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현

 


<colbgcolor=#808080><colcolor=#fff> '''WooHyaL'''
'''성승현 (Seong Seung-hyeon)'''
'''출생'''
1998년 1월 10일 (26세)
경기도 수원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영덕고등학교
'''아이디'''
'''WooHyaL'''
깨비참
Gogooma
시작전에화이팅
아구몬
'''포지션'''
[image] TANK
'''주 영웅'''

'''소속 팀'''
ACE White
(2016. ~ 2017.)[1]
[image] GC Busan
(2017.08.05. ~ 2017.11.04.)
[image] 런던 스핏파이어
(2017.11.04. ~ 2018.06.18.)
[image] XL2 Academy
(2018.06.24. ~ 2019.01.26.)
[image] '''Gen.G Esports'''
(2019.02.22. ~ 2020.05.12.)
[image] RunAway
(2020.07.30 ~ 2021.01.25)
'''외부 링크'''
[2]
'''우승 경력'''
'''오버워치'''
<color=#373a3c>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우승'''
Lunatic-Hai

'''GC Busan'''

컨텐더스 개편
<color=#373a3c> '''오버워치 APAC Premier 2017 우승'''
대회 출범

'''GC Busan'''

대회 폐지
<color=#373a3c>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1 우승'''
대회 출범

'''런던 스핏파이어'''

뉴욕 엑셀시어
<color=#373a3c> '''2020 오버워치 NeXT Cup Summer 우승'''
Team CC

'''RunAway'''

미정
'''준우승 경력'''
'''오버워치'''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시즌 2 준우승
Toronto Esports

'''XL2 Academy'''

ATL Academy
2019 오버워치 NeXT Cup Spring 준우승
LGD Gaming

'''Gen.G Esports'''

RunAway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준우승'''
Element Mystic

'''RunAway'''

미정
1. 소개
2. 경력
2.1. 커리어 초기
2.2. 2017년
2.3. 2018년
2.4. 2019년
2.5.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clearfix]

1. 소개


대한민국오버워치 프로게이머. 前 GC Busan, 런던 스핏파이어, XL2 아카데미, Gen.G Esports, RunAway의 탱커.

2. 경력



2.1. 커리어 초기


오버워치가 출시되었을 무렵부터 플레이했던 유저였다. 몇 판 하다 보니 경쟁전에서 순위권에 들게 되었고, 프로게이머를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초창기 경쟁전 랭커답게 프로게이머가 되기 이전부터 천상계에서는 유명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겐지를 주로 하는 깨비참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 있었다.[3] 다만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에, '꼭 성공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하며 프로지향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프로게임단 ACE Gaming 산하 오버워치 팀 중 하나인 ACE White[4]에 '''메인탱커'''로서 입단하였다. 당시 닉네임은 '''ACEwoohyal'''. 현재 ACE White의 인지도는 없다시피하지만, 우햘을 비롯해 스트라이커와 어위크 선수가 이 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1부 리그로 진출했다. 우햘과 스트라이커는 훗날 오버워치 리그에 입성한다.
2016년 8월 룬미디어에서는 AMD 오버워치 그랑프리 시즌 2와 콩두 판테라[5] 공개 오디션인 프로듀스 콩두를 진행했는데, 우햘은 ACE White의 팀원으로서 그랑프리에 참여하는 동시에 개인으로 프로듀스 콩두에 참가했다.
프로듀스 콩두에서는 윈스턴, 디바, 자리야, 라인하르트를 번갈아 사용했으며, 특히 윈스턴으로서는 원시의 분노를 사용해 상대팀을 초토화시키는 바람에 룬미디어 시청자들에게 '''미친 고릴라(...)'''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다만 라인하르트로서는 특출나다고 할 정도의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않았다. 1라운드에서 룬미디어 애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으나, 이후 시청자 투표에서 힘에 부치며 파이널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한다.
그랑프리에서는 라인하르트로서도 정확한 대지분쇄와 돌진으로 팀 승리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은 16강에서 새별비의 Arrow, 8강에서 이펙트,의 EC, 4강에서는 훗날 HOT6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시즌 1에 진출하게 되는 EW Zealot을 만나 승리하였으나 결승전에서는 MVP Space(!)를 만나 7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여 준우승.
비슷한 시기에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예선에 참가해 오프라인 예선에 진출했으나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2016년 10월, ACE White는 오버워치 마스터즈 게이밍 아레나 때 아시아 지역 대회에 참가하였다. 그러나 대진운이 없어도 너무 없었는데, 1라운드(8강전) 상대가 하필 '''콩두 판테라'''였다. 이 때 판테라는 비숍[6]과 라이더[7], 에버모어, 와카와카, 스원, 라스칼이라는 ㅎㄷㄷ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8] 우햘은 라인하르트를 들었으나 역시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에버모어의 갈고리질에 많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훗날 우햘이 콩두 소속이었던 라스칼의 팀 동료가 되는 것을 보면 콩두와의 인연은 후술할 루나틱 하이와의 인연 못지않은 듯. 팀은 0:2로 녹다운.[9]
AMD 오버워치 그랑프리 시즌 3 16강에서는 Team Amaze를 만나 패배하며 일찌감치 탈락. 다만 어메이즈의 팀원 중 한 명인 아가페와는 런던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2017년 1월, 제5회 아이센스배 오버워치 전국게임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이후 ACE White의 활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2.2. 2017년


'''이번에는 1점 정도는 드릴게요.'''

