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스콧
1. 개요
미국의 기업인 , 정치인이다.
2. 생애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는 켄터키 주에서 보냈다. 미주리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다가 징병에 응해 1971년부터 1974년까지 미국 해군 수병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하였다. 1975년 대학교를 졸업했고 1978년 텍사스 주의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텍사스 주의 로펌인 Johnson & Swanson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대형병원을 인수하는 사업가로 직업을 바꿨다.
90년대 말까지는 수백개의 대형병원을 거느린 의료기업 컬럼비아/HCA그룹 CEO로 활동하였다.
3. 정치 활동
이후에도 꾸준히 기업가로 활동하다가 2009년 당시 민주당의 건강보험개혁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가하기위해 CPR(Conservatives for Patients' Rights)이라는 단체를 창설하는 계기로 정게에 뛰어들었다. 2010년 중간선거에서 플로리다 주지사에 당선되었고 2014년 재선에도 성공했다.
사업가 출신에 최대 경합주 플로리다의 주지사로 재선에 성공했기 때문에 한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후보군으로도 꼽힌적이 있다. 공화당 경선당시에도 일찌감치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었고 공화당내 주류세력이 트럼프 대통령을 흔들때도 지지를 철회하지 않았다. 최근까지도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 당선인 조 바이든의 대통령 상원 인준을 거부한 6명의 공화당 상원의원 중 한명이다.
시원하게 밀어버린 헤어스타일이 트레이드 마크. 젭 부시 의원이 공화당 경선을 거치면서 많이 몰락했기 때문에 현재 플로리다 지역내 공화당 정치인 경쟁자는 마르코 루비오정도만 라이벌이다.
2016년 10월 허리케인 매슈가 상륙하려고 하자, 살고 싶으면 무조건 피난가야한다고 강력하게 대피를 권고해서 플로리다 주민 150만명이 해안가에서 내륙으로 대피했다. 그 덕택에 플로리다내에서 인명피해(사망자)를 한자릿수로 최소화할수 있었다. 주지사 재직동안 업적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
여담으로, 볼드모트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 코로나19 확진받았다.#
주지사로서 8년간의 재임을 마무리 짓고 연방상원의원 선거로 갈아탔다. 현역인 빌 넬슨 상원의원을 겨우 '''10,015'''표 차이로 이기고 2019년 1월 8일 취임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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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인 인증을 반대한 7명[4] 의 상원의원 중 한 명이다. 릭 스콧은 애리조나 주 재검표만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