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국가 및 병종
1. 개요
본 문서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의 싱글플레이 캠페인에 등장하는 국가, 마이너 팩션, 도적 등에 대한 소개와 정보를 서술하며, 이와 더불어 해당 세력들의 유닛에 대해 서술한다.
2. 병종
본 단락에서는 배너로드에 등장하는 병종들의 간략한 특징과 무장에 대해서 서술한다. 전반적으로 전작인 워밴드에 비해서 병종의 다양성이 크게 늘었다. 전작에서는 국가별 신병들이 진급하면서 각각 2개 트리 또는 3개 트리로 갈라졌는데, 이번 작에서는 최소 4개, 많으면 5개 트리로 갈라진다. 또 각 국가별 귀족 트리가 하나씩 추가되었기 때문에 인해 결과적으로 각 국가별로 5개에서 6개의 최종티어 병과가 존재하는 셈이다. 이는 전작의 2배 이상에 달한다.
평민병종과 귀족병종의 구분은 워밴드에는 없다가 워밴드의 Native Expansion 모드에서 처음 등장한 시스템으로 정규 시리즈에는 파이어 앤 소드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스와디아 기사 같은 최고급 병력도 그냥 일반 신병을 계속 진급시키기만 하면 얻을 수 있었던 워밴드와 달리, 일반적인 신병으로는 고급 병종을 양성할 수 없고, 모집이 어려운 귀족 신병으로만 최고급 병종을 양성할 수 있다. 파이어 앤 소드에서는 영주가 되고 난 이후 도시에서만 귀족 신병을 모집할 수 있었는데, 배너로드에서는 마을[1] 중에서 랜덤으로 지정되는 몇몇 NPC가 모집 풀에 귀족 병종을 제공한다. 평민 병종이 1티어부터 시작해서 5티어까지 진급이 가능한 데에 비해 귀족 병종은 신병부터 2티어이며 최대 6티어까지 진급이 가능하다. 게다가 귀족 병종은 동일 티어의 평민 병종보다 무기 숙련도가 전반적으로 더 높기까지 하다. 대부분의 경우 배너로드의 귀족 병종은 고급 충격 기병이다. 역사적으로도 고급 기병을 양성하기 어려워서 기병들에게 영지를 주고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 말 육성과 전투훈련, 무장 등을 충당하도록 한 것이 바로 봉건제 하의 귀족 계급의 시작이었다. 나름 고증에 충실한 셈.
2.1. 보병
순수한 근접 보병들을 의미한다. 가장 기간이 되는 병과다. 모든 보병은 공통적으로 소모품 취급이라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는 보병은 근접전을 담당하기 때문에 좋든 싫든 전투가 지속되면 가장 피해가 많이 누적되는 병과이기 때문이다.
- 방패 보병(모루 보병)
방패를 장비한 보병 병과. 탱킹을 담당하는 병과로, 보병 부대 전체의 허리를 구성하는 중요한 병과다. 방패 보병은 원거리 투사체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으며, 근접전에서도 방패를 이용해서 오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방패 보병은 전선을 형성하는 데에 최적화된 병종이다. 방패 보병을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은 역시 망치와 모루 전술에서 모루에 해당하는 역할을 맡기는 것이다. 방패 보병으로 적의 주력 병력을 붙들어매 둔 상태로 충격 보병이나 충격 기병이 적의 주력을 우회한 뒤 적의 배후를 치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보병전 방식이다. 주로 사용하는 대형은 F2+F2 방패벽. 이 대형을 켜면 보병이 빽빽하게 밀집하고 방패를 들어올려서 몸을 가린다.
가장 뛰어난 방패 보병은 예전에는 제국 군단병이었는데, 군단병의 지속적인 너프로 장갑수치가 많이 낮아져서 원톱 자리에서 물러났다. 스터지아 중장 도끼병이 투창도 두 개나 들고 있고 장갑도 굉장히 높아서 딜탱 양면으로 가장 우수하다. 기병 저지가 안 되는 것이 흠.
가장 뛰어난 방패 보병은 예전에는 제국 군단병이었는데, 군단병의 지속적인 너프로 장갑수치가 많이 낮아져서 원톱 자리에서 물러났다. 스터지아 중장 도끼병이 투창도 두 개나 들고 있고 장갑도 굉장히 높아서 딜탱 양면으로 가장 우수하다. 기병 저지가 안 되는 것이 흠.
- 충격 보병
양손무기를 들고 딜링에 치중한 보병 병과. 근거리 딜링을 담당한다. 방패가 없으므로 원거리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최적의 사용 방식은 방패벽을 든 방패 보병 뒤에 숨어있으면서 적의 원거리 공격을 피하다가, 적의 근접 보병이 아군 방패 보병에 붙으면 슬며시 옆으로 빠진 뒤에 적 근접 보병의 측후방에다 돌격을 박는 것. 즉, 망치와 모루 전술의 망치 역할을 맡는 보병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방패 보병 뒤에서 그냥 돌격을 박아도 되기는 한다. 동수의 근접 보병끼리 싸움이 붙은 상황에서는 충격보병이 많은 쪽이 승리한다. 이는 한손무기와 양손무기/장병기는 딜 차이가 워낙 심하게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격 보병 비중이 높은 쪽은 사격전 단계에서 피해를 더 많이 보기 때문에 적절한 비율 배분이 중요하다.
충격 보병은 다시 양손무기를 쓰는 병종과 장병기(폴암)를 쓰는 병종으로 나뉜다. 양손무기를 쓰는 병종은 기병 돌격에 취약하지만 공격이 광역 공격이라 적 보병을 빠르게 녹일 수 있다. 반대로 장병기를 쓰는 병종은 대미지는 높다지만 시스템 상으로 대미지가 적병 한 명씩에게만 들어가기 때문에 화력이 상대적으로 낮다. 대신에 여차하면 기병 돌격도 저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뛰어난 양손무기 충격 보병은 아세라이 맘루크 궁성 근위병이고, 장병기 충격 보병 중에서는 블란디아 월극병과 제국 정예 메나블리아톤이 거의 비등하다. 바타니아 숙련 낫검병도 장병기를 들지만, 찌르기가 안 되는 장병기라서 기병 저지가 안 되기 때문에 장병기라기보다는 스플래시 없는 양손무기라고 생각하는 게 낫다.
충격 보병은 다시 양손무기를 쓰는 병종과 장병기(폴암)를 쓰는 병종으로 나뉜다. 양손무기를 쓰는 병종은 기병 돌격에 취약하지만 공격이 광역 공격이라 적 보병을 빠르게 녹일 수 있다. 반대로 장병기를 쓰는 병종은 대미지는 높다지만 시스템 상으로 대미지가 적병 한 명씩에게만 들어가기 때문에 화력이 상대적으로 낮다. 대신에 여차하면 기병 돌격도 저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뛰어난 양손무기 충격 보병은 아세라이 맘루크 궁성 근위병이고, 장병기 충격 보병 중에서는 블란디아 월극병과 제국 정예 메나블리아톤이 거의 비등하다. 바타니아 숙련 낫검병도 장병기를 들지만, 찌르기가 안 되는 장병기라서 기병 저지가 안 되기 때문에 장병기라기보다는 스플래시 없는 양손무기라고 생각하는 게 낫다.
- 장창병
양손무기인 장창(파이크)를 든 보병 병과. 1편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 게임의 전통적인 시스템 상 장병기(폴암)의 찌르기 공격이 기병이 타고 있는 말에게 적중하면 말이 경직을 먹는다. 따라서 장병기를 든 보병은 기병의 정면돌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다. 기병은 말이 걸리적거려서 제자리에 선 상태에서 속도보너스 없이 딜교환을 하면 보병에게 털리기 때문에 말에게 경직을 먹이는 창병이 보병 대열에 섞여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병에 대한 강력한 저지력을 발휘한다. 말하자면 기병 상대 CC기 담당. 특히 한손으로도 쓸 수 있는 일반 창에 비해 장창(파이크)는 양손으로만 들 수 있는 대신 매우 길어서 내지르면 내지르는 대로 적 기병에게 맞는다는 큰 장점이 있다. 특히 특출난 길이를 자랑하는 제국 기병창을 제외한 모든 기병창(랜스)보다 길기 때문에 창 돌격으로 먹고 사는 충격 기병에게는 쥐약이 따로 없다. 양손으로 들어야 하는 무기임에도 파이크는 CC기 보고 쓰는 거지 딜이 나오는 무기가 아니므로 충격보병으로 운용할 수는 없다. 또한 양손인 탓에 방패를 들 수 없으므로 원거리 공격에도 취약하다. 오로지 대기병 능력으로 적 충격기병의 돌격을 저지하는 용도 하나만을 바라보고 쓰는 병과라는 소리.
아이러니하게도 장창 보병이 있는 국가는 충격기병이 최강인 블란디아 하나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장창 보병이 있는 국가는 충격기병이 최강인 블란디아 하나뿐이다.
