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 테르지치

 




'''에딘 테르지치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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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llspiel-Verein Borussia 09 e. V. Dortm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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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 이름 '''
'''에딘 테르지치'''
'''Edin Terzić '''
''' 출생 '''
1982년 10월 30일 (41세) /
서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멘덴
''' 국적 '''
'''독일''' [image] | 크로아티아 [image]
''' 신체 '''
184cm
''' 직업 '''
축구선수(공격수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colbgcolor=#000000> ''' 선수 '''
FC 이제를론 46/49 (2003~2004)
베스트팔리아 헤르네 (2004~2006)
SG 바텐샤이트 09 (2006~2007)
베스트팔리아 헤르네 (2007~2008)
BV 클로펜부르크 (2008~2010)
''' 감독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0~2013/유스)
베식타스 JK(2013~2015/수석코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015~2017/수석코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8~/수석코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I(2019~2020/감독대행)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20~2021/감독대행)
''' 스태프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2010~2013/스카우터)
크로아티아 대표팀(2012/전력분석관)
1. 개요
2. 경력
3. 지도 스타일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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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국적의 축구감독이다.

2. 경력


독일의 구 유고슬라비아 (현 크로아티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현역 선수일 때는 5~6부 리그에서 뛰었다.
2010년 선수 은퇴 직후 위르겐 클롭 감독 사단에 들어가 도르트문트의 유스팀 감독 겸 스카우터를 맡았다. 2012년에는 크로아티아의 유로 2012 전력분석관을 맡아 상대편인 아일랜드 대표팀을 분석했고 이때의 인연으로 크로아티아 축구계 인물을 통해 FC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코치직을 제안받았으나 고사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터키의 베식타스 JK , 2015년부터 2017년까지 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의 수석코치로 재직했으며 2018년 FA의 지원을 받아 18개월 과정의 UEFA 프로 지도자 과정 연수를 시작하고 독일로 돌아와 도르트문트 수석코치직을 수행했다. 2019-20 시즌에는 4부리그의 도르트문트 리저브팀 임시감독을 맡기도 했다.

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분데스리가 20-21시즌 11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 1:5로 패하고[1] 리그 5위로 내려앉게 되자 2시간 반에 걸친 내부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뤼시앵 파브르 감독이 경질되었고 에딘 테르지치가 남은 시즌 감독대행으로 선임되었다.
부임된 다음날 도르트문트의 트레이닝 세션을 감독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 날 최근 심하게 부진하던 제이든 산초와의 개인 면담을 가졌다고 한다. 푸스발프란스퍼와 빌트지에서는 에딘 테르지치가 웨스트햄의 수석 코치 경력 덕분에 파브르와는 다르게(...)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줄 알기 때문에 그의 아이디어를 산초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감독대행 취임 후 첫 공식 경기였던 리가 12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가 13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유수파 무코코의 데뷔골이 나왔으나 고질적인 세트피스 수비 문제로 1-2로 패했다.
포칼 2라운드에서는 2부리그 소속 브라운슈바이크와 경기에서 2:0로 승리했다. 이후 펼쳐진 리가 14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선 엘링 홀란이 부상복귀하였고, 2:0으로 승리했다.
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으나, 이후 최하위 마인츠와 1:1로 비기고, 레버쿠젠에게 1:2로 패하며 다시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며, 게다가 묀헨글라트바흐에게 2-4로 패하면서 리그 순위는 7위까지 떨어졌다.
리그와는 별개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세비야 원정에서는 3골이나 넣으며 고질병인 후반부의 집중력 부재를 제외하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세비야 원정을 떠나기 전 마르코 로제 감독 선임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2]. 많은 팬들이 테르지치 대행의 거취에 대해서 궁금해하였고 다음 시즌 팀을 떠나지 않고 수석 코치(Assistant Coach) 자격으로 계속해서 꿀벌 군단과 동행할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3. 지도 스타일


부임 후 첫 인터뷰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하겠다고 밝혔지만 뤼시앵 파브르의 수석 코치 출신답게, 파브르의 장단점을 모두 계승한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요한 교체 타이밍에서의 용병술이 부족하다던가[3], 텐백 축구를 뚫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던가[4], 경기 극초반과 극후반 집중력을 유지시키지 못하고 어이 없게 실점한다던가 하는 모습은 파브르와 닮았다.

4. 여담


  • 보훔 대학교에서 스포츠 과학 학위를 딴 인텔리이다.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출신으로 도르트문트에 대한 충성심이 꽤나 깊다고 한다. 지역 언론사에 따르면 테르지치는 19/20 시즌이 종료된 후 분데스리가 내 팀 감독 제의를 받았지만 도르트문트를 떠나는 것이 싫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 아스날 FC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멸칭 '테재앙'을 이어 받았다는 농담이 있다(...). 혹자는 아스날의 향상된 경기력을 보고 재앙 보존의 법칙이 작용했다고 하기도..
  • 인터뷰 기술이 좋다. 기자의 질문이 들어오면 막힘 없이 시원한 답변을 뱉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여담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전 감독 니코 코바치도 동일한 스코어로 패하여 경질 되었다. 후임으로 한지 플릭이 부임하고 바이언은 트레블을 이룩하였다. 그래서 해탈한 보루센들은 우리도 트레블 하는 거냐며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다.[2] 21-22 시즌부터 정식으로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한다[3] 20-21 시즌 중반, 선발 출전 하자마자 골을 넣은 다후드 대신 좋지 않은 폼을 보이던 브란트를 지속적으로 기용했다는 점이 그 예시다.[4] 리그에서 라이프치히를, 챔스에서 세비야를 잡았던 모습과는 달리 우니온 베를린, 마인츠와 같이 객관적인 전력 상 열세에 놓인 팀을 상대로 힘겨워하는 모습. 물론 다행히도 파브르처럼 승격팀을 상대로 1-5 같은 굴욕적인 대패를 당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