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로 모리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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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城最高
1. 소개
2. 모델


1. 소개


바쿠만의 주인공. 타카기 아키토와 함께 결성한 아시로기 무토의 그림 담당이며 작품 시작시의 나이는 15세. 이곳에서는 작화 당담 인 오바타 타케시 격인 존재.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내일의 죠,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만화는 맨발의 겐이다. VOMIC판은 후쿠야마 쥰, TVA에서의 성우는 아베 아츠시/엄상현/마이클 신터니클라스 실사판 배우는 사토 타케루/다나카 코키(아역).
그의 별명인 '사이코'는 그의 본명 모리타카(最高)를 음독으로 읽은 것. 바보같은 별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친하지 않은 이들이 '사이코'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발음으로 풀이하면 새하얀(真白ましろ) 백지상태에서 최고(最高)가 된다는 의미로 해석할수 있다. 주인공이라 대놓고 노리고 지은 이름.[1]
초반에는 매우 평범하고 꿈이 없는 중학생이었으나 실수로 짝사랑하는 아즈키 미호가 그려진 수학노트를 학교에 놓고 갔다가 노트를 본 타카기 아키토에게 아즈키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타카기 아키토는 노트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같이 만화가가 되어달라고 하지만, 전에 삼촌인 마시로 노부히로가 만화가였기 때문에 만화가로 먹고사는 일이 쉽지 않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일단 거절한다.[2]
하지만 타카기에 의해 아즈키의 꿈이 성우라는 것을 알게되자, 얼떨결에 자신은 만화가가 될테니 자기 만화의 여주인공을 맡아달라고 말하고 만다.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지면 아즈키와 결혼한다는 약속을 하게 되자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모리타카가 그리는 만화의 히로인들은 전부 아즈키 미호를 닮았다. 모리타카는 "내 그림이 너무 극화체라서 귀여운 여주인공을 못 그리겠다"는 푸념을 하자 타카기가 "중3때 노트에 그린 아즈키를 비슷하게 그리면 되지 않나?"라고 말해서 그렇게 된듯. 애초에 히로인들은 아즈키가 연기하는걸 기정사실로 삼아 디자인 되었기도 하다. 그래서 니즈마 에이지는 아즈키를 보고 한눈에 마시로의 여친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사실 타카기가 만화가가 되자고 제안하기 전에도 삼촌을 존경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화가를 목표로 만화를 그리고 있었다. 그림 실력이 월등한 것은 그 때문이다. 그래서 삼촌의 작업실에서 여러 가지를 전해들으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었는데, 삼촌이 과로사한 것을 오랫동안 일이 없었기 때문에 자살한 거라고 오해하고 실망해서 만화가의 꿈을 버리고 몇년간은 게임만 하며 지냈다.
공부는 반에서 중간 정도 하는 정도였지만 타카기의 평가대로 매우 머리가 좋다는 것이 작중에서 여러번 드러난다. 타카기가 요점만 간단히 정리해줘도 반에서 순위권 진입은 순식간. 만화에 대해서는 이미 만화가의 꿈을 접은 다음에도 꽤 박식했으며 의외로 감정적인 타카기와 비교해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안다. 이러한 점은 극 초반 집영사에 찾아가 편집 담당인 핫토리 아키라를 만나는 자리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난생 처음 실제 만화 편집자를 만나 들떠서 자신들의 만화에 대해 열변을 토한 타카기와 달리 모리타카는 가만히 지켜보면서 이 편집자가 우리에게 좋은 담당인지 아닌지를 관찰하고 있을 정도. 다만 아즈키에 관한 것에 대해서만은 당당하게 정신줄을 놓아버린다.
작중에서 그의 그림을 본 사람들은 모리타카에게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며 니즈마 에이지도 인정하지만[3] 자신의 그림체가 개성이 없다는 등 정작 본인은 만족하지 못하는 듯 했다. 하지만 '가짜 탐정 TRAP'의 연재가 시작되자 월등히 발전하기 시작. PCP 연재 중에는 자신의 그림체가 너무 어둡고 사실적이어서 만화적인 면이 부족하다는 걸 파악하고 그걸 고치는데 성공했다.
