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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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정크랫은 세상에 혼돈과 파괴를 불러오기 위해 살아가는 미치광이다.
'''JUNKRAT
정크랫
'''
본명
Jamison Fawkes
재미슨 포크스
역할군
공격
성우
진정일[1]
''크리스 파슨''
스테판 롱셰우스키
고토 히로키
마누엘 슈트라우베
등장일
(본 서버 기준)
2016년 5월 24일
1. 소개
4. 능력 정보
4.1. 지속 능력 - 완전 난장판(Total Mayhem)
4.1.1. 폭탄
4.1.2. 자기 피해 면역
4.2. 기본 무기 - 폭탄 발사기(Frag Launcher)
4.3. Shift - 충격 지뢰(Concussion Mine)
4.4. E - 강철 덫(Steel Trap)
4.5. Q - 죽이는 타이어(RIP-Tire)
5. 운용
6. 공략법
7. 성능
7.1. 장점
7.2. 단점
8. 평가
8.1. 프로 대회
8.2. 경쟁전
9. 상성
9.1. 돌격
9.2. 공격
9.3. 지원
10. 궁합
10.1. 타 영웅
10.1.1. 돌격
10.1.2. 공격
10.1.3. 지원
13. 패치 노트
1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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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깽판 치기 딱 좋은 날씨네!'''

It's a perfect day for some mayhem!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2. 스토리




3. 대사




4. 능력 정보



'''역할'''
'''난이도'''
'''생명력'''
[image]
'''공격'''
'''중간'''[2]
200








특정 지역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를 다수 보유한 정크랫은 통통 튕기는 폭탄 발사기와 적을 날려 버리는 충격 지뢰, 지나가다 걸린 적을 꼼짝 못하게 하는 강철 덫을 설치합니다.


4.1. 지속 능력 - 완전 난장판(Total May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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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폭발물에는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죽을 때 폭탄을 떨어뜨립니다.

'''탄환 수''': 6발
'''폭발 딜레이''': 0.7초
'''공격력''': 폭탄 하나당 50(총 300)

'''영상'''

'''"복수는 뜨거운 게 제일이지."''' (Revenge is a dish best served flaming hot!)

- 완전 난장판으로 자신에게 결정타를 가한 적 처치 후 부활 시

'''"이런 게 큰 그림이지!"''' (Just how I drew it up!)

'''"방금 그건, 의도한거야!"'''

- 완전 난장판으로 적 처치 후 부활 시

2020년 5월 20일 완전 난장판 (지속 능력)의 폭발 범위가 50% 증가되었고, 폭발까지의 시간이 1초에서 0.7초로 감소되었다.

4.1.1. 폭탄


사망 시 정크랫의 웃음 소리와 함께 몸에서 폭탄 6개가 떨어져 폭발한다. 정크랫을 처치할 때 이 능력을 신경 쓰지 않고 너무 다가가면 이런 식으로 당할 수도 있다. 알고 있으면 안 밟을 거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게 이 스킬의 장점이다. 특히 난전 중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더욱 파악하기 어렵고 설사 조심한다 하더라도 다른 아군이 죽인 정크랫을 재수 없게 자신이 밟아 죽는 경우는 어쩔 수 없다. 폭탄을 모두 맞으면 피해량이 총 300이라 돌격군이나 바스티온이 아닌 영웅은 반드시 사망하며, 돌격군들도 맞으면 굉장히 아파한다. 더군다나 짧은 범위지만 스플래시 데미지도 있어서 폭탄으로부터 어느 정도 멀리 떨어져야 한다. 방어 매트릭스로 삭제가 가능하지만 타이밍이 안 맞으면 이미 땅에 떨어진 폭탄에 얻어맞을 수도 있다.
근접전 특화 영웅을 상대할 때는 나름 쓸모 있는 능력이 된다. 겐지가 용검을 뽑고 정크랫부터 썰다가 완전 난장판에 산화하거나, 리퍼가 죽음의 꽃을 쓰다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정크랫 하나만 죽이고 이 능력 때문에 동귀어진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단짝 로드호그도 이 능력에 자주 당하는데, 갈고리로 정크랫을 끌고 와서 처치한 후 이 능력 때문에 큰 피해를 입어 숨 돌리기를 헛빼거나 그대로 죽는 경우다. 겐지가 튕겨낼 수는 있지만 피아에 관계 없이 피해를 입히는 모양인지 튕겨낸 폭탄의 폭발로 자살이 뜨는 기묘한 상황도 생긴다. 심지어 이걸로 POTG를 받는 사례도 있다.
당연하지만 이걸로 적을 공격할 생각을 하느니 살아남아서 유탄 하나라도 더 맞히는 게 이득이다. 죽어야 발동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실력이 늘수록 정크랫 유저 본인은 잘 안 죽어서 볼 일이 적고 다른 유저들은 대부분 피하니 이게 빛을 볼 일은 갈수록 적어진다. 오픈 베타 직후 시기에는 그나마 당해주던 사람이 많았으나,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덫 없이 동귀어진에 성공하는 장면이 열 판 중 한 번 보기도 어려워졌다.[3] 골드 티어에서조차 안 먹히는 지금으로선 동귀어진, 최후의 수단이라기보다는 그냥 아주 잠시 동안 정크랫 시체 위를 못 지나가게 하고 주의를 분산시키는 용도의, 그냥 없는 것보단 나은 정도의 능력이다.
게다가 정크랫이 주로 하는 일은 원거리 스패밍이라 지속 능력 덕을 볼 일도 그다지 많지 않다. 정작 가까이서 발동시켜도 적이 유유히 도망치면 땡이라, 그나마 전략적으로 쓸 수 있는 대상은 위치가 고정된 바스티온이나 토르비욘의 포탑 정도밖에 없다.
초창기엔 몸에 달린 파이프 폭탄이 떨어지는 모습이었지만,[4] 이후 정크랫의 주 무기인 탄환 모양의 폭탄이 떨어지도록 패치되었다.
다만 데스매치에서는 이 능력이 크게 빛을 보는데, 좁은 곳을 다니면서 적을 만났을 때 밑에 덫을 깔고 대치하다보면 죽었을 때 적도 모르게 덫을 밟고 완전 난장판으로 죽거나, 아니면 덫을 처리하느라 바빠 폭탄들을 신경 못 써서 죽는 웃픈 상황이 자주 있다.
여담으로, 정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4.1.2. 자기 피해 면역


파라, 솔저: 76, 자리야,애쉬 등과 달리 정크랫은 자신의 폭발물에 전혀 피해를 입지 않는다.[5] 유탄, 충격 지뢰, 죽이는 타이어 모두 해당한다. 2017년 3월 22일 패치에서 추가된 능력으로, 기존의 폭탄 드랍과는 연관이 없는 능력이나 영웅 설명 상 '완전 난장판'이란 명칭 아래 하나로 묶이게 되었다.
자기 피해 면역은 정크랫 고유의 패시브 능력이지만, 어째선지 겐지가 튕겨낸 정크랫의 폭발물이 겐지 근처에서 터지더라도 겐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함께 패치됐다. 단, 정크랫이 죽을 때 완전 난장판 능력에 의해 떨어뜨리는 폭탄은 예외로, 겐지가 이를 튕겨내더라도 그 폭발 범위 안에 겐지가 있으면 겐지에게 피해가 적용된다. 애초에 죽은 뒤에 떨어지는 폭탄이라 정크랫 본인이 피해를 입을 일이 없어서 수정할 때 딱히 신경 쓰지 않은 듯.

4.2. 기본 무기 - 폭탄 발사기(Frag Laun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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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에서 폭탄을 발사합니다. 폭탄은 통통 튕기며 움직이고, 적에게 닿으면 폭발합니다.

'''탄환 수''': 5발
'''재장전''': 1.5초
'''공격력''': 발당 120(직격), 10~80(폭발 피해)[6]
'''공격 속도''': 초당 1.66회
'''투사체 속도''': 25m/s
'''폭발 피해 범위''': 반경 2m
'''치명타 판정''': 없음

'''영상'''
직접 만든 유탄발사기. 탄통에 테이프가 붙어 있고, 작은 바퀴가 회전하며 유탄을 발사한다. 자동차 부품을 좋아한다는 설정과 노리쇠가 변속기 손잡이로 되어 있는 점을 보아 자동차 부품을 갖고 만든 것으로 보인다. 폭탄은 당구공 안에다 폭약을 넣어서 사용한다. 폭탄이 터지기 전에 타이머 알람음이 들리는데 당구공 안에 타이머로 터지게 하는 장치를 달아 놓은 듯하다. 적이나 파괴할 수 있는 오브젝트에 맞으면 바로 터지며, 그렇지 않다면 지형에 부딪혀 통통 튀어다니다 세 번째로 바닥에 닿거나 처음 벽에 닿고 1.5초가 지나면 폭발한다. 지속 능력도 마찬가지.
폭발성 무기로, DPS는 215.8 정도. 다른 폭발성 무기인 파라의 로켓 런처, 솔저: 76의 나선 로켓과 마찬가지로 방사 피해가 있고 치명타 판정이 없다. 직격 피해는 130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이 모인 곳에 연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보통 60~80 정도의 피해량이 나온다. 거리에 따라선 직격만큼이나 아파서 바스티온이 없다면 피해량 금메달은 따 놓은 당상이다. 직선으로 날아가는 파라의 로켓과 달리 정크랫은 자신의 몸을 내주지 않은 채로 엄폐하여 스패밍을 할 수 있어 특정 맵 수비에서 유독 강력하다.
한 발당 130의 폭딜을 넣을 뿐 아니라 판정도 후하고, 유탄이라는 점을 이용해 적들이 모여있는 곳에 대충 쏴도 한두 명이 죽을 정도. 거기다 지뢰까지 연계하면 비돌격군 영웅들은 한 방일 정도로 피해량이 매우 높다. 다만 탄속이 매우 느린 축에 속하면서도 곡률이 매우 심한 투사체이기 때문에 파라처럼 뛰어난 수직 기동성을 갖춘 영웅에게 유효타를 주기 매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단순 DPS로 따지면 연사 속도 때문에 파라보다 높지만 장탄수는 한 발 더 적다. 한 발 한 발이 매우 소중한 것.
장전 캔슬 방법은 정크랫이 폭탄 탄약을 넣은 직후에 근접 공격. 다만 안 하는 게 더 빠르다. 정크랫 유탄의 최대 공격력이 130인지라 체력이 150인 트레이서 같은 적을 제거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왕의 길 공격 첫 번째 리스폰 지점에서 정크랫이 게임 시작 전 유탄을 밖으로 보내 공격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으나 6월 21일 패치로 막혔다.#
근접 공격 시 왼손으로 펀치를 날린다. 충격 지뢰를 깔아놨을 경우 기폭 장치를 그대로 쥐고 펀치를 날린다.
2018년 4월 20일 PTR 패치로 투사체 크기가 0.3에서 0.2로 33% 줄어들었다. 투사체 크기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조준도 매우 정교하게 해야 할 정도로 너프 체감이 확실히 되며, 실제 투사체가 맞는 범위는 절반 가량 줄어든 셈. (0.09 제곱 → 0.04 제곱 약 55.5% 정도 감소)이로 인해 정크랫도 확실한 에임형 영웅이 되었고, 난이도도 올라갔다.
2019년 3월 1일 PTR에서 충격 피해가 40에서 60으로 증가하면서 총 직격 대미지가 120에서 140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DPS가 199.2 → 232.4로 상향. 그러나 너무 강력하다 판단됐는지 3월 6일 PTR에서 다시 충격 피해가 60에서 50으로 조정되었고 2019년 3월 20일 본서버에 적용되었다. 그래서 이후 총 직격 공격력은 130이며 DPS는 215.8이다.
2019년 4월 17일 패치에서 투사체 속도가 20에서 25로 상향되었고, 바닥에 튀는 횟수가 줄고 더 일찍 터지도록 패치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적 주변에 스패밍을 하는 플레이보다는 적을 직접 노리고 쏘는 플레이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그만큼 기존에 비해 눈먼 방사 피해를 입히기는 힘들어졌다.
2020년 5월 20일 기본 무기인 폭탄 발사기가 벽이나 바닥에 튕긴 후에도 투사체가 속도를 약간 더 유지하게 되어 폭탄이 튕긴 후 속도가 빨라졌다. 이 덕분에 원거리 견제가 좀더 수월해졌다.
2020년 9월 1일 폭탄 발사기의 충돌 피해가 50에서 40으로 감소하면서 총 직격 대미지가 130에서 120으로 감소했다.

4.3. Shift - 충격 지뢰(Concussion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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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지뢰를 설치합니다. 지뢰를 격발시켜 적에게 피해를 주고 날려 버리거나, 직접 공중으로 날아 오를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8초(2회 충전)
'''공격력''': 30~120
'''투사체 속도''': 25m/s
'''기폭 지연 시간''': 0.1초
'''내구도''': 25
'''범위''': 반경 3m
'''치명타 판정''': 없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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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연출에서 표현된 충격 지뢰

'''"널 위해 준비했어!"'''(This bomb's for you!)

'''"완벽해!'''"(Perfect!)

'''"내가 전에 얘길 해 줬던가?'''"(Stop me if you've heard this one before.)

- 충격 지뢰 설치

'''"뛰어들어 볼까?"'''(Time to chum the waters!)

- 비치랫 스킨 착용시

자동차 부품을 매우 좋아하는 정크랫답게 기폭 장치로 자동차 리모컨을 사용하며, 그래서 충격 지뢰가 터질 때 자동차 문 잠금을 푸는, 삐빅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는 듀크 뉴켐 시리즈의 오마주. 또한 폭탄 발동 후 리모컨은 그대로 버리는 걸로 봐서 설정상 일회용인 듯. 공격기와 이동기로 모두 쓰인다.
원할 때 직접 기폭이 가능한 지뢰를 던져 설치하는 기술로, 재사용 대기 시간은 약 8초. Shift 키로 투척하고,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격발한다. 지뢰는 벽을 포함해 맵 어디든지 붙을 수 있고 심지어 오브젝트에도 붙는다. 맵 안에 굴러다니는 공에다가 지뢰와 덫을 설치하여 이동식 함정으로 써먹을 수 있다! 실험 영상. 난이도가 높은 활용이고 단발성에 그치는 수준이라 따로 패치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이의 빙벽과 급속 냉각, 윈스턴과 라인하르트, 시메트라의 방벽엔 붙지 않고 바로 밑으로 미끄러져서 바닥에 붙는다.[7] 폭발에 피격 시 피해를 입으며 폭발 시 충격파가 일어나 여기에 맞은 적과 정크랫은 튕겨난다. 하지만 자신은 지뢰 폭발 피해를 입지 않는다. 팀 포트리스 2데모맨과 비교하면, 데모맨은 점착 점프 시 자신도 피해를 입는 반면 지뢰 2개로 점프할 수도 있고 이 경우 점프 높이가 더 높아지므로 기동성이 좀 더 앞선다.
활용성이 정말 무궁무진한 기술로, 이 기술을 숙달하는 게 정크랫 숙련자로 들어서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크랫 유저에게 정말 중요한 기술이다. 최대 피해가 120이나 되는 데다 폭파 범위는 맥크리의 섬광탄과 비슷할 정도로 크고, 두 번 충전되며 부착까지 가능해 덫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초보 유저도 정크랫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유로, 적이 적당히 가까이 오면 아무렇게나 던지고 터뜨려 120의 피해를 입히며 공격군 영웅은 체력의 2/3 가까이를 날릴 수 있다. 광역 피해라는 특성상 적 대부분이 물몸이라면 대몰살도 가능하다. 유탄과의 딜레이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정크랫이 순간 폭딜러로 활용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평타+지뢰 콤보는 1:1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로, 숙달되면 상대방이 채 반응하기전에 250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유탄은 빗나가면 적 옆으로 날아가서 쓸모없어지지만, 지뢰는 빗나가도 바로 기폭하면 되기 때문에 맞추기도 쉽다. 일반 공격으로 맞히기 힘든 겐지나 트레이서 같은 근접 암살 영웅들을 요격하는 데 유용하고, 마무리 타격을 빠르고 정확하게 가해야 할 때 튕기는 폭탄 발사기 대신 던지고 터뜨리면 쉽게 적을 처치할 수 있다. 캠핑할 때 암살하려고 기습해 온 리퍼 같은 적을 잡기 위해 깔아 둘 수도 있다. 적이 실력 있는 유저라면 두 번은 안 걸리므로 위치를 조금만 바꿔서 깔아 두자. 충격 지뢰는 정크랫이 죽은 후에도 남아 있으므로 부활한 후에도 지뢰를 깔아 준 곳에서 교전이 일어난다 싶으면 터뜨려서 적을 의문사시킬 수도 있다. 또 적 정크랫의 타이어를 파괴하는 데도 유용하다. 직격시켜야 한다는 제약이 붙는 유탄과 달리 적당히 그쪽 방향으로 던지면 언제든 원할 때 기폭시킬 수 있어서 안전하게 적 정크랫을 카운터 칠 수 있다. 어디서 '폭탄 받아라' 소리가 들리면 침착하게 충격 지뢰 쿨을 확인하고 주위를 살피자. 화물전 또는 거점 점령전 수비 팀일 때 공격 팀 리스폰 지역 앞에 미리 덫과 함께 깔아 놔서 데미지를 잔뜩 주고 게이지도 빨리 채우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적 지원가의 궁극기 게이지도 빨리 오르긴 하나 정크랫의 게이지가 더 빨리 차며 무엇보다 120+80의 피해로 영웅을 하나 끊고 시작한다면 수비측에게 기분 좋은 출발이 될 것이다.
넉백을 이용하면 각종 변수창출도 가능하다. 가장 먼저 정크랫 본인을 날려 버릴 수 있어서 던져 두고 기폭시켜 평범하게는 못 가는 위치로 단숨에 이동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지뢰 위에서 그냥 터뜨리는 것보다 지뢰를 터트리는 순간 점프를 해주는 게 더 높고 멀리 간다. 데모맨처럼 하늘에서 유탄 폭격을 하거나, 적이 가까이 왔을 때 도망치는 용도로 사용하면 생존력도 크게 증가한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던지고 난 후에 도는지라 점프하는 중에 바로 아래에 던진 후 터뜨려 2단 점프도 가능하다. 물론 이럴 경우 은근히 긴 쿨타임으로 인해 2단 점프로 넘어간 곳에서 우연찮게 적과 마주쳤을 때 충격 지뢰라는 변수를 사용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유탄을 직사로 맞힐 정도의 실력이 없다면 안전한 상황에서 고지대를 차지하기 위해 사용하거나 위도우메이커 등 후방의 적을 기습할 때나 사용하는 게 좋다.
또한 적을 넉백시킨다는 걸 활용해서라인하르트의 돌진을 무력화하거나 아예 낙사지점으로 떨어뜨리는 방법도 있다. 기술 미리 보기 영상에서는 위도우메이커가 이 수법에 당한다. 거기다 라인하르트의 방패 안쪽에서 터지면 라인하르트가 날아가기 때문에 방벽으로 보호받고 있던 바스티온이나 위도우메이커, 토르비욘 등의 주요 공격군 영웅을 처치하거나 쫓아낼 수 있다. 다만 이런 상황은 좋은 케이스이고, 안 좋게 활용되었을 경우 팀을 제대로 역캐리할 수도 있는데, 가령 죽음의 꽃을 쓰는 리퍼에게 던지면 아군 진영 최후방부터 전방까지 순식간에 휩쓸어버리는 허리케인이 되고[8] 황야의 무법자를 쓰는 맥크리에게 던지면 공중에서 시야를 확보해 쏜다는 미션 임파서블에 가까운 플레이를 유도할 수도 있다. 때로는 돌진하는 라인하르트에게 썼다가 라인하르트가 날아가면서 체공 중인 아군 파라나 메르시를 죽이는 희한한 일도 벌어진다. 킬캠을 본 팀원들의 비난은 덤. 정말 운 나쁜 경우는 돌진하는 라인하르트를 날렸다가 자신이 같이 날아가서 돌진에 죽는 수도 있다. 물론 정반대로 궁극기를 쓰는 적을 저 멀리 날려 버리거나 처치해 팀원들을 구하고 영웅이 될 수도 있다. 이것 역시 지뢰의 활용법 중 하나이니 실수하는 게 두렵다고 빼지 말고 이런 복잡한 운용법 역시 연습해 두자.
이 영상처럼 충격 지뢰로 적을 날려서 강철 덫에 걸리게 하는 방법도 있다. 관련 업적도 있는데 이름은 "좋아 자연스러웠어". 기술 업적 중 가장 어려운 업적 중 하나로 평가받지만, 그냥 지뢰랑 덫이랑 같이 깔았는데 적이 폭발에 휘말려 어찌저찌 덫에 걸려서 알고 보니 이미 해금한 업적일 수도 있다. 업적을 달성하고 싶다면 되도록이면 좁은 지역[9]에 덫을 깔고 지뢰를 터뜨려 보자.
하지만 충격 지뢰를 이렇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나 정크랫의 유일한 이동기이자 생존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처치하거나 적들을 흩어지게 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스스로의 상황을 고려해서 무리하지 말고 도주기로 남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니면 쓰더라도 정크랫의 발밑에서 사용해 공격함과 동시에 도망치도록 한다.
던진 때부터 부착될 때까진 투사체 취급으로, D.Va가 방어 매트릭스로 지울 수 있다. 겐지의 튕겨내기로 튕겨낼 수 있으나, 튕겨낸 지뢰는 정크랫의 기폭 여부와는 상관없이 오브젝트나 영웅에게 닿으면 터진다. 다만 이 경우 터뜨리면 적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고 본인을 포함한 아군만이 피해를 입으며, 튕겨낸 지뢰로 아군 사망시 겐지가 지뢰로 처치한 것으로 표시된다. 가급적 튕겨내기 중인 겐지에게 던지지 않는 게 최선이다.
정크랫은 원래 왼손 검지와 엄지를 튕기며 인사하는데, 충격 지뢰를 설치하고 왼손에 리모컨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인사 액션을 취하면 리모컨을 쥔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인사하는 제스처가 나온다.
8월 10일 PTR 서버에서 상향 패치를 받아, 트레이서의 점멸처럼 두 개까지 충전해서 연속으로도 쓸 수 있게 됐다. 대신 지뢰 두 개를 같이 깔고 동시에 터뜨릴 수는 없으며, 지뢰가 이미 맵 상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다시 설치하면 이전에 설치했거나 날아가던 지뢰는 사라진다. 연속해서 지뢰 2개를 던짐으로써 웬만한 공격군 영웅을 한 번에 녹일 수 있어 공격력을 너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지뢰도 곡사로 날아가고 넉백까지 계산해야 하기에 2개를 동시에 맞추는 것도 실력이 꽤 따라줘야 한다. 또한 이 패치로 화력과는 별개로 정크랫의 기동력이 크게 좋아졌다. 원래는 충격 지뢰를 이동기로 쓰면 교전수단이 유탄뿐이었으나 이제는 지뢰 한 개로 이동하고 남은 한 개로 공격하는 운용이나 리스폰 이후 지뢰 2개로 빠른 전장 합류가 가능해졌기 때문. 유탄보다는 충격 지뢰의 공격이 더 안정적이고[10], 기동력에서도 확실한 버프를 받았다. 그리고 너무 딜이 강력하다는 피드백을 받아들여 2018년 1월 5일 PTR서버 패치로 평타 유탄처럼 거리에 따라 입히는 피해량이 감소되도록 변경되었다. 이제 최소 피해가 꼴랑 30이 되어서, 눈먼 지뢰로는 물몸 공격군들조차 효과적으로 사살할 수 없기에 더욱 확실한 예측샷을 필요로 한다. 확실히 지뢰가 2개 충전으로 바뀐 뒤에 딜량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졌기 때문에 적절한 패치라는 평이 많다.
재장전 도중에 지뢰를 던지면 재장전이 취소되지만 지뢰 기폭은 재장전을 취소시키지 않는다.
2020년 5월 20일 충격 지뢰의 투사체 속도가 20에서 25로 증가되었고, 충격 지뢰를 맞은 적이 떠오르는 거리가 대폭 감소되었다.
2020년 6월 24일 체험모드에서 기폭 지연 시간이 0.156초에서 0.1초로 감소했다. 이는 2020년 7월 1일에 본게임에 적용되었다.

4.4. E - 강철 덫(Steel 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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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강철 덫을 놓습니다. 덫은 가까이 접근한 적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지속 시간''': 3초(기절 1초 + 속박 2초)
'''공격력''': 80
'''내구도''': 100

'''영상'''

'''"사냥꾼이 은밀하게 덫을 놓습니다."''' (The hunter lays a trap for his prey.)

'''''이거, 그냥 여기다 둘게.''''' (Well... That's a good spot.)

- 강철 덫 설치 시

'''"잡았다, 요놈!"''' (Got'cha!)

'''"그대로 멈춰라!"''' (Don't move!)

'''"꼼짝 마!"''' (Hold still!)

'''"제대로 걸리셨군!"''' (Oh, you really stepped in it, mate!)

- 강철 덫 발동 시

'''"아이고, 선을 밟으셨네?"''' (Leg before wicket!)

