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멀티플레이

 



1. 개요
2. 캡틴 모드
3. 스커미시
4. 공성전


1. 개요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에서는 전작 워밴드와 비교했을 때 엔진 자체의 개선점이 많이 늘어나 멀티플레이 역시 타격감, 심리전 요소, 컨트롤 요소 등이 대거 추가되었다.
멀티플레이는 구동시 런처에서 멀티플레이어를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다. 런처단계에서부터 모드를 로딩하지 않고 구동되므로, 싱글에서 얼마나 많은 모드를 쓰든 멀티에는 무리없이 접속 가능하다.
얼리액세스 시점을 기준으로 멀티플레이에는 캡틴 모드, 스커미시(데스매치), 공성전 세 가지 모드가 있다.
서버는 북미섭, 동아시아섭, 유럽섭이 있다. 각각 핑은 한국에서 접속하는 것 기준으로 북미섭이 200 ms대, 동아시아섭이 역시 200 ms대[1], 유럽섭이 ms대다.

2. 캡틴 모드


전작에는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모드로, 캡틴(용병대장, 중대장)이라는 말 그대로 플레이어가 소규모 부대의 사령관이 되어 다른 플레이어들과 합동으로 전투하는 모드다. 6:6 팀플레이 방식으로, 각 플레이어별로 한 명의 플레이어 캐릭터와 십수명 가량의 AI 병사를 컨트롤하여 전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목표는 맵 상에 존재하는 세 개의 깃발을 점령하는 것이며, 점령 게이지를 전부 채우거나 적을 전멸시키면 라운드를 승리한다. 5판 3선승으로 3라운드를 먼저 승리하면 매치에서 승리한다. 깃발을 점령하고 있으면 조금씩 점령 게이지(사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오며, 더 많은 깃발을 점령하고 있으먼 더 빨리 넘어온다. 양 팀이 동일한 갯수의 깃발을 점령하고 있다면 사기 수치는 변동하지 않는다. 깃발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깃발 인근에 아군 유닛이 적군 유닛보다 많으면 된다.
게임 시작 이후 ?분이 지나면 깃발 중에서 무작위로 두 개가 사라진다. 이후에는 남은 깃발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 혈투가 벌어진다.
게임 시작 시에 각 팀 별로 제국, 블란디아, 바타니아, 스터지아, 케르지트, 아세라이 중 한 국가가 랜덤으로 배정되며, 각 플레이어는 배정받은 국가의 병종 하나를 골라 해당 병종을 컨트롤한다. 병종은 라운드별로 다른 것을 고를 수 있다. 팀원들과 협의해서 좋은 조합을 맞추는 것이 기본이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멀티플레이어 홈 화면에서 커스터마이징 해놓은 캐릭터로 시작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다른 병사들과 동일한 스펙과 무장을 사용한다. 만약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망할 시 배정받은 AI 병사들 중 하나를 마우스 휠 스크롤로 지정한 뒤 F키를 눌러 '빙의'해서 다시 플레이하게 된다. 빙의 중인 병사가 사망해도 다시 살아남은 자신의 다른 병사에 다시 빙의해서 전장에 돌아올 수 있다. 자신의 모든 병사가 죽으면 관전 모드로 팀원의 전투를 구경할 수 있다. 병종은 개개인이 강할수록 숫자가 적고, 반대로 숫자가 많으면 개개인이 약한 식으로 밸런스가 맞춰져 있다.
맵은 제국(시가전 맵), 스터지아(무너진 성 및 앞동산 맵), 바타니아(숲 마을 및 언덕 맵), 아세라이(사막 마을 및 언덕 맵)이 존재한다. 앞의 두 개는 좁은 곳에서 펼쳐지는 힘싸움이 중심이고, 뒤의 두 개는 비교적 탁 트인 곳에서 야전이 펼쳐진다.

