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호엔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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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ィズ・ホーエンシュタイン
슈발체스마켄의 메인 히로인 3. 생일은 6월 28일. 테오도어의 피 안 섞인 여동생. 단 연령상으로는 테오와 동갑인 18세. 계급은 소위, 콜싸인은 슈바르츠 09.
성우는 난죠 요시노
연재분 13화에서 팜 티 란의 부상때문에 벌어진 666중대의 전력저하를 보충하기 위해 동유럽파견군단에서 전속온 것인데 문제는 테오도어는 이 처자가 슈타지에게 죽은 줄 알았는데 산 것인데다 미묘한 시기에 타이밍이 좋게 중대에 배속되다보니 슈타지측의 스파이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약속된슈타지). 3권에서 나오는 내용을 보면 테오도어는 결국 리즈를 슈타지의 스파이로 확신하는듯 하고 한번 더 의심받을때 감싸주려 하지만[1] 단 3년여 동안의 오빠와 행복했던 시절을 꿈으로 꾼 걸 보면 본심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Requiem -소원- #2에 수록된 과거를 보면 하인츠 아크스만에 의해 무언가 끔찍한 일을 겪은듯 하며 그때 얻은 PTSD로 '''얀데레 조짐이 보이고 있었다.''' 어쩌면 이 리즈는 게임상에서 큰 영향을 미칠수도 있는 인물로 여겨진다.
게임으로 발매된 2부 순교자들에 추가된 리즈 루트에서는 상황이 잘 따라줘서 테오도어를 아이리스디나로부터 떨어뜨려놓고 슈타지에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테오도어가 슈타지에 협력하는 이유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슈타지 내부에서 아이리스디나에게 협력하기 위함임을 짐작하고 내심 강박을 느낀다. 그리고 베를린파의 제압 임무를 수행 도중 아크스만의 제거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역으로 함정에 빠져 아크스만의 포로가 되고, 아이리스디나에 대한 질투심과 테오도어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그녀를 '한심해졌다'라고 판단한 아크스만은 자백제를 이용해 리즈를 세뇌한다.
아크스만은 세뇌한 리즈를 이용해 슈타지 총수 에리히 슈미트를 제거하고 그 공적으로 혁명 이후에 그의 자리를 대신하고자 하지만, 이러한 아크스만의 심리를 꿰뚫어보고 먼저 매복하고 있던 테오도어의 기습으로 핀치에 내몰린다. 그러자 아크스만은 세뇌되어 그의 인형처럼 움직이는 리즈가 애써 숨겨온 치부들(망명자 살해, 몸로비를 동원한 스파이활동 등)을 남김없이 테오도어의 앞에 까발리나, 테오도어는 리즈의 치부를 세간에 퍼뜨리겠다는 협박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은 리즈가 살아만 있어준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외치며 아크스만에 맞선다. 아크스만은 그런 테오도어를 리즈를 시켜 총살시키려 하지만, 베오울프제 강화장비를 입고 있던 탓에 방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여 테오도어는 총격을 견뎌내며 아크스만에게 일격을 날리고 리즈를 구해낸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리즈는 자신이 테오도어를 죽이려 했다는 충격과 감춰온 치부들이 드러난 고통에 자살을 선택하려 하고, 테오도어는 그런 그녀를 혼신의 설득과 사랑 고백으로 만류한다. 하지만 아직 빈사의 상태로 살아있던 아크스만의 최후의 일격을 맞은 리즈는 쇠약해진 몸에 자백제의 후유증까지 겹쳐 유아퇴행을 일으켜버리고 만다.
반란군이 슈타지 파일을 공개하기로 결정하며 슈타지의 공작원으로 활동한 리즈는 동독에 남아있을 수 없게 되고, 테오도어는 그런 리즈를 위해 그의 어쩔 수 없었던 배신에도 불구하고 그를 다시 받아주려 하는 그레텔과 아네트를 뒤로 하고 리즈와 함께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난다. 유일하게 살아남는 루트지만 약물 후유증과 부상의 영향으로 얼마 살아남지 못할거라고 한다.
그야말로 모든 루트에서 행복할수 없는 인물이 되었으며 마브러브판 권진수라 불러도 될 정도의 기구한 인물이 되었다.