- 크리켓 스킨 착용 상태에서 강철 덫 발동 시

자동차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연결한 곰덫을 던져 설치하며, 덫을 밟은 적은 3초간 제자리에 묶여 이동할 수 없다.[11] 작동 범위는 덫의 약 두 배 면적에 해당하며, 의외로 '''덫 밑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동시에 놓을 수 있는 덫의 수는 단 하나뿐이다. 또한, 덫에 걸린 상태에서는 이동기를 사용할 수 없다. 리퍼의 망령화는 움직이지 못하지만 무적 상태는 유지된다. D.Va의 경우 부스터로 돌진 중에 덫을 밟아도 계속 이동할 수 있었으나, 패치로 덫을 밟으면 부스터가 중지되고 덫에 걸리게 바뀌었다. 그리고 겐지도 덫을 밟은 상태에서 튕겨내기를 쓸 수 있다. 하지만 덫의 속박 시간은 3초인데 반해 튕겨내기의 지속시간은 2초다. 심지어 적 입장에서는 정신없이 싸우느라 덫이 잘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변수 그 자체. 다만 이미 발동한 강철 덫을 자력으로 쉽게 해체할 수 있는 영웅도 있다. 메이는 강철 덫에 걸린 아군 발밑에 빙벽을 써서 아군을 빙벽 위로 올리면 강철 덫을 해제할 수 있다.[12] 자신에게도 같은 식으로 사용해 해제할 수 있으며, 심지어 강철 덫에 걸린 적을 풀어 주는 트롤링도 가능하다. 오리사 역시 방어 강화를 사용하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그 외에는 자리야가 정크랫의 아군일 때, 자리야의 중력자탄에 걸린 적 역시 정크랫의 강철 덫에서 빠져나갈 수 있지만, 중력자탄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이동기가 없는 영웅이라면 붙잡혀 버리는 건 마찬가지이긴 하다. 오리사의 꼼짝 마!로 해제 가능한지는 확인이 필요하나, 사슬 한계길이 밖에서 당길 수 있다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것도 적을 풀어주는 거라서 트롤링.
덫을 깔아 놓으면 정크랫과 아군들에겐 대놓고 보이지만 적에겐 반쯤 묻힌 상태로 보이며, 덫을 공격하면 파괴할 수 있다. 덫을 설치할 때는 잘 보이지만 의외로 게임 특성상 아래보다는 앞과 위를 많이 봐야 하기 때문에 잘 걸린다. 그리고 투척 거리가 짧은데 위를 보고 던지거나 점프하며 던지는 형식으로 덫을 좀 더 멀리 던질 수는 있지만, 충격 지뢰에 비해서는 매우 짧은 거리만 날아간다. 충격 지뢰는 최대한으로 던지면 일반적으로 대치 중인 적까지도 닿지만, 덫은 차 하나 길이 정도만 날아간다. 맵에 경사가 많은 경우 눈에 많이 띈다. 경사진 부분에 설치한 덫은 경사면의 각도에 맞춰 설치되지 않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드러난다. 충격 지뢰와 다르게 덫은 바닥 이외엔 설치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충격 지뢰와 동일하게 범위 피해 궁극기엔 얄짤없이 철거된다.
처음 정크랫을 플레이할 때는 어디에다 던질지 감이 잘 안 와서 잘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생기는데, 그럴 때는 그냥 자기가 자리 잡고 있는 위치부터 던져 놓고 보자. 상대하기 까다로운 근접전 영웅들부터 조금씩 견제하다가 맵과 상황을 파악하며 최적의 위치를 배워 가면 어느 순간부터 활용도가 확 올라가게 된다. 맵의 기역 자 골목, 계단 최상층[13], 리스폰 지점, 출입구, 생명력 팩, 교전 지역 등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핵심은 적이 발 밑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장소나 시야에 잘 드러나지 않는 장소를 노리는 것. 각도만 잘 맞으면 대부분의 덫은 발동된다. 화물 수비, 또는 거점 점령 수비 때 문 앞에 충격 지뢰와 함께 깔아 놓으면 시작하자마자 1킬을 거저 먹을 수 있다. 덫 데미지가 80, 충격 지뢰 데미지가 직격 120이므로 트레이서와 다른 피 200짜리 물몸 영웅들은 즉사 확정. 거기다 충격 지뢰는 범위도 넓기 때문에 다인킬은 아니더라도 다른 영웅에게도 딜을 넣을 수도 있다. 다만 할리우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 리스폰 지역엔 유리가 크게 깔려 있어 밖이 보이니 덫이 들킬 수 있다. 오버워치 서비스 초반에는 정말 잘 통하던 전략이었으나 이후 공격팀이 출발할 때 문앞을 한 번 살펴보는 조심성이 생겨 성공률이 조금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랜드마스터, 상위 500위 구간까지도 곧잘 걸려드는 수법이니 지레 겁먹고 안 할 바에야 시도해 보는 것이 이득이다.[14][15]
또한 훌륭한 생존기이자 유틸기로도 사용된다. 정크랫의 기술답게 쓰는 사람에 따라 평범한 생존기나 뒤치기하러 오는 적을 잘라 내는 감지기로 쓰일 수도 있고 다른 기술들과 연계해 흉악한 살인기로 돌변하기도 한다. 주요 용도는 길목에 깔아 둬서 기습을 방지하거나 교전 지역에 깔아서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는 용도. 후자에 걸릴 경우 당사자에겐 거의 사형 선고. 또한 어두운 구석인데 적이 반드시 오는 생명력 팩 스폰 지역 바로 아래에 깔아 두면 매우 짭짤하다. 이 전략을 가장 더럽게 만드는 건 바로 '''덫은 생명력 팩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덫이 잘 보이긴 하겠지만 적이 덫을 보고 부수려고 한다면 피해를 받은 덫이 그대로 적이 먹으러 왔던 생명력 팩을 낼름하고, 무시하면 밟아서 80의 데미지를 입는 끔찍한 2지선다를 선사할 수 있다. 거기다가 급속 냉각으로 공격을 피하고 체력을 채우는 메이에게는 얼음 옆에 충격 지뢰와 함께 던져놓으면 얼음이 깨진 후 속박이 걸리고 좌클릭으로는 유탄 직격, 우클릭으로는 충격 지뢰 폭파를 해주면 그대로 죽일 수 있다. 심지어 강철 덫에 물린 적에게는 유탄을 직격시키기 어렵지도 않으니 그야말로 카운터. 거기에 궁극기 웨이브가 올 때 특정 영웅들이 정크랫의 덫에 걸려 줌으로써 궁극기 웨이브를 순식간에 약화시키거나 아니면 아예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리는 능률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솔저: 76의 전술 조준경, 겐지의 용검,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 리퍼의 죽음의 꽃 같은 것들이 있다. 이런 궁극기들은 순식간에 아군들의 군집 속으로 비집고 들어가거나 한 방을 노리기 때문에 빠른 저지가 필요한데 이를 저지하는 데는 정크랫의 덫이 딱이다. 단 파라의 포화는 중간에 걸려도 끊기지 않는다.
정크랫의 기술이 전부 그렇듯이 조합에 따라 다른 기술과의 연계가 실로 흉악하다. 심지어 정크랫의 기술뿐 아니라 다른 영웅들의 기술과도 연계가 된다. 협공 면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충격 지뢰와 같이 설치해두고 덫에 걸리거나 부수러 올 때 지뢰를 터뜨리는 식의 연계도 가능하다. 또한 적이 근접해 왔을 때도 일단 던져 두고 접근을 유도해 유탄 직격을 선사해 줄 수도 있다. 데미지는 강해도 탄도가 곡사형이라 어지럽게 움직이는 적을 맞히기는 어렵다는 유탄 발사기의 단점을 나름 보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덫에 걸리면 웬만해서는 3초 안에 죽는다.[16]
정크랫의 자폭 기술인 '완전 난장판'과도 흉악한 연계가 가능한데 로드호그나 리퍼, 용검 들고 덤비는 겐지[17][18] 등 사거리가 짧거나 근접전에 특화된 영웅을 상대할 때 충격 지뢰도 없고 이대로 죽겠구나 싶으면 최후의 발악으로 적의 발 밑에 덫을 깔고, 상대가 걸리면 옆에서 같이 죽어 적과 같이 자폭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제대로 직격탄이 들어가면 '덫의 공격력 80 + 자폭으로 인한 300의 공격력'이 합쳐져 도합 '''380'''의 무시무시한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이는 비돌격군 영웅은 대부분 처치할 수 있고[19] 돌격군 영웅에게도 꽤 뼈아픈 피해이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덫 깔고 충격 지뢰로 도망치면서 유탄 쏘는 편이 낫기 때문에 말 그대로 최후의 발악용 전략. 또 솜브라의 위치변환기를 발견했다면 충격 지뢰와 함께 함정을 깔아 둘 수도 있다.
그 외에 적을 탐지하는 데에도 굉장히 유용하다. 적이 밟아서 데미지 입는 경우야 말할 필요도 없고, 적이 덫을 부수는 경우는 대부분이 가까이서 부수기에[20] 덫이 있던 위치로 적이 지나갔단 걸 쉽게 알 수 있다.[21]
로드호그의 갈고리, 라인하르트의 돌진에 당한 적이 끌어당겨지는, 밀려나가는 방향에 덫이 있다면 덫의 데미지는 그대로 입지만 스턴은 걸리지 않는다.
게임이 시작할 때 적진 앞에 놓고 한조와 협공할 시, 이 짓이 가능했다. 투사체 소멸 패치로 지금은 막혔지만 토르비욘의 대못 발사와의 협공으로 가능하다.
덫 밑에는 사슬 같은 것이 있는데 고정을 위해 박아 둔 듯하다. 또한 의외로 덫에 걸려도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22]
공중에 떠서 이동하는 젠야타시그마가 덫에 걸릴 경우 덫이 펄쩍 뛰어올라서 덮친다. 대체 뭘로 만들었는지 궁금해지는 수준.
아케이드 이벤트 모드 중 '예티 사냥꾼'이라는 모드가 있는데, 이 모드에서 메이의 궁극기로 쓰이는 덫이 크기만 키운 정크랫의 강철 덫이다.

4.5. Q - 죽이는 타이어(RIP-Tire)


[image]
동력을 갖춘 타이어 폭탄을 가동시키고 전장을 향해 굴립니다. 이 타이어 폭탄은 벽이나 장애물을 타고 오를 수 있습니다. 죽이는 타이어는 직접 격발시키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고, 폭발에 휘말린 적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줍니다.

'''궁극기 충전량''': 1925[23]
'''시전 시간''': 1초
'''지속 시간''': 최대 10초
'''폭발 후 정크랫을 다시 조종하는 데 걸리는 시간''': 0.9초
'''공격력''': 최대 600
'''이동 속도''': 12m/s
'''내구도''': 100
'''범위''': 반경 10m
'''치명타 판정''': 없음

'''영상'''
[image]
하이라이트 연출에서 표현된 죽이는 타이어

'''"폭탄 받아라!"''' (Fire in the hole! ) - 자신, 적군 사용. 맵 전체에 울린다.

'''"신사 숙녀 여러분, 한 번 달려 보자고!!"''' (Ladies and gentlemen, start your engines!) - 아군 사용[24]

'''"이건 좀 짜릿할 거야!"'''(Get Ready for a Shock!) - '박사 정켄슈타인' 스킨 착용 (자신 및 적군)[25]

'''"신사 숙녀 여러분, 내 최신 발명품이라고!"'''(Ladies and gentlemen, my latest creation!) - '박사 정켄슈타인' 스킨 착용 (아군)

모티브는 트레이아크콜 오브 듀티 시리즈[26]킬스트릭RC-XD로 추정. 다만 생김새 자체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의 스코어 스트릭인 R.A.P.S와 닮았다.
적이 볼 수 없는 곳에 숨어서 공격하는 유탄 발사기와, 인위적으로 기폭시킬 수 있는 충격 지뢰의 특성을 합쳐놓고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궁극기. 여러모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강철의 별과 유사하다. 마우스의 방향대로 굴러 가며, 점프도 가능하고 벽에 타이어를 붙인 후 스페이스 바를 꾹 누르고 있으면 벽을 탈 수 있다.[27] 마우스 좌클릭을 누르거나 시전한 지 10초가 지나면 터진다. 대신 적에게 파괴되면 폭발하지 않고 부서진다. 시전 시간은 1초 정도이고 최대 공격력은 600이며 가장자리로 갈수록 피해가 줄어든다. 방어도의 피해 경감은 무시한다. 단점으로는 10초의 제한 시간 동안만 운용이 가능하며[28] 이 시간 동안 정크랫은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래서 타이어 굴려서 적군을 킬하고 돌아오니 카메라가 자신의 시체를 보여주는 경우도 잦다. 대신 정크랫이 죽더라도 타이어는 계속 굴러간다.
정크랫을 처음 상대해 보는 유저는 자신을 향해 고속으로 굴러오는 타이어를 보고 패닉에 빠져 우왕좌왕하다가 죽기 십상이지만 "100의 피해만 입히면 파괴된다"라는 점에서 상위권으로 갈수록 맵에 정크랫의 대사가 울려 퍼지는 순간 혼비백산하며 도망가기보다는 주의 깊게 경계하다가 타이어가 나타날 때 파괴하는 편이라[29] 상위권으로 갈수록 사용하기가 까다로워지기에 언제, 어느 경로로 사용해야 할지 매우 중요해지는 기술. 적이 예측하기 힘든 곳에서 굴리거나, 옥상 위에서 굴리거나 혹은 피하기 힘든 장소에서 사용해야 한다. 적이 정말로 예측하지 못하게 코앞에서 굴릴 수도 있다. 토르비욘은 포탑이 터진 직후를 노려 보고, 정 안 되겠다 싶으면 다른 곳에 얼쩡거리고 있는 적을 노리자. 또한 타이어 자체의 체력과 제한 시간이라는 한계가 있기에 굳이 여러 명 죽일 생각 하지 말고 정 안되면 한 명이라도 죽여야 한다. 어차피 정크랫의 높은 화력 덕분에 궁극기가 빨리 차니 걱정 말자. 타이어를 잘 터트리는 영웅으로는 위도우메이커, 파라가 있다.
근접 상태에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면 대처하기 힘들어서 이런 참사가 벌어진다.
타이어 시전 도중 정크랫이 죽든 말든 타이어는 계속 운용할 수 있으나 기다리다가 적 공격군의 먹잇감이 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차피 적은 정크랫을 처치한 후에도 계속 굴러갈 타이어에 대비해 둘 것이다. 게다가 궁극기를 발동하면 타이어를 땅에 올리고 시동을 거는 긴 시전 모션을 취하는데, 이 모션을 취하는 도중 발각당해 죽으면 타이어도 못 굴리고 궁극기만 날린 채 죽어 버릴 수도 있다.[30] 조종 난이도를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D.Va의 자폭보다 폭발 범위가 좁다. 체력 200대인 주요 공격 영웅이나 지원 영웅을 처리할 땐 원격 지뢰의 범위 정도에서 터뜨리자. 거리가 부족하면 아슬아슬한 체력으로 살아남기 때문이다. 다만, 오히려 몇몇 고수는 일부러 타이어는 숨겨 두고 정크랫 본인을 미끼로 삼아서 자폭시키는 경우도 은근 많다.또 타이어를 적군 근처에서 시동걸어놓고 일부러 근처만 뱅뱅돌며 기다렸다가 시간 다 되어갈때 적군이 '딴 데로 갔나?'하고 방심한 순간 갑자기 타이어가 엑셀을 밟으며 나타나 터지는 전법도 있다.
강철 덫에는 걸리지 않지만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은 부착되고 로드호그의 갈고리 사슬에도 끌린다.[31] 치유, 공격력, 속도 증가 등의 버프도 들어가지 않으므로 루시우로 타이어를 특급 배송하는 건 불가능하다.[32] 또한 메이가 타이어를 얼리거나 루시우가 밀어 낼 수 있다.[33] 또한 한조의 용의 일격,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에도 파괴될 수 있다. 다만, 투사체나 총탄이 아닌 일종의 오브젝트인 만큼 라인하르트와 윈스턴 등의 방벽을 통과하고 지나갈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방벽을 설치한 영웅은 물론 그 방벽 뒤에서 보호받던 적들까지 모조리 폭발하게 만드는 플레이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방벽 앞에서 터뜨리면 방벽에 막혀 피해가 흡수된다.
출시되기까지 여러 패치를 받은 궁극기인데, 궁극기 준비되는 시간이 25% 더 늦어지게 되는 너프를 당했고[34], 기존 50이었던 체력이 150으로 상향되었다가 최종적으로 100으로 하향되었다. 이후 거리에 따른 피해량 페널티가 감소되는 상향을 받았으며, 더 이상 생명력 팩으로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게 되었다.
궁극기 이름인 '죽이는 타이어(RIP Tire)'는 말장난인데, Cool과 비슷한 의미로 은어로 사용돠는 '죽이는'과 말 그대로 죽이는 타이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어명인 RIP-Tire 역시 묘비에 적는 RIP 외에도 Rip에는 '찢다', 혹은 '뜯어내다'라는 뜻이 있다.
타이어의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는 절대로 잘 굴러 가지 못하는 모양이다. 벽을 타는 기능이 있기에 붙어있는 것일지는 모르지만 표면에 큼직한 가시들이 박혀 있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타이어는 굴려도 금방 넘어져 버린다. 정크랫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그냥 게임적 허용이라고 봐야 할 듯.
가끔 게임은 뒷전으로 하고 타이어로 레이스를 펼치는 유저들도 보인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66번 국도 같이 공중에서 움직이는 플랫폼 위에서 시전하면 정크랫 본체는 바로 떨어져 버리고 타이어만 그 자리에서 굴러 가기 시작한다.
타이어를 굴리기 바로 직전에 (또는 q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지뢰 점프를 하면 타이어는 원래 자리에서 구르기 시작하면서 몸체는 날아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은 할 수 없다.
궁을 시전하면 정크랫이 약간 뒷걸음질 치고 타이어를 굴리기 때문에 충격지뢰로 고지대로 올라가 시야확보를 한 후 타이어를 굴리면 타이어를 굴리면서 본체는 뒤로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2016년 9월 23일 PTR 서버에서 시전 준비 시간이 짧아지는 소소한 상향을 받았다.
게임 내 설명은 없지만 약간의 넉백 기능이 있다. 다만 파라의 로켓 넉백 정도밖에 안 되기에 이를 노려서 낙사를 시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가끔 낙사 구역 근처에 적이 꽤 있을 경우 적 한두 명은 노려 볼 수 있다. 물론 타이어의 피해량이 흉악하기 때문에 낙사를 논하기 전에 그냥 타이어 폭발에 죽는 경우가 더 많다.
이전에는 자가피해가 있어 시전자 근처에서 폭파시키면 시전자에게도 피해가 들어갔다. 근처에서 터트릴 생각이라면 본인도 죽을 수 있기에 각오를 해야 했다. 자폭을 각오하고 궁극기 시전하는 영상. 2017년 3월 8일 PTR 서버 업데이트부터 자가피해가 삭제되어 적진 한가운데에서 발동하는 전술이 가능해졌다. 또는 트레이서, 겐지 같은 영웅이 자신을 1대1로 물었을때 잽싸게 궁을 키고 바로 터뜨려 적을 날려버리는 전술 또한 가능해졌다.
2017년 8월 10일 PTR 서버에서 큰 상향이 이뤄졌는데, 이동속도가 무려 30%나 증가하고 벽을 타고 오르는 쿨타임이 사라졌다. 옥상의 위도우나 하늘의 파라도 쫓아가서 터뜨릴 수 있으며, 거의 용검을 뽑은 겐지 수준의 기동성이 나온다. 맵 어디든 못 가는 데가 없는 엄청난 이동 능력을 자랑하게 되어 어디에 있든 타이어로부터 안심할 수 없게 되었고 속도 덕분에 옛날처럼 보고 쏴서 없애기도 힘든 벽타기 중인 루시우 이상으로 기동성과 생존성이 대폭 올라갔다. 궁극기 이름 그대로 반드시 '죽이는' 타이어. 이 엄청난 상향패치는 8월 30일 본서버에 적용되었다. 하지만 벽타기한뒤에 튀어오르는 정도가 대폭 감소되어 PTR때같이 튀어오르며 하늘높이 점프하는 타이어는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확실히 강력하다. 이속이 증가한 만큼 반경도 넓어 지기도 하였지만, 타이어의 생존능력도 그만큼 늘었다. 프로대회에서 나오면 해설자들이 기겁을 할 정도의 정크랫이었는데 이번 패치 이후로 그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 특히 죽이는 타이어는 사용만 하면 진영 붕괴+높은 기대 킬 덕분에 타이어가 얼마나 빨리 차느냐 중심으로 해설을 할 정도로 게임의 흐름을 자지우지하는 막강한 궁극기가 되었다. 다만 정크랫의 전체적인 상향으로 인해 정크랫에 의해 죽이는 타이어가 파괴되는 일도 많아졌는데, 특히 충격지뢰의 경우 데미지 범위가 넓은데다가 120이라 타이어를 파괴하는데 매우 편리하다.
2018년 1월 초, 충격지뢰가 거리에 따른 대미지 감소 패치가 PTR에 이뤄졌다. 이 패치가 본섭에 넘어 온다면 예전처럼 쉽게 타이어 파괴는 힘들 것이다. 2018년 4월 이동속도 증가량이 30%에서 20%로 줄어들었다.
2019년 3월 20일 궁극기 충전량이 10% 증가하였다. 딜이 높을수록 궁극기가 빠르게 차는 정크랫 특성 상 궁극기 충전량도 이에 맞게 올라갔다.[35]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하였다.
2020년 7월 1일 정크랫 죽이는 타이어 폭발 후 정크랫을 조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초에서 0.9초로 감소했다.

5. 운용


일단 정크랫에 관심이 있다면 공략 영상들을 참고해 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정크랫은 모습이 보이지 않는, 혹은 공격하기 힘든 거리에서 유탄을 뿌리는 방식으로 싸우기 때문에 운용 방식의 특징상 에임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허나 절대로 정크랫이 '''에임'''이 중요하지 않다는 환상에 빠지지 말자. 물론 정크랫은 위도우메이커, 맥크리같이 정교한 조준을 필요로 하는 영웅은 아니다. 그러나 곡사로 날아가는 유탄과 스킬의 특성으로 인해 다른 영웅들과는 상이한 조준 실력을 필요로 한다.
또한 정크랫은 상황에 따라 적에게 들키지 않고 근접해 직격으로 적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방식의 플레이도 요구되며, 이때는 에임의 영향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그리고 에임이 부족할 경우 적이 코앞까지 기습해왔을 때 굉장히 위험해진다.
막상 정크랫으로 에임 연습을 하려고 해도 유탄의 곡사형 탄도와 느린 탄속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36] 하지만 대부분의 미숙한 정크랫 유저들은 에임이 안 좋으면서도 공격군을 하고 싶어서 정크랫을 공수 상관없이 픽해 팀에 민폐를 끼친다.
정크랫으로 에임을 가늠할 때는 유탄이 튕긴다는 특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곡사다 보니 초보자는 에임을 하늘로 들어서 맞추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기 보다는 한조의 예전 스킬인 갈래 화살을 쏜다는 생각으로 적의 발 밑을 노리는 편이 더 정확도가 높다. 그렇게 하면 한 번 바닥으로 튕기면서 직진하며 굴러가기 때문에 중, 근거리에선 이편이 훨씬 잘 맞는다.
정크랫은 '''좁은 출구를 틀어 막는 데 특화된 영웅'''이다. 정크'랫(rat)'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쥐구멍을 틀어막는 재주를 지닌 영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나무라 B거점 2층 통로, 아이헨발데 A거점 다리 밑, 눔바니 A거점 실내 진입로, 아누비스 모든 거점 진입로 등의 좁은 공간을 수비하는 데 뛰어나다. 실내나 골목에서 정크랫이 유탄을 쏘고 있다면 그 쪽 공격 루트는 완전히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수비 시에나 공격 시에나 곡사형 무기의 이점을 살려서 자신은 몸을 숨긴 채로 일방적으로 화력을 퍼붓는 '스패밍'이 주된 공격법이다. 이런 식으로 뽀록킬을 터뜨리거나 정면 힘싸움에 가담해 적군 방벽을 부수고 돌격군을 몰아낼 수도 있으며, 필사적으로 점령해야하는 거점(가령 도라도 첫 구간 다리 위쪽이라든가)을 우회해 좌클릭 한 방+충격 지뢰로 순식간에 적 공격, 지원군 영웅을 암살한 뒤 돌파할 수도 있다.
허나 정크랫이 한 번에 마킹할 수 있는 구역은 한정되어 있고, 정크랫의 위치가 오래 파악될수록 기습 암살을 당하거나 다른 우회로로 적들이 이동하게 된다. 때문에 유일한 이동기이자 생존기인 '''충격 지뢰'''를 공격용으로 사용할 때는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 수비 목표 수행 중에 충격 지뢰를 적 하나 킬하기 위해 사용하여 도망도 못 치고 죽는 것보다, 방어하던 위치에서 이동하여 포지션을 다시 잡고 적의 기습에서 도망쳐 아군과 합류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정크랫이 기본적으로 이와 같은 운용법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장소는 역시 '''수비와 쟁탈전'''이다. 아무리 실력 있는 정크랫 유저라고 해도 맵빨을 너무 타는 특성 때문에 어떤 장소건 정크랫만 기용하는 원챔충으로는 활약하기 힘들다. 무상성 영웅으로 평가받는 자리야, 맥크리조차도 여의치 않으면 픽을 바꿔야만 하는 오버워치에서 카운터픽이나 맵 상성을 고려하지 않은 정크랫은 팀에게 끔찍한 기억만을 만들어줄 것이다. 주 영웅이 정크랫이라면 다른 영웅들도 연습해 놓는 것이 좋다. 처음 해보면 쉽고 강력한 스패밍으로 인한 '''뽀록 꽁킬'''과 높은 화력 덕분에 난이도가 낮은 영웅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일단 파고 들기 시작하면 포지셔닝부터 골목 돌파, 궁극기인 타이어의 이동 경로부터 고각유탄의 각도, 일대일 상황에서 상대 영웅의 무빙을 보고 꽂아넣는 직사에임 등 숙련돼야 할 부분이 많다. 애초에 '''오버워치라는 게임 자체가 그렇다.'''
충격지뢰가 2개가 되고 타이어가 상향을 받은 뒤로는 이전까지 정크랫이 가졌던 단점은 보완되고 장점은 미칠듯이 극대화되며[37] '''메이를 제치고 근접전 최강의 영웅이 되었다.''' 탁 트인 곳에서는 포킹과 방벽딜, 그리고 순간적 폭딜을 이용한 끊어내기로 팀의 딜량을 책임지고 좁은 공간에서는 접근을 봉쇄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타이어로 적을 몰살시키는 것이 기본. 게다가 환경의 물살을 몹시 잘 탔는데, 핵심 공격군인 트레이서를 효율적으로 마크할 수 있고 돌진 조합이 약간 입지를 잃으며 다시 기용되기 시작한 라인하르트에 절대적으로 강하고, 힐러 궁극기 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메르시의 발키리를 타이어로 카운터칠 수 있는 정크랫의 가치는 매우 높다. 심지어 곳곳에서는 OP논란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정크랫이 좋다 하니 연습도 안 하고 막 기용하는 충이 급증하는''' 반작용도 생겼다. 과거 성능이 좋지 않은 시절에도 독특한 운영을 보여주는 영웅이었던지라 정크랫 원챔 또는 시도 때도 없이 정크랫을 픽하는 사람이 팀원 골머리를 앓게 했는데, 성능이 더 좋아지니 본격적으로 정크랫 원챔 또는 악질 충의 비중이 더 높아진 편.

