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N.V. Nederlandse Spoorwegen'''
네덜란드 철도 주식회사
Dutch Railways Inc.

[image]
'''정식 명칭'''
네덜란드 철도
'''종류'''
주식회사
'''운행지역'''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영업거리'''
2809km
'''시장 정보'''
비상장
'''약어'''
NS
'''본사 소재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란 판퓐턴뷔르흐 100 3511 ER
(Laan van Puntenburg 100, 3511 ER Utrecht, Nederland)
'''창립년일'''
1938년
'''전신'''
SS[1], NCS[2], NBDS[3], HSM[4]
'''ISIN'''
US6289161084
'''사업영역'''
여객철도사업, 철도건설, 서비스
'''대표'''
로허르 판복스털(Roger van Boxtel)[5]
'''자본금'''
36억 2700만유로 (2018년 기준)
'''매출'''
59억 2600만유로 (2018년 기준)
'''영업이익'''
1억 1600만유로 (2018년 기준)
'''총자산'''
70억 3000만유로 (2018년 기준)
'''종업원 수'''
36,600명(2018년 기준)
'''주요 주주'''
네덜란드 100%
'''자회사'''
Abellio
Greater Anglia 60%
Abellio ScotRail
East Midlands Railway
West Midlands Trains 70%
Merseyrail 50%
Nedkoleje
NSRegio 99%
'''외부 링크'''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image]
'''본사가 위치해있는 위트레흐트 중앙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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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중앙역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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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city 등급으로 운행중인 더블데커 전동차인 NS-VIRM'''[6]
[image]
'''Sprinter 등급으로 운행중인 전동차인 SNG'''[7]
1. 개요
2. 운행
2.1. 고속열차
3. 여담
4. 더보기


1. 개요


네덜란드의 철도 사업자. '''Nederlandse Spoorwegen'''의 약자이다. '엔에스' 내지 '네이더를란저 스포르베이헌'이라 읽는다.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이지만 정부가 대주주라 사실상 공기업이나 다름없다. 도이치반, EDF와 비슷한 사례로 보면 될듯. 1938년에 설립되었다. 본사는 위트레흐트에 위치한다.

2. 운행


기본적으로 두가지 편성으로 나눠져 있다. 주요 도시에만 정차하는 급행 (Intercity)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도시 사이에 있는 모든 역에 정차하는 완행 (Sprinter)이 있다. 스키폴-로테르담 고속선을 이용해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스키폴을 거쳐 로테르담 중앙역에서 브레다역, 또는 브뤼셀 남역까지 직통으로 연결하는 Intercity Direct라는 열차도 있다.
네덜란드 자체가 워낙 작은 나라이기도 하지만 철도망이 전국 각지로 거미줄처럼 뻗어 있어서 어디에서 출발하건 웬만한 도시는 한두번만 갈아타면 도달한다. 하지만 마스트리흐트에서 흐로닝언까지라면...
또한 국토가 작다보니(남한의 1/3) ICE 3 406형을 제외한 NS소속의 철도차량 중 최고속도가 140km/h를 넘는 차량이 없다. 그러나 도시간 급행인 인터시티는 역간거리가 긴 구간의 경우 130~140km/h에 달하는 속도로 주행한다. 신쾌속보다도 더 빠르다. 이렇게 빨리 달릴 수 있는 이유는 네덜란드답게 국토 전체가 완만한 평지로 되어있기에 선형이 매우 좋기 때문이다.
열차가 가장 많이 발착하는 역은 암스테르담 중앙역, 로테르담 중앙역, 덴 하흐 중앙역 (헤이그), 아인트호벤 역, 위트레흐트 중앙역으로, 이 도시를 연결하는 열차편이 한시간에 최소한 4대씩은 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역에서 어디론가 가는 열차가 30분에 한 대 꼴로 있으니 물동량이 굉장한 셈.
인접한 국가와의 철도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암스테르담, 스키폴, 로테르담에서 탈리스를 타고 벨기에, 프랑스로 갈 수도 있고, ICE를 타고 독일로 가기에도 편하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한 시간에 한 대씩 있는 인터시티를 타고 브뤼셀까지 갈 수도 있고 심지어 베를린까지 가는 장거리 열차도 있다.
네덜란드 은행 계좌가 있다면 1년에 55유로를 내고 할인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1등석 및 2등석에서 편도와 왕복 모두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평일 오전 오후 출퇴근 시간에는 해당 사항이 없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만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간에 따라서는 40% 할인을 받고 산 왕복표가 기본 요금을 내고 산 편도표보다 싼 경우도 있으니 네덜란드 위키니트라면 잘 활용하시길. 이 외에도 NS 사이트에 접속하면 정기권을 포함해 다양한 시즌 티켓이 있다. 물론 탈리스ICE는 해당 사항 없다...
유럽에서 정시성이 좋기로 유명한 철도회사이다.