Lunatic-Hai와의 8강 최종전 직전 인터뷰 中

2017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시즌 3가 끝난 후 '''서브탱커'''로서 MVP Space 소속 메인힐러 클로저와 함께 GC Busan에 입단했다.
오버워치 전국 PC방 경쟁전 결승전 당시 GC 부산 vs O2 Blast 전에서 O2 Blast 팀에 우햘 선수가 있어 혼란이 있었지만 당시 '우햘'을 사용하던 선수는 에이스 화이트 시절 동료였던 어위크(당시 닉네임은 타이란트) 명일주 선수. 아마 우햘 공백기 때 우햘이라는 닉네임을 잠시 빌린 것으로 추정된다.[10] 근데 이게 완성형 인코딩의 문제인지 기사를 보다보면 '우햘'이 '우�l'과 같은 식으로 깨져나온다.
16강 3경기인 ROX Orcas와의 경기에 출격하면서 1부 리그 본선 무대에 공식 데뷔하였다. 이 경기에서 옛 동료였던 스트라이커를 적으로 만났으며, 상대 서브탱커인 게구리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두고, 아리엘과 교체되며 1부 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버워치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류제홍 닮은 얼굴'''이라고 나름대로 주목을 받았다(...). 8강 진출 후에는 기존 부산의 서브탱커였던 아리엘 대신 우햘이 주전으로 출전하게 된다.
8강 1경기 루나틱 하이전 2세트(왕의 길)에서는 디바 외에도 자리야 역시 들었는데 그 준바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다.[11] 전용준 캐스터가 "준바급 플레이"라고 했을 정도. 그러다가 3세트(볼스카야)에서는 다시 디바로 바꿨는데 6라운드 수비 때 2층으로 섣불리 뛰어든 미로 윈스턴을 디바 부스터로 낙사시키며 루나틱의 남은 1분 30초 중 30초를 날려버렸다.[12] 김정민 해설은 "디바는 이렇게 해야죠!"라고 극찬했다. 해설진들이 경기 시작 전에 위에서 언급한 외모 이슈를 언급했는데, 이 날 트수들로부터 '제홍'이라는 별명도 획득.[13]
그러나 8강 승자전에서는 아쉽게도 RunAway에 2:3으로 패배하고 눈물을 삼켰다.[14]
GC Busan의 4강행을 건 8강 최종전에서 루나틱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아이헨발데에서 부스터로 원시의 분노를 발동한 미로를 또 다시 낙사시켜 뻘궁으로 만들어버렸다.[15] 이 장면 외에는 특기할 장면은 없었으나, 후술할 4강에서 정소림 캐스터가 말한 바에 따르면 팀원들이 우햘이 수훈 선수라고 했다고. 수훈 선수 인터뷰 역시 우햘이 했는데, 대본을 보고 질문하는 인터뷰이보다 우햘이 더 인터뷰를 잘 했다. 이때부터 인터뷰 황제의 싹을 보인 걸지도.[16]
4강 Cloud9 KONGDOO전에서는 1세트(오아시스) 때부터 킬도 많고 케어도 하는데 죽지를 않는 불사신 디바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2세트(할리우드) 1라운드 공격 때 '''송하나 상태'''에서 '''라스칼의 파멸의 일격을 맞고도 살아남아 하고픈의 조화의 구슬을 받고 부조화에 걸린 라스칼 둠피를 죽였다.'''[17] 이 장면 이후 스노우볼이 미친 듯이 굴러갔고, 피셔버드링의 기세가 꺾이면서 본격적인 양학이 시작되었다. 다만 후로핏 듀오가 미친 폼을 보여주는 바람에 우햘은 좀 묻힌 감이 있었는데, 우햘도 4세트 1라운드 첫 한타에서 후방 기습한 버드링 트레이서를 보고 매트릭스로 하고픈과 후렉을 끝까지 지켜내고, 2점 문 앞에서는 자폭-부스터 콤보로 4킬을 기록하며 콩두를 박살내버렸다. 해설진도 '''"미쳤다"'''고 말했을 정도.[18]
RunAway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햘은 8강 승자전 패배를 회상하며 질 것 같지 않았는데 져서 아쉬웠다는 말을 하였다. 8강과 4강에 비하면 데스 수가 많았지만, 마지막 7세트 2라운드 수비 때 팀원 2명이 죽어 한타에서 질 위기가 오자 자신이 역으로 2명을 죽이고, 그 과정에서 짜누의 공격을 받아 메카 체력이 닳자 부스터로 위로 올라가 자폭리필을 시전해 한타 패배를 막아냈다. 2점 문 앞에서 프로핏이 죽어 위기에 처하자 화물을 끼고 끈질기게 비비며 죽은 팀원들이 돌아올 시간을 벌었고, 체력이 떨어지자 자폭리필 후 메카 호출로 짜누의 메카와 송하나를 동시에 죽이지만[19] 티지의 원시의 분노에 당해 낙사한다. 우햘은 다시 돌아와 학살 겐지를 잡아주었고, 팀은 돌아온 후로핏 듀오가 러너웨이 힐러들을 정리하고 클로저가 우승비트를 작렬하며 로열로더에 등극. 김정민 해설은 이 두 장면을 우햘의 각성이라고 표현했으며 러너웨이 입장에서 우햘이 두 번씩이나 세 명의 앞을 가로막을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탄식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열린 오버워치 APAC Premier 2017에서는 아리엘이 주전으로 뛰고 자신은 서브 자원이 되었는데, APEX는 오버워치 구버전 기반이고[20] APAC이 최신 버전 기반이라 메타 및 영웅 운용에 있어서 우햘보다는 아리엘이 더 많은 연구를 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21] 그러다가 결승전 3세트 시작 전에 아리엘 대신 교체 투입되었다. 로드호그와 디바를 번갈아 사용하며 변화된 메타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팀은 결승에서 또 러너웨이를 만나 4: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22]
이후 발표에 따라 아리엘을 제외한 부산 팀 전원이 C9 콩두와 합류하여 런던 스핏파이어의 일원이 된다.

