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펠레그리노

 




'''마우리시오 펠레그리노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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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 FC 역대 감독'''
클로드 퓌엘
(2016~2017)

'''마우리시오 펠레그리노'''
'''(2017~2018)'''

마크 휴즈
(2018~)


-
'''Club Atlético Vélez Sársfield'''
'''이름'''
'''마우리시오 펠레그리노'''
'''Mauricio Pellegrino'''
'''본명'''
마우리시오 안드레스 펠레그리노 루나[1]
Mauricio Andrés Pellegrino Luna
'''출생'''
1971년 10월 5일 (53세) /
아르헨티나 레넌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
193cm
'''직업'''
축구선수(수비수[2] / 은퇴)
축구감독
'''소속'''
'''선수'''
CA 사르미엔토 (1982~1987 / 유스)
CA 벨레스 사르스필드 (1987~1990 / 유스)
CA 벨레스 사르스필드 (1990~1999)
FC 바르셀로나 (임대) (1998~1999)
발렌시아 CF (1999~2005)
리버풀 FC (2005)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2005~2006)
'''감독'''
발렌시아 CF (2012)
에스투디안테스 (2013~2015)
CA 인디펜디엔테 (2015~2016)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2016~2017)
사우스햄튼 FC (2017~2018)
CD 레가네스 (2018~2019)
CA 벨레스 사르스필드 (2020~ )
'''국가대표'''
3경기 0골(아르헨티나 / 1997)[3]
1. 개요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1. 개요


아르헨티나축구선수 출신 감독. 2020년부터 CA 벨레스 사르스필드 감독을 맡고 있다.
명장 라파엘 베니테스의 애제자였고 코치로써 그를 보좌하기도 했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나기도 했다.

2. 선수 경력


[image]
1982년부터 공을 차기 시작했고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벨레스 사르스필드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페예그리노가 뛰던 90년대의 벨레스 사르스필드는 구단 역사상 최고 전성기를 달리는 시대였는데, 9년간 4번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과 1994년에는 인터컨티넨탈컵과 남미 챔피언스 리그라고 불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들어올리는 황금기였다. 98/99 시즌에는 루이 판 할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을 떠나 1시즌 간 뛰며 프리메라 리가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이 임대 이적이 페예그리노의 본격적인 유럽 무대 도전의 시작이었다.
1999년에 발렌시아 CF로 이적했는데 발렌시아에서 선수 인생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후배이자 아르헨티나의 또다른 전설적인 수비수 로베르토 아얄라와 찰떡궁합 콤비를 자랑하며 2번의 프리메라 리가 우승과 1번의 UEFA 컵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00/01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난적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1-1 무승부로 끝난 연장전 혈투에 이은 승부차기에서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지만 실패하며 구단의 역적으로 몰리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발렌시아에서 6년을 보내며 213경기에 출전했다.
2005년 1월 겨울 이적시장서 페예그리노는 발렌시아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스승 라파엘 베니테즈의 부름을 받아 리버풀 FC로 자유 계약을 통한 이적을 했다. 이 이적으로 페예그리노는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초의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가 되었다. 남은 시즌 동안 13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결국 자유 계약으로 풀려났다. 이후 라 리가의 알라베스로 이적하여 1시즌을 보내고 선수 생활에서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


[image]
'''승격 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선전을 이끈 감독'''
'''그러나 한 시즌만에 사우스햄튼 FC 승격 이후 최악의 감독으로 전락하다'''
2006년 6월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후 페예그리노는 발렌시아 유스팀의 코치를 맡았다. 2년 후 은사 베니테즈의 요청으로 리버풀의 코칭 스태프에 합류하여 2010년까지 머물렀고, 이후 베니테즈와 페예그리노는 인터 밀란으로 떠났다. 하지만 2010년 12월 베니테즈가 끔찍한 지도력으로 인터 밀란 감독직에서 해임당하자, 페예그리노 역시 팀을 떠났다.
2012년 5월 7일 러시아로 떠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뒤를 이어 자신의 선수 인생 최전성기를 보낸 발렌시아의 감독직에 취임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휘청거렸고, 설상가상으로 2012년 12월 1일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 2-5라는 충격적인 대패를 당하자 그 즉시 경질되었다. 그 후 고향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에스투디안테스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2015년 4월 14일 회장이자 전설적인 선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에 의해 경질되었고, 곧바로 인디펜디엔테의 감독직에 취임했다.
1년 후 2016년 6월 26일 페예그리노는 승격팀이자 자신의 선수 생활 마지막을 보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팀을 이끌고 최종 순위 9위와 코파 델 레이준우승이라는 승격팀 치고 매우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코파 델 레이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하필 결승의 상대가 FC 바르셀로나였던지라 1-3 완패로 아쉽게 도전을 마무리했다.
2017년 6월 23일 클로드 퓌엘의 뒤를 이어 사우스햄튼과 3년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현재까지 소튼 팬들의 평가는 '''됐고 빨리 감독 잘라라'''로 요약 가능. 포체티노-쿠만 감독 시절 팀의 강점이었던 활발한 활동량과 전방압박, 그리고 수비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졌다. 26라운드 기준 사우스햄튼은 15위를 기록중이나 5승 11무 10패를 기록하며 승점은 고작 26점에 불과해 19위 허더즈필드 타운 AFC와 단 2점차에 불과하다. 특히 25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전까지는 리그 12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지독한 침체에 빠졌을 정도이며, 그나마 WBA는 현재 리그 최하위라는 점에서 경기를 이기고도 마냥 만족하기만은 어려운 상태다. 지난시즌 클로드 퓌엘 감독이 로날드 쿠만에 비해 부진한 성적으로 이래저래 비판받으면서 거둔 성적이 승점 46점으로 리그 8위에 오른 것인데, 현재까지 페이스는 그때에 비해 영 못미치는 상황. 때문에 몇 달 내내 영국 내 베팅 사이트에서 다음으로 경질될 감독 부문에서 가장 높은 배당률을 기록중인데, 신기하게도 유임되는 중이라 소튼 팬들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다.[4]
30라운드에서는 같이 강등권 경쟁을 하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0:3이라는 스코어로 패하며 경질 여론이 다시 한번 폭발했다. 그러나 보드진은 여전히 가만히 지켜만 보는 중.
결국 2018년 3월 13일, 17경기 1승이라는 부진끝에 경질되었다.*
2018년 6월에는 CD 레가네스와 1년계약을 했다가 17-18시즌 리그 17위로 강등을 겨우 면한 레가네스를 18-19 13위까지 끌어올려 1년을 더 연장했다. 그러나 2019년 10월 2019-20 시즌 전반기순위가 꼴찌에 머물자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2020년 4월 16일 친정팀인 CA 벨레스 사르스필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1] 스페인어 사용자 임에도 본인이 ll을 ㄹㄹ로 발음한다. 이를 통해 이탈리아계 이민자임을 유추해볼 수 있다.[2] 센터백[3] U-20 2경기[4] 참고로 페예그리노 이전에 경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은 토니 풀리스슬라벤 빌리치나, 심지어는 페예그리노보다 경질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받은 마크 휴즈마르코 실바는 모두 경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