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 ~신비한 그림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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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리스의 아틀리에의 차기작이자 신비의 연금술사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아틀리에 시리즈 20주년 기념으로 2017년 6월 7일 코에이 테크모 유튜브 채널에서 발표되었다. 초회특전으로 아틀리에 시리즈의 1, 2대 주인공인 마리와 에리의 복장이 DLC로 제공된다고 한다.
한국어판 정발 소식이 매우 늦어서 아예 불발난 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으나, 2017년 12월 27일 디지털 터치에서 한국어판을 PlayStation4와 Nintendo Switch 플랫폼으로 2018년 초 발매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보도자료 그런데 PS Vita는 빠졌기에 비타 사용 유저들에겐 결국 악재로 남았다(...)
2018년 3월 22일 오전 3시경 한글 패치가 업데이트 되었다.
닌텐도 스위치판은 2018년 3월 29일에 발매 되었다.[2]
2. 시스템
콤비네이션 배틀 : 2인 1조가 한 팀을 이루어 최대 3팀, 6명까지 전투에 참여하고, 전위는 직접 조종하며 후위는 전위의 행동에 따라 행동을 한다.
배틀 믹스 : 전투 중에 연금술로 아이템을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3. 영상
4. 스토리
아다렛트 왕국의 수도 메르베유에 있는
한 채의 작은 아틀리에.
그곳에는 신출내기 연금술사인 쌍둥이 소녀가 살고 있습니다.
연금술사인 아버지를 도우면서 살고있는 그녀들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왕국 제일의 아틀리에로 만들고 싶어』
하지만 높은 이상과 달리 아직 미숙한 그녀들.
꿈과 현실의 차이에 조금 초조함을 느끼면서
매일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두명이 발견한 한 장의 그림.
그림 속에는 마치 꿈과 같이 신비한 세계가 펼쳐져 있어,
본 적도 없는 소재가 산처럼 쌓여있었습니다.
이 "신비한 그림"과의 우연한 만남에 의해,
쌍둥이의 꿈은 단숨에 현실에 가까워지는 것이었습니다.
5. 등장인물
6. OST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의 오프닝은 クローマ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채도'''라고 해석된다.
부른 가수는 리디 파트의 eufonius와 수르 파트의 Ceui
오프닝 무비 초중간부터 두 사람의 가사와 음정, 박자가 전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두 가수가 다른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을 합친 곡으로, 사운트 트랙을 보면 3번과 4번곡에 キャンバス(캔버스)와 ペインティング(페인팅)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クローマ는 이 두 곡을 합친 곡이다.
Atelier Lydie & Suelle Original SoundTrack
7. 플레이 팁
사실 초반에는 연금술에 제약이 많은 상태라 제대로 된 연금술 물품이나 장비를 만들기 힘든편이라 적당히 제작하여 스토리 진행이 막히지 않을 정도로 해두는 편이 좋다. 그나마 불편함이 덜하게 조합을 하려면 어찌됐든 2-3장의 그림세계까지는 진행해야한다. 6장 이전 초반에 쓸만한 촉매로는 이상한 액체[3] , 어둠 버섯[4] , 에르토나 수정[5] , 혼돈의 진흙[6] 정도가 유용한 편이다.
초반 체럭회복템은 '''푸니 젤리'''가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다. 5화에서 얻을 수 있으며, HP와 더불어 MP도 동시에 최대 중간수준까지 회복시켜주는데다, 들어가는 재료도 푸니푸니 구슬 2개과 꿀, 물, 과일 1개씩의 간단한 레서피를 가진다. 황색 토성 특성을 끝까지 올리면, 분열발동 특성을 얻을 수 있는데 총 2회에 걸쳐서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가졌다.