6. 공략법


정크랫은 '''순간, 지속 방면에서 모두 훌륭한 편인 화력으로 적의 진입을 저지하는 영웅이며, 바스티온과 달리 기동력, 작은 히트박스와 곡사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상대방이 정크랫을 기용했을 때 '''화력에 기가 눌려 미적거리면 그것이 바로 정크랫이 바라는 바이므로''' 일찌감치 몰살당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해도 라인하르트와 단일 대상 집중힐 능력이 높은 아나, 메르시 등을 이용하거나, 적의 라인을 붕괴시키거나 그를 보조하는 데 능한 젠야타나 모이라를 이용해서 빠르게 들이받는 것이 낫다.

7. 성능



7.1. 장점


  • 고화력
정크랫은 최상위권의 실질 화력을 가진 영웅 중 하나이다. 평타는 직격 시 130, 빗맞아도 60~80의 데미지를 주는 데다 덫은 80, 충격지뢰는 120의 데미지를 자랑하여 기술 하나하나가 고화력이다. 특정 지형에서의 스패밍은 물론이고 근접 순간 폭딜에서도 최고 수준의 효용성을 가진다. 리퍼나 바스티온처럼 수치 상으로 정크랫보다 높은 화력을 가진 영웅들도 있지만 리퍼는 짧은 사거리와 교전 중엔 낮아지는 기동성, 바스티온은 자리가 고정된다는 극단적인 수동성으로 인해 화력 투사에서 한계가 많다. 기동성이 뛰어나고 사거리가 제법 길며, 화면 내에서 에임을 맞추지 않아도 공격이 가능한 정크랫이 실질 화력은 이들보다도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곡사포
정크랫은 발당 130의 화력을 곡사로 쏜다. 자리야의 우클릭, 토르비욘의 좌클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직사 화력인것을 생각해보면[38] 더없는 장점으로, 엄폐물을 끼고 그 위로 안전하게 폭탄을 날려보낼 수 있다. 상대방은 정크랫의 폭탄이 어디에서 날아오는 지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정크랫의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고, 알아도 엄폐물을 끼고 있는 정크랫에게 쉽게 피해를 줄 수 없다.
  • 최고의 골목 차단 능력
정크랫이 지키고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는 짓은 그야말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찍는 짓이다. 정크랫의 설치형 스킬들을 미리 확인할 수 없고, 이리 저리 튀는 막강한 화력의 유탄이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좁은 곳은 바로 골목이다. 골목 한정으로는 정말 끔찍한 상황을 상대팀에게 강요할 수 있어 정크랫을 카운터 칠 수 있는 영웅이 없다면 정크랫이 있는 골목을 밀고 들어가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며, 죄다 정크랫의 제물이 될 뿐이다.
  • 높은 기동성
충격 지뢰를 통한 로켓 점프가 점프 높이가 꽤 높고 날아가는 속도도 빨라 정크랫의 기동성은 오버워치 영웅들 중 상위권이다. 거기다 충격 지뢰는 유용한 이동기일 뿐만 아니라 적을 강력한 화력과 함께 날려버릴 수도 있는 유용한 스킬이다. 상향 전에도 기동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충격 지뢰의 소지량이 2개로 늘어나면서 3단 점프가 가능해지고 기동성이 더욱 좋아졌으며, 이로 인해 일부 맵에서 지형을 타고 목표 지점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 막강한 궁극기
타이어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차는 속도도 빠른데 성능도 무서운 초고효율의 기술이다. 정말 미칠듯한 속도로 차는 궁극기중 하나이다. 궁게이지도 낮은 편인데다가[39] 작정하고 들어가는 폭딜이 엄청나기 때문에 시작한지 1분도 안돼서 궁게이지가 8~90% 차 있을때도 있다. 또 버프로 타이어의 이동속도가 크게 증가했고 벽타기에 제한이 사라져서 건물 사이사이로 와리가리를 시전해서 뒤치기로 터트리면 2~3인궁은 기본적으로 나오는 편이고 만약 난전 상황에서 상대팀이 눈치채지 못하거나 아군 솜브라가 EMP로 방벽과 매트릭스를 모조리 내리고 적들을 다수 해킹해 바보로 만들어 줬다면 난전 한가운데서 시동을 걸어도 높은 확률로 최고의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을 정도이다. 지형에 따라 파르시까지 저격할 수 있으니 상황만 된다면 확실하게 적을 끊어낼 수 있는 궁은 타이어만한 게 없다.[40] 그리고 웬만한 한타가 아니면 자기는 안전한 장소에서 숨어 쓸 수 있어 궁이 파괴되더리도 자신은 안전하게 살 수 있다. 게다가 화력도 절륜하여 탱커도 한 방인 600의 광역 데미지를 주고, 투사체 공격을 막으라고 설계된 방벽도 쉽게 우회하여 기폭시킬 수 있다.
  • 공격의 변칙성
정크랫이 상위권에 갈수록 에임이 필요한 영웅이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화력이 높은 곡사 형식의 폭발물과 설치물을 투사하기에, 정크랫 플레이어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적을 피격 시키거나 운이 좋으면 처치까지 달성할 수 있는 경우가 자주 있다. 정크랫이 별 뜻 없이 발사한 눈먼 유탄과 지뢰에 지나가다가 비명횡사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덫의 경우에도 공격군과 수비군 그리고 지원군에게 치명적인 공격일 뿐만 아니라, 돌격군에게 있어서도 신속히 아군에 합류하여 전선을 유지해야 하는 시간을 빼앗고 포커싱 위험에 노출 시키는 위험요소다. 혹평 받는 난장판도 200체력 영웅이 실수나 CC기 등 의도치 않는 상황에 의해서 스치기라도 하면 사망 확정이다. 이러한 특성은 오버워치 전 캐릭터 중에서 정크랫만이 가지는 특성으로, 폭발하는 투사체를 발사하는 솔저, 파라, 자리야도 이러한 행운을 자주 누리지는 못한다. 가뜩이나 오버워치 맵들이 정크랫이 약세를 보이는 아주 드넓은 개활지[41]를 포함하는 경우가 적고, 뒤로 돌아갈 수 있는 통로나 골목 등의 구조는 반드시 포함하다 보니 정크랫의 예측불허의 화력이 두드러진다.
  • 돌격군 카운터
정크랫의 강력한 화력은 탱커들의 방벽게이지를 너덜너덜하게 만들기 좋고, 몇몇 탱커들을 제외한 탱커들은 거의 뚜벅이 인지라 정크랫의 유탄에 정말 잘 맞아 정크랫의 궁극기를 채우기 좋다. 그러나, 정크랫은 킬 결정력이 좋지 않은 서브딜러인 만큼, 탱커만 맞히다 힐러들의 궁 게이지로 전환될 수 있으니 탱커만 노리지는 말고 적당히 궁극기를 채운다는 정도로 쏘게 되어 팀원들과 연계를 하는것이 좋다.
  • 준수한 범용성
원래 정크랫은 좁은 맵 수비 외엔 할 만한 것이 없어 범용성이 낮은 영웅 취급을 당했다. 그러나 6시즌 무렵 충격 지뢰가 충전식이 되는 상향을 받고 이 문제가 해결되었는데, 기동성이 더욱 강화됨으로써 전선 돌파력이 생기고 사용이 좀 더 자유로워지면서 딸피 마무리 용도로 쓸 수 있게 되어 강화된 기동성과 연계해 플랭킹을 하는 등 맵 궁합이 좋다면 공격, 수비, 쟁탈 상관없이 여러 역할을 해낼 수 있게 되었다.

7.2. 단점


  • 곡사포
장점인 동시에 단점인 능력. 화력은 강하지만 그건 맞힐 수 있을 때의 이야기고, 에임만 잘 맞추면되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정크랫은 제대로 써먹으려면 단순히 뿌리기만 하는 스패밍부터 고각사격, 예측사격, 도탄사격, 고공폭격까지 여러가지 테크닉을 익혀야한다. 거기다가 탄속이 느리고 낙차도 심해 Z축 기동이 뛰어난 영웅에겐 유효타를 주기도 힘들고 조금만 거리가 벌어져도 적을 의도한 대로 맞히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 극심한 지형 의존도
좁은 곳에서는 막강하지만 개활지에서 미친듯이 약해지는 영웅. 대놓고 뿌려 놓는 덫은 웬만큼 어두운 곳이 아닌 이상 아무도 밟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리 막강한 위력을 뽐내는 유탄도 맞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유탄은 눈에 훤히 보일 정도로 탄속이 굉장히 느린 편이라서 웬만큼 길이 좁지 않은 이상에야 방벽 부수기 이외의 의미를 갖긴 힘들다. 즉 이 두 요소가 모두 발현되는 개활지에서는 활약하기 힘들며, 물몸 정크랫이 유탄 좀 맞혀 보겠다고 근접전을 강요당하게 되는 원인이다. 개활지에서 직접 상대해 보면 중거리에서 정크랫이 약한 이유를 알게 된다.
정크랫 원챔이 특히 기피되는 이유는 입구가 한정된 곳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영웅이기 때문이다.[42] 아이헨발데 2거점이나, 감시기지 지브롤터같은 맵에서는 사실상 기여도가 없는수준이며, 좁은 구역을 마킹하는데는 확실히 강점이 있는영웅이지만 좁은 구역에서도 강하고 다른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쓸수있는 영웅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정크랫만 고집할 이유는 거의 없다. 심할 때는 딜러로 매칭을 돌려서 정크랫을 픽했을때 픽변경요구가 매우 빈번해진다.
  • 낮은 킬 결정력
그 공중에서 직사로 로켓을 때려박는 파라조차도 킬 결정력이 낮다고 평가받는데, 지상에서 걸어다니는데 로켓보다 느려터진 곡사포 유탄을 사용하는 정크랫이 어떨지는 익히 잘 알것이다. 느리고 곡사로 쏘는 유탄으로는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지면 적을 마무리하긴 커녕 특정 대상을 의도한 대로 유탄으로 맞히는 것도 버겁다. 충격 지뢰가 있긴 하지만 이 또한 날아가는 속도가 있고 폭심지에서 멀어질수록 데미지가 쥐꼬리만큼 들어가기에, 어디까지나 평타 공격에 비해 의도한대로 맞히는 게 수월할 뿐이다. 사실상 웬만한 상황에서 정크랫이 특정 상대를 의도적으로 확실히 마무리할 방법은 궁극기밖에 없다고 봐도 된다.
  • 어려운 조작 및 운용 난이도
팀포트리스 2데모맨이랑 똑같은 문제라고 봐도 된다. 정크랫의 무기는 죄다 곡선형으로 날아가서, 맞추려면 예측샷 실력과 탄도 계산까지 일일이 해야한다. 대충 뿌려두는 스패밍은 상위랭크로 가면 갈 수록 위에서 언급했듯 좁은 골목이 아닌이상 절대 맞아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크랫이 개활지나 1:1로 싸우려면 필히 예측샷 실력과 곡사로 날아가는걸 계산하는 실력이 필요한데, 오버워치는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게임이다 보니 이게 영 쉽지가 않다는게 함정. 또한 덫을 어디다 깔아야 발목을 잡을 수 있는지, 덫과 같이 지뢰를 깔지, 아니면 덫을 보이는곳에 깔아 유탄콤보를 먹여 죽일지도 계산하는것 역시 쉽지가 않으며, 덫을 돌격군이 밟았다면 그냥 실패한거나 다름없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이 어려운 조작과 운용에 숙달되기만 한다면 게임을 터뜨리는 조커가 될 수 있다. 평타 히트박스 너프를 쎄게먹어서 현시점에선 그 겐트위한보다 쓰기 힘들다.

8. 평가


정크랫은 좁은 골목에서 높은 포텐셜을 보여주는 영웅이다. 강력한 순간 화력과 포킹형 스킬 셋으로 좁은 골목을 틀어막는 싸움에선 장판파장비처럼 일당백으로 무쌍을 찍으며 완막해 낼 수도 있고, 거점 쟁탈전에서 무난하게 1인분을 하기도 하는 영웅이다. 그러나 골목이 거점 공략 및 화물 운송에 영향을 잘 끼치지 않는 맵이라면 그냥 개활지에서 싸워야 하여 왠만한 영웅들보다 맵과 지형을 너무 많이 타는데도 그런 이해 없이 픽박는 유저들 때문에 정크랫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낮은 편이었다.[43]
충격 지뢰를 이용해 고도를 좁혀 카운터 유닛인 파라를 잡아낼 수도 있지만 실력이 동일한 경우 당연히 파라 쪽이 훨씬 우세이며, 재미있게도 지상 근거리에서 유탄 정타 에임을 예측해서 쏴 꽂아넣는건 파라와 정크랫 둘다 거의 흡사하기 때문에, 정크랫으로 능숙하게 직격을 꽂아넣을 에임을 가졌다면 파라 또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엉망진창인 에임과 센스없는 실력으로 정크랫을 고집하는 악질 유저층들 때문에 정크랫이 가진 화력과 일대일 전투능력 및 수비-쟁탈에서의 강력함마저 저평가받기 일쑤다. 분명히 강력한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하다못해 토르비욘으로 유명한 퓨전은 그랜드마스터 티어를 유지했었는데,[44] 정크랫 단독 유저는 상위 티어에 존재하지 않고 모두 다른 영웅을 병행한다. 정크랫 메인으로 그랜드 마스터를 달성한 네임드중에는 최고 40위권 랭커 진입 경험이 있는 차세진[45]과 정크랫 메인으로 그랜드 마스터를 달성한 눈쟁이[46]같은 유저들처럼 결국 정크랫으로 풀리지 않는 게임에서 유연하게 바꿔 대처할줄 알아야 정크랫 유저로써 존중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해외 서버에서는 생각보다 정크랫의 인기가 높다. 거의 매 판마다 정크랫이 아군이건 적군이건 안 보이는 판이 없을 정도. 특유의 똘끼가 넘치는 조커와 비슷한 이미지에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 하는 고블린이 인간이 되면 딱 이런 느낌이라는 걸 줄 정도로 폭탄마 이미지가 강렬하기 때문에[47]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는 영웅. 하지만, 운용 난이도가 높은 수준을 요구하고 맵빨을 워낙에 타다보니 유저에 따라선 평가가 좋지 않다.
오버워치 APEX 시즌 3 8강전에서 X6-Gaming의 NoSmite선수가 EnVyUs팀 상대로 4세트에서 '''공정크랫'''을 꺼내들어 큰 활약을 함으로서 정크랫이 대회에 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엔비어스에서는 정크랫을 카운터 칠 수있는 영웅이 없었고[48] 마지막 거점에서 엔비어스가 비비기 조합으로 영웅들을 들고 나오자 결국 픽을 바꿔야만 한 것을 보면 앞으로 정크랫이 주류 메타로는 자리잡긴 힘들지만 전략적인 조커카드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공정크가 지목받은 때는 시즌 6때 부터인데, 대부분 수비에선 고지대나 골목길 수비를 담당하지만, 공격에선 '''반대로 안티탱커로 논다.''' 일단, 주로 던지는 덫은 힐팩에 붙여놔 적군을 감시할때 쓰고, 지뢰는 딜량과 기동성을 책임저준다. 공격과 수비사용의 역할이 완전 달라지는 케이스.
그러다가 2017년 오버워치의 메타를 고착화시킨 주범으로 꼽히는 돌진 메타를 격파할 수 있는 영웅으로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특히 중국의 Miraculous Youngster와 오버워치 월드컵 직전 스크림의 한국 대표팀이 정크랫을 필두로 한 영웅들을 내세워 돌진 메타를 분쇄하는 모습이 퍼지면서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모이게 되었다. 특히 황연오 선수의 경우 예선에서 정크랫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7월 27일 기준으로 루시우와 로드호그에 이어 버프가 예고되었다. 우선 충격 지뢰가 충전식으로 바뀌어 2개까지 저장이 가능해진다. 또한 궁극기인 타이어의 이동속도, 혹은 체력 버프가 예고된 상황. 그리고 8월 11일 PTR 서버에 모습이 등장하였는데 충격 지뢰를 2개까지 보유하여 기동성이 크게 올라갔고 죽이는 타이어의 이속 증가 + 벽타기 무제한으로 이제야 제대로 된 궁다워졌다는 평가가 있는 상황. 충격 지뢰 같은 경우엔 아직 데미지에 대한 조정은 없어서 2대 1 상황에서도 순식간에 2킬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위협적이게 변했다. 이로써 충격지뢰에 스치기만 해도 죽도록 아픈 트레이서의 카운터픽으로 기용되고 있으며 대회에도 자주 얼굴을 보이고 있으며, 확정킬을 내는 궁극기로 순식간에 판도를 뒤집기도 한다.
성능도 눈에띄게 좋아졌고 영웅 자체가 유별나게 타격감도 좋고 꿀잼이어서 그런지 북미에선 공수 막론하고 엄청난 인기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크랫이 능동적으로 바뀌게 된건 충격 지뢰의 2개 보유 가능인데, 순간적으로 폭딜을 내면서 위급 상황시 탈출기로도 최상의 성능을 내기 때문.
상향 당시에는 정크랫이 너무 좋아져서 OP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사실 사기였던 건 맞는게, 죽이는 타이어는 속도가 매우 빨라져 최소 1~2인궁은 할 수 있도록 상향되었고, 충격지뢰가 2개가 됨에 따라 극상성이었던 위도우와 파라에게 접근해 유탄콤보를 먹일 수 있어 꽤나 사기였다. 이후 타이어 벽타기의 가속도가 하향되고 충격지뢰에 거리비례 피해량 감소가 적용되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픽만 해도 욕을 먹거나 던지는 것으로 인식되었던 과거에 비해서는 인식이 매우 좋아진 편. 최상위 티어에서는 돌진 조합이 다시 뜸에 따라 픽률이 다소 떨어졌지만, 그 외 티어에서는 여전히 괜찮은 픽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심해 구간에서는 매우 높은 픽률을 보여주고 있다.[49] 여전히 OP라는 의견이 종종 보이기는 하나[50] 상위 티어에서는 유저들이 어느 정도 정크랫 대처법을 파악하고 있고, 파르시라는 강력한 카운터의 존재 때문에 OP까지는 아닌 준수한 성능의 영웅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8.1. 프로 대회


오버워치가 발매된 초창기에는 숨은 OP라는 말도 있었던 만큼, 거점 수비에서 간간히 픽되는 모습이 있었으나, 정크랫이 가진 고질적인 한계인 원거리 견제 불가능과 느린 탄속, 애매한 기동성과 킬 결정력 때문에 메타가 발전될수록 정크랫의 입지는 점점 사라져갔다. 다만 프로팀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팀합, 피지컬을 통해 라인하르트&자리야 탱커 조합에서 방벽을 부수고 라인하르트를 성가시게 만드는 조커 카드로 간간히 기용되기도 하였다. 이를 입증하듯 정크랫의 충격 지뢰와 죽이는 타이어가 버프받기 이전에는 오버워치 APEX 한 시즌마다 한 두번 밖에 픽된 경우가 없을 정도로 픽률이 저조했다. 그 적은 픽 횟수 중 x6의 노스마이트 선수[51]의 정크랫픽은 전설이 되었다.[52]
이후 충격 지뢰, 죽이는 타이어가 대상향을 받으면서 오버워치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많은 선수들이 정크랫을 픽하며 메르시를 타이어로 빠르게 잘라낸다. 심지어 겐지보다 더 많은 경기에 등장했다! 그러나 극카운터인 파라가 나올 땐 많이 픽되지 않는다.
유탄과 타이어 너프 이후론 한조, 파라와 비슷하게 D티어를 유지하는 중. 이후 스테이지 4에서 브리기테가 등장하자 카운터로서 자주 기용되었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시즌 말기의 한조 리메이크 이후로는 위도우+한조를 기용한 2스나이퍼 조합이 정크랫을 상대로 사거리에서 압도하는데다, 타이어 파괴확률이 높아졌고 진형붕괴 능력 면에서도 막힐 변수가 매트릭스 이외에는 없는 용의 일격이 더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정크랫의 담당하던 중거리 안티탱커의 역할은 한조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브리기테를 상대로도 정크랫 대신 파라가 주로 기용되면서 모습을 감추었다.