1화에서는 회상신과 테오도어 에벨바흐가 카티아 발트하임을 처음 발견했을 때 리즈가 겹쳐보이면서 간접적으로 등장. 여기서 밝혀진 리즈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은 각각 '토마스 호엔슈타인'과 '마레네 호엔슈타인' 그리고 베아트리스 브레메와 하인츠 아크스만이 있던 장소에 얼굴이 가려진 채 정모를 쓴 생머리 소녀 슈타지 대원이 있는데 이게 리즈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히 보면 모자에 가려져 있지만 투사이드업한 머리모양이 살짝 보인다. 3화 말미에 666중대로 와서 카티아와 첫대면을 하게 된다.
4화에서는 666중대원들과 회식 겸 상견례를 하면서 싹싹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테오도어의 취향에 대해 금발거유라고 폭로(!)를 하기도 했다.
5화에서는 서독군 & 미합중국군과 연합작전에 참가해서 싸우는데 높은 역량을 보여주었다.
6화에서 테오도어 에벨바흐를 알몸으로 난입하여 유혹, 추후 동침한 것으로 추정되는 플래그가 섰다. [2]
7화 마지막에서 아이리스디나 베른하르트를 인질로 카티아 발트하임과 같은 전술기에 탄 테오도어 에벨바흐에 전술기에서 내려오도록 인질극을 벌였다.
8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정체를 본격적으로 666에 폭로, 슈타지에 귀환보고 후 브레메의 지시로 팜을 고문한다. 원작처럼의 묘사는 아니었지만 자신이 직접 이마를 책상에 부딪치게 하여 피를 보게 한 것은 나름대로 연출에서의 타협. 그녀는 일단 여기까지 하고 물러났지만, 팜은 그녀의 심문에 대답하지 않았기때문에 더 심한 상황이 되었을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9화에서는 팜을 구출하고 탈출하던 테오도어와 싸우게 되는데, 자신이 그동안 했던 일들을[스포일러] 고백하면서 테오도어의 멘탈을 1차로 부수고, 그후 자신과 테오도어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맨몸으로 끼어들었던 팜을 그대로 날려 버리면서 2차로 박살냈다. 그후 테오도어가 죽이려고 달려들지만 그걸 오빠가 자기를 안아줬다고 좋아하자 테오도어가 세번째로 멘탈이 부셔지면서 후퇴했기에[3] 바로 죽지는 않았다. 다만 원작을 아는 시청자들은 10화에서 죽을거라고 다들 확정하는 분위기
결국 10화의 최후반부 슈타지 동료들의 원호도 무시한 채 독자적으로 테오도르 일직선으로 추적, 그를 궁지에 몰아넣는 듯 했으나 지형적 이점을 살린 카운터에 역공을 당한 채 빈사상태가 되었고, '''결국 사랑했던 오빠의 총탄에 최후를 맞이한다.''' 그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그를 원망하지않고 끝까지 반체제파는 오빠를 이용할 뿐이니 믿으면 안된다며 그를 걱정했다.[4] 11화에서는 지퍼백에 들어간 모습으로 등장. 이때 테오도어는 리본을 꺼내며 지퍼백을 안고 통곡을 한다. 10화 막판에 죽기전에 음성없이 입만 움직이는 장면이 사실 아이리스디나가 갇힌 곳을 알려주는 장면임이 밝혀졌다. 그녀가 몰던 MiG-23의 몸체는 테오도어의 새 기체로 쓰이고, 조종간에는 그녀의 리본이 묶인다.
