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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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캐나다 국적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겸 코치.
2. 플레이 스타일
XL2 아카데미에 합류한 후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를 보는 한국의 시청자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 때마침 Nenne, Fl0w3r, WooHyaL, TiZi 등 대한민국 프로게이머들이 XL2 아카데미에 많이 입단했기 때문에 뉴욕 엑셀시어 팬들이 아님에도 이 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Mangachu의 플레이를 본 사람들 역시 늘어났다.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시즌 2에서 딜러로서 큰 활약을 보였으며 특히 한조, 파라 등으로 킬을 따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명중률도 좋았지만 특히 궁각을 보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용의 일격이나 포화로 2~3킬을 해주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시즌 2 준우승 이후 Nenne와 Fl0w3r가 뉴욕 엑셀시어로 승격한 뒤에도 XL2의 딜러진을 책임지며 시즌 3 4강의 주역이 되었으나, 시즌 종료 후 XL2 아카데미에서 나와 메이헴 아카데미로 이적했다.[1]
그러나 플로리다 메이헴이 더는 아카데미 팀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메이헴 아카데미가 해체된 후 리바이벌로 팀을 옮겼으나,[2] 얼마 안 되어 토론토 디파이언트로 이적, 마침내 리그에 입성했다.
3. 여담
한국에서 Mangachu의 인지도가 높아진 후 문제의 닉네임을 어떻게 부를지에 대해 의견이 갈렸다. WDG 북미 컨텐더스 한국 중계진과 시청자들은 처음에는 '망가츄'(...)라고 불렀으나, 한국에서는 망가라는 단어가 성인 만화를 뜻하는 은어로도 쓰이는 만큼[3] '망가츄'로 부르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 사람들이 있었는지 '맹가츄'로 부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도 많았다. WDG에서도 이를 인식했는지[4] '맹가츄'로 부르는 빈도가 알게 모르게 늘었다. 다만 여전히 '망가츄'로 더 많이 불리고 있으며, 그가 리그에 진출한 이후로는 그 빈도가 더욱 높아졌다.
4. 둘러보기
[1] XL2와 (Jer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간의 계약이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이 때 WooHyaL이 젠지로 이적하고 TiZi도 GZ 아카데미로 옮겨가면서 한국인 프로게이머가 XL2에서 사라지는 듯 했으나, BiaNcA와 Yaki를 새로 영입했다. 한국인 게이머들이 다른 팀으로 입단한 이후, 한국에서는 XL2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2] 사실 말이 팀을 옮긴 거지, '리바이벌'이라는 구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메이헴 아카데미의 실질적인 후신 팀이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메이헴과 리바이벌은 아무 관계가 없는 팀이며, 따라서 메이헴 아카데미 시절과는 달리 HaGoPeun처럼 리바이벌 팀원이 플로리다 메이헴으로 '승격'할 수는 없다.[3] 그러나 사실, 원래 '망가'는 만화의 일본어 발음에 지나지 않는다. 영어권에서도 상황에 따라 가끔 은어로도 쓰이지만 일본 만화를 나타내는 단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한국에 이 단어가 전래되면서 일본의 상업지를 뜻하는 말로 변한 것.[4] 사실 WDG의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중계진은 시청자들의 채팅을 보고 소통하는 것이 가능했다. 일례로 WooHyaL이 Skyfoxes를 상대로 '''자폭 5.5인궁'''을 성공하자 중계진들이 "오늘은 우햘햘햘햘 챈트를 마음껏 치세요! 지금이 기회입니다!"라고 했고, 실제로 시청자들이 우햘햘햘햘 챈트를 몇 번이고 보냈음에도 밴을 당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