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데나시 블루스

 

[image]
1. 개요
2. 한국의 만화탄압과 로쿠데나시 블루스
4. 전체 등장인물
4.1. 등장인물(키치조지)
4.1.1. 테이켄 고등학교
4.1.2. 테이켄 고교 복싱부
4.1.3. 테이켄 고교 응원단
4.1.4. 요네쿠라 상업 고등학교
4.1.5. 쿄에이 고교
4.1.6. 카도에비 고등학교
4.1.7. 미사코 공업 고등학교
4.2. 등장인물(키치조지 외 도쿄지역)
4.2.1. 도쿄 사천왕
4.2.2. 시부야 락수이 고등학교
4.2.3. 아사쿠사 사사자키 고등학교
4.2.4. 이케부쿠로 세이도칸 고등학교
4.3. 등장인물(도쿄 외 지역)
4.3.1. 오사카 쿄쿠도 고등학교[1]
4.3.2. 요코하마 신코 공업 고등학교
4.4. 등장인물(기타)
4.4.1. 마에다 가(家)
5. 관련 항목


1. 개요


로쿠데나시 BLUES(ろくでなしBLUES)
1988년부터 1997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로 작가는 모리타 마사노리. 또는 이 것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나 실사 영화를 말한다.
만화판은 단행본 전42권, 문고판 전25권으로 완결되었고, 잡지 게재 시 컬러 페이지를 완전 재현한 슈에이샤 오리지널판을 발행했다. 한국 발매시 제목은 비바 블루스. 역자는 오경화
작가 모리다 마사노리는 북두의 권의 작가 '하라 테츠오'의 어시스턴트 출신으로, 본 작품으로 단숨에 스타 만화가의 반열에 올랐다.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루키즈가 있다. 현재까지 발행부수는 무려 6천만부로 H2, 바람의 검심등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유하고 있다.
로쿠데나시 블루스는 80년대 말부터 소년 점프에 연재된 작품이다. 북두의 권, 드래곤볼 등의 뒤를 이어 점프의 황금기에 등장한 만화로, 이후 수 많은 아류작들이 등장하면서 경파물(학원폭력물, 학교폭력물)의 범람을 이끌었다. 참고로 일본의 펑크 락그룹 '블루 하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제목 자체가 ロクデナシ와 無言電話のブルース에서 따온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작중 각회별 부제 역시 블루하츠의 제목으로 쓰여진 것이 많고, 英雄にあこがれて(마찬가지로 블루하츠의 곡에서 따옴)화에서는 英雄にあこがれて 가사를 작중으로 인용하고 있다.또, 히로인의 첫사랑의 추억의 곡으로서 「린다린다」를 작중으로 인용해 1화 만들고 있다.
그리고 타이손의 후배로 들어오는 1학년 4명이 블루 하츠 멤버의 모습을 그대로 닮았다. 괜히 수건을 두르고 모히칸 머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작품 자체는 기존의 소년 점프식 플롯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우정, 의리, 폭력 등의 내용을 다룬다. 언뜻 별 특징 없는 보통의 경파물로도 여겨질 수 있지만, 이 만화의 대단한 점은 이런 류의 장르가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를 피해갔다는 점이다. 경파물은 그 특성상 '''폭력적'''이기 때문에 자칫 '''폭력의 늪'''[2]에 빠지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하지만 로쿠데나시 블루스의 주인공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신의를 중시하며, 친구를 위해 싸우고, 힘의 정의를 숭배하는 놈들에게 맞서며, 폭력의 밑바닥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설사 이것이 자기 모순적인 논리라 할지라도 마지막까지 본연의 '선'을 지킨 것이다.
사실 로쿠데나시 블루스는 혁신적이라고까지의 평가는 얻지 못했다. 하지만 전42권, 약 10년 간에 걸친 연재 중에도 본연의 내용에 충실하고 벗어남이 없었다는 점(심지어 점프의 다른 유명작들 중에도 여기에 어긋나는 작품들이 많다)은 가히 훌륭하다고 할만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있다.
일본에서 이 작품의 평가는 해가 갈수록 올라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위에서 말한 '소년만화로의 선'을 잘 지켰다는 측면도 크고, 무엇보다 경파물이면서도 그 외적인 요소를 잘 녹여냈기 때문이다. 바쿠만에서 사도계의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지는 모든 필수요소(적절한 설정, 표현력, 개그, 심각함, 그리고 에피소드의 장편/단편을 적절히 배치하여 호흡 조절을 하는 밸런스 감각 등)는 이 만화에서 적립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작가인 모리타 마사노리는 사도계의 신화적 존재이자 선구자로 여겨지고 있다.
작가가 인물들의 표정을 상당히 리얼하게 그려내었는데, 따로 사람의 표정을 관찰, 연구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작품 전체에 걸쳐 잘 드러나 있어 과연 그렇군...하며 납득하게 된다. 마에다 타이슨의 경우 시드 비셔스와 빌리 아이돌의 표정을 참고했다.
풀 메탈 패닉의 작가 가토 쇼우지의 후기에 따르자면 로쿠데나시 블루스의 학교가 작가인 모리타 마사노리가토 쇼우지의 모교를 배경으로 만들었다고 한다.[3] 실제 모델이 된 학교는 도쿄 도립 진다이 고등학교도쿄 도립 무사시 고등학교라고 한다.

