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카

 

'''리비카의 문장'''
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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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L 게임 <Lamento -BEYOND THE VOID->에 등장하는 종족을 리비카라고 한다.

2. 상세


고양이를 의인화한 듯한 모습으로, 모두 네코미미꼬리가 달려있으며 그 외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개다래나무에 사족을 못 쓴다거나, 손톱을 갈거나, 놀라면 귀나 꼬리털이 바짝 선다든지 를 정신 못차리고 쫓아다닌다든지 그루밍을 하고(!!) 목을 쓰다듬으면 골골거리는(!!!) 등 고양이의 특성도 조금씩 지니고 있다. 물론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저런 모에한 고양이의 특성은 주로 작중에서 주인공 코노에가 가장 많이 보여준다. 개개인마다 귀나 꼬리의 색깔이나 모양 등도 천차만별이라, 작중에서 서로의 귀나 꼬리를 칭찬하거나 디스(...)하는 등의 색다른 모습도 보여준다. 게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리비카는 후타츠즈에가 멸망한 후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종족으로 나오는데, 그 탄생에 얽힌 전설도 있다. 후타츠즈에는 한때 뛰어난 지능능력으로 찬란한 문명을 이룩하였으나 곧 신의 분노를 샀고, 신들은 인간을 포함하여 지금껏 인간과 함께 같은 땅에서 살아온 모든 생물들을 없애버리고자 한다. 인간들은 멸망의 때를 대비하여 땅 속 깊은 곳에 우리를 만들어 그곳에 모든 생물의 암수 한 쌍씩을 숨겨놓았지만, 신들의 분노가 끝난 후에 남은 것은 다 죽어가는 인간 남자와 암컷 고양이뿐이었다. 그런 상황을 가엾게 여기던 자애로운 생명의 여신 '리비카'는 고양이 안에 깃들어 인간 남자와 관계를 맺어 새로운 생명 '리비카'를 탄생시키고, 세계를 다시 소생시킨다. 그 때 대지와 모든 생물들을 다시 되살려냈지만 태양만은 지탱하지 못하고 바다에 떨어트리는 바람에, 을 '햇빛의 달'과 '그늘의 달' 둘로 나누어 밤낮을 교대로 돌게 했다. 세계를 소생시킨 여신 리비카는 그 대가로 영원한 생명, 신의 권능을 잃었고 고양이 안에 계속 깃들어 살았다고 한다.
후타츠즈에유산에서 고양이라는 생물이 자신들 리비카와 매우 닮은 귀와 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작중에서 리비카들은 서로를 '고양이'라고 부른다. 성별도 남녀로 부르지 않고 암컷, 수컷으로 부르며 머릿수를 셀 때도 '명'이 아닌 '마리'를 쓴다. 그렇지만 진짜 고양이는 아니니 착각하지 않도록 하자(...).
이런 전설도 있고 하여 리비카들은 작중에서 인간을 조상으로 섬기고 신처럼 떠받든다. 주나 달을 세는 단위도 인간과 같으며, 유적지 등에 남아있던 옛 인간들의 유물을 참고하기도 하는 듯 하다. 언어는 리비카들의 언어를 따로 사용하며 더러 인간들이 사용했던 언어를 이해할 줄 아는 리비카들도 있는 모양. 작중에서 코노에최종 보스 및 공략 캐릭터들은 모두 리비카이다. 사실상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접하게되는 캐릭터들 중 악마나 휘리를 제외한 이들은 대부분 리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