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프랑스)

 



''''''Lille'''
'''
[image]
[image]
'''로고'''
'''문장'''
'''국가'''
프랑스
'''레지옹'''
오드프랑스

[image]
[image]
1. 개요
2. 교통
3. 경제
4. 사회
5. 문화

[clearfix]

1. 개요


[image] 릴의 중심부
프랑스 북동부 오드프랑스 레지옹의 노르 주에 위치한, 벨기에와의 국경에 인근한 대도시. 도시인구 기준으로는 23만명으로 프랑스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이고, 도시권[1] 인구 기준으로는 프랑스 지역에서 118만명으로 4번째이다. 실제 도시권은 벨기에의 코르트레이크 등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합하면 210만명에 달하며 이는 프랑스에서 3번째 규모의 도시권이다.

2. 교통


릴의 중앙역 이름이 릴-플랑드르(Lille Flandres)인데, 이름에서 보듯 릴이 벨기에와 가까이 있다는 느낌을 준다.[2] 실제로도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플랑드르프랑세즈(Flandre Française)[3]로 종종 분류되기도 한다.[4] 참고로 릴-플랑드르 중앙역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는 릴-유럽(Lille-Europe)역이 있다. 이 역은 유로스타런던 행 열차가 정차하는 역으로, 채널 해협의 채널 터널에 진입하기 전 사실상 프랑스의 마지막 역이라고 볼 수 있다.[5]
대중교통이 괜찮게 잘 정비되어 있다. 지하철은 2량짜리 무인운행이며, 2호선까지 운행되고 있다. 운영은 Transpole에서 맡으며, 학생의 경우 1달 정기권을 끊으면 28유로의 가격으로 횟수제한, 거리제한 없이 버스, 지하철, 트램 등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트램 노선 2개도 운행 중인데, 릴-플랑드르 역에서 북부 벨기에 접경지역 도시인 투르쿠앙, 루베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트램은 맨 앞칸와 뒷칸 한정으로 자전거를 들고 탈 수 있다. 다만 RH에 트램이 붐빌 때 자전거을 들고 타면 눈총받는다는 것은 매한가지.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는 릴 레캥 국제공항이 있다.

3. 경제


주위의 탄전과 편리한 교통으로 프랑스 북부 공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으며, 기계 제조업 및 섬유 공업 등이 발달하였다.

4. 사회


사회주의 경제 모델을 시 당국이 적극적으로 실천해 많은 지자체들이 배우고 있다고 한다.
구 시가지 지역을 자체만을 '릴'이라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주변의 신시가지 지역에 교외 주거 지역까지 포함하여 릴-메트로폴(Lille-Metropole)이라 부르는 게 일반적이다.
프랑스 대통령샤를 드골의 고향인지라, 드골에 대한 사랑이 상당히 깊은 도시기도 하다. 거의 신급 대접. 비정상회담프랑스인 패널인 오헬리엉 루베르도 릴 출신으로, 릴 제3대학을 졸업했다.

5. 문화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릴을 무대로 하고 있다.
한국인이 자주 오는 학교들은 국립대학 릴1, 릴2, 릴3과 릴 가톨릭 대학, 릴 보자르 등이 있다. 릴 2와 릴 가톨릭은 시내에 있고, 릴 1과 3대학은 릴의 위성도시인 Villeneuve-d'Ascq[6], 릴 보자르는 벨기에 국경 근처인 투르쿠앙에 소재한다. 어학연수 기관은 릴3과 릴 가톨릭에 있다. 릴3의 경우 학비와 주거비가 프랑스 평균보다 싼 편에 속한다.(보통 월세 200~240유로. 대신 기숙사 건물들이 대부분 30년이 넘었다. 운이 없으면 바퀴와의 전쟁을 하게 될 것이다.) 릴 1로 교환학생을 올 경우 2014년도에 신축한 기숙사로 들어가게 되는데, 월세가 비싼 반면 시설은 매우 좋다.
릴 국립대학 캠퍼스들의 학식 가격은 3.25유로. 메인 요리 하나와 샐러드, 디저트, 과일들 중 3가지를 골라 배식받는다.
비정상회담에서 오헬리엉 루베르의 말에 따르면, 벨기에와 가까운 동네인지라 포도주보다 맥주를 좀 더 즐겨 마신다고 한다.

[1] 릴을 중심으로 주변 94개 코뮌을 묶은 인구 약115만명의 도시권. 비슷한 면적의 75만명 툴루즈도시권보다 인구가 많다.[2] 릴-플랑드르역은 모든 프랑스국철 열차가 정차하고, SNCB, 네덜란드 철도청 소속 열차도 들어오는 등 국제역 역할을 한다.[3] 이전에 플란데런 백국의 영토였다.[4]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네덜란드어가 통용되던 지역이며, 사어가 된 사투리로는 이 도시를 '''레이설'''(Rysel)이라 불렀다.[5] 물론 실제로는 그 다음 역인 칼레-프레툉(Calais-Frethun)역이 있긴 하다. 하지만 릴-유럽역에 비해서는 마이너한 역.[6] 각각 Cite scientifique, Pont de bois역, 시내에서 지하철로 15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