슈발체스마켄 홍혈의 문장 파트에서는 2등신 개그신에 상당히 많은 지분을 차지하며 개그파트를 책임졌다.(...) 그중에서는 테오에게 귓속말로 카티아 발트하임의 말하면 안되는 일을 얘기하는 바람에 카티아가 멘붕(?)하면서 손을 뻗고 아네트가 카티아의 팔을 잡으며 웃음을 참는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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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쥬 6월달 생일 캐릭터 투표에서 마브러브 얼터드 페이블의 '''셰릴 터너''',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스텔라 브레멜과 함께 당선되면서 6월 28일 생일그림이 나오게 되었다. 슈발체스마켄 캐릭터로는 3번째이다. 그리고 해당 생일그림의 작화가는 미즈카미 론도(水上ろんど) 2015년 7월 18일 샘플보이스가 공개되고 성우까지 공개되었는데 일단 공개된 성우중에서는 가장 네임벨류가 높다. 보기보다 나이가 좀 있는 성우라는 반응도 있지만 데뷔 9년차의 클래스가 있는 성우라서 그런지 리즈의 성격을 잘 반영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웹의 반응은 이성우가 러브라이브!의 누님 포지션 캐릭터인 아야세 에리를 맡고 있는 관계로 나의 에리는 이런 얀데레가 아니야! 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담당성우인 난죠 요시노는 fripSide의 멤버로써 야기누마 사토시와 함께 이 게임의 주제가를 부르게 되었다. 주제가의 반응은 역시 노래실력이 뛰어난 성우답게 훌륭한 평을 받았다. 문제는 정작 자기가 담당한 캐릭터는 작품내 공식 하드 얀데레 라는게 함정(...) 그리고 애니메이션판의 주제가 역시 담당하게 되었다.
슈발체스마켄 게임판 전편인 홍혈의 문장에서도 카티아 발트하임, 아이리스디나 베른하르트와 함께 메인 화면을 장식했으며 애니판 엔딩 테마에서도 카티아, 아이리스디나화 함께 비중있는 등장을 보임으로써 작품내에서는 사실상 제 3의 메인히로인으로 대우받고 있다.
연적(?)인 아이리스디나와는 거울같이 반대되는 캐릭터성을 갖고있다. 둘다 오라버니를 지극히 사랑하는 여동생이지만, 한쪽은 자신을 지켜주려는 오빠의 희생으로 직접 오빠를 죽였고, 이쪽은 오빠를 지키기 위해 자기가 희생하다 오빠의 손에 죽었다. 한쪽은 슈타지에 맞서 자유를 되찾으려는 대결의지로 충만하지만, 한쪽은 진작에 저항을 포기하고 슈타지에 협조한다.
국가에서 제일 보수적인 집단이라 할 수 있는 방첩/정보기관에서 일하지만 본인은 딱히 정충보국의 애국자는 아니다. 애초에 슈타지의 개가 된 것도 병사들에게 윤간당하여 하인츠 아크스만이 '''이 검열삭제 영상을 니 오빠에게 퍼뜨리면 어떻게 될까?'''라고 협박을 해서 억지로 들어간 것으로 오히려 기회가 생길 때 오빠에게 여긴 희망이 없으니 서독으로 도망치자거나 이 나라따위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공작원으로선 입에 담기힘든 말을 서슴지 않을 정도. '''사실 그녀가 하는 일들은 모두 테오도어의 안위를 위한 것'''이고, 그녀가 바라는 것은 오빠와 함께 과거의 행복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굴곡진 삶을 마감함으로써 더 이상 마브러브 시리즈에서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배우를 지망했던 학생답게 연기력이 타고날 정도로 뛰어났으며 위사로서의 재능이나 체술 등도 마브러브 시리즈의 주요 위사들 중에서도 최상위권 클라스라고 한다. 리즈가 만약 가족들이 숙청당하지 않고 불안정한 동독이 아닌 다른 데서 굴곡없이 자랐더라면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었기에 더더욱 안타까운 점. 본작의 배경이 되는 1983년은 엑스트라 세계 기준으로도 아직 냉전 시절이라서 동독을 포함한 공산권의 독재체제가 건재했으므로, 엑스트라 세계의 리즈라고 가족들이 숙청당하거나 그에 준하는 불행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0%라고 보기는 어렵다.
슈발체스마켄 순교자들 발매 3일전 카운트다운에서는 그야말로 대활약. '''순교자들의 PV를 본 리즈 호엔슈타인씨의 우울''' 이라는 제목과 동시에 '''"동지중위님 아름다운 전개를 예상할수 없달까? 오빠랑 달달한 해피신혼생활이라던가, 그런 행복한 미래가 PV에선 보이지 않는데요?"'''[5] 라고 드라이 맥주잔을 탁 놓으며 한탄하자 그레텔 예케른은 '''"무슨 잠꼬대를 하는거냐, 이 브라콘, 슈타지의 장기말 주제에! ㅋㅋㅋ 주인장 오빠 여기 맥주 추가! 그리고 전차급 절임하고, 얘한테 광선급 눈알구이도 부탁해요"''' 라고 말하며 쿨하게 씹어버린다.(...)