- 투척 보병
투창 또는 투척도끼를 들고 있는 보병. 여기에서 다시 세부적으로 방패를 들고 있을수도, 양손무기를 들고 있을 수도 있다. 즉,자체적으로 독립된 병종이라기보다는 방패 보병과 충격 보병에 부가적으로 붙는 속성 같은 느낌. 투척무기 덕분에 원거리부터 적을 깎아먹고 근접전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부적으로 짱돌, 투척단검, 투척도끼, 투창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뒤로 갈수록 좋아진다. 짱돌은 정규병종은 쓰지 않고 초적(루터)놈들이 쓰는 무기. 유일한 장점이라고는 투척무기 중 유일한 둔탁함 피해라서 적을 생포할 수 있다는 것 뿐이고 딜량은 하찮은 수준이다. 투척단검은 낮은 대미지와 비교적 적은 탄약 수(보통 3개)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가 쓸 때에는 민간인 복장 취급을 받아서 도시와 마을 안에서 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투척속도에 버그가 있는건지 투창과 모션을 공유해서 느린 주제에 딜은 짱돌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아서 군용 무기로서는 매우 약한 무기다. 애초에 쓰는 병종도 암살자 컨셉인 숨겨진 손 마이너 팩션 밖에 없다. 투척도끼는 스터지아와 바타니아가 주로 사용하고 블란디아, 아세라이 일부 병종이 사용하는 무기다. 탄약수는 보통 3발로, 투창에 비해 적다. 특히 대미지 타입이 관통(p)인 다른 투척무기들과 다르게[2] 베기(c)라서 중갑 상대로 효율이 떨어진다. 대신 투척 모션이 빠른 편. 투창은 가장 강력한 투척무기인데, 딜량도 높고 사거리도 긴 편이다. 탄약수가 보통 4-5개인 점도 우월한 점. 특히 x키를 눌러 찌르기 전용의 한손 창으로도 쓸 수 있다. 투창 중에는 제국 군단병의 필라처럼 탄약수가 1개인 경우도 있는데, 사실 원래 용도는 창으로 쓰는 것이고 부가적으로 위급할 때나 전술적으로 필요할 때에 한해서 투창으로 쓸 수 있게끔 되어 있는 것이다. 단 던지기로 마음먹었다면 한방 딜이 100이 넘어가서 무조건 원샷원킬이 나기 때문에 방패가 없는 적에게 던지면 매우 강력하다.
투척무기를 주력으로 쓰는 병종도 있는데, 바타니아 척후병 트리의 모든 병종과 스터지아 척후병, 아세라이 척후병이다.
세부적으로 짱돌, 투척단검, 투척도끼, 투창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뒤로 갈수록 좋아진다. 짱돌은 정규병종은 쓰지 않고 초적(루터)놈들이 쓰는 무기. 유일한 장점이라고는 투척무기 중 유일한 둔탁함 피해라서 적을 생포할 수 있다는 것 뿐이고 딜량은 하찮은 수준이다. 투척단검은 낮은 대미지와 비교적 적은 탄약 수(보통 3개)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가 쓸 때에는 민간인 복장 취급을 받아서 도시와 마을 안에서 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투척속도에 버그가 있는건지 투창과 모션을 공유해서 느린 주제에 딜은 짱돌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아서 군용 무기로서는 매우 약한 무기다. 애초에 쓰는 병종도 암살자 컨셉인 숨겨진 손 마이너 팩션 밖에 없다. 투척도끼는 스터지아와 바타니아가 주로 사용하고 블란디아, 아세라이 일부 병종이 사용하는 무기다. 탄약수는 보통 3발로, 투창에 비해 적다. 특히 대미지 타입이 관통(p)인 다른 투척무기들과 다르게[2] 베기(c)라서 중갑 상대로 효율이 떨어진다. 대신 투척 모션이 빠른 편. 투창은 가장 강력한 투척무기인데, 딜량도 높고 사거리도 긴 편이다. 탄약수가 보통 4-5개인 점도 우월한 점. 특히 x키를 눌러 찌르기 전용의 한손 창으로도 쓸 수 있다. 투창 중에는 제국 군단병의 필라처럼 탄약수가 1개인 경우도 있는데, 사실 원래 용도는 창으로 쓰는 것이고 부가적으로 위급할 때나 전술적으로 필요할 때에 한해서 투창으로 쓸 수 있게끔 되어 있는 것이다. 단 던지기로 마음먹었다면 한방 딜이 100이 넘어가서 무조건 원샷원킬이 나기 때문에 방패가 없는 적에게 던지면 매우 강력하다.
투척무기를 주력으로 쓰는 병종도 있는데, 바타니아 척후병 트리의 모든 병종과 스터지아 척후병, 아세라이 척후병이다.
2.2. 궁병
다른 게임으로 치자면 원거리 딜러에 해당하는 병사들로, 퓨어 딜러 병종이다. 여타 원거리 딜러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포킹딜[3]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적을 근접전 전에 갉아먹는 것이 주요 임무이다. 또한 원거리 딜러답게 대부분 근접전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능을 보여준다. 따라서 본 게임에서 궁병을 다루는 지휘관의 최우선 목표는 지형에 따라 병사를 잘 배치하여 격돌 전에 아군 궁병진이 프리딜[4]을 넣는 시간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궁병의 기대 딜량은 근접전에 들어가는 순간 반토막 이하로 감소하므로, 궁병은 최대한 적과의 근접 교전을 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전술이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따지자면 다음과 같다.
- 궁병진을 보병 앞에 세우고, 적이 근접하면 보병을 전진시키고 궁병을 후퇴시켜 교대하는 방식.
- 궁병을 보병 후방의 고지대에 배치시켜 궁병이 아군 보병의 머리 위를 넘겨 화살을 쏠 수 있게 하는 것.
- 보병을 양익에 "＼ ／" 모양으로 배치하고 궁병을 가운데 약간 후방에 배치하여 적이 그들 입장에서 더 가까운 아군 보병에게 붙도록 유도한 뒤 지속딜링을 넣는 것.
- 보병을 전방으로 중앙에 배치하고 궁병을 날개에 배치하여 3과 유사하게 하는 것.
- 궁수(활 궁병)
일반적인 활을 사용하는 병종으로, 발사속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활은 석궁에 비해 티어별로 대미지 격차가 극심하여 2~3티어 궁병의 활은 나뭇가지 수준의 처참한 피해를 자랑하지만 최종티어 궁병의 활은 억 소리나는 대미지를 자랑한다. 특히 석궁과 달리 활은 숙련도에 따라 발당 대미지가 같이 증가한다. 센 활이라고 하더라도 연사속도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고티어 궁병의 DPS는 하늘을 뚫는다. 기본적으로 한손검 따위의 부무장과 활, 화살을 휴대하며, 남는 슬롯 하나는 비워지거나 화살통 하나가 추가로 들어간다.
석궁병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단점은 저티어의 부실함이다. 석궁은 숙련도가 낮은 저티어가 쓰더라도 괜찮은 명중률과 쓸만한 화력을 갖추고 있지만, 활은 기본 명중률이 낮은 대신 숙련도에 따라 명중률이 크게 오르도록 설계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활은 발당 대미지도 낮고 숙련도에 따라 대미지가 올라가도록 되어 있기까지 하다. 이 때문에 저티어 활 병종은 저티어 석궁 병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 대신 반대급부로 고티어 활 궁병 병종은 매우 강력하다. 바타니아 피어너 챔피언 등 고급 병과는 한방딜조차 석궁에 육박하는 고급 활을 쓰는 데에다가 숙련도로 대미지에 보너스까지 붙으므로 딜량 면에서 석궁병이 따라올 수조차 없다.
밸런스 상의 이유로 방패를 장비한 병종은 없다. 방패가 없는데 한손무기를 들고 있으므로 근접전은 매우 약해야 하지만, 이것도 바타니아 피어너 챔피언 트리의 병종은 양손검을 들고 있어 충격 보병급의 화력이 나오므로 예외적인 근접전 능력을 보여준다.
당연하게도 최강의 활 궁병은 바타니아 귀족트리의 피어너 챔피언. 귀족을 제외한다면 아세라이 명궁병이 최강이다.
석궁병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단점은 저티어의 부실함이다. 석궁은 숙련도가 낮은 저티어가 쓰더라도 괜찮은 명중률과 쓸만한 화력을 갖추고 있지만, 활은 기본 명중률이 낮은 대신 숙련도에 따라 명중률이 크게 오르도록 설계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활은 발당 대미지도 낮고 숙련도에 따라 대미지가 올라가도록 되어 있기까지 하다. 이 때문에 저티어 활 병종은 저티어 석궁 병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 대신 반대급부로 고티어 활 궁병 병종은 매우 강력하다. 바타니아 피어너 챔피언 등 고급 병과는 한방딜조차 석궁에 육박하는 고급 활을 쓰는 데에다가 숙련도로 대미지에 보너스까지 붙으므로 딜량 면에서 석궁병이 따라올 수조차 없다.
밸런스 상의 이유로 방패를 장비한 병종은 없다. 방패가 없는데 한손무기를 들고 있으므로 근접전은 매우 약해야 하지만, 이것도 바타니아 피어너 챔피언 트리의 병종은 양손검을 들고 있어 충격 보병급의 화력이 나오므로 예외적인 근접전 능력을 보여준다.