8.2. 경쟁전


  • 시즌 1
최악의 시즌. 이 시기에는 섬난구난으로 모든 영웅을 원콤내던 맥크리, 줌캔으로 시야도 확보가능한데 몸샷 한방으로 150이나 되는 데미지를 꽃아넣던 위도우메이커라는 두명의 슈퍼OP들이 상대적으로 이목을 끄는 동안, 은근히 그늘에 숨겨진 꿀 영웅라는 의견이 많았다. 상대법을 알면 대처가 쉬운 정크랫이지만 이제 막 출시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발밑을 조심하지 않아 덫에 걸리기 일쑤였고, 정크랫의 강력한 화력은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하지만 역시나 맥크리의 아성을 넘을순 없었다. 요즘 보면 이해가 안갈지도 모르지만, 맥크리 패닝 한방에 420을 때려박던 시절이다. 정크랫이 적 라인하르트를 괴롭히기만 할때 맥은 방벽 위 섬광-난사로 라인을 딸피로 만들어버렸다. 이 시절엔 맥이 워낙 OP라 그에 맞는 조합들만 짜여졌고 대회에서도 적 라인에게 위섬광-대지분쇄-석양콤보가 휩쓸던 시절. 고티어만 가도 하드카운터인 위도우와 맥크리[53]가 심각하게 날뛰어 답이 없었다. 그렇기에 시즌 1 대회에서도 역시 픽되지 않았다. 6명밖에 안 되는 오버워치에서 정크랫이 귀중한 공격수 자리 중 하나를 맡기에는 다른 공격군들과는 아예 비교 불가 수준이고, 그나마 정크랫이 맵 빨을 아주 잘 받는 경우에만 잠깐씩 쓰였다. APEX, APAC 픽률 통계 상 자리야, 루시우가 A티어, 라인하르트, 아나가 B티어, 리퍼, 윈스턴, 메이, 맥크리, 젠야타, 트레이서, 겐지가 C티어, 정크랫은 한조, 디바, 파라, 메르시만도 못한 F티어이다. 정크랫 이외에도 F티어에는 솔저: 76, 위도우메이커, 토르비욘, 시메트라, 바스티온이 있다. #
  • 시즌 2
영고라인. 슬슬 유의미한 전략과 전술이 개발되고 유저들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점차 사양되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정크랫의 공격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유탄을 눈으로 보고 피하기 시작했고, 유저들 수준이 좀만 높아져도 안 걸려주는 덫, 체력 100의 개복치 급 궁극기까지. 기본 공격도 안 맞고 스킬 두 개 중 한 개는 쓸모 없는 수준에 궁도 쓰레기인, 그가 예전에 몸 담았던 조직의 이름인 '쓰레기들'과도 같은 영웅이 완성된 셈.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실수가 뒷받침 되어야 활약할 수 있는 스킬 셋 특성 상, 어찌보면 정크랫의 고인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예정되어 있던 것이나 다름없다.
투사체 판정이 한번 너프됐다가 롤백되고 겐지가 질풍참으로 일방적인 강철 덫 무시 및 파괴를 할 수 없게 되었으나 이시기는 3돌 3지원을 시작으로 303이나 312의 막강한 정면 힘싸움 능력이 조금씩 알려지게 되면서 자연스레 강력한 돌격군의 천적인 리퍼가 원탑자리에 서게된다. 또 눈보라 범위가 어마어마한 상향을 받으며 메이가 역장치고 나눠서 돌격군 제거, 최상위권 메이 유저들의 대지분쇄 빙벽 막기, 궁극기로 거점막기/거점먹기 등등 메이의 성능과 인식이 수직상승해서,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의 발동 애니메이션이 더 빨라지게 되건 말건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던 시기. 또한 아나메타에 리퍼-겐지-솔저와 달리 정면으로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스킬셋에 따라 F랭크 공격수 위치에 아예 말뚝박은 정크랫은 역시나 나오지 않았다.
  • 시즌 3
시즌 3에서는 디바가 떡상향을 먹고 필수픽이 되면서 방어 매트릭스로 유탄과 지뢰를 먹을 수도 있고, 유탄을 방벽으로 흡수해 고에너지를 만들어 우클 두세방에 정크랫을 전광판에 처박아버릴 수 있는 자리야 역시 건재했다. 또 호그 갈고리쿨 6초에 회전그랩(낙사)으로 미친듯한 캐리력을 자랑하면서 3돌메타가 전면에 나왔다. 그리고 상향된 솔저가 상위권에 서며 역시 정크랫은 나오지 않았다.
  • 시즌 4
정크랫이 좌클과 죽이는 타이어에 의한 자가피해를 받지 않게 됐다. 소소한 상향. 고화력 지원가인 아나를 먼저 잡아내는것이 공격을 성공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게 되는 키포인트란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겐트윈이란 돌격조합이 대회를 휩쓸게 되었고, 정크랫은 역시나 묻혔다. 좁은 골목을 지킨다 한들 다양하고 입체적인 공격루트로 뛰어들어오는 겐트윈디를 발목조차 잡을 수 없고 갈려나가는 아군 지원가를 보호하는 것에서조차 너무나도 무력하다. 점점 더 팀게임화되면서 고화력보다 딸피를 마무리하는 피니셔의 중요성이 훨씬 커졌고 이에 따라 낮은 화력의 기대값을 지니지만 훨씬 치명적인 겐지와 트레이서가 경기를 지배하게 되면서 역시 정크랫은 나오지 않았다.
  • 시즌 5
별다른 밸런스 패치도 없었고, 겐지, 트레이서를 필두로하는 돌진조합이 주력화되가고 있는데 정크랫은 이런 속도를 따라갈 스킬과 능력이 부족하고, 수비에서도 돌진조합을 막아낼 뛰어난 능력은 없어서 여전히 픽되지 않고 있다.시즌 초반이지만 역시 큰 패치가 없다면 4시즌처럼 거의 기용되지 않을듯. 돌진 조합이 대회 및 경쟁전 상위권 티어의 주류가 되면서, 그리고 이로 인해 역대 최악의 메타 고착화가 일어나면서 사실상 돌진 조합 이외의 영웅들, 특히 수비 영웅들 6명은 죄다 고인이 되어버린 상황이라, 중하위권 티어 경쟁전이나 빠른 대전을 제외하면 정크랫은 등장하지 않는 수준. 그러나...
  • 시즌 6
리워크와 함께 날아온 전성기. 충격 지뢰와 죽이는 타이어가 대상향을 받으면서 날아올랐다. 진짜 주류픽들과 비슷할 정도로 픽률이 이전보다 엄청 올랐다. 충격지뢰가 2개나 된 덕분에 겐지와 트레이서를 카운터치는 것이 가능해지고, 디바의 매트릭스가 하향된 것이 맞물려지면서 돌진 메타의 카운터로서 매우 높게 평가를 받았다. 버프 이전에는 공정크가 트롤픽으로 취급되었으나, 버프를 받은 이후로는 조커로서 종종 픽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54]
  • 시즌7
6시즌의 기세를 이어 강력하면 면모를 유지함은 물론이고, 겐지와 트레이서, 솔저와 같이 오버워치내에서 매우 높은 픽률을 자랑하는 딜러로 자리잡고 있다. 거점 수비 전장을 비롯해 길이 좁거나 벽이 많은 전장[55]에서는 십중팔구 나와서 활약을 하는 중.
  • 시즌 8
충격지뢰가 거리에 따라 대미지가 적용되는 하향을 받아서 옛날만큼의 강력한 모습은 보이지는 않게 되었으나 정크랫의 성능 자체에 큰 타격은 없었고 근접전에서는 평타, 충격 지뢰 콤보가 잘 먹히고 충격 지뢰의 유틸성과 유탄의 스패밍, 강력한 다인킬 궁극기 죽이는 타이어는 여전해 이전 시즌과 같이 좁고, 언덕이나 고지대가 많은 전장에서 높은 픽률와 승률을 보이고 있다.
  • 시즌 9
정크랫의 너프, 그리고 메르시의 폭풍 너프가 컸는지 최상위권에서는 돌진 조합이 다시 뜸에 따라 픽이 내려갔다. 물론 정크랫도 돌진 조합의 일원으로 합류할수도 있으며, 이전 얼굴만 보여도 픽창 분위기를 흐렸던 시절에 비하면 여전히 상황 보고 쓰기는 좋고 성능도 인식도 좋은 편. 중위권~하위권에서는 반대로 정크랫 픽을 자주 볼 수 있다.
  • 시즌 10
브리기테의 하드카운터고, 뭉쳐있는 게 보통인 현재의 조합 특성상 메타 자체는 정크랫에게 좋게 바뀌었지만 유탄 투사체 크기 감소로 인해 기본 무기의 조작 난이도가 더 올라갔다. 거기다 하드카운터인 위도우메이커가 건재해 픽률이 떨어졌다.
  • 시즌 11
전 시즌이랑 똑같다. 일단 하드카운터인 위도우메이커는 직접+간접 너프를 꽤나 받았지만 아직도 건재하기에 정크랫의 픽률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3탱 3힐에서는 강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맵에 따라 쓰이기도 했다.
  • 시즌 12
하드카운터인 위도우메이커가 건재하고, 맵 궁합 등 상황을 심하게 타는 고질적인 단점 때문에 천상계에선 픽률이 최하위권이다.
  • 시즌 13~14
평타 직격 대미지가 130이 되고, 탄속이 빨라지는 등의 버프가 되긴 했으나 픽률에 변화는 없다.
  • 시즌 15~17
오리사 메타가 도래하여 방벽을 빨리 깰 수 있는 정크랫이 활약하나 싶었지만 오리사와 궁합이 좋은 온갖 히트스캔 딜러들[56]의 입지가 최고조에 달해 간접너프는 되려 더욱 심해졌다.
  • 역할 고정 시즌 ~ 18시즌
저격수가 아닌 히트스캔 전부가 고인이 되었기에 정크랫의 입지는 꽤나 늘었다. 평범한 중위권딜러로, 현 딜러 대부분이 고인 혹은 지나치게 사기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선전하는 편.
  • 19시즌~20시즌
여전히 투방벽 메타가 지속되며 나름 괜찮은 입지를 보여주고있다.
  • 21~25시즌
하위권에서는 괜찮은 픽률을 보여주지만 상위권으로 갈수록 픽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버프를 받았음에도, 히트스캔 딜러들에게 약세이므로 기용할만한 이유가 없다.

9. 상성


골목에 진입하는 적을 상대하는 정크랫은 곡사 사격을 통해 일방적인 견제를 퍼붓게 되므로 거의 모든 뚜벅이 영웅들에게 큰 우위를 점하게 되어 상성을 논하는 의미가 없다. 특히 적이 덫을 밟았다면 더 말할 것도 없으니 자세한 말은 생략. 고로 골목에 진입하는 적을 상대로 수비할 때나 적이 덫을 밟았을 때의 상황은 배제하고 작성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그 영웅이 골목을 돌아야 하는데 정크랫에 취약하거나 정크랫이 취약한 경우는 서술.

9.1. 돌격


방어 매트릭스의 너프 이후로 동 실력대라면 이제는 확실히 대놓고 1대1을 걸어도 이길 수 있게 되었다. 유탄 스패밍을 통해 방어 매트릭스 게이지를 지속적으로 낭비하게 만들어 팀파이트도, 1대 1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메카의 깡체력도 정크랫의 화력 앞에선 오래 못 버티고 터진다. 부스터로 대놓고 다가온다면 덫을 깔아주자. 걸리는 순간 도망도 못 가고 정크랫의 공격, 또는 아군들의 일점사에 메카는 터지는 게 확정이다. 다만 송하나 상대로는 다소 난감할 수 있는 게 가뜩이나 느린 유탄을 히트박스도 얇은 송하나에게 직격시키긴 초근접전이 아닌 이상 상당히 고역이다. 그나마 송하나는 체력이 150밖에 안 되기에 맞히기만 한다면 순삭당한다. 정 송하나를 잡기가 너무 힘들다면 메카가 터지는 순간 송하나가 착지할 위치를 계산해 덫을 깔아 보자.
정크랫의 기술은 모두 라인하르트를 엿먹이는 기술들로 구성되어 있다. 직격 시 엄청난 화력을 지녔고 연사 속도도 빠른 유탄 특성 상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부수기 매우 쉽다. 방벽 싸움에서는 정크랫이 포함되어 있는 쪽이 이기는 편. 아군과 함께 두 탄창 정도 쉬지 않고 쏴 갈기면 순식간에 방벽이 부서지기 때문에 라인하르트가 소극적 플레이를 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 거기다 곡사나 발 밑으로 쏘거나 방벽 너머로 충격 지뢰를 던지면 그대로 방벽을 통과해 라인하르트 뒤에서 기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뒤에 있는 공격수들을 사방으로 흩뿌리고 라인하르트를 위로 슝 날릴 수 있어 적의 전선을 붕괴시키는 데 유용하다. 또한 라인하르트는 덫을 밟기도쉽고 덫을 밟았을경우 시프트-평타-시프트-평타로 녹일수있다.게다가 이렇게 붕괴시켰을 경우 어지간해서 라인하르트의 뒤에서 지뢰가 터지기 때문에 아군에게 라인하르트가 배달되어 순삭시킬 수 있다. 대지 분쇄에 비명횡사하는 경우만 주의하면 딱히 라인하르트에게 죽을 일은 없다. 그 밖에 라인하르트와 정면 대결을 해도 정크랫의 화력이 워낙 강하고 지뢰로 망치가 안 닿는 거리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리하다. 만약 빡친 라인하르트가 돌진해 온다면 충격 지뢰로 튕겨낼 수도 있고 앞에 덫을 깔아서 라인하르트를 멈추게 할 수도 있다. 돌진에 걸려도 죽게 되면 완전난장판에 휩쓸려 라인하르트도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이때 라인하르트가 돌진으로 팀원을 납치하던 도중이라면 그대로 제압 판정이 풀리므로 팀원을 살리는 역할도 할 수 있다. 다만 죽이는 타이어는 화염 강타 한 방에 박살 나니 조심해서 사용하자. 화염 강타의 범위가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정면으로 타이어 굴렸다간 정말 허무하게 부서져 버린다. 특히 라인 좀 해본 사람이라면 타이어 소리가 나자마자 대부분이 타이어가 나오는 곳을 높은 확률로 확인하고 '이 쯤이네?'하고 화염강타를 날리면 거의 맞아서 최대한 혼란스럽게 이리저리 돌아다녀야한다.
기본적으로 덩치 큰 탱커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브루저 타입인만큼 이론상으론 정크랫이 우위에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이며 실제로 싸워보면 겐지와 비슷하게 꽤 난적이다. 정크랫은 지뢰,덫으로 레킹볼을 저지하거나 한발한발의 데미지가 높아 맞는 레킹볼은 꽤 아프지만 레킹볼도 정크랫의 최악의 카운터인 히트스캔 영웅중 하나인지라 레킹볼이 어느정도 거리를 벌리고 기관포로만 상대한다면 정크랫이 어쩔 방도가 없으며 정크랫이 레킹볼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수 있는 스킬은 강철 덫 뿐이다. 유탄은 근거리가 아닌이상 레킹볼의 회피 기동으로 피하는것이 대부분이며 충격 지뢰는 레킹볼을 띄워주기에 파일 드라이버와 갈고리각을 내주는 꼴이라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며 타이어를 박는다고 해도 레킹볼은 체력 600에 보호막까지 있어서 원콤이 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레킹볼은 타이어보다 속도가 빠르다. 그렇기에 레킹볼이 덫을 밟는다면 덫에 걸려있을때 잡아내야 한다.[57] 정크랫은 도망가는 레킹볼을 쫒을수 없지만 레킹볼은 도망가는 정크랫을 절대 놔주지 않기에 왠만해선 상대를 안하는게 좋다. 다행히도 정크랫은 레킹볼의 주 타겟이 아니기에 건들지만 않는다면 무시하고 갈길 가니 근처에 레킹볼이 있다면 그냥 궁게이지 채울 용도로 몇대 툭 치고 그냥 가게 놔두자.
어찌보면 리퍼-정크랫과 비슷한 케이스. 로드호그 입장에선 몸이 커서 유탄 직격을 맞기 쉬워 정크랫이 갈고리 사거리 밖에서 계속 유탄을 쏴 대면 접근하기가 힘들고, 기동성과는 별개로 회피력은 그저 그런 정크랫은 로드호그의 갈고리가 무섭다. 게다가 궁극기를 바로 코앞에서 맞히지 못하면 로드호그는 무식하게 높은 체력으로 버텨서 아슬아슬하게 20-30 남기고 살아남는 경우가 많고 터지는 타이밍에 숨 돌리기를 써서 그대로 궁을 씹어버리기도 한다. 또 간혹 갈고리에 끌려갔을 때 기절 판정이 끝남과 동시에 충격 지뢰로 거리를 벌리면 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대개 상대 로드호그가 초보거나, 로드호그 본인도 예상치 못하게 갈고리가 적중되어 반응을 늦게 한 경우다. 이 덕분에 가끔이나마 살아남는 경우가 있으니 로드호그의 갈고리에 끌려갔다면 절망하고 있지 말고 충격 지뢰로 끝까지 발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갈고리에 제압되기 전에 지뢰를 미리 던져 두면 Shift 키를 누르는 시간이 단축되어 우클릭 연타로 없는 기회까지 만들어 살아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쳐 갈고리에 걸릴 거 같다 싶으면 충격 지뢰를 미리 깔아 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아니면 신중하게 로드호그와 마주치자마자 지뢰를 날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렇게 될 경우 갈고리에 끌려와도 예측하기 힘든 위치로 끌려와 후속타가 빗나갈 가능성이 크고, 이렇게 갈고리가 빠진 로드호그는 정크랫이 빙빙 돌면서 쏴주면 숨 고르기를 쓰건 도망치건 일방적으로 잡을 수 있다. 만약 갈고리를 안 썼더라도 거리가 벌어진 그대로 견제하면서 빠져주면 그만이다.
시그마의 방벽은 900이므로 두탄창정도를 쉬지않고 쏴제껴주면 방벽이 파괴되지만, 방벽의 회수와 제배치가 빠르게 되는 판에 시그마의 방벽자체를 완전히 파괴하여 못쓰게 만드는건 드물게 된다. 완전히 파괴시킨다 하더라도 5초가량 후면 제생성되며, 방벽과 따로노는 영웅이면서도 원거리 공격이라 1:1로 싸우면 정크랫이 불리하다. 심지어 방안에 틀어박혀 유탄을 발사하던 중에 방벽으로 막히기라도 한다면 부수거나 자리를 이동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에게 딜을 넣는게 영 시원찮게 된다. 공격에 성공하게 되더라도 키네틱 손아귀 때문에 시그마에게 임시 방어막을 쥐어주게 된다. 거기에 중력 붕괴를 사용하여 공중을 날아오는 순간에는 공중을 노려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파라와 동일시 된다.
오리사의 보호 방벽은 체력이 600에다가 후방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유탄 한 탄창만으로도 거의 박살내 버릴 수 있으며, 설치형 방벽의 특성 상 방벽을 앞세워 진입하는 전략도 사용할 수 없어서 스패밍에 매우 취약하다. 게다가 오리사 본인도 덩치가 굉장히 커다랄 뿐더러 기동력도 최하위 수준인 주제에 공격 시 이동속도까지 느려지기 때문에 유탄 직격도 아주 잘 맞아준다.
원래는 윈스턴이 유리했지만, 충격 지뢰가 충전식이 된 후로는 정크랫이 유리해졌다. 단, 윈스턴이 정크랫에게 접근했다면 유탄 직격 맞추기 딱 좋은 상황 같지만 실제로는 유탄이 방벽에 막히기만 하다가 약 3.5초 뒤 정크랫이 전기 구이가 되어 죽는 상황이 연출되니 반드시 충격 지뢰로 거리를 벌리면서 공격을 퍼붓도록 하자. 게다가, 윈스턴이 도주해도 정크랫은 충격지뢰로 따라 잡을 수도 있고, 정크랫이 도주해도 정크랫은 충격지뢰가 2개이므로 도주도 편하다. 정크랫이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은 사거리가 굉장히 짧은 편이라 실수로 덫을 밟는 경우가 꽤 많으니 발 밑에 덫을 던지고 도망가는 방법도 효과가 좋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윈스턴의 방벽 등으로 인해 제대로 피해를 주는 데 실패하면 점프 팩 쿨이 돌아온 윈스턴의 재진입에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이 때문에 방벽 플레이를 잘하는 윈스턴을 적으로 만날 경우 정크랫으로는 상대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 그러니 웬만하면 충격 지뢰로 거리를 벌리고 팀원 쪽으로 도망가도록 하자. 만약 윈스턴이 원시의 분노를 사용하고 날뛸 경우 아군 근처에 덫을 슬쩍 깔아 주는 것이 의외로 효과가 좋다. 원시의 분노 특성 상 정신 없이 날뛰다가 그대로 덫을 밟고 가만히 서 있는 표적이 될 확률이 크다. 윈스턴 본인도 모르게 테슬라 캐논으로 주변의 지뢰나 덫을 파괴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선 그 전에 설치물들이 먼저 작동한다. 윈스턴이 게이지가 차있지 않고, 정크랫이 게이지가 차있는 상황이면서 1:1로 만났을 경우에는 과감하게 타이어를 굴려보자. 정크랫이 풀피라면 윈스턴은 궁극기 딜레이 동안 절대 시전을 막지 못하며 그냥 죽어야한다.[58]
1:1의 경우 에너지 충전이 안 된 자리야는 기동성이 낮고 정크랫을 순삭시킬 화력도 나오지 않는 데다 정크랫을 마크해야 하는 공격 영웅도 아니라서 정크랫이 걱정할 만한 상대는 아니다. 문제는 자리야의 방벽이다. 보통 정크랫은 유탄으로 견제 플레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자리야의 에너지 충전을 돕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자리야 앞에서 아무 생각 없이 유탄을 쏴 제꼈다간 자리야가 광선검으로 아군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지옥도를 보게 될 수 있다. 또한, 실력이 뛰어난 자리야는 정크랫이 타이어를 써도 방벽으로 위기에 처한 아군을 살려내는데, 정크랫 입장에서 이 때의 빡침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때문에 상대 팀에 자리야가 있다면 타이어 사용 시 상당한 심리전을 필요로 한다. 물론 방벽이 빠졌다면 자리야라도 정크랫에게는 손쉬운 먹잇감으로 전락하며 방벽 한 번으로 충전될 수 있는 에너지가 40으로 너프된 것도 정크랫에게는 상당한 호재다. 또한 정크랫이 에너지를 빠르게 채워줄 정도로 화력이 강력한 것은 변치않기 때문에 체력 자체는 400밖에 안되는 자리야를 에너지를 채운 의미도 없이 쉽게 죽일 수 있다. 궁극기도 마찬가지. 자리야가 방벽이 빠지는 것을 체크하며 조금만 신중하게 공격하면 그래도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자리야는 뚜벅이라 전선 복귀가 느리고 죽는 순간 모은 에너지가 전부 초기화되기 때문에 처치했을 경우의 이득도 매우 크다.