되도록이면 빠르게 6화까지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편이 좋다. 이유는 6장 진입할때쯤에 차곡차곡 쌓아온 다양한 소재조합이 갖춰져 연금소재의 분류간의 매끄러운 이동이 가능해지기 때문. 또한, 6화 부터 '''루비나이트'''를 제련할 수 있는 비법서를 살 수 있게 되는데, 루비나이트는 이번 작품 촉매 물품중 준종결을 담당하는 촉매로 "효과 레벨 상한 +5" "특성 인계 수 +2"가 붙는데다, 사용횟수가 있는 물건일 경우 1회 늘려주고, 재료 아이템인 경우 1개 추가로 제작해주는 옵션이 붙어주기 때문에 현자의 돌을 얻기전까지 두고두고 쓰게되는 표준 촉매로서 애용되게 된다.[7] 또한, 6회부터 코르넬리아의 상점에서 아이템 복사 판매 서비스를 시작하기 시작하는데, 얻기 힘든 물건들을 등록시켜두면 주기적으로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때부터는 아래 설명할 품질작이라던가 특성 조작을 하기 매우 편해지기 때문에, 각종 연금술이나 장비 제작은 6화부터 비로소 시작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증류수'''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인데, 물 3개에 연료를 넣으면 만들 수 있는 아이템으로 효과 레벨 상한이 없는 파란색 칸에 적당히 파란색을 채워주면 123456칸에 넓은 파란색 효과를 주는 효과가 열려 연료만 구해주면 다시 증류수를 만들때 증류수를 집어넣어 무한 증식이 가능해진다. 이를 활용하여 유용한 특성 옵션이 있을 경우 증류수에 등록시켜두면 유용한 편. 이외에도 특성 매개체로 유용한 아이템은 마찬가지로 점토가 주 재료인데 자기 자신도 점토인 에릭실 소재 '''연금점토''', 광석인 주제 무려 식물 소재 속성도 붙어있어 특성을 잘 조절하여 다양한 레서피에 들어기 쉬운 광석중에서도 범용성 좋은 '''제트광석''', 같은 색의 칸수가 많아 색변환 소재와 궁합이 좋고 마찬가지로 연료속성도 붙어있어 범용성 좋은 '''제텔''', 모래 속성이 있고 보석 종류는 거진 다 들어가는 '''폴리시''', 서로서로가 재료인 '''벌레망'''(실소재)과 '''낚시대'''(나무), '''만능 중화제 무지개'''(중화제)[8] 등이 있으며 장비나 연금술을 할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자신이 좀 더 편하게 조합하고 게임을 하고 싶다면 극초반에 자신이 꼭 얻어야 하는 특성은 따로 킾 해두는 편이 좋다.
예를들어 코르넬리아의 상점에 복사 서비스를 맡길 시 값을 깎는 옵션을 붙여두고 맡겨두면 돈을 절약하기 쉬운데, 이를 위해서 플레이중에 염가, 염가+, 염가++ 아이템은 버리거나 따로 합성하지 말고 하나정도는 쟁여두는 것이 좋다. 복사받고자 하는 아이템에 프라이스리스(대량양산품,양산품(염가, 염가+)), 대량양산품(염가+,염가++), 염가++를 붙여두면 최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대량양산품과 양산품은 자동 합성되기에 양립이 안 되기 때문.
또 품질을 999로 맞추는 품질작을 할 예정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품질상승, 품질상승+, 품질상승++는 킾해두는 편이 좋다. 후에 초퀄리티(프로 완성도,좋은 완성도), 프로 완성도(품질상승++, 품질상승+)), 품질상승++ 등을 이용하여 올리기 때문.
초반부터 필드에 나갔다올때 가방을 꽉꽉 채워가며 오고, 주기적으로 가게를 살피거나 의뢰를 받는 식으로 느긋하게 플레이 해왔다면 대다수는 6장쯤이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를 신경쓰지 않고 주구장창 조합만 해왔다면 후에 다시 구하려면 피곤하게 노가다 해야될 수도 있다.
초반부에 과일 계열의 속한 소재인 감로의 열매와 장딸기는 좋은 특성이 나올 경우 옮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9] , 이는 과일에서 파생되는 재료 소재 연금술이 초반에는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른 속성을 이용하여 옮겨야하는데 감로의 열매의 경우는 물 특성을 이용하여 옮기면 되고, 장딸기는 좀 복잡한데, 6장까지 진입한 후 위장약 레서피를 얻어, 약재 특성을 이용하여 위장약을 제작한 후, 위장약의 약품 특성을 이용하여 연금점토로 옮기면 이후에는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
만약, 6장까지 진행이 좀 막힌다고 느껴지면 무료 DLC중에서 전능력 초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옵션이 달린 아이템을 주는 DLC가 존재하는데 거기 옵션중 일부를 옮겨와서 사용하는 편을 추천한다. 너무 오버밸런스 정도까지는 아니고 적당한 선까지 능력을 꽤나 강화시켜주기에 초중반을 견디기 쉬워지는 편이라 거쳐가는 장비로 쓰기에 좋은편이다.