당연하게도 최강의 활 궁병은 바타니아 귀족트리의 피어너 챔피언. 귀족을 제외한다면 아세라이 명궁병이 최강이다.
- 석궁병
쇠뇌(석궁)을 사용하는 병종으로, 발사 속도가 느리지만 저티어 석궁부터 최고티어 활에 육박할 정도로 비교적 높은 발당 피해량을 자랑한다. 발당 피해량이 높아서 헤드샷 로또킬 확률도 제법 높고, 이 때문에 신병을 진급시키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비교적 긴 장전시간이 걸림돌이며, 숙련도가 올라가도 발당 대미지는 그대로고 연사속도만 올라가기 때문에 고티어 병종으로 진급하더라도 기대 딜량이 활 궁병처럼 드라마틱하게 증가하지는 않는다. 역사적으로 훈련과 연습이 많이 필요한 활에 비해 석궁은 다루기가 쉬워 육성하기가 쉽지만 대신 느린 장전속도와 상대적으로 짧은 사정거리 등이 발목을 잡아 매우 잘 훈련된 병사들끼리 비교하면 활이 석궁보다 강력했는데, 고증을 잘 지켜 이런 사실이 퍽 설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작 워밴드와 비교했을 때에는 고증 면에서 약간 아쉬운 면이 있기는 하다. 배너로드에서는 석궁과 활이 동급으로 취급되어 똑같이 퍽 찍고 숙련도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있다. 전작에서는 석궁은 퍽 같은 건 필요 없이 숙련도만 올리면 장땡이었고, 활을 쓰려면 숙련도는 기본이고 퍽도 여러개 찍어야 하지만 대신 다 찍고 나면 연사력, 대미지 모든 면에서 석궁을 능가하는 식으로 둘이 차별화되도록 설계되었다.
밸런스 상의 이유로 대부분 방패를 휴대하기 때문에 근접전은 비교적 뛰어난 편. 석궁, 볼트, 한손무기와 방패를 주로 휴대한다. 파비스를 들고 있는 병종도 많지만, 파비스의 실제 사용법처럼 바닥에 설치하고 그 뒤에 숨어서 장전하는 행동 같은 건 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큰 방패 취급이다. 이건 전작 워밴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아마 앞으로도 구현될 일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얼리액세스 초기에는 느린 연사속도에도 불구하고 발당 대미지가 50~60에 불과해 최고티어 활의 발당 80~90에 밀려서 모든 면에서 활보다 못한 하위호환 취급을 받았지만, 이후 패치로 발당 대미지가 최저티어 석궁도 발당 80을 기본적으로 찍을 정도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 때문에 이제 지나가던 징집 석궁병이 날린 싸구려 볼트도 맞으면 억 소리가 절로 나오는 수준이 되었다. 물론 최고티어 활은 여전히 석궁과 비슷한 발당 대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거듭된 너프로 최고티어 활을 들고 있는 병종 자체가 거의 없어져서 활과 비교하여 일장일단이 있는 무기가 되었다.
최강의 석궁병은 블란디아 저격수. 제국과 용병 트리에도 석궁병이 있다.
밸런스 상의 이유로 대부분 방패를 휴대하기 때문에 근접전은 비교적 뛰어난 편. 석궁, 볼트, 한손무기와 방패를 주로 휴대한다. 파비스를 들고 있는 병종도 많지만, 파비스의 실제 사용법처럼 바닥에 설치하고 그 뒤에 숨어서 장전하는 행동 같은 건 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큰 방패 취급이다. 이건 전작 워밴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아마 앞으로도 구현될 일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얼리액세스 초기에는 느린 연사속도에도 불구하고 발당 대미지가 50~60에 불과해 최고티어 활의 발당 80~90에 밀려서 모든 면에서 활보다 못한 하위호환 취급을 받았지만, 이후 패치로 발당 대미지가 최저티어 석궁도 발당 80을 기본적으로 찍을 정도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 때문에 이제 지나가던 징집 석궁병이 날린 싸구려 볼트도 맞으면 억 소리가 절로 나오는 수준이 되었다. 물론 최고티어 활은 여전히 석궁과 비슷한 발당 대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거듭된 너프로 최고티어 활을 들고 있는 병종 자체가 거의 없어져서 활과 비교하여 일장일단이 있는 무기가 되었다.
최강의 석궁병은 블란디아 저격수. 제국과 용병 트리에도 석궁병이 있다.
2.3. 기병
이 게임의 꽃. 이 게임의 이름부터가 마운트 앤 블레이드, 즉 "말타고 칼질"이다. 일대일 상황이라면 모든 면에서 보병에 비해 우월하지만 양성이 어렵고 덩치가 커서 밀집도가 낮은데다가 말이 걸리적거려서 돌격 시의 속도 보너스 없이 보병에게 딜교환을 걸면 털린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공통적으로 월드맵 상에서 이동 속도를 늘려주는 특징이 있어 기병 비율이 높으면 파티의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또한 자동전투시에 20% 가량의 큰 보너스를 받는다. 모든 기병은 공통적으로 처음 기병으로 진급할 때 승용마(Horse 태그가 붙은 2티어 또는 4티어 말)를 하나 먹고[5]), 이후 5티어 이상의 고급 기병으로 진급할 때 전쟁마(War Horse 태그가 붙은 3티어 말)을 하나 더 먹는다. 전쟁마를 먹을 때 승용마를 돌려주지는 않는다.[6] 기병들은 승급 시에 소모된 말과는 관계 없이 병종 문화권에 맞는 말을 타고 등장한다. 승급 시에 승용마를 먹는 병종은 해당 문화권의 2티어 말을, 승급 시에 전쟁마를 먹는 병종은 해당 문화권의 3티어 말을 타고 등장한다. 워밴드와 달리 고급 기병은 대부분 귀족 병종이라 육성이 까다롭다는 점까지 있어서 다수 모으기는 전작보다 어려운 편이다.
- 충격 기병
충격 기병은 기병창(랜스)을 들고 적에게 돌격하는 것을 주 임무로 삼는 기병을 의미한다. 보통은 단단한 장갑과 마갑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근접전용으로 상당히 긴 한손검을 장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길이가 긴 이유는 마상에서 밑의 보병을 때리려면 리치가 길어야 하기 때문. "충격" 기병이라는 명칭에서 유추할 수 있듯, 주 임무는 망치와 모루 전술에서 망치를 맡아 아군 모루가 적을 붙들어매고 있는 동안 적을 우회하여 적의 배후를 쳐서(충격을 가해서) 격멸하는 것이다. 충격 기병은 바타니아 기병을 제외하면 전부 랜스를 들고 있는데, 제국 카타프락토이가 쓰는 제국 랜스를 제외하면 랜스들은 모두 카우치드 랜스가 가능하다. 이것은 창대를 겨드랑이에 끼우고 말의 속도를 이용해서 그대로 적에게 랜스를 꼴아박는 전술로, 400대의 무지막지한 피해량을 자랑한다.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게 하면 병사들이 카우칭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강의 충격기병은 블란디아 지휘 기사. 하지만 지휘 기사는 몸이 물렁한 편이라서 단단함 그 자체인 제국 정예 카타프락토이를 더 쳐주는 경우도 있다. 카우칭이 안 되는 랜스를 들고 있어서 순간 화력은 더 낮지만 낙마만 안 하면 절대 죽지 않는 수준의 판금 갑옷 세트를 입고 있다.
최강의 충격기병은 블란디아 지휘 기사. 하지만 지휘 기사는 몸이 물렁한 편이라서 단단함 그 자체인 제국 정예 카타프락토이를 더 쳐주는 경우도 있다. 카우칭이 안 되는 랜스를 들고 있어서 순간 화력은 더 낮지만 낙마만 안 하면 절대 죽지 않는 수준의 판금 갑옷 세트를 입고 있다.
- 궁기병
궁기병은 활을 주무장으로 쓰는 기병으로, 적을 갉아먹고 괴롭히는 전술에 특화된 병종이다. 적에게 원거리 딜을 넣으면서 계속 거리를 벌리는 카이팅을 주력으로 삼는 병과. 보병으로 당해보면 매우 악랄하다. 기동을 통해 방패로 가리기 힘든 방향으로 돌아서 들어갈 수 있으며, 추격해서 잡으려고 하면 기동으로 도망간다. 궁기병은 실제 역사에서도 카운터가 거의 없는 병종이었다. 마상궁술의 난이도가 높으므로 유목민[7]이 아닌 이상 양성하기 어려웠다는 역사상의 단점은 레벨업만 하면 진급되는 마앤블에서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매우 고효율의 병과. 보통은 창이나 방패를 들지 않으므로 근접전이 시작되면 약하지만, 어차피 중갑을 껴입은 근접 기병은 상대적으로 경장인 궁기병보다 느려서 근접전을 피할 수 있다.