담당 성우인 난죠 요시노가 실제로도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자신의 SNS에 리즈의 코스프레를 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게임판 2부 녹음때 모든 루트에서 결국 최악의 결말이 나자 연기하다가 펑펑 우느라 녹음실의 다른 동료성우들이 다독이느라 고생좀 했다고(...)
リィズ・ホーエンシュタイン
1. 소개
슈발체스마켄의 메인 히로인 3. 생일은 6월 28일. 테오도어의 피 안 섞인 여동생. 단 연령상으로는 테오와 동갑인 18세. 계급은 소위, 콜싸인은 슈바르츠 09.
성우는 난죠 요시노
2. 작중행적
2.1. 홍혈의 문장
연재분 13화에서 팜 티 란의 부상때문에 벌어진 666중대의 전력저하를 보충하기 위해 동유럽파견군단에서 전속온 것인데 문제는 테오도어는 이 처자가 슈타지에게 죽은 줄 알았는데 산 것인데다 미묘한 시기에 타이밍이 좋게 중대에 배속되다보니 슈타지측의 스파이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약속된슈타지). 3권에서 나오는 내용을 보면 테오도어는 결국 리즈를 슈타지의 스파이로 확신하는듯 하고 한번 더 의심받을때 감싸주려 하지만[1] 단 3년여 동안의 오빠와 행복했던 시절을 꿈으로 꾼 걸 보면 본심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Requiem -소원- #2에 수록된 과거를 보면 하인츠 아크스만에 의해 무언가 끔찍한 일을 겪은듯 하며 그때 얻은 PTSD로 '''얀데레 조짐이 보이고 있었다.''' 어쩌면 이 리즈는 게임상에서 큰 영향을 미칠수도 있는 인물로 여겨진다.
2.2. 순교자들
2.3. IF 루트
게임으로 발매된 2부 순교자들에 추가된 리즈 루트에서는 상황이 잘 따라줘서 테오도어를 아이리스디나로부터 떨어뜨려놓고 슈타지에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테오도어가 슈타지에 협력하는 이유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슈타지 내부에서 아이리스디나에게 협력하기 위함임을 짐작하고 내심 강박을 느낀다. 그리고 베를린파의 제압 임무를 수행 도중 아크스만의 제거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역으로 함정에 빠져 아크스만의 포로가 되고, 아이리스디나에 대한 질투심과 테오도어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그녀를 '한심해졌다'라고 판단한 아크스만은 자백제를 이용해 리즈를 세뇌한다.
아크스만은 세뇌한 리즈를 이용해 슈타지 총수 에리히 슈미트를 제거하고 그 공적으로 혁명 이후에 그의 자리를 대신하고자 하지만, 이러한 아크스만의 심리를 꿰뚫어보고 먼저 매복하고 있던 테오도어의 기습으로 핀치에 내몰린다. 그러자 아크스만은 세뇌되어 그의 인형처럼 움직이는 리즈가 애써 숨겨온 치부들(망명자 살해, 몸로비를 동원한 스파이활동 등)을 남김없이 테오도어의 앞에 까발리나, 테오도어는 리즈의 치부를 세간에 퍼뜨리겠다는 협박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은 리즈가 살아만 있어준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외치며 아크스만에 맞선다. 아크스만은 그런 테오도어를 리즈를 시켜 총살시키려 하지만, 베오울프제 강화장비를 입고 있던 탓에 방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여 테오도어는 총격을 견뎌내며 아크스만에게 일격을 날리고 리즈를 구해낸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리즈는 자신이 테오도어를 죽이려 했다는 충격과 감춰온 치부들이 드러난 고통에 자살을 선택하려 하고, 테오도어는 그런 그녀를 혼신의 설득과 사랑 고백으로 만류한다. 하지만 아직 빈사의 상태로 살아있던 아크스만의 최후의 일격을 맞은 리즈는 쇠약해진 몸에 자백제의 후유증까지 겹쳐 유아퇴행을 일으켜버리고 만다.
