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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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ission: Impossible Ⅲ, 2006'''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이제 현역을 떠나 교관으로 지내려는 이단 헌트. 약혼까지 하면서 알콩달콩 행복한 삶을 살려하지만, 자신이 가르쳤던 교육생이 어느 맛간 무기상(오웬 데이비언)을 쫓는 작전에 투입되었다가 목숨을 잃게 된다. 이에 복수혈전을 벌이지만 오히려 역관광당하고 약혼녀가 위협을 받게 된다.
감독은 '''낚시의 제왕''' J.J. 에이브럼스(...). 이 영화에서도 그의 설정뿌리기가 나오며 그 정체는 다름아닌 '''토끼발'''이라고 불리는 생화학병기로 추정되는 물건. 하지만 생물위험마크가 붙은 안전장비소에 고이고이 보관되고 있는데다 그 안전장비의 모습마저 영화에 나오는 시간은 2~3초도 안돼서 결국 어떻게 생겨먹은 물건인지 전혀 힌트가 안 나온다.
게다가 마지막에 이단이 그렇게 개고생을 해가며 겨우 손에 넣은 토끼발의 정체를 묻는데 국장이 '''쌩깐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기 계속 남는다면 말해주겠네"이지만, 말하는 상황을 봐선 영(...). 그렇지만 토끼발은 맥거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2. 주요 등장인물
- 이단 헌트 (Ethan Hunt)
본작의 주인공, 배우는 톰 크루즈.
다른 작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 고생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이 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가 어떻게든 좋은 일을 해보려 하지만 결국 상황만 더 악화되는 결과를 낳는 등 그의 안습한 행보에 눈시울이 붉어 진다. 심지어 제자처럼 머리에 폭탄을 삽입당하기까지 한다.
다른 작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 고생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이 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가 어떻게든 좋은 일을 해보려 하지만 결국 상황만 더 악화되는 결과를 낳는 등 그의 안습한 행보에 눈시울이 붉어 진다. 심지어 제자처럼 머리에 폭탄을 삽입당하기까지 한다.
- 오웬 데이비언 (Owen Davian)
배우는 필립 시모어 호프먼.국내 지상파 방송분에서의 성우는 최한.
전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암거래상. 줄리아를 인질로 삼아 이단에게 토끼발을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막판에 이단과 한 판 붙게되어 이단의 발악 때문에 차에 치여 죽게 된다. 그야말로 자업자득.
전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암거래상. 줄리아를 인질로 삼아 이단에게 토끼발을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막판에 이단과 한 판 붙게되어 이단의 발악 때문에 차에 치여 죽게 된다. 그야말로 자업자득.
- 루터 스티켈 (Luther Stickell)
배우는 빙 레임스. 국내 지상파 방송분에서의 성우는 최석필.
1편부터 고정출연한 이단의 절친이자 천재 해커. 개인적인 이야기나, 극비사항인 이야기도 부담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이단의 얼마 안 되는 믿음직한 동료이자 친구이다. 해커이지만 뒷전에만 물러나있지 않고 현장에서도 직접 뛰며 서포트하는 등 활약을 한다.
1편부터 고정출연한 이단의 절친이자 천재 해커. 개인적인 이야기나, 극비사항인 이야기도 부담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이단의 얼마 안 되는 믿음직한 동료이자 친구이다. 해커이지만 뒷전에만 물러나있지 않고 현장에서도 직접 뛰며 서포트하는 등 활약을 한다.
- 줄리아 앤 "줄스" 미드 (Julia Anne "Jules" Meade)[1]
배우는 미셸 모나한, 국내 지상파 방송분에서의 성우는 윤성혜.
이단 헌트의 약혼자로 직업은 간호사. 이단의 직업에 대해서는 모르는 평범한 민간인이었지만 이단의 직업 때문에 인질이 되어 엄청나게 구른다. 생사가 오가는 극한 상황에서 배신자를 사살하고, 전기충격으로 심장마비가 온 이단 헌트를 살려내는 데에도 성공. 마지막엔 이단 헌트가 자신의 본모습을 전부 털어놓게 되고 IMF 본부에서 멤버들의 축하를 받고 허니문을 떠나는 듯.
이단 헌트의 약혼자로 직업은 간호사. 이단의 직업에 대해서는 모르는 평범한 민간인이었지만 이단의 직업 때문에 인질이 되어 엄청나게 구른다. 생사가 오가는 극한 상황에서 배신자를 사살하고, 전기충격으로 심장마비가 온 이단 헌트를 살려내는 데에도 성공. 마지막엔 이단 헌트가 자신의 본모습을 전부 털어놓게 되고 IMF 본부에서 멤버들의 축하를 받고 허니문을 떠나는 듯.
- 시어도어 브래슬 (Theodore Brassel)
- 존 머스그레이브 (John Musgrave)
배우는 빌리 크루덥[2] , 국내 지상파 방송분에서의 성우는 김용준.
IMF 작전팀장. 현장을 떠난 이단에게 페리스 요원의 구출을 의뢰한다. 성과를 따지며 연달은 실패를 문책하는 브래슬 국장에게서도 이단을 변호해주는 등 여러모로 그를 밀어준다. 이후 위험요원으로 간주된 이단의 탈출을 도와주고 납치된 줄리아를 구출하도록 그의 뒤를 봐주는데...