최강의 궁기병은 쿠자이트 귀족트리의 칸의 근위병. 원거리에서는 화살 두 통의 위엄에 힘입어 마르지 않는 화살비를 퍼붓고, 근접전에서는 월도를 휘둘러 기병이든 보병이든 평등하게 죄다 썰어죽인다. 귀족을 제외하면 아세라이 맘루크 중기병이 가장 강력한데, 화살 수는 적지만 마갑이 단단하여 쉽게 낙마하지 않으며 방패도 들고 있다. 3티어 말들 중 가장 성능이 좋고 속도가 빠른 아세라이 말을 타고 있어 공수주 밸런스가 뛰어나다.
최강의 궁기병은 쿠자이트 귀족트리의 칸의 근위병. 원거리에서는 화살 두 통의 위엄에 힘입어 마르지 않는 화살비를 퍼붓고, 근접전에서는 월도를 휘둘러 기병이든 보병이든 평등하게 죄다 썰어죽인다. 귀족을 제외하면 아세라이 맘루크 중기병이 가장 강력한데, 화살 수는 적지만 마갑이 단단하여 쉽게 낙마하지 않으며 방패도 들고 있다. 3티어 말들 중 가장 성능이 좋고 속도가 빠른 아세라이 말을 타고 있어 공수주 밸런스가 뛰어나다.
- 투척 기병
투척 기병은 투창을 든 기병으로, 주로 창을 든 충격기병이 추가적으로 투창을 드는 것이다. 하지만 바타니아 기마 척후병과 스터지아 기마 약탈자는 근접무기는 한손검만 들고 있고 정말로 투창을 주무기로 하는 진성 투척 기병이다. 투척무기의 특성 상 한방딜은 정말 강력하지만 탄약이 3-5발, 두 통 들어도 최대 10발에 불과하므로 전투가 시작되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금방 탄약이 바닥나서 근접전을 하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투척무기만을 주력으로 삼는 기병은 매우 잉여스럽다. 계륵에 가까운데, 플레이어가 쓰려고 보면 화력 지속력이 너무 부족해서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지만 적이 들고 나오면 투창 한 방에 애지중지 키운 고티어 병사가 한 방에 삼도천을 건너는 모습에 피눈물이 난다. 결과적으로, 좋은 투척 기병은 투척이 주력인 기병이 아니라 본래 충격 기병인데 부무장으로 투척 무기를 들고 있는 기병이다. 돌격을 주력 딜링 수단으로 삼으면서 궁기병 카이팅에 농락당하는 상황 등의 특수 상황에서 투척 무기를 꺼내드는 것이 모범적인 투척 기병이라 할 수 있겠다.
최강의 투척 기병은 카우치드 랜스를 들고 있어 돌격 성능도 훌륭한 아세라이 전위 파리스. 평민 병종 중에는 쓸 만한 투척 기병이 없다.
최강의 투척 기병은 카우치드 랜스를 들고 있어 돌격 성능도 훌륭한 아세라이 전위 파리스. 평민 병종 중에는 쓸 만한 투척 기병이 없다.
3. 국가(메이저 팩션)
3.1. 제국(Empire)
[image]
북부 제국, 남부 제국, 서부 제국으로 나눠져있다. 배경 설정에 따르면 과거 모든 대륙을 아우르는 칼라디아 제국이 있었고, 오랜 세월에 걸친 영토 상실과 내부 분열로 배너로드 시점에서 3개의 제국으로 갈라졌다가 결국 멸망해 워밴드 시점에선 자취를 감췄다. 컨셉과 모티브는 동로마 제국. 특히 병종과 무장은 동로마 중흥기인 9세기~11세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스토리상 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는 대륙 외부에서 유입된 민족이 정착해 세워진 신흥 국가들 이거나, 독립한 국가들이다. 제국의 황혼기를 다루는지라 세개의 세력으로 분열되어있고 신흥 왕조들의 침입을 받는 상황이다. 게임 시작 직후 제국 도시들의 번영도가 다른 세력들의 도시들에 비해 높은게 특징.문화 선택 보너스 : '''정착지 건물 건설 속도 및 벽 수리, 공성 관련 건설 속도가 20% 상승'''
시작시 적대 팩션 (3국 공통) : '''엘레프테로이, 화염의 잉걸불, 숨겨진 손'''
┖ 북부 제국 ↔ '''쿠자이트'''
┖ 남부 제국 ↔ '''아세라이'''
┖ 서부 제국 ↔ '''바타니아'''
배너로드의 시작 직전, 아레니코스 황제가 군부, 원로원(귀족), 시민들 모두에게 지지를 받으며 훌륭한 치세를 보여주지만 자신의 비전을 이해하고 이어갈 확실한 후계자가 없었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8] 결국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혼자 남아있던 아레니코스가 암살 당하면서 제국은 분열된다. 북부는 루콘이라는 귀족이 원로원에 의해 황제로 선출됐고, 남부는 아레니코스 황제의 미망인인 라게아가 시민들의 지지로 여제로 옹립됐으며, 서부는 바타니아 변경에서 전투를 수행하던 가리오스 장군이 병사들의 지지로 황제로 옹립됐다. 시작시 북부 제국은 쿠자이트, 서부는 바타니아, 남부는 아세라이와 전쟁 중이다. 모든 제국 공통으로 화염의 잉걸불 및 숨겨진 손이라는 마이너 팩션 두 개과 전쟁 중이다. 숨겨진 손은 칼라디아 전역에 걸친 거대 범죄조직이고, 화염의 잉걸불은 과거 황제를 추종하는 반란 집단.
지도자의 칭호는 황제/여제(Emperor/Empress). 소속 클랜의 클랜 지도자 칭호는 집정관(Archon/Archousa).
제국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제국식(Imperial).
제국 문화권의 말은 2티어 중부지방 폴프리(Midlands Palfrey)[9], 3티어 제국 돌격마(Imperial Charger), 4티어 코시안(Cossian)이다.
3.1.1. 병종
병종은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는 편으로 분열된 3제국 공통으로 사용한다. 마을에서 징집할 수 있는 평민 병종만으로 검방 보병과 창병, 궁병, 석궁병, 궁기병까지 모두 육성할수 있으며 에퀴테스를 거쳐 카타프락토이로 올라가는 충격기병은 귀족 병종 계열이다. 다만 균형이 잡혀 있다는 것은 나쁘게 보면 특출난 병과가 없다는 의미기도 하다. 이 때문에 기간병을 빠르게 확보해야 하는 초반에는 좋지만 후반에 병과별로 최강의 병종만 모아서 플레이하는 시점에는 버림받는 안습의 나라. 전반적으로 스타팅 지역의 국가이기도 하고 균형도 잡힌 것이 전형적인 초심자용 병종 구성이다. 신병을 막 지난 2티어에서부터 바로 보병과 궁병대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징집-운용에 어려움이 적고, 최종적으로 모든 병종이 존재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제국 병종을 다루면서 게임을 익히기에 좋다. 그리고 이 로스터 다양성은 현재 제국이 멀티에서 날아다니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제국 병종들의 큰 특징은 원래는 근접보병 뿐만 아니라 원거리 병종마저 떡장을 둘러서 탱킹력이 강력하다는 점이었는데[10], 거듭된 너프와 타국의 상향으로 이제는 일반 병종들은 장갑 면에서 타국에 비해 크게 우위를 점하지는 않는다. 대신 2티어부터 궁병과 보병이 모두 나오고, 다양한 병종이 나온다는 점이 유일한 아이덴티티.
제국 귀족 기병인 카타프락토이는 떡장 창기병으로 게임 내에서 가장 튼튼한 갑옷을 부위별로 둘둘 말고 게임 내에서 가장 방어력이 높은 마갑을 입은 말을 타고 다닌다. 이 덕분에 싸움을 붙여 놓으면 굉장히 잘 버틴다. 다만 이번 작에서는 장갑 수치의 효율성이 전작 워밴드보다 낮다는 것은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기본 체력이 50부터 시작해 레벨과 퍽에 따라 60대 후반까지 증가하던 워밴드에 비해 배너로드에서는 모든 병종의 체력이 100 이상으로 상향평준화 되었고 무기 데미지는 전체적으로 2배 ~ 3배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워밴드와 최고 방어구를 비교했을때 갑옷 수치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11] 갑옷이 막아주는 데미지의 총량도 적어지고 받는 피해도 커져 갑옷의 전술적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12] 카타프락토이가 들고 다니는 제국 기병창(제국 랜스)은 카우칭도 불가능하고 휘두르기도 불가능해서 충격력이 좀 약한 편. 대신 파이크 급으로 길이가 긴 게 특징이라서 컨트롤이 좀 되는 플레이어가 들었을 경우 AI 상대로 리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좋은 무기다.
방패보병인 레기오나리(군단병) 계열은 떡장이라는 제국의 특징을 가장 잘 활용하는 병과다. 어깨까지 합해서 몸 장갑이 무려 60을 넘어가는 무지막지한 떡장으로 가장 든든한 탱킹력을 보여준다. 중간의 훈련 보병은 일반 투창을 들고 있고, 4티어 숙련 보병과 마지막의 군단병은 특수한 투창을 들고 있는데, 이건 갯수가 한 발 뿐이지만 딜이 막강한데다가 안 던지고 일반 창으로 써도 밥값을 하는 필라라는 로마식 투창이다.