2.3. 2018년


오랜만의 출전이 된 서울 다이너스티 전에서 APEX 시절 경기력을 재현하듯 다시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을 보여주며 송하나 상태를 거의 보지 못할 정도로 서울팀을 괴롭혔다. 팬들이 왜 지금까지 부산 출신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은거냐며 하소연할 정도. Play of the Match는 제스처였지만, 우햘 역시 제스처와 함께 포커싱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최고의 비밀병기로 평가받게 되었다.
다만 이번 결승에선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줘 아쉽다는 팬들이 다수.
스테이지 2 서울전에서도 맹활약하는 동시에 Play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여전한 각폭과 더불어 센스가 많이 늘었다는 평.
하지만 상하이전 이후 예전과 같은 폼을 보여주지 못했고, 거점에 비비기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런던에서는 퓨리가 대신 출장했고, 결국 비활성 로스터로 전환되었다.[23] 런던이 훗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기에 아쉬울 따름. 이후 티지와 함께 북미의 XL2 아카데미로 이적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적 후 컨텐더스 북미 시즌 2 시작이 임박했는데도 아직 출국하지 않았는데, 비자 문제 때문으로 추측된다. 한국에서 미국까지의 거리가 꽤 되기에 핑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
그러나 핑 150이라는 문제가 무색하게 첫 경기에서 NRG eSports를 상대로 크게 활약했다. 넨네, 망가츄 등과 함께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역전승에 일조했다. 2세트 왕의 길 4라운드(수비)에서는 각폭으로 상대 탱커 2명을 자르는 등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며[24] 4세트 리알토 공격 때에는 넨네의 자리야와 함께 궁 연계를 완벽하게 성공시켜 2점과 3점 구간 사이의 아치터널 앞에서 버티던 엔알지 선수들을 말 그대로 녹여버렸다. 타이브레이커에서는 킬은 많이 못 올렸지만 깨알같이 팀원들을 케어했다.
8월 6일 미국 LA로 출국함과 동시에 그동안 런던 스핏파이어였던 트위터 배경사진을 XL2로 바꾸었다.
4강에서 NRG Esports를 다시 만나 주전으로 뛰었다. 1세트 때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줬으나 팀은 세트를 내주었다. 3세트에서는 2라운드 때 자폭 대박을 터뜨려 연장까지 갔지만 이미 1라운드 때 너무 순식간에 뚫린 XL2가 결국 패배한다. 4세트 때에는 특유의 디바 운영 실력을 발휘하며 추가시간의 한타마다 화물을 밀고 결국에는 승리를 따냈다. 타이브레이커에서는 상대 탱이 윈스턴-로드호그여서 윈디인 티지와 우햘이 말 그대로 날아다녔다. 종합하면 매 세트마다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상대팀에서 솜브라가 나오면 해킹을 자주 당해서 피통이 순식간에 닳는 모습을 보였다. 첫 경기를 재현하듯 두 팀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XL2는 패승패승승으로 결승 진출.
하지만 결승전에서 퓨전 유니버시티에게 스윕을 당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디시인사이드 뉴욕 엑셀시어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우햘도 컨텐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하지만 해당 경기에서 자폭각을 칼같이 재서 2인궁을 성공시키는 등 아주 못한 것은 아니었다. 이에 나노하나처럼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 승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돌았다.
리그에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25] XL2 Academy에 남았다. 시즌 3에서는 고츠 조합 메타에서 주로 디바를 맡으며, 자리야 담당인 로직스의 기복이 심한 와중에도 기복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스카이폭시즈와의 경기에서는 디바로 '''5.5인궁'''을 성공시켰다.[26] 팀은 4강에서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도 실패했지만,[27] 전 시즌과는 달리 뉴욕팬들 사이에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우햘은 리거 수준이라는 칭찬이 많았다. 그러나 XL2와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오프시즌에는 리그팀과의 계약하지 못하면서 우햘의 리그 복귀는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2.4. 2019년


Gen.G Esports에 '''플렉스'''로서 합류하며 2년만에 국내로 복귀했다. 이로서 출범 시즌의 세 전원 한국인 팀인 서울-뉴욕-런던을 모두 거쳐간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Gen.G Esports가 서울 다이너스티의 아카데미 팀인 점을 생각하면 꽤나 묘한 인연인 것 같다. [28]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개막전에서 국내 대회 복귀전을 가졌다. 시즌 초반에는 팀합이 아직 맞춰지지 않아 팀이 불안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와중에도 디바로는 자탄을 먹거나 자폭으로 많은 킬을 내고 팀의 진형유지에 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동안 디바에 비해서는 자주 대회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자리야와 솜브라로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후 팀의 합이 맞춰진 O2 전에서 서브탱커인 디바와 자리야에 이어 딜러픽인 메이와 솜브라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시즌 1 후반기 들어 우햘답지 않게 기복이 있었는데, 시즌 2에서는 이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보인다. 시즌 2 첫 경기인 GC BUSAN WAVE와의 경기에서 문제의 '''젠지식 고츠[29]'''가 나왔는데, 우햘은 오리사를 맡으며 딜탱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 문제적 조합을 고안한 게 우햘이라는 미로의 증언이 나왔다![30]
3주차 엘미전에서는 3세트 A거점 공격 때 디바 햘퀴벌레 시전과 4세트 젠지식 고츠의 '딜 넣는 뒷라인 오리사' 등 오랜만에 생존형 탱커의 위엄을 보여주었으나, 유독 솜브라로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필 엘미의 도하가 역대급 궁모으기 페이스를 보여주는 바람에 3세트에서는 잠입 발각으로 죽거나 MCD의 수면총에 맞고 잠드는 등 고생을 꽤나 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타이브레이커 2라운드에서는 메이를 들었고, 빙벽으로 앞라인을 가둬놓고 포커싱으로 말려죽이는[31] 플레이로 엘미를 무력화시켰다. 특히 '''2층 싸움 도중 순간이동기를 이용해 뛴 도하를 정확한 타이밍에 빙벽으로 가둬놓고 죽이는''' 엄청난 플레이로 타이브레이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32]
플레이오프에서 222 조합이 강제되어 오랜만에 디바를 들고 나왔다. 4강에서 엘미에게 패배했지만, 3-4위전에서 디바로 궁먹방과 킬 쓸어담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O2를 접전 끝에 제압해 건틀릿에 진출했다.
인터뷰에 의하면 건틀릿을 앞두고 맹장터져버려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한다. 급성일 경우 생명이 위험했겠지만 다행히 별 일은 없었던 것으로 보아 급성은 아니었던 듯 하다. 때문에 뒤늦게 로스터에 등록되었지만, 정작 건틀릿에서는 시그마로 파라를 꼼짝마와 연계하여 잡아내는 명장면[33]을 만드는 등 순조롭게 파이널 브래킷에 진출했다. 러너웨이와의 대결에서 일시적으로 부진하여 QoQ에게 압도당하고 팀도 패했으나, 패자 2라운드에서는 다시 폼을 되찾았다. 하지만 패자 3라운드에서 분전했음에도 팀이 ATL 아카데미에게 스윕당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34]
국대 평가전에서는 상대가 그 최효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버텨주었다. 왕의 길에서 중붕 대박(?)을 터뜨렸으나 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리장 타워에서 마지막에 비도신이 트레이서로 거점에 비비려 하자 강착으로 날려버리는 게 백미(...).
오프 시즌에는 팀을 찾고 있는 듯하다. 젠지에는 아직 소속되어 있는 상태라고 밝혔으며, 리그 이적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우햘의 리그 복귀는 또다시 2020년을 바라보게 되었다.

