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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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라인하르트와 함께 활동하는 기술자이자 라인하르트의 절친한 동료 토르비욘의 딸. 정황상 예테보리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드래곤 슬레이어에서 첫 등장했다. 등장 당시 연령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로 추정된다.[1]
공식에서 토르비욘과 라인하르트와 관련된 무언가의 떡밥을 푸는 와중, 2월 27일 일본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서 실수로 27번째 영웅의 정체가 브리기테임을 유출했다.[2] 그리고 한국 기준 2018년 3월 1일 새벽 3시 경 PTR 서버에 추가되면서 오버워치의 27번째 영웅으로 정식 공개되었다. 2018년 3월 21일 기준 패치 1.21.0.1을 통해 오픈 서버에 추가되었으며, 경쟁전에서는 시즌 10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새로 추가된 영웅 중 처음으로 오프닝 화면에서 단독 팝업과 함께 음향, 대사를 통해 소개되었다.
파라와 아나에 이어 본작에서 부모와 자식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 두 번째 사례다. 또한 베일에 싸여 정체를 알 수 없었던 미지의 인물이 아닌, 기존에 코믹스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이름, 신분, 얼굴, 모습을 꾸준히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행적과 입지를 보여온 등장인물이 새롭게 영웅으로 공개된 첫 번째 케이스이기도 하다.[3]
오버워치의 스토리를 짜는 작업이 시작될 무렵부터 작가진의 구상 속에 있던 캐릭터이다. 당시 오버워치의 전 크리에이티브 팀장 크리스 멧젠과 수석 작가 마이클 추는 라인하르트의 배경 설정을 만들어내면서, 라인하르트의 갑주를 수리하기도 하고 라인하르트가 엉뚱한 일을 벌이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는 등, 라인하르트의 곁에서 늘 도움을 주면서도 그의 대표적인 특징인 돈 키호테스러운 면모를 보완해 주는 종자 같은 인물이 있으면 좋겠다는 발상을 하였다.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바로 브리기테이다.#
2. 스토리
3. 대사
4. 능력 정보
지원 영웅 중 유일하게 방어력(노란색 체력) 50이 붙어 있으며, 방패를 통해 250의 추가 체력을 확보할 수 있기에 다른 지원가에 비해 튼튼하다. 공식 난이도는 "쉬움"인 별 한 개로 책정되어 있다. 이는 기본 공격의 에임 요구도가 낮고 도리깨 투척을 제외한 기술이 맞추기 쉬워 책정된 난이도이나, 실제 운용법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수리 팩의 사용 시기와 대상을 잘 체크하며 쿨타임을 관리해 주고, 도리깨 투척을 활용해 패시브를 지속적으로 발동시켜야 하는데다, 궁 게이지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브리기테는 탁월한 방어 능력을 갖고 있는 지원 영웅입니다. 방벽 방패로 자신을 보호하면서 수리 팩을 던져 아군을 치료하거나 도리깨로 적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근처의 아군을 치유할 수도 있습니다. 로켓 도리깨는 한 번 휘두를 때마다 여러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도리깨 투척으로 원거리에 있는 적을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방벽 방패로 자신을 보호하며 방패 밀쳐내기로 적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브리기테의 궁극기인 집결은 짧은 시간 동안 브리기테의 이동 속도를 크게 증가시키며 근처에 있는 모든 아군에게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방어력을 제공합니다.
등장 초기에는 '''라인하르트의 어레인지 버전'''이라고 생각하고 운용하는 편이 나을 정도로 강하고 쉬운 힐러였지만, 33 메타의 주역 중 하나로서 계속해서 너프당하다보니 라인하르트처럼 방패만 들고 있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 되게 되었다. 따라서 실제 운용은 메인 힐러로서 아군 치유와 보호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2020년 8월 14일 패치로 기본 생명력이 200에서 150으로 감소했다.
2020년 10월 30일 패치로 기본 생명력이 150에서 175로 다시 증가하였다.
2020년 11월 20일 패치로 기본 생명력이 175에서 150으로 감소했다.
4.1. 지속 능력 - 격려(Inspire)
도리깨로 적을 공격하면 자동으로 주변의 아군을 치유하는 버프를 제공하는 지속 능력. '도리깨'로 공격을 하는 기본 공격과 도리깨 투척으로만 발동한다. 격려 효과가 지속 중인 상태에서 브리기테가 사망하더라도 남은 지속 시간까지는 효과가 유지된다.[5] 초당 15의 치유를 6초 동안 부여해 총 90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브리기테는 다른 지원가 영웅들과는 달리 스킬만 가지고는 다수의 아군들의 체력을 동시에 관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6] 아군 옆에서 적들을 같이 때리면서 격려를 발동시켜 치유해야한다. 다른 영웅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장으로 나왔다는 브리기테의 설정과 잘 맞아 떨어지는 스킬이다."'''모두 힘내요!'''"
"'''제가 앞장설게요!'''"
적극적으로 전선 최전방에 나서서 팀원과 전투를 함께해야 한다는 점에서 팀원을 치유하기 위한 치유 게이지를 채우기 위해 능동적으로 전투에 나서야 하는 모이라와 비슷하다.
다음은 격려를 활성화 시킬 때 알아두면 좋은 몇가지 팁이다.
1. '''격려는 적군 방벽에 차단된다.'''
브리기테가 적군을 공격하여 격려를 발동시켰다고 하더라도 적군이 사용하는 각종 방벽 기술에 격려의 회복 오라가 차단된다. 즉 적군 방벽 뒤에 자리잡은 아군의 체력은 회복되지 않는다.
2. '''격려는 무적 판정의 적군을 때리더라도 활성화되지 않는다.'''
급속 빙결 상태의 적군 메이, 초월 상태의 적군 젠야타 등 무적 판정의 적군을 때리면 당연히 대미지도 안 박힐뿐더러 격려 또한 활성화되지 않는다.[7]
3. '''격려는 일부 오브젝트를 때려도 활성화된다.'''
레킹볼의 지뢰밭,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 애쉬의 밥은 공격할 경우 격려가 활성화 된다. 그 외 토르비욘과 시메트라의 포탑 같은 나머지 오브젝트는 아무리 때려도 격려가 발동되지 않으니 주의. 애쉬의 밥의 경우 영웅 판정이라서 충분히 격려를 발동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다른 두 가지인 지뢰밭과 죽이는 타이어는 어째서 격려가 발동되는 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8]
4. '''격려는 해킹에 면역이다.'''
격려는 '''솜브라에게 해킹을 당해도 풀리지 않고, 해킹 이후에 발동시킬 수도 있다.''' 즉 격려는 해킹에 면역인 기술이다. 참고로 집결도 해킹에 면역이다.
2018년 12월 12일 격려의 쿨타임이 1.5초에서 1초로 감소하고, 지속 시간이 5초에서 6초로 늘어났다.(초당 힐량 16.66)(총 치유량 80에서 100으로 증가)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총 치유량이 100에서 130으로 증가했고(초당 힐량 21.6), 격려로 얻는 자가 치유량은 총 65까지 자가 치유된다. 원래는 100이 자가 치유가 되었기에 아군 힐량은 상향되었고 자가 치유는 하향된 것이다. 이 패치로 브리기테는 아군 힐러의 도움이 더욱 필요해졌다.
2020년 8월 14일 패치로 격려 발동 시 총 치유량이 130에서 90으로(초당 21에서 15로 감소)감소되었지만, 자가 치유량이 더 이상 반으로 감소하지 않는다. 사실상 옛날로 롤백된거나 마찬가지다.
4.2. 기본 무기 - 로켓 도리깨(Rocket Flail)
공격하면 내장되어있는 쇠사슬에 의해 길이가 늘어나는 철퇴를 휘두른다. 영문에서는 메이스(mace), 철퇴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도리깨로 번역되었다. 공격에 성공하면 둔기 안에 있던 생체 에너지 가루가 퍼지는데, 이것이 바로 위의 패시브인 격려이다.
근접 계열 공격이므로 방벽과 매트릭스를 무시하며 재장전이 없다. 35라는 공격력만 보면 상당히 약해보이지만, 공격 속도가 빨라서 DPS는 59.5로 윈스턴의 기본 공격과 거의 비슷하고, 여러 대상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론 상 최대 위력은 35*6, 즉 '''한 대당 210, DPS는 357이나 된다.''' 공격을 하면서 아군을 치유해야 하므로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무기다. 라인하르트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빠른 근접 공격이 없으며, 휘두를 때 좌우를 넓게 흔들면 공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라인하르트와 더 비교해보면 로켓 해머는 전방 공격 범위가 5m, 브리기테의 로켓 도리깨는 6m이다. 또 로켓 해머에 공격을 당하면 짧은 경직과 짧은 넉백이 있지만 로켓 도리깨에는 이러한 효과가 없다.
토르비욘의 망치 모드와 마찬가지로 빠른 근접 공격에 해당하는 키를 누르면 이 기술이 나간다.
테스트 서버 출시 직후, 좌클릭으로 도리깨를 휘두르는 동안 우클릭을 눌러 방벽을 펼치면 도리깨를 휘두르는 모션이 캔슬되는 것을 이용해 좌우클릭을 빠르게 반복하여 1초에 평타를 3번, 즉 DPS를 105[10] 로 만들 수 있는 버그가 있었으나, 패치로 막혔다.
4.3. 우클릭 - 방벽 방패(Barrier Shield)
'''"제가 여러분의 방패가 되어 드릴게요!"''' (I will shield you!)
'''"방패로 버티고 있어요!"''' (Shield's holding!)
'''"제가 지켜드릴게요."''' (I've got you covered.)
- 방벽으로 공격을 막을 때
'''"방벽이 깨지기 직전이에요!"''' (My barrier is about to go!)
'''"방벽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아요."''' (My barrier can't take much more!)
