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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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곡중학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남녀공학 공립 중학교로 개발이 한창 진행중에 있던 마곡지구에 2015년도에 개교한 신설학교다.
2. 상징
2.1. 교가
마곡중학교 최영훈 전 교장선생님의 지인이 교가를 작사, 작곡하셨다고 한다.
마곡벌에 우뚝 선 배움의 터전
정성으로 배우고 바르게 자라
부푼 꿈 일구어 온 세상 밝히자
수만년 도도하게 흐르는 한강처럼
우리는 자랑스런 마곡의 아들 딸
2.2. 교목
2.3. 교화
- 흰민들레
3. 역사
한창 개발이 진행중에 있던 마곡지구 한복판에 신설된 학교인지라 개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교다 보니 역사가 짧다.
2015. 01. 07. 김영훈 교장선생님 겸임 발령
2015. 02. 17. 최희경 교감선생님 겸임 발령
2015. 03. 01. 개교: 1학년 8학급, 2학년 3학급, 3학년 2학급
2015. 05. 06. 개교기념일
2016. 02. 05. 제1회 졸업(2학급, 42명)
2016. 03. 02. 1학년 입학(7학급, 194명)
2017. 02. 08. 제2회 졸업(3학급, 72명)
2017. 03. 02. 1학년 입학(7학급, 195명)
2018. 02. 07. 제3회 졸업(7학급, 207명)
2018. 03. 02. 1학년 입학(8학급, 207명)
2019. 01. 11. 제4회 졸업(7학급, 196명)
2019. 03. 04. 1학년 입학(8학급, 200명)
2020. 02. 07. 제 5회 졸업(7학급, 178명)
4. 학교 생활
4.1. 교칙
마곡중학교에서는 교칙을 '생활 협약'이라 부른다. 아예 교칙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다.[1]
마곡중학교는 생활 협약을 학생회, 교사, 학부모 3주체가 회의하여 만든다. 매년 1회 개정시기를 정하여 11월 또는 12월 중에 개정한다.(2018년 부터는 3주체중 한 곳이 개정을 건의하면 그때 회의가 진행되고 학생들이 체육관에 모여 회의를 참관한다.
4.1.1. 학생 자율 규정
학생이 자율적으로 지키는 규정. 그러므로 교칙이라기보다 바른 학교 생활을 '권장'하는 쪽에 가까우며, 이에 따르지 않아도 징계는 없다.
1.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집중하겠습니다.
2. 학급 규칙을 잘 따르겠습니다.
3. 어른들께 예의 바르게 행동하겠습니다.
4. 친구들 사이에 배려, 친절, 존중을 실천하겠습니다.
5. 껌이나 침을 뱉지 않겠습니다.
6. 친구들의 뒷담화를 하지 않겠습니다.
4.1.2. 학생 타율 규정
이 규정은 학생이 반드시 지켜야 하며 어길 시 학교폭력위원회에 의해 징계를 받게 된다.
1. 음주 및 흡연 금지
2. 절도 및 갈취 금지
3. 시험 부정행위 금지
4. 월담 및 무단외출 금지
5. 집단 따돌림 등의 학교 폭력 금지
6. 고의적 기물 파손 및 방화 금지
7. 핸드폰 소지 및 사용 금지
8. 교복 변형 금지 (폭, 주름, 길이 변형)[2]
9 교권 침해 행위 금지 (교사에 대한 욕설, 폭력, 수업 방해, 교사 지시 불이행 등)
10. 화장 금지 (선크림과 의약품용 립밤만 사용 가능)[3]
특이하게도 두발에 관련된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마 혁신학교로 개교한 특성과 학생인권조례 때문인 듯.
4.2. 시간표
경우에 따라 교시당 수업시간이 5~10분씩 단축되기도 한다.
4.3. 주요 행사
- 교과페스티벌
- 바티장터 - 바티는 학교의 화폐로 점심시간에 주로 밥을 다먹으면 주거나 다른행사등을 할 때 얻을 수 있다. 모은바티로 1학기에 2~3번정도 열리는 바티장터때 간식을 사먹을 수 있다.
- 토론대회 - 국어선생님들이 개최하는 행사로 토론하는걸 구경하면 꽤 재미있고 수준있는 토론을 한다.
- 리더쉽 캠프[4]
- M리그 - 반대항 경기라 쓰고 목숨을 건 전쟁이라고 읽는다. 남자는 축구 여자는 피구를 주로 경기종목으로 채택하며 매년 학생회에서 학생들에게 투표를 진행해 종목을 선정한다. M리그 기간이되면 점심시간마다 운동장에서 모여서 축구보고있는 학생들을 보거나 체육관에서 피구응원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심한경우 경기하는 반끼리 갈등이 발생하여 재경기나 학생들끼리 다투는 경우도 있었다.
- 삼밭골축제(12월 말) - 학교대축제이다. 반마다 부스 하나씩을 만들어 운영하고 저녁에는 야간축제를 진행한다. 가장 큰 행사인만큼 준비가 힘들지만 그만큼 퀄이 좋아 흥미있어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그날은 수업을 안 한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돌아다니며 참여하고, 참여 도장을 일정 개수 이상 모으면 선착순으로 밤 공연 티켓을 받는다. 대형 조명을 설치하고 첫 공연은 마술사를 초청하는 등 규모가 큰 행사이니 티켓을 꼭 얻자.