성격은 21세기 만화의 주인공답지 않게, 80년대나 90년대 만화에서나 볼 법한 무모해보일 정도의 근성가이. 아예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만화가 내일의 죠이니 말 다했다. 의욕없게 살던 첫화 때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그림 그리는 기계 수준으로 그림만 그린다. 거기에 가치관도 약간 보수적인 부분이 있으며 초반부에는 어리다는 점을 감안해도 고집불통인 부분도 있다. 이로 인해 트러블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주인공이기에 주인공 보정으로 정당화되긴 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이 성격 때문에 상당히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 개복수술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서 멋대로 만화를 계속 그리겠다고 고집부리면서 편집장과 싸웠고, 담당과 차기작의 노선 문제로 갈등을 겪자 담당을 무시하고 신인전에 작품을 제출한다거나, 후에는 스스로 만화를 그만두고 싶다고 하기까지 한다. 만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드라마적 장치이지만 현실이라면 상당수의 위의 상황들은 심각하게 문제가 될 상황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위험한 수준으로 과로하는 일이 자주 있어서 얘도 삼촌처럼 과로사해도 이상할 게 없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주간연재를 하다가 쓰러진통에 가짜탐정 TRAP의 장기작 연재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인 중간 휴재를 하고 말았는데, 이는 모리타카의 건강 뿐 아니라 그의 부모의 마음까지 생각해서 편집장이 내린 결정. 사실 친동생이 만화만 파다가 죽었고 아들까지 만화 그리다 쓰러졌는데 어느 부모가 불안하지 않을까. 게다가 마시로는 당시 피로누적으로 쓰러진 정도가 아니라 간의 일부를 절제하는 큰 수술을 했다. [4]
타카키와는 다르게 모리타카는 과로로 쓰러진 사건 이후에는 개인사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PCP와 REVERSI를 동시연재를 시작할때 그림그리는 속도가 늘지 못해 엄청나게 무리를 했고, 마지막에는 거의 좀비 수준으로 폐인이 된다(…) 그러고도 원고를 끝내지 못해서 오가와가 보충인력을 데려오지 않았으면 마감을 못 지킬 상황이었다. 평소 두작품 동시연재를 태연하게 끝내는 니즈마 에이지의 먼치킨성을 알수있는 장면. 물론 이것은 바쿠만에서 니즈마라는 캐릭터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자주 사용될만큼 사기적으로 그려져서 그런 것이지 모리타카정도의 만화가도 현실에서는 충분히 먼치킨이다. 물론 니즈마는 주간지에서 2가지 작품을 연재하면서 혼자서 다음 작품으로 쓸 수 있을 퀄리티의 만화들도 몇가지나 심심풀이로 그리고 있었다(…).
다만 이때는 PCP초등학교편의 완결편, PCP중학교편의 첫챕터, 그리고 리버시 첫챕터를 동시에 연재하고 있었는데, 주간지는 보통 1주에 19페이지인데, 월간지는 45페이지 분량이고, 주간지 첫 챕터는 50페이지는 되는데다가, 첫화는 당연히 3페이지 정도 컬러가 들어간다. 작중 스케줄표에 따르면 리버시 1화는 56페이지. 한마디로 총 120페이지에 컬러가 8페이지로 보통 작업의 6.5배 분량이다. 이 스케줄을 2주간에 처리했다지만 동시에 주간지 3개 이상 분량의 일을 한 셈이다. 실제로 그 이후로는 작업량 때문에 곤란해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니즈마 에이지와 서로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 니즈마는 처음 만났을때 눈빛만 보고서 혼자가 되더라도 무조건 라이벌이 될 것이라며 유지로에게 라이벌로서의 발언을 한다.
삼촌이 이루지 못했던 꿈인 소년 점프에서의 1위를, PCP가 시작하고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 뒤에 삼촌인 마시로 노부히로의 무덤에 결과를 바치고 훈훈하게 마무리. 이후 PCP에 드라마 CD에 소설판 제의까지 들어오며 잘 나가고 있다. 하지만 꿈인 애니화에 있어서는 오퍼는 들어왔는데 결국은 실패. 자세한 사정은 바쿠만/작중작 항목 참고. 물론 우리들의 꿈은 오직 애니화를 외치지만 핫토리에게 "그럴 생각이었으면 애초에 애니메이션을 염두에 둔 설정으로 이야기를 진행했어야지" 라는 소리를 듣고, 타카기 아키토는 애초에 거기까지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데꿀멍.