- 방벽의 생명력이 절반이하일 때
내구도가 250밖에 되지 않으며 크기도 작기 때문에 아군을 보호하기는 용도보다는 자신을 위한 호신용으로 주로 쓰인다. 그래도 방벽은 방벽이므로 대부분의 공격을 막을 수 있으며, 방패 밀쳐내기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술이므로 중요도는 결코 낮지 않다.'''"방벽이 깨졌어요!"'''
- 방벽이 깨졌을 때
방패를 들려고 우클릭을 누르면 바로 전개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아주 조금의 딜레이가 있다. 그래서 방패로 막을 수 있는 기술을 막기 위해 맞기 직전에 즉 느리게 방패를 들면 방패가 이를 막아주지 못한다. 방패의 크기가 작고 방밀의 판정은 좁디 좁다보니 맥크리의 섬광탄 같은 범위 CC기도 못 막는 수준이고 솜씨 좋은 애쉬의 다이너마이트 세례나 파라의 광역 공격 등 적지 않은 공격에 조금만 각도가 맞지 않으면 피탄판정이 노출 되고 피해를 고스란히 받기 쉬우니 더더욱 몸을 잘 사려야 한다.
방벽 전개 시 시점이 3인칭으로 전환된다는 점을 이용해 주변을 더욱 넓게 둘러보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방패의 크기도 그리 크지 않으므로 몸을 숨겨 기습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
출시 당시에는 방패 내구도가 600으로 상당히 높았으나, 2018년 10월 10일 패치로 500으로 하향을 당했다. 대신 초당 75였던 수복량이 초당 100으로 늘었다.
2019년 8월 14일에는 치유 능력이 전체적으로 강화된 대신 방벽의 내구도가 200으로 큰 폭으로 낮아졌다.
2020년 7월 1일 패치로 내구도가 250으로 약간 올랐으나, 재생률이 100에서 85로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이 3초에서 5초로 증가하였기 때문에 마냥 버프라고는 할 수는 없다.
여담으로 모양과 크기가 진압 방패와 매우 닮았다. 실제 쓰임도 비슷하기도 하고. 의경 출신이라면 왠지 모를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다. 이후 브리기테에게 정말 진압 경찰스러운 스킨이 출시되었다.
4.3.1. 좌클릭 - 방패 밀쳐내기(Shield Bash)
방패를 든 채 등 부분의 추진기를 작동시켜 앞으로 돌진하여 적에게 피해와 기절을 부여한다. 암살자 카운터 및 탱커진 압박 등 브리기테의 실질적 대면 성능은 전부 이 기술에서 비롯된다. 브리기테의 방벽이 라인하르트의 방벽과 차별화되는 큰 요소 중 하나. 밀쳐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제한된 경우에 낙사 용도로도 쓸 수 있지만 아주 조금 밖에 밀리지 않으므로 이걸로 낙사를 만드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막을 때만 쓰는 방패가 아니라구!"''' (Turning defense to offense!)
'''"철통 방어야말로 최선의 공격이지."''' (The best offense is a good defense.)
- 방패 밀쳐내기로 처치 시
이 스킬의 존재로 브리기테는 방벽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압박력을 선사하므로,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군중제어기가 그렇듯 팀원의 호응이 있어야 제 성능을 낸다. 라인하르트의 돌진, 둠피스트의 로켓 펀치와 충돌하면 서로 넘어져서 기절한다.
주의할 점은 사거리가 짧고, 몸을 직접 움직이는 돌진기라는 점이다. 방패 밀쳐내기가 성공하면 그 자리에서 몸을 멈추지만, 실패하면 방밀의 최대 거리까지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바로 집중 견제를 당한다. 이를 역으로 이용해 딱히 상대에게 방패 밀쳐내기를 사용할 만한 상황이 나오지 않거나 서 있는 자리에서 바로 벗어나야하는 상황이 닥치면 단순한 이동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평타를 사용하여 도리깨가 적에게 맞을 때 바로 방패 밀쳐내기를 사용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성공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접근하는 대상이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18년 5월 4일 패치에서 방패 밀쳐내기의 원뿔 각도가 90도에서 60도로 조정되어 방밀의 범위가 줄어들었다.
2018년 5월 23일에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에서 6초 증가했으며, 히트박스가 방패 자체의 범위로 줄어들었다.
2018년 8월 10일자 패치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에서 7초로 늘어고, 라인하르트의 돌진, 둠피스트의 로켓 펀치와 부딪히면 서로 넘어지게 바뀌었다.
2018년 12월 12일에 더 이상 방패 밀쳐내기가 적의 방벽을 통과하지 못하고, 방패 밀쳐내기의 피해량이 50에서 '''5'''로 줄어들어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기술들과 연계하여 사용하도록 자체 성능이 크게 떨어졌다.
2019년 8월 14일 기절 시간이 0.9초에서 0.75초로 감소했다.
4.4. Shift - 도리깨 투척(Whip Shot)
평타보다 도리깨의 사슬이 앞으로 쭈욱 늘어나면서 전방을 타격한다. 로드호그의 갈고리급의 긴 사거리와 70이라는 높은 피해량, 넉백 판정에 타격 시 격려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등 엄청나게 많은 기능들이 이 기술 하나에 들어있으므로 브리기테의 실력이라는 부분에서 가장 차이가 나는 기술이 바로 이것이다. 로드호그의 갈고리처럼 '''도리깨가 날아갔다 오는 시간 동안 다른 능력과 평타가 봉인되는 데다가 이동속도가 크게 감소하니''' 시전 시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는 점을 조심해야 한다.'''"이거나 먹어라~"''' (Bort från mig! / 봇 프런 미!) - 도리깨 투척으로 처치
'''"이건, 예상 못했지?'''" (I see you over there!) - 도리깨 투척으로 처치
'''"내 설계, 어때?"''' (I meant to do that.) - 도리깨 투척으로 '''낙사'''시킴
원거리 기술이긴 하지만 평타-투척을 빠른 속도로 사용하여 큰 피해를 한 번에 입히는 콤보 기술로써 근거리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두 기술을 한 번에 사용하게 되면 105라는 피해를 빠르게 줄 수 있는데, 방패 밀쳐내기를 활용해 평타로 피해를 계속 주다가 이 정도면 충분하다 싶을 때 방패 밀쳐내기를 사용, 아껴두었던 평타-투척 콤보를 사용하여 적을 마무리하는 것이 브리기테의 기본적인 딜 사이클이다. 방밀-평타-투척 콤보는 단번에 110이라는 대미지를 입히니 대부분의 영웅의 체력인 200의 절반을 살짝 넘겨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원거리에서는 대미지가 큰 넉백 기술로써 낙사를 시키거나 위치 선정을 방해하는 용도로 쓰이고, 특히 도리깨를 사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이 기술을 적중시키면 격려가 발동된다는 점을 이용해 평타가 닿지 않는 포지션이라면 이 기술이 격려를 발동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게 된다. 평타와는 달리 방벽에 막히는 판정이므로 반드시 적의 몸에 맞춰야 한다.
2019년 8월 14일 222 역할 고정 패치로 투척 속도가 60에서 80으로 증가했고, 도리깨가 돌아오는 시간이 0.6초에서 0.3초로 감소하여 사용 속도가 체감이 될 정도로 상당히 빨라졌다.
4.5. E - 수리 팩(Repair Pack)
조화의 구슬, 나노 강화제처럼 대상을 지정해 수리 팩 한 장을 날린다. 자기 자신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곧 나아질 거예요."''' (You'll feel better soon.)
'''"새로 태어난 기분이죠?"''' (Så gott som ny. / 써 고트 솜 뉘.)
'''"아빠~ 나만 믿어!"''' (I've got you papa!) - 토르비욘에게 사용 시
- 수리 팩으로 치유
아군 한 명에게 짧은 시간 이로운 효과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자리야의 방벽 씌우기와 유사해서 자리야를 해본 플레이어라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멀리 있는 아군에게 수리 팩을 제공할 경우에는 수리 팩이 대상 아군에게 날아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미리 던져주는 것이 좋다.
수리 팩 하나당 총 치유량은 110이며, 초당 힐량은 55로 총 2초에 걸쳐 110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예전에는 6초라는 긴 쿨타임이 발목을 잡았으나 222 고정 역할 패치 이후로 수리 팩을 최대 3회까지 충전 가능하게 되어 브리기테가 치유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더 수월해졌다. 자리야의 방벽 씌우기처럼 집중 포화를 맞고 있거나 맞게 될 아군에게 사용하여 체력을 회복시켜 공격을 상쇄시키는 식으로 써도 좋다.
조화의 구슬, 나노 강화제 등과 같은 타게팅 기술이라 딜러들, 특히 겐지나 트레이서, 포화 쓰는 파라와 같이 진영 붕괴 및 암살형 영웅들과의 효율이 좋은 편이다. 사거리도 나쁘지 않아서 2층이나 심지어는 공중에 있는 아군도 케어 해 줄 수 있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수리 팩은 이제 3번까지 충전 가능하며, 치유량이 150에서 120으로 감소, 즉시 치유 대신 2초에 걸쳐 치유, 동일한 영웅에게 여러 개의 팩을 던지면 치유 지속 시간이 2초 늘어나도록 변경되었다.
2020년 2월 13일 패치로 수리 팩의 초당 힐량이 60에서 55로 줄어들어 최대 힐량이 120에서 110으로 줄었다. 또한 수리 팩의 최대 방어력 제공량이 75에서 50으로 줄어들었다.
2020년 7월 1일 패치로 '''수리팩이 더 이상 추가 방어력을 제공해 주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수리 팩을 더욱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생겼다.