9.2. 공격


칼자루가 겐지에게 쥐어져있는 매치업. 겐지가 어떤 선택지를 고르던 정크랫은 선공권이 없고 겐지가 실수하길 바라면서 수동적으로 맞춰갈 수밖에 없다. 일단 겐지가 작정하고 멀리서 수리검 포킹만 해도 정크랫은 상대할 방법이 없다. 겐지의 수리검은 DPS는 약하지만 집탄율 하나는 저격총 수준이기 때문에 가랑비에 옷 젖듯 정크랫의 체력이 야금야금 깎여 나가게 된다. 저격수들처럼 어디 고지대에 짱박혀서 포킹하는 경우 겐지가 벽타기로 귀신같이 들어와서 위도우가 목 날아가듯이 우근질에 순식간에 킬캠 볼 수도 있다. 정면 근접전이라면 겐지에게 취약한 폭발형 스킬셋을 가진 정크랫이 유리해질 수 있으나, 근접전에서도 그렇게 겐지가 밀린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 겐지에게는 '튕겨내기'라는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정크랫의 유탄속도는 느린데다가 한발한발이 고화력이기 때문에 쏠때 신중해질수밖에 없다. 겐지가 죽을 각오 하고 초근접 튕겨내기를 시도하고 그게 성공한다면 정크랫은 후속 질풍참+근접 공격에 죽는다. 과거에는 지뢰가 튕겨져도 정크랫이 격발만 안 하면 별 문제가 없었지만 이제는 튕겨지자마자 터지기 때문에 지뢰도 마음놓고 쓸 수가 없다. 튕겨내기에 피해를 안 입었다면 확실히 족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도 않은게 겐지 입장에선 자기가 불리할 타이밍이다 싶으면 뒤돌아 질풍참으로 이탈하면 그만이다. 보면 알겠지만 시종일관 전투의 주도권이 겐지에게 있고, 정크랫은 겐지가 선택한대로 얌전히 따를수밖에 없다. 트레이서는 기동력은 빠르지만 적어도 정직하게 땅을 걸어다니고 맞으면 죽기라도 하지, 겐지는 이단점프 때문에 땅을 걸어다니는 시간보다 오히려 공중에서 체공하는 시간이 길어 덫도 잘 안밟을 뿐더러 팅겨내기 때문에 맘놓고 공격하기도 쉽지 않고 설사 튕겨내기를 빼더라도 질풍참으로 자기가 불리한 상황에선 몸을 빼기도 쉬워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겐지와의 1:1 구도에서 패배를 직감했을때 발 아래에 덫을 까는것도 겐지 대처의 한 방법이다. 보통 실력있는 겐지라면 피가 빠진 영웅을 질풍참으로 마무리 하려 드는데, 이때 질풍참이 덫을 파괴하지 못하고 그대로 밟아서 멈춰 그대로 질풍참에 죽은 정크랫의 패시브로 동귀어진하게 된다. 완전 난장판의 폭탄은 자가 피해가 있기에 튕겨내기도 소용이 없는 건 덤. 1:1과는 별개로 정크랫의 스킬 셋은 겐지의 궁을 카운터하기 매우 좋다. 겐지가 류승룡 소리를 내는 게 들리면 질풍참으로 아군 힐러에게 붙었을 때 아군 힐러가 죽기 전에 충격 지뢰로 멀리 날려 버리면 질풍참 쿨타임을 초기화해내지 못해 겐지의 궁각을 완전히 비틀어버릴 수 있고 칼을 뽑은 상태로 덫에 걸린다면 정크랫이나 아군들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고 끔살, 살아서 나가도 뻘궁 확정이다. 죽이는 타이어를 재빠르게 굴려도 높은 확률로 겐지의 궁을 뻘궁으로 만들 수 있다. 겐지가 뽕을 받아봤자 훨씬 더 높은 피해량으로 단번에 죽이니까 어떻게든 타이어를 굴리는데 성공만 하면 검 뽑은 겐지의 검날에 닿지 않게 유의하며 겐지를 우선적으로 노려 죽이자.
둠피스트의 스킬은 전부 근접공격이기에 정크랫을 공격할려면 근접할 수밖에 없는데, 그만큼 정크랫의 덫에 잘 걸린다. 근접한다 싶으면 덫을 깔고 충격지뢰로 거리를 벌리고 유탄을 날려주면 덩치때문에 아주 잘맞아 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동시에 정크랫은 둠피스트에게 먼저 공격당한다면 순식간에 죽는다. 그러므로 너무 방심하지말자. 로켓 펀치 충전시 나는 신음소리를 들으면 주의하고, 만약 로켓펀치로 당신을 향해 온다면 둠피스트가 오는 쪽에 덫을 깔아주자. 그러면 덫에 밟혀 로켓펀치를 무력화 시킬수 있다. 또한, 대지강타나 어퍼컷으로 기습당한 경우 콤보를 맞기 전에 빠르게 충격지뢰로 벗어나자. 다만 정크랫이 파멸의 일격 범위 중앙에서 죽으면 둠피스트는 파멸의 일격을 시전한 후에 있는 딜레이 덕에 반피 이상이 나가버린다. 풀피라면 얻은 보호막 때문에 한방에 가진 않으나 피가 조금이라도 깎여있으면 끔살 확정. [59] 하지만 둠피스트 궁극기는 발밑에 충격 지뢰를깔고 낙하소리를 듣는 즉시 기폭시켜 점프하는것으로[60] 매우 쉽게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궁극기에 죽을일은 잘 없다.
선빵만 당하지 않으면 정크랫이 훨씬 유리하다. 이 둘의 상성은 조금씩 바뀌어 왔는데, 오버워치 초창기에는 정크랫이 유리했지만, 9시즌에 리퍼의 버프와 정크랫의 너프로 인해 상성이 뒤집혀 지금은 리퍼도 정크랫에 대항할 대상이 생겨서 지금은 크로스카운터가 되었다. 리퍼는 근접전에서 대단히 막강하지만 정크랫의 근접전 능력도 말할 것도 없는 수준이고, 리퍼도 은근히 덩치가 커서 유탄 직격에 넉백당하는 와중에도 맞을 건 다 맞는다. 후방 침투를 장기로 하는 리퍼를 정크랫이 덫으로 감지할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이점이다. 하지만 리퍼는 덫에 걸려도 망령화로 살아서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팀원들에게 리퍼가 덫을 밟았다는 사실을 브리핑해 줘야 후환이 없다. 일단 적진 침투에 성공한 리퍼는 견제 중인 정크랫의 뒤를 노리는데, 여기서 선빵을 맞았을 경우 정크랫이 역으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해진다. 다만 모퉁이를 돌거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다 마주치는 초근접 상태일 경우, 좌클릭+충격 지뢰와 우클릭 0.5초 내에 섞을 실력만 있다면 250 데미지로 망령화에 손가락이 올라가 있는 리퍼를 끔살시켜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리퍼의 강력한 딜에 정크랫이 녹지 않도록 주의할 것.
전면전은 정크랫이 훨씬 불리하다. 근거리에서 마주칠 경우 물몸인 정크랫은 맥크리의 섬광탄-난사 콤보에 허무하게 죽어 버리고, 원거리에서도 일단 정크랫은 투사체에 느려터진 유탄에 비해 히트 스캔 판정인 피스키퍼를 가진 맥크리 쪽이 훨씬 유리하다.[#] 맥크리가 에임이 좋을 경우 유탄이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할 수도 있어 정면 승부로는 거의 승산이 없다고 보면 된다. 죽이는 타이어도 맥크리 눈에 잘못 띄었다간 좌클릭 한두 발 맞고 난사를 한 발이라도 맞으면 바로 부서져 버리니 조심해서 써야 한다. 또한 맥크리가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했을 때 함부로 맥크리에게 충격 지뢰를 날리는 건 자제하자. 충격 지뢰의 넉백 때문에 잘못 하면 날아 다니면서 일정 시간 후 회피 불가능한 즉사 공격을 하는 괴물로 만들 위험이 있다. 하지만 물몸 뚜벅이에 별다른 회복/방어 스킬도 없는 맥크리는 정크랫의 스패밍에 매우 취약하며, 덫에 걸리거나 유탄에 스치기만 해도 충격지뢰 일격에 즉사한다.
뚜벅이인 데다 딜링이 센 것도 아니라 그리 위협적인 상대는 아니다. 정크랫에겐 덫도 있고 유탄 넉백도 있다. 메이가 냉각수로 얼리기 시작해도 충격 지뢰로 냉동되기 전에 거리를 벌릴 수 있다. 만약 실력 있는 메이 유저라면 접근했을 때 빙벽으로 퇴로를 차단하려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메이를 날려 버리면 된다. 그러나 고드름의 발당 데미지는 맥크리의 피스키퍼보다도 살짝 높기 때문에, 시야 잠시 확인하려고 내민 얼굴에 고드름 맞고 죽는다든가 그런 경우엔 좀 무섭다. 자리야와 더불어 궁으로 잡아내기 힘든 상대 중 하나. 중수 이상 실력의 메이는 타이어를 감지하자마자 급속 빙결로 씹어 버린다. 물론 정크랫의 타이어 지속 시간이 급속빙결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급속 빙결이 풀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급속 빙결이 풀리는 순간 터뜨려 버리는 수도 있다. 이것은 리퍼나 자리야를 상대할 때와 비슷한 부분. 메이가 급속 냉각으로 피를 채운다면 아래에 지뢰나 덫을 깔아 주자. 빙벽과 급속냉각 벽 아래로 덫과 지뢰가 통과되기 때문에, 급속 냉각이 풀리는 순간 메이를 킬 캠에 사출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급속 냉각 시 정크랫이 메이보다 고지대에 있어 덫을 얼음 위로 정확히 던지면, 덫이 그대로 떨어지면서 고리던지기 놀이마냥 메이가 급속 냉각 상태 그대로 덫에 걸린다![61]
정크랫 입장에서 바스티온과 눈을 오래 마주치면 그 무지막지한 화력에 녹아 버리게 되니 바스티온의 공격 이펙트를 보고 대강의 위치만 파악한 뒤 재빨리 숨도록 하자. 그 뒤에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곡사 사격을 해 주면 된다. 기본적으로 정크랫이 유리하긴 하지만, 맵의 지형에 따라 유탄 거리가 안 나와서 바스티온을 처리하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다. 바스티온도 멀리 안 보이는 곳에서 정크랫의 유탄이 지속적으로 발사되는 것을 본다면 수색 모드로 바꾸고 그 자리를 피할 것이므로 곡사에 익숙하면 할 수록 유리하다. 정 급하다면 충격 지뢰로 거리를 좁힌 뒤 바스티온 머리 위에서 덫 깔고 자폭하자. 따로 바스티온에게 수리가 안들어간다면 직탄 1~2대 직사에 자폭 300으로 바스티온을 잡을 수 있다.
나선 로켓이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그나마 다행히 근접전에서는 최소한 맥크리보다는 상대하기 수월하다. 정크랫이 어찌저찌 가까이 붙었다면 상대할 만 한 영웅. 하지만 솔저가 정크랫에게 다가와 덤빌 리도 없고, 중원거리전을 선호하는 영웅이라서 단독 행동 중일 때가 아니라면 팀의 중간 위치에서 싸울 것이므로 유탄을 맞추기 쉽지 않다. 게다가 정크랫의 유탄은 투사체이고, 솔저의 펄스소총은 히트스캔이라 정크랫의 공격을 피해다니며 공격할수도 있기 때문에 솔저가 정크랫을 거의 압도한다.[#] 또한 펄스 소총의 유효 사거리가 굉장히 길기 때문에 괜히 유탄 견제한답시고 머리 잘못 내밀었다가 나선 로켓에 펄스 소총으로 헤드샷 몇 발 맞고 골로 가는 수가 있다. 솔저가 원거리에서 펄스 소총을 갈기고 있으면 정크랫은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 되도록이면 피해 다니자. 특히 전술 조준경을 썼을 땐 무슨 일이 있어도 덤비지 말고 엄폐하자. 얼굴 내미는 순간 정크랫이 녹아 없어지는 걸 볼 수 있다. 죽이는 타이어를 쓸 때에도 무슨 일이 있어도 솔저에게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풀피 기준으로 펄스 소총 6발만 맞아도 터지고,[62] 나선 로켓 맞는 순간 타이어는 남아 있던 내구도와 관계없이 그 자리에서 증발한다. 게다가 패치로 인해 펄스 소총의 발당 데미지가 엄청나게 상향되고, 무엇보다도 전술조준경에 타이어가 잡히게 되면서 더욱 상대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정크랫이 충격 지뢰 2개를 충전할 수 있는 버프를 받으면서 좀 더 유리해졌다. 가능한 사각에서 접근해 유탄 - 지뢰 콤보로 끝을 내주는게 좋다.
솜브라의 기술 대부분은 정크랫에게 잘 통하지 않는다. 솜브라의 해킹은 이미 설치된 구조물에는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기 때문에[63] 별로 효과가 없다. 은신으로 침투하려 해도 견제 스패밍 맞고 은신이 풀려 버리거나 운 나쁘면 덫 밟고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후방 잠입 자체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많다. 또한 위치변환기는 던져 뒀다가 사용하는 특성 상 돌아올 위치가 눈에 뻔히 보이므로 위치변환기 위에 덫을 설치해두면 알아서 덫 밟고 죽는다. 덫에 걸리면 여유롭게 인사 한 번 하고 유탄으로 마무리해 주자. 혹은 이런 식으로 피타고라스위치를 만들기도 한다. 솜브라의 궁극기인 EMP 또한 해킹과 같은 이유로 정크랫에겐 멋드러진 이펙트가 나오는 장식에 불과하다. 하지만 진입로가 여러 곳 있는 맵에서는 솜브라의 후방 침투를 막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일단 해킹에 당하게 되면 정크랫의 근접전과 도주력을 책임지는 충격 지뢰가 봉인되어 버리기 때문에 1:1 싸움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64] 그러니 여러모로 정크랫이 유리한 매치업인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방심하지는 말자.
근접전 상황에서는 충격 지뢰 덕분에 정크랫이 유리한 편이다. 충격 지뢰와 유탄의 대미지는 물몸인 시메트라가 어찌 할 수가 없는 데다가 넉백으로 인해 좌클릭 조준이 흐트러지기 쉽고 차징이 안 되면 위력이 세지 않기 때문. 감시 포탑도 유탄 한 발이나 충격 지뢰 한 개로 간단히 부술 순 있으나 물몸 정크랫이 포탑 지대에 발을 들이면 순식간에 녹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런 상황엔 먼저 들어가지 않고 덫을 먼저 던져봐서[65] 포탑이 깔려 있는지 확인하고 깔려 있다면 레이저의 방향을 확인해 어디 깔려 있는 지 확인해 충격 지뢰로 부수면 된다. 다만 그 외에도 시메트라는 순간이동기로 팀원들을 유탄으로 견제하기 힘든 고지대로 올려줄 수 있고, 광자 방벽으로 아예 화력 투사를 차단해버리기도 하니 조심해야 한다.
맥크리와 마찬가지로 정크랫이 불리하다. 충격지뢰로 어찌어찌 접근한다고 쳐도 애쉬 입장에선 충격 샷건으로 밀쳐내면 그만이고, 죽이는 타이어도 애쉬가 잘 맞춰버리면 궁자체를 못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나마 섬난이 가능한 맥크리와는 달리 CC기도 없고, 생존기라고는 쿨타임이 긴 충격 샷건뿐인 애쉬한테 접근이 성공하였다면 평시프트 콤보로 간신히 처리할수 있겠지만 정크랫 짬이 많이 찬거 아닌 이상 불리한건 여전하다.
정크랫이 에코를 상대하는 건 곧 정크랫이 메르시 이동기 붙은 파라를 상대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폭탄 발사기, 충격 지뢰, 강철 덫 모두 에코 발끝에나 간신히 먹히는 수준이다. 정크랫 측 다른 딜러(솔맥위도우 등등)나 아나, 바티스트가 잘 견제해주는 편이 아니면 정크랫이 복창 터져서라도 먼저 다른 영웅을 고르게 된다.
정크랫의 유탄으로는 초장거리에 있는 위도우메이커를 견제하기 어렵다. 위도우가 유탄 맞을 거리를 내 준다 해도 함부로 덤비다 간 유탄이 위도우가 있는 곳까지 도착하기도 전에 헤드샷 맞고 죽는다. 특히 위도우메이커는 타이어와 정크랫의 지형물의 대표적인 카운터이기도 한데, 타이어는 84% 이상 충전된 저격 한 발만 맞으면 내구도가 얼마나 남아 있든 상관없이 바로 터진다. 실력 좋은 위도우 유저는 소리만 듣고도 타이어의 위치를 알아내어 한 방에 제거하기 때문에 그냥 궁극기 자체를 쓰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고 위도우의 적외선 투시가 활성화되고 있는 동안 에는 위치가 노출되기 때문에 후방 기습을 당하기 쉬워지며, 죽이는 타이어의 위치 또한 적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그대로 봉인되어버리며, 미리 깔아논 덫이나 지뢰도 충전 조금 된 저격에 날아갈수도 있다. 단, 유탄 특성 상 위도우가 쏠 수 없는 곳에서 쏘면 위도우는 무조건 도망갈 수밖에 없게 된다. 정크랫이 엄폐물 뒤에 숨어서 곡사 사격으로 위도우를 견제하기 시작하면 위도우는 자리를 옮기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게다가 지뢰 점프로 몰래 접근할 수 있는 거리가 된다면 유탄 직격 2방이나 유탄 직격 - 충 격 지뢰 직격으로 위도우를 암살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엄폐도 하지 않고 대놓고 유탄 견제를 시도하면 당연히 머리에 총알이 꽂히고, 충격 지뢰 점프로 정면으로 진입했다가는 충격지뢰에는 체공 시간이 길어서 날아가는 동안 저격 맞고 터져나가거나 갈고리로 도망간 뒤 여유롭게 처치할 수 있기에 보통은 정크랫이 불리하니 괜히 덤비지 말고 얌 전히 숨어 있자. 지뢰가 충전식이 된 이후로는 접근과 콤보가 용이해졌으므로 위도우가 자신을 못보고 있다고 판단될때는 콤보로 순식간에 잡아주자.
  • vs 정크랫
서로 유탄으로 견제하며 거리를 좁히다가 맞았다 하는 순간 충격 지뢰 직격으로 마무리하려 드는 전투이기 때문에, 체력이 130 이하로 떨어지면 무조건 죽어라 도망가야 한다. 아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서로가 서로의 기술을 카운터 치기 쉬운 캐릭터다. 덫은 충격 지뢰나 유탄에 쉽사리 제거되고 심지어는 궁극기인 죽이는 타이어도 유탄 직격 혹은 충격 지뢰 한 방에 터지기 때문에 주의. 또한 위치에 따라 유리한 정도가 갈리는 정크랫이니 만큼 싸울 때는 정크랫의 위치와 자신의 위치를 캐치하도록 한다. 특히나 정크랫은 한 번 스패밍을 시작하면 뒤는 잘 안보기 때문에 뒤에서 유탄과 지뢰로 빠르게 제압이 가능하다.
토르비욘의 포탑을 부수기 위해서는 직격 데미지가 강력한 무기나, 포탑 옆에 있는 토르비욘까지 타격할 수 있는 폭발성 무기, 엄폐한 채로 포탑을 타격 가능한 곡사 무기나 포탑 사거리 밖에서 공격하는 무기가 유리한데, 정크랫의 유탄은 이 3가지 특징을 전부 가지고 있다. 때문에 유탄 각만 나온다면 정말 손쉽게 포탑을 철거할 수 있다. 하지만 포탑이 설치된 위치에 따라서 포탑의 공격을 맞아 가며 철거해야 하는 경우도 자주 나오는데, 이 경우 물몸인 정크랫 혼자서 토르비욘 본체와 포탑의 견제를 맞아 가며 부수기는 힘들기 때문에 하드 카운터라고 보기는 어렵다. 어찌보면 바스티온을 상대할 경우와 비슷한 상성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지형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는 상대. 체력이 낮지만 그걸 우월한 기동력으로 메우는 트레이서는 정크랫의 빛과 어둠을 그대로 보여주는 매치업이다. 체력이 부실해서 눈먼 유탄이나 지뢰에 훅 보내버릴 수 있는 반면, 점멸을 통해 정크랫 시야 밖으로 넘어다니며 농락하는 트레이서에겐 그 눈 먼 유탄마저 맞추는게 쉽지 않다. 덕분에 지형 상성을 꽤 타는 편인데, 만약 개활지에서 만났다면 트레이서가 작정하고 거리를 유지하며 공격하면 정크랫이 어떻게 상대해볼 방법이 없다. 특히 너프 이전에는 충격지뢰를 어디서 맞든 쌩으로 120이 들어갔기 때문에 150인 트레이서는 체력이 조금만 깎여 있어도 눈 먼 충격 지뢰 한 방에도 골로 갔지만, 너프 후 이제 충격지뢰의 폭발지점에 따라 데미지가 달리 들어가고, 최소 대미지가 꼴랑 20으로 크게 줄었기 때문에 더 이상 눈먼 지뢰로는 처치가 불가능하고, 정통으로 맞추는 것을 강요받기에 상당히 난이도가 높아졌다. 허나 정크랫의 홈그라운드인 좁은 방이나 골목이라면 오히려 트레이서쪽에게 상당히 불리해진다. 좁은 곳에서는 트레이서의 기동성이 크게 봉쇄되므로 간단하게 잡을 수 있고, 트레이서 입장에서는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와중에 바닥에 깔린 지뢰나 덫을 신경 쓰기 어렵기 때문에 생각보다 덫 밟고 죽는 경우가 많다. 아예 트레이서만 마크하겠다면 트레이서가 침투할만한 골목에다가 덫과 지뢰를 같이 깔아두고 다른 거 하고 있다가 걸렸다는 메시지가 뜨자마자 기폭시켜 처치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만한 방법이다.
그나마 사방팔방 날아다니는 겐지와는 달리 Z축 이동기가 없는 트레이서에겐 정크랫이 충격지뢰로 2층으로 올라간다면 쫒아갈 방법이 없으므로 대 겐지전과 비교했을 때 '도주' 라는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 건 반가운 소식이다. 만약 기습을 당해서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면 얼른 충격 지뢰로 2층이나 고지대로 도주해버리자. 다만 상대 팀에 트레이서가 보인다면 죽이는 타이어를 쓸 때 주의하자. 뛰어난 기동성으로 적진을 누비는 트레이서 특성 상 정크랫이 타이어 굴리다가 트레이서에게 위치가 발각되어 암살당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 타이어로 트레이서를 잡고 싶다면, 트레이서가 눈치가 좀 있으면 타이어가 터질 것 같은 타이밍에 점멸로 유효범위를 빠져나오려 할 것이므로 점멸이 있을 법한 트레이서한테는 눈치싸움을 좀 걸어주거나 아예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르게 뒤통수에서 터뜨리는 것을 노리자. 이제는 직격 피해 상향으로 인해 유탄 한발 한발이 120대미지가 되어서 눈먼탄이나 혹은 유탄을 땅에 굴려....서 무빙으로 피하기 난감하게 해서 견제가 가능하다.
정크랫의 유탄은 곡사포인 데다가 탄속이 느려서 높은 곳에서 비행하는 파라를 맞추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3시즌 시작 무렵의 호버 추진기의 부양고도 35% 버프 이후로 파라는 땅으로 내려올 일이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발 밑으로 굴러 오는 유탄에 맞지 않아 스패밍에도 잘 먹히지 않고 우연히 낮은 고도를 비행하다가 충격 지뢰로 격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최대 120의 피해를 준다고 해서 체력 200의 파라를 잡을 수는 없다. 정크랫이 파라를 1대1로 제압하려면 둘 다 골목길에 있어야 하지만, 애초에 골목길에 친히 들어가 주는 파라는 없다. 때문에 마주치면 도망부터 가야하는데, 충격 지뢰로 날아서 도망간다고 한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격으로 엄폐하지 못하면 끝까지 쫓기다가 죽게된다. 파라를 몰아낼만한 카운터픽이 필요한 상황에 잡을 방도도 없으면서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자리를 잡아야하는 운영에도 제한이 걸리는 정크랫은 파라가 뜨는 순간 부터 픽을 바꿀 것이 고려된다. 다만 공중에 있어서 상대가 힘들다는 것은 다시 말해 천장이 있는 건물안이라면 정크랫도 한바탕 싸워볼만 하다. 천장이 있다면 파라의 고도에도 제한이 걸리므로 충격지뢰와 유탄이 닿을수도 있다. 파라는 스킬 구성상 원콤을 내는 누킹 대미지를 줄 수가 없어서 정크랫을 죽이려면 로켓 직격 2방, 스플래쉬 데미지로는 최소 3방은 필요하다. 1.1초에 한발씩이라는 것을 계산해봤을때 약 3초가 필요한데 비해, 정크랫의 평+지뢰 콤보는 0.5초만에 200 데미지를 쑤셔넣을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파라의 고도만 낮출수 있다면 정크랫에게도 승산은 있다. 물론 짬 좀 먹은 파라라면 생각없이 정크랫이 있는 건물안으로 들어가는 각 자체를 안 줄 테지만 말이다. 또한 최근에 죽이는 타이어의 벽타기 제한이 사라진데다 속도도 올라버린 관계로 죽이는 타이어를 하늘로 날려서 끝장내는 전술이 가능해졌기 때문에[66] 파라 상대로 대응 선택지가 하나 늘었다. 물론 바꿔말하면 개활지에서, 그리고 궁극기가 없을때는 대응책이 딱히 없다는 뜻이므로 여전히 파라는 정크랫의 하드 카운터라고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위도우메이커보다 더 까다로울 수도, 덜 까다로울 수도 있다. 위도우는 총알이 날아온 궤적을 확인하고 몸을 피하면 되지만 한조는 기본적으로 무소음 공격에 화살 궤적이 안 남아서 아차 하는 새에 죽는 경우가 생긴다. 또 한조는 음파 화살로 시야 확보가 쉽기 때문에 엄폐물에 숨어도 맞을 수 있다는 사실 역시 유의. 엄폐물에 숨어서 잘 쏘고 있었는데 음파 화살로 위치가 노출된 것도 모르고 난데없이 날아온 화살에 머리 맞고 죽거나 정크랫의 위치에 대해 한조와 정보를 공유한 다른 적에게 암살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더불어 위도우처럼 정크랫이 뒤치기를 하려고 해도 근접전 능력이 매우 약해 후방 기습에 성공하면 잘 당해주는 위도우메이커와 달리 한조는 근접전에서도 마냥 약하지 않아 기습에 성공해도 역으로 당하는 일이 많다. 게다가 풀차지 화살을 맞춰서 타이어를 한 방에 보내 버릴수도 있으니 한조가 실력이 좀 되는 듯 하다면 한조 쪽으로 타이어를 날리지는 말자. 하지만 한조는 위도우메이커처럼 초장거리 저격을 날리기보다는 중원거리 정도에서 화살을 날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그럭저럭 유탄을 맞출 수 있는 거리가 나오기 때문에 상대할 만 하다. 저격수들은 정크랫이 엄폐물 뒤에 숨어서 유탄만 날려 줘도 충분히 견제가 가능하고 저격수 입장에선 그만큼 빡치는 경우도 없으니 있는 힘껏 방해해 주자.

9.3. 지원


다른 적들 사이에 섞여서 치유 모드로 돌아다니고 있는 루시우는 별 거 없지만, 루시우가 작정하고 이동 속도 모드로 벽 타고 날아 다니거나 강강수월래를 돌면서 농락하는 경우, 유탄으로는 맞추기가 정말 어렵다. 그래도 루시우의 일반기는 데미지가 빈약하기 짝이 없어서 맞아 죽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일반 데미지보다는 넉백 공격에 낙사당하는 것을 주의하자. 낙사 지역으로 떨어지면 충격 지뢰가 있어 봤자 매우 높은 확률로 날아가는 각도가 안 맞아서 낙사하는 시간이 1~2초 늦어지는 정도밖에 안 된다. 궁극기 싸움에 있어선 정크랫의 궁극기는 루시우 궁극기에 상당히 효과적인데, 우선 지속시간도소리 방벽보다 길어 동시에 쓰더라도 소리방벽이 꺼질 때 즈음에 터뜨려 모조리 잡을 수 있고, 반대로 루시우가 타이어를 카운터치려고 해도 눈 앞에 타이어가 터지기 직전이 아닌 이상 막아낼 수 없기 때문에 도움이 안된다. 게다가 충전시간도 확연히 차이나기 때문에 루시우와 다르게 궁극기를 아끼지않고 써줄 수 있어 어찌됐건 루시우가 손해보는 부분.
메르시가 정크랫 잡으려고 아군 진영으로 들어올 리도 없고 요리조리 날아 다니기 때문에 우연히 맞지 않는 한 유탄에는 잘 안 맞는다. 그냥 공격수들이 잡게 하자. 아니면 작정하고 날아가서 유탄 직격을 박아 버리는 수도 있다. 예외적으로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같은 맵에선 돌아갈 수 있는 길이 많기 때문에 돌아가서 뒤로 때리면 다반사로 죽일 수 있다. 궁극기의 경우 상황을 보는 게 좋은데, 메르시 보이면 바로 터트리는 게 정석적이지만 메르시 없어도 몰려다니는 적 보이면 그쪽으로 터트리고 메르시는 후순위로 둬도 좋다. 옛날 메르시와는 다르게 지금은 1명 살리는 게 전부인 걸 기억하자. 다만 발키리를 켜면 곡사 공격을 하는 정크랫 특성상 매우 불리하다. 타이어 벽타기 / 궁극기 센스가 좋은 유저라면 타이어로 어느 정도 카운터 칠 수는 있다.
모이라는 사거리가 길고 화력이 강한 영웅에 약한데, 정크랫은 이 둘다 속해있으니 정크랫이 유리하긴 하다. 그러나, 1대1이라면 공격이 레이저 방식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에임이 필요하며, 시메트라처럼 도트딜이 계속 들어오고, 지속적으로 힐을 받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빠르게 충격지뢰+평타로 한번에 처리해야한다. 정크랫의 대부분의 스킬셋은 투척과 설치, 폭발이 주인데, 모이라는 이 스킬들을 무시할 수 있는 '소멸'이라는 스킬이 존재하여 정크랫의 대부분의 스킬이 무용지물이 된다. 리퍼처럼 몸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솜브라처럼 몸을 숨겨도 공격이 되는게 아닌지라 어디서 튀어나올지 알수가 없으며, 몸을 숨겨도 생체구슬로 데미지를 입는다. 모이라와의 전투를 준비할때는 일단 사정거리안으로만 들어가지 않도록 유지만 하면 어느정도 할만하다. 단, 위 상황은 1:1에만 적용이 된다. 난전인 상황에서는 정크랫을 신경쓸 여유가 없기 때문에 덫과 유탄, 충격지뢰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주면 모이라의 생체손아귀의 힐게이지가 지속적으로 떨어져나가, 정크랫이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들어올 입구로부터 경로를 예측하여 덫을 깔아주면 자주걸린다는 것은 덤. 피가 200대 영웅이긴 하지만 자힐이 있기때문에 덫에 걸렸다면 유탄+충격지뢰로 한번에 죽여주자.
맥크리와 상성은 대동소이하다. 바티스트가 조금 더 약한 이유는 섬난이 불가능하다는 점.
정크랫의 유탄은 발당 120대미지로 너프 이후의 방패 따위는 두 발이면 파괴되며, 본체는 3방이면 죽는다. 게다가 덫과 충격 지뢰가 브리기테 입장에서 매우 성가시다. 방패 밀쳐내기를 쓰도록 유도한 뒤 발 밑에 덫을 깔아 덫에 걸리도록 할 수도 있고, 충격 지뢰로 거리를 벌려서 브리기테를 호구로 만들수도 있다. 집결로 체력을 뻥튀기한 상태여도 죽이는 타이어엔 한 방이다. 다만 브리기테의 공격 사거리로 들어간 상황이면 스턴 때문에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 죽을 수도 있으니 브리기테의 공격 사거리 밖에서 카이팅하거나 충격 지뢰로 양 쪽을 서로 반대로 날려버리면서 상대해야 한다.
아나는 적진 후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딱히 만날 일이 없다. 평상시에는 공격력 조금 약한 위도우메이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함부로 얼굴 내밀면 저격이나 수면총 맞으니 그건 주의하자. 단, 한 가지 정말 골치 아픈 게 있다면 적 돌격군을 유탄으로 실컷 괴롭혀 주려고 해도 아나는 엄청난 치유 능력으로 그걸 또 치유해 버리면서 궁극기 게이지까지 채운다는 것이다. 그러니 상대 팀에 아나가 보인다면 돌격군을 상대할 때 주의하자.[67] 또 죽이는 타이어를 쓸 때도 되도록이면 아나에게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저격 한 방 + 생체 수류탄으로 순식간에 터진다. 대신 타이어를 이용해 팀의 핵심 지원가이자 뚜벅이인 아나를 자르는 데에 성공한다면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한명만 죽였다 할 지라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동성이 낮고 히트박스까지 넓어서 유탄으로 맞추기는 크게 어렵지 않다. 젠야타의 궁극기인 초월이 초당 300의 치유량을 자랑하지만 정크랫에겐 돌격군도 한 방에 보내는 순간피해 최대 600 데미지의 궁극기가 있다. 1:1 에서는 근거리에선 순식간에 녹여줄 수 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타이밍을 놓쳤거나 애매한 중원거리에서 만났을 경우엔 피하는 게 좋다. 중원거리에는 직사 공격에 데미지도 높고 탄속도 매우 빠른 젠야타가 우위에 있다. 엄폐물을 서이에 둔 상황에선 정크랫이 유탄 곡사 스패밍으로 우위를 점할수 있지만 젠야타도 부조화를 통한 일시 월핵과 보호막 자동 재생 능력으로 유탄이나 충격지뢰 한방을 맞았다면 숨어서 회복할 수 있다.

