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티 M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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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자동권총. 영어권에서는 글리센티라고 부를 수 있지만 이탈리아어에서는 구개음화로 G가 묵음처리되어 리센티가 된다.
쇼트리코일로 작동하는 방식이었지만 내구성이 영 좋지 않아 파라벨럼같은 탄을 사용하지 못했고[1] , 구조는 쓸데없이 복잡해서 생산성이 나빴다.
문제는 전쟁이 터졌는데, 1915년 즈음부터 권총의 수요가 미칠듯이 늘어난 것이다! 예전처럼 멀리서 소총을 쏴대던 교전거리가 길었던 시절과는 달리, 교전거리가 엄청나게 짧아진 참호전이 주를 이뤘다.
이 권총은 나쁜 생산성 탓에 미칠듯이 불어나는 권총 수요량을 견디지 못하였고, 하여금 이탈리아군이 기존의 보데오 M1889나, 스페인의 루비 권총, 베레타사가 개발한 권총을 사용하는 방안을 찾게 만들었다. 특히 베레타 M1915로 인해 이 권총은 실패작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2]
1912년, 브레시아 자 템피니 광공업이 M1910을 개선함[3] 과 동시에 생산성을 높인 브릭시아를 제출했으나 군의 큰 이목을 끌지는 못했다. 나중에 민간 시장에 판매되려 했으나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바람에 취소되었다.
원래는 7.65mm를 사용하는 권총이었다. M1906으로 군에 채택되었는데 위력 부족이 지적되면서 9mm로 변경된 것이다.
사용 탄은 9mm 리센티. 9x19mm로 파라벨럼과는 서로 비슷하면서도 달랐는데, 불완전하게 호환되고 리센티 쪽이 위력이 약했다.
당시 자동권총의 유행 중 하나였는지, 마우저 C96이나 루거 P08, 라티 L-35, 남부 권총[4] 등과 비슷한 디자인을 공유했다.
이탈리아 왕국군은 무기 보유 상황이 좋지 않았기에 제2차 세계대전까지 사용되었다.
1. 개요
이탈리아의 자동권총. 영어권에서는 글리센티라고 부를 수 있지만 이탈리아어에서는 구개음화로 G가 묵음처리되어 리센티가 된다.
2. 상세
쇼트리코일로 작동하는 방식이었지만 내구성이 영 좋지 않아 파라벨럼같은 탄을 사용하지 못했고[1] , 구조는 쓸데없이 복잡해서 생산성이 나빴다.
문제는 전쟁이 터졌는데, 1915년 즈음부터 권총의 수요가 미칠듯이 늘어난 것이다! 예전처럼 멀리서 소총을 쏴대던 교전거리가 길었던 시절과는 달리, 교전거리가 엄청나게 짧아진 참호전이 주를 이뤘다.
이 권총은 나쁜 생산성 탓에 미칠듯이 불어나는 권총 수요량을 견디지 못하였고, 하여금 이탈리아군이 기존의 보데오 M1889나, 스페인의 루비 권총, 베레타사가 개발한 권총을 사용하는 방안을 찾게 만들었다. 특히 베레타 M1915로 인해 이 권총은 실패작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2]
3. 기타
1912년, 브레시아 자 템피니 광공업이 M1910을 개선함[3] 과 동시에 생산성을 높인 브릭시아를 제출했으나 군의 큰 이목을 끌지는 못했다. 나중에 민간 시장에 판매되려 했으나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바람에 취소되었다.
원래는 7.65mm를 사용하는 권총이었다. M1906으로 군에 채택되었는데 위력 부족이 지적되면서 9mm로 변경된 것이다.
사용 탄은 9mm 리센티. 9x19mm로 파라벨럼과는 서로 비슷하면서도 달랐는데, 불완전하게 호환되고 리센티 쪽이 위력이 약했다.
당시 자동권총의 유행 중 하나였는지, 마우저 C96이나 루거 P08, 라티 L-35, 남부 권총[4] 등과 비슷한 디자인을 공유했다.
이탈리아 왕국군은 무기 보유 상황이 좋지 않았기에 제2차 세계대전까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