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케이지(전국무쌍)
'''이것이야말로 싸움의 꽃이지!'''
'''재밌어 보이는구만. 나도 끼워다오!'''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세계관 최강자.'''[1]
전국무쌍 시리즈의 등장무장. 성우는 우에다 유지 / 최한 / 스티브 블럼[2] ,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3] . 키는 210cm.
'전국여포'로 불리우며 등장한 강캐.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여포가 괴물, 귀신으로 묘사된다면 마에다 케이지는 인간 요새다. 주로 가만히 서서 창을 미친듯이 휘둘러서 적을 다 썰어버린다. 무쌍비오의시 대사는 "호랑이가 왜 강한지 아느냐? 원래 강하기 때문이다!"[4] 라면서 자기 등빨을 자랑한다. 요새든 괴물이든 난입해오면 머리가 아파온다.
2. 시리즈 작품별 묘사
2.1. 전국무쌍 시리즈
2.1.1. 전국무쌍
별칭은 천하공인 가부키모노(天下御免の傾寄者). 초기작인 전국무쌍에선 숙부인 마에다 토시이에도 나오에 카네츠구도 등장하지 않아서 말그대로 맘 내키는대로 움직이는 방랑자. 어쩔때는 오다군에 있다가도 어쩔때는 훌쩍 떠나버리는 종잡을 수 없는 남자였다. 주로 자기를 가부키모노라 부르며 마음가는대로 움직이며 전장을 휘젓는 남자로 만일 무쌍연무 도중 특수 미션을 성공을 못할 시 엔딩에서는 전국시대가 끝난 것으로 간주되어 집에서 편히 앉아 있는 케이지의 모습으로 끝이 나며, 특수 미션을 성공 시 나오는 "가와나카지마 숙명전" 이 나오고 이후 엔딩에선 우에스기 가(家)에 등용되었...지만 흐지부지해진 상황이고, 이 때까지 싸워 왔었던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나누는 훈훈한 엔딩. 1편~격전국무쌍에서는 주로 오쿠니, 고에몬, 마고이치 등과 엮였지만, 이후 시리즈부터는 거진 흐지부지해진 상태.
2.1.2. 전국무쌍 2
스토리 내적인 부분에 꽤 달라졌는데 방랑자 느낌 풀풀 났던 전작과 달리 이 때부터 나오에 카네츠구가 나온 이후엔 후반엔 나오에와 함께 우에스기가 편에서서 싸운다. 다른 캐릭터들을 이끌어주는 멘토로서의 면이 드러나는 편. 사나다 유키무라 무쌍연무에서는 나가시노 전투의 패배로 삶의 의지를 잃은 유키무라를 이끌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작중 카네츠구가 세키가하라 패배로 인한 이시다 미츠나리의 전사로 할복하는 순간에 개심시켜준 녀석이 바로 케이지. 엔딩에서는 철포대를 케이지의 애마인 마즈카제로 뛰어올라 철포를 박살내고, 카네츠구와 케이지의 대화로 앞으로의 천하태평을 암시해주는 내용으로 마무리 된다.
외전 스테이지 '''텐쇼 어전시합'''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마에다 케이지와 혼다 타다카츠 중 누가 더 강하냐"'''를 논하다가 일어난 시합(...)이라는 설정이다.
2.1.3. 전국무쌍 3
별 이야기를 엮을 수 없었던 숙부인 마에다 토시이에와의 관계가 많이 부각되었다. 토시이에의 무쌍연무 스토리와 케이지의 무쌍연무 스토리는 거의 연동되는 이야기로 본다. 엔딩에서는 숙부인 토시이에의 무기도 들고 휘두르며 말을 타고 달린다. 근데 3시리즈에서 가장 애매했던점이 숙부인 토시이에는 3 Z가서야 '''무쌍연무가 추가되었다(...)'''. 그래서 3 본편만 했을시엔 둘의 관계가 감동이 덜했던 편.
2.1.4. 전국무쌍 4
초기엔 토시이에를 따라 오다군에서 싸우다가 토시이에 사후, 우에스기 진영으로 옮겨간다. 그래서 그런지 복장도 오다군의 색인 보라색이 일부 섞인 디자인인데 사실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에 영향을 많이 받은 디자인이다.