4.6. Q - 집결(Rally)
사용 시 브리기테가 도리깨를 높이 치켜올리고 황금색의 깃발이 등 부분에서 솟아나오면서 힘찬 나팔 소리와 발걸음 소리와 함께 노란색 오라가 생성된다. 적군 사용 시엔 오라가 붉은색이다. 10초 동안 자신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고, 자신 및 주변 반경 8m 내의 10초 동안 추가 체력인 임시 방어력(주황색 체력)을 제공한다. 이 추가 체력은 초당 30씩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최대 100까지 제공되며, 추가 체력은 30초간 지속되다가 지속 시간이 지나면 초당 30씩 사라진다. 방패를 사용하는 중에 시전하면 도리깨를 번쩍 들어보이고 깃발이 나오는 모습을 3인칭 시점에서 그대로 볼 수 있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젠야타가 초월을 시전할 때와 비슷하게 브리기테의 이동 속도가 소폭 증가하는데 이는 좀 더 깊숙한 곳이나 넓은 곳을 케어하기 위함이라고 개발자인 제프 카플란이 밝혔다.'''"저에게 집결하세요!"''' (Rally to me!) - 자신 및 아군 사용 시
'''"Alla till mig! / 알라 틸 메이!"''' (모두 나에게로!) - 적군 사용 시[16]
[17]
방어구가 차오르는 속도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중간 수준이다. 시간당 제공량은 위도우메이커의 맹독 지뢰가 가하는 시간당 피해량보다 조금 많은 정도.
100이라는 수치는 집결로 누적할 수 있는 '''최대 방어력'''이다. 즉 시전 시 끝까지 차오르는 방어력의 최대치가 100이며, 피해를 받아도 다시 최대 100까지 회복된다. 즉, 최대로 방어력을 누적한 상태에서도 피해를 받으면 집결이 지속하는 한 최대 누적량까지 계속해서 다시 방어구를 얻을 수 있으며, 이론상 최대 '''300'''의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이 때 차오르는 방어력은 일반 방어력의 노란색이 아니라 주황색이며 수리 팩과는 달리 궁극기 지속 시간이 끝나도 30초 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소위 '궁각을 재는' 부담이 적은 편. 궁극기 타이밍이 너무나도 까다로운 젠야타나 루시우와 비교했을 때 궁극기 타이밍이 상대적으로 널널하다.
궁각은 대략 2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1. 한타가 시작되기 전에 발동" 즉 이니쉬용
"2. 난전 중 발동"
1의 경우 싸움 자체가 벌어지지 않고 양팀 모두 여유가 있는 상황이기에 아군이 모두 모여서 방어구를 최대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후 양팀이 서로 어중간하게 포킹을 하게 되면 적팀의 이득이 크고 우리쪽은 손해가 크다. 그리고 30초가 지나면 방어구는 사라지기 때문에 한타가 길어지면 뻘궁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따라서 위험성이 큰 방법이다. 시간이 얼마 안남은 마지막 한타 때엔 이러한 리스크도 없으므로 한타 시작 전에 모든 팀원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
2의 경우는 주변 아군의 유지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효과다. 궁이 체력을 케어해주는 것은 초당 30정도지만, 난전 중이라는 건 브리기테가 지속적으로 공격을 한다는 것으로 실질적인 주변 케어 능력은 격려 패시브가 더해진 초당 약 45이다. 게다가 사실상 난전 중에는 맞는게 일상 다반사인데, 방어구 효과 덕에 최대 5의 대미지 경감 효과도 있다.
가장 이상적인건 1,과 2의 중간인 "난전이 사작되기 바로 직전"이라고 볼 수 있다. 어느정도 아군들이 방어구를 받을 여유가 있어 약간의 방어구가 확보되고 동시에 적들도 싸움을 빼기가 힘들기 때문에 집결이 신경쓰여도 싸울 수 밖에 없게 된다. 특히 루시우와 같이 전체적인 아군의 기동성을 올려주는 캐릭이 있다면, 집결을 키고 들이닥치는 이니쉬에 빠르게 뒤로 빠져 무력화를 시도할 수 있지만, 난전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 수준이라면 시메의 텔포 수준의 기동성 없이는 피해 없이 후퇴하기가 힘들다.
용검, 죽음의 꽃, 포화, 죽이는 타이어 등 순식간에 폭딜을 때려박는 궁극기는 막는데 한계가 있다.[18] 기본 체력 200인 대부분의 영웅들은 공격력 1000인 디바의 메카 자폭을 직격으로 맞을 경우에는 아나의 나노 강화제 효과 (피해량 절반으로 감소)와 집결의 추가 방어력 100을 같이 받아도 195의 대미지가 총 체력을 초과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못막는다.[19] 게다가 지속 시간 30초 제한 패치 때문에 이젠 미리 쓴다고 막아지지도 않아서 확실하게 막아준다고 하긴 애매해진 방법.
치유가 아닌 추가 체력인 방어력을 제공하는 궁극기이기에 아나의 생체 수류탄 치유 차단을 무시한다. 또한 방어력 지원이므로 타 힐러 궁극기와 겹쳐도 효과가 반감되지 않는다.
조금 독특한 점이라면, 시전 동작이 끝날 때까지 잠깐 동안 다른 스킬들을 사용할 수 없는 타 영웅들의 궁극기와는 달리 방패를 든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전 동작 도중에도 자유롭게 방패를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시전 동작 동안의 무방비 상태를 노리는 순간적인 공격을 막을 수 있어 실패 가능성을 줄이고 생존에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집결만의 장점.
2018년 5월 23일 패치로 인해 집결의 플레이어당 부여되는 최대 방어력이 150에서 100으로 감소했다.
2019년 1월 25일 설날 이벤트 패치에서 집결을 통해 얻은 방어구의 지속 시간이 30초로 변경되었다.
2019년 2월 20일 패치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생명력이 깎이는 순서가 바뀌었다. 기존에는 임시 보호막 → 보호막 → 임시 방어력 → 방어력 → 기본 생명력 순이었다면 이제는 임시 보호막 → '''임시 방어력 → 보호막''' → 방어력 → 기본 생명력 순으로 변경. 즉 루시우의 소리 방벽이나 둠피스트의 최선의 방어는... 과 같은 임시 보호막 다음으로 깎이는 수치가 집결의 방어구라는 것.
2019년 8월 14일 패치에서 궁극기 비용이 10% 증가되었다.
2019년 12월 11일 방어력 시스템의 변화로 방어력의 피해 감소 효과가 3에서 5로 증가되어, 집결의 성능이 더욱 좋아졌다.
오버워치의 외국어 궁극기 대사가 다 그렇듯 이 궁극기 또한 여러가지 몬데그린이 존재하는데, "알라" 부분이 "알럽"으로 들려 "알럽 투 메이"나 "알럽 친미" 혹은 "알럽 힐 미" 등 여러가지 밈을 만들어내고 있다. 가장 널리 쓰이는 몬데그린으로는 '''"반러 친미!"'''가 있는데, 이 때문에 자본주의자, 미 제국주의자 포지션을 얻게 되어버렸다. "알럽 킬 미"같은 싸이코스러운 몬데그린도 있다.
브리기테 전성기 시절 집결 사용 시의 영웅들이 유달리 죽지 않았던 이유가 유저들의 연구로 밝혀졌다. 바로 집결의 방어구는 '두 겹 이상의 방어구'로 취급되어 '''집결로 차올랐던 도트 방어구 하나하나당 모두 피해 감소 효과가 적용'''되고 있었던 것. # 본래라면 방어구가 한번에 3의 피해[20] 를 경감시켜주기에 솔저가 20의 위력으로 공격할 경우 17의 피해가 들어가야 정상이나 집결로 차오른 방어구에 공격하면 피해 감소 효과가 중첩되어 (20-3-3=14) 식으로 더 낮은 피해가 들어가게 된다.[21][22] 그동안 집결의 사기성 때문에 곁다리로 방어구 하향이 수차례 있었고, 그로 인해 다른 방어구 보유 영웅들이 간접적으로 하향을 당했으면서도 정작 브리기테는 기승을 부리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이 버그가 '''유저에 의해''' 알려지자 바로 2019년 6월 19일 패치로 해당 버그가 고쳐졌다. 해당 버그는 브리기테를 OP영웅으로 만든 큰 요인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브리기테 출시 이후 약 1년이 되어가는 시간동안 인지조차 못하다가 유저의 제보로 알게 되었다.
5. 운용
前 휴스턴 아웃로즈 소속 스트리머 Violet의 플레이.[23]
브리기테는 젠야타와 같이 치유 기술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지원가이다. 젠야타가 조화의 구슬 사용보다는 부조화의 구슬과 파괴의 구슬로 공격적인 지원을 하는데 집중되었듯이 브리기테는 도리깨를 꾸준히 맞춰 격려를 발동시키면서 방패 밀쳐내기와 도리깨 투척으로 변수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수리 팩을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하다. 격려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도리깨를 맞춰야하기 때문에 평타를 맞추기 위한 포지션과 도리깨 투척은 반드시 숙련해야한다.
브리기테의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탱커 바로 옆, 전방이다. 적에게 도리깨를 쉽게 맞출 수 있으며 방패와 그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집결을 사용하는 즉시 가장 필요한 아군에게 방어구를 제공하기에 최적화된 장소이기 때문. 물론 전방의 힐러는 포커싱 1순위로 찍히게 되므로 치고 빠질 때를 적당히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위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행동하면 좋다.
- 전방
- 후방
- 전방과 후방 사이
도리깨 투척은 브리기테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밀치기, 원거리 공격, 폭딜, 힐과 같은 여러가지 기능이 들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련해야 한다. 단순히 적을 밀치는 기능만으로도 중요성은 크지만 데미지가 한 방에 무려 70이나 된다. 평타와 투척을 섞어 쓰는 도리깨 콤보는 출시하자마자 연구되었고, 지금도 폭딜을 위해 자주 쓰인다. 도리깨로 때리는 기술이라 격려를 발동시키므로 원거리에서도 브리기테가 힐을 줄 수 있게 만든다. 단, 방벽에 막히면 격려는 발생하지 않으니 상대에 방벽을 든 영웅이 있다면 이 점을 조심해야 한다.