10. 궁합



10.1. 타 영웅



10.1.1. 돌격


만약 정크랫이 혼자 있으면 정크랫의 하드카운터인 파라, 위도우 꺼내서 쉽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둘의 단점이 모두 D.Va의 밥이기 때문에 이 두 영웅을 하는데 본인들의 하드카운터인 디바가 오면 그것 때문에 정크랫에 미쳐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디바의 카운터인 솜브라, 메이, 바스티온을 픽해 서 잡으면 되는데 겐지를 제외한 이들 또한 정크랫의 밥이어서 이 조합을 쓰면 적팀의 멘탈이 샤르르 녹아내릴 것이다.[68]
실력이 낮은 정크랫 유저의 기준으로 보면 라인하르트가 없을 때 얼마나 정크랫을 자신 있게 하는지로 구분된다. 아군 돌격 영웅들이 윈스턴+자리야 또는 로드호그가 아닌 라인하르트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정크랫을 픽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리고, 궁합 항목에 모두 상세히 서술하지 못할 정도로 라인하르트는 정크랫을 완벽하게 보완한다. [69]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120m 거리에서 차폐물을 넘겨서 쏘는 박격포를 교전지 바로 앞에서 직사한다고 생각하자. 2000의 방벽을 가진 라인하르트 뒤에서 정크랫이 전방으로 유탄을 퍼붓고 지뢰와 덫을 깔아 근접하지 못하게 한다면 적들은 굉장히 난감할 것이다. 그리고 대지분쇄로 모두 눕혔다면 적은 타이어가 어디서 굴러오는지는 알아도 대처법이 전무하기에 궁연계 효과도 좋다.
서로 호흡이 맞다면 로드호그가 갈고리로 끌어 와서 한 발 맞히고 정크랫이 유탄 직격으로 하나하나 잘라 내거나 로드호그가 정크랫의 덫 위에 서서 갈고리로 끌어 오는 등 별 이상한 활용이 가능하다. 고향 친구인 만큼 재미있는 듀오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궁극기 연계가 좋은 축에 속한다. 시그마가 중력 붕괴로 묶어서 공중으로 띄우는 동안 정크랫이 죽음의 타이어로 아래로 추락한 딸피 상태의 적들을 확실하게 정리하거나, 아니면 떠 있는 동안 방어가 취약한 발밑에서 터트리고 시그마가 남은 피를 깎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정크랫은 전방에서 사용 하기에는 엄폐물이 없어서 사용하기 힘들고 유탄을 직격으로 맞추기 힘든 면이 있다. 하지만 오리사는 라인하르트처럼 보호가 가능한데다가 끌어당기는 스킬이 있어서 합이 잘맞다면 정크랫의 실력이 조금 떨어져도 오리사가 커버가 가능한 수준. 또한 메르시의 공격버프처럼 공격력 지원이 가능한 궁극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타를 밀때 쓸만하다. 또한 오리사는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라가 나온다 하더라도 견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크랫을 뽑았다면 오리사를 뽑아달라고 요청해 보자.
윈스턴은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고 난전을 벌이는 데 특화되어 있고, 정크랫은 난전에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는 데다 기동성이 높아 윈스턴의 기동력을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다. 윈스턴이 진영을 붕괴시킨 뒤 정크랫이 깽판을 치는 연계가 가능하다. 정크랫의 하드 카운터 중 하나인 위도우메이커의 하드 카운터가 윈스턴이고, 윈스턴의 하드 카운터인 바스티온, D.Va, 브리기테의 카운터가 정크랫이라[70] 서로의 상성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는 효과도 있다.
자리야의 방벽은 모든 영웅에게 공평하다. 수비 팀일 땐 정크랫이 앞에 나갈 일이 없으니 가끔 방벽으로 세이브를 받는 정도. 하지만 정크랫은 치고 빠지는 게 아닌 지속적으로 공격해야 하는 영웅이므로 라인하르트에 비해 합이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자리야의 궁극기인 중력자탄은 서로에게 궁합적으로 매우 어울린다. 물론 자리야의 궁극기 성능이 출중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정크랫의 공격 기술 중 중력자탄에 어울리지 않는 기술이 하나도 없어서 더욱 좋다. 굳이 동시궁각을 잴 필요가 적다는 것은 한타 중 타이밍을 선점하기 유리하다는 의미도 되므로. 중력자탄에 의해 모여진 적들에게 정크랫의 강력한 스플래시 대미지를 때려대면 못해도 2명을 죽일 정도다. 물론 타이어를 정통으로 꽂아넣는다면 금상첨화다! 일단 꽂히기만 하면 오버워치에서 이정도로 확실하게 6인킬을 낼 수 있는 궁극기 조합도 드물다. 지속기나 스킬로 살아나갈 여지가 있는 D.Va[71], 로드호그, 오리사[72] 등도 보통 중력자탄이 꽂히는 타이밍은 난전이 한창인 와중이기 때문이 이미 피가 까인 채 자탄에 묶여버리기 십상이므로 받는 데미지 감소가 무색하게 600 깡데미지 앞에 속절없이 터져버린다. 여기서 살아나갈 수 있는 건 망령화를 가진 리퍼와 급속 냉각을 가진 메이, 소멸을 가진 모이라 뿐이다. 이렇듯 좁게 뭉친 적을 터트려버리는 정크랫의 영웅 특색과 적을 말 그대로 뭉쳐버리는 자리야의 궁극기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타이어가 없는데 정 급하다면 적들에게 비집고 들어가 자폭을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

10.1.2. 공격


리퍼와 맥크리와의 조합이 돌진조합을 카운터치기 위한 조합이라면, 겐지와의 조합은 바리사나 라인바스 같은 바스티온 중심 조합을 카운터치기 위한 조합이다. 일방적으로 정크랫은 화력이 높지만 킬 결정력이 낮은데 만약 정크랫이 딸피로 적을 개피로 만들어주면 겐지가 질풍참 콤보로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또한, 겐지의 빈약한 화력도 정크랫의 높은 공격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73] 게다가 겐지가 취약한 윈스턴이나 메이, 브리기테, 모이라 같은 영웅들은 정크랫이 처리해 주고, 정크랫이 취약한 저격수나 원거리 포킹 영웅들은 겐지가 처리해 주면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잘 상쇄해준다.[74] 겐지와 정크랫 모두 기동성이 뛰어나고 히트박스가 작기 때문에 한 쪽에서는 겐지가 폴짝폴짝 뛰면서 공격을 전부 튕겨내고 있고, 다른 한 쪽에서는 정크랫이 하늘 높이 튀어오르면서 발당 130이나 되는 유탄을 난사하고 있는 무척 짜증나는 상황이 연출된다. 게다가 겐지와 정크랫은 오버워치의 궁극기 중에서도 방어하기 가장 어려운 강력한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데, 한타 때마다 용검과 타이어가 번갈아 나타나면 상대 팀은 제대로 고통받게 된다. 특히 자리야, 브리기테, 아나, 젠야타, 라인하르트, 로드호그, 오리사, 시그마 같은 영웅들이 겐지와 정크랫을 보조해주면 더욱 상대하기 힘들어진다. 다만, 파르시를 상대할 경우 파라에게 매우 취약한 정크랫을 위해 파라를 견제해야 되는 겐지의 어깨가 무거워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다 한방 콤보가 매우 강력하기에 회복이 들어오던 말던 그냥 죽여버린다. 덫에 걸린 적은 둠피스트에게 좋은 타겟이며, 충격지뢰는 후방에서 다가오는 적을 밀쳐낸다. 둠피스트와 정크랫이 궁극기로 협동할시, 둘다 조종이 가능하고 범위기이기 때문에 한쪽으로 몰아서 없에버릴 수 있다. 돌격군, 지원가, 겐트윈디를 위시한 돌진메타 상대로는 정말 최상의 조합. 하지만 공격군 상대로써는 애매하다. 특히 파라가 나오면 한명이 픽을 바꿔주거나 D.Va나, 아나, 젠야타를 대동하자.
한때 돌진조합 차단용으로 나온 조합. 둘 다 한방한방 데미지가 쎄서 적 탱커들을 곤란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리퍼와 정크랫이 골목길에 있으면 에너지 채우러온 자리야도 리퍼에 단숨히 녹아내리고, 한타때 적들이 허무하게 죽어내린다.. 단, 둘다 파라에는 그냥 사망이니 파라가 나올법하면 D.Va나 젠야타, 아나를 대동하자.
돌진 조합 카운터 용으로 한때 나왔던 조합이며, 의외로 서로 조합을 짜면 잘 맞는 경우가 있다. 정크랫이 스패밍과 포킹으로 강력한 극딜을 퍼붓고, 맥크리가 마무리를 지어줌으로써 결정력을 보완해주는 방식. 파라가 뜨더라도 맥크리의 역량에 따라 정크랫이 계속 활약을 진행할 수도 있으며, 정크랫이 골목 틀어막기 + 덫으로 우회로 감지 등의 역할을 해 줌으로써 사각을 좁혀줄 수 있다. 이쪽의 정크랫, 맥크리가 실력이 좋다면 어느 정도 트레이서를 압박하거나 활동 반경을 줄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아군 힐러 보호에도 좋은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예전 정크랫의 상향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많이 볼 수 있었던 조합이 아니지만 타이어 속도 증가 + 지뢰 추가로 티어가 꽤나 오르며 자주 보이기도 하며 준수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
포지션이 달라서 같이 돌아 다닐 일은 딱히 없다만, 만약 작정하고 같이 돌아 다니면 적이 하나씩 얼어서 산산조각 난다. 적 하나가 메이에게 얼었다면 그 적은 메이의 고드름 헤드샷 + 정크랫의 유탄 직격 콤보로 총 390이라는 흉악한 데미지가 확정된다.[75] 또 궁극기 연계도 매우 훌륭하다.
근거리의 적도 조준이 어려운 정크랫의 특성 상 메이의 공격은 스치는 정도만으로도 정확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오른다. 메이가 눈보라로 적 여러 명을 얼렸다면 정크랫이 눈 앞에서 유탄 직격을 계속해서 먹여 준다. 만약 정크랫도 타이어가 있다면 정크랫이 대놓고 타이어 돌려도 적들은 아무 저항도 못한 채 터지게 된다. 손발이 잘 맞는다면 나쁘지 않은 조합. 일부러 연계를 할 가능성은 낮지만 메이가 빙벽으로 타이어를 가려 주고 정크랫의 타이어가 빙벽을 타고 오르면 적들이 어지간한 프로들이 아닌 이상 당황해서 대처를 잘 못한다.
아군 바스티온을 봤다면 빨리 따라가서 도와주자. 바스티온은 우회로를 통해 들어온 적에게 뒤치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우회로에 덫을 설치해서 적이 바스티온을 기습하려다가 덫을 밟은 채 다굴 맞고 죽게 만드는 조합. 정크랫이 바스티온이 견제하기 어려운 저지대에 있는 적들을 유탄으로 견제해 주며 바스티온의 플레이를 한층 수월해지게 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정크랫의 특성 상 따로 노는 스타일이 강한지라 서로 섞여 있는 모습은 보기 힘들지만, 정크랫의 강철 덫은 확실히 솔저의 사각을 보완해 줄 수 있는 훌륭한 기술이다. 충격 지뢰 역시 멋 모르고 골목길 등으로 돌아가다 밟다가는 치명상을 입게 된다. 근데 의외로 정크랫이 따로 움직이는 것이 솔저에게는 나름대로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솔저가 아군 대열에서 적들과 교전을 벌이는 동안에 정크랫이 따로 고지대나 외진 곳 등에서 유탄을 지속적으로 날려 상대의 혈압 지수를 올릴 수도 있다. 적들 입장에서도 정크랫이 던지는 유탄의 피해는 결코 무시할 만한 정도가 아니고,[76] 게다가 죽이는 타이어까지 준비되었을 경우 여차하면 뒤치기로 몰살당할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다. 그렇다고 정크랫을 처치할 영웅을 따로 보내다가 골목 싸움에 강한, 또는 뒷치기를 대비해둔 정크랫에게 역으로 당하기라도 하면 그것은 그것대로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되므로, 이렇게 되면 상대는 공격에 마냥 치중할 수가 없게 되고, 솔저를 비롯한 아군이 그 동안에 전선을 더욱 밀어붙여 상대를 압박하고 몰아붙이는 것이 수월해지게 된다.
이 둘이 작정하고 같이 협동한다면 리퍼-솜브라 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정크랫의 딜로스를 유발하는 D.Va의 매트릭스를 솜브라가 해킹으로 무력화시키면 정크랫이 좀 더 쉽게 날뛸수 있다는 점은 리퍼-솜브라와 똑같지만, 정크랫이 덫을 깔은 곳에 솜브라가 위치변환기를 설치해놓고 누가 재수없게 덫을 밟으면 솜브라가 덫밟은 적을 재빨리 해킹해 정크랫의 유탄과 솜브라의 기관권총에 다굴맞고 죽게 만드는 잔인한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안티탱커 조합중 최상급 기동성과 화력을 모두 겸비해[77] 윈스턴은 도망가기도 전에 비명횡사하고, D.Va는 덫+해킹+다굴 콤보에 송하나까지 수초내로 갈려나간다. 라인하르트와 오리사는 아예 이 둘 상대로 할게 없으며, 로드호그는 솜브라에게 해킹당해 갈고리와 숨돌리기가 막힌 상태에서 정크랫이 죽이러 온다면 어지간하면 그냥 죽었다고 봐야 한다. 자리야 역시 방벽이 없다면 이 둘을 상대하기 매우 버겁다고 할 수 있는데, 만약에 고에너지 상태라고 해도 방벽이 빠진것을 적 솜브라가 눈치채고 해킹했는데 정크랫이 해킹당한 자리야를 잡으러 오면 그냥 얌전히 죽어주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게다가, 겐트윈디를 위시한 돌진 조합 상대로 극히 막강할 뿐만 아니라, 바스티온과 오리사 중심의 바리사, 오리사와 토르비욘 중심의 토리사 조합 상대로도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리퍼-솜브라보다 활용도와 가치가 높다. 그 외에도 정크랫이 까다로워하는 위도우메이커나 파라도 솜브라가 시야를 끌며 견제를 해 줌으로써 정크랫을 간접적으로 도와줄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이 조합의 진정한 무서움은 궁극기 연계로, 솜브라가 EMP로 적들을 다수 해킹해 각종 방벽류를 모조리 내리고 생존기나 이동기까지 모두 차단한 뒤 정크랫이 바로 타이어에 시동을 걸고 적들을 끝장내버리는 식의 운용도 가능한데, EMP는 매트릭스, 방벽 뿐만 아니라 생존기나 이동기도 싸그리 차단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적들은 제대로 도망가지도 못한 채 전멸 확정. 해킹이 주변 소리까지 못 듣게 하기 때문에 사운드 플레이로 타이어를 터트리긴 커녕 '폭탄 받아라!' 소리도 못 듣게 되어 정크랫이 궁을 킨 지도 모르고 터져나가게 되는 건 덤.정크랫 X 솜브라 궁극기 연계 예시
한 지점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적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조합. 이들은 덫 + 지뢰 + 유탄 + 포탑의 조합으로 적을 하나씩 잘라내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조합으로, 궁합적으로 매우 적당하다. 또한 전장 재합류가 느린 정크랫이 자폭 이후 빠르게 전장에 재합류하는 데 시메트라의 포탈은 큰 도움이 된다. 적 입장에서 보면, 정크랫의 자폭기에 의해 체력이 깎인 상태인데 얼마 안 지나 다시 정크랫이 나오는 끔찍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럴 경우 둘 다 원거리 대응력이 매우 부실해져서 상대 팀에 솔저: 76이나 파라가 나왔다면 건물 안에 숨어 벌벌 떠는 수밖에 없다.
애쉬의 에임만 좋다면 그럭저럭 무난한 조합이다. 서로의 실력이 출중하다면 정크랫이 어려워하는 파르시나 위도우, 한조를 애쉬가 처리하고, 반대로 애쉬가 어려워하는 방벽 탱커들을 정크랫이 처리하면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얼추 잘 상쇄해준다. 애초에 애쉬 자체가 맥크리와 위도우같이 중장거리에 강한 영웅이다 보니 근접전에 강한 정크랫과의 궁합도 의외로 나쁘지 않다. 다이너마이트와 충격지뢰 둘다 데미지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적들에게 극딜을 퍼붓는 것도 가능한 건 덤.
새롭게 떠오른 딜러 콤비다. 시야 공유는 정크랫을 포함한 모든 영웅에게 큰 도움이 되며, 수비 정크랫의 경우 위도우메이커를 엄호해 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위도우의 뒤를 노리는 적의 기습을 방지하기 위해 정크랫이 우회로에 덫을 설치해 줄 수 있다. 둘 다 고지대 이동기가 있는 데다가 위도우는 높은 곳에 올라가 저격을 하고, 정크랫은 높은 곳에 올라가 유탄을 쏘아 대며 적을 견제하는 것이 주 임무여서 그런지 은근히 자주 만난다. 이 경우, 주로 오리사와 함께 기용된다. 전선유지에 모든 것을 바친 오리사를 지키는 호위병들인 셈. 특히 수비에서 효율이 매우 커진다. 아누비스 신전 A수비 같이 위도우메이커와 정크랫이 동시에 활약하기 좋은 곳은 프로리그에서도 뚫기 어려울 정도로 악명높다. 서로의 카운터를 커버해줌과 동시에 강력한 포킹과 킬경정력까지 지녔기 때문에 이를 상대하려면 전체적으로 상당한 팀합을 요구한다. 위정조합은 정크랫 상향 및 메르시 재설계가 이루어진 6시즌부터 발견되었는데 그 이전에는아무리 수비에서라도 위도우와 정크가 동시에 있는날에는 그냥 던지는 것으로 인식될 정도로 평가가 안좋았다.
  • 정크랫
아케이드의 똑같은 영웅도 환영! (前 빠른 대전)에서는 은근히 자주 보이는 궁합. 팀에 정크랫이 둘 이상 있으면 다른 포지션이 비어 게임이 다소 힘들어지지만, 플레이하면 한 탄창마다 10개씩 날라오는 유탄에 다중 덫, 다중 지뢰는 물론 죽이는 타이어 소리 듣고 사방팔방을 경계하다가 폭발하거나 부서지는 소리 듣고 안심하는 순간 하나 더 날아오는 장관을 연출할 수 있다. 골목 싸움에서 강하다는 특성을 이용해 이 골목으로 가려고 했더니 정크랫 A가 견제하고 있고, 저 골목으로 가려고 했더니 정크랫 B가 견제하고 있는 상황도 연출할 수 있다. 따라서 화력과 견제력 하나는 제대로 보장할 수 있다. 다만 적들이 작정하고 파라 등의 영웅으로 정크랫 카운터 작전을 해 오면 굉장히 힘들어지는 조합이 된다.
나쁘지 않다. 적이 토르비욘의 포탑을 기습할 수 있는 루트를 정크랫이 덫과 유탄 스패밍으로 견제하며 지켜 줄 수 있으며, 토르비욘의 카운터인 오리사를 지켜줄 수 있다. 그러나 둘다 파라와 위도우에 약한건 흠.
비추천. 그나마 서로 쟁탈전에 좋다는 점을 들어 쟁탈전에는 사용자에 따라 크게 나쁘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정크랫과 같이 팀을 짜게 될 경우 어그로와 결정력 부족 문제 때문에 매우 골치가 아파질 것이다. 화력이 매우 뛰어나 방벽을 순식간에 부숴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딸피 영웅을 확실하게 잘라내지 못할 경우 고스란히 적 힐러의 궁극기 게이지나 자리야의 에너지로 뒤바뀌는 신비한 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보통 파라나 정크랫이 한 팀에 있을 경우 나머지 딜러는 결정력을 확실하게 보완해줄 수 있는 메인 딜러(위의 솔저: 76, 맥크리 등)를 기용하는 것이 낫다.
한조와 몹시 좋은 친구다. 음파 화살이 덫과 충격 지뢰 등의 유틸리티와 연계가 좋다. 곡사 무기인 폭풍활은 적이 못보는 곳에서 쏠 수 있지만, 유저 본인도 적을 못 본다는 단점이 있으며 앞서 언급한 정크랫의 유틸리티가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다. 또 한조가 그때그때 시야를 확보해 준다면 정크랫에게는 더할 나위 없으며 눈에 띄게 킬이 오른다. 이는 좁은 골목이나 건물, 옥상에서 유용하다. 이 외에도 기본 무기 연계 활용 등에서 정크랫과 한조는 꽤 어울리는 조합이다.

10.1.3. 지원


이속 모드면 원래도 빠른데 더 빠르게 전장으로 뛰어들 수 있고, 치유 모드면 치료도 해 주기에 자힐기가 없고 체력도 낮은 정크랫에게는 아주 반가운 아군이다.
일명 '정르시' 조합. 정크랫의 유탄은 지상에서 곡선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상대 팀에 라인하르트가 있다고 해서 뒤에 있는 적을 못죽이는 것도 아니고, 지상에서 싸우기 때문에 윈스턴의 방벽이 있다고 해서 막히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파라보다 발사 속도가 더 빠르다는 이점을 이용해서 공버프로 올라간 깡화력을 버틸 수 있는 건 없다. 데미지가 150 이상이라는 건, 4발이면 풀피 상태의 로드호그, 디바, 윈스턴을 보내 버릴 수 있는 수준이라는 얘기다. 또한 정크랫의 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파라보다 메르시의 게이지를 더 빠르게 채워 줄 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좋은 조합. 이렇게 빨리 채운 메르시의 부활이 있다면 정크랫은 완전 난장판으로 적 몰살을 노릴 수도 있다. 절정은 메르시가 부활시켰는데 상대방이 전면전에 정신팔려 궁극기가 찬 상태로 자신들 한가운데에서 죽어버린 정크랫이 살아나는 걸 견제하지 못했을 때.[78] 때문에 메르시는 공격 팀 정크랫과의 궁합에서 가장 잠재력이 높은 지원가다. 트레이서와 송하나를 단 한방에 죽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잠재력이 높다.
정크랫은 좁은 곳 등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트랩을 깔고 사방팔방 화력전을 펼치는 캐릭터이고, 모이라는 일정 범위에서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힐과 딜을 번갈아가며 아군을 지원하는 지원가이다. 따로 노는 정크랫을 모이라가 일일이 쫓아가서 지원하기에는 너무나 무리가 따른다.
바티스트의 증폭 매트릭스 전개 시 유탄의 화력이 2배인 240으로 증가하여 평타만으로도 어지간한 딜힐러들은 에임만 잘 맞추면 일격필살(一擊必殺)로 보내 버릴 수 있고, 충격 지뢰 역시 증폭 매트릭스의 영향을 받아 화력이 늘어난다. 다만 정크랫이 충격 지뢰를 이용한 기동전을 펼칠 경우 바티스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합이 잘 맞지 않을 경우를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정크랫의 궁극기인 죽이는 타이어는 바티스트의 증폭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방벽 영웅들이랑 궁합이 좋은 정크랫 특성상 브리기테와 정크랫의 조합도 나쁘지 않다. 메인탱커 옆에서 브리기테와 정크랫이 나란히 싸우면 정크랫 입장에서는 팀밸런스를 해치지 않고 방벽 두개와 함께 싸우는 안정감을 제공받는다. 다만 위기상황이 닥치면 충격지뢰로 알아서 빠져나가는 정크랫과 달리 브리기테는 뚜벅이인걸 유의하고, 어쨌든 브리기테의 포지션은 탱커가 아닌 힐러이므로 너무 무리해서 정크랫을 따라가지 않는 것이 좋다.
정크랫이 아나의 강화를 받으면 체력 400에 유탄 직격과 충격 지뢰의 데미지가 195으로 뻥튀기된다. 다만 라인하르트나 겐지 등에 비해서는 불안정한 화력 때문에 강화될 일은 많지 않다. 화력이 강해진다 해도 정크랫은 유탄의 장탄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으며, 자폭 빼고는 확실하게 이득을 볼 수 없는데 이도 상당히 복잡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전략이다. 낮은 체력을 수시로 보완받아야 하는 정크랫에게는 순간 치유량이 높은 아나가 그다지 시원한 합은 아니다. 아나 입장에서도 돌격군들과 난전 상황에 회복을 집중해야 하는데 정크랫까지 신경 쓰기에는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정크랫과 아나는 차라리 같이 운용하지 않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크랫과 몹시 합이 좋은 라인하르트가 아나와도 궁합이 좋아서 실제로 둘이 같이 픽되는 일 자체는 꽤 흔한데, 이럴땐 적당히 라인 옆에 붙어있을땐 아나의 케어를 받고 따로 움직일때는 나머지 한쪽 지원가(젠야타, 메르시, 루시우) 쪽에게 케어를 부탁하자. 강화제는 라인하르트의 우선순위가 상당히 높고 죽이는 타이어는 나노강화제와 궁합이 애매하니 딱히 기대하지는 말자.
정크랫이 덫으로 적의 기동성을 봉쇄하고 젠야타가 부조화의 구슬을 걸어 주면 유탄 한 발로 체력 200대 영웅을 즉사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진다. 특히 메르시의 공버프가 있으면 체력 250이하인 비돌격군은 유탄 직격에 한방이면 골로간다. 둘 다 잘라먹기에 특화되어 있는 영웅이라 적 암살 플레이에는 영혼의 콤비를 이룰 수 있다. 둘 다 순발력이 좋을 경우 공정크 편성의 공격 조를 대체할 수도 있다. 여기에 리퍼를 같이 넣어주면 적 탱커들의 혈압은 더욱 올라간다.