4편 사나다의 장에선 다케다 신겐 사후 다케다 카츠이에가 사나다 형제와 함께 텐모쿠산으로 퇴각 도중 오다군 철포대에게 저격당해 사망하자 죽음을 각오하는 형제에게 여기서 죽어선 너무 아깝다며 오다 노부나가에게 건의해 목숨을 살려주게 된다. 다만 차기작인 전국무쌍 4-Ⅱ에선 비중이 산으로 간다. 이벤트따위없고 카츠이에 토벌전에서 토시이에와 함께 난입하는게 끝.
2.2. 무쌍 오로치 시리즈
2.2.1. 무쌍 오로치
단순히 '''오로치군에 있으면 적들이 많이 몰릴 것이라는''' 생각으로 오로치군의 맹장으로 등장하며 호랑이와 비견된 캐릭터라서 오군으로 편입해서 들어 올 수 있으며 조건을 만족하면 아군 무장으로 들어온다. 케이지 해금 조건은 오군 6 장 외전으로 남은 시간 10 분 채 안되기까지 원군의 아군 전원(핫토리 한조까지)을 마에다 케이지 문 앞에 집결시켜 클리어하는 것. 중간에 아군본진에 있는 태고를 두드려야 아군이 등장하는 독특한 미션이다. 이것을 닌자 대장이 나올 때 까지 반복해주면 된다. 앞서 은근히 시간이 촉박한 미션이므로 마술강화를 최대로 하고 난이도는 초급기본 공격력이 강한 무장을 추천한다.
후속작이자 확장팩인 마왕재림에서는 오로치 시나리오에서 오로치군에 들어간 이유는 오로치의 싸움을 보고 싶다는 것, 그리고 오로치의 진짜 목적을 알아차리는 인물이기도 하다.[5] 여기서는 오로치군 1장을 클리어시 해금된다. 드라마틱 모드에서는 혼다 타다카츠와 여포와 깡패무쌍 팀을 맺고 나온다. 이쯤 되면 무서울 게 없다.
마왕재림에서의 성능은 대부분이 칼질 당하고, 수정되었지만 케이지는 여전한 사기캐. 천무 등장으로 조금 빛이 바랬지만 여전히 강하다.
2.2.2. 무쌍 오로치 2
스토리 비중은 조금 참담한 수준. 초반에 어느정도 나오다가 중반이후에 요사에서 나온 오로치가 자신이 알던 오로치와는 완전히 다른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는 다테 마사무네와 같이 아군이 된다.
자신의 테마곡을 찾는 DLC맵은 DLC맵중에서도 독보적인 개그를 자랑한다(...), 맵의 특성상 고유 테마곡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므로 BGM을 반드시 디폴트상태로 해놓아야 이 맵의 진가를 볼 수 있다. 애초에 DLC의 설명문에도 BGM을 디폴트로 하라고 적혀있다.
특별 관계 무장은 다테 마사무네, 마에다 토시이에, 시바타 카츠이에, 장성채.
2.2.3. 무쌍 오로치 3
3. 성능
무기는 사스마타(刺又). 끝 쪽에는 설돌(石突)이 달려 있다.
개성이 상당히 강한 1편 케이지의 성격상 상당히 쾌활하고 사람을 아끼는 성격으로 1에서는 5무기를 얻을수 있는 5맵의 등장조건이 1~4맵에서 캐릭터들을 구하는 것이었다. 괴랄한 코스튬이 많은 전국무쌍 1의 2P 복장은 1번 항목에서 소개한 횻토사이. 머리를 빡빡 민 스님 복장을 하고 나온다. 스님 복장은 사실은 설정 존중.