2.5. 2020년


게임코치아카데미로 이적한 든세 선수의 주장 자리를 이어받았다. '캡틴 우햘'이 팀원들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주차 때 서브탱커나 딜러가 아닌 메인탱커와 서브힐러 역할을 했으나 T1을 막지 못했다. 원래 포지션이 아니어서인지 메인탱커로서는 크게 활약하지는 못했다. 본인도 이례적으로 죄송하다는 트윗을 남겼다. 젠지 이스포츠 한국 공식계정에서 응원 답글을 달아주기도 했다.
비나인, 오베론, 위키드와 더불어 3주차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후 오베론과 위키드는 Lucky Future로 이적, 비나인은 계약 해지가 발표되었으나 우햘만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었다. 세 선수의 방출 이후에도 젠지 홈페이지에 그의 이름이 남아 있었고, 선수 본인도 방제에 Gen.G를 붙이고 트위치 방송을 꾸준히 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햘 역시 5월 12일 팀에서 나왔다는 오피셜이 떴다.
게임코치아카데미 코치가 된 든세의 부탁으로 명예 코치가 되어 든세가 코칭하던 이녕을 코칭했다. 명예 코치라서인지 게임코치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코치로 등재되지 않았다. 아직 LFT 상태인 것을 보면 정식 코치 전향은 아닌 듯.[35] 이후에는 이녕의 장인 초대석에 출연.
일등만 기억되는 토너먼트에서 러너의 선택을 받아[36] RunAwhy(러너와이)의 멤버가 되었다. 우햘은 스크림과 본 대회에서 경기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활달한 성격으로 팀 분위기를 환기시켜 호평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팀은 본 게임에서 첫 상대인 미라지팀을 이기지 못하고 2:3으로 석패했다. 그래도 계속 술상을 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던[37][38] 러너팀이 미라지팀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갔고, 미라지팀이 우승까지 했으니 그야말로 졌잘싸.
2020년 7월 30일, RunAway의 공식 SNS 및 러너의 개인 방송을 통해 RunAway에 합류했음이 깜짝 발표되었다.[39] 일기토 멤버를 뽑을 당시 러너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혹시 일기토를 계기로 연이 닿아서 앞으로 함께 할 기회가 있을지 누가 알겠냐"고 말했었는데 정말로 현실이 된 셈. 일기토를 본 네티즌들은 '러너와이에서 러너웨이로 이적했다'며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오피셜 당일 러너 감독은 우햘을 왜 뽑았냐는 구단주 꽃빈의 질문에 일단 성격이 좋고, 러너웨이의 적으로 많이 만났었기 때문에 러너 자신이 스타일을 잘 알고 있으며, 경험이 많아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고 답했다.[40]
이로서 우햘은 한국 오버워치에서 가장 화제성이 높은 4팀을 모두 거쳐간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XL2와 젠지가 아카데미긴 해도, GC 부산, 런던, 뉴욕(아카데미), 서울(아카데미), 러너웨이 등 거쳐간 팀들이 화려하다.
다음날인 31일 열린 2020 오버워치 한중 라이벌전[41]이 러너웨이 입단 후 첫 경기 참가로, 러너웨이는 컨텐더스 코리아 준우승 팀으로서 컨텐더스 차이나 시즌 2 1주차 준우승 팀 The One Winner와 맞붙게 되었다. 러너는 이 경기가 우햘에게는 입단 테스트라며, 이 경기에서 지면 어느 순간 우햘이 사라져 있을 수도 있다고 농담을 하기도. 이날 우햘이 프사제 대신 선발로 나왔는데 정확한 궁극기 사용 능력으로 팀이 3:0 완승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2020 오버워치 넥스트컵 서머에서는 프사제와 번갈아 출전하며 중국 팀들을 꺾어나갔으나, 2일차에서 핑 문제로 인해 Team CC에 셧아웃을 당하여 패자조로 떨어진 후에도 경기력을 잃지 않고 3일차의 패자조 준준결승(vs BLG)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대회 마지막날에는 패자조 준결승, 패자조 결승, 그랜드 파이널을 하루에 몰아서 했는데, 우햘은 극강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Ignite One, O2 Blast, Team CC를 연달아 꺾어버리고 거의 7시간 동안 14세트[42]를 뛰는 강행군 끝에 러너웨이에 들어온지 8일 만에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우햘에게 있어서는 지난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1 우승 이후 2년 만의 우승이다. 특히 가장 큰 고비였던 패자조 결승에서는 말 그대로 팀을 구원했는데, 4세트 눔바니 4라운드에서 칼리오스의 중력자탄을 디바 메트릭스로 먹어 패배할 뻔했던 세트를 무승부로 이끌었고, 5세트 네팔 성소 때 마지막 한타에서 거점에 비비기 위해 레킹볼을 들고 나왔는데 팀이 한타에서 쉽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자 갈고리-파일드라이버 콤보로 칼리오스 시그마를 거점 밖으로 쳐내어 메리트에게 킬각을 주고, 다른 상대 인원이 못 들어오게 갈고리 고정으로 쳐내어 팀을 그랜드 파이널로 이끄는 입이 떡 벌어지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매그 선수가 워싱턴 저스티스로 이적한 이후, 2020 오버워치 스타즈컵이나 건틀렛에서 공석인 메인 탱커 역할을 맡기도 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3.1.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D.Va로서는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 엄청난 생명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딜러 및 힐러 케어 능력까지 매우 뛰어나며, 자리야로서는 준바에 준하는 고에너지 유지력과 방벽 관리를 통해 화물전과 쟁탈전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서브탱커.
너프 전 디바를 픽했을 때에는 부스터를 자유자재로 사용했으며, 심지어는 APEX 시즌 4 8강전에서 루나틱의 미로를 두 번 만나 세 번[43] 낙사시키며 모두를 경악시켰다.[44]
게다가 죽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 정도로 안 죽는 엄청난 생명력을 보유했었다. 8강 최종전에서는 한 세트만 나온 EscA와 같은 9데스였고, 4강전도 9데스였다. 디바가 원체 죽지를 않아서 '''햘퀴벌레'''라는 별명도 얻었으며, 부산 팬들에게는 '''GC Busan의 수호신'''으로 불렸다.
또한 4강 Cloud9 KONGDOO 전 4세트 66번 국도 공격 때 2거점 화물 경유지 도착 직전에 멀리서 각을 재고 정확하게 자폭을 던져넣어 포지션을 잡지 못하던 라스칼과 비도신을 죽이며 킬을 쓸어담고, 부스터를 켜고 보이드의 메카가 터지고 튀어나온 실피가 된 송하나 본체, 버드링의 트레이서를 '''보고 곧장 들이받아, 동시에 정확히 마무리'''하는 등, 부스터를 활용한 킬 결정력 또한 어마어마하다.
APEX 시즌 4 당시에는 준바와 짜누를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 세계 최고의 D.Va 플레이어 중 한 명이라는 평가까지 나왔었다. 탱킹도 케어도 잘 해주는데 궁먹방도 간간히 보여주니 더할 나위 없었던 셈. 그러나 리그 입성 이후에는 매트릭스 및 부스터 데미지 너프와 동시에 출전 기회가 줄어들며 예전만큼의 생명력을 발휘하기는 힘들어졌다. 이에 같은 포지션의 퓨리에 비해 기여도가 떨어졌다.[45]
리거 시절 외국의 한 해설위원이 스탯관리를 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언급했었는데, 마침 우햘이 화물에 비벼야 할 때 비비지 못하자 스탯관리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사실무근.[46]
로스터 축소를 결정한 런던 측에서 부산 출신 3명(+티지)을 비활성화시키면서 일단 리그 생활을 마감했으나, 컨텐더스 북미/코리아를 거치며 너프된 디바로도 상당한 유지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현재는 리그 중위권 정도로 실력을 회복했다는 평이 다수.