5. 학교 시설
6. 학생회
마곡중학교는 학생회가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다.(페이스북 마곡중학교 학생회 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람.)
2019년 기준으로 문화예술부, 환경부, 체육안전부[8], 자치부[9], 총무부, 홍보부, 토론기획부, 행사부[10], 회장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7. 특징
서울형 혁신학교이며, 2015년 8월 31일부터 교과교실제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2017년부터는 교과교실제를 폐지했다.
디케(DIKE)의 법정이라는 동아리가 신문에 나온 적이 있다. #
시험 난이도는 쉬운편이며 2018년 부터 서울시교육청 혁신학교 교칙(?)에 따라 서논술형 문제로 잘 나온다. 논술형 문제 특성상 한 번 시험에 4문제~6문제 사이라 시험 범위가 넓어도 나오는 부분은 한정적이다.
2019학년 신입생부터 교복으로 후드를 입을 수 입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2019 신입생들은 후드티 교복에 불만이 많은 편이다. 바뀐 교복은 색이 칙칙하고 후줄근해 보이는 반면 이전 교복은 화사하고 사진빨을 잘 받는 디자인이었는데, 이 때문에 당시 1학년들 사이에선 이미 예쁜 교복이 있는 윗 학년이 후줄근한 옷만 입어야 할 신입생들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생겼다. 그래서 결국 그 해 말 내년의 학년 대표를 뽑을 때 2019년 입학생 학년에서 당선된 후보는 이전 교복 재구매 가능을 1번 공약으로 내세운 학생이었다.
사실 기존의 교복이 디자인 면에서는 더 우수해 2,3학년 학생들은 이전 교복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9년 2월 기준 개교한지 만 2년에 불과해, 시설이 굉장히 우수하다! 각 교실마다 삼성 75인치 TV가 설치되어 있으며[11](욕나올 정도로 느리다. 인내심 테스트)
개별 냉/난방이 가능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었으나, 최근 들어 행정실에서 제어를 하고 있다. 그래도 냉/난방을 잘 해주는 편이다. 냉방의 경우에는 최대 24도까지 내릴 수 있다.
학교 옥상에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1층 보건실 앞에 현재 날씨, 태양광 발전은 어느 정도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혁신학교답게 학교 분위기는 대체로 자유로운 편이며 젊으신 선생님들이랑 연세가 많으신 선생님들이 반반 정도 된다.[12] 일부 선생님들 중엔 정치색을 드러내는 분들이 계셔서 중립적인 태도로 정치 관련된 말을 듣기 바란다.
1학년은 자유학년제로 인해 중간/기말이 없다. 명심해야 할 것은 단순히 일제고사가 없을 뿐 단원평가나 쪽지시험은 그대로고, 혁신학교 명맥상 서술형 수행평가가 많다. 2,3학년보다 정규 과목의 개수나 시수가 적은 대신 진로활동이나 자유학기제 동아리가 있다. 자유학기제 동아리는 화, 수 마지막 두 교시에 해당하며, 화요일은 예술/체육 위주, 수요일은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신청은 대학 강의 수강신청의 축소판을 방불케 하며, 티켓팅이라 불리곤 한다.
중1은 자유학기제에 시험이 없어 노는 학생들이 주로 많으며 중2때부터 시험이 생기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학생들이 교복은 학기초에만 좀 입고 많은 학생들이 체육복을 입고 학교다니거나 사복을 입고 생활한다. 교복을 입고 생활하는 학생은 많이 없으며 사진촬영이나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에만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그리고 이 학교는 민주시민교육을 되게 좋아하는데 주로 창체시간에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평화교육, 인권교육 등등을 진행한다. 하지만 제대로 듣고 관심있어하는 학생들은 드물며 대부분 그 시간에 자거나 놀거나 한다. 이유는 재미가없으며 흥미롭지 않은 주제가 많다.
8.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상/벌점 제도가 없다.[2] 그러나 거의 용의복장 단속도 안 하고 교복을 줄인 채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많다.[3] 그러나 실제로 마곡중학교에 가보면 알겠지만 '''거의 모두가 화장을 하고 다닌다.''' 선생님들의 거의 신경을 안 쓴다.[4] 학급 임원 한정 행사이다.[5] 너무너무너무 느리다. 2층 컴퓨터실과 비교된다. 2층 컴퓨터실 신설로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6] 교직원용 화장실이 따로 있다.[7] 2019년 급식실 옆 빈 공간에 창설되었다. 1층 컴퓨터실과는 다르게 고사양 컴퓨터와 16:9 비율의 모니터로 구성되어있다. 내년 M리그에 e스포츠를 창설한다는 이야기가 있다.[8] 행사 담당, 시설/안전 담당 2개[9] 자치1부, 자치2부 2개[10] 활동 담당, 기획 담당 2개[11] 그러나 컴퓨터는 TG삼보이다.[12] 간혹 중년 선생님들 중에 원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삼겹살 파티 등을 강행하시는 열정적인 분들이 계신다. 이 글을 읽는 마곡중 학생이 있다면 절.대. 나서지 말도록 하자. 천사 선생님 반이 아니라면 도우미로 지목되어도 빠져나가는 것이 심신 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