1편애서의 성능은 두말할 것도 없는 전국의 여포 캐릭터로서, 여포와 대등, 거의 천하무쌍이라는 이명이 부끄럽지 않는 성능. 주력 속성은 섬광 속성. 전국 1 특성상 대부분의 차지 공격(단발차지 제외)의 속성이 모두 들어가며, 게이지를 채워줄 수 있는 차지 2(막타에만 적용), 대무장전에 용이한 차지 3(2연차지), 진삼 3를 방불케하는 360도 회전 공격, 차지 4(3연차지)가 있어 대놓고, 먼치킨 인증. 무쌍오의기는 연속 해서 가로베기라서 거의 최대급의 공격범위를 자랑하고, 파워 타입 치곤 공속도 그렇게 느리지도 않다! 더욱이 마상공격도 뛰어나서 기마 상태에서 전장을 누비는 것도 괜찮다. 특히 마상 차지 4는 고위력.
확장팩인 전국무쌍 맹장전에서 등장한 타다카츠가 등장했지만 너무 강하지도 않은 어정쩡한 강캐에 그쳐서, 케이지의 성능은 여전히 최강.
본격적으로 대대적인 여포급 푸쉬를 받은 전국 2 타다카츠에 밀려버려서 성능도 함께 '''상당히 너프'''되었는데 전체적인 공속이 느려졌으며[6] , 전국 2의 시스템 상 더 이상 차지 2, 차지 3의 첫 타 부분에 속성이 안 붙는다. 그 대신 단발차지가 속성이 들어가고, 차지 4(3연차지)가 속성 공격 추가로 '''여포급은 아니지만''' 초보자도 무리 없이 키울 수 있는 무장. 플레이 스타일이 전작과 그렇게 차이가 안날 더러 충분히 차지 기술들이 제값을 하면서 다루기 쉬운 이유로 준최강캐. 캐릭터 등급에 따지자면 장비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정도.
'''특수기 1'''은 잡아서 던지는 기술인데 유일하게 잡기 판정 중에서 뛰어난 속도와 공격력으로 간혹 가드를 부수는 정도나 마무리 용도로 쓸만 하다. 중간에 공격 판정도 있다. '''특수기 2'''는 유키무라와 동일한 말 부르기.
고유기는 '''사자분신(獅子奮迅)'''인데 공격을 받고 경직이 생기는 즉시 차지 버튼을 눌러 반격하는 고성능기로 맞으면 날려버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이 스킬로 인해, 케이지의 성패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너무 남발하면 공격 전 딜레이로 인해 무자비로 대미지를 받는 체력 게이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안 맞고 플레이를 해야하며, 그래도 만일 사자분신이 없었다면 케이지의 산소 호흡기를 떼는 식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 때 써줄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모션은 차지 4 초기모션.
전국무쌍 2 맹장전에서의 신 차지(차지 5)는 전방위 벚꽃 이펙트를 휘날리는 기술로 무기 속성 효과는 없지만 '''가드를 깨면서도 낙법 불능''' 이란 성능으로 인해 거의 신 차지의 수혜자로 케이지의 급을 높히게 되어, 전작의 1편 만큼의 명성은 아니여도 훨씬 다루기가 편해졌다.
3편 성능은 언제나 그랬듯이 강캐....를 넘어 최강급. 다만 전작과 비교하면 상대적 너프. 시스템 혜택을 별로 못받았다. 특수기 2번인 말부르기의 경우 전캐릭터 공통 사항으로 통합되어서 무의미해지고 특수기는 1번만 남았다. 이번작에서는 상대편이 가드를 워낙 잘 하는데 마에다 케이지의 경우 전작 맹장전에서 추가된 5차지의 가드붕괴 차지가 있어서 영기 캔슬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
4편에서는 3편만큼의 사기성은 없어졌다. 혼다 등의 무장과 함께 이번작에서 추가된 신속 공격의 혜택을 별로 못받는 무장중 하나. 신속공격이 은근히 느려서 엄청 쓸만한 편은 아니다. 그래도 기본기가 탄탄하여 4편 오리지날에선 여전히 강캐였으나 4-2편에서 갑자기 적장이 일정 데미지 이상의 공격을 버티는 슈퍼아머가 디폴트로 걸리면서 엄청 애매해졌다. 대인전은 특수기잡기나 살진외엔 믿을 게 없다. 이것도 대인전 한정이고 잡기 자체가 모션으로썬 좋은 판정은 아니라서 다무장전으로 들어가면 저 잡기 판정으로 전부 커버가 안되어 잡기공격으로 날아간 무장에게 안맞은 무장에겐 큰 틈을 보인다. 차라리 대인전에선 3타를 허공에 흘리고 강력한 4차지와 5차지만 쓰는 것도 방법.