2. 한국의 만화탄압과 로쿠데나시 블루스


1990년대 중후반에 <캠퍼스 블루스>, <오렌지 블루스>, <별볼일 없는 블루스> 등의 해적판이 출간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일본과 마찬가지로 여러 아류작들이 등장했다. 2001년에 서울문화사를 통해 <비바 블루스>라는 제목으로 정발되어 2005년 마지막 42권까지 정식 발간되었다.
1997년 6월 내내 서울특별시 중랑구의 '일진회'와 구로구의 '십이지장파', '백수파', '공주파' 등을 위시한 학교폭력 사건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사회문제화됐는데, 특히 일진회란 이름은 캠퍼스 블루스의 호칭에서 착안했다고 주장했다.[4] 한국에선 학교 일진들이 이 만화를 보고 따라했다는 개소리 변명[5]에 일본 만화 및 한국만화까지 만화 폭력성을 따지면서 청소년보호법 파동으로 이끌어간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1997년 7월 8일, 대한민국 국회는 청소년 폭력의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에서 일진회,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해당 만화 등 일본 학원폭력물 만화들을 거론했다.[6][7] 박무직키노에 연재하던 컬럼에서 이 작품을 호평하면서 로쿠데나시 블루스를 마치 학교폭력의 교과서인양 여기는 행태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규태 당시 조선일보 논설고문은 동년 7월 6일자 칼럼 <만화 식민지> 편을 통해 일진을 미화하는 만화나 본다고 썼다가 당시 만화동호회 사이트에서 만화도 안보고 잘난척 하는 자의 개소리라는 욕설과 비웃음을 듣었다.

3. 미디어 믹스



3.1. 애니메이션


  • 로쿠데나시 BLUES - 1992년
  • 로쿠데나시 BLUES 1993 - 1993년

3.2. 실사 영화


  • 로쿠데나시 BLUES - 1996년
  • 로쿠데나시 BLUES'98 - 1998년

3.3. 드라마


  • 로쿠데나시 BLUES - 2011년

3.4. 게임



4. 전체 등장인물



4.1. 등장인물(키치조지)



