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토시이에(전국무쌍)

기존의 서양풍의 황금 갑옷에서 오다가 컬러링인 보라색과 도요토미가 컬러링인 노란색이 혼함된 복장으로 바뀌었고 헤어스타일도 기존의 열혈머리에서 일본풍으로 바뀌었다. 마에다 케이지와의 관계가 부각된것도 특기할만한데 특히 숨을 거둔 토시이에를 바라보다 그의 창을 가지고 나가면서 케이지가 말하는 '숙부님, 염라대왕과 한판 크게 벌이고 오시게!'라는 대사는 실제로 토시이에가 임종직전에 그의 아내 마에다 마츠에게 한 유언을 일부 차용한것. 그 때문에 토시이에의 엔딩을 본 뒤에 케이지의 엔딩을 보면 왠지 짠하다.

2.2.3. 전국무쌍 4

처음엔 오다군에 속한 시바타 가의 가신으로 등장하며 오다 노부나가 사후 시바타 군 측에 서서 친구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싸우지만 패배한 뒤 철퇴, 히데요시의 편에 서게 된다. 이후 히데요시의 임종을 지켜준 뒤 나레이션을 통해 얼마 안 가 사망했다고 나온다.
스토리 내의 주된 역할은 히데요시의 이해자중 한명이자 이시다 미츠나리, 가토 기요마사, 후쿠시마 마사노리 3명의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다. 전국무쌍 4-Ⅱ편에선 이러한 역할이 확실히 드러난다. 이 인물이 있을동안 이 셋의 갈등이 잠시나마 누그러 들어있었다. 그러나 토시이에마저 죽은 뒤 이 셋의 관계는 결국 요단강을 건넜다.

2.2.4. 전국무쌍 사나다마루

히데요시 관련 서브스트림 전투들과 메인스트림 전투엔 한번 참여. 사나다 마사유키와 함께 호죠가 백성 학살을 하는데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 히데요시의 밀명을 받았으나 자기 독단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실행한다. 그래서 전투 내내 직접적으로 말은 안꺼내나 괴로운 내색을 내비춘다. 히데요시는 죽기직전 사나다 유키무라와 이야기하며 이 사실을 말하며 자신 역시 괴로워하고 매우 미안해 한다. 이 사건 역시 마사유키가 차후 어떤 길을 갈지 고르는 또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며 큰 비중이 없긴 했어도 의외로 중요한 시퀀스를 맡았던 셈.

2.3. 무쌍 오로치 시리즈

2.3.1.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

위나라 스토리에서 활약한다. 위군 4장 기성전에서 기성에 사이카 마고이치와 고립된 상황에 위군이 구해줬기 때문. 여기서 마고이치의 사격과 하후연의 사격 이벤트는 꼭봐주자.