반란군이 슈타지 파일을 공개하기로 결정하며 슈타지의 공작원으로 활동한 리즈는 동독에 남아있을 수 없게 되고, 테오도어는 그런 리즈를 위해 그의 어쩔 수 없었던 배신에도 불구하고 그를 다시 받아주려 하는 그레텔과 아네트를 뒤로 하고 리즈와 함께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난다. 유일하게 살아남는 루트지만 약물 후유증과 부상의 영향으로 얼마 살아남지 못할거라고 한다.
그야말로 모든 루트에서 행복할수 없는 인물이 되었으며 마브러브판 권진수라 불러도 될 정도의 기구한 인물이 되었다.
3. 애니판에서의 행적
1화에서는 회상신과 테오도어 에벨바흐가 카티아 발트하임을 처음 발견했을 때 리즈가 겹쳐보이면서 간접적으로 등장. 여기서 밝혀진 리즈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은 각각 '토마스 호엔슈타인'과 '마레네 호엔슈타인' 그리고 베아트리스 브레메와 하인츠 아크스만이 있던 장소에 얼굴이 가려진 채 정모를 쓴 생머리 소녀 슈타지 대원이 있는데 이게 리즈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히 보면 모자에 가려져 있지만 투사이드업한 머리모양이 살짝 보인다. 3화 말미에 666중대로 와서 카티아와 첫대면을 하게 된다.
4화에서는 666중대원들과 회식 겸 상견례를 하면서 싹싹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테오도어의 취향에 대해 금발거유라고 폭로(!)를 하기도 했다.
5화에서는 서독군 & 미합중국군과 연합작전에 참가해서 싸우는데 높은 역량을 보여주었다.
6화에서 테오도어 에벨바흐를 알몸으로 난입하여 유혹, 추후 동침한 것으로 추정되는 플래그가 섰다. [2]
7화 마지막에서 아이리스디나 베른하르트를 인질로 카티아 발트하임과 같은 전술기에 탄 테오도어 에벨바흐에 전술기에서 내려오도록 인질극을 벌였다.
8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정체를 본격적으로 666에 폭로, 슈타지에 귀환보고 후 브레메의 지시로 팜을 고문한다. 원작처럼의 묘사는 아니었지만 자신이 직접 이마를 책상에 부딪치게 하여 피를 보게 한 것은 나름대로 연출에서의 타협. 그녀는 일단 여기까지 하고 물러났지만, 팜은 그녀의 심문에 대답하지 않았기때문에 더 심한 상황이 되었을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9화에서는 팜을 구출하고 탈출하던 테오도어와 싸우게 되는데, 자신이 그동안 했던 일들을[스포일러] 고백하면서 테오도어의 멘탈을 1차로 부수고, 그후 자신과 테오도어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맨몸으로 끼어들었던 팜을 그대로 날려 버리면서 2차로 박살냈다. 그후 테오도어가 죽이려고 달려들지만 그걸 오빠가 자기를 안아줬다고 좋아하자 테오도어가 세번째로 멘탈이 부셔지면서 후퇴했기에[3] 바로 죽지는 않았다. 다만 원작을 아는 시청자들은 10화에서 죽을거라고 다들 확정하는 분위기
결국 10화의 최후반부 슈타지 동료들의 원호도 무시한 채 독자적으로 테오도르 일직선으로 추적, 그를 궁지에 몰아넣는 듯 했으나 지형적 이점을 살린 카운터에 역공을 당한 채 빈사상태가 되었고, '''결국 사랑했던 오빠의 총탄에 최후를 맞이한다.''' 그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그를 원망하지않고 끝까지 반체제파는 오빠를 이용할 뿐이니 믿으면 안된다며 그를 걱정했다.[4] 11화에서는 지퍼백에 들어간 모습으로 등장. 이때 테오도어는 리본을 꺼내며 지퍼백을 안고 통곡을 한다. 10화 막판에 죽기전에 음성없이 입만 움직이는 장면이 사실 아이리스디나가 갇힌 곳을 알려주는 장면임이 밝혀졌다. 그녀가 몰던 MiG-23의 몸체는 테오도어의 새 기체로 쓰이고, 조종간에는 그녀의 리본이 묶인다.
