터는 녹음기록을 통해 목소리만 들리는 형태로 간접 등장한다. 2에서 밴딧과 Hyperion사를 신나게 쳐부순 후 릴리스 DLC에서 생츄어리가 파괴된 기점에서 크림슨 레이더에서 이탈[34] , 판도라를 떠돌았다.
몇 년동안 크리그의 본래 성격이 점차 몸을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원래 성격이 사이코가 된 성격과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 성격은 탈옥범, 범죄자들을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이었던듯. 물론 원래 성격과 사이코 성격이 서로 몸을 차지하면서 대화하느라 정상적으로 가다가 사이코가 내뱉는 말이 튀어나오지만 최소한 그가 정상인처럼 행동할 수 있다는 점이라는게 다행, 아울러 마야를 보고 싶어하지만 원래 성격이 몸을 장악할 때(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는 외롭게 있어야 한다는 얘기에 사이코 인격이 "영원한 친구, '''이제 좀 닥쳐!'''"라면서 외친 것을 보아 지킬 박사와 하이드같은 삶이 이어질지도 모른다.
7.1. DLC에서
단순한 등장인물이었던 티모시나 게이지와는 달리 세번째 DLC 공개 때 다음 DLC의 컨셉아트를 독차지하며 사실상 주인공이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었는데 네번째 DLC '사이코 크리그와 대환장 파티'의 단독 주연으로 확정되었다.
스토리 자체가 프리시퀄의 클랩트랩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DLC같이 크리그의 정신세계로 들어간다는 내용인데 아마도 크리그의 원래 인격이 NPC로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
''' '''
사이코가 되기 전의 인격인 제정신 크리그는 사이코 크리그와 항상 대립했고 볼트 헌터의 의식이 테니스의 기술로 자신의 정신 세계에 들어온 것을 알아낸 이후 테니스가 찾는 볼트할라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정신을 추출해 줄 것을 요청한다. 사이코 크리그가 가진 기억을 통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들인 회전톱, 손목보호대, 그리고 가면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회전톱이 숨겨진 COV 소탕 작전의 기억에선 제정신 크리그는 사이코 크리그의 영향으로 뒤틀려도 심각하게 뒤틀린 기억에 경악하며 릴리스, 브릭, 모데카이가 크리그를 험담하고 왕따시키는 기억을 보곤 기억을 망쳐논 사이코 크리그를 갈군다. COV 성채의 옥상에 있던 악한 릴리스를 쓰런트린 뒤 회전톱을 얻는 진실된 기억에서 사실 소탕 작전 이후 릴리스, 브릭, 모데카이는 크리그를 축하해 주며 술을 사주겠다며 그를 데려갔고 크리그를 친구처럼 여겼다는 걸 제정신 크리그가 밝힌다. 이는 크리그가 사람들이 자신이 사이코여서 자신을 배척하는 걸 두려워 했고 사파이어 별빛의 여인을 제외한 모두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으로 기억이 뒤틀리게 되었다.
손목보호대는 마야와 마지막으로 함께한 기억속에 있었고 볼트할라를 여는 열쇠 중 하나였기 때문에 기억 속의 마야가 직접 관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이코 크리그의 마야를 다시 잃는 두려움에 의해 마야가 로코뫼비우스에[35] 납치 당하고 유일하게 남은 마야의 책을 사용해 로코뫼비우스의 소굴에 쳐들어가 마야와 로코뫼비우스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이 기억은 마야와 관련된 모든 것이 혼잡하게 섞여있는데 마야를 처음 만난 기차역부터 마야를 마지막으로 본 아테나스가 정신없게 엮여있다.[36] 또한 제정신 크리그는 유일하게 남은 마야의 잔재인 자신의 기억이 사이코 크리그에 의해 뒤틀리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었지만 마야와의 기억만은 크게 뒤틀리지 않았다는 점에 안도한다. 재정신 크리그는 가능하다면 기억속의 마야도 같이 데리고 나가고 싶지만 불가능하다는 점에 슬퍼한다.
가면은 크리그가 현재의 크리그로 변한 기억에 있었고 이 기억은 사이코 크리그마저 보기 싫어하는 끔찍한 기억이였다. 가면이 숨겨진 기억은 하이페리온 실험소에서 인체실험을 당하던 크리그의 기억으로 트라우마로 인해 기억이 가끔 식 조각난 상태로 발견된다. 크리그한테 모진 실험을 하던 베네딕트 박사를 처치한 뒤 제정신 크리그는 기억속에 속박된 크리그를 풀어준 뒤 자신의 진실된 과거를 보려고 한다. 하지만 과거의 기억은 사라져 버렸으며 더 이상 자신의 과거를 알지 못한다는 점에 절망하지만 대신 정신 세계를 나가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다.