충격보병인 메나블리아톤[13] 계열은 메나블리온이라는 날이 긴 창을 사용하는데, 휘두르기가 가능하다. 이 게임은 휘두르기가 가능한 장병기들은 창 끝의 속도 보너스를 받아서 무지하게 대미지가 세기 때문에 메나블리온도 상당한 딜을 뽑아낸다. 제국 정예 카타프락토이들이 카우칭도 안 되는 제국 랜스를 갖다버리고 차라리 메나블리온을 들었으면 블란디아 지휘기사를 제치고 최강의 기병이 되었을 것이다. 이쪽의 최종티어인 정예 메나블리아톤은 군단병과 마찬가지로 필라를 들고 있다.
궁병인 팔라티나이[14] 근위병과 궁기병인 부켈라리를 비교하면, 부켈라리는 화살을 두 통 들고 있다는 점과 다리 갑옷이 더 단단한 것을 제외하면 팔라티나이보다 약하다. 부켈라리가 값비싼 전쟁마를 먹는다는 것도 초중반 시점에서는 고려해 봐야 하는 점이다. 팔라티나이 근위병은 초창기 버전에서는 제국 귀족 투구를 쓰고 있는 등 정말 근위대스러웠지만 이제는 그냥 잡졸 투구를 쓰고 있다. 티어와 평민 계급이란 정체성에는 맞지만 근위병이라는 명칭과는 안 맞게 되었다.
[1] 성에서는 애초에 신병 모집이 안 되고, 도시에서는 귀족 병종이 나오지 않는다.[2] 여담으로 짱돌은 제일 좋은 타입인 둔탁함(b)이긴 한데 짱돌은 매우 약하므로 논외로 치자.[3] 적의 사거리 밖에서 딜을 야금야금 넣어서 체력을 빼놓는 것.[4] 적에게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대미지 딜링을 하는 것을 의미.[5] 신병 때부터 기병인 쿠자이트 귀족 같은 녀석들도 2티어 신병에서 3티어 올라갈 때 승용마를 하나 먹는다.[6] 납득이 안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래 기병 한 명당 말을 서너 필씩 대동하고 다니는 게 기본이었으니 오히려 이쪽이 고증에 더욱 맞는다.[7] 유목의 특성 상 말 위에서 살다시피 하는 사람들이다.[8] 딸이 하나 있기는 했지만 대사를 보면 암군이 될 싹수가 보인다. [9] 폴프리는 승용마의 품종이다.[10] 최종 티어 궁병인 팔라티나이 근위대와 최종 티어 석궁병인 석궁병 하사관이 동 티어의 군단병과 비슷한 수준의 떡장을 두르고 나왔다. 심지어 궁기병인 부켈라리도 마갑만 없다 뿐이지 기수 본체는 동 티어의 카타프락토이와 같은 수준의 갑옷을 입고 나왔다. [11] 몸통 방어력 기준 배너로드 임페리얼 스케일 아머 - 57, 워밴드 플레이트 아머 - 55[12] 하지만 전술적 가치가 낮아졌다고 해서 갑옷이 의미가 없다는건 전혀 아니다. 전작에 비해 무기들의 데미지가 훨씬 커져서 경갑만 입은 보병들은 한손검이나 투창 한방에 죽어버릴 수도 있기에 오히려 떡장인 제국 병종들은 충분히 가치 있다고 할 수 있다.[13] 그리스어식으로 복수형을 짐작해 보면 "메나블리아타(Menavliata)"다. 부켈라리, 레기오나리 등등 다른 제국 병종의 이름이 전부 복수형으로 표기되었으므로 메나블리아타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으나 일단은 원문 표기가 "Menavliaton"으로 단수형을 사용했으므로 해당 표기를 존중하였다.[14] 영문인 '팔라틴 가드(Palatine Guard)'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창설한 근위대인 '스콜라이 팔라티나이(Scholae Palatinae)'의 영어판 번역이다. 어원은 로마 시내에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저택이 있던 언덕인 팔라티누스(Palatinus) 언덕으로, 현대 이탈리아어로는 팔라티노(Palatino)이다. 네로 황제 시대에 거대한 황제의 관저가 지어졌고 이후 황제의 권위가 올라가면서 황궁이란 뜻이 된다. 이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여기에서 이름을 따온 팔라티나이 근위대를 창설했다. 이 단어는 그리스화된 동로마 제국에는 팔라티나이(Palatinai)로 수입되었는데, 이후 고대 그리스어의 후손인 중세 그리스어 또는 코이네 그리스어에서 ai(아이) 이중모음이 단모음 e(에) 발음으로 바뀌는 변화를 겪으면서 발음이 '팔라티네'로 변화하게 된다. 이때, 어근은 'Palatin-' 부분이고, 영어에서는 그리스어나 라틴어 단어를 도입할 때 어근 부분만 도입하므로 영어는 '팔라틴(Palatine)'으로 이 단어를 도입하게 된다. 로마 관련 단어는 대부분 영어 대신 라틴어나 그리스어 식으로 표기한다는 점을 반영해서 영어 발음인 "팔라틴 가드"가 아니라 "팔라티나이 근위병"으로 번역했다.
3.1.2. 시작시 보유 영토
3.1.2.1. 북부 제국
'''도시'''(6곳)
- Epicrotea - 연계 마을 3곳 : Marathea, Stathymos, Gymos
- Diathma - 연계 마을 2곳 : Alosea, Jeracos
- Saneopa - 연계 마을 2곳 : Enoisa, Crios
- Argonon - 연계 마을 2곳 : Alatys, Hetania
- Myzea - 연계 마을 3곳 : Vealos, Orthra, Samatha
- Amprela - 연계 마을 2곳 : Avasinton, Acragora
- Varago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Varagos, Aeoria
- Lochan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Lochana, Nortanisa
- Rheso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Rhesos, Dyopalis
- Gao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Gaos, Themys
- Atrion Castle - 연계 마을 2곳 : Atrion, Masangara
- Ataconi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Ataconia, Potamis
- Epinos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Epinosa, Pons
- Syrato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Syratos, Temhem
- Mecalove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Mecalovea, Agalmon
3.1.2.2. 남부 제국
'''도시'''(7곳)
- Danustica - 연계 마을 3곳 : Polisia, Tegresos, Erebulos
- Vostrum - 연계 마을 3곳 : Gorcorys, Avalyps, Alision
- Poros - 연계 마을 3곳 : Canoros, Tevea, Zestea
- Lycaron - 연계 마을 2곳 : Sagora, Canterion
- Onira - 연계 마을 3곳 : Lanthas, Lartusys, Parasemnos
- Phycaon - 연계 마을 2곳 : Saldannis, Spotia
- Syronea - 연계 마을 2곳 : Psotai, Vargornis
- Odrys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Odrysa, Caira
- Coreni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Corenia, Metachia
- Melion Castle - 연계 마을 2곳 : Melion, Sagolina
- Laveni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Lavenia, Ethemisa
- Moreni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Morenia, Atphynia
- Sestadeim Castle - 연계 마을 2곳 : Sestadeim, Amycon
- Jogury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Jogurys, Eunalica
- Chanopsi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Chanopsis, Popsia
3.1.2.3. 서부 제국
'''도시'''(6곳)
- Lageta - 연계 마을 2곳 : Primessos, Montos
- Zeonica - 연계 마을 3곳 : Neocorys, Alsasos, Zeocorys
- Jalmarys - 연계 마을 2곳 : Aegosca, Dradios
- Ortysia - 연계 마을 3곳 : Arpotis, Vinela, Garengolia
- Amitatys - 연계 마을 2곳 : Elipa, Phasos
- Rhotae - 연계 마을 3곳 : Carphenion, Thersenion, Leblenion
- Garontor Castle - 연계 마을 2곳 : Garontor, Lysia
- Thorio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Thorios, Bergum
- Onic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Onica, Tarcutis
- Thractrae Castle - 연계 마을 2곳 : Thractrae, Gamardan
- Veron Castle - 연계 마을 2곳 : Veron, Goleryn
- Hertoge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Hertogea, Nideon
- Oristocory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Oristocorys, Elvania
- Gersego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Gersegos, Vathea
3.2. 블란디아(Vlandia)
[image]
워밴드의 스와디아와 로독의 전신. 전형적인 중세 서유럽의 왕국의 모습을 하고 있다. 블로그에 의하면 노르만족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블란디아의 역사는 제국이 과거 제국 국경에 침범하는 적들을 물리치기 위해 바다 넘어 대륙의 블란디아인들을 용병으로 고용했지만 지불할 대금이 부족해지자 토지를 지급하여 아예 정착시킨다. 결국 정치 공백기가 찾아오자 블란디아인들은 독립해버리고 제국은 아무것도 못하고 제국 서부를 잃는다.[15] 워밴드 과거 배경상 로독은 스와디아에서 독립한 국가라는 설정이라 배너로드에선 블란디아로 통일되어있는 상태. 워밴드의 과거라는 시나리오 배경상 중세 초기의 갑주나 무기를 사용하는 게 맞겠지만 아이템의 다양성을 위한 게임적 허용으로 중세 초기에 가까운 다른 팩션들보다 한두 세기 이후의 서유럽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16][17] 제국을 제외한 다른 팩션들보다 스타팅 도시가 많고 군사력도 우월하지만 클랜들 간의 내부 갈등이 심각해 팩션 리더가 동원력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라고 한다. 시작 시 스터지아와 전쟁 중이며 숲의 형제단이라는 클랜과 전쟁 중인데, 인사이클로피디아에 작성된 내용에 따르면 농민 봉기로 결성된 집단.문화 선택 보너스 : '''전투에서 병사들이 획득하는 경험치 20% 증가'''
시작시 적대 팩션 : '''스터지아, 숲의 형제단'''
지도자의 칭호는 왕/여왕(King/Queen). 소속 클랜의 클랜 지도자 칭호는 남작/여남작(Baron/Baroness).
