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부탁해
1. 개요
2016년에 방영된 JTBC 최초의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JTBC의 인기 프로그램인 마녀사냥과 냉장고를 부탁해를 합친 타이틀이다. 2016년 3월부터는 JTBC2에서 방영한다. 그 후 2016년 6월부터는 드디어 JTBC에 진출하여, 2016년 7월 1일까지 방영되었다. 1시간으로 길게 편성되며 총 4회분으로 방영한다. 시간대는 금요일 11시 20분이다. 공교롭게도 마녀사냥이 방영된 시간대이다.
마녀사냥의 여자 버전 방송이 될 듯 하나, 출연진 하나하나가 굉장히 개성이 강한 인물들이라 명확하지는 않다.
'''굴러들어온 남자 먹잇감을 데쳐먹고 찜쪄먹는 남자요리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는데, 역차별에 민감한 현대에 들어와서 어떻게 작용할지 두고 볼 일이다. 또한 '''남성'''만 '''여성'''로 바꾸면 방송통신위원회와 여성가족부가 가만히 있었을지 또한 의심스럽다는 의견이 각각 남초 사이트 댓글로 개진되고 있다. 무한걸스에서도 남자 연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짤방이 아직도 돌아다니면서 남초 사이트에서 두고두고 비난받는 것과 MC 중에 그 당시의 멤버가 있는 것을 보면 혹시나가 역시나가 될까 두렵다는 의견도 있는데, 남성의 섹슈얼리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결국 똑같은 상황이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 회 당 방송시간은 15~20분 내외로 짧은 편이다.
출연한 남성 게스트들의 여러가지 매력에 관해 토크한 후에, 출연진들의 마녀구슬[1] 이 전원 ON되면 탈출이 가능하다는 설정이다.
2. 비판
게스트가 누구냐에 따라 방송의 재미가 급격하게 달라진다. MC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게스트[2] 가 나오면 MC들과 게스트의 티격태격대는 갈등이 재미 요소로 나름대로 볼만하지만 MC들의 마음에 드는 게스트가 나오면 MC들은 오버하며 게스트에게 환호하거나 들이대고 게스트는 그저 얌전히 자기 할 말[3] 만 하기에 별 재미가 없다. 원래 갈등이 있는 것이 갈등이 없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는 법이지만, 나름대로 예능감이 좋기로 인정받은[4] MC들을 내세웠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왔기에 시청자들은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3. 방영 목록
[1] 그린라이트#s-1.4와는 달리 정말 동그란 구슬이다.[2] 장동민&유상무, 윤정수&김영철 등.[3] 본인이 홍보하고 싶은 것이다.[4] 사실상 여자 개그우먼 출신 예능인으로서는 최강자들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