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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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노을의 막내.
동시에 팀 내의 '''래퍼'''도 맡고 있다...만 어차피 노을 멤버가 랩을 하는 노래는 1집의 인연밖에 없다.[2] 데뷔 초에는 노을의 리듬을 맡았으며 컨셉색은 화이트였다.
2. 생애
1981년, 서울에서 독실한 개신교 집안의 무녀독남 외동아들로 출생했다.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느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으며, 형제가 없다 보니 어릴때부터 여자친구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자주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어릴때 형제가 많은 사람들이 부러웠다고. 노을 데뷔 전에는 iHQ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3]
혼전순결을 선언한 것[4] 부터 종교적인 믿음이 독실한 것으로 유명한 연예인들 중 하나로, 혼전순결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들으면 그 방향성이 올곧음을 잘 알 수 있다. 이 때문인지 교회나 미션스쿨 등지의 강연 등에 초청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실은 100% '''혼전순결이 아니다.''' 정확히는 과거에는 아니었다고.
한편으로는 방송에서 혼전순결이나 교회, 종교 등의 언급을 피하는 등, 종교적인 이미지가 쓰여지는 것에 관해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종교적 중립을 철저하게 지키는 편으로 방송에서는 진행자의 요구가 있기 전에는 먼저 꺼내지 않는다.
결국 2020년 출연한 방송에서 자신은 혼전순결주의자가 아닌 혼후관계주의자에 가까우며, 그 틀에서 이제는 벗어나고 싶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5]
3. 여담
- 노을 내에서는 미성의 고음을 가진 덕에 나성호와 함께 가사 부분이나 브릿지의 고음 애드립 부분[6] 을 맡아 하고 있다. 진성으로 3옥타브 솔(G5)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7]
- 가장 외모가 되어서 그런지(?) 신인 시절부터 여러 예능에 출연한 덕에 노을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다. 그런데 노을 내의 비주얼임에도 불구하고 컴플렉스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가만히 있으면 축 처져서 화난 것처럼 보이는 'ㅅ'자 입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랑 말할 땐 억지로 입꼬리를 올린다고 한다. 또, 외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자신의 신체부위 중 가장 자부심을 가지는 부분은 '눈'으로, 그 이유는 '자신의 시력이 양쪽 다 1.5라서'(...) [8]
- 신인 시절 강균성의 예능 감각은 지금만큼 뛰어나지는 않아서 그 당시 강균성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9] 그렇지만 노래와 뮤직비디오 빼고는 어필할 것이 없었던 노을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상당한 공헌을 했다.
- 2009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치고 2011년에 소집 해제된 후 노을을 재결성하여 활동 중이다.
- 노을의 재결성 이후에도 노을 데뷔 때처럼 예능에 종종 나왔었다. 그러다 2015년 2월 11일자 라디오 스타 방송에 나와 온갖 개드립, 성대모사, 그리고 조현아와 비슷한 머리스타일을 이용한 개그로 레전드편을 하나 만들고 갔다. 그래서인지 네이버에 강균성을 검색하면 강균성 머리가 따라나온다. 라디오 스타에서 밝히기로는 죽기 전에 딱 한 번 머리를 길러보자고 했는데 그 사건이 터진 거라고... 그리고 이 헤어스타일은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웃프게도 머리카락을 자른 지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 이후, 2월 21일 무한도전 설 특집 무도큰잔치에 출연하여 등장하자마자 하하에게 엄마 나온 줄 알았다는 소리를 듣고 또 한 번 자폭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분명히 본인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뭐만 하면 내가 잘못한 거 같아서 사과하기 바쁜 이상한데 웃긴 개그를 밀어붙인 게 포인트.
- 이 기세를 몰아붙여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후보까지 되었고, 식스맨 특집에서는 얼굴 개그는 물론이고 다중인격 개그까지 선보이며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최종 후보에는 올라가지 못 했으나 무한도전의 이후 행보를 고려해보았을 때 오히려 잘된 일이었다.
- 꿈이 박진영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것이라고 하며 자기가 바닥부터 가르쳐 주고 싶다고.