그리고 타카기는 아즈키에게 몇살에 결혼하는게 이상적인가라고 문자로 물어보란 소리를 한다. PCP가 10년 넘게 연재가 되면서 애니화도 안된다면 큰일이니까(…). 35살 넘어서 결혼할 뻔 했지만.... 다행히 두편 연재에 성공하고 아즈키 미호가 REVERSI의 나호역을 따 내면서 그들의 꿈은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 후 미호에게 정식으로 다시 프로포즈하고 미호가 이사가기 전에 집을 사서 미호와 함께 지내는 듯 하다.
파트너인 타카기 아키토가 본작의 스토리 작가인 오바 츠구미의 스토리 작가로서의 능력을 투영하고 있듯이, 모리타카 역시 본작의 그림 작가인 오바타 타케시의 그림 작가로서의 능력을 투영하고 있는 캐릭터. 그 영향인지 한번 콤비가 해체 되고 나서랑, 단편을 그릴때 혼자 콘티를 짜는 모습이 나왔는데 엄청 고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2. 모델


현실세계에서 마시로 모리타카의 목표를 이룬 사람이 있다. 바로 나가노 마모루. 그런데 오히려 히라마루 카즈야의 모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거나 두 명 다 소재로 삼았을 수도 있다. 로쿠데나시 블루스 의 작가 모리타 마사노리의 이름과 컨셉을 따온 것이라는 설도 있다. 이름도 비슷하고, 모리타 작가도 고등학생 때 프로로 데뷔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데 마시로의 연애담이 나가노 마모루가 모델이라고 하기 애매하다. 바쿠만의 스토리작가 가모우 히로시[5]의 출세작인 떴다 럭키맨의 주인공 부모가 소설가와 연예인으로, 소설이 영화화되며 결혼했다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결혼 이야기를 들려주며 "내 소설이 만화영화… 아니 영화화 되면서…" 라는 대사도 있는 것을 보면 작가 본인이 추구하는 로망이거나, 본인이 실패한 연애담으로 추정된다.
2018년에 모리타카처럼 실제로 유명 성우와 결혼한 만화가가 나왔다. 바로 다름아닌 이웃 동네인 선데이에서 주로 만화를 내는 작가이자 하야테처럼의 작가인 하타 켄지로가 그 주인공. 배우자가 된 유명 성우는 다름아닌 하타가 작화를 그린 그것이 성우!의 스토리를 담당한 아사노 마스미[6].
위에도 거론했듯이 모리타카는 병원에 입원했음에도 만화를 손에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원피스의 원작가 오다 에이이치로 또한 과로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지만 만화를 손에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 바쿠만 작중에서도 주인공 이름을 고민하는 에피소드가 있다.[2] 이 때 사용한 대사는 だが断る. 한국 정발판에서는 '하지만 거절이야'라는 평범한 대사로 번역하였지만, 이 대사 직후 타카기가 "너도 만화 무지하게 좋아하는구나?"라는 대사를 하는 걸로 봐서는 허나 거절한다로 보인다. 죠죠러들 사이에서도 알려진 패러디 장면으로, 자세히 보면 오른쪽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것 또한 원본과 비슷하다.[3] 다만 작중초반 모리타카가 니즈마의 어시로 다닐 당시, 어시같은거 하지 말고 만화를 그려달라는 니즈마의 말에 모리타카가 스토리를 짜는건 타카기라고 말했는데, 그때 니즈마의 반응은 "그럼 타카기 선생님은 엄청 재능있는 분이겠네".....이 대사는 후에 팬덤에서 모리타카를 깔 데 두고두고 쓰였다. 그런데 이 대사는 모리카타를 까는 말이 아니라 타카기가 '이 세상은 돈과 지혜' 스토리를 짠 것을 칭찬하는 것이기 때문에, 딱히 여기에 맞는 예는 아니다.[4] 실사영화판에서는 혈뇨까지 봤을 정도로 심각했다.[5] 오바 츠구미와 동일인물이라는 이야기가 있다.[6] 이쪽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워낙 다재다능한 인물이라 따지고보면 작화가와 원작자간의 결혼에 더 가깝지만 일단 본업은 성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