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갤리어드

 

마르셀 갤리어드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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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갤리어드'''
マルセル・ガリアード
Marcel Galliard
'''프로필'''
'''본명'''
마르셀 갤리어드
'''이명'''
'''턱 거인''' (顎の巨人)
'''성별'''
남성
'''출생'''
8월 10일, 마레 제국 레벨리오 수용구
'''사망'''
845년, 파라디 섬 방벽 월 마리아 외지
'''국적'''
마레 제국
'''소속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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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마레군
~ 845년
'''마레군
약력'''
훈련병
833년 ~ 835년
전사 후보생
830년대 초반 ~ 845년
전사대
845년
'''가족'''
갤리어드
가문
친부: 포르코의 아버지
친모: 포르코의 어머니
친동생: 포르코 갤리어드
'''인간
관계'''
테오 마가트 (마레 육군 전사대장)
마레 육군 전사대 (동료)
'''성우'''
[image]
키타다 마사미치
[image]
나단 샤프 (Nathan Sharp)

1. 소개
2. 작중 행적
3. 사후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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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갤러리'''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포르코 갤리어드의 형이자, 라이너 브라운베르톨트 후버, 애니 레온하트의 옛 동료였던 인물. 과거에 라이너를 구하고 무지성 거인 상태였던 유미르에게 대신 잡아먹혔다. 연재 초기에는 이름이 베릭이었지만 나중에 마르셀로 수정되었다. TVA 일본 성우는 키타다 마사미치. 미국 성우는 나단 샤프.
외모는 가르마가 있는 검은 머리칼의 소년으로, 포르코와 닮았지만, 더 차분한 인상.

2. 작중 행적




역대 턱 거인 계승 소유자 일람
?년 ~ 843년

'''843년 ~ 845년'''

845년 ~ 850년
불명

'''마르셀 갤리어드'''

유미르

그는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 애니 레온하트와 함께 마레가 파라디 섬에 침투시킨 전사들 중 한 명이자 턱 거인의 전 계승자였다. 벽으로 도달하기 전 숙영을 하다가 땅속에 오래 파묻혀 잠들어 있었던 무지성 거인 유미르에 의해 라이너 대신 잡아먹히게 된다.
현 턱 거인의 계승자인 포르코 갤리어드의 형이다. 포르코의 말에 따르면 라이너의 리더 같은 성품은 마르셀의 성품을 흉내 내는 것이라고 하는 걸 보아 동향조 중 제일 리더에 적합한 위치에 있다고 봐도 이상할 게 없다. 임기응변이 뛰어나단 것도 언급되는 걸 보아 턱 거인을 계승하기에는 매우 적합했던 걸로 추정. 마르셀이 유미르에게 잡아먹히자 애니는 시조 거인 탈환 작전을 더는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할 정도.
사실 죽기 전, 동생인 포르코 갤리어드를 지키기 위해 동생의 평판을 깎아내려 라이너를 추켜세우고 갑옷 거인의 계승자로 만든 것이 밝혀졌다.[1] '''결국 마르셀은 동생을 지키려고 친구를 팔아먹은 것이다.'''[2] 하지만 이는 바꿔 말하면 마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던 라이너나 포르코 등과 달리, 아홉 거인이 되는 것을 그저 개죽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마레의 교육에 세뇌당하지 않을 정도로 의식이 깨어있었다는 뜻이다.
이를 두고 라이너에게 미안하다면서 사과하는데, 라이너는 마르셀이 조작했다는 사실보다도 '''사과를 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가족의 재결합을 위해 아홉 거인을 계승하는 것을 최고의 영광이자 인생의 목표로 추구하였으나 정작 아버지로부터 거부당한 바 있는 라이너로서는, 거인 계승자의 삶에 구속된 것에 대한 마르셀의 사과에 그 모든 것이 의미가 없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 사살당한 셈이다. 그에 이어 마르셀 본인이 라이너 대신 잡아먹히면서 라이너의 정신은 크게 무너지기 시작한다. 어찌 보면 현재의 라이너를 만드는데 마르셀이 가장 크게 일조한 셈이다.