3.2.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시즌 2 ~ 시즌 3


컨텐더스 북미에서 뛰었을 때는 라자 조합이 대세였고, 고츠 조합이 서서히 강세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디바와 자리야를 주로 들게 되었고, 반대로 자신의 주 캐릭터 중 하나로 여겨졌던 로드호그를 픽하는 경우가 줄어들었다.
클론맨이 라인하르트를 담당했기에 자신이 자리야를 맡거나, 로직스가 자리야를 맡을 때 자신이 디바를 맡는 식으로 운용했다. 리거 시절에 비해 디바 매트릭스 운용이 한결 편해진 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자폭 대박도 많이 터뜨렸다. 자리야도 로직스에 비하면 기복이 없는 수준.
돌발 픽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적어도 말아먹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한조를 들었는데 파라 포화와 용의 일격을 동시에 시전해 게임을 터뜨리기도 했다. 2019년에 플렉스가 된 데에는 이러한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3.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 현재


2019년을 기점으로 정석적 고츠 조합 강점기가 지나고 변형 고츠가 유행하자 플렉스가 되었고 솜츠 조합에서 솜브라를 맡게 되었으나, 솜브라로서는 잘하기는 해도 다른 전문 딜러들보다는 다소 아쉽다는 평이 중론이다. 다만 팀 동료인 글리스터도 솜브라가 가능한데다가, 무엇보다 블리자드의 222 조합 강제 정책으로 인해 고츠 조합이 금지되기에 이러한 단점은 의미가 없어졌다. 또 메이고츠 조합에서는 메이를 맡는데, 황규형 해설이 '''빙벽 마스터'''라고 할 정도로 빙벽을 사용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 전열을 빙벽으로 가두고 포커싱해서 죽이는 플레이를 하는데, '''EMP 쓰려고 뛴 솜브라도 빙벽으로 가두고 죽이는''' 메이코패스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블리자드의 정책으로 인해 고츠 조합의 종말이 확실시되고 호리사 조합이 강세를 보이게 된 후에는 다시 로드호그를 픽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갈고리 명중률은 컨텐더스에서도 최고 수준.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 입성했다가 컨텐더스로 다시 내려온 선수들이 피지컬이 계속해서 저하되거나 최악의 경우 선수 생활을 그만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우햘은 컨텐더스에 온 이후에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자기 기량을 갈고 닦는 모습 때문에 위키드 선수와 함께 컨텐더스 해설진에게 크게 호평받고 있다. 7주차 러너웨이 전에서는 5세트 때 서로 오리사-로드호그 조합을 선택해서 대치가 길어질것 같던 찰나에 혼자 2층에서 상대편 오리사인 매그 선수를 갈고리로 끌어와서 2층에 그대로 올려놓고(!) 킬을 만들어내서 스노우볼을 크게 굴리는 등 리그 때의 피지컬, 때로는 그 이상의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4. 여담


  • 여담이지만 류제홍 선수와 넨네[47] 선수를 합쳐놓은 듯한 외모로 주목받기도 했다. APEX 시즌 4에서 이 두 선수들을 상회하는 존재감을 뿜어내며[48] 오버워치 팬덤 사이에서는 "사실 류제홍 + 넨네 = 우햘이었던 것이다"와 같은 농담 아닌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부산 우승 후에는 류제홍 3연속 우승 드립까지 나왔다. 류제홍 지못미.
  • 닉네임이 WooHyaL이라 표기와 발음이 어려운 편이다. APEX 시즌 4 외국 중계를 보면 외국 중계진들은 APEX 시절에는 '후열'로 발음했으나 그 이후부터는 '우혈'이라고 발음하는 듯. 국내 오버워치 팬들은 '우얄', '후얄'(...)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닉네임에 별 뜻이 있는 것은 아니고, 서든어택을 하려고 닉네임을 만들었는데 만들려는 닉네임이 죄다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이라서 아무렇게나 입력했는데 우햘로 되었다고 한다.
  • 수원 영덕고등학교 출신이다. 같은 수원 출신인 Curious, Bunny, BDosin 등과 상당히 친하게 지낸다. 특히 비도신을 보고는 콧구멍이 인상적이란 말을 하고도 무사할 정도로 사이가 가깝다.
  • 부산에 입단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뭔가 부족한 점이 있었는지 팀원들에게 많이 혼났다고 한다. 훗날 결승전에서 정소림 캐스터도 "그렇게 팀원들에게 자주 혼나기도 했었다는 우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8강전부터는 그야말로 물오른 폼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 APEX 당시 인터뷰에서 루나틱하이에게 "1점 정도는 드릴게요"라는 도발을 날렸는데, 정작 그 이후로 루나틱하이, 그리고 후신 팀인 서울 다이너스티에게까지 세트포인트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인터뷰를 기억하는 팬들은 "그래서 대체 그 1점 언제 주는데요"라는 반응.
런던이 스테이지 3에서 서울에게 2점을 내주긴 했지만 그 당시 경기에서 우햘이 출전하지 않아 우햘이 준 것은 아니다. 즉 아직도 우햘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제 우햘이 런던에서 비활성화 로스터에 포함되어 사실상 방출당함으로서 우햘은 런던 소속으로 서울에게 1점을 주지 못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그에게는 1점좌라는 별명이 생겼다.
  • APEX 시즌 4 4강전 3세트(호라이즌) 1라운드 수비에서 갑자기 로드호그를 꺼내더니, 수비 성공 후 박수를 치는 동시에 엄청난 컨으로 호롤롤로를 시전했다. 정소림 캐스터가 이를 흉내내어 "호로로로로"를 외치자 트위치 채팅창이 호롤롤로로 도배되었다. 이 장면은 움짤로 널리 퍼졌고, 디시콘으로도 제작되었다(...). 열린 마이크 특별편에서 그 경위가 밝혀졌으니 궁금하다면 참조. 우햘 선수 본인은 이 장면을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49] 쇼 미 더 젠지 오버워치 편에서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할 때 '우햘'이 제시어로 나오자 제시어를 설명하는 든세가 박수와 혀컨을 완벽하게 재현하기도 했다. 이 때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우햘의 얼굴은 꼭 보자. 훗날 러너가 개인 방송 도중 러너웨이의 우햘 영입 오피셜이 올라왔다는 것을 확인하고, 왜 우햘을 뽑았냐는 꽃빈의 질문에 성격이 좋다고 대답할 때 이 움짤을 언급하고는 구글 이미지 검색창에 '우햘 박수'를 쳐 봤는데 맨 첫 번째 검색결과로 튀어나왔다(...).
  • GC Busan 시절 당시 가장 연장자로 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빠른 98년생으로 2018년 기준 21살[50]이다. 하지만 3년 뒤 RunAway에 입단하게 되면서 진짜로 RunAway의 최연장자가 되었다.
  • 리그 스테이지1 서울전 직전까지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시간이 200시간이나 된다고 했고, 때문에 리그 경기에 안 나오는 이유가 배그를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폼이 떨어져서가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 그런 팬들의 걱정을 안 듯 모른 듯 정작 본인은 오버워치 도중 "Who are you?"라는 팀챗에 장난으로 "I'm PUBG pro."라고 답했다.
하지만 서울전을 기점으로 상하이전까지 디바와 로드호그로 완벽한 서브탱 마스터의 모습을 보여주어 녹슬지 않않음을 증명했다. 제스쳐와의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기계적인 합이 정말 일품. 아무리 봐도 숨겨둔 카드로밖엔 안 보이는 막강한 모습이었다.
  • 여담으로 이름은 성승헌을 얼핏 닮았고, Nenne와 ryujehong 선수를 합친 얼굴보다는 박철민에서 주름만 없앤 것 같단 말도 있다.[51]
  • 또한 2018년 8월 8일 방송분에서 북미에 풀린 한국 대리팀 6인큐[52]를 자신의 방송 중에서 최초로 상대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되었고, 팀원들과 삐걱대고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다가도 결국에는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 디시인사이드에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일명 승나갤. 글을 작성할 때 제목을 승현아... 나는...으로 해야 하는 규칙 때문에 승나갤이라고 부른다. 성승헌 캐스터와 헷갈릴 것을 우려했는지 매니저가 '성승현 마이너 갤러리'가 아닌 '성승현(프로게이머) 마이너 갤러리'로 이름지었다.
  • 2019년 이후 인터뷰 황제 기믹이 붙었다. 수훈 선수 인터뷰를 할 때 항상 능글맞은 웃음을 보여주고 긴장을 하지도 않으면서도 해설진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빵빵 터뜨리고 다닌다. 특히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릿 당시 APEX 시즌 4의 존잘노잼 아나운서의 뒤를 이었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질문을 제대로 못 한 미로보다 대답하는 우햘이 말을 더 잘 했다. 그야말로 APEX 시즌 4에서 수훈 선수 인터뷰를 할 때와 판박이.
  • 2020년 8월 포모스 김용우 기자의 인터뷰 칼럼을 통해 우햘이 프로팀 계약을 추진할 때 프로 스포츠 선수 전용 에이전시를 통해 계약을 추진하는 것이 알려졌다. 소속된 프로 에이전시는 리코에이전시로 야구 선수 김현수 등 주요 굵직굵직한 프로 스포츠 선수들을 전담하는 유명 에이전시로 알려졌다.