8. 엔딩
엔딩은 총 6가지가 존재한다. 배드 엔딩인 타락엔딩, 노멀 엔딩으로 최고의 연금술사가 되는 길, 굿 엔딩으로 모두를 위한 연금술사가 되는 길, 그다음 리디 엔딩인 화가 엔딩과 수르 엔딩인 가게 엔딩, 그리고 트루 엔딩이 있다.
여러개의 엔딩조건 갖추면 선택지로 분기를 결정할 수 있으며, 단, 트루 엔딩은 조건이 갖춰지면 강제로 트루 엔딩 루트를 타게된다.
[배드 엔딩 조건 펼치기/접기]
[노멀 엔딩 조건 펼치기/접기]
[굿 엔딩 조건 펼치기/접기]
[리디 엔딩 조건 펼치기/접기]
[수르 엔딩 조건 펼치기/접기]
[트루 엔딩 조건 펼치기/접기]
9. 평가
출시 첫 주 12월 21일 론칭된 다른 여러 게임들 중 PS 기종의 경우 아이돌마스터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으나 판매량은 PS4판이 2만 장을 간신히 넘긴 수준. 12월 24일까지의 집계이며 단 3일간의 결과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아틀리에 20주년''' 타이틀작이자 신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함을 생각하면 아직까지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결과다. 비타판과 스위치판을 포함해도 약 3만 5천 장 정도밖에 팔리지 않아서, 소피가 첫 주에 7만장, 피리스가 첫 주에 4만 장 정도 팔렸음을 감안하면 가면 갈수록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어 시리즈에 크나큰 위기가 왔다고 할 수 있다.
2번째 주에는 아이마스와 함께 아예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초반부에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나 전작처럼 버그가 속출하여 평점이 계속해서 내려가는 중이다. 피리스의 아틀리에가 저조한 평가를 받은 결정적인 원인 중 하나가 빈번히 발생하는 버그 때문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이번 작에서도 그러한 고질병이 고쳐지지 않아 작품의 가치가 똑같은 수순으로 내려가는 것. 한국판 한정으로 단순히 코에이 뿐만이 아니라 후술하겠지만 디지털 터치의 업데이트 이후 아예 없던 버그가 새로 생기는 경우마저 발생했다. 신규 유저에게 과거 스토리에 대해 어떠한 설명도 없다는 것, 그리고 스토리와 전투에 긴장감이 없다는 아틀리에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 또한 변함이 없다. 하지만 그래픽은 이하 서술하겠지만 PS4 한정 상당히 진보된 모습을 드러내었다. 일각에서는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직접 플레이어블로 참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시간 시스템의 경우 존재하기는 하지만 큰 불편을 야기할 정도는 아니며, LP 시스템이 삭제되어 더욱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진 점은 긍정적. 하지만 낮과 밤을 바꾸기 위해 별 의미 없는 행동들을 반복하며[10] 시간을 보내게 한다는 점은 유저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 도시에서는 그래도 침대 취침으로 시간조절이 가능하지만 가고 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도시밖 맵은 그냥 처음부터 출발할때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만 한다. 피리스의 아틀리에 시절에는 텐트에서의 취침을 통해 극복이 가능했지만 이번 작에서는 그런 부분이 없어 더욱 불편해졌다.