4. 기타
슈발체스마켄 홍혈의 문장 파트에서는 2등신 개그신에 상당히 많은 지분을 차지하며 개그파트를 책임졌다.(...) 그중에서는 테오에게 귓속말로 카티아 발트하임의 말하면 안되는 일을 얘기하는 바람에 카티아가 멘붕(?)하면서 손을 뻗고 아네트가 카티아의 팔을 잡으며 웃음을 참는 모습이 나왔다.
[image]
아쥬 6월달 생일 캐릭터 투표에서 마브러브 얼터드 페이블의 '''셰릴 터너''',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스텔라 브레멜과 함께 당선되면서 6월 28일 생일그림이 나오게 되었다. 슈발체스마켄 캐릭터로는 3번째이다. 그리고 해당 생일그림의 작화가는 미즈카미 론도(水上ろんど) 2015년 7월 18일 샘플보이스가 공개되고 성우까지 공개되었는데 일단 공개된 성우중에서는 가장 네임벨류가 높다. 보기보다 나이가 좀 있는 성우라는 반응도 있지만 데뷔 9년차의 클래스가 있는 성우라서 그런지 리즈의 성격을 잘 반영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웹의 반응은 이성우가 러브라이브!의 누님 포지션 캐릭터인 아야세 에리를 맡고 있는 관계로 나의 에리는 이런 얀데레가 아니야! 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담당성우인 난죠 요시노는 fripSide의 멤버로써 야기누마 사토시와 함께 이 게임의 주제가를 부르게 되었다. 주제가의 반응은 역시 노래실력이 뛰어난 성우답게 훌륭한 평을 받았다. 문제는 정작 자기가 담당한 캐릭터는 작품내 공식 하드 얀데레 라는게 함정(...) 그리고 애니메이션판의 주제가 역시 담당하게 되었다.
슈발체스마켄 게임판 전편인 홍혈의 문장에서도 카티아 발트하임, 아이리스디나 베른하르트와 함께 메인 화면을 장식했으며 애니판 엔딩 테마에서도 카티아, 아이리스디나화 함께 비중있는 등장을 보임으로써 작품내에서는 사실상 제 3의 메인히로인으로 대우받고 있다.
연적(?)인 아이리스디나와는 거울같이 반대되는 캐릭터성을 갖고있다. 둘다 오라버니를 지극히 사랑하는 여동생이지만, 한쪽은 자신을 지켜주려는 오빠의 희생으로 직접 오빠를 죽였고, 이쪽은 오빠를 지키기 위해 자기가 희생하다 오빠의 손에 죽었다. 한쪽은 슈타지에 맞서 자유를 되찾으려는 대결의지로 충만하지만, 한쪽은 진작에 저항을 포기하고 슈타지에 협조한다.
국가에서 제일 보수적인 집단이라 할 수 있는 방첩/정보기관에서 일하지만 본인은 딱히 정충보국의 애국자는 아니다. 애초에 슈타지의 개가 된 것도 병사들에게 윤간당하여 하인츠 아크스만이 '''이 검열삭제 영상을 니 오빠에게 퍼뜨리면 어떻게 될까?'''라고 협박을 해서 억지로 들어간 것으로 오히려 기회가 생길 때 오빠에게 여긴 희망이 없으니 서독으로 도망치자거나 이 나라따위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공작원으로선 입에 담기힘든 말을 서슴지 않을 정도. '''사실 그녀가 하는 일들은 모두 테오도어의 안위를 위한 것'''이고, 그녀가 바라는 것은 오빠와 함께 과거의 행복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굴곡진 삶을 마감함으로써 더 이상 마브러브 시리즈에서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배우를 지망했던 학생답게 연기력이 타고날 정도로 뛰어났으며 위사로서의 재능이나 체술 등도 마브러브 시리즈의 주요 위사들 중에서도 최상위권 클라스라고 한다. 리즈가 만약 가족들이 숙청당하지 않고 불안정한 동독이 아닌 다른 데서 굴곡없이 자랐더라면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었기에 더더욱 안타까운 점. 본작의 배경이 되는 1983년은 엑스트라 세계 기준으로도 아직 냉전 시절이라서 동독을 포함한 공산권의 독재체제가 건재했으므로, 엑스트라 세계의 리즈라고 가족들이 숙청당하거나 그에 준하는 불행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0%라고 보기는 어렵다.