- 2015년에 예능 출연이 잦아지면서 그를 잘 모르던 사람들은 '다중인격? 다그치는 거? 컨셉 잘 잡았네', '그 컨셉 오래 안 갈 것 같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데뷔 전부터의 강균성 고유의 성격으로, 팬들은 이 '컨셉' 소리만 들으면 답답해 속이 타는 상황.
- 머리카락의 덕을 많이 봤다고 했다. 사실 2016년 V앱 인터뷰에 따르면, '머리를 자르고 싶은데, 오랫동안 길러오기도 했고. 아무도 날 기억해주지 못할 것 같기도 하고...'하는 이유로 머리를 자르는 게 주저된다고 한다. 본인도 인정하기를, 남자로서의 인기는 머리가 짧았을 때 더 많았고, 자신이 해 보고 싶었던 긴 머리 스타일링이 그렇게 다양하지 않았으며, 이제는 바람이 불고 뭔가를 먹을 때 너무 불편하다고, 자르고 싶다는 심정을 밝혔다. 그런 상황에서 인지도 때문에 머리를 자르지 못하는 것은 아마 단발머리가 화제가 되면서 노을이 같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그도 그럴 게 김경호 성대모사, 김장훈 성대모사, 오토바이 경적소리 등등 이 모든 개인기, 머리가 짧았던 시절에도 남발하던 개인기였는데, 그랬던 개인기가 단지 머리가 길어지면서 강균성 본인이 화제가 되어버리고 재조명, 정확히는 그제야 사람들이 알아준 거라 재조명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그때서야 빛을 보게 되었으니, 머리가 짧아지면 존재감이 크게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 것도 이해는 간다.[10]
- 그런데 2016년 7월 말쯤부터 강균성의 '짧은 머리' 목격담이 들려오고 있다. 그러다 결국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머리를 보냈다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다만 아직 소속사에서 공개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을 찍더라도 퍼뜨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거나 행사에 모자를 쓰고 가는 등의 행동을 하여 소속사는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 그리고 9월 컴백을 앞두고 8월 26일 드디어 짧은 머리가 되었다는 기사를 발표하였다. 일반인들의 반응은 대체로 좋은 편이었으며 파급력이 컸던 터라 순식간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와 네이버와 다음 등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의 기염을 토해 냈다.
- 연습생 시절 맨 마지막에 합류한 멤버였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멤버들과 금방 친해졌으며, 그 당시 겉돌고 있던 전우성도 같이 친해지게 하는 등 원래부터 팀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한다.
- 원래 노을이 강균성 없이 3인조로 출격하려고 했던 팀이었기 때문에 1집에서의 강균성의 비중이 그닥 크지 않은 편이었으며, 이는 2집까지 연결된다. 다행히도 3집부터는 비중이 잘 할당된다.
- 다른 데에서 연습생[11] 으로 있었을 때에는 메인보컬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이 노을에 들어오고 나서 느낀 건 '나보다 다 잘한다'였다고 한다.[12] 팀 내에서 막내로 들어왔으며 이미 이전에 데뷔하려던 팀에서 데뷔가 무산되는 사건도 겪어서인지 멤버 중 노을에 대한 애정도가 가장 큰 편이다.
- 성대모사로는 김경호, 비, 김장훈, 태양, 이선균, JYP, 민경훈 등을 할 수 있는데, 절대로 그냥 하지 않는다. 꼭 무언가 콜라보가 되어야 강균성표 성대모사의 완성. 가령 김경호는 화가 아주 많이 난 상태로 장윤정의 '어머나'를 부르거나, 박진영은 화장실이 급해 조급한 상황이거나. 특히 김장훈 성대모사는 김장훈이 듣는 곳에서 그 특유의 닭창법을 그대로 흉내내면서 나와 같다면을 불러서 김장훈이 무대로 나오며 "야 이 개XX야!"라고 욕했다.(...)[13]
- 성대모사나 모창 외에도 얼굴형이 닮은 사람으로 타이거 우즈가 있다. 활짝 웃으면 나오는 분이라고 한다.
- 2019년 7월 8일자를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중이다. 닉네임은 강균성SOOM.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커버곡이 업로드된다. 최근에는 Vlog를 업로드하는 등 노래 커버 외의 새로운 컨텐츠들도 고안하고 있다고 한다.