블란디아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서부식(Western).
블란디아 말은 2티어 승용마(Saddle Horse), 3티어 블란디아 준마(Vlandian Courser), 4티어 데스트리어(Destrier)다.
3.2.1. 병종
일반 징집병으로는 보병, 충격 보병[18], 장창 보병, 석궁병, 창기병을 육성 가능하다. 장점은 보병진이 대부분 창을 들고 있어 기병 상대로 매우 강력하단 점. 단점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기병이 아예 없다는 것. [19][20] 다만 일반 징집병만으로도 준수한 충격 기병을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 예전에는 석궁이 활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던 관계로 석궁병 뿐인 블란디아 사격 보병 병종이 저평가되었으나 패치로 발당 대미지가 크게 증가하여 더 이상 그런 취급은 받지 않는다. 특히 저티어부터 한방딜이 센 석궁 특성 상 징집 석궁병 물량을 동원하면 장갑이 단단한 적군의 고티어 병종에게도 치명타를 먹일 수 있다.
블란디아를 제외한 다른 국가들 [21]은 충격 기병이 귀족 병종이라 대량 징집하기도 힘들고 전장에서 어느 정도 수가 모이기 전까지는 충격 기병의 효과를 보기 힘든데 [22] 블란디아는 평민 기병을 다수 운용해서 충격 기병의 부족을 완화할 수 있다. 사실 제법 강력한 평민 기병을 물량으로 굴릴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블란디아와 쿠자이트가 AI 영주들끼리의 자동전투에서 유리하고, 그래서 이 두 나라가 후반의 패권을 자주 다투는 편이다.
귀족 병종은 설정 상으로도 실제 성능으로도 '''칼라디아 최강의 충격 기병으로 꼽히는 블란디아 기사.''' 블란디아 기사는 전작 스와디아 기사의 조상님답게 굉장히 강력한 충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카우치드 랜스를 적극 활용하기 때문에 돌격을 제대로 박으면 킬로그가 우수수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돌격을 창보병의 정면으로 박거나 적의 진형을 뚫고 빠르게 빠지지 못하면 귀하신 기사님들 전부 천국행이니 주의하자. 스와디아의 전신답게 전반적으로 충격기병이 매우 강력한 팩션.
3.2.2. 시작시 보유 영토
'''도시'''(8곳)
- Sargot - 연계 마을 2곳 : Calioc, Etirburg
- Ocs Hall - 연계 마을 3곳 : Mareiven, Oritan, Fregian
- Pravend - 연계 마을 3곳 : Rulund, Larnac, Palisona
- Galend - 연계 마을 3곳 : Furbec, Meroc, Nogrent
- Jaculan - 연계 마을 4곳 : Arromanc, Mot, Alorstan, Chornad
- Charas - 연계 마을 2곳 : Savinth, Vesin
- Ostican - 연계 마을 3곳 : Horsger, Cananc, Remental
- Rovalt - 연계 마을 2곳 : Alantas, Halisvust
- Usanc Castle - 연계 마을 1곳 : Usanc
- Hongard Castle - 연계 마을 2곳 : Hongard, Ferton
- Drapend Castle - 연계 마을 2곳 : Drapend, Valanby
- Ormanfard Castle - 연계 마을 1곳 : Ormanfard
- Tirby Castle - 연계 마을 2곳 : Tirby, Sirindac
- Caleu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Caleus, Deriat
- Talivel Castle - 연계 마을 2곳 : Talivel, Rodentan
- Verecsand Castle - 연계 마을 2곳 : Verecsand, Marin
3.3. 바타니아(Battania)
[image]
중서부 산지 지역에 위치하고 워밴드에 등장한 국가들의 실제 문화권 배경과 관련이 없는 켈트/픽트족 왕국이 모티브인 국가. 워밴드에선 스와디아와 노르드, 배기어 접경지의 숲이 빽빽하게 있고 산적만 우글우글 출몰하는 지역 부근이다. 제국령 깊숙한곳에 위치함에도 오랫동안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유럽의 역사를 모티브로 하는 칼라디아의 배경설정으로 볼때, 제국 이전의 칼라디아에서 넓게 퍼져있던 선주민족의 직계일 가능성도 있다. 시작시 서부 제국과 전쟁상태며, '''Wolf Skin''' 이라는 클랜과 전쟁중인데 개발자 블로그에서 밝히길 아일랜드 전승의 피니어단을 모티브로한 자유 전사집단이다. 팩션 컬러가 녹색인것부터 국가의 지리적 특성과 궁병이 강하다는 점에서 로독과 공통분모가 많은 팩션. 아마도 로독쪽이 이들의 직계후손들인 것으로 추측된다 마침 로독,스와디아의 전신국가인 블란디아가 바타니아와 가깝다는 점에서 이후에 블란디아와 융합된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워밴드 시점에선 이들 대부분 와해되어 다른민족들에 동화된것으로 보이며 워밴드에서 등장했던 산적들역시 이들의 머나먼 후손들이 아닌가 싶다.문화 선택 보너스 : '''숲 지형에서의 속도 페널티 10% 감소'''
시작시 적대 팩션 : '''서부 제국, 늑대가죽'''
지도자의 칭호는 대왕/여왕(High King/High Queen), 소속 클랜의 리더는 족장(Mormaer)[23].
바타니아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고지대식(Highland), 저지대식(Lowland) 또는 숲지대식(Woodland). 켈트 문화가 모티프라서 켈트족인 스코틀랜드의 저지대 고지대 구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바타니아 말은 2티어 바타니아 조랑말(Battanian Pony), 3티어 바타니아 군마(Battanian Warmount), 4티어 바타니아 서러브레드(Battanian Thoroughbred)다.
3.3.1. 병종
로스터 조합이 굉장히 특이한 팩션이기도 한데,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기병이 평민 병종이고, '''궁병이 귀족병종이다.''' 보병진은 투창을 보조무기로 쓰는 투창 보병이 있고 한손창과 방패를 다루는 방패 창병, 충격 보병인 낫검병이 있다. 특기할 만한 점은 숙련 낫검병이 일반적인 창이 아니라 낫검(팔크스)의 날을 창대 끝에 매달아놓은 낫창인 롬팔리아(Rhomphalia)[24]를 사용하는데, 이 무기는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찌르기가 불가능한 대신 140이 넘는 휘두르기 딜을 가지고 있어 보병 상대 양학용으로 제격이다. 여기다 숙련 낫검병은 투척도끼를 2통이나 들고 다닌다... 그야말로 극딜 보병.[25]
기병으로는 투창 기병과 충격 기병이 있지만 별로 믿음직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다. 일단 이 게임의 시스템 상 투창 기병이라는 병과 자체가 계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플레이어가 쓰려고 보면 궁기병에 비해서 엄청나게 애매하다. 충격 기병도 다른 국가의 귀족 기병에 비해 스펙도, 장비도, 충격력도 딸려서 사용하기 애매한데다가 마갑도 부실해서 적의 원거리 공격에 낙마하기 일쑤다. 충격 기병이 들고 있는 창이 카우치드 랜스 차지가 안 되는 랜스라서 충격력이 약한 데다가, 똑같이 카우칭 불가 랜스인 제국 랜스처럼 길이가 파이크 수준으로 압도적으로 긴 것도 아니다. 그냥 바타니아인들의 저열한 승마 실력을 잘 보여주는 설정이라고 생각하고 기병진은 포기하자. 보병진이 갑옷을 부실한 걸 걸치고 다녀서 백병전에서 죽어나가는 것도 문제다. 특히 낫검병은 웃통을 까고 있다.
'''바타니아의 희망, 귀족 궁병'''은 전작의 로독 석궁병을 계승한 듯 귀족 특유의 높은 스펙에 더해 장비도 최고급[26]이라 원거리 사격전에서도 적 보병대가 붙은 이후 백병전에서도 적을 모조리 갈아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5티어 피어너와 6티어 피어너 챔피언의 양손검은 살떨리는 딜을 자랑한다. 피어너 챔피언은 활 숙련도가 260이라 먼 거리부터 기병은 줄줄이 낙마시키고, 보병은 사거리에 들어오는 순서대로 헤드샷으로 숨통을 끊어버린다. 게다가 궁병답지 않게 양손검 숙련도마저 220이라 결국 방패 없는 양손검 병종의 한계로 먼저 돌격을 들어갈 수는 없어도 근접전을 걸어온 적 보병들을 역으로 갈아죽이는 기가 막힌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모든 궁병은 화살통을 두개 매고 나와서 무시무시한 지속딜을 보여준다.