10.2. 전장


현 6시즌 기준으로 정크랫의 버프가 상당히 강렬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극과 극으로 갈리는 편.[79] 평소 정크랫의 사용빈도가 높았던 유저는 연속 지뢰로 치고 빠지는 전략, 무한 벽타기를 이용한 타이어 뒤돌기 등으로 정크랫을 암살자로 사용하고 있다. 수비한정으로 1:3 이상을 막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소에 소극적이고 비난받던 정크랫픽이 패치이후 늘어남에 따라 유저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개활지에서 힘을 못쓰는건 어쩔수 없는 터라, 좁은 입구가 있는 전장에서는 사용이 허락되지만, 넓은 개활지가 주된 전투일 경우 교체하라는 팀원의 아우성이 존재한다. 때문에 '''힘을 못쓰는 경우'''[80]엔 픽을 바꿔주는게 정크랫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
  • 점령
점령맵은 정크랫을 사용하기에 적절한 모드 중 하나다. 특히나 수비 영웅으로써는 자주 기용되는 편.
A거점 수비 한정. 들어오는 입구가 한정되어 있으나 가로로 넓기 때문에 길목을 차단하는 역할로 기용된다. 또한 2층이 많기 때문에 2층에서 1층으로 유탄을 발사 할 경우, 상대방에서는 2층까지 올라와 공격해야 하기때문에 도망갈 시간도 챙길 수 있다. A 거점이 뚫릴경우 B지점으로 들어오는 입구가 많아, 정크랫이 막기가 힘들어 진다. 그러므로 B 거점에서는 정크랫을 하지말자.
수비한정으로 추천. A, B 둘다 사용 가능하며, A 거점을 향해 들어오는 입구가 좁고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크랫에 의한 A 완막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B 거점 역시 들어오는 입구가 A거점과 비슷하게 좁지만, 위아래로 넓기 때문에 파라와 위도우, 한조와 같은 고지대에서 지원하는 영웅의 경우 상대하기 힘들다. 또한 들어오는 입구가 여러 구간이 존재하지만, 어느 특정 구간에 한정해서는 모든 입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B지점에서도 자주 사용되기도 한다.[81]
A 거점은 공격일때는 첫 대치때 방벽파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상대방의 방어선이 무너지게 만드는 것에 한몫한다. B 거점에서는 2층으로 가는 길과, 왼쪽으로 돌아가는 길을 이용하여 파괴적인 힘을 내기도 한다.
A 거점의 수비일 때는 적팀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덫을 지속적으로 갱신하여 깔아줘야 하며, 적팀의 예상경로를 경계해 가며 공격해야 적팀이 공격을 강행하기 힘들어진다. A 거점이 뚤렸을 경우 B 거점 2층에 자리를 잡고 B거점으로 들어오는 2층 입구와 정면입구, 지하 등을 전부 봉쇄해야 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발빠르게 움직여야 좋다.
전체적인 총평으로는 하나무라에서의 정크랫은 공수를 가리지 않고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한번 막히거나 뚫릴 경우 그다지 좋지 않은 픽이다.
수비한정 추천. A 거점으로 오는 길목에 덫을 지속적으로 깔아주며 팀원들에게 어디로 적이 오는지 브리핑 해줄경우 쉽게 막을 수 있다. 단, A 거점이 뚤릴 경우 B 거점 정면과 좌측상단, 좌측하단, 우측 우회로 등을 주기적으로 막으러 이리저리 날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무척 바빠진다. 또한, B 거점 좌측 상단에서 A 거점쪽으로 유탄을 발사 할 시, 좁은 입구로 인해 잘 맞는다. 자주 발사해 주자.
  • 운송
작은 방들이 많이있고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있는 좁은 길목은 정크랫에게 딜금을 안겨줄수 있는 장소이다
엄폐물 뒤에서 뿌려대는 유탄과 화물의 좌 우측이나 뒤에 숨어서 곡사를 통한 스패밍은 한방만 맞아도 반피가 되는 딜러들에게는 붉은 피가 흐르는 사지이고 탱커들 역시 어지간한 각오로는 밀고 오기 힘들며 밀고오더라도 엄폐물뒤에서 어디로 튈지모른 유탄과 충격지뢰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되는 아픔을 겪게 만들수 있다.
좁디좁은 운송길에서 화물에 숨어서 좌우를 움직이며 설치하는 덫과 주변에 스패밍하는 유탄들, 접근한 적 탱커를 날려버리는 충격지뢰는 정크랫의 최대 장기가 무언지를 확인할 수 있다.(화물에 붙어서 회복되는 체력은 덤이다.) 거기다가 화물 운송이 포함된 맵은 좋든 싫든 최종 목표가 바로 "화물을 완벽하게 확보하는 것"이라 대치만 하며 손가락만 빨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만드는 타이밍을 신호로 난전을 해 적을 몰아내야 한다. 그럴 때 방벽이나 기타 오브젝트를 사이에 둔 채로 지속되는 대치상태를 좀 더 빨리 깨뜨릴 수 있는 쪽이 유리한데, 방벽을 순식간에 폭파할 수 있는 정크랫이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영웅 중 하나이다.
  • 데스매치
데스매치 오픈 초반엔 맵을 막론하고 데스매치판을 점령해버린 맥크리 때문에 기를 못 폈다. 상향된 정크가 정착되고 데스매치가 즐겜화되어 맥크리 픽이 줄어들면서 숨통이 트인 상태. 정크랫 단독으로 대처가 어려운 돌격군 영웅들이 대부분 팀플레이 지향이라 로드호그를 제외하면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다는 건 유리한 점이다. 플레이어들이 모여다니지 않고 난전을 벌이느라 모여도 몇 초 만에 누가 도주하거나 죽어서 머릿수가 빠지는 특성상 죽이는 타이어로 다인킬을 내어 일발역전하긴 어렵다.
여타 모드와 마찬가지로 맵빨을 심하게 타는 건 여전하나, 그 맵빨이 정말 극과 극으로 커졌다. 힐러의 회복 지원도 메인딜러의 막타 지원도 받지 못하는 8인 데스매치에서 정크랫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힐팩이다. 힐팩은 정크랫 자신에게도 좋은 회복수단일 뿐 아니라 상대를 유인하는 미끼가 되고, 바닥에 원형으로 박혀있는 힐팩 생성기의 형태가 강철 덫의 주목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데스매치에서 정크랫에게 좋은 맵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다수가 돌아다니는 핵심 지역에 2. 골목이나 작은 방이 있고 (계단이 있으면 최상) 3. 그 안에 큰 힐팩이 있을 것. (주변이 어두우면 더욱 좋음)
이 조건에 미달하는 여타 맵들에선 그리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82], 그나마 1번에 미달하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83]나 도라도[84], 아이헨발데[85]는 해볼 만 하다.
그렇지만 누가 뭐래도 데스매치 정크랫의 진면모가 드러나는 무대는 바로 왕의 길. 한가운데 큰 힐팩방이 유동량+계단 포함 골목+어두운 곳에 큰힐팩+추가로 2층에서 시야 확보까지 가능해 정크랫이 큰그림 그리는데 최적화된 구조를 자랑한다. 힐팩에 덫깔고 계단에서 와리가리하며 기다리다가, 누가 덫에 걸렸다 하면 곧장 내려가 터트려버리고, 섣불리 계단에 달려든 상대들은 계단유탄+지뢰막타로 터트려버리며, 다들 밖에서 싸우고 있다면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뒷골목이나 화물루트에서 치고박는 상대들 정수리에 유탄을 좀 뿌려주어 터트려버리며, 이들이 다시 힐팩을 찾아 들어온다면... 무한반복. 딜이 아낌없이 들어가니 중간중간 차는 타이어도 양념삼아 아낌없이 질러주면 상대는 알면서도 못잡는 열뻗치는 상황이 연출된다. 정말 교전구간 정중앙이라 대부분의 핵심 난전이 그 방 1층 힐팩 or 그 바로 앞 큰길이나 뒷골목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꽁킬 얻어먹기도 수월하다. 다만 스폰 위치가 멀어서 그 방에 이미 다른 정크랫이나 시메트라가 계단에 자리를 잡아버렸다면 꽤나 난감해진다. 충격지뢰 범위가 은근 좁아서 정크랫이 피해 없이 광자 포탑을 철거하기 힘들기 때문. 여기에 시메 본체가 물고늘어지면 골치 아프다. 피 깎이기 전에 일단 포기하는 척 뒤로 빠져서 힐팩에 덫깔고 2층에서 유탄만 날려넣은 뒤 진입해 처치하는 게 상책이다. 또 견제 불가능한 거리에 위도우메이커, 한조, 맥크리가 있다면 함부로 2층 발코니로 머리를 내미는 것도 피해야 한다.
모이라 업데이트 후 이러한 운용에 다소 위협을 받게 되었는데, 킬결정력이 딸리는 모이라 본인이 정크랫의 순위를 앞지르는 일은 거의 없지만 부패 구슬 좀 날려주면 정크랫이 꼼짝 못하고 죽거나 이탈해야 해 설계를 왕창 꼬아버린다. 이런 경우 계단을 포기하고 개활지와의 경계선에 포지셔닝한 채 상황에 따라 계단과 개활지를 오가며 최대한 딜로스를 유도하는 운용이 필요하다. 정 안풀리면 정크랫을 고집하기보단 타 딜러나 디바를 꺼내자.

11. 관련 업적


업적
내용
보상
기억할게!(Roadkill)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 1회로 적 4명 처치
"귀요미" 스프레이
좋아 자연스러웠어(Mine Like a Steel Trap)
정크랫의 충격 지뢰로 적을 밀어내서 강철 덫에 걸리게 하기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픽셀" 스프레이
두 업적 다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첫 업적은 자리야와 합을 맞춰 죽이는 타이어를 쓰지 않는 한 달성하기 매우 어렵다. 초보들이 아닌 이상 일단 적들도 바보가 아닌지라 '폭탄-' '이건 좀-' 소리를 들으면 전부 흩어지거나 타이어를 터뜨리기 위해 혈안이 되기 때문. 그러니까 이 업적을 따려면 정말 운과 상황이 따라야 하거나 한 자릿수 레벨 때 빨리 따 놓는 게 좋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이 업적의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거점이나 화물 최종 지점에 적들이 모여 비빌 때 써 주면 그나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적 팀 화물 바로 위의 2층 이상 건물에서 곧바로 타이어를 굴려 화물에 옹기종기 붙어있는 적들을 몰살하는 방법도 있다. 가끔 경쟁전에서 우리 팀이 전부 나가버린 경우 적팀에게 업적 도와달라고 해서 깨는 경우도 있다.
둘째 업적은 첫 업적보다 더 힘들 수도 있는 업적이다. 충격 지뢰로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면 곡사로 날아가게 되는데, 여기서 미세하게나마 적의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도 따라 줘야 해금할 수 있는 업적. 따려고 덫 위치와 충격 지뢰 위치를 계산하는 것보단 그냥 '많이 플레이 하다가 따겠지'라고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눔바니 거점 구간 옆에 있는 골목길이나 네팔의 성소 맵 거점 옆 쪽 좁은 길, 아누비스 A 골목길처럼 폭이 좁고 천장이 낮은 실내에서 시도하는 게 그나마 쉽다. 충격 지뢰로 튕겨나간 적이 공중에서 각종 스킬로 이동하다가 덫에 걸려도 업적이 달성된다. 어뷰징하기에 특화되어 있는 업적이므로 정 어려우면 빠른 대전에서 친구와 적 팀으로 만나서 어뷰징을 시도해 봐도 좋다.

12. 영웅 갤러리




13. 패치 노트


  • 2016년 10월 11일: 죽이는 타이어 시전 시간이 더 빨라짐
  • 2017년 3월 21일: 정크랫이 더이상 자신의 폭발물에 피해를 입지 않게 변경
  • 2017년 7월 27일: 정크랫의 완전 난장판으로 인한 처치가 킬로그에 뜨지 않던 버그 수정
  • 2017년 8월 29일: 충격 지뢰 2개를 들 수 있게 변경, 죽이는 타이어 이동 속도 30% 증가 및 벽타기에 높이 제한 제거
  • 2018년 1월 30일: 충격 지뢰에 거리당 대미지 감소 적용
  • 2018년 5월 3일: 유탄의 크기 0.3에서 0.2로 감소, 죽이는 타이어 이동 속도 13에서 12로 감소
  • 2018년 8월 9일: 죽이는 타이어 시전 시 유탄 발사기가 재장전되게 변경
  • 2019년 3월 20일: 폭탄 발사기의 명중 피해가 40에서 50으로 증가, 죽이는 타이어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증가, 솔져:76의 전술 조준경이 죽이는 타이어를 조준할 수 있게 변경
  • 2019년 4월 17일: 폭탄 발사기 투사체 속도가 20에서 25로 증가, 폭탄이 튀어오르는 횟수가 감소하지만 더 빨리 폭발하도록 변경
  • 2019년 8월 14일: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
  • 2020년 5월 20일: 완전 난장판 (지속 능력) 폭발까지의 시간이 1초에서 0.7초로 감소, 범위가 50% 증가, 폭탄 발사기 폭탄이 튕긴 후에도 투사체의 속도를 약간 더 유지, 충격 지뢰 투사체 속도가 20에서 25로 증가, 적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사용했을 때 튕겨나오는 거리가 대폭 감소
  • 2020년 7월 1일: 충격 지뢰의 기폭 지연 시간이 0.156초에서 0.1초로 감소, 죽이는 타이어의 폭발 후 정크랫을 다시 조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초에서 0.9초로 감소
  • 2020년 9월 1일: 폭탄 발사기 충돌 피해가 50에서 40(총 130에서 120)으로 감소

14. 기타


  • 에 로드호그와 같이 공식적으로 첫 등장하였고, 2016년 5월 5일 정크랫과 로드호그에 대한 단편 만화인 '합법적인 일'이 공개되었다. 참고로 쓰레기들에서 약탈한 것들이 모인 게 바로 쓰레기촌의 화물이다.
  • 키는 196cm에 몸무게가 70kg인데,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말도 안 되게 가볍다. BMI 수치 상 18.41로, 심각한 저체중이다.[86] 세제곱에 비례하여 196cm/70kg의 비율은 175cm/49.8kg이며, 이는 BMI지수 고작 16.27밖에 안 되는 이쑤시개 중의 이쑤시개다.[87] 물론 위에 나온 계산들은 의수와 의족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곧이 곧대로 맞진 않는다. 다리 분량만큼 몸무게가 적다고 보면 얼추 맞다. 사이보그들은 기계 신체도 몸무게에 포함시키는데, 얘는 단순한 의족이라 그렇게 하지 않는듯.
  • 허리를 굽히고 다녀서 그렇게 크게 보이진 않지만 상당한 장신으로, 앞으로 굽힌 자세로 서 있는데도 다른 영웅들과 키가 비슷한 편. 폭발물을 다루어 왔기 때문[88]]인지 오른 다리와 오른 팔이 불구이다. 다리는 의족으로,[89] 팔은 기계 팔로 대체하였다. 이 기계 의수, 의족을 제외한 무게라면 얼추 맞을지도...?
  • 이름은 아마도 가이 포크스에서 따온 듯 하다. 머리카락 끝이 타고 있는 모습은 검은 수염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티치가 모티브인듯.[90]
  • 로드호그와는 같은 고향 출신이자 경호원과 고용주의 관계로 현재는 전 세계에서 깽판을 치고 다니는 범죄자인데, 이 둘에게 걸린 현상금은 무려 2500만 달러다![91] 설정상으로도 굉장히 흉악한 범죄자이지만 영웅들 자체는 코믹하고 악동 같은 이미지로 그려졌다. 또한 로드호그와의 관계도 상당히 좋은 편인데, 공식 단편 만화에서 경찰에게 붙잡힐 위기에 처했을 때 로드호그를 '뚱뚱한 놈'이라고 비하하는 경찰에게 "방금 내 친구한테 '뚱뚱한 놈'이라고 했냐, 이 돼지야?!"라고하면서 경찰들을 쓸어 버리려고 하였다. 그런데 상호 대사를 보면 정크랫도 로드호그를 돼지라고 부르고 놀린다.[92]
  • 몸에 스며든 방사능 때문인지 심한 노안이지만 캐릭터 정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이는 25세로, 만 19세의 D.Va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오버워치의 인간 영웅 중 최연소였다.[93] 2017년 GDC에서 마이클 추(리드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호주에 핵폭발이 일어난 다음 태어나 자란 세대이기에, 로드호그와 달리 사고 이전의 호주에 대해 전혀 모른다. 음침한 로드호그와 달리 낙천적인 성향은 이러한 배경에서 기인했다고.
  • 장난감처럼 생긴 무기들과 특유의 얼굴을 보면 어째 DC 세계관의 조커하고도 비슷하다.[94][95] 실제로 전설 스킨인 머저리와 어릿광대는 대놓고 광대 콘셉트이며, 심지어 스케어크로를 연상시키는 허수아비와 시골뜨기도 있다. 캐릭터 대사 중에는 조커의 시그니처 대사인 'Why So Serious'도 존재한다.
  • 본편에서는 많이 희화화되어 있지만, 단편 코믹스에서 잠깐 묘사된 것처럼 그는 매우 위험한 악당이다. 아래 단편 만화에서 나오는 대로, (비록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공장 내부 인질들의 안전 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고 공장을 그대로 날려 버렸다. 악동 같은 언행과 이미지 뒤에 숨겨진 광기가 상당한 캐릭터.
  • 정크랫의 허리춤에 차 있는 물병엔 보바 밀크티(중간 단맛)가 들어있다고 한다. 그것도 블리자드 공인 설정이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반복 대사로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맵 상호 대사에서 나오는 우유를 넣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말하는걸로 보아 커피류를 즐기는 듯 하다.
  • 한조와의 상호 대사에서 언급되는 '그 보물'과 관련해서 한조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게임의 성능과 관계 없이, 로드호그와 함께 설정상 사기캐라는 소리가 반 농담 삼아 들린다. 이유인 즉슨, 얼마나 강력한 존재길래 쓰레기 고물이나 줍고 개조하는 애들이 최첨단 신식 기술과 무기로 무장한 오버워치와 수백만 달러를 쏟아 부으면서까지 비인도적인 신체 개조에 힘쓰고 있는 탈론과 대등하게 싸우고 있냐는 것.
  • 그런데 이것이 어쩌면 충실한 설정 반영일 수도 있는것이 오버워치의 등장 이전, 옴닉 사태 발발 당시만 해도 옴니움을 와해시키는 데 성공한 세력은 오직 성난 호주 시민들뿐이었다. 그 어떤 국가의 군대도[96] 옴니움을 정지시키지 못했으며, 버텨 내는 것이 전부였다.[97] 옴니움의 동력은 핵융합로가 공급하며, 즉, 핵융합로의 정지는 곧 옴니움의 기능정지를 의미한다. 하지만 이런 심장부가 게릴라 부대 몇 명 보낸다고 뚫릴 만큼 옴니움의 보안이 허접했을리는 없었을 확률이 크고,[98] 어지간해선 옴닉 군단을 물리쳐야 옴니움에 도달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트레일러 영상 처음에 보면 시드니 한복판에 타이탄(거대 옴닉)이 돌아다닐 정도로 상황은 개판이었다. 그렇지만 정크랫과 로드호그의 고향이자 활동 근거지는 캔버라다. 군대가 두손두발 다 놓은 상황에서 폭동만으로 옴닉을 이긴 호주인의 기상은 확실하다.
  • 단, 이들은 '핵융합로를 정지시키는' 조용한 방법이 아니라, '다 때려부수는' 과격한 방법으로 싸워나갔고, 결국엔 이게 터져서 호주 내륙지방 전역이 방사능 천지가 되고 말았다. 생존권을 위한 투쟁이 오히려 독이 된 셈.
  • 일본판의 경우 번역 콘셉트이 살짝 다른데 원판이나 한국판의 정크랫이 정신 사나운 미치광이라면 일본판에서는 1인칭이 '오이라'[99]로 번역되어 있다거나 (아군 시전 시) 궁극기 대사의 일부인 '신사 숙녀 여러분!(ladies and gentlemen!)'이 '짜식들아!(野郎共!)'로 번역돼 있는 등, 천박한 왈패 느낌이 강하다.
  • 이름이 정크이지만 발음이 비슷해 정크이라고 잘못 써놓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훨윈드, 워윅과 비슷한 예로, 심지어 오버워치 관련 문서 내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될 지경. 발견하는 즉시 고쳐 주도록 하자.
  • 여담으로 갓오브워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헤르메스랑 외모가 상당히 닮았다.
  • 마블의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등장인물인 헬파이어가 정크랫의 대사를 다수 사용했는데, 이후 해당 에피소드의 작가인 맷 오웬스가 해당 대사는 오버워치의 패러디가 맞다고 인증했다. #. 이외에도 해당 에피소드에서 시먼스의 몇몇 대사도 트레이서의 패러디였는데, 정크랫보다 알아차리기 힘들도록 대사를 집어넣었다고 한다.("Just in time.", "Nailed it!")#
  • 로드호그와 함께 여성화 2차 창작이 활성화되어 있는 캐릭터로, 징크스할리 퀸 등 해당 기믹으로 인기를 끈 캐릭터가 많음을 반영한 듯하다.
  • 과거부터 은근히 치유 요청 목소리가 상당히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치료해줭~!으로 맥크리의 "어디 의사 없나?"와 함께 의외로 힐러들 뒷목 잡게 만드는 목소리라는 평도 있다.
  • 정크랫이 로드호그에게 반말하고 틱틱대는데 실제 정크랫의 나이는 25세고 로드호그의 나이는 48세로 무려 23살이나 차이난다. 거의 삼촌이나 이르면 아버지뻘 정도 된다. 고용주와 경호원이라는 신분상의 차이가 있기도 하고 로드호그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 뚱뚱이와 홀쭉이 포지션이지만 클리셰를 조금 비틀었는데 보통 뚱뚱한 쪽이 둔하고 멍청한 반면 홀쭉한 쪽이 약삭빠르고 똑똑한데 이쪽은 로드호그가 과묵하고 시니컬하며[100] 정크랫이 멍청하고 정신이 나가있다.
  • 트레이서, 메이, 메르시, 겐지, 한조, D.Va, 솜브라에 이어 넨도로이드가 2019년 1월에 출시된다. #

14.1. 2차 창작


주요 콘셉트은 사이코, 폭발, 광인으로 그려진다.
분명 설정상으론 오버워치 제일의 미치광이지만 어째서인지 5겐지5한조, 겐트위한메이코패스 사이에서 고통받으면서 상식인, 일반인 포지션을 취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도 사악한 악당보다는 악동에 가까운 콘셉트으로 그려진다. 캐릭터적으로는 주로 친구이자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로 로드호그와 엮이는 경우가 많다. 서로 치고박으며 투닥대거나 로드호그가 딴죽를 거는것이 대부분.
그리고 메이랑도 많이 엮이는데, 상호대사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많고[101] 뜨거움과 차가움으로 이미지가 서로 대비되는 것도 이유인 걸로 보인다. 북미에서는 이 커플링을 meihem(mei+mayhem)이라 부른다. 한국에서는 메이코패스 특징 때문에 매드남성x매드여성 같은 콘셉트으로 더더욱 많이 엮인다.
솔저: 76와 나오는 모습도 있는데 대부분 D.Va와 나온다. 디바와 정크랫이 초딩같이 저질러 놓은 일을 솔저가 수습하던가 하는 솔저를 고생시키는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그게 아니라면 디바와 자주 엮여서 나오기도 하는데, 디바에 고철 수집가나 쓰레기촌 스킨을 입혀서 같이 엮어주기도 한다. 보통 이 경우에 로드호그 또한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똑같이 불우한 환경에 처했으나 현재의 처지가 정반대로 된 루시우와도 대비되는 모습으로 엮인다.
이상한 성격에 그다지 미형도 아닌 노안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저 쌈마이한 개성과 매력적(?)이고 유머러스한 대사, 귀여운 행동으로 의외로 2차 창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단보루에서도 남성진 중에선 솔저: 76(324개), 겐지(237개), 리퍼(201개), 한조(166개)를 이은 5위(148개). 맥크리(142개)보다 팬아트 수가 많다! 일단 몸매는 날씬한데다 식스팩도 잘 잡혀있고 공식 일러스트는 평범한 얼굴이지만 게임 내 얼굴 인게임 모델링에서는 잔주름이 없다는 것과 길쭉하지만 오똑한 코 덕분에 입만 다물면 꽤 잘 생겼다. 실제로 감정표현 중에 '저글링' 모션에서 웃지 않는 평범한 얼굴을 볼 수 있는데 상당히 미남이다.
출시 후 논란이 많았던 만큼 옆동네흐긴과 굉장히 자주 엮이며, 루리웹 등지에선 미트 더 데모맨을 패러디한 '''미트 더 정크랫'''이라는 만화가 있다. 일단 유탄을 사용한다는 점[102]과 가슴팍에 폭탄을 달고 다닌다는 점, 뭔가에 의해 나사가 하나 빠져 있다는 점과 각각 점착 폭탄, 충격 지뢰라는 부착 후 원하는 때에 터뜨릴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많이 비슷해 서로 자주 엮인다.