IMF 작전팀장. 현장을 떠난 이단에게 페리스 요원의 구출을 의뢰한다. 성과를 따지며 연달은 실패를 문책하는 브래슬 국장에게서도 이단을 변호해주는 등 여러모로 그를 밀어준다. 이후 위험요원으로 간주된 이단의 탈출을 도와주고 납치된 줄리아를 구출하도록 그의 뒤를 봐주는데...
- 데클런 곰리 (Declan Gomley)
- 린지 패리스 (Lindsey Farris)
- 젠 리 (Zhen Li)
- 벤저민 '벤지' 던 (Benjamin 'Benji ' Dunn)
배우는 사이먼 페그, 국내 지상파 방송분에서의 성우는 김호성.
해커. 사무직 요원이고 후반에 헌트가 줄리아의 위치를 추적할 때 큰 공이 된 인물이다. 덕분에 4편에선 현장요원이 되었다. 에이브럼스 감독과는 이 작품의 인연 덕분인지 스타 트렉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해커. 사무직 요원이고 후반에 헌트가 줄리아의 위치를 추적할 때 큰 공이 된 인물이다. 덕분에 4편에선 현장요원이 되었다. 에이브럼스 감독과는 이 작품의 인연 덕분인지 스타 트렉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3. 결말
사실 IMF의 배신자는 머스그레이브였다. 패리스가 브래슬을 배신자로 오인한 이유는 데이비언의 통화기록을 뒤지다가 IMF내부에서 브래슬의 전화로 발신된 기록을 봤기때문.. 물론 머스그레이브의 조작이었다.
결국 머스그레이브는 마지막에 '''줄리아가''' 쏜 총에 맞아서 죽게 된다.
4. 평가와 흥행
영화 전체적인 느낌은 1편으로의 회귀. 2편보다 1편을 의식하여 오마주한 내용이 많다. 건물 안을 잠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개 면에서도 오마주도 많다. 또한 영화 시리즈의 원작이 되는 드라마 시리즈와는 많이 다르지만, 이 영화의 바티칸 시퀀스는 딱 드라마의 그 느낌이라 드라마 팬들은 1편보다 좋아하는 편. 또한 오프닝도 강렬해서, 이전까지 필립 시모어 호프먼을 모르던 관객들도 악역의 무시무시한 연기에 대해 인상깊게 봤을 정도. 이렇게 1편과 드라마의 느낌을 잘 살려낸것 덕분에 전작인 2편이 팬들에게 그렇게 좋진않은 평가를 받은것과 달리 본작은 1편처럼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바티칸 잠입 작전에서의 팀 플레이와, 다리에서의 무장한 조직과의 사투, 상해 빌딩 액션 장면은 그야말로 백미. 앨리어스와 다이 하드 시리즈, 멜로물이 섞여있다는 평이다. 사실상 6편까지 이어지는 현재 미션 임파서블의 스타일을 이뤄낸 시작이라고 볼 수있다.
한국에서는 2006년 어린이날 연휴에 개봉하여 예매율만 80%를 넘었고, 첫주에만 164만 명을 모았으며 2주차에만 300만명을 넘어 흥행에 성공하였다. 3주 뒤 개봉한 《다빈치 코드》 등과 함께 외화 상영 점유율이 90%에 달하여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최종관객수는 580만명으로 그 해 개봉 외화로는 1위.
미국 흥행은 실패(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에 미국 흥행 1억 3500만 달러 수준) 였던 반면, 해외흥행(2억 6천만 달러)으로 겨우 수익을 거둬들였다. 영화의 재미에 비해 흥행을 거두지 못한 사례. 전작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이어진 탓과 한참 톰 크루즈가 비호감으로 낙인찍히고 있던 시기였던 게 그 이유인듯.[5] 일본이 4400만 달러를 넘게 벌며 해외 흥행 1위, 한국이 3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를 차지했다.
5. 기타
여담으로 한국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다리 위 드론 씬을 배꼈다. (8분 50초부터). 미사일 폭발에 튕겨나가 차에 부딪히는 연출까지 같다. 국내에서 이 영화 흥행이 그럭저럭인 수준이었고 저 드라마가 망해서 큰 이슈가 되진 못했는데 한국 드라마의 흑역사 중 하나에 남을듯 하다.
이단의 코에 총을 들이대는 장면에서 총을 들이대는 손이 악당의 손이 아닌 톰 크루즈 자신의 손을 분장시킨 것. TED 강연에서 에이브럼스가 크루즈의 몸값 때문에(...) 혹여 코가 상하면 돈이 나갈까봐 스스로 총을 들이대게 했다고 언급했다.
데이빗 핀처가 연출직을 맡을 뻔했다고 한다.#
아주 잠깐이지만 거침없이 하이킥 158화의 후반부에서 이민호가 이 영화를 보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화면은 안나오고 음성만 나온다. [6]
[1] 결혼 선서 때 "줄리아 앤 미드"라는 풀네임이 나온다. "줄스"는 약칭.[2] 왓치맨에서 닥터 맨하탄을 연기한 그 배우다.[3] 이후 미국 드라마 디 아메리칸즈의 주인 공인 소련 간첩 부부의 아내 엘리자베스 제닝스를 연기한다.[4] 위의 데클런 역인 조너던 리스 마이어스와 어거스트 러쉬에서 바로 재회한다[5]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쇼파에서 방방 뛰던 그 사건 때문이다.[6] 다리 총격씬 장면으로 루터가 이단에게 링컨 내비게이터 안에 G36K 소총이 있다고 하는 부분의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