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 스티켈

 


'''Luther Stickell'''
'''루터 스티켈'''



1. 개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빙 레임스. 더빙판 성우는 김기현(MBC 1편), 이우신(SBS 1편), 최석필(MBC 2~3편), 유해무(KBS 로그네이션, 폴아웃 재더빙), 안장혁(VOD 폴아웃).

2. 작중 행적



주인공인 헌트를 제외한 '''유일한 시리즈 개근 캐릭터.'''[1]
사이버 전문 요원이고 주로 현장에서는 후방에서 통신과 디지털 장비를 이용하여 이단 헌트에게 자신이 분석한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벤지 던과 함께 이단 헌트의 귀 역할을 맡고 있을 정도로 임무 수행에 있어서 중요한 존재이다. 그래서인지 2탄에서는 임무 수행 도중 자신이 타고 있던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죽을 뻔했고 6탄에서는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되기도 하였다.
이단 헌트의 절친으로써 헌트와 담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몇 안되는 동료이다. 특히, 3편에서는 임무 수행 도중에 헌트와 사적인 대화를 하는 장면이 영화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혼 경력이 있는지 결혼하면 인생 피곤하다며 썰을 신나게 푸는데 이단이 바로 줄리아와 결혼하기로 했다고 하자 갑분싸한 분위기에서 축하를 해준다(...). 6편에서는 일사에게 줄리아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단의 절친인 면을 제대로 과시했다.
여담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이단 헌트의 머리 길이가 들쑥날쑥하는 것처럼, 루터는 시리즈마다 수염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하는 것과 서 있는 장면이 거의 없다는게 특징.

2.1. 미션 임파서블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사적으로 문제가 많아서 IMF에서 파면되었는데, IMF에서 누명을 받고 도주 중인 이단 헌트가 스카웃을 한다. 이단 헌트가 CIA의 영국 지부에 들어가서 IMF 요원들의 명단을 복사하는 임무를 수행할 때에 후방에서 지원한다. 이후 맥스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증거를 국장에게 전해줌으로써 이단의 누명을 벗겨준다. 이단 헌트와 더불어 팀의 유일한 생존자.
영화의 엔딩에서는 IMF로 복귀하게 된다.
여담으로 영화상에서 랭리 본부를 털어본 전설적인 해커로 등장한다.

2.2. 미션 임파서블 2


이단 헌트와 합류하여 숀 엠브로스가 점거한 바이오사이트 사의 빌딩에서 키메라 바이러스의 해독제인 벨레로폰#s-2을 빼앗아오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숀 엠브로스 쪽에서 추적당하게 된다. 자기가 타고 있던 차량이 숀 엠브로스 측의 조직원이 설치한 폭탄에 의해 폭파될 찰나에 탈출하게 되고 이단 헌트에게 나이아가 그 빌딩 안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후 스스로 키메라 바이러스를 주사하고 숀 엠브로스에게 도발한 나이아를 탈출시키고 해독제를 되찾아오는 미션을 지원하게 된다.

2.3. 미션 임파서블 3


이단 헌트의 애제자인 린지 페리스를 오웬 데이비언으로부터 구출하는 미션에 합류하게 되었다.[2] 그러나 구출 중에 린지는 오웬이 뇌에 주입한 미세폭탄에 의해 사망하게 되고 미션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 벤지 던이 알려준 첩보에 의해 이단 헌트와 함께 바티칸에서 오웬 데이비언을 체포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체사피크 다리에서 오웬의 부하들이 급습하게 되고 헌트와 함께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차[3] 안에 H&K G36 소총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헌트가 소총을 꺼내오도록 지원해주었다. 끝내 오웬 데이비언의 도주를 막는데 실패하게 된다.
이후 이단 헌트이 탈주요원으로 체포되었다가 IMF 팀장인 존 머스그레이브스의 도움으로 탈출한 뒤 상하이로 가는데, 머스그레이브의 호출로 역시 상하이에서 이단과 조우하여 토끼발을 찾는 계획을 실행한다. 하지만 이후 사건이 종결될 때 까지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엔 이단의 아내 줄리아와 드디어 대면하며 인사를 나누고 결혼을 축하해준다.

2.4.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이 영화에서는 우정 출연이라고 봐야할 정도로 루터의 출연 비중이 적었다. 엔딩 장면에서 코볼트를 저지하여 핵 테러를 막아낸 이단 헌트와 담소를 나누고 자리를 뜬다.
삭제 장면에서만 등장하긴 하나 이 영화에는 루터가 임시적으로 다른 팀의 리더 역할을 맡았는데, 이단의 작전의 여파로 바다에 떨어진 핵탄두[4]를 몰래 회수하는 작전을 지휘했다. 이단때문에 생고생한다는 웃으면서 불평하는 것은 덤이다.