3. 사후


이후에 유미르 프리츠에 의해 동생처럼 턱 거인의 모습으로 부활하여 마치 동생을 지키려는 듯이 라이너를 공격하는 포르코를 막으려는 장을 뒤에서 기습한다.[3]
137화에서 아르민과 지크의 도움요청을 받고 포르코, 유미르의 턱 거인과 함께 조사병단을 도와준다.

4. 기타


  • 리더로서도 병사로서도 우수한 편이었는지 마레 군에서도 턱 거인을 물려받는 것과 시조 탈환 작전에 투입될 멤버로서 마르셀이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먼저 서술된 것처럼 마르셀이 사망한 후에는 (물론 주변의 다른 악조건들 탓도 있었지만) 이제 더는 작전 진행 못 한다는 의견이 바로 튀어나오는 걸로 봐서 라이너, 애니, 베르톨트에겐 꽤 그가 의지가 되는 사람이었던 듯하다.[4]
  • 라이너의 '믿음직한 병사' 로서의 모습은 라이너가 자기 대신 죽은 마르셀의 '대신' 이 되기로 한 판단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마르셀의 성격을 흉내 내고 마르셀처럼 믿음직한 이가 되고자 노력하며 겉으로도 그렇게 보이도록 자신을 스스로 만들어간 듯.
  • 참고로 친구를 팔아먹은 배신자(…)이긴 하지만[5] 그래도 원래 성격은 좋은 편이었던 듯. 안 그랬다면 다른 동기생들이 그를 따랐을 리도 없고, 마르셀의 성격을 흉내를 내는 라이너가 주변에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지) 좋은 이미지로 보였을 리도 없다.
또한 본인도 죄악감을 확실히 느끼는 묘사가 있었으며 라이너 대신 자기가 죽임당한 것도 그 죄악감 때문으로 추정된다.[6] 이를 볼 때 라이너에게 결코 옳은 짓을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양심이 없는 건 아닌 인물인 듯.
  • 마르셀이 친구까지 팔아가며 동생이 전사로서 선택받지 못하게 한 건 동생의 명줄을 늘려보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그 동생, 포르코는 마르셀이 바란 바와 달리 결국 턱 거인을 계승한다. 턱 거인을 계승하면서도 포르코는 마르셀의 진상까지 알지 못했다. 단순히 형의 유품격이라고 생각한듯하지만, 마지막에 형의 진심을 뒤늦게 깨닫게 되면서 형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쳤음을 깨닫고 그와 똑같은 길을 선택하게 된다.

[1] 이유는 아홉 거인을 계승하면 그 계승자는 13년 후에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리고, 혹은 그 전에 전투나 임무를 수행하다 죽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었다. 즉 마르셀은 동생이 그런 부담을 감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평범하게 살다가 죽길 바랐던 것.[2] 다만 그렇게 팔아먹은 라이너를 지키기 위해 본인이 그를 대신해서 죽었는데, 사실을 밝힐 때도 죄악감을 느끼는듯한 묘사가 나온 걸로 봐서는 본인도 어지간히도 양심에 찔렸던 모양이다.[3] 근데 기존 마르셀의 턱과는 모습이 다른데, 무서운 인상과 날카로운 이빨들로 모습이 변해있었다.[4] 라이너도 진상을 안 건 그가 죽기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을 때였으니 당연히 그전까진 리더로서 마르셀을 의심 없이 따랐을 듯하다.[5] 라이너 입장에선 엄연히 통수/배신이 맞다.[6] 끝까지 작정하고 이용할 거였다면 무지성 거인 상태의 유미르가 덤벼올 때 라이너가 잡히든 말든 신경 안 쓰고 튀면 그만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