3. 성능

무기는 겸창.
기본 공격 스타일이며, 창의 달인이라고 불렸지만 정작 창은 차지 공격 때만 쓰고 통상공격은 검을 휘두른다(...). 심지어 창의 달인이라면서 막상 창을 쓰는 차지는 대부분 미쳐도는 후딜레이로 봉인기.(?!?) 기마 상태에서는 양손에 창을 잡고 빙글빙글 휘두르기 때문에 좌우 모두 커버 가능해서 레어 말인 방생월모를 타서 전장을 휩쓰는 성능이 괜찮다. 하지만 토시이에의 차지쪽은 대체적으로 성능도 그렇고 '''느려터진게''' 태반이라서[1], 기마 상태에서 플레이하거나 기본 공격으로 커버하는게 대표적. 무쌍오의는 신들린듯이 찌르는 기술이라서 동아 속성에 매우 좋은 적장 킬러용으로 상당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 특수기 1은 디버프를 걸어서 공격력을 상승하고 방어력을 낮추는 양날의 검같은 기술이며, 특수기 2는 말을 불러서 기동력을 살리는 기술이다.[2]
초반 저렙 상태에서는 차지가 안좋고, 기본 공격과 특수기 1로 어떻게든 먹고 사는 무장이라서 이렇게 보면 중캐내지 약캐가 아닐까 의심해보지만 일단 고유기능이 개방될 때 까지 키워보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토시이에 전용 고유기인 '''기엄만장'''의 존재로 인해 강캐로 우뚝섰다.
그의 주력기인 통상공격은 '''통상공격치고는''' 죄다 횡베기 위주라서 안정감만을 따진다면 '''전 캐릭터 중 톱클래스'''에 들어가는 성능을 보여준다. 특별히 주의할 점도 없다. 딱 하나 결점이 있다면 마지막 공격인 12타가 발동이 느리기 때문에 연속히트시키려면 후방을 노리거나 공중콤보로 연결해야 하지만, 고유스킬 하나로 문제될 게 없다.
고유기인 기엄만장은 "'''통상공격 도중 특수자세로 이행할 수 있다'''" 는 기술인데 단순히 특수자세뿐만 아니라, 통상 공격을 '''캔슬'''하는데에 의의가 있는데 특수자세로 캔슬해서 점프로 캔슬한다던지 구르기로 캔슬한다던지 무궁무진한 기술로 토시이에를 강캐로 만든 1등 공신. 이 비기로 인해 '''통상공격 중에 통상공격으로 캔슬 가능'''하다는 얘기다. 심지어, 이것만으로 무한콤보가 가능해진다! 진삼 유저는 어디선가 본 스킬같지 않은가? 그렇다. '''차기작이었던 진삼국무쌍 5의 최고의 필살기 공격 캔슬과 완전히 같은 스킬이다!'''
"통상공격에서 통상공격으로 캔슬" 하는 스킬은 통상공격 도중 특수기 버튼을 누른 뒤 재빠르게 가드 버튼을 눌러줘야한다. 여기서 가드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가 리셋되는 바람에 빗맞혀지는 경우가 있고, 실수로 특수기를 발동시켜버릴 위험성도 있다. 또 커맨드 특성상 발동이 묘하게 느려서 조금만 뜸을 들여도 연속히트시키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가드 버튼을 누르되 살짝 버튼을 유지하고 기본 공격버튼을 누르는 연습을 해보자.[3]
앞서 발동속도가 느린 차지공격은 사용하지 않게된다. 그나마 쓸만한 차지는 발동이 빠르고 가드를 깨주는 대무장전용 3차지와 상기 서술된 창을 돌리며 돌진공격을 하는 9차지. 다만, 이 덕분에 다운시키는 공격을 행하기 힘들어서 고난이도에서는 체력이 높은 적 무장에겐 꽤나 애먹으므로 섬광 속성을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섬광 속성이 다운됨과 즉시 범위 공격도 될 겸 대미지도 줄 수 있어 효율적인 속성. 그리고 적무장 격파를 우선시한다면 앞의 내용 처럼 무쌍오의기를 써서 동아 속성으로도 주력으로 좋아, 밸런스가 괜찮고 재미까지 선사한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무장이라고 할 수 있다.
3편에서 타입은 전작과 같은 통상기타입인데 이번작에선 성능이 다소 변화하였다. 고유기능의 삭제로 통상기와 기엄만장 캔슬외에 믿을게 없던 토시이에의 운영이 다소 바뀌었다. 전작 특수기는 다 잘려나가고 새로운 특수기가 이를 대체하였는데 전작 1번 특수기모션으로 버프를 걸면 바람의 칼날(?)을 생성하는건데 이게 모든 공격의 히트수, 범위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전 캐릭터의 특수기 중 최강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발동 시간이 느린 편이고 지속 시간이 짧은게 흠.
4편에서 이번작 역시 같은 통상기 타입에다 모션들 역시 개선없이 대부분 그대로 넘어와서 성능은 크게 변한 게 없다. 칼바람을 발생시키는 특수기도 건제. 다만 이번작에서 얻은 신속 모션도 좀 미묘하다. 일반 신속은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강신속모션의 경우 창을 들면서 차지때와 같은 미묘한 선딜레이가 걸리며 6강신속은 반대로 공중에서 창난사를 펼친뒤 후딜레이로 장시간 체공하는 문제점이 있다. 신속은 되도록 약신속 위주로 운영하는 것이 추천되며 그 외의 경우엔 전작과 같이 특수기인 칼바람 버프를 걸고 통상기로 싸우는 전법이 추천된다. 이번작도 추천속성은 섬광.
반면 4-2편에서 들어서면서 적장이 일정량 슈퍼아머를 기본 탑재하면서 전작들처럼 공격이 상쾌하지만은 않게 되었다. 무기에 자연속성을 바르고 싸우는 것을 추천. 특수기 버프인 칼바람에도 자연 속성이 걸려서 적장에게 경직을 주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준다.
무쌍 오로치에서는 힘(力) 타입으로 등장하며, 비록 고유기 시스템 이 사라졌지만 전체적으로 넓은 범위의 공격들이 주류를 이루는 통상공격이 괜찮고, 신속이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느려터진 차지공격들이 편하게 보강되었다. 게다가 가드불능의 고정염속성 필살기라든지 빙(동아) 속성을 이용하여 무쌍오의기로 갈아버리는 플레이라던지 강력한 기술들로 탑재 되어 있고, 연성 시스템으로 차지 공격내 빈틈을 줄여주는 비룡 등 다양하게 꾸밀 수 있어서 여전한 강캐.

4. 기타

현재 4편까지 진행된 전국무쌍 시점에서는 비중이 상당히 애매하고 눈물나지만[4] 처음 등장했던 맹장전에서는 메인 표지모델 자리를 꿰찼을정도의 캐릭터.

5. 관련 문서

마에다 토시이에

[1] 그나마 전국 2 맹장전에 있는 '''차지 9'''가 주력기.[2] 사실 이 특수기는 유키무라와 케이지와 같은 특수기이다.[3] 대신 가드 버튼을 유지해서 움직이면 쉬프트 이동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토시이에의 캔슬비기인 가드 버튼 유지는 매우 중요한 비기이다. 예를들어 가드 버튼을 유지한 상태에서 통상공격중 특수기 버튼을 살짝 눌렀다 땐 뒤 바로 점프버튼 등.[4] 3편에서는 아예 모의연무 전용캐릭터였다가 맹장전에서 무쌍연무가 생겼을 정도다.

분류

전국무쌍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