5차지는 다소 너프. 4편 정책으로 5차지 역시 3연입력까지 확장되는데 그 성능좋은 회오리가 3연입력 모션으로 밀려버렸다. 단발공격이 넓은 휘두르기애 2연입력이 빠른 속도로 창을 이리저리 내리치는 모션이 들어왔다. 판정이 나쁘진 않지만 전방위 가드불가기인 회오리 발동이 느려진 점은 다소 아쉬운 사항이다.
무오는 힘 타입의 무장으로 나오며 전국 2의 설움을 풀기라도 하는지 엄청나게 상향되었는데, 전국 2 때 느렸던 공격 속도가 일단은 차지 공격 속도로 해결 할 수 있게 되었고, 공속 하나 덕분에 안그래도 쓰기도 쉽고 강한 무장으로 거듭났다. 필살기는 화염속성의 충격파로 공격한다. 그 후 체력이 적을수록 공격력이 오르고 모든 공격이 가드불능이 된다. 차지 공격 뿐만 아니라 통상 공격도 가드불능이 되기때문에 '''오로치 저리가라 하는 성능을 보인다.''' 특히나 차지4는 인간임을 포기한 성능. 심지어, 기술자체의 지속시간도 길다! 단점이라는 사양도 아예 없어서, 무기질적으로 강한게 단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4. 기타
마츠카제는 성능이 전국무쌍의 적토마급으로 빠른데다 뺑소니말이다. 말을 타고 달려오는 케이지에 부딪히면 붕하고 나가 떨어진다. 이걸 타고 적진을 달리면 졸개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지는 걸 볼 수 있다.
무쌍 오로치에서도 등장하는데, 적토마와 더불어 이동 속도가 가장 빠른 말로 나온다. 마왕재림 까지는 마술 강화가 낮더라도 적으로 나오는 케이지의 마츠카제를 뺏어서 타면 그 스테이지 내에 계속 불러댈 수 있다. 물론 버금가는 이동 속도를 보유한 손오공을 사용하면, 의미가 없으나 캐릭터 칸 하나 잡아 먹고 해야한 다는 점이 있어서 그냥 취향따라이다.
5. 관련 문서
[1] 다만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여포가 독보적인 1인 최강자인 반면 전국무쌍 시리즈에는 케이지와 대등하게 묘사되는 혼다 타다카츠가 있어 조금 애매한 면이 있다. 하지만 케이지와 타다카츠 중 어느 쪽이 더 강하단 묘사가 지금까지 없었고, 히데요시가 케이지와 타다카츠를 적으로 만날때마다 둘 다 '''괴물'''이라고 일컬으며 부하들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명령하는 장면이 꼭 나오기 때문에 , 케이지가 전국무쌍 시리즈의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인 점은 틀림없다.[2] 1편 북미판 성우[3] 무쌍 오로치, 3편 북미판 성우[4] 초기 전국무쌍 때 나오는 대사.[5] 조조를 이긴 후 마사무네가 오로치를 섬긴 게 정답이었다며 기뻐하는 와중에 케이지는 '오로치가 이긴 것을 전혀 기뻐하지 않는다'고 한마디 한다. 마사무네는 오로치의 본심을 알아채지 못한 탓에 완전 정복을 이루기 전까지 참고 있는 것 뿐이라며 케이지의 대답을 부정하지만.[6] 특히 차지 3의 공속의 타격이 커서 "난이도 지옥" 으로 설정하고 적무장과 싸우면 공속이 살짝 느려서 그대로 쳐맞거나, 가드당한다. 그나마 대시 공격이나 점프 공격이 빠른데 이것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서 케이지의 실력을 좌우한다. 1:1 상황에 대치중일 때는 적극적으로 점프 공격을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