[1] 리퀴피디아에는 2016년에만 활동한 것처럼 서술되어 있으나, 2017년 초에 ACE Gaming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우햘이 포함된 ACE White 멤버들의 사진이 올라왔다.[2] qmel110이었으나 2017년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단, 계정 자체는 ACE White 시절부터 변함없다.[3] 그러나 프로듀스 콩두 출전 당시 프로필을 보면, 자리야인데 명중률이 50%를 웃도는 등 탱커 숙련도 역시 뛰어났던 것으로 보인다.[4] 다른 하나는 ACE Black인데, ACE White와는 달리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5] 당연히 오버워치 리그 이후의 신 콩두가 아니라 리그 창설 이전 Cloud9 KONGDOO의 전신인 구 콩두이다. 물론 선수와 코치진이 달라진 것일 뿐, 둘은 같은 팀이다.[6] 이범준 초대 런던 스핏파이어 감독. [7] 최현진 前 플로리다 메이헴 코치.[8] 단, 당시 와카와카는 '''딜러''' 포지션이었으며, Butcher는 훗날 SWoN으로 닉네임을 바꾸며 포지션을 서브탱커에서 메인탱커로 바꾸게 된다.[9] 이후 콩두 판테라는 해당 대회의 아시아 지역 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심지어 4강 상대가 형제팀인 콩두 운시아(...)였다. 에이스 화이트가 유명했다면 명예로운 죽음으로 고평가되었을 테지만 에이스 화이트의 인지도도, 이 대회 자체의 인지도도 너무 없었다. 명색이 msi가 후원하는 대회였건만...[10] 때문에 리퀴피디아에 '우햘'을 검색하면 WooHyaL 문서가 아닌 aWeek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11] 1라운드 수비 때까지는 디바를 들었으나 준바 자리야가 신들린 활약을 보여주자 2라운드 공격에서 3점을 먹기 직전 한타에서 자리야를 들고 나와 고에너지를 찍으며 화물을 밀더니, 3라운드 공격 때 A거점을 먹은 시점에서 이미 궁이 찼는데도 궁이나 우클릭이 아닌 레이저 에임으로 상대를 죄다 지져버리며 궁을 계속 아꼈다가 5점을 먹기 직전 한타에서 준바 디바가 다른 곳을 본 순간 자탄 초대박을 터뜨려 적들을 쓸어버렸다.[12] 이후 4강전과 결승전에서 부산 선수들이 소개될 때마다 2세트에 나왔던 제스처의 원시의 분노로 인한 죽음, 마찬가지로 2세트 때 나온 클로저의 소리 파동으로 인한 낙사 장면과 3세트 때의 우햘의 부스터로 인한 낙사 장면이 연거푸 나와 미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실 부스터로 낙사를 시키는 플레이는 프로듀스 콩두 시절에도 보여준 바 있다.[13] 영어권에서도 우햘을 GC RJH로 불렀다. 이외에도 '짭제홍', '우제홍', '제홍조무사'(...) 등 별명이 파생되었다.[14] 다만 경기 시작 전 인터뷰 때 '''"러너웨이는 전략이 없는 것 같아요." "본인들도 자기들이 왜 이기고 있는지 모를 것 같은데?"'''라는 말을 했는데, 이 발언이 훗날 명언(?)으로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 러너웨이는 졸전을 반복했음에도 정작 플레이오프에서는 승승장구하여 우승했고, 러너웨이 1기의 후신 격인 밴쿠버 타이탄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해 놓고 정작 그랜드 파이널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전략에 별 대항도 못 해보고 셧아웃을 당했기 때문. 그랬던 그도 3년 뒤에 이 팀의 멤버가 되었다. 세상 참 모를 일.[15] 마침 그 직전에 해설진이 "자, 미로도... 확실히... 좋은 폼임을 다시 한 번 증명을 해야 됩니다..."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미로는 그저 안습. 해설진과 관객들이 일제히 비명을 지르고 난 뒤에 황규형 해설이 '''"이거 데자뷰 느껴본 적 있어요!"'''라고 외치는 게 압권.[16] 열린 마이크에 따르면, 스태프 측에서 처음에는 승자 인터뷰를 우햘이 할 것이라고 부산 측에 알렸다가 번복하여 후렉이 인터뷰할 것이라고 다시 알려줬다. 이에 부산 팀원들이 그래도 우햘도 잘했다고 띄워줬는데, 스태프 측이 이를 봤는지 다시 번복하여 우햘이 인터뷰한다고 부산 측에 알렸다고 한다. 4강 경기 때 정소림 캐스터가 GC 부산 선수들이 우햘을 수훈 선수로 띄워줬다고 말한 것 역시 이것 때문으로 보인다.[17] 황규형 해설이 송하나가 부산 출신이라는 것을 언급하자 정소림 캐스터가 부산 갈매기를 짤막하게 부르기도 했다. [18] 열린 마이크에서는 이 장면을 비춰주면서 '''부산 수호자 우햘'''이라는 자막을 내보내기도 했다.[19] 메카 호출만으로 상대 디바의 메카와 송하나를 동시에 죽이려면 상대 디바가 매우 가까이 있어야 하는데, 그 가까이라는 것의 범위가 극도로 좁고 애매해서 대회에서는 어지간하면 나오지 않는 장면이다.[20] 무려 메르시의 부활이 궁극기였던 버전이다. 때문에 오버워치 APEX 시청자들의 불만이 있었다. 사실 이유가 있었는데 4강 팀들이 일정상 메르시 리메이크 이후 버전에 맞춰 연습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 비슷한 시기 열렸던 2017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시즌 4는 진행 도중에도 최신 버전이 재깍재깍 반영되고 있었다. 단, 메르시 리메이크 직전에 있었던 둠피스트 너프까지는 8강에서 반영되었다. 