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화역
1. 개요
서울 지하철 9호선 904번.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대로 지하 301 (방화동)[1] 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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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구조도
역명의 유래는 역이 소재한 동네 이름인 방화동. 단, 이 경우 5호선의 시점인 구 방화역과 동명이역이 되므로 나중에 지어진 이 역은 '신(新)'자를 붙여 개통하였다.
9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방화1동역이었다.
여담으로 신방화역 대합실 게이트 구조는 횡단불가한 구조로 지어져 9호선 중 유일하게 횡단할 수 없는 역이기도 하다.
3. 역 주변 정보
이 역은 5호선 방화역과 도보로 20분 이상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으므로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게다가 반대편 승강장 횡단도 불가능하다.[2]
불과 2009년까지만 해도 이 역을 가로지르는 도로인 방화로를 기준으로 미개발된 마곡지구로 인해 드넓은 논밭이 펼쳐진 동쪽과 완전히 도시화가 된 서쪽의 풍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독특한 지역이었다. 양천향교역과 마찬가지로 개발지 사이 맑게 남은 서울의 미개발지를 함께 볼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었다.''' 현재는 개발이 어느 정도 진척되어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2015년 8월 기준으로 신방화역 주변은 마곡엠밸리 등 여러 신축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섰다. 현재도 계속 개발 중에 있는 지역이다. 마곡동과도 역이 걸쳐 있으며, 3번 출구 북동쪽에는 옛 공항버스 차고지가 있었지만, 신방화역 개통을 3개월 앞두고 개화동공영차고지로 이전하였다.
역 인근에 마곡중학교, 공항중학교, 공항고등학교, 서울항공비즈니스고등학교[3] , 강서공업고등학교 등이 있어 통학 수요가 상당하다. 기존에는 서울 버스 6631, 서울 버스 651, 서울 버스 6647이 이 지역을 담당하다가 나중에 서울 버스 6648이 추가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통학길 헬게이트는 감당이 안 된다.
과거 9호선 상행선은 출퇴근 시간에도 등촌~가양 정도의 구간에서는 슬슬 빈자리가 나올 정도로 여유로운 노선이었지만, 마곡지구 분양과 함께 인구가 폭증해 김포국제공항 직전의 신방화역까지도 앉아서 가기가 불가능할 지경이다. 문제는 이 상황이 이제 겨우 아파트 인구가 늘어난 결과에 불과하다는 것이고, 이후 업무시설까지 건설이 완료되었을 경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미어터질 전망이다. 그야말로 21세기 서울의 상전벽해를 보여주는 역이라 할 수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신방화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9년 자료는 개통일인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시메트로9호선 자료실
이 역은 구시가지와 마곡지구 사이에 걸쳐 있는 곳으로서, 역의 서쪽은 방화동 저층 구시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동쪽은 마곡지구 엠벨리 아파트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마곡지구 아파트는 2014~2016년에 걸쳐 입주가 진행되어 신방화역이 개통 6~8년 차에도 매년 1천~2천 명 이상 급격히 이용객이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미 2016년을 기점으로 입주가 거의 마무리되어 이용객은 2017년부터 안정화되는 추세에 있지만, 구시가지 지역도 장기적으로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이곳이 재개발될 경우엔 이용객이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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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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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