강력한 궁병이 있다지만 그 궁병이 귀족 병종이라 징집이 어렵다는 것은 중대한 단점이다. 특히나 궁병의 화력은 다수가 모여 화망을 형성할 수 있게 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나오는데, 플레이어에 비해 전멸이 잦은 NPC 영주들은 궁병을 너댓 명밖에 안 끌고 다녀서 궁병이 뭘 해보기도 전에 상대 기병진에 쓸려나가는 게 일상다반사다. 이 부분은 징집병으로 만들수 있는 보병들이 대부분 투창을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상쇄가 가능하지만 투척 무기류는 사거리도 활과 석궁에 비해 매우 짧고 소지량이 매우 적어 원거리전 지속이 불가능해 한계가 명확하다.
3.3.2. 시작시 보유 영토
'''도시'''(5곳)
- Marunath - 연계 마을 4곳 : Dalmengus, Ebereth, Beglomuar, Ath Cafal
- Dunglanys - 연계 마을 3곳 : Diantogmail, Glenithrig, Morihig
- Car Benseth - 연계 마을 3곳 : Bog Beth, Geunat Nal, Tor Leiad
- Seonon - 연계 마을 4곳 : Bryn Glas, Andurn, Fenon Tryn, Swenryn
- Pen Cannoc - 연계 마을 3곳 : Durn, Gainseth, Mag Arba
- Ab Comer Castle - 연계 마을 2곳 : Ab Comer, Inveth
- Llanoc Hen Castle - 연계 마을 2곳 : Llanoc Hen, Cantrec
- Druimmor Castle - 연계 마을 2곳 : Druimmor, Tor Melina
- Pendraic Castle - 연계 마을 2곳 : Pendraic, Lindorn
- Rhemtoil Castle - 연계 마을 2곳 : Rhemtoil, Claig Ban
- Flintolg Castle - 연계 마을 2곳 : Flintolg, Glintor
- Aster Castle - 연계 마을 2곳 : Aster, Imlagh
- Uthelaim Castle - 연계 마을 2곳 : Uthelaim, Seordas
3.4. 스터지아(Sturgia)
[image]
워밴드에서 슬라브 왕국을 모티브로 했던 배기어의 전신이 되는 국가. 워밴드보다 과거라는 설정을 반영해 슬라브 왕국의 초기 형태인 슬라브와 동화된 바이킹 왕국의 모습을 하고있다. 또한 메이저 세력들 중 유일하게 공국(Principality)이다. 팩션 리더인 라간반드도 왕이 아닌 대공(Grand Prince)으로 불린다. 유니폼만 놓고 보면 키예프 공국과 매우 유사하다. 2018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데모 플레이어블 캐릭터중 하나인 Brogomir가 스터지아 출신인데, 배경 설정을 보면 슬라브보다 바이킹에 좀 더 가까운 문화배경을 가진 형태임을 알수있다. 워밴드에서 바이킹 모티브인 노르드는 배너로드의 타임라인에선 아직 북쪽 바다건너에서 넘어오지 않은 상태다. 인터뷰 내용에서 출시 빌드의 구상엔 해상전을 제외했지만 출시 이후 추가될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노르드의 대륙 침략을 배경으로 해상전이 함께 추가되는 형태의 DLC를 구상중인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있다. 시작시 블란디아 및 Forrest People(숲사람들)이라는 독립클랜[27] 하나와 같은 스터지아 문화권의 클랜 하나와 전쟁중이다. 소속된 클랜중에 Vaegir와 연관이 있어보이는 '''Vagiroving'''이 있다.[28] 워밴드와 배너로드의 전역 지도를 비교해서 보면 상당히 안습한것이, 배너로드 이후 워밴드 이전에 노르드가 침공해 주인을 쫒아내고 정착한 영토는 모조리 스터지아의 땅이다. 거의 반을 갈라먹고 스터지아(또는 베기어)인들을 전부 툰드라 지방으로 밀어내버린 형태.문화 선택 보너스 : '''눈 지형에서의 속도 페널티 20% 감소'''
시작시 적대 팩션 : '''블란디아, 호수 쥐'''
국가 지도자의 칭호는 대공(Grand Prince)[29], 소속 클랜의 리더는 바타니아와 마찬가지로 족장(Chieftain).
스터지아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북부식(Northern).
스터지아 말은 2티어 스터지아 속보마(Sturgian Trotter) 3티어 스터지아 사냥마(Sturgian Hunter), 4티어 티알 말(Tyal Horse)이다.
3.4.1. 병종
게임상 보너스는 눈 지형에서 속도 패널티를 20% 덜 받는다. 기본적으로 보병에 힘을 많이 준 로스터가 특징인데, 투척무기와 커다란 원형 방패, 그리고 한손도끼가 아이덴티티다. 도끼는 방패 상대로 추가 대미지를 주고 방어를 뚫고 들어갈 확률이 있기 때문에 타 국가 보병을 갈아버리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여준다. 방패도 커서 좋기는 한테 원형이라 다리를 못 가리는 건 단점이다.[30]
여러 문제 때문에 예능 병종 국가 취급을 받고 있으며 이 점을 인지하고 있는 제작진이 장비 강화 등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로 버프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면 5티어 평민 병종인 전선 돌파 영웅[31]의 경우 방어력 애매한 늑대 머리에 웃통을 깐 방어구 구성으로 인해 예능 병종의 정점을 찍었다고 평받았으나 1.4.1 패치 이후로는 제대로 방어구를 입었다.
귀족 병종의 경우 말이 많던 보병/기병 하이브리드 트리로, 역시 크게 버프를 받았다. 예를 들면 기병들의 폴암 숙련도가 역시 1.4.1 기준으로 타국의 기병 병종과 비슷해 졌기 때문에 예전처럼 마상에서 제 값 못하는 상황이 줄었다.[32] 다만 늦어도 3티어부터는 전부 말을 타는 타 국가의 귀족병과 비교하여 4티어까지는 보병이다가 5티어부터야 기병으로 바뀌는 면에서 스터지아의 고질적인 충격기병 약세에 일조하고 있는 병종이기도 하다. 차라리 바타니아처럼 충격기병을 평민병종으로 빼고 귀족 트리 6티어까지 쭉 보병으로 구성하여 보병 중심이라는 스터지아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쪽으로 밸런싱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스터지아 보병은 창+방패 보병, 투창+방패 보병, 양손도끼 충격보병이 모두 존재한다.[33] 전반적으로 봤을 때 바타니아보다는 장갑이 높고 아세라이보다는 딜에 치중된 병종을 들고 있는데, 사실 딜량마저도 아세라이의 궁성 근위병보다 약한 놈들이 장갑도 아세라이보다 낮아 좋지 못한 충격 보병 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방패 보병들의 성능은 상당히 괜찮은데, 먼저 제국 군단병에 필적하는 60 떡장을 두르고 있으며 한 쪽은 투창+창, 한 쪽은 투창 두 통으로 무장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테크를 골라서 탈 수 있다. 특히 투창을 들고 있어 딜적인 면에서도 강점을 드러내는 방패 보병이란 점에서 딜탱 완전체를 보여준다.
평민 기마병인 단련 강도 계열이 투창기병인데, 이 작품에서 투창 기병은 정말로 계륵이 따로 없는 병종이다. 랜스가 없으니 충격력이 약해서 충격 기병으로도 못 쓰고 그렇다고 투창을 보고 궁기병처럼 쓰자니 탄약이 너무 적어 전투 지속력이 너무 딸려서 못 쓰니 플레이어가 쓰기에는 애매하기 짝이 없는 병종이다. 다만 상대하는 입장이 되면 투창의 죽창딜에 애지중지 키운 고티어 병종이 한방에 요단강을 건너는 걸 보면서 복장이 터진다.
궁병 계열은 화살을 두 통씩 들고 다닌다. 얼리액세스 출시 당시에는 궁병의 이름이 러시아어로 궁수라는 뜻의 루츠니크(Luchnik, Лучник)였다가 쓸데없이 고유어를 써서 헷갈린다는 의견이 있었는지 이후 패치로 궁병으로 수정되었다. 반면 귀족트리 2티어 신병의 이름은 전사 후예(Warrior Son)이었다가 오트로키(Otroki, Отрок)로 변경되었는데, 러시아어로 '젊은이'란 뜻이고 중세에는 대공의 근위대에 속한 젊은 근위병을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한다.
