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티 M1910

 

'''리센티 M1910'''
''Glisenti Model 1910''
'''종류'''
자동권총
'''국가'''
이탈리아 왕국
'''사용 역사'''
'''사용 년도'''
1910년~1945년
'''사용 국가'''
이탈리아 왕국
알바니아
'''사용된 전쟁'''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생산 및 제조 역사'''
'''개발'''
베텔 아비엘 레벨리
'''개발 년도'''
1903년~1910년
'''생산'''
브레시아 자 템피니 광공업
리센티 제철업 회사
'''생산 년도'''
1910년~1925년
'''생산 수'''
약 100,000정
'''파생형'''
브릭시아 M1912
'''제원'''
'''구경'''
9mm
'''탄약'''
9mm 리센티 (9x19mm)
'''급탄'''
7발 박스탄창
'''작동 방식'''
쇼트 리코일, 락드 브리치
'''중량'''
820g
'''전장'''
207mm
'''총열 길이'''
100mm
'''탄속'''
305m/s
'''유효사거리'''
30m
'''최대사거리'''
60m
[image]

1. 개요
2. 상세
3. 기타
4. 둘러보기


1. 개요


이탈리아의 자동권총. 영어권에서는 글리센티라고 부를 수 있지만 이탈리아어에서는 구개음화로 G가 묵음처리되어 리센티가 된다.

2. 상세


쇼트리코일로 작동하는 방식이었지만 내구성이 영 좋지 않아 파라벨럼같은 탄을 사용하지 못했고[1], 구조는 쓸데없이 복잡해서 생산성이 나빴다.
문제는 전쟁이 터졌는데, 1915년 즈음부터 권총의 수요가 미칠듯이 늘어난 것이다! 예전처럼 멀리서 소총을 쏴대던 교전거리가 길었던 시절과는 달리, 교전거리가 엄청나게 짧아진 참호전이 주를 이뤘다.
이 권총은 나쁜 생산성 탓에 미칠듯이 불어나는 권총 수요량을 견디지 못하였고, 하여금 이탈리아군이 기존의 보데오 M1889나, 스페인의 루비 권총, 베레타사가 개발한 권총을 사용하는 방안을 찾게 만들었다. 특히 베레타 M1915로 인해 이 권총은 실패작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2]

3. 기타


1912년, 브레시아 자 템피니 광공업이 M1910을 개선함[3]과 동시에 생산성을 높인 브릭시아를 제출했으나 군의 큰 이목을 끌지는 못했다. 나중에 민간 시장에 판매되려 했으나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바람에 취소되었다.
원래는 7.65mm를 사용하는 권총이었다. M1906으로 군에 채택되었는데 위력 부족이 지적되면서 9mm로 변경된 것이다.
사용 탄은 9mm 리센티. 9x19mm로 파라벨럼과는 서로 비슷하면서도 달랐는데, 불완전하게 호환되고 리센티 쪽이 위력이 약했다.
당시 자동권총의 유행 중 하나였는지, 마우저 C96이나 루거 P08, 라티 L-35, 남부 권총[4]등과 비슷한 디자인을 공유했다.
이탈리아 왕국군은 무기 보유 상황이 좋지 않았기에 제2차 세계대전까지 사용되었다.

4. 둘러보기







[1] 발터사는 P38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단순 블로우백 방식을 사용하는 PPK로 사용탄을 파라벨럼으로 바꾼 것을 만든 적이 있지만 망했어요. 다만 이쪽은 작동 방식의 문제였다.[2] 동시기에 등장한 루거 P08이 1943년까지 생산되어 제2차 세계대전까지 사용되었고, M1911은 무려 '''10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3] 강화된 프레임, 그립을 이용한 안전 장치 제거 등.[4] 남부 권총이 이것을 베낀 것이라는 설도 있지만 남부 권총의 설계도를 보면 마우저 C96와 비슷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