조별리그 당시 후렉이 둠피스트로 상대팀을 부수고 다녔는데, 8강 이후 둠피스트 운용이 힘들어지자 8강 1차전 경기 전 인터뷰에서 루나틱의 토비가 이젠 둠피스트로 꿀을 못 빨 것이라고 말하고, 아리엘이 이에 동의하면서도 인터스텔라를 보여주겠다고 받아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21] 실제로 아리엘은 자폭 대박 뿐 아니라 생존력 및 케어 면에서 대회 내내 상대 서브탱커를 월등히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줬다.[22] 동시에 '''아리엘의 현역 마지막 공식 경기.''' 아리엘은 리그가 아니더라도 컨텐더스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프로게이머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잠정 은퇴하였다. 그러나 1년 후, 그의 은퇴는 재평가를 받게 되는데...[23] 퓨리가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거니와, 우햘의 장점이던 부스터의 대미지가 25에서 10으로 너프되며 퓨리와 비교하여 장점이 적어져 주전 자리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24] 이 때 엔알지에게 남은 시간은 단 30초. 결국 엔알지 젠야타가 초월을 쓰면서 A거점에 들어와야 했고 엔알지 팀원들은 차례차례 정리되고 만다.[25] 오버워치 팬들 사이에서는 주로 뉴욕 엑셀시어로 콜업되거나, 또는 밴쿠버 타이탄즈(당시 팀명 미공개)에서 영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떠돌았었다. 소수이지만 서울 다이너스티(...)로 갈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는데, 2019년에 젠지에 입단하며 뒤늦게나마 절반은 현실이 되었다. [26] 하나무라 B맵의 오른쪽 2층 입구에서 상대 팀원들을 유인하고 로직스가 중력자탄을 쏘고 우햘이 자폭을 시전했다. 결과는 전멸. 비상 탈출한 송하나마저 클론맨의 라인에게 순삭당했다. 사실 상대 디바도 해당 경기에서 자폭 대박이 많았으나 우햘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조금 묻혔다. 또 같은 경기 할리우드 맵에서 4인궁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27] 전 시즌에 비해 XL2가 못했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시즌 2 이후 넨네플라워(前 나노하나)뉴욕 엑셀시어에 콜업되었기에 전력 누수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28] 실제로 Gen.G 로스터 공개 후 반응은 "끝까지 1점 안 주려고 아예 젠지로 들어왔다"와 "젠지에게 1점을 떠먹여주려고 들어갔다"로 나뉘었다. 그리고 2019 시즌에서 젠지는 GC BUSAN WAVE에 3:2로 승리를, 서울은 거짓말같이 런던에게 3: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29] 라인-오리사-자리야-바티스트-루시우-아나.[30] 부산 vs. 러너웨이 경기에서 해설진이 이 조합을 언급했을 때 '컨텐더스 같이 보기' 방송을 진행하던 미로가 "우리 킹 햘님의 전략이랍니다! "이라고 말했다.[31] 심지어 한 번은 빙벽을 한 번 빼버리는 바람에 해설진들이 이를 지적했으나 상대팀도, 심지어는 해설진도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빙벽으로 앞라인을 가두어버렸고 이후에 이어지는 포커싱으로 공격을 막아냈다.[32] 도하가 이엠피를 쓰려고 뛴 것으로 보이나, 우햘이 그를 가둔 순간 엘미가 한타를 이길 수 있는 경우의 수가 그냥 사라져버렸다.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크리에이티브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의도한 게 아닐 것이라고 말했으나, 오베론이 복기 방송에서 '''의도된 것이 맞다'''고 했다.[33] 오베론이 꼼짝마를 쏘자 파라의 발이 묶였는데, 그 순간 정확한 타이밍에 강착을 때렸고, 평타 두 방을 강착을 맞고 떨어지는 파라에 정확히 명중시켰다.[34] 이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아 일류라고 칭찬(?)을 받았다. 실제로는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우햘이 그나마 분투했기에 웃었다고 까이지는 않았다.[35] 한편 든세는 군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우햘이 유능하기에 이녕을 잘 가르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36] 일기토 팀장들은 모두 트위치 개인 방송을 켜 사다리 타기로 들어온 멤버 2명(러너의 경우 창식, 서민수)을 제외한 팀원들을 모집했는데, 일기토 규칙상 팀원들 중 2명은 컨텐더스 코리아 선수여야 하며 리거는 뽑을 수 없다. 러너 역시 컨텐 카드를 안 쓰고 뽑았으니 개이득이라고 말했다.[37] 밴쿠버 로스터 해산 사건 이후 게임을 별로 안한 서민수가 러너팀에 걸리자 러너는 아예 샷건을 쳐버렸으며 공방의 심지수 캐스터는 "제자를 다시 만난 기쁨의 샷건"이라고 개드립을 날렸다(...). 러너는 팡머팀이라고 자조하며 "술상 펴"를 계속 외쳤고 우햘과 창식에게 미안하다고까지 했다. 러너가 팀원들에게 경쟁전 점수를 물었을 때 (우햘의 경우 4500점) 서민수의 대답은 '''"3승 1패!"''' 이후에도 서민수는 폰부캐 드립을 연신 날려댔고 러너는 시종일관 서민수를 디스했다. 하지만 서민수는 스크림 직전까지 경쟁전으로 재활한 후, 스크림은 물론 본 게임에서도 완전히 폼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실력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38] 팀명 역시 술상펴의 이니셜인 SSP가 될 뻔했다. 