수리 팩은 3개 충전이라고 해서 막 쓰면 안된다. 점멸을 다 써버린 트레이서가 위험에 쉽게 노출되듯, 정말 필요한 순간에 쓰지 못하게 될 수 있으므로 2개짜리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쓰면 좋다. 나머지 1개는 보통 파트너 힐러의 몫이다.
집결은 방어구를 제공하긴 하지만 충전 속도가 느리고, 무엇보다 브리기테 본인의 이동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일찍 써버리면 상대가 잠시 빠졌다가 집결 끝나고 들이닥치므로 가장 좋은 타이밍은 싸우다가. 도리깨를 휘두르면서 상황을 지켜보다가 집결을 쓰면 이길 것 같거나, 쓰지 않으면 질 것 같다 싶은 때에 사용하면 된다.
공식 정보에는 별 한개로 되어있으나 그 정도로 쉬운 난이도는 절대 아니다. 도리깨 투척을 제외하고는 정밀한 조준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조작 난이도 자체는 어렵다고 볼 수 없지만, 전부 사거리의 제약을 많이 받는 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포지션을 선정하는 능력과 기술을 사용하는 판단력을 요구한다. 적과 최대한 가까이 붙으면서도 자신의 생존에 위협받지 않도록 지형과 팀원을 이용하고, 성능은 좋지만 혼자서 쓰면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cc기를 사용하는 타이밍, 그리고 무엇보다 사용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궁극기를 사용할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을 요구해 에임 외적인 면에서 난이도를 부여하는 영웅이다.
6. 성능
6.1. 장점
- 사용하기 쉬운 CC기
도리깨 투척은 방패 밀쳐내기에 비해 판정이 엄격한 편이지만 쿨타임이 4초로 매우 짧으며, 70이라는 준수한 위력도 가지고 있어 굳이 넉백만이 아닌 폭딜이나 원거리 견제같은 다른 용도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 준수한 생존력
- 난전 상황에서의 강력함
- 대체로 쉬운 조작 난이도
- 준수한 아군 케어 능력
6.2. 단점
- 불안정한 치유
- 까다로운 자힐 능력
- 원거리 기능 부족
- 높은 위치 선정 능력의 요구
7. 평가
캐릭터 디자인 적으로는 스승과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을 잘 표현하여 기사+기술자+방어구+방패+근접딜 캐릭터다.
초기에는 지원가라기보다는 힐 되는 딜탱 정도의 성능을 가졌다. 그리고 매우 강력했다. 현재는 기존의 콘셉트를 완전히 갈아엎지는 않는 선에서 보다 지원가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우선 매우 부실한 지속 원거리 힐 기능은 수리팩을 최대 3개까지 사용 가능하게 됨에 따라 상당히 보완된 편이다. 자체적으로 상당한 성능을 발휘하는 수리팩을 3개까지나 쓸 수 있는데다가 충전이 그렇게 느린 것도 아니라서 지속적으로 아군을 케어하기에 매우 좋아졌고 때문에 브리기테가 안정적으로 큰 힐량을 발휘하기가 좋아졌다. 유일한 원거리 딜링 기술인 도리깨 투척의 속도가 빨라져 원거리 대치 상황에서의 힐링 제공에 도움이 커졌다.
대신 방벽과 딜과 관련된 부분들을 대대적으로 너프함에 따라 여전히 튼튼하기는 하지만 1대 1에서 사기적인 수준까지는 아니게 되었다.
초기에는 근접전에서 깡패인 대신 원거리 대치가 조금만 이어져도 호구로 전락하는 영웅이었으나, 패치를 거듭하며 근접과 원거리의 장단점이 덜해진 편이다.
7.1. 출시 초기부터 33의 끝까지
초기에는 힐러기는 하지만 서브 탱커로서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어느정도 탱킹이 가능했다. 게다가 서브 탱커 특성상 생존이 지속되면 상당한 딜링이 가능한데, 브리기테는 공격 시 자동 회복이라는 기본 스킬을 가지고 있어 셀프 유지력을 자연스럽게 확보하곤 했다. 그렇다보니 실전에서 딜링 능력도 기본적으로 준수하고 무엇보다도 성능 좋은 스턴기까지 가지고 있어 근접전에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곤 했다. '''즉 브리기테를 활용하기 적절한 상황이면 "딜 탱 힐" 모든게 되었다.''' 대신 힐탱이라는 특성 때문에 힐러로서도 섭탱으로서도 명확한 단점을 가지고 있기는 했다. 이는 "극도로 근거리에 치중된 능력셋"과 합쳐져 브리기테가 근접 팀파이트에서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원거리 대치에서는 호구나 다름없는 극명한 대비를 낳는다.
일단 캐릭터 스킬 디자인을 보면 전체적으로 근접에 치중되어 있다. 기본 공격인 도리깨는 근접 공격, 스턴기인 방패 밀치기도 도리깨와 사거리가 같은 근접 기술이며, 궁극기도 주변 8m 반경에 아군에게 방어구를 제공한다. 도리깨 투척과 기본 힐 기술인 격려는 그런대로 거리가 있으나 20m로 이 또한 중근거리 정도라 할 수 있다. 수리팩은 30m에 대상 지정 보정으로 중거리에 잘 대응하지만, 다른 여타 스킬들이 전부 근거리에 치중된 걸 생각하면 결국 브리기테는 중거리 이상 대응 능력이 매우 빈약하고 특히나 40m 이상 되는 중원거리 이상의 대응 능력은 전무하다.
기본 힐량이 적은 탱커형 힐러 이미지 때문에 브리기테는 힐 자체가 적다는 이미지가 있으나, 사실 브리기테가 제대로 써먹힌 경우 이미지와 다르게 한명의 힐러로서 충분한 양의 힐을 기록하는 편이다. 힐량 기록 자체도 잘 나오는데다가 방어구는 힐량과 따로 기록된다. 그러나 브리기테는 힐러로서 다른 힐러들과 비교도 되지 않는 유별난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주도적으로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아군 케어"가 안 된다는 것이다. E스킬은 순식간에 아군에게 150의 힐을 해주고 사용도 쉬운데다가 오버힐은 방어구로 제공이 되는 좋은 스킬이지만 쿨타임이 있고 브리기테 힐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기본 힐 기술은 "적들을 때려야만 주변 아군에게 제공"된다는 매우 한정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다른 힐러들의 경우 아군이 본인의 힐거리 범위내에만 있으면 기본적으로 어느 때든 기본힐 케어가 가능하지만, 브리기테는 아군이 근접한 순간에 적에게 공격을 해야만 기본 힐케어가 된다. 게다가 브리기테 본인은 기동성이 그다지 좋지 않은 근접형 영웅이기 때문에 적들이 원거리 대치를 유도하면 실질적으로 브리기테의 힐은 없는 셈이나 다름이 없다. 기껏해야 6초마다 한명에게 150 체력 회복을 주는 정도. 게다가 궁극기 마저도 근거리 케어 용도다. 하지만 이 단점은 2019년 8월 14일 222 역할 고정 패치로 인해 브리기테가 2힐러 중에 한 영웅으로 쓸 수 있도록 수리 팩이 최대 3개까지 충전할 수 있게 되어서 어느정도 보완되었다. 이 패치로 인해 이제 적을 공격해서 격려의 패시브 효과를 발동 시키지 못하더라도 꽤 지속적인 힐 케어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수리 팩은 여전히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는 스킬이라서 원거리 대치가 길어지면 브리기테의 힐케어 능력이 제한된다.
브리기테의 이러한 "원거리 대치 시 힐 지속 불안성, 경직성"으로 인해 브리기테를 기용한 2힐은 보통 기피되곤 했다. 안 그래도 브리기테 본인이 원거리에 취약한데 적들이 원거리 대치를 유도하면 브리기테 본인이 힘을 못 쓰는 것은 물론이고 "힐러 브리기테"도 무력화되어 아군의 유지력은 반토막 나는 셈이기 때문이었다. 팀원들의 똑똑한 플레이로 적들과의 거리를 잘 좁혀 브리기테의 장점을 살릴 수도 있지만 그냥 3힐을 기용해 브리기테의 힐 불안정성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정석으로 꼽혔다. 물론 상황에 따라 자힐이 가능한 딜탱을 기용하거나, 혹은 맵 특성상 원거리 대치각을 길게 안 줄 수 있어 브리기테 2힐을 기용하는 일도 있었다.
섭탱 그 자체로써도 단점은 크다. 섭탱 능력을 부여받기는 하였어도 애초에 힐러이기 때문에 탱킹은 본인 하나 간수할 정도로 간소한 편이다. 없는 것보다야 낫지만 실질적으로 아군 케어 탱킹 능력은 큰 의미가 없는 편. 이는 222 역할 고정 패치로 방벽 방패의 내구력이 500에서 200으로 크게 하향, 방벽이 순식간에 녹아버리게 되면서 브리기테는 더 이상 서브 탱커로 운영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부실한 서브 힐러 + 서브 탱커 기능들이 활용되며 시너지를 이루기 시작하면 매우 큰 위력을 발휘한다. 물론 언급하였듯 적들이 근접한 상황이라는 조건 하에서만이지만, 일단 적과 아군의 근접 교전시 브리기테는 주변 아군에게 초당 21의 힐을 6초간 제공하여 총 130의 힐을 제공해줄 수 있게 된다. 지속 능력인 격려를 발동시켜서 초당 21의 힐을 6초간 아군 3명에게 제공해주고 6초마다 2초간 120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수리 팩 스킬을 충전될 때마다 쓴다 가정하면 HPS는 83[26] 정도 되는데 이는 기본 HPS가 80으로 고힐량 영웅인 모이라도 뛰어 넘는 수준이다.[27] 궁극기도 아군에게 초당 30의 방어구를 체력과 별개로 최대 100까지 제공한다. 그리고 탱커 기능을 부여받은 영웅 답게 기본 딜링은 DPS 60 정도로 크게 높지는 않으나 스킬들을 욱여넣으면 순간적으로 적 한명에게 135 정도 대미지를 넣는데다가 그 스킬 중 하나는 성능 좋은 스턴기다.