4.1.1. 테이켄 고등학교


테이켄 고등학교 학생. 타이슨과 동갑내기이다. 10권에서 첫 등장한다.
동생 토쿠치 세이지와 함께 테이켄 고교로 전학왔으며, 타이슨을 쓰러뜨려 자신이 테이켄을 장악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허나, 타이슨에게 패배하고 이후 타이슨을 인정하고 타이슨의 친구가 된다. 작품 내에서는 주로 죠로 통한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프로복서 '타츠요시 죠이치로'(辰吉丈一郎)
  • 토구치 세이지(渡久地誠二)
테이켄 고등학교의 학생. 토구치 죠이치로의 남동생. 10권에서 등장 당시 형 죠이치로와 함께 테이켄에 전학온다.
형과 함께 타이슨을 뜨러뜨리고 테이켄을 장악할 계획을 세우나 실패. 이후 교장의 지시로 타이슨의 밀고자 역할을 맡는다.
허나, 하마다가 이를 막기 위해 스스로 교사를 때려 퇴학당하자, 이후 마음을 바로먹고 타이슨과 화해한다. 형과 달리 몸집이 작다. 오니즈카에 의해 코뼈가 부러진다든지, 카사이에 의해 갈비뼈가 부러진다든지 등 작중에 인질이 되거나 당하는 역할이 많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복싱 패더급 챔피언 '아사카와 세이지'(淺川 誠二)
  • 나카지마 쥰이치(中島淳一)
  • 나카다 코헤지(中田小兵二)
  • 나카다 산페타(中田三兵太)
테이켄 고등학교의 학생이고 나카다 코헤지의 남동생이다. 5권에서 처음 등장한다.
괴짜인 형 나카다 코헤지와는 다르게 이쪽은 정상. 야구를 하고 싶어하고 나중에 야구부에 들어간다.
원래부터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있었으나, 야구를 하게 된 이후 더 인기가 많아진다. 타이슨의 어린시절 모습과 닮았다.
  • 오오바 히로토(大場浩人)
  • 에비하라 마사토시(海老原昌利)
  • 마츠무라 쥰노스케(松村純之助)
  • 이시마츠(石松)
  • 마키하라 히나노(槙原ひなの)
  • 콘도 마사히코(近藤眞彦)
복싱부 고문이자 타이손 등의 학급 담임. 뒷날 미술 교사 아사노 요코와 결혼한 뒤 세 쌍둥이를 얻는다.
애칭은 마사. 털복숭이 아저씨지만 학생들 생각해주는 참된 선생...하지만, 과거 이래뵈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로 올림픽에도 나갈뻔했으나 3번이나 어처구니없게 놓친 불우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1972년 20대 초반 나이로 나갈뻔 했으나 경기를 앞두고 몸이 아퍼서 다른 선수가 나갔고 1976년에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다 이기고도 또 올림픽 앞두고 몸이 아퍼서 못 나갔다. 1980년에 드디어 나갈뻔했으나, 알다시피 1980 모스크바 올림픽을 일본이 보이콧하는 통에..... 못 나갔고 그렇게 나이가 30 넘어서 은퇴했다...학생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는데 다들 마구 신나게 웃었고, 마사 홀로 버럭거리나 했더니. 역시나 눈물 많은 타이슨 홀로 엉엉 울면서 "마사 선생님, 너무 불쌍하다. 평생의 꿈이었을텐데 그렇게 다 놓쳤으니 ㅠ ㅠ." 이런 반응을 보여 마사부터도 뻘줌해했고 웃던 다른 학생들도 무안해하며 웃음을 그쳤다...
  • 이오카(井岡)
영어교사 겸 생활 지도 담당.
  • 다케하라(竹原)
체육 교사.
  • 누마타(沼田)
진로 지도 교사.
  • 후지타케(藤竹)
보건교사.
  • 구시켄(具志堅)
체육교사.
  • 류(笠)
고문 담당의 원로 교사.
  • 아사노 요코(淺野洋子)
미술 전담 미녀 교사. 다른 학생-교사를 좋아했으나 자신을 진심으로 꾸짖어 준 콘도에게 반하며 뒷날 결혼으로 퇴직한 뒤 콘도와의 사이에서 세 쌍둥이를 낳았다.
  • 미츠키 마리에(觀月眞梨繪)
결혼 때문에 퇴직한 아사노의 후임으로 부임한 23세의 미술 교사. 동안이자 어린 언행이 주무기이며 학교의 아이돌적 존재.
뒷날 이오카와 결혼한다.