- 2020년 9월 18일부로 부캐인 리본(Revorn)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곡은 Roadview.
-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찬양사역팀 마커스워십의 2016년 엘범의 수록곡 <지금 이 자리에서>를 창작했다. 작사는 마커스워십의 지도 목사 김남국과 공동 작사, 작곡은 단독 작곡, 편곡은 마커스워십 피아노 담당인 정지영이 맡았다.
4.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정규 편성 첫 대결에서 집 나온 수사자로 등장할 때는 사람들을 속이는 데에만 집중해 완전 다른 목소리로 나와 혹평을 잔뜩 받은 뒤 앙칼진 백고양이[14] 에게 39:60으로 완패했으며 그 당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 때문인지 9차 경연 때 웃는 얼굴에 수박씨로 다시 참가해서 자신의 실력을 완전히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15]
이례적으로 준결승에서 가면을 벗은 뒤 추가로 노래를 한 번 더 불렀다. 선곡은 결승 진출 시 부를 예정이었던 나얼의 '바람기억'. '''1키를 높여서''' 불렀다.[16] 이로서 그의 출연 전까지 전 출연자의 재출연에 대한 의문점이 몇 번 있었으나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번 출연으로 재도전이 가능하다는 게 입증된 셈. 방송이 끝난 뒤, 인스타그램에 확인사살을 했다. 그 뒤 25차 경연과 122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왔으며 이후 나온 두 멤버는 각각 우승, 준우승을 달성하면서 가창력을 입증했다.
5. 작품 활동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보려면 여기로, 솔로활동의 이력을 보려면 여기로.
6. 그 외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간미연하고 러브라인이자 실제로 좋아하고 있었고 3주 연속이나 커플이 됐다. 그리고 간미연과 킹카, 퀸카를 나눠 가져가는 등 활약이 엄청났다.
여담으로 예능계의 삼손이라고 불린다.. 강균성이 머리를 길렀을 때 무한도전등에서 큰 활약을 하였지만, 머리는 자름과 동시에 예능감이 떨어졌다고...
[1] 초기 프로필은 177cm에 62kg으로 기재되어있다.[2] 다른 랩이 들어가는 노래는 외부의 타 가수가 피처링 해주는 경우가 많다.[3] 이 당시 iHQ에 소속된 차태현의 I love you의 가이드보컬을 했다고 한다.[4] 강균성이 30살(2011년 여름)이 되던 해 여름에 혼전순결을 선언하였다고 밝혔다.[5] '이것'의 생사를 고민중이라 언급하자 거세하라는 이수근의 말이 압권. [6] '청혼'에서도 보면 세번째 '유돈햅투 크라이'가 나올 때 애드리브로 나오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부터 해서 많은 부분의 고음 애드립은 강균성 차지.[7] 소찬휘의 Tears를 원키로 불러댄다.[8] 정작 외적인 부분으로서의 눈은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느끼하다고(...)[9] 신인 시절 브레인 서바이버에 출연했을때 긴장이 역력해서였는지 김용만의 질문에 단답 내지 엉뚱한 대답으로 일관하여(...) MC 김용만의 뒷목을 잡게 했다.(...) 첫 출연때 데뷔한지 얼마나 되었냐고 질문을 받았을때 뜬금없이 시계를 보면서 한 4개월 정도 되었다고 대답하는 등 약간 엉뚱하면서 어리버리한 모습도 보였다. 오죽하면 당시 제2의 김종민이 될 거 같다는 소리까지 들었을까... 하지만 그때와 현재 예능에서의 모습을 비교하면 그야말로 천지차이다. [10] 매번 혼자서 행사를 뛰거나 예능을 나가도 꼬박꼬박 '노을의 강균성입니다'라며 노을의 인지도를 위해 힘써왔으니...[11] 이 곳은 성혁의 전 소속사로 추정된다.# [12] 그런데 멤버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한다.[13] 물론 김장훈의 성격을 보아 진심으로 욕한 건 아닐 수도 있다.[14] 나중에 재참가했다.[15] 참고로 정규 편성된 날이 그의 34번째 생일날이었다.[16] 그 뒤 포기금지와 내 노래에 물개박수 아기물개가 선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