2.1. 고속열차


NS에서는 탈리스ICE의 표를 살 수 있고, 실제로 탈리스 TGV PBKAICE 3의 일부 편성을 구입하여 운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SNCB와의 합작 고속열차 브랜드 Fyra가 있'''었'''다. NS가 이탈리아의 철도차량 제조사인 안살도브레다에 주문한 V250이라는 차량을 사용할 예정이었는데... 이게 설계와 제작 중에 온갖 문제가 터지고 이탈리아 타임까지 먹으면서 인도가 기약 없이 연기되었다. 2008년에는 2009년에 인도 예정이라더니 2009년에는 2010년에 인도 예정이라고 하고 2010년에는 2011년에 인도한다고... 그렇게 V250은 유럽 철도계의 듀크 뉴켐 포에버가 되는 줄 알았는데 결국 2012년에 인도되었다.
2012년에 인도받은 V250으로 2012년 12월 9일에 Fyra를 개업하긴 했는데, KTX-산천의 초기결함 정도로는 명함도 못 내밀 결함쇼[8]가 벌어졌고 결국 한달만인 2013년 1월 17일에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안습.
결국엔 2014년 3월 제작사에서 1억2천5백만 유로를 환불해 주는 조건으로 V250 전량을 제작사로 반환조치했으며 Fyra는 그대로 폐지되었고 그 대신 봄바르디어 트랙스를 리스하고 기존 객차 일부를 리뉴얼해 준고속열차인 Intercity Direct를 런칭했다. 그리고 지금도 탈리스와 ICE로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V250의 제조사인 안살도브레다는 그 뒤로도 삽질을 계속하다가 결국 히타치에 인수되었다.
놀랍게도 저 V250 차량은 폐차되지 않았는데, ETR 700이란 이름으로 트라니탈리아에서 인수해서 운행중이다. 사실 안살도브레다는 비교적 따뜻한 기후인 이탈리아 자국 차량을 주로 만들어왔기 때문에, 겨울에는 계속 영하인 네덜란드의 기후에 맞는 한랭지용 기술이 부족한 문제가 컸기 때문이다.#

3. 여담


일부 열차에서 인터넷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열차 외부에 와이파이 로고가 있으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열차는 불가능하다.
간혹 여행 커뮤니티를 보면 유럽 열차 무임 승차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데 NS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우선 교통 카드를 찍고 열차를 타야 하는데다가, 열차 운행 중간 중간 검표원이 돌아다니면서 표 검사를 한다. 다만 오픈 게이트 방식인 벨기에 SNCB와 달리 주요 역은 게이트가 대부분 설치되어 Randstad 지역은 검표원이 많이 감원되어 검표원 보기는 힘들다. 물론 무임승차를 할 오픈게이트 역이 거의 없으므로 사실상 무임 승차는 불가능. 오픈게이트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역만 서는 인터시티 열차에서는 검표원이 돌아다니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일본JR 큐슈와 기술 파트너 협력을 맺었고 서로 콜라보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때문에 한때 나가사키현의 네덜란드풍 어트랙션인 하우스 텐 보스로 가는 하우스텐보스 열차에 JR로고와 함께 NS의 로고도 래핑한채 운행하기도 했다.

4. 더보기


대부분 중앙역을 중심으로 역 항목이 생성되어 있는데, 좀 더 세분화해서 만들 필요까지는 없는 모양.[9]

[1] Maatschappij tot Exploitatie van Staatsspoorwegen, 네덜란드 국영철도[2] Nederlandsche Centraal-Spoorweg-Maatschappij, 네덜란드 중앙철도[3] Noord-Brabantsch-Duitsche Spoorweg-Maatschappij, 노르트브라반트-독일 철도[4] Hollandsche IJzeren Spoorweg-Maatschappij, 홀란드 철도협회[5] 동시에 네덜란드의 정당 D66의 의원이다.[6] 도시간 급행[7] 각역정차[8] 출입문 오작동 등의 사소한(?) 문제부터 비가 오니 누수가 발생하고, 쓸데없이 많은 차량간 점퍼선이 주행 중 파손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9] 예를 들어 위트레흐트의 경우는 바르츠셰 라인(Vaartsche Rijn)역이라던가, 루네텐역도 있지만, FC 위트레흐트 하나만 보고 만들기에는 조금...(심지어 거리가 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