2.1. 제국


동로마 제국 풍의 팩션. 싱글플레이의 제국과 마찬가지로 떡장이 특징이다. 보병, 궁병, 기병 모두 떡장을 달고 다닌다. 특히 레기오나리, 팔라티나이 근위병과 카타프락토이는 멀티플레이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단단한 갑옷을 입고 있으며, 카타프락토이는 최고급 마갑까지 들고 나온다. 반대급부로 전반적으로 화력은 낮은 편인데, 특히 카타프락토이는 싱글플레이의 카타프락토이와 마찬가지로 카우치드 랜스 차징이 안 되는 랜스를 들고 있어서 충격력이 낮다.
  • 신병(20)
소모품 보병. 숫자로 승부한다.
  • 메나블리온 보병(17)
싱글의 메나블리아톤. 양손 장병기인 메나블리온을 사용하는 보병으로, 제국의 근접딜을 담담한다.
  • 레기오나리(16)
장갑이 단단한 검 및 방패 보병이다.
  • 궁수 민병
  • 팔라티나이 근위병
장갑이 단단한 정예 궁병이다. 메나블리온을 낄 수 있다.
  • 추적병
경기병으로, 메나블리온을 낄 수 있다. 이 게임에서 장병기의 마상 휘두르기는 매우 강력하다.
  • 카타프락토이
중기병으로, 활을 낄 수도 있다. 싱글의 카타프락토이와 마찬가지로 랜스가 카우칭이 안 되어서 카우치드 랜스가 불가능하다.

2.2. 블란디아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이 모티프인 팩션. 보병진은 전반적으로 장갑과 화력의 밸런스가 좋다. 궁병진은 모두 쇠뇌를 사용해서 사격전을 오래 끌수록 유리하지만 DPS는 낮다. 기병은 중기병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팩션으로, 사격 기병이 없으며 랜스 차징에 목숨을 건 구성을 지니고 있다.
  • 농노 동원병
마찬가지로 소모품 보병이다. 장갑을 높이고 갈고리창(billhook)를 든 농노 동원병은 25명이라는 압도적인 인원수와 미친 딜량으로 최강의 OP 병과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1.4.0에서 인원수에 칼너프를 맞고 그저 그런 수준으로 추락했다. 카운터는 소모품 보병이 다 그렇듯이 궁병 스팸. 특히나 방패가 없고 옵션으로도 못 끼워줘서 더 그렇다.
  • 월도병
양손무기 딜러.
  • 하사관
중장갑 근접 탱킹 보병으로, 방패도 크고 장갑도 높은데 공격력도 강해 숫자에 비해 매우 강력했다. 결국 얼리액세스 1.2.0에서 장갑이 하향되는 너프를 먹었다.
  • 아르발레스트
표준적인 쇠뇌병.
  • 저격수
정예 쇠뇌병. 더 단단한 대신 인원이 적다.
  • 선봉병
경기병이다. 옵션으로 카우칭이 가능한 랜스를 끼워줄 수 있다.
  • 기사(7)
중기병이다. 개개인 스펙으로 따지면 최강의 중기병이며, 제국의 카타프락토이와 함께 둘 뿐인 (창 없는) 보병에게 정면으로 꼴아박아도 피해없이 빠져나올 수 있는 기병이다. 카타프락토이에 비해 화력이 높고 방어력이 낮다.

2.3. 바타니아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갈리아켈트 족이 모티프인 팩션. 전반적으로 장갑이 비루한 대신 화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화력이 높아 봤자 지속력이 딸리는데다가 인원수도 모자라서 약체 팩션으로 꼽힌다. 결국 얼리액세스 1.2.0에서 인원수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버프를 먹었지만 여전히 승률은 낮다.
  • 부족 전사
소모품 보병. 소모품 치고는 높은 장갑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
  • 야만병
롬파이아를 든 양손무기 근접 딜링 보병으로, 화력은 절륜하지만 장갑이 없는 수준에 가깝다.
  • 야생인
근접 투창보병이다.
  • 맹세자
근접 탱킹용 방패 보병.
  • 순찰자
궁병. 바타니아가 궁병팩션이라서 야만병과 함께 주력 딜링을 맡는다.
  • 피아너
정예 궁병. 퍽에 싱글의 피아너처럼 따라 근접하면 양손무기를 쓸 수 있다.
  • 기마 전사
유일한 기병이다. 멀티 최악, 최약의 저질 기병으로, 바타니아로 기병을 들면 트롤 취급을 받고 있다. 마상창도 짧고 차징도 안 되는 놈인데 심지어 장갑도 낮다. 지속적으로 인원수 버프를 먹고 있지만 고인 취급은 여전하다.