또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전전작과 전작에 비해 DLC 유도 성향이 너무 과도해졌다. 소피의 아틀리에에서는 추가 채집지 DLC는 무료로, 플라흐타 돌 메이크 의상 추가 정도만이 몇천 원 선에서 판매되었고 피리스의 아틀리에에서는 각 캐릭터 별 의상 추가와 동료 추가 정도를 몇천 원 선에서 판매하는 등 DLC는 곁다리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밤이 없는 나라' 콜라보 채집지 2곳 및 장비 추가,[11] 추가 무기 레시피 및 촉매,[12] 추가 탐사장비 레시피[13] 를 모두 돈으로 판매한다. 심지어 충격과 공포의 '''시즌패스'''가 등장하였다. 가격은 무려 8800엔 + 세금. 이번 작품은 시즌패스의 가격이 게임 본체보다 비싼(...) 과도한 DLC 유도로 인해 빈축을 사고 있고, 평점을 깎아먹고 있다.[14]
그래도 초반에는 4점대 중반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을 정도로 게임성 자체에 대한 평가는 괜찮은 편이라는 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저런 도전을 했으나 썩 좋은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던 피리스와는 달리 시스템을 기존 아틀리에의 시스템에서 약간 발전시킨 시스템으로 회귀했으며 평가도 괜찮은 편이다. 소피의 아틀리에 2.0이라는 소리도 있을 정도. 전투도 배속이 없는 문제와 참가인원이 6명 뿐이라는 점 등의 단점을 안고 있긴 한데 그나마 신비의 아틀리에 3부작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좋은 편이다. 소피는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리는 전투였고, 피리스는 전투 비중이 높지 않고 금방 끝내버릴 수 있어서 사실상 전투가 큰 의미가 없었다. [15]
한국에서는 신규 유저가 입문하려면 소피의 아틀리에, 혹은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 +만이 신규 유저의 선택길[16] 이었으나 리디 & 수르가 포함되면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좋은 포인트이다. 또한 한국 한정으로 '''3부작 시리즈가 전부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게 된 작품'''의 종지부를 찍으면서 이래저래 한국에서도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아틀리에 시리즈 중에서 이례적으로 연출력이 상당한 편인데, 미레유의 썰렁개그부터 닭살 돋는 시를 읽다가 포기하는 루시아의 태도 돌변, 일메리아의 네타들과 리아네의 행동들 등 대사만이 아니라 줌이나 여러 효과 연출에 있어 상당히 공을 들인 장면이 많아 그동안 정적인 연출에 지루함을 느끼던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게 되었다.
멀티플랫폼을 동시에 전개할 때마다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는 거스트의 실력은 어디 안가는지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그래픽이 기기의 성능을 활용을 못하여 질이 매우 떨어져 혹평이 상당하며 [17] , PS Vita 역시 전작들처럼 비판에서 피해갈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국내에서는 비타 버전만 발매가 제외되었다. 전작보다는 낫지만 스위치 버전 역시 프리징 문제가 발생하므로 세이브를 자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나마 패치좀 해줘서 그래픽 수준이 스위치론 올라간 편이지만 낮에는 이상하게 매우 밝게 보인다.
일단 파고드는 게이머들에게 몇가지 스트레스 요소가 남아있는데 일단 피리스에서도 있었던 회차당 몇번만 얻을수 있던 구도자의 기억 특성이 이번에도 존재하는데 문제는 퀘스트 조건을 몰라서 많은 사람들이 방황하고 있다.[18] 또한 웃기게도 디버프 아이템들(암흑수, 메디아의 비독, 산성 안개 구름 등)이 보조 카테고리에 회복템과 같이 포함되어있는데 이 때문인지 영혼을 깎음, 무수의 저주 같은 디버프 특성들이 디버프 아이템에 인계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저 특성들을 폭탄에 붙이면 되긴하겠지만 딜을 올리지 디버프 아이템 놔두고 굳이 디버프 특성을 붙일 이유는 없다. 또한 1회차에서는 시네마틱 영상이 스킵이 안 된다는 것도 귀찮은 요소 중 하나.
일본 IGN에서는 7.9점을 부여하며 신비의 아틀리에 3부작중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장점은 방대한 이벤트와 안정적인 시스템, 스토리를 뽑았으며 단점으로는 버그와, 연금술 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편이라는 것, 전투 참여 캐릭터 대부분이 연금술사이기에 개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을 단점으로 뽑았다.