즉 원거리에서는 호구인 브리기테가 근접 팀파이트를 시작만하면 아군들을 케어하면서 적을 도리깨로 두들겨 패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본인은 250의 체력에 그 중 50은 방어구라 대미지 경감 효과가 있으며 자체적으로 초당 10 정도의 힐을 하여 생존력이 좋은 편인데, 본인 앞가림할 수 있는 방벽까지 덤으로 붙어있다. 근본적으로 탱킹 능력이 다른 탱커들만큼 좋지 않아 아군 케어 탱킹 능력은 전무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잠시 동안이라도 적의 공격을 막아줄 수 있다. 게다가 스킬 하나는 성능 좋은 근접 스턴기라 혼자서는 아군과 함께 적을 포커싱해서 처치에 기여할 수 있다. 동시에 주변 아군들에게 초당 21라는 루시우 기본 힐과 비슷한 수준의 힐을 제공해주며 중간 중간에는 120의 힐도 제공하며 오버힐에 경우 방어력도 제공해준다. 궁극기 마저 사용한다면 초당 30의 방어력도 최대 100까지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특징으로 기동성이 좋지 않고 초근접전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영웅이라 기본적으로 기동성이 중요한 돌진 조합과는 운용하기가 까다롭고 라인하르트처럼 천천히 거리를 좁혀가거나 오리사처럼 원거리에서 이득을 보고 적들이 아군에게 근접하길 강요하는 대치 메타에 적합한 영웅이다. 게다가 언급하였듯 준수한 근접 스턴기와 물몸치고 괜찮은 체력, 방벽, 공격 시 자힐 기능 덕에 돌진 조합을 카운터 치는데 매우 효율적이다. 비슷하게 근접 스턴기를 가진 맥크리의 경우도 들어오는 적에게 스턴을 걸 수 있지만 본인의 생존력은 좋지 않기 때문에 브리기테보다 아군의 케어가 더욱 절실하고 윈스턴의 방벽, 디바 매트릭스에 스턴기가 막히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브리기테는 언급하였듯 기본 생존력은 물론이고 들어오는 적들을 공격하면 본인은 물론 주변 아군들에게 약간의 케어를 자동으로 제공해주고 게다가 스턴기는 적들의 무빙, 브리기테 본인의 실수가 아닌 이상 성공하기가 쉽다. 순식간에 적에게 붙어 공격을 퍼붓는 돌진 조합의 운용 방식을 끊어내는데 매우 적합한 것. 트레나 겐지도 아군의 도움이 있으면 쉽게 처리가 가능하고 디바나 윈스턴도 주변 아군이 많으면 순간 집중 폭딜에 쉽게 녹일 수 있다. 물론 돌진 조합 측도 다 같이 들어올 수 있으나 누군가 한명이 빠르게 희생되기 쉽상이며, 빠르게 한명을 포커싱해 잘라내어 이득을 보는게 기본 전술인 돌진 메타에서 역으로 먼저 잘리기 쉽다는 것 자체가 크나큰 리스크다. 덕분에 브리기테가 출시되자 오랫동안 상위권의 메타를 장악해온 윈디겐트 돌진 메타를 종식시키고 라인자리야 대치 메타를 부활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브리기테가 나오지 않더라도 돌진 조합을 운용하기 어려운 이유는, 상대가 라자를 들고 나왔을 때 브리기테가 없다면 확실히 돌진 조합이 강력하겠으나 문제는 라자측의 경우 딜러 혹은 하다못해 힐러 한명의 영웅만 바꾸면 바로 돌진 조합의 카운터가 되는 반면 돌 진조합은 브리기테에 대응해 4명 가량을 갈아엎어야 한다는 것이다. 브리기테라는 경우의 수 자체가 궁극기 게이지, 시간 등의 막대한 잠재적 손실을 돌진 조합에게 부여하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딱히 한쪽이 브리기테를 기용하지 않더라도 양측 다 라인 메타를 기용하는 것이 안전한 것이다. 그런데 2 스나이퍼 메타가 리메이크된 한조를 위시한 한조-위메의 "원거리 죽창딜"로 떠오름에 따라 원거리에 취약한 브리기테의 픽률은 떨어지게 되었다. 즉 라인대치 메타에 넣어 돌진 메타를 카운터치는데는 매우 효율적이었지만 위메 한조가 대세 딜러인 상황에서 라인 메타 그 자체에서는 크게 사기적인 위력을 발휘하지는 않는 것. 라인 메타를 부활시켰지만 정작 라인 메타에서 본인의 픽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아이러니한 영웅이었다.
이후 33 고츠 메타가 주목을 받으며 브리기테의 픽률은 폭등하였다. 탱커와 힐러로 꽉꽉 채우는 메타에서 힐러와 탱커 양쪽에 지분을 가지고 있는 브리기테라고 하는 영웅은 33메타의 핵심으로 주목을 받으며 33의 필수픽 취급받는 상황.[28]
브리기테는 출시와 동시에 돌진 메타를 아예 관짝으로 보내 버렸다.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대치 + 2 스나이퍼 저격 메타가 만들어졌고, 저격 메타를 카운터치기위해 3탱 3힐이 대유행하게 되었다. 3탱 3힐의 강세가 너무 오래가자 힐+탱을 야금야금 너프시키고 딜러들을 꾸준히 버프하게 된다. 그 결과 경쟁전은 딜러 위주의 조합이 성행하게 되고 대회에서는 여전히 3탱 3힐만 나오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29] 결국 2019년 8월 14일 222 역할 고정 패치로 3탱 3힐이 종식되기 까지 '''10시즌 이후의 메타 변화를 설명할 때 브리기테를 빼놓고는 설명이 안될 정도였다.'''
출시 이후 2019년 11월 경까지 무려 '''1년 8개월 동안 메타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등장하자마자 기존 최강 탱커 조합이었던 윈디 돌진 조합을 몰락시키고 라자 조합을 부활시켰으며, 이후에도 3탱 3힐이라는 막강한 조합을 탄생시키고 그 장본인이 되었으며, 이 때 궁극기 집결의 방어구 누적이 너무 OP라는 의견이 나왔고 그에 따라 아머의 피해 감소량이 5에서 3으로 낮춰졌다. 또한 3탱 3힐의 시너지를 억제하기 위해 구성원이었던 자리야, D.Va는 각종 하향을 먹게 되었으며 이는 이후 역할 고정 베타가 찾아왔을 때 기존 탱커들의 운영을 힘들게 하는 결과를 낳았고[30] , 결국 탱커 조합을 오리사+로드호그, 이후 시그마가 추가되고 오리사+시그마로 고정시키는 데까지 왔으며, 이 2방벽 메타는 이후 2019년 11월 PTR 서버 밸런스 패치로 오리사/시그마의 너프와 나머지 탱커들의 버프로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춰지고 나서야 원탑에서 내려오고 탱커 조합끼리의 밸런스가 맞게 되었다.
7.2. 경쟁전
- 10시즌
경쟁에 도입되자마자 국내나 해외나 사기여론이 빗발치더니 며칠 뒤 너프 예고가 날아왔다.[32] 일단 유저들의 요구에 비해 너프 자체는 소소한 편이다. 브리기테가 너무나도 악명을 떨치는 현 메타에 오버워치 유저들은 분노했다. 브리기테가 3월 1일에 PTR서버에 등장하고 5월 1일에 경쟁전에 등장했는데 블리자드는 제대로된 피드백도 안하고 두 달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냐는 것. [33]
반면 브리기테를 옹호하거나 지지하는 입장도 있는데, 브리기테는 1년동안이나 지속된 돌진메타를 끝내기 위한 일종의 필요악이라는 것이다. 5시즌은 그야말로 돌진의 시대였으며 6시즌 이래로도 돌진 조합이 필수는 아니어도[34] 위로 갈수록, 특히 프로시즌에서는 주류 메타인 점은 변함이 없었다. 즉 기동성이 게임을 지배하는 환경에서 극단적이지만 브리기테같은 영웅을 내보내 강제적인 메타 조정이 필요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픽률과 승률이 높긴 하지만 의외로 전성기 아나와 메르시처럼 필수픽급의 픽률은 보이지 않았고, 브리기테의 여러 단점과 파훼법, 그리고 리그에서의 의외의 부진 등 여러 이유가 맞물리며 과연 브리기테가 사람들의 생각만큼 사기적인 영웅인가에 대해서 물음표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브리기테는 맥시멈 포텐셜을 발휘하면 분명 극히 강력하지만, 그 포텐셜을 발휘하기 위해 메르시, 젠야타가 있는 3힐이 갖춰져야 하는 것이 강제되며 기동성이 부족해 전장 범용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윈스턴의 픽률이 떨어진 진짜 이유는 브리기테보다는 한조에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기 시작했고, 천상계에서는 야타-한조-브리기테-라인-자리야-메르시 조합이 고정되고 브리기테는 오히려 위도우와 픽자리를 경쟁하는 위치에 처하며[35] 메타 고착화의 진짜 범인이 브리기테에서 한조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한조는 윈스턴에게 극히 강력한 동시에 라인/자리야와, 특히 자리야의 궁극기와 몹시 궁합이 좋기 때문에 한조의 존재로 윈스턴의 픽률이 추락하고 라인, 자리야의 픽률이 증가했고, 같이 등장한 브리기테는 자연히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에 픽률이 함께 뛰어올랐다는 지적이다. 브리기테 자체의 픽률은 방패밀기 쿨다운과 집결 최대 방어도 너프 후 특히 상위권에서 서서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윈스턴이 주도하는 돌진조합의 하드카운터이고 브리기테가 없단 이유로 상대가 돌진조합을 가져올 때는 바로 브리기테를 꺼내면 된다는 점 때문에[36] 메타를 힘싸움조합 위주로 바꾸는 데는 여전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단지 한조, 위도우 2딜 힘싸움조합이 브리기테를 기용한 한조 1딜 힘싸움조합보다 상성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필수픽으로 나오지는 않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놀랍게도 10시즌 말에 달하자 그 천대받던 아나와 전 구간에서 픽률이 비슷해져, 메타를 바꾸는 데만 기여하고 본인은 그렇게 얼굴을 잘 비추지 않는 아이러니의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승률은 그랜드마스터를 제외하면 여전히 비정상적으로 높아 여전히 연구 가치가 남아있으며, 이는 11시즌 중후반에 등장한 3탱 3힐로 현실화되었다.