하지만 왜 러너가 하필 팀 멤버냐는 의미에서 RunAwhy가 팀명이 되었다. 러너는 서민수의 폼이 살아난 시점에서 러너와이의 마지막 구멍이었으나, 역시 전프로는 전프로라고 경기 당일에는 서민수만큼은 아니어도 폼이 엄청나게 올랐다.[39] 해당 트윗에서 XL2 시절 동료였던 클론맨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같이 올라온 러너웨이의 새 얼굴 공개 영상에서는 옛 소속팀 회사인 Gen.GCCO인 '''아놀드 허(!)'''가 "나이스!"라고 축하 답글을 달아주었다. 한중전 이후 우햘이 이 글을 리트윗했는데 이지훈 Gen.G 단장이 축하한다는 답글을 달아주기도 했다.[40] 다만 입단 테스트를 보긴 했는데 사정상 많이 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2020 오버워치 넥스트컵 서머에서 못 하면 힘들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도 덧붙였다. 꽃빈은 며칠 뒤 BLG와의 넥스트컵 패자조 준결승 경기를 중계할 때 자신은 우햘이 아닌 러너를 테스트하는 것이라는 드립을 치기도(...).[41] 러너는 '평가전'이라는 표현도 썼는데, 이번 한중 라이벌전 라운드 1 참가 팀들은 3일 뒤에 시작될 2020 오버워치 넥스트컵 서머에도 참가하기에 한중 라이벌전 참가 팀들에게 있어서는 넥스트컵에 앞서 상대팀의 전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42] 이날 러너웨이는 무려 15세트 연속으로 경기를 해야 했는데 프사제는 준결승 2세트만 출전하고, 나머지 열네 세트는 모두 우햘이 출전했다. 넥스트컵 끝난 후 러너가 야방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프사제가 출전한 패자조 준결승 2세트에서 지고 우햘이 출전한 3세트는 이긴 상황에서 4세트 때 프사제를 출전시켰다가 패배하면 프사제 때문에 탈락했다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분위기도 좋아진 김에 우햘을 계속 출전시켰다고 한다. 사실 프사제는 발열두통이 있어서 경기를 많이 뛰긴 힘들었다. 프사제 왈 가뜩이나 몸도 안 좋았는데 심장 쫄리는 경기를 몇 시간 동안 보고 있으니 죽는 줄 알았다고.[43] 1차전 볼스카야, 최종전 리장 타워, 아이헨발데. 다만 리장 타워 때는 어차피 미로의 체력도 얼마 안 남아서 옵저버가 잡지 않았다.[44] 미로는 리그로 간 이후에도 무리하게 진입각을 보고 돌진하다가 포커싱을 당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였고, 결국 개선하지 못한 채 은퇴를 선언하고 말았다. 어찌 보면 미로가 낙사하는 충격적인 모습은 미로 전성기의 종언을 알리는 장면이었을지도.[45] 퓨리는 당시 메타에 완벽히 들어맞는, 그야말로 '''서브탱커의 교과서적인 표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서브탱커 완전체라고 불리던 퓨리도 2019 시즌 후반기 들어서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는데, 바로 로드호그오리사를 못 한다는 것. 그리고 '''우햘은 이 두 영웅을 모두 할 수 있다.''' 때문에 런던 팬들은 퓨리가 부진하는 날이면 우햘을 그리워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물론 퓨리가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기에, 컨텐더스 경기에서 우햘이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날에는 '''"하필 경쟁자가 퓨리"'''라는 오버워치 팬들의 하소연이 나온다.[46]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오더가 꼬이거나 하는 등 다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고, 화물에 못 비빈 그 한 장면을 제외하면 딱히 스탯관리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다. 인벤에서 우햘의 친구로 자신을 소개한 한 유저가 근거 없는 낭설을 퍼뜨리지 말라고 호소하기도 했다.[47] 넨네의 경우 카이저러너로 대체되기도 했다. 그러나 류제홍은 고정.[48] 대표적으로 1점 정도는 드릴게요와 후술할 우햘팩토리의 앤디 우햘이 있지만, 물 뿜기, 호롤롤로, 송하나로 궁극기 쓴 둠피 죽이기와 4강전의 킬 쓸어담기 등 그가 존재감을 드러낸 장면은 많이 있었다.[49] 하지만 결국에는 해외의 오버워치 팬들도 이 움짤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래도 해외 커뮤니티나 해외 트위터리안들 사이에서는 해당 움짤보다는 런던 시절 경기를 하기 위해 헤드폰을 쓰다가 자신이 카메라에 잡히자 미소를 짓는 움짤이 더 자주 쓰인다.[50] 이는 빠른 생일을 적용하지 않은 것이고, 우햘은 빠른 생일 폐지 이전 출생자로 97년생과 같이 학교에 입학했기에 스스로를 97년생과 같은 나이로 소개하고 있다. 위의 쇼 미 더 젠지 오버워치 편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당시 22살.[51] 실제로 성승헌 캐스터를 성승현으로 오타낸 기사가 많다. 나무위키 역시 예외는 아니다.[52] 이중에 1, 2명 이상 혹은 몇몇 팀원들이 에임핵을 장비하고 있었음에도 신들린 무빙으로 그 탄을 싸그리 피해가기까지 했고 심리전에서부터 대리팀을 압박하며 대리팀의 진영과 팀합을 준 단신적 플레이로 붕괴시키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것도 레킹볼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