볼트할라의 문을 열 모든 열쇠를 찾은 볼트 헌터는 볼트할라의 문을 열고 볼트할라에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모든 사이코들을 미치게하는 근원인 사이코리버가 제정신 크리그를 잠식하려고 하고 사이코 크리그는 자신의 소중한 반쪽을 보호하기 위해 그를 데리고 탈출한다. 스토리 내내 사이코 크리그는 제정신 크리그가 볼트할라 안에 있는 무언가를 보게 하고 싶지 않다는 뉘앙스의 표현을 했는데 사실 볼트할라에 있는 사이코리버가 제정신 크리그를 자신처럼 미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을 알아채고 그가 제정신 크리그를 잠식하지 못하게 할려고 문을 잠근 뒤 열쇠들을 여러 기억들에 숨겨둔 것이였다. 이를 깨달은 제정신 크리그는 사이코 크리그와 사이코리버를 처치하려는 볼트 헌터들을 도와주고 사이코리버를 처단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제정신 크리그는 정신 추출 준비를 한 테니스에게 사이코 크리그와 남아있겠다는 생각을 밝힌 뒤 사이코 크리그와 마야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든 뒤 같이 합체해 한명의 크리그로서 마야한테 걸어가게 된다.
크리그의 과거에 대한 떡밥들이 여러개 풀렸는데 크리그가 원래 하이페리온 실험소에서 일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실험체가 되었다는 것과 기억들에서 발견되는 반복되는 뇌파들을 모으면 자장가가 나온다는 것이 밝혀졌다. 모든 뇌파를 모으면 메인 허브에서 제정신 크리그가 읽는 자장가의 완전한 버전을 들을 수 있으며 제정신 크리그가 왜인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 같은 자장가를 되찾아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한다. 또한 가면을 얻은 후 사라지는 기억에는 한 남자, 여자, 그리고 여자아이가 있는데 위의 떡밥과 2편의 떡밥을 모으면 크리그가 기억하는 자장가는 그가 자신의 딸인 타이니 티나를 위해 불러주었다는 가설이 나온다.
또 볼트할라에는 배경 오브젝트일 뿐이지만 금화가 잔뜩 쌓여있다. 이 금화에는 마야의 얼굴과 평범한 NPC 1로 보이는 여자의 얼굴이 그려져있는데, 크리그가 사이코가 되기 전 시절의 아내로 보인다.
[1] 각각 미치광이 싸이코의 인격과 멀쩡한 내면의 인격이 하는 말. 또 멀티방에 들어갈 때 하는 말 들 중 하나이다. 멀쩡한 내면의 목소리는 작아서 못듣고 넘어갈 수 도 있다.[2] 그냥 비유가 아니라 '''진짜 적으로 등장하는 그 사이코'''다.[3] 애니 전문 성우로 강철의 연금술사의 마일즈, 초시공 시리즈의 카키자키 하야오 등등. 배우활동 쪽으론 씬 시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마셰티 등등에서 단역을 맡은 바 있다.[4] 의외로 꽤 낮은 현상금이다. 게이지가 8200억 달러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5] 그 중에는 나름(아마도 판도라 기준으로) 선량한 이도 있었던 듯 내면의 목소리가 경고 정도는 해주라고 했고 크리그는 (트레일러 제목이기도 한)'''"나는 빛나는 고기 자전거다!!(I am Shining meat bycycle)"'''를 외치며 달려가 상대를 죽였다. [6] 참고로 말도 안되는 정신나간 헛소리를 하이톤으로 지껄이는 크리그와는 달리 내면의 목소리는 정반대로 침착하고 차분한 톤으로 꽤나 복잡하고 지적인 말을 구사한다. 차마 동일인물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7] 참고로 정차하는 도중이라 죽지는 않았지만'''어깨가 탈구될 정도로 강한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하게 일어났다.[8] '''일천의 낙일만큼이나 우아하다고 말해, 그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해, 너를 구해달라고 말해, 그리고 무슨 소리를 하든 똥이라는 단어는 입 밖으로 절대 내지 마'''[9] 그 중 한 명은 크리그가 눈을 마주 하고서 "내 고통을 네 영혼에 박아 넣어 주마!" 라고 소리치자 그대로 혼절했다.[10] Bloody Revival은 "빈사상황에서 돌격소총"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이 걸려 있으니 예외로 한다.[11] 이 폭발물이란, 수류탄,런처,폭발 속성의 총기,유탄발사기 총열이 달려있는 돌격소총(예로 제이콥스와 블라도프)의 로켓형 총알, 속성 수류탄형 유탄,E-테그는 폭발속성(Logan's gun , SWORDPLOSION!!!)이외에는 제외다. *추가:Flame of the firehawk의 화염 노바로 적을 죽여도 이 스킬이 활성화된다는게 흠좀무[12] 적을 무속성 무기로 죽였다면 폭발 속성의 노바가 방출된다.[13] 오버킬 데미지란 적을 죽이고도 남는 데미지를 말한다. 예를 들어 피통이 100인 적을 150의 데미지를 줘서 죽였다면 오버킬 데미지는 여기서 50이 되는 것.