- 11시즌
- 12시즌
- 13시즌
시즌 중 브리기테 방밀이 방벽을 뚫고 대상을 기절 시킬 수 없게 되고 대미지가 50에서 5로 줄어드는 너프로 순간 폭딜이 줄어 혼자서 딜러를 갑자기 급습해 죽일 수 없게 되었고, 격려의 HPS가 16에서 16.67로 오르는 버프가 적용되었으나 거의 아무런 타격이 없었다. 피 200짜리 딜러들에게는 죽는 시간만 늘어났을 뿐 여전히 브리기테에게 지며, 여전히 승률은 55%로 이에 필적하는 승률을 가진 영웅은 비주류 영웅인 시메트라와 토르비욘뿐이라 이들과 승률 46.8%의 솜브라를 제외한 25개의 영웅이 50%±3%의 승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너프로 알고도 못막는 방밀-망치 콤보가 사용하기 힘들어졌지만 결국 맞3탱3힐 싸움에서만 의미가 있는 패치였을 뿐이며 그 외엔 사실상 아무 차이가 없다. 브리기테와 비슷하게 지나치게 좋은 성능으로 비난받던 둠피스트가 같은 시기에 받은 너프로 인해 승률이 솜브라 바로 위까지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거의 성과가 없다시피한 패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 14시즌
- 15시즌 ~ 16시즌
- 17시즌
- 역할 고정 베타 시즌
- 18시즌
- 19시즌
- 20시즌
- 21시즌~22시즌
- 23시즌
- 24시즌
- 25시즌
7.3. 프로 대회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4에서 처음으로 브리기테가 사용 가능해졌다. 리그 4스테이지 첫 주 영웅 픽률이 공개되었는데, 경쟁전에서 떨치고 있는 브리기테의 악명과는 다르게 픽률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어서 사실은 OP가 아닌 거품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하지만 보스턴과 휴스턴, 뉴욕과 런던 매치에서 브리기테로 보스턴의 겐트윈디 돌진 조합을 카운터치거나, 서울과 쇼크 매치 오아시스에서 Weeked의 브리기테 활약으로 세트를 가져오는등 겐트 중심의[42] 돌진 조합에 대한 카운터 능력 자체는 매우 우수함이 드러났다.[43] 시간이 지날수록 브리기테의 입지에 긍정적으로던 부정적으로던 변화가 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실제로 리그에서 한조의 리메이크가 적용되지 않자 브리기테는 너프 전, 즉 현재 경쟁전보다 강력한 스펙인데도 입지는 딱 겐트윈디 카운터용에 가깝고, 리그에서는 라인하르트와 윈스턴이 거의 똑같은 픽률을 보이는 양상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 리그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픽률이 올라가기는커녕 오히려 조금씩 떨어지는 양상까지 보인다. 하지만 그 존재만으로 겐트를 봉인해 버리기에, 리그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리그에서 집결을 쓰는 경우 한타 와중에 궁이 와서 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한타 시작전, 팀원들을 모두 모아놓고 미리 쓰는 케이스가 많다. 한타 중의 안정성 보다는 최대한 많은 팀원이 방어구를 받게 해서 한타 시작에서 유리함을 가져가는게 더 좋다는 판단인 듯.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트레이서의 운용이 매우 껄끄러워 지면서 픽률이 급락하였고, 안 그래도 좋았던 위도우메이커의 위상이 더더욱 높아졌으며 딜러들 중 압도적인 픽률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즉 겐트윈디의 정석적인 돌진 조합은 거의 몰락했으며 위도우메이커가 메타의 중심으로 떠오른 상태다. 소위 돌진강점기 시절에는 윈디겐트메젠에서 몇몇개 바꾸는 수준의 픽들이 대세 였는데, 브리기테가 나온 이후로는 여러 조합들이 기용되고 있다. 기존의 222가 아닌 3탱 3힐, 3탱 2딜 1힐, 2탱 1딜 3힐등 경전에서도 보기 어려운 조합들도 나와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후 브리기테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브리기테를 위시한 3탱 3힐, 일명 고츠 조합이 새로운 메타로 떠올랐으며 2018 옵드컵에서도 33대환장 파티를 열었다. 너프를 받았어도 단순 수치놀음에 불과했으며 메타의 수혜와 연구로 오히려 픽률이 증가했다.
현재 브리기테의 방밀 너프가 예정된 가운데, 피셔는 너프에도 불구하고 브리기테는 잘 쓰일 거라고 예측하기도 했다.(5:00 부터) 방밀 너프 때문에 방밀+대지분쇄나 방밀+자탄등의 콤보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건 뼈 아프나, 이에 대한 반대 급부로 치유 능력이 상승해 현재 대세인 33 조합의 유지력은 오히려 상승했고 33조합을 카운터 칠만한 조합이 딱히 없는 게 그 이유다. 파르시를 중심으로 한 포킹 조합이 카운터라고 알려져있으나 지형빨을 심하게 타고 33 입장에서도 파르시를 무시하고 지상 본대부터 터뜨리면 된다는 해법이 있기에 카운터로서의 역할은 잘 해내지 못하고 있으며, 안티탱커인 솜브라, 리퍼, 정크랫등도 현재로썬 확실한 카운터 효과를 보여주지는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썬 33 조합엔 맞 33 조합만이 유일한 해법이기에 양쪽 다 33 조합을 채택해버리니 도저히 브리기테 픽률이 떨어질 수가 없다는 것. 한 쪽이 33 조합을 채택하지 않으면 당연히 33 조합을 고집할 이유가 없지만, 현 대세는 33 조합이고 프로들도 이를 잘 알고 있기에 33 조합을 안 들고 올래야 안 들고 올 수가 없고 한 쪽이 33 조합을 들고 오면 상술했듯 같은 33 조합이 아니면 답이 없어서 결국 상대도 33 조합을 들고오는 악순환의 반복인 셈.[44]
222고정 이후에는 필수픽 정도는 아니어도 적당히 쓰이고 있다. 이속이라는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루시우보다 좋진 않아도 아군 보호와 진입 방해에 있어서 매우 좋은 성능을 가진 것은 변함없기 때문에 유지력으로 승부할 때 쓰인다. 에코 출시 이후 윈디에솜 돌진이 주 메타가 되자 더욱 많이 기용되고 있다. 수리 팩으로 에코, 솜브라의 생존력을 올릴 수 있고, 상대의 다이브에도 서브힐러와 함께 버틸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
호그 패치로 인해 쓰기 매우 어려워져서 플레이오프부턴 모습을 완전히 감출 줄 알았으나 서울 다이너스티가 윈디리솜모루 조합을 제압할 때 전략적인 픽으로 나오면서 이따금씩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 상성
브리기테의 상성관계는 기본적으로 거리가 떨어졌을 때 브리기테가 얼마나 무력해질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원거리에 특화되어 있는 영웅이라면 브리기테가 접근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체력 200짜리 영웅들은 모든 기술이 사용 가능한 브리기테의 접근을 허용하면 매우 위험해진다.
8.1. 돌격
8.2. 공격
8.3. 지원
- 브리기테
9. 궁합
9.1. 타 영웅
수리 팩이나 집결, 방벽과 궁합이 별로인 영웅은 거의 없기 때문에 공격군과 돌격군 일동과는 대부분 잘 녹아드는 편이다. 최전방에서 적절히 힐과 탱을 오가며 싸우는 브리기테에게 가장 중요한 시너지 요소는 같은 편의 지원가에 달렸다. 자힐기 없이 최전방에서 전투에 임하는 브리기테와 아군 탱커를 얼마나 아군 힐러가 잘 받쳐주느냐에 따라 브리기테의 영향력이 달라진다.
9.1.1. 돌격
9.1.2. 공격
9.1.3. 지원
9.2. 전장
브리기테는 기동성이 부실한 인파이터라는 특징으로 인하여 전장의 유불리가 명확하다. 한정된 공간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점령과 쟁탈 전장에서 강력하며, 특히 하드카운터인 파라와 위도우메이커의 사격에서 안전하고, 솔저와 맥크리 등의 중원거리 공격군과 트레이서와 겐지 등의 고기동 공격군마저 근접 난전을 벌여야 하는 일리오스 등대와 리장 타워 같은 실내 점령 전장에서는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전장 목표와 상관없이 인파이터와 스킬 구성 상, 실내가 많거나 벽으로 길이 좁아지는 전장과 낙사가 가능한 전장에서도 강력하다.
반면에 중원거리 공격수들에게 자주 노출 되는 경우가 많은 운송 전장과 개활지가 많은 전장에서는 활용하기 곤란한 편이다. 위도우메이커나 한조가 화면 저 끝에서 프리딜을 날려대는 상황에서 브리기테는 방벽을 들고 팀원에게 브리핑을 해 주는 것 이외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10. 관련 업적
한국어 한정으로 업적 2개의 이름이 다 기존 오버워치 영웅들의 궁극기 대사에서 따왔다. 앞선 신 영웅들의 업적들이 상당히 어려운 반면 이번엔 둘 다 의식 없이 하던 대로 계속 플레이 하다보면 달성할 수 있을 정도로 웬만한 영웅들의 업적보다 쉬운 편.