[1] "꺄하하하"같은 정크랫 특유의 높고 미친듯한 웃음소리는 크리스 파슨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크리스 파슨이 좀 더 목소리가 높고 약간 악동같은 마크 해밀조커에 가까운 같은 느낌이면, 이쪽은 박력있고 사나운 미치광이 같은 느낌을 잘 살려내 호평을 받았다. 목소리도 미국 성우보다 좀 굵은 편. 팬카페에서 한 카페원의 질문에 성우 본인이 답하기를, 1/3은 진정일 성우가, 2/3은 원음을 사용했다고. 성우 인터뷰 #1[2] 위폭, 벽에 튀기는 각도 등 각종 테크닉을 제대로 배우려는 경우에는 솜브라보다도 어렵다. 단 이는 피지컬 한정이며, 운용 난이도는 스패밍/화력 투사를 위주로 하는 정크랫보다 여러 가지 센스가 필요한 솜브라가 위다.[3] 특히 리퍼가 리워크되기 이전 패시브인 영혼 구체를 먹기 위해 정크랫 시체에 접근했다가 이 능력에 당해 죽는 장면도 흔했으나, 리메이크되어 시체에 다가갈 이유가 없어진 것도 한몫한다.[4] 몸에 폭탄이 달리지 않거나 하나만 달린 외형인 전설 등급 스킨을 착용해도 나오는 폭탄은 똑같이 기본 스킨의 파이프 폭탄이었다.[5] 다만 기본 유탄의 사소한 넉백이나 충격 지뢰의 넉백은 존재한다.[6] 직격 공격력 120은 충격 피해 40 + 폭발 피해 80으로 이루어져 있다.[7] 단 바닥에 달라붙은 지뢰는 건물 판정이라 라인하르트의 방패를 그대로 통과한다.[8] 1분 34초부터 보자. 다만 지뢰의 체력이 25밖에 안 되어 초당 피해량이 170인 죽음의 꽃 사거리 안에서는 바로 지워져서 흔히 보기는 힘들다.[9] 하나무라 2거점으로 향하는 3층 가는 계단, 왕의 길 도착 지점 주변의 좁은 통로, 예시로 든 영상에서 나오는 오아시스의 나선계단 등.[10] 특히 공중에 뜬 적을 맞추기가 훨씬 용이하다.[11] 이동만 봉쇄하고 공격은 가능하기 때문에 확실히 처치할 수 없다면 괜히 다가가지 않는 것이 좋다.[12] 영상을 보면 덫이 사슬로 땅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 사슬이 일정 길이를 넘어가면 파괴되는 듯하다.[13] 밑에서 올라오는 사람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다.[14] 정크랫 장인으로 유명했던 스트리머 눈쟁이가 피드백 영상을 받을 때마다 강조하는 부분이다.[15] 리스크는 적군에게 정크랫의 존재를 알리게 된다는 정도인데, 정크랫은 위도우, 한조처럼 시작 직 후 공격팀이 자리를 잡기 전 깜짝 한방딜로 킬을 내는 영웅이 아니기에 게임 시작 몇초 후면 포킹딜로 인해 존재는 바로 드러난다. 상대방이 덫과 지뢰를 부순다고해도 궁극기 게이지를 주지는 않으니 결국 이 전략의 리스크는 없다시피하고 성공하면 본인의 궁극기 게이지와 함께 적군 리스폰 시간만큼의 이득을 볼 수 있는 전략이다.[16] 단, 로드호그와 같은 돌격군은 유탄 직격 몇 방 후려 갈겨도 풀려날 때까지 죽지 않는 경우가 있다. 덫이지만 타이어와는 다르게 메르시 공버프에 영향을 받아 체력이 250인 메이마저도 지뢰 156+덫 104의 피해로 순간 킬을 낼 수 있다.[17] 용검으로 덫을 파괴할 확률이 높으니 충격 지뢰로 날리는 것이 낫다. 질풍참 시전 중 덫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은 다행.[18] 용검을 뽑은 겐지에 저항할 때는 자신의 발밑보단 겐지와 자신의 직선거리 사이에 설치하는 편이 성공률이 높다. 질풍참으로 달려드는 겐지가 정크랫에게까지 도착하기 전에 덫에 걸리기 때문.[19] 설정: 전차 발동한 풀피 바스티온 제외.[20] 멀리서 보고 부수기엔 적이 깔아놓은 강철 덫은 반쯤 파묻힌 채로 보이기에 알아차리는 것 자체가 힘들다.[21] 정크랫에게 발각될 것을 우려하여 일부러 덫을 부수지 않고 오는 적도 드물게 있다. 따라서 정크랫은 자신이 돌아서 공격하는 적만큼이나 등 뒤를 경계해야 한다.[22] 이 때 발의 움직임에 따라 덫이 움직인다.[23] 준 피해량 1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24] "Start your engines"는 직역하자면 "엔진 가동"이다. 레이싱에서 주로 사회자가 경기 시작 전 준비를 알릴 때 쓰인다.[25] 정켄슈타인의 복수 한정이었으나 2016년 11월 16일 패치로 박사 정켄슈타인 스킨을 착용해도 나오는 대사가 되었다.[26] 블랙 옵스 1부터 블랙 옵스 4까지. 모던 워페어 시리즈는 포함되지 않는다.[27] 벽이 안 타진다면 설정-정크랫으로 가서 죽이는 타이어 벽타기 활성화를 키도록 하자.[28] 최대 10초 동안 운용하기 때문에 한조를 제외한 모든 영웅들 중 궁극기의 이동 범위가 가장 넓다.[29] 특히 상대 팀에 위도우메이커가 있을 땐 사용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위도우메이커는 보통 아군 최후방의 고지대에서 저격을 실행한다. 타이어가 가기 힘든 곳에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 팀 뒤로 돌아서 가는 정크랫의 타이어를 제일 먼저 본다. 보통 줌을 땡기고 풀차지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체력 100밖에 안 되는 타이어는 스쳐 맞아도 불발로 끝난다. 타이어의 이동 속도가 좀 빠르긴 해도 트레이서처럼 예측 불가능하게 움직이지도 않고 크기 또한 웬만한 공격 영웅 정도 크기라 헤드샷이 미숙한 초보 위도우메이커라도 맞히기 어렵지 않다.[30] 타이어를 굴리는 시점이 아닌 발동하는 시점에서 궁극기 게이지가 모조리 소멸되는지라 게이지를 돌려 받지 못한다.[31] 로드호그가 타이어를 끌었다는 것은 적들의 시야에 타이어가 들어왔다는 뜻인데, 갈고리에 걸리는 순간 위치가 고정된 체력 100짜리 타이어는 금방 터진다.[32] 하지만 정크랫 아군의 지원가 입장에서는 타이어가 하나의 유닛으로 간주되어서 타이어의 생명력이 절반 이하로 내려갈 경우 '치명상'이라는 글자가 보인다.[33] 밀쳐 봤자 살짝 튕겨나간 뒤 다시 돌진한다. 루시우가 실력이 좋아서 음파가 다 타이어에 명중하지 않는 이상 큰 의미는 없다.[34] 이건 정크랫뿐만아니라 모든 영웅이 똑같이 패치되었다.[35] 같은 날 정크랫의 폭탄 발사기의 명중 피해가 40에서 50으로 증가해서 궁극기 충전량도 이에 10% 증가했다.[36] 정크랫 장인으로 유명한 유투버 눈쟁이의 경우 정크랫의 기본기 연습으로 충격지뢰를 통해 날려버린 적을 폭탄 발사기로 맞추는 것을 권장하며, 본인도 연습장에서 에임연습을 할 때 매번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의로 날고있는 적은 몰라도 최소한 충격지뢰로 띄워올린 적을 공중에 있는 동안 저격할 에임이 돼야 한다는 뜻이라고 언급했다.[37] 지뢰가 2개면 갈 수 있는 곳도 많아지고 도주도 용이해지기에 생존력과 맵상성 모두 확연히 보완되고, 장점인 강력한 스패밍 능력과 높은 화력 역시 평타-쾅-평타-쾅으로 순식간에 2명을 정리해버릴 수 있게까지 좋아졌으며, 타이어의 엄청난 상향으로 원거리 포킹형 영웅까지 압박이 가능해졌다.[38] 한조에 경우, 직사와 곡사 사이인 포물선 궤도이다.[39] 궁극기 충전량이 겐지, 맥크리, 둠피스트와 거의 같다. 솔저: 76(2070), 파라(1850), 리퍼(1875) 등 타 공격군 영웅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은 편. 유탄 2탄창 3발만 적중하면 궁게이지가 충전된다.[40] 300 데미지를 가진 트레이서는 부착하기도 힘든데다가 잘못하다간 자신이 죽을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리퍼와 맥크리는 궁쓰다 끊기거나 매트릭스에 죄다 먹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솔저 또한 매트릭스나 방벽에 씹히는 경우가 많고 겐지는 이속 외에는 아무 버프도 없는 물몸으로 근접전을 펼치다 죽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며, 파라는 포격 중에 위치가 고정되는데다가 제대로 위력을 내기 위해서는 고도를 낮춰야 해서 대공 능력이 없는 영웅들에게도 손쉽게 격추되어버린다. 심지어 타이어는 포화를 제외하면 여기나온 궁보다 데미지가 강하다. 공격력 1000의 자폭은 타이어보다 더 높다지만 솜브라나 자리야, 메이, 라인하르트 등의 아군의 연계가 없으면 원하는 곳으로 따라가 확실하게 끝내줄 수 있는 타이어에 비해 어지간하면 잘 죽어주지도 않는다.[41] 정크랫이 아무리 개활지에서 약해진다 하더라도, 광역 공격을 전제한 캐릭터라서 웬만큼 넓은 개활지가 아니면 해당 지역에 골고루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42] 굳이 따지면 궁극기의 성능이 좋은편이긴 하나, 애초에 입구가 한정된 곳이 아니면 궁도 안찬다.[43] 이런 유저들은 자신들의 플레이를 팀원이 커버해줄 수 있거나 자만감 과잉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은 즐겜이거나.[44] 시즌4 현재는 토르비욘 전용 유저가 아니다.[45] 절대 정크랫 단독이 아니다. #[46] 눈쟁이는 사실 정크랫보단 루시우 플레이 타임이 더 많았었다. 시즌4 현재 모1은 라인하르트.[47] 히오스의 정크랫에게 주어진 스킨 중 고블린 공병으로 존재할 정도로 이미지가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48] 그나마 Mickle의 디바가 있었지만 1:1이면 모를까 팀파이트로 싸우는 프로경기에선 오히려 방어 매트릭스를 효율적으로 뺄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디바입장에선 손해였다.[49] 참고. 브론즈-실버 구간에서는 딜러 영웅 중 픽률 1위를 자랑하고, 골드 구간에서도 솔저: 76에 이어 딜러 영웅 픽률 2위에 위치해 있다. 에임 실력이 떨어지는 심해 특성상 딜러는 하고 싶은데 내 에임은 떨어지는 경우 화력 좋은 정크랫이 안성맞춤이기 때문. 적도 무빙 실력이 좋지 않아 콩알탄을 잘 맞추기가 좋다.[50] 이는 정크랫의 카운터들은 파르시를 제외하면 높은 에임실력을 요구하는 점 때문이기도 하다. 죽이는 타이어 역시 수준급의 에임 실력이 없으면 그대로 죽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상향된 후의 정크랫은 탱커 영웅들 대부분을 카운터할 수 있게 되었는데, 탱커 케어와 팀워크가 잘 되지 않는 심해 구간에서는 탱커들이 정크랫의 유탄과 충격지뢰에 죽어 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51] 본업은 탱커[52] 해설진이 말그대로 기겁을 하는 픽이었지만 도라도 공격에서 최종 도달점 직전까지 순식간에 밀어내었다. 그것도 '''노데스'''로[53] 이시절에는 정크랫의 하드카운터가 맥크리였다.[54] 공정크는 주로 안티탱커의 역할로 기용된다. 돌격영웅들은 사거리가 짧아서 정크랫을 죽이면 패시브로 동귀어진하는 방법으로 쓰인다. 덫인 경우에는 대부분 힐팩에 깔아 적군의 위치를 파학하는데 주로 쓰이는 편이다.[55] 왕의 길, 아이헨발데, 아누비스[56] 솔저 제외.[57] 덫을 밟는다고 해도 보호막을 쓰고 에임 싸움을 건다면 질수도 있다.[58] 근데 상대 윈스턴이 빡고수인경우 약간의 지짐이와 함께 윈풍참으로 바로 타이어를 없애기도 한다. 물론 초근접에서는 윈스턴이 죽을 수밖에 없다. 맞궁으로 살아남든가.[59] 둠피스트와 정크랫의 공통점이 꽤 존재하는데, 콤보와 구석진 장소의 제왕이라는 것이다. 덫+충격지뢰+유탄 등의 콤보로 적을 한방에 보내는 것과, 지진 강타+라이징어퍼컷+로켓펀치 등의 콤보로 적을 한방에 보내는 것이 비슷하다. 궁극기역시 장소와 사용을 자기가 고를 수 있다는 점, 구석진 장소에서 강력하다는 점 등등이 있다.[60] 충격지뢰는 시선을 최대로 내려서 깔고 터트려도 완전한 수직점프가 되지 않는다. 즉,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셈.[#] A B 이점으로 봐선 파라-솔저, 맥크리와 상성관계가 비슷하다.[61] 단, 덫이 발동하는 순간 적이든 아군이든 상관없이 빙벽으로 덫이 걸린 영웅을 들어 올리면 덫을 해제할 수 있다는 건 기억해 두자.[62] 펄스 소총은 연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6발은 순식간이다.[63] 솜브라의 해킹은 죽이는 타이어나 강철 덫에는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일단 던져만 놓으면 정크랫과 별개의 오브젝트로 취급되기 때문.[64] 충격 지뢰 투척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미리 설치해 둔 충격 지뢰도 우클릭 기폭 버튼이 봉인되어 버리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해진다.[65] 감시 포탑은 정크랫의 설치물도 감지해 공격한다.[66] 이마저도 파라가 생각이 있다면 정크랫 궁 소리 듣고 기둥 근처에서 날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 타이어 속도가 너프되었기 때문에 파라가 눈치채고 타이어를 파괴하지 못하게 하도록 주의해야한다.[67] 정크랫의 특성 상 킬 결정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메인딜러가 절대 아닌, 태생이 명확한 서브딜러이다.[68] 단.디바의 하드카운터인 겐지는 정크랫 에게도 까다롭기 때문에 주의.[69] 가장 대표적인 보완점으론 개활지에서 무력해지는 정크랫을 방벽을 이용해 개활지에서도 힘을 쓸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있다.[70] 윈스턴의 또 다른 하드 카운터인 리퍼, 로드호그도 정크랫 입장에선 각각 선빵을 안 당하고 갈고리를 피하면 유리해진다.[71] 물론 이쪽은 메카는 풀피에 시메트라 보호 방벽이나 토르비욘 방어구를 먹은 게 아닌 이상 메카는 무조건 터지고 가기 때문에 대부분 홀로 살아남아 리스폰 꼬아버리기의 희생양이 되기 일쑤다. 하지만 반대로 타이밍 좋게 매트릭스가 자탄을 삼켜서 상대 궁각을 제대로 망쳐버리는 것도 가능하니 일종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셈. 옛날엔 부스터로 탈출도 가능했지만 패치로 불가능해졌다.[72] 방어 강화가 데미지 감소 외에 중력자탄 효과에서 벗어나는 능력도 갖지만 뚜벅이라서 정크랫 면상궁에 대처하는 건 무리다. 자리야 정크랫의 소통이 잘 안돼서 타이어 발동이 늦었다면 발빠지게 달려보자.[73] 겐지는 킬결정력이 높은대신 화력이 낮고, 정크랫은 반대로 화력이 강한 대신 킬결정력이 낮다.[74] 특히 정크랫과 겐지에게 모두 취약한 라인하르트D.Va, 오리사, 메르시, 아나, 바스티온같은 영웅들이 가장 크게 고통받는다. 물론 바스티온은 돌격군 찢으라고 만든 영웅이지 겐지나 정크랫 잡으라고 만든 영웅이 아니지만...[75] 비돌격군 영웅들 중 이를 버틸 수 있는 영웅은 설정: 전차를 발동한 풀피 바스티온 외에는 없다. (얜 헤드샷이 없어서 메이 우클 뎀지가 감소, 총 데미지가 315다. 철갑으로 변경되어 데미지가 아머 경감이 있더라도 첫 두발만 감소라 302. 설정: 경계는 근소하게 버틸 수 없다.)[76] 특히 정크랫이 있을 경우 라인하르트 방벽 싸움은 파라와 대등한 대미지의 화력에 밀려 대부분 지고 들어가게 된다. 그렇다고 방벽을 내리고 있거나 라인을 뺄 경우 정크랫의 유탄을 피하느라 에임이나 집중력이 흐트러져 솔저나 기타 적을 상대하기 버거워진다.[77] 순간 화력은 리퍼-솜브라보다는 약간 낮지만 기동성은 정크랫-솜브라가 리퍼-솜브라보다 우위이다.[78] 말만 쉽다. 과거 부활이 궁극기였다면 모를까, 이제 부활하는 데 시간이 걸려 견제가 어렵지는 않다.[79] 여전히 정크랫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들고 있는 유저와, 패치안에 따라 인상을 바꿔볼려는 유저로 나뉜다.[80] 카운터픽의 등장, 개활지로의 전장변경 등[81] 아누비스에서는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이 많고, 모퉁이와 지하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점령을 하기 위해 들어오는 적을 고화력으로 몸을 숨기고 가격할 수 있다. 때문에 아누비스가 나왔다면 자신있게 정크랫을 픽해보자.[82] 샤토 기야르, 하나무라, 할리우드는 좋은 입지에 놓인 힐팩이 전부 작은 힐팩이라 묘하고, 평소 정크랫의 독무대이던 아누비스는 방향성이 사라진 전장목표 변화 때문에 힘들어졌다. 그나마 B거점 바로 앞 육교 밑의 큰힐팩이 해봄직 하지만 덫깔고 몸을 숨기기도 힘들고 너무 숨으면 덫 풀리기 전에 뛰쳐나와 킬을 내기 힘들다.뭣보다 하나무라처럼 A-B 전체에 걸쳐 쓸데없이 넓게 설정된 교전영역 때문에 B에서 덫깔고 대기타는 동안 난전은 중간의 마을구간에서 벌어져 다른 유저들만 킬수를 쌓고 있기 십상이다.[83] B 거점 수비기준 우측 반지하 큰 힐팩방. 힐팩의 존재가 익히 알려진 데 비해 좁은 문과 계단 덕에 밖에서 힐팩 주변 상황을 살피기 어려워 눈뜨고 당하는데다 후반으로 갈수록 주요 난전에 B 근방에서 벌어진다는 게 장점. 그냥 덫 깔아놓고 마음껏 주변을 활개치며 딜을 넣어대다가 상대가 회복하러 빠지면 덫밟고 죽었다는 메시지를 느긋하게 감상하거나 딸피가 되었을 상대를 친히 처형하러 가면 된다.[84] 2기착지 수비 기준 오른쪽 금고실(수비 첫 리스폰방) 바로 왼쪽 뒤에 있는 계단실 큰 힐팩. 주요 난전 구간은 이 외에도 공격 마지막 리스폰방 앞 작은힐팩 근처나 화물운송 도로 등이 있지만 정크랫에겐 오직 이곳 뿐이다. 계단의 꺾인 구간에서 알짱거리면 은행에선 정크랫의 존재를 볼 수 없어 덫깔린 힐팩으로 직행하게 되고, 설사 알더라도 계단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정크랫이 사각지대에서 지뢰와 유탄을 일방적으로 쏟아붓는 꼴을 마주하게 된다. 겨우 맞서 싸우다가도 스패밍을 못견디고 본능적으로 큰 힐팩에 몸을 던졌다간 그 앞엔 강철 덫이... 다만 이 모든 선제공격&마무리 콤보를 숨돌리기로 씹어버리고 냅다 갈고리를 날릴 수 있는 로드호그가 최근 도라도에서 자주 보이는 게 문제. 그리고 2층 출입구는 비상시 도주로도 겸하지만 벽을 타고 한조, 겐지가 자주 쳐들어오기도 하니 그쪽 견제도 소홀히 하지 말자.[85] 교전지역 한가운데 성의 지하층 양 옆 큰 힐팩과 작은 힐팩. 덫이 하나라 집중 마크는 하나에밖에 할 수 없지만 어느쪽이든 가치는 있다. 작은힐팩은 기존 화물경로 옆이라 많이들 다녀서 유동인구가 많고, 큰힐팩은 체력이 급한 놈들이 찾아서 덫킬이 가능한 수준의 딸피들이 자주 온다. 문제는 그 사이 반지하방이 좌우로 꽤 넓어서 한쪽 끝에 붙으면 다른 쪽 출입구로는 뻔히 보인다는 거. 쉽게 힘을 쓰긴 힘들다. 드물게 두 정크랫이 덫 하나씩 깔아놓고 반지하방에서 서로 싸우다 뭐 하나 걸리면 앞다퉈 해처먹는 진귀한 광경도 볼 수 있다.[86] BMI지수는 체중(kg)/(신장(m))2 로 구해지는데, 체중은 키의 세제곱에 비례해서 커지기 때문에, 같은 체형 및 비율의 몸이라도, 키가 클수록 수치가 더 높게 나온다. 196cm에 그 정도면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계산같은게 내키지 않는다면, 단순비교로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196cm와 70kg에 대입하면 된다.[87] BMI지수가 18.5 이하일 경우를 저체중으로 하므로, 175cm의 경우는 56.66kg즈음을 경계로 하는데, 키의 세제곱에 비례해서 196cm의 저체중 분기점은 79.6kg이 된다. 즉, 평균체중도 아닌, 무려 저체중 분기점을 기준으로 10kg가까이 가볍다![88] 담당 성우인터뷰에 따르면 옴닉에 의해 다리를 잃었으며, 그 때문에 기계를 증오한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공식채널이 아닌 겐지혜성tv에서 지나가듯 말한 것이다.[89] 의족이기 때문에 3인칭 모델의 이동 애니메이션에서도 약간 절뚝거리며 걷는다. 그러나 빠르기는 타 영웅들과 동일하다.[90] 티치는 적에게 공포감을 주기 위해 모자에 불 붙은 심지를 꽂았다고 한다,[91] 한화 266억 원. 다만, 오버워치는 2070년대 중반이 배경으로 현재로 따지면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220억 원)가 된다. 이는 정크랫과 로드호그의 스프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92] 정크랫 : "저기 돼지 같은 녀석이, 지난번에 완전 웃기는 말 했었는데! 야! 로드호그!" 로드호그 : "하. 언제쯤 닥칠 거냐?"[93] 비인간 영웅을 포함할 경우, 디바 공개 이전까지는 20세인 젠야타가, 이후에는 고작 30여일 남짓오리사가 최연소이다. 물론 옴닉이라서 의미는 없다.[94] 정크랫의 한국판 성우인 진정일인터뷰에서 비하인드로 밝히길 '처음 캐릭터 콘셉트을 들을 때 조커와 비슷한 캐릭터라는 디렉팅을 받았다'고 말했다.[95] 게다가 조커의 흑역사인 "성적표를 훔치는 조커"를 보면 조커 생김새가 정크랫과 닮았다.[96] 미군, 러시아군, 독일군, 이집트군, 한국군 등.[97] 옴닉 군단은 그 자체로도 무섭지만, 그 진면목은 각종 첨단 장비의 해킹에 있었다. 다시말해, 온갖 최첨단 전차, 장갑차, 무인 로봇 병기, 드론 등의 무기가 봉인된 상태에서 싸워야만 했다. MEKA도 본래 무인기로 운용되던 것을 해킹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인기로 바꾸려다 보니, 파일럿이 인공지능급 컨트롤을 해야 했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를 태운다는 선택을 하게됐고, 독일군도 슈투트가르트 방어를 위해 끝없이 쏟아지는 옴닉군을 상대로 엄폐물 하나 없는 평지 전투에서 수많은 보병들을 소모전으로 몰아넣어야 했고 그나마 나온 해결책도 엄폐물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형 중보병이었다. 그리고 이런 절망적인 전황을 거의 단신으로 타개하는데 성공한 초인/천재/역전의 용사들이 결성한 단체가 바로 오버워치이다.[98] 그러나 이를 성공시킨 초인들이 바로 원로 오버워치 멤버들 - 모리슨, 아마리, 빌헬름, 레예스, 린드홀름 등.[99] 보통 농민들이 쓰는 1인칭으로 낮은 신분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똑같이 폭발물을 다루고 금발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데이다라도 같은 1인칭을 쓴다.[100] 특별히 똑똑하거나 멍청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생각을 하는 편이며 정크랫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101] 정크랫과 메이의 대화 종류가 무려 3가지나 된다! 이는 메이의 상호대사 중 가장 많은 개수이고, 정크랫의 상호대사에서도 두번째로 많은 개수를 갖고 있다. [102] 다만 데모맨의 유탄은 곡사, 정크랫은 직사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