결론은 단점도 있으나 신비의 시리즈 3편을 무난하게 잘 마무리한 작품. 저번 시리즈인 황혼 시리즈 같은 경우는 시리즈의 마지막인 샤리가 최악으로 마무리지어져서 Plus판으로 수습해야 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한국에서는 어찌됐든 신비한 시리즈 3부작이 전부 최초로 한국어화로 시작돼서 한국어화로 마무리된 유일한 아틀리에 시리즈인만큼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그럭저럭 판매량이 나온 듯 싶다. 덤핑이 되었던 전작을 처분하기 위해 트리플 팩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덕을 본 듯 싶고, 아틀리에 시리즈의 외전인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이 2019년 발매 예정으로 한글화되어, 당분간은 계속 한국에서 아틀리에 시리즈를 볼 수 있게 되었다.
10. 기타
본래 아틀리에 시리즈는 메인 화면에서 주인공(들)이 해당 작품의 제목을 읽는 관례가 있으며, 클리어 이후에는 대개의 동료들과 NPC가 읽는 경우도 일정 확률로 존재한다. 그런데 본작에서 일부 캐릭터는 읽는 이름이 다른데, 네쥬의 경우 '''네쥬의 아틀리에''', 플라흐타의 경우 '''소피&플라흐타의 아틀리에'''라고 말하며 장난을 친다. 이외에도 루시아는 '''아틀리에 볼테르''' 등 각자의 개성대로 부르게 된다.
영문판은 그 동안 포함되었던 영어 더빙이 되지 않았다. 거스트 게임들이 영어 더빙을 제외하고 있는지라 아틀리에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빠진 것. 때문에 유튜브 채널이나 스팀 토론 등에서 아쉬움을 표하는 여론도 있다.
5월 9일 추가된 무료 업데이트 중 거대 푸니를 잡는 퀘스트가 있다.
물리에는 면역이지만 폭탄류에 한 방이라 쉽게 녹아버리지만 문제는 '''이 푸니가 주는 경험치가 지나치게 많다.(...)''' 후반에는 충분히 도움이 되지만 단순히 스토리를 즐기며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경우 멋모르고 잡았다가 레벨이 한 번에 수십이 올라 여러 전투에서 몹들과 보스들이 평타 한두 방에 시원하게 쓸려나가는(...) 심각한 파워 인플레를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적정 난이도로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고 싶은 유저라면 시나리오 클리어 전에는 이 퀘스트를 받지 않는 것이 좋다.
5월 10일 2번째 DLC가 추가되었으며 주요 요소로는 주인공들의 소꿉친구 루시아가 참전했다. 성능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연금술사 동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배틀 믹스도 사용한다는 건 메리트[19] . 시나리오 5장부터 영입할 수 있다.
5월 29일 3번째 DLC가 추가되며 주요 요소로는 캐릭터들의 코스프레 복장과 일메리아가 참전했다. 일메리아는 시나리오 7장부터 영입할 수 있다.
DLC 컨텐츠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일부 존재한다. 베라돈나, 밤의 왕관, 황색 반지 등, 이중에서도 베라돈나[20] 는 가히 사기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으나 다른 아이템들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어 이 또한 반복노가다가 되고 있다.[21]
DLC 컨텐츠에서 등장하는 보스들을 처치할 경우 일정 확률로 회차 플레이로만 얻을 수 있는 구도자 시리즈 특성이 달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PS4 한국판에서는 5월 10일 업데이트 이후 납품류 퀘스트에서 해당 NPC와 대화하고 납품을 마치지 않을 시, 그리고 캐릭터 변경 시 크라델 평원의 NPC 대사가 출력되는 버그가 있다. 이는 2018년 5월 28일 무료 업데이트와 함께 수정되었다.
첫 폴로 스킬이 빗나가면 후속타도 전부 빗나가는 버그 또한 해당 업데이트와 함께 수정되었다.