업적 1은 어떤 영웅이든 공중에 뜬 적을 맞춰서 잡으면 된다. 도리깨 투척은 로드호그의 갈고리와 흡사한 느낌의 투사체여서 공중에 뜬 적을 맞히기 마냥 쉽지만은 않다. 업적의 이름대로 포화를 쓰고 있는 파라를 향해 써도 되지만 문제는 파라의 궁이 상당히 아파서 어렵다. 파라보다는 겐지가 쉬운 편인데, 겐지는 벽을 탈 구조물이 없는 개활지[47] 에서 피격을 많이 받아 위협을 느끼면 수리검을 던지면서 2단 점프로 도망간다. 2단 점프는 한조와 위도우메이커의 저격 타이밍이 될 정도로 체공 시간을 늘려주므로, 브리기테로도 충분히 공중에 있는 겐지를 잡을 수 있다. 정 힘들다면 낙사포인트에서 도리깨로 맞춰 떨어뜨려도 된다. 적에게 밀쳐 떨어져 죽을 경우 시스템상 낙사지점에서 해당 기술을 적중하여 적 HP를 모두 깎은 것으로 취급된다. 다시 말해 낙사 지점의 적을 도리깨로 때려서 결정타를 날린 것으로 인정하여 업적 달성이 되는 것이다.
업적 2는 맥크리의 동작 그만과 아나의 잘 자요와 흡사하다. 가까이 붙어서 쓰는 리퍼의 죽음의 꽃이 제일 편하고, 마찬가지로 근접해야 하는 로드호그의 돼재앙도 가능하며, 모이라의 융화도 모이라가 소멸을 쓸 수 없기에 가까이에서 쓴다면 편하게 궁극기를 차단할 수 있다.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브리기테와 근접하여 석양을 읊을 맥크리는 거의 없으니 포기하자.
솔저, 바스티온과 같은 변신형 궁극기와 정크랫의 타이어와 같은 조종형 궁극기나[48] ,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받은 영웅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으며, 궁극기가 도중에 차단 당하는 영웅 한정으로만 가능하다. 겐지의 경우 검을 뽑은 상태에서 방밀로 결정타를 먹이면 가능하지만, 단순히 기절만 시키고 이후에 다시 썰기 시작하는 경우는 달성이 안된다. 즉, '''상대방의 궁극기 시전을 완전히 차단하는 경우에 한해 업적 달성이 가능하다는 의미.''' 따라서 이에 부합하는 영웅은 생각보다 적은데, 공격군 쪽에서는 맥크리, 파라, 리퍼, 제한적 조건에서 메이, 한조, 솜브라가 가능하며[49] 돌격군은 라인하르트, 로드호그, 오리사[50] 및 송하나 상태의 D.Va[51] , 지원군은 루시우, 모이라, 제한적 조건에서 아나[52] 만 가능하다. 단, 방밀을 맞아도 지속되긴 하는 궁극기를 가졌고 죽으면 궁이 끝나는 겐지, 솔져, 위도우메이커, 토르비욘, 윈스턴, 메르시, 브리기테는 방밀을 먹인 후 스턴이 풀리기 전에 포커싱으로 잡으면 달성이 가능하다. 따라서 운이 좋다면 자기도 모르게 달성할 수 있지만 운이 없다면 작정하고 달성하기 힘들다. 저 중에선 리퍼가 제일 쉽다. 타 영웅들에 비해 시전 사거리가 짧아 만날 일이 많기 때문이다.
11. 영웅 갤러리
12. 패치 노트
- 2018년 3월 20일: 브리기테 출시
- 2018년 5월 3일: 방패 밀쳐내기의 효과 각도 90도에서 60도로 감소
- 2018년 5월 22일: 방패 밀쳐내기 쿨타임 5초에서 6초로 증가, 집결 사용시 제공하는 최대 방어구 150에서 100으로 감소
- 2018년 8월 9일: 수리 팩 최소 쿨타임 1.5초로 고정[53] , 방패 밀쳐내기 쿨타임 6초에서 7초로 증가
- 2018년 9월 11일: 라인하르트와 둠피스트의 돌진과 방패 밀쳐내기가 맞으면 맞돌진 판정 부여 (둘 다 넘어진다.)
- 2018년 10월 9일: 방벽 방패 체력 600에서 500으로 감소, 방벽을 내린 후 2초 뒤 방벽 회복량 초당 100으로 증가
- 2018년 12월 12일 : 더 이상 방패 밀쳐내기가 적의 방벽을 통과하지 못하게 됨, 방패 밀쳐내기 대미지 50에서 5로 감소, 격려 쿨타임 1.5초에서 1초로 감소, 격려 지속 시간 5초에서 6초로 증가
- 2019년 1월 25일: 집결로 얻은 방어구 지속 시간이 무제한에서 30초로 변경, 방어력 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간접 하향 (방어력의 피해 감소 효과가 5에서 3으로 감소)
- 2019년 8월 14일: 222 역할 고정으로 인한 변경
- 격려 (지속 능력)의 치유량이 100에서 130으로 증가,[54] 격려로 얻는 자가 치유량 50% 감소, 수리 팩(E) 최대 3번까지 충전, 치유량이 150에서 120으로 감소, 즉시 치유 대신 2초에 걸쳐 치유(초당 치유량 60), 동일한 영웅에게 여러 개의 수리 팩을 던지면 치유 지속 시간이 2초 늘어남, 도리깨 투척(Shift) 투척 속도가 60에서 80으로 증가, 도리깨가 돌아오는 시간이 0.6초에서 0.3초로 감소, 방벽 방패(우클릭) 방벽 내구도가 500에서 200으로 감소, 방패 밀쳐내기(우클릭 중 좌클릭) 기절 시간이 0.9초에서 0.75초로 감소, 집결(Q) 궁극기 비용이 10% 증가
- 2019년 12월 11일: 방어력 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간접 상향 (방어력의 피해 감소 효과가 3에서 5로 증가)
- 2020년 2월 13일: 수리 팩 초과하는 치유량의 방어력 제공량이 75에서 50으로 감소, 초당 치유량이 60에서 55로 감소(최대 치유량 120에서 110으로 감소)
- 2020년 7월 1일: 수리 팩이 더 이상 아군의 최대 생명력을 초과하여 치유해도 방어력을 부여하지 않음, 방벽 방패 최대 내구도 200에서 250으로 증가, 초당 방벽 재생률이 100에서 85로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이 3초에서 5초로 증가
- 2020년 8월 14일: 기본 생명력이 200에서 150으로 감소[55] , 격려의 총 치유량이 130에서 90으로 감소(초당 21에서 15로 감소), 자가 치유량이 더 이상 반으로 줄어들지 않음
- 2020년 10월 30일: 기본 생명력이 150에서 175로 증가
- 2020년 11월 20일: 기본 생명력이 175에서 150으로 감소
13. 출시 전 정보
- 오버워치 공식 단편 코믹스 《드래곤 슬레이어》에서 라인하르트와 함께 무장 강도단 '드래곤즈'를 퇴치한다.
- 이후 단편 만화 성찰에서 라인하르트와 함께 친가를 방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버지와 함께 연말을 쉰다. 토르비욘의 손주들[56] 에게 책을 읽어주는 라인하르트 옆에 다소곳이 서 있다.
- 토르비욘의 옴닉의 반란 한정 스프레이 중 브리기테와 함께 찍은 사진이 존재한다.[57]
- 명예와 영광에서 윈스턴의 소집에 응하려는 라인하르트에게 라인하르트가 모든 걸 바쳤음에도 그를 내친 오버워치에 왜 돌아가려 하냐며, 이건 당신의 싸움이 아니라며 설득한다. 이 대화에서 아버지에게서 라인하르트의 사연을 들었다는 이야기와 팔뚝에 그려진 토르비욘의 것과 같은 톱니바퀴 문신 등, 토르비욘의 딸이라는 사실이 거의 확정적으로 드러났으며, 스토리 작가인 마이클 추가 트윗에서 이를 공식으로 언급했다. #
14. 기타
- 모티브는 중세 기사를 따라다니며 시중드는 종자. 돈키호테의 산초를 연상할 수 있으며, 라인하르트와 브리기테가 타고 다니는 차량의 이름은 로시난테다. 오버워치 요원의 딸내미답게, 토르비욘의 우려대로 라인하르트의 과장 된 무용담에 심취하여 스스로 라인하르트의 종자를 자청하며 따라 나섰다. 원래 라인하르트의 망치와 갑주는 토르비욘이 정비해왔지만 오버워치 해체 이후 브리기테가 손보고 있다.
- 아버지와 다르게 키가 굉장히 크다. '명예와 영광' 영상에서 볼 때 키가 라인하르트의 어깨 정도까지 오는데, 라인하르트가 223cm의 엄청난 거구라는 걸 감안하면 180cm 이상으로 보인다. 브리기테 소개 영상에서 어머니도 키가 큰 컷을 보아 어머니한테서 물려받은 듯하다.[58]
- 이전에는 영어 번역을 따라 '브리짓'으로 번역되었지만 어느 순간 브리기테로 수정되었고, 이후 패치로 게임 내 라인하르트의 대사도 브리기테로 수정되었다. 제프 카플란은 개발자 업데이트에서 브리기테 라고 발음하였다.
- 영웅으로서의 브리기테의 모습은 영락없는 성기사. 특히 히오스의 캐릭터 중 디아블로3의 성전사인[59] 요한나와 외형이 흡사하다. 감정표현에도 자카룸교 특유의 무릎꿇기가 있다. 히오스에선 요한나가 도리깨와 방패 콘셉트, 우서가 성기사 힐러 콘셉트로 이미 나와 있기 때문에 브리기테는 스킨으로만 나올 것이라는 의견도 있고, 반대로 브리기테가 출시되면 성전사 스킨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오리사, 모이라에 이은 혼종 영웅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고 있다. 능력 구성이 라인하르트[60] +토르비욘[61] +루시우[62] 같다고. 다만 대부이자 스승인 라인하르트, 아버지인 토르비욘과 유사한 면은 의도한 듯 하다. 궁극기는 지금은 없어진 시메트라의 보호막 생성기와 어느 정도 비슷하다. 제한 시간이 있고 설치물이 아니란 점만 빼면.