2.4. 스터지아


키예프 공국 등의 슬라브 계통 공국이 모티프인 세력으로, 항목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초기 슬라브 공국이라서 바이킹 느낌이 물씬 난다. 보병의 성능과 화력이 뛰어난 팩션인데, 전반적으로 보병 강세인 현 얼리액세스 메타에서 상당히 유리한 팩션이다. 대신 궁병과 기병의 성능이 빈약하다.

  • 전사
소모품 보병.
  • 강도
투창보병.
  • 버서커
장갑이 없는 수준인 양손 보병이다. 근접 극딜을 담당한다.
  • 바리아그
정예 방패 보병이다. 튼튼하고 투척무기를 사용한다.
  • 사냥꾼
유일한 궁병이다.
  • 약탈자
경장 기병이다. 투창을 주력으로 삼는다.
  • 드루지니크
정예 창기병이다.

2.5. 쿠자이트


몽골 제국튀르크 계통의 유목민들이 모티프인 팩션. 전반적으로 기병, 특히 궁기병에 투자가 많이 된 팩션으로, 마갑은 낮지만 기병의 수와 유틸성, 기동성이 뛰어나다. 반대급부로 보병진이 빈약한 편이다.
  • 오합지졸
진영별로 하나씩 있는 소모품 보병. 메이스를 쓸 수 있어서 중장갑 보병 상대로 좋다.
  • 창 보병
방패 보병이다.
  • 초원 궁병
일반적인 궁병.
  • 칸의 근위병
싱글의 칸의 근위병은 궁기병이지만, 여기서는 궁수+양손보병이다. 장갑이 튼튼하고 양손무기인 글레이브를 사용한다.
  • 유목민
경장 기병이다. 활을 들 수 있다.
  • 창기병
창을 든 충격기병으로, 옵션으로 글레이브를 낄 수 있다. 싱글의 개사기템인 마상 장병기를 사용하는 병과로, 기병전에서는 일대일로 당해낼 병과가 없다. 옵션으로 활을 들 수도 있다.
  • 궁기병
정통 중장갑 궁기병.

2.6. 아세라이


아랍 계열 이슬람 국가들이 모티프인 팩션. 싱글플레이 아세라이의 명성이 어디로 가지 않아서, 숫자가 많은 대신 스펙이 부족한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다.
  • 부족 전사
소모품 보병.
  • 척후병
투척무기 보병.
  • 근위병
싱글의 맘루크 근위병과 유사한 양손도끼 보병. 무시무시한 근접딜을 뽑아낸다. 장갑도 튼튼한 편인데 제국 메나블리온 보병보다 화력이 높아서 현재 가장 고평가되는 근접딜러다.
  • 궁병
일반적인 궁병.
  • 숙련병
중장갑 궁병.
  • 베두인
경장 근접기병이다. 낙타를 끼울 수 있는데, 돌격 대미지가 높지만 느리고 점프를 못한다.
  • 맘루크
중기병이다. 활을 낄 수 있다.

3. 스커미시


  • 전작과 마찬가지로 돈을 획득하여 다른 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다.
  • Perk를 장착할 수 있다.

4. 공성전


이게 팀당 60명인데 사람이 적어서 대기시간이 무한대에 수렴한다.
[1] 이것은 말만 동아시아섭이지 서버가 중국에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네트워크는 어떤 트롤링 국가 때문에 주로 일본을 통해 북미 쪽과 연결이 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저 케이블 매설 지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