슈발체스마켄 순교자들 발매 3일전 카운트다운에서는 그야말로 대활약. '''순교자들의 PV를 본 리즈 호엔슈타인씨의 우울''' 이라는 제목과 동시에 '''"동지중위님 아름다운 전개를 예상할수 없달까? 오빠랑 달달한 해피신혼생활이라던가, 그런 행복한 미래가 PV에선 보이지 않는데요?"'''[5] 라고 드라이 맥주잔을 탁 놓으며 한탄하자 그레텔 예케른은 '''"무슨 잠꼬대를 하는거냐, 이 브라콘, 슈타지의 장기말 주제에! ㅋㅋㅋ 주인장 오빠 여기 맥주 추가! 그리고 전차급 절임하고, 얘한테 광선급 눈알구이도 부탁해요"''' 라고 말하며 쿨하게 씹어버린다.(...)
담당 성우인 난죠 요시노가 실제로도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자신의 SNS에 리즈의 코스프레를 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게임판 2부 녹음때 모든 루트에서 결국 최악의 결말이 나자 연기하다가 펑펑 우느라 녹음실의 다른 동료성우들이 다독이느라 고생좀 했다고(...)
[1] 스파이인 걸 알지만 그러는 게 본심이 아니라고 보고 뒤에서 슈타지로부터 벗어나게 하려는 일환으로 그러는 듯하다.[2] TV방영분 7화에선 6화 마지막의 오빠를 뒤에서 안는 장면이 나갔으나, BD판 7화에서는 진짜 '''베드씬'''으로 대체됐다.[스포일러] 망명자들을 죽이고, 동료들을 밀고하고, '''몸을 써서''' 다른 장교들에게서 정보를 캐내고, 하인츠 아크스만에게 '''몸까지 성노예로 내놓고 개가 되가며''' 충성을 바쳤다. 이게 다 오빠 만나자고 한 일이라고 하니, 듣는 테오도어로서는 복창 터질 일.[3] 자기 기체 위에 올라탄 테오도어의 기체를 기체의 팔을 움직여 껴안고 등을 쓰다듬었다. 기체로 안은거라 본인은 콕핏 안에서 허공에 허그를 하는 폼새. 이때 죽은 눈으로 몽롱한 목소리로 중얼댔기에 화상통신으로 그녀를 본 테오도어의 시각으로는 '''영락없이 유령에 홀린듯한 모습.''' 이 귀기어린 여동생의 기행에 공포를 느낄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4] 원작 게임판 정사루트를 보면 차라리 애니판에서 리즈의 최후는 그나마 깔끔하게 마무리된 거다. 원작 정사 루트에서는 살아남았지만 결국 처형당하는데 반체제파가 충성의 증거로 너의 충성이 진심이라면 여동생이라 해도 전범이니 네가 죽이라고 강요하며 압박하는데 리즈는 눈이 가려진 채로 처형전에 테오를 비롯해 동료들을 마구 조롱하고 저주를 퍼부으며 미친 듯한 광소까지 짓는데 이게 사실은 테오가 반체제파에게 의심받아 제거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에 대한 정을 완전히 끓으라는 뜻으로 한 혼신의 연기였다. 같이 지켜보던 반체제파들은 리즈의 그 미칠듯한 저주에 몸서리를 쳤지만 테오는 이내 리즈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눈물을 삼키며 권총을 당긴다. 설정에도 나오지만 리즈는 원래 배우를 지망했고 연극배우로서 재능도 아주 뛰어난 인물이었다. 그리고 본작 게임 엔딩에도 나오지만 이 반체제파도 결국은 현실의 정치판이 다 그렇듯 결코 정의라고 부를 수 없는 집단이라는 게 드러난다.[5] PV에서 아예 대놓고 정사루트 리즈의 최후신인 공개처형 장면이 나와서 아예 유저들이게 "아 리즈 얘 뒈짓함" 이라고 대놓고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