4.1.2. 테이켄 고교 복싱부



4.1.3. 테이켄 고교 응원단



4.1.4. 요네쿠라 상업 고등학교



4.1.5. 쿄에이 고교


  • 아카기 하지메(赤城肇)
  • 카미시로(神代)
  • 사카모토(坂本)

4.1.6. 카도에비 고등학교


  • 히라나카 코지(平仲光二)
  • 하타나카 나츠미(畑中なつみ)

4.1.7. 미사코 공업 고등학교


  • 미하라 츠요시(三原剛史)
  • 이즈미 나오토(飯泉ナオト)

4.2. 등장인물(키치조지 외 도쿄지역)



4.2.1. 도쿄 사천왕


도쿄 사천왕은 작품 내 도쿄에서 가장 강하다고 생각되는 4명을 일컫는 말이다.
사천왕 각각은 도쿄 다른 지구, 다른 학교에 있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사천왕들끼리 서로 대면하기도 하고 , 충돌하기도 하고 , 그리고 연합하기도 한다.

4.2.2. 시부야 락수이 고등학교


  • 오니즈카(鬼塚)
  • 카미야마(上山)
  • 스하라(須原)
  • 코타로(小太郎)

4.2.3. 아사쿠사 사사자키 고등학교


  • 야쿠시지(薬師寺)
  • 츠루타(鶴田)
  • 카메오카(亀岡)

4.2.4. 이케부쿠로 세이도칸 고등학교


  • 카사이(葛西)
  • 사카모토(坂本)
  • 니시지마(西島)

4.3. 등장인물(도쿄 외 지역)



4.3.1. 오사카 쿄쿠도 고등학교[8]


  • 타츠요시 야스에이(辰吉保栄)
  • 카와시마 키요시로(川島清志郎)
  • 타카하시(鷹橋)
  • 우메츠(梅津)
  • 하타야마(畑山)

4.3.2. 요코하마 신코 공업 고등학교


  • 시라이 타카토(白井隆人)

4.4. 등장인물(기타)



4.4.1. 마에다 가(家)


  • 마에다 후지오(前田富士雄)
  • 마에다 요우코(前田用高)
  • 마에다 몬슨(前田文尊)
  • 마에다 아카네(前田茜)

5. 관련 항목



[1] 여담으로 학교명의 모티브는 70~80년대 한국 권투계를 주름잡던 극동프로모션이다. 이 만화의 주인공 일가의 이름이 권투선수로부터 따온 것. 주인공의 최종 진로가 프로권투선수라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2] 처음에는 여러가지 원인, 명목, 대의, 명분 등을 제시 하다가도 결국에는 '무의미한 폭력', '폭력을 위한 폭력'을 다루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3] 둘은 고교 선후배 관계라고 한다. 하지만 기수 차이가 멀어서 면식은 없다고 한다.[4] 조선일보 기사한국일보 기사, 한겨레21 기사 참고. 특히 한국일보 기사에선 무라카미 모토카의 <용> 외에 <남자의 바다>, <방랑자 대장>, <요새학원> 등도 거론됐다.[5] 작중 주인공들은 물론이고 대립하는 악역(?)들도 약한 학생들을 때리거나 돈을 빼앗거나 빵셔틀같은 짓은 별로 안한다.[6] 국회 청소년 폭력문제 집중 거론[7] 당시 뉴스에서 일제폭력만화라며 예시로 쓰였던 대표적인 작품이 캠퍼스 블루스와 파워클럽(크로우즈)이었다.[8] 여담으로 학교명의 모티브는 70~80년대 한국 권투계를 주름잡던 극동프로모션이다. 이 만화의 주인공 일가의 이름이 권투선수로부터 따온 것. 주인공의 최종 진로가 프로권투선수라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