2.5.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image]
IMF가 해체되고 그 인력들이 CIA로 흡수되었다. 루터는 스스로 CIA를 사퇴하였다.
윌리엄 브랜트벤지 던이단 헌트와 접선한 뒤로 행방불명이 되었다며 루터를 호출하게 되고, 루터는 그와 함께 있으면 안전할 것이라며 브랜트를 못미더워 한다. 그러나 루터는 CCTV 영상을 추적하다가 이단 헌트가 MI6에서 파면된 (Disavowed) 요주의 인물인 일사 파우스트와 엮이게 되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되고, 빨리 헌트를 찾아야 한다고 브랜트에게 알린다.
모로코로 둘은 떠나게 되고 이단 헌트벤지 던에게 합류하게 된다. 여담으로 여기서 합류할때 이단과의 우정이 드러나는데 합류하기전에 브랜트에게 협박을 하는 장면에서 확실히 이단을 누구보다 아끼고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단 헌트의 팀은 영국으로 향하게 된다. 루터는 이단 헌트가 영국 총리의 목소리와 손 지문을 통해 USB에 담긴 정보를 해독하게 되는데 그 안에는 신디케이트의 비자금이 담긴 계좌 정보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루터는 헌트에게 USB를 넘겨주는 것을 만류한다. 그러자 이단 헌트는 절대로 USB를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며 USB 안에 담긴 정보를 외운다음 루터에게 파기하라고 하였다.
이단 헌트 팀은 솔로몬 레인을 유인하여 유리 박스에 가두었고 그를 수면 가스로 잠재운 다음 현지 경찰에게 넘겨주었다.

2.6.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image]

'''IMF의 해킹 전문가'''

국내 포스터 캐릭터 소개 문구

루터는 정식적으로 부활한 IMF로 복귀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1편처럼 수염없는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플루토늄을 거래하는 미션에서 차안에서 이단 헌트를 지원하고 있었는데 괴한들에게 납치당한다. 헌트는 루터를 구하려고 플루토늄을 지키지 못하고 테러리스트들에게 빼앗긴다.
이후 루터는 영국에서 벤지 던과 함께 이단 헌트와 합류하게 된다. 루터는 일사 파우스트에게 '''이단 헌트에게는 오직 두 명의 여자 (전 부인인 줄리아 미드일사 파우스트) 만이 그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헌트에게는 그동안 줄리아 미드의 안전이 그에게 세상을 지키는 이유가 되었지만[5] 지금은 헌트가 줄리아를 볼모로 하여 협박하는 어거스트 워커와 맞서야 하며 자신으로 인해 일사마저도 위험에 빠질까봐 걱정했던 것이다. 루터는 감정에 북받혀 눈물을 흘리며 일사에게 이 일에서 빠져야 한다고 간절히 설득을 하였으나 일사는 오히려 그와 함께하기로 한다. 일사의 이런 행동은 전편에서 자신을 MI6와 신디케이트로부터 구해준 헌트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함일 수도 있으나 헌트를 향한 그녀의 연정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자세한 설명은 일사 파우스트 항목을 참고.
카슈미르에서 어거스트 워커에 의해 풀려난 솔로몬 레인이 워커와 함께 희생양으로 줄리아를 끌어들여 핵 테러를 하려고 한다. 이단 헌트의 계획에 따라서 핵 무기를 찾아서 줄리아와 함께 해체했다. 나머지 1개도 벤지와 일사가 솔로몬 레인의 아지트에서 레인을 제압하고 해체한 덕분에 워커를 쓰러뜨리고 기폭장치를 회수한 헌트는 무사히 줄리아와 동료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때 루터의 이단에 대한 신뢰심이 드러나는데 혹시나 이단이 기폭장치를 회수하지 못했으면 어떻게 하나 불안해 하는 벤지나 일사와는 달리 루터는 이단이라면 분명히 했을거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루터의 이단의 대한 신뢰심은 결국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1] 다만 4편에서는 엔딩에서만 카메오 수준으로 등장한다.[2] 각종 거치식기관총을 게임하듯 조종하는 모습이 압권이다.[3] 2세대 링컨 내비게이터이다.[4] 이단이 아니었으면 도시한복판에 떨어질 뻔 한 핵탄두다[5] 숨어 지내는 기술을 자신이 줄리아에게 가르쳐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