- 제작진이 밝힌 브리기테의 역할은 트레이서와 겐지의 카운터다. 트레이서와 겐지를 처치하면 '요녀석!'이라고 전용 대사도 나온다.
- 브리기테라는 이름은 토르비욘이 라인하르트, 엠레 사리올루와 함께 투입된 임무에서 거의 죽을 뻔하고 한 팔을 잃은 후 병원에서 라인하르트에게 부탁해서 받았다고 한다. 토르비욘은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서 라인하르트의 작명 감각에 대해 걱정했으나, 브리기테라는 이름은 독일어에도, 스웨덴어에도 존재하는 이름이다보니 결과적으로는 잘 된 작명인 셈. 또한 라인하르트는 토르비욘의 부탁으로 브리기테의 대부가 되었다.
- 아버지와 어머니는 금발, 은발인 반면 정작 본인은 갈색 머리이다.
- 모이라에 이어 두 번째로 추가된 유럽 출신 영웅이다.
- 최초의 근접 지원가 영웅이다.
- 오버워치 플레이어블 영웅들 중 두 번째로 패륜킬 상황을 만들 캐릭터가 생겼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 픽창에서의 포즈가 라인하르트와 흡사하다. 의도적으로 설정을 보여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 최초 예고는 트위터에 올라온 아나 아마리의 보고 기록인데, 이는 단순 브리기테 출시 예고라고만 하기에는 수많은 떡밥을 남겼다. 대표적으로 라인하르트, 토르비욘과 같이 싸웠다는 일병 엠레 사리올루,[63] 터키 이스탄불의 하얀 돔이라는, 옴닉군과의 교전 장소[64] 등등.
- 영웅 공개 직전 SNS에 공개된 티저 화상에 고양이에 대한 언급이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는데, 이 고양이는 오버워치 제작 당시 영웅으로 기획하다 보류했던 제트팩 고양이에 대한 환기이다. 라인하르트와 토르비욘을 중심으로 떡밥을 뿌리니 너무 노골적으로 브리기테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일까봐 헷갈리게 하기 위한 낚시였던 모양.#[65]
- 오버워치에 추가된 신캐릭터들이 가장 젊어 봐야 30대, 많게는 60대까지 전체적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었는데[66] , 브리기테는 최초로 추가된 젊은 청년층 신영웅이다. 옴닉을 제외한 모든 영웅들 중 D.Va 다음으로 젊다.
- 브리기테가 여성 영웅에 지원가라는게 밝혀지자 몇몇 유저들은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가뜩이나 4개월에 1명 정도로 영웅 출시가 극도로 느린 오버워치인데 "신규 공격군은 도대체 언제 나오냐", "또 여성 영웅이냐"라는 의견. 여섯 명의 영웅 중 남성 캐릭터는 둠피스트 단 한 명, 다음 영웅은 수컷으로 공개되었다. 결국 2번째로 추가된 남성 인간 영웅은 바티스트가 되었다.
- 공개된 영상 자료와 스프레이를 보아 대식가로 도너츠와 케이크 등 단 음식에 환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설날 이벤트에도 중화요리를 잔뜩 쌓아놓고 먹는 스프레이가 나왔다. 키를 생각하면 아주 특이한 것도 아닌 듯.
- 공개된 자료들에 따르면 고양이를 매우 좋아해서 밋지라는 이름의 흰고양이를 비롯한 다른 고양이들을 기르고 있다.
- 브리기테가 라이브 서버에 추가되는 건 2018년 3월이지만, 정작 경쟁전에서는 다음 시즌부터 사용이 가능해진다. 즉, 적어도 5월까지는 경쟁전에서 브리기테를 볼 수 없다는 이야기. 이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콘텐츠 추가 주기의 변경 때문인데, 블리자드 월드와 브리기테를 기점으로 새로이 추가되는 영웅과 맵은 해당 영웅/맵이 공개된 그 다음 경쟁전 시즌부터 경쟁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바꿨기 때문이다. 기존의 다른 추가된 영웅과 맵은 라이브 서버로 넘어온 뒤 1주일 후부터 경쟁전에서 등장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긴 텀인 셈. 이러한 블리자드의 정책 변화에 대한 팬덤의 반응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매우 부정적이다.[67] 안그래도 오버워치의 문제점 중 하나인 느린 콘텐츠 추가때문에 불만이 상당히 누적되어 있는데 이번 정잭의 변화로 인해 더욱 콘텐츠 추가는 느려질 것이라는 게 중론. 몇몇 팬들은 오버워치 리그의 스테이지 일정과 경쟁전 일정을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도 추정한다. 이러한 불만을 인식했는지 레킹볼은 12시즌이 아닌 11시즌 중반에 경쟁전 풀릴 예정이라고 한다.
- 출시 이전부터 메이를 이은 싸이코 콘셉트 캐릭터가 탄생할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당장 시프트 스킬로 적을 밀어서 낙사시킬 수 있으며,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다가 상황이 받쳐준다면 스턴까지 걸어버리는건 덤. 그래도 메이처럼 얼리고 고드름 박기라는 간단한 조작으로 처치하는 것도 아니고, 대사도 메이마냥 전투와 동떨어진 어조가 아닌 호전적인 어조라서 나름 귀엽다는 평이 많다.
- 얼굴 모델이 메르시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실제로 같은 구도로 각 영웅의 얼굴을 찍은 사진을 비교하면 눈코입의 세부적인 위치가 너무나 비슷하다.
- 게임하다 보면 브리핑시 은근히 부르기 귀찮은 이름인데, 이유는 여태까지 다소 긴 이름의 캐릭터는 짧게 불러도 위화감이 없었는데[70] 브리기테는 짧게 부르기 너무나 애매한 이름이라 부르기 귀찮다고 한다. 그나마 '브리' 정도로 부르는 게 다반사. 영어권에서는 비슷한 맥락으로 바게트라는 별명이 생겼다. 일반적인 영어 이름이 아니라 하도 틀리게 부르는 바람에 리그 공식의 발음 안내 영상까지 만들었다.
- 영어판 성우 마틸다 스메디우스는 브리기테가 라인하르트를 돕기 위해 다진 결의 그리고 브리기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자각이 브리기테를 진정한 영웅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스메디우스는 양친이 성우이고 이것이 자신이 성우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면서, 브리기테가 아버지 토르비욘의 직업과 능력을 물려받았다는 점이 자신과 브리기테의 공통점이라고 한다.
- 영문 웹에서 평가가 바닥을 치는 영웅으로, 이전의 주요 혐오 대상이었던 메르시, 정크랫, 트레이서, 한조 등의 지분을 상당 부분 가져갔다.
조작 난이도가 매우 낮고 운용 난이도도 높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경쟁전 출시 당시에 사기적인 성능을 보였고 그 이후 거듭된 너프에도 불구하고 선방 중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오버워치에서 무언가를 삭제할 수 있다면 무엇을 삭제하겠는가"의 논쟁이 벌어질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주요 답변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해당 동영상 댓글 참조. 특히 영문 웹에서는 에임=실력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게 박혀 있어, Worst Character (최악의 캐릭터)로 평가받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너프하라는 원성이 나오는 위도우메이커에 대해서는 별 불만이 없는 반면 한조, 정크랫 등의 스팸형 영웅과 메르시, 모이라, 브리기테 등의 에임이 거의 필요하지 않은 영웅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권에 비해 탱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매우 강한 한국에서는 브리기테를 적폐라 부르지 않고 오히려 넘쳐나는 딜러속에서 힐러와 탱커를 제대로 보조할 수 있다는 점으로 서양권과는 180도 다르게 긍정적인 의견이 매우 우세하였으나... 시간이 흘러 2019년말부터는 그동안의 탱힐 까방권에 가려져있던 지나친 유지력때문에 게임을 노잼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속속히 드러나게 되면서 현재에는 서양권과 별다를 바가 없을 정도로 인식이 나빠졌다.
- 오버워치 2에서도 등장했다. 그런데 작중 시간으로 고작 3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노안으로 변했다. 역할군은 돌격군으로 재조정될 것이라 예고되어 있다.
14.1. 2차 창작
젋은 여성 캐릭터고 포니테일의 외모도 예쁘장한지라 인기가 괜찮다. 공순이 속성을 자주 달고 등장하며, 외모는 탄탄한 복근과 이두박근을 자랑하는 근육미녀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자리야처럼 보디빌더급은 아니고 보통 피트니스 모델 정도로 묘사된다. 여기에 뒹굴거리기 좋아한다는 갭모에적 요소와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캐릭터성을 감안하여 2차 창작이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 기술 구성도 그렇고 워낙 라인하르트 바라기적인 면을 많이 보여서 친부인 토르비욘이 브리기테에게 시무룩해 하거나 라인하르트를 질투하게 된다는 등의 설정이 붙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토르비욘이 포탑을 자식처럼 대하는 이유가 브리기테가 너무 라인하르트한테 붙어 다녀서 삐쳤기 때문에란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주 무기가 철퇴와 유사한 메커니즘이다보니, 철퇴로 신하를 때려죽이는 걸로 유명한 태조 왕건의 궁예와도 가끔 엮인다. 이 경우 높은 빈도로 자신을 노리는 딜러들을 마구니라고 부른다.
팬이 비공식적으로 만들어준 커플링으로는 디바와 꽤 많이 엮어주고 있다. 비슷한 연령대와 메카 조종사-기계 정비사 등의 특징을 집어 의외로 이 둘을 엮은 팬아트가 꽤 있는 편.
아나가 출시되었을 때 딸인 파라로 아나를 죽이는 패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던 것과 비슷하게 아버지인 토르비욘을 브리기테로 죽이는 또 다른 패륜 구도가 가능해졌는데, 이 때문인지 패륜 캐릭터라고 파라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
Pornhub에서 밝힌 2018년 게임 캐릭터 검색어 순위에서 400만 검색으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