[1] 주인공들의 영문명이 Liddy & Soeur에서 Lydie & Suelle로 변경되었다.[2] 한국어대응이지만 내장되어 있는 소프트에는 한국어 데이터가 담겨 있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접속을 통해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카트리지는 일본 카트리지로 발매 되었다.[3] 효과 레벨 상한과 효과 증감은 없으나, 특성 인계가 +3 붙어있어 극 초반에 특성 인계 노가다를 원하거나 준비해두고 싶은 경우 어느정도 사용 가능하다. 수급도 수근대는 숲 이후에 등장하는 크로멜(푸니와 비슷하게 생긴 회색빛 슬라임)류들을 잡으면 무조건 주기에 쉬운 편.[4] 각종 초반 의뢰나 수근대는 숲에서 루팅이 가능하며, 효과 레벨 상한이 +3이나 붙어있어 효과 레벨이 많이 잠겨있는 소재에 쓰이기 쉽다.[5] 효과 레벨 상한 +2에 사용 횟수 증가까지 붙어있는데다, 3장에서 갈 수 있는 빙정의 동굴에서 발에 채일정도로 많기 때문에 수급이 매우매우 편하다. 유일한 단점은 태양 속성 -4가 붙는 다는 점.[6] 빙정의 동굴 던전과 그 이후 던전에서 등장하는 크로플레어(얼굴에 가면을 쓰고있는 하반신이 없는 커다란 진흙 몬스터)류에게서 수급이 가능하다. 무려 '''7*7이라는 넓은 칸'''을 제공해주며, 효과 레벨 상한도 +4, 특성 인계 수도 +2가 붙기 때문에 루비나이트와 마찬가지로 초중반에 매우 유용한 편이다. 다만, 루비나이트와 다르게 원재료 판정인지라 코르넬리아 상점에 등록이 안 되기떄문에 염가특성을 주렁주렁 달아 정기수급을 할 수 없다는 점은 단점, 또한, 크로플레어가 리젠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 맵이동 노가다를 조금 해야된다는 점은 단점.[7] 현자의 돌을 얻고 나서도 50레벨을 달성하기 전이라면 작횟과 효과레벨 증가, 사용횟수가 같이 붙어있는 유일한 6x6이상 촉매라 현돌이 있어면 칸이 모자라서 굳이 7x7칸을 써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주 쓰인다. 현자의 돌은 작횟추가가 없기 때문.[8] B랭크까지 진입해야한다.[9] 특히 루시아의 아틀리에의 상인에서 파는 과일 중에 쓸만한 특성을 파는 경우가 많다.[10] 죽어라 뛰어다니기, 맵 바꾸기, 의미 없는 전투, 의미 없는 채집, 이후 의미 없는 아이템들 버리기 등...[11] 1200엔 + 세금.[12] 500엔 + 세금[13] 200엔 + 세금[14] 시즌 패스의 가격은 모든 DLC를 포함한 가격보다 낮긴 하지만 BGM 팩 등 크게 중요하지 않은 요소들이 끼어있기에 크라델 평원이나 신규 캐릭터 등 핵심 DLC만 골라서 사는 유저들이 많다.[15] 그나마 피리스에서 어려운 전투로 연금술사 공인 시험에서 특정 인물들과의 전투가 있기는 한데, 승리하면 트로피가 있지만 패배해도 전혀 상관이 없어서 그냥 엔딩만 볼거면 상관이 없다.[16] 소피의 아틀리에는 어떻게 보나 신비한 시리즈의 첫 시작 작품인 만큼 입문작으로 좋은 작품이나 에스카&로지의 아틀리에+는 아틀리에 시리즈 중에서도 손꼽히는 걸작이지만 전작인 아샤나 후속작인 샤리가 전부 비정발이나 일본어 지원이기에 사실상 입문작으로는 애매한 포지션이었다. 사실 리디 & 수르도 신비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기에 신규 유저에게 갑자기 추천하기에는 제약이 많은 작품.[17] 프레임드랍이 매우 심한 편으로, 필드에서 달리고 점프하는 등의 동작을 할 때 움직임이 뚝뚝 끊겨 보이는 증상이 매우 심하다. 또한 이벤트를 3d 캐릭터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본작 특성상, 스토리 진행시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18] 여담으로 구도자 특성 종류는 DLC 추가 컨텐츠 보스를 잡아도 얻을 수 있기도 하다.[19] 다만 서포트 아이템만 사용이 가능하다.[20] 무야의 폐도 보스 처치[21] 그래봐야 연금가마에서 제대로 만드는게 훨씬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