[14] level 20: 13%, level 44: 50%, level 72: 95%[15] 자신의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또 다른 목소리 때문에 크리그가 "닥쳐!"라고 외치면서 도끼로 자신의 머리를 찍는다. 무기에 총검이 달려 있어도 도끼로 자해를 한다.[16] 재수없으면 연속 '''네번'''이나 터져서 12%가 얼마나 높은지 체감이 가게 될것이다.[17] 물론 슬래그가 묻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니, 슬래그를 쓰는 적이 있으면 최우선으로 요격하자.[18] 보더랜드 2의 적과 플레이어의 스테이터스 디자인상, 적들은 체력이 많고 데미지가 약하며 플레이어는 체력이 적은 대신 데미지가 강하다. 체력이 많은 적들을 상대하기 위해 설정된 강한 데미지가 체력이 적은 플레이어에게 되튕겨 돌아오면 정말 끔찍한 상황이 된다.[19] Grog Nozzle은 슬래그 속성 고정이다.[20] Grog Nozzle은 DLC4의 서브 퀘스트에서 쓸 수 있는 "미션 전용 아이템"으로, 해당 서브 퀘스트를 수행 중에만 쓸 수 있다. 사람들은 이 퀘스트를 받아놓고 안 깨는 방식으로 쓰며, 그것도 귀찮으면 아예 에디터로 만들어 버리곤 한다. 에디터로 생성된 그록 노즐은 퀘스트의 완료에 관계없이 쭉 쓸 수 있고... 이 그록 노즐에 혹해서 에디터의 길로 빠져버린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21] 도끼에 다이너마이트를 묶었다.[22] 적을 막타쳤을 때의 속성에 따라 속성이 바뀌며. 무속성일시 폭발 속성의 폭풍이 나간다.[23] 공짜 수류탄이므로 수류탄을 소모하지 않는다.[24] 화면이 흑백으로 변하지 않는다. 폭탄 점화를 시전할 때 들고있던 무기를 내팽개치는데 진짜로 버리는건 아니므로 안심하자.[25] 발동할 때 혼란스럽다거나, 자신이 밉다면서 자기 머리를 찍어버린다. 데미지를 입으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건 덤. 이때 사망할 경우, Light the fuse가 발동된다! [26] 공격력이 올라가는 만큼 자해시 데미지도 상승한다. 덕분에 생존력이 극도로 떨어지게 된다. Light the fuse를 찍었다면 폭탄을 달고 산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도전과제 달성을 위해 오브젝트를 때리려고 하다가 자기를 때려서 죽는 경우도...[27] 재밌게도 자해를 하면 아주 약간 체력이 회복된다. 물론 체력에 그대로 도끼를 꽂으면 체력이 다니 실드가 꽉 차있을 때 해보자.[28] 이걸 찍는 순간 액티브는 생존기가 된다. 체력이 33% 이하로 떨어질 때마다 제깍제깍 써 주면 '''절대 죽지 않는다!'''[29] 예를 들어, FFYL상태인 크리그를 동료가 소생시, "나한테 뭐하는거야! 더 느끼게 해줘!"라던지, 내면의 목소리가 '그들에게 고맙다고 전해' "유두 샐러드!" '...대충 통했어' 라던가... 매드 목시의 결혼식 학살극에서 아기 골리앗을 울릴 때의 "너희 엄만 죽었다! 너희 아빤 죽었다! 너희 가족 다 뒈졌다!!" 역시 압권.[30] 그래도 크리그가 도끼난동을 부릴 때, '잘하고 있어. 계속 해.', '그래, 그렇게. 나쁜 놈들한테 휘둘러.'. 또 레어템을 얻을 때 '그 녀석은 네가 살인할 때 도움이 될꺼야. 집어가' 라는 등 크리그가 하는 행동에 정상인 크리그가 조언을 한다던가 도움을 준다. 물론 크리그는 "닥쳐!"[31] 내면의 목소리가 '헤라' 행성에서 일어난 일을 기억하라고 말한 것으로 보면 Hyperion사가 헤라 행성에서 뭔가 끔찍한 짓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32] THE TINY ONE AND THE SAD-FACED MOTHER AND THE BLUE TATTOO FOREVER AND EVER!.[33] 슬래그로 인체실험을 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여직원과 반 협박을 하며 실험을 닦달하는 핸섬 잭의 대화가 담긴, 타이니 티나의 과거가 살짝 나왔던 에코 기록이다. 인체 실험을 지시하는 핸섬 잭과 반대하는 새뮤얼 박사, 그리고 피험체들의 대사가 담겨 있다. 핸섬 잭은 새뮤얼 박사를 계속 새미라며 애칭으로 부른다.[34] 마야도 크리그를 내버려둘 수 없었지만 자신의 고향을 지키러 가야했기 때문에 떠나가 버렸다.[35] 2편의 사이코 트레일러에 나왔던 기차로 정신 세계의 선로를 통해 온 구역을 돌아다닌다.[36] 마야는 크리그를 다시 보지 못할 까봐 유언을 미리 남겼고 이를 기억 내에서 발견할 수 있다. 내용은 아테나스에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던 한 소녀를 찾았고 이 소녀를 바르게 이끌어주기 위해 크리그를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능력을 가졌던 사이렌들의 기억들이 자신과 함께하고 있고 만약에 자신이 죽으면 나중에 크리그를 별빛 너머에서 볼 거라는 말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