3.4.2. 시작시 보유 영토
'''도시'''(7곳)
- Varcheg - 연계 마을 2곳 : Rodabas, Kargrev
- Balgard - 연계 마을 2곳 : Safna, Marabrot
- Omor - 연계 마을 2곳 : Chornobas, Skorin
- Varnovapol - 연계 마을 3곳 : Borchovagorka, Omkany, Yangutum
- Tyal - 연계 마을 2곳 : Visibrot, Bukits
- Sibir - 연계 마을 3곳 : Kvol, Radakmed, Alebat
- Revyl - 연계 마을 2곳 : Korsyas, Karbur
- Ustokol Castle - 연계 마을 2곳 : Ustokol, Zhemyan
- Mazhadan Castle - 연계 마을 2곳 : Mazhadan, Forin
- Nevyansk Castle - 연계 마을 2곳 : Nevyansk, Dnin
- Kranirog Castle - 연계 마을 2곳 : Kranirog, Ismilkorg
- Ov Castle - 연계 마을 2곳 : Ov, Ferth
- Takor Castle - 연계 마을 2곳 : Takor, Dvorusta
- Urikskal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Urikskala, Alov
- Vlandiv Castle - 연계 마을 2곳 : Vladiv, Glavstrom
3.5. 쿠자이트(Khuzait)
[image]
칼라디아 동쪽 끝 평원지대에서 유입된 유목민 국가. 위치나 이름, 컨셉으로 보면 알수있듯 케르지트의 전신이다. 전작과 동일하게 몽골 제국 및 튀르크 계통 유목민족 제국 컨셉이며, 2018 게임스컴 데모 전용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쿠자이트 출신의 Alijin이 등장했다.[35] 외부에서 유입된 민족이지만 칼라디아 내에서는 시작시 카라쿠자이트(검은 쿠자이트) 부족과 북부 제국과 전쟁 상태다. 팩션 하위 클랜중에 '''케르지트'''가 있다.[36]문화 선택 보너스 : '''켐페인 맵에서 기병 이동속도 10% 증가'''
시작시 적대 팩션 : '''북부 제국, 카라쿠자이트'''[34]
지도자의 호칭은 칸/카눔(Khan/Khanum), 클랜 리더의 호칭은 베이/베굼(Beg/Begum). 다른 국가의 칭호들과는 다르게 칭호가 이름 앞이 아니라 이름 뒤에 붙는다. 몬추그 칸, 메수이 베굼 등. 이는 현실 몽골 및 튀르크 유목민들의 작위 고증을 따른 것이다.
쿠자이트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동부식(Eastern)과 스텝(Steppe).
쿠자이트 말은 2티어 스텝 말(Steppe Horse), 3티어 스텝 군마(Steppe Warhorse), 4티어 아살리가트(Asaligat)다.
3.5.1. 병종
전작 워밴드와 같이 2티어부터 기병 양성이 가능한 기병 중심 로스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초반부터 궁기병이 해금되어서 궁기병 중심의 스웜아미를 만들 수 있다. 2티어 기병인 부족 전사(Tribal Warrior)부터 활을 기본 장착한 궁기병으로 구현되어 있고 4티어부터는 평민 궁기병이 화살을 두 통씩 들고 다니며 귀족 병종 마저도 온통 궁기병이다. 그리고 본작에선 궁기병 AI가 상당히 강화되어 F3-F4를 눌러 자동 지휘를 켜면 궁기병들이 무리를 짓고 스웜 전술을 구사 하는데,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궁기병이 떼로 달려와서 화살을 쏴대는것도 모자라 이를 추격하면 도망치면서 활을 쏘고, 아군 궁병의 엄호사격이 가능한 범위로 퇴각하면 거리를 유지하면서 활을 쏘는 끔찍한 전술을 구사한다. 보병 중심의 아미를 꾸렸다면 상대할 방법이 없다. 특히 보병이 전부인 스터지아에게 쿠자이트는 천적 그 자체다. 이미 보병 중심으로 부대를 꾸렸는데 쿠자이트를 만난다면 답이 없다. 포로 되기 전에 한 놈이라도 더 잡고 경험치나 먹는 게 이득이다. 게임상 보너스는 캠페인 지도에서 기병들의 속도 보너스를 10% 더 받는다.
쿠자이트 병종은 병과의 다양함 면에서도 제국과 맞먹을 정도로 로스터가 넓으며, 전반적으로 기병이 일찍 나오는 점이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 징집병에서 보병과 궁기병으로 트리가 한번 갈라진 다음 3티어부턴 일반적인 방패 보병과 궁병, 궁기병과 창기병으로 나뉜다. 근접 딜링을 담당하는 양손 보병이 아예 없는 것은 단점이지만 평민 보병 최종티어와 4티어 이상의 평민 궁기병, 5티어 이상의 귀족 궁기병이 화살을 두 통씩 들고 나와서 사격 지속력도 발군이다. 또한 궁기병이 2티어, 창기병이 3티어에서 빠르게 육성이 가능하고 기병이 평민병종이라 징집에 어려움이 없다는 점이 다른 팩션과는 차별화된 장점이다.
'''귀족 병종인 정예 궁기병은 두 말이 필요 없는 칼라디아 최강의 궁기병''', 활을 쏠 땐 아세라이 명궁급으로 쏘고 근접전에 들어가면 월도로 죄다 썰어죽인다. 특히 궁기병 주제에 월도(글레이브)를 쓰는 기병이라는 것이 포인트. 이 게임 최강의 무기군은 월도와 같이 휘두르기가 가능한 폴암이다.[37] 이 게임 최고의 OP 무기군에 속하는 무기를 마상에서 속도보너스 받고 쓰는 것은 매우 강력하다. 여기에 더해 최종티어 칸스가드는 한손검을 생략하는 대신 화살을 두 통 들고 나와서 원거리 화력의 지속력조차 매우 높다.[38] 공성전에서도 활을 쏘다가 적이 근접하면 월도를 꺼내드는데, 리치도 길고 휘두르면 다 맞아줘서 매우 강력하다. 위에 썼듯이 쿠자이트는 양손무기 딜링을 하는 충격보병이 없지만 말에서 내린 귀족 궁기병들이 월도를 써줘서 공성전 한정으로는 양손무기 딜러가 있는 셈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장갑이 낮다는 워밴드의 케르지트의 문제점은 쿠자이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말이다. 특히 마갑도 그다지 단단하지 않아서 쉽게 낙마하며, 병사들도 전투가 지속되면 피해가 많이 누적된다. 이 때문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궁기병으로 최대한 적을 갉아먹고 전투에 돌입하는 것이 강제되며, 공성전에서는 그 전투력이 많이 퇴색된다. 하지만 높은 기병비율에서 나오는 전략맵 상의 미친 기동성과 훌륭한 자전비 때문에 결국 대륙 패권국가 후보 1순위인 것은 여전하다.
종합적으로 쓸만한 보병진을 갖췄고 여기에 궁기병과 창기병을 양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전략/전술 양면에서 전천후로 강한 팩션이다. 하지만 낮은 장갑 수치가 공성전/수성전에서 발목을 잡는 국가.
3.5.2. 시작시 보유 영토
'''도시'''(6곳)
- Baltakhand - 연계 마을 3곳 : Fisnar, Ulaan, Asalig
- Akkalat - 연계 마을 2곳 : Karakalat, Tismil
- Makeb - 연계 마을 3곳 : Shapeshte, Hanekhy, Mazen
- Ortongard - 연계 마을 3곳 : Ransam, Mivanjan, Urunjan
- Chaikand - 연계 마을 3곳 : Okhutan, Ispantar, Pabastan
- Odokh - 연계 마을 3곳 : Karahan, Nutyuk, Danara
- Usek Castle - 연계 마을 2곳 : Usek, Esme
- Akiser Castle - 연계 마을 2곳 : Akiser, Kamshar
- Hakkun Castle - 연계 마을 2곳 : Hakkun, Kiraz
- Tepe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Tepes, Kuruluk
- Khimli Castle - 연계 마을 2곳 : Khimli, Omrotok
- Dinar Castle - 연계 마을 2곳 : Dinar, Karahalli
- Simir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Simira, Kohi Ajik
- Erzenur Castle - 연계 마을 2곳 : Erzenur, Gereden
- Kaysar Castle - 연계 마을 2곳 : Kaysar, Payam
3.6. 아세라이(Ase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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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디아 남쪽 사막지역에 위치한, 전작 워밴드에서 사라니드의 전신이 되는 국가. 중세의 아랍 문화권을 모티브로 한다. 오랫동안 제국과 동맹관계였지만 제국이 흔들리는 틈을 타 세력을 규합해 왕국을 건설했다. 시작시 남방제국, 같은 아세라이 계열의 클랜, 베두인 컨셉의 독립클랜과 전쟁중이다. 소속된 클랜중 Banu '''Sarran''' 이 있다.[39][40]문화 선택 보너스 : '''캐러밴 구성 비용 30% 감소, 교역 페널티 10% 감소'''
시작시 적대 팩션 : '''남부 제국, 베니 질랄, 자왈'''
얼리액세스 출시 당시에는 전작의 배기어가 맡던 호구 포지션을 계승한 국가 취급이었지만[41] 거듭되는 패치로 매우 양호해졌다. 당시에는 궁병만 쎄고 나머지 병종은 영 별로였다. 궁병이 센 것도, 나머지 병종이 약한 것도 완전히 배기어 판박이. 심지어 그 강한 궁병도 다른 나라 궁병에 밀려 콩라인 취급인 것마저 배기어와 판박이인 점으로 여겨졌다. 현재는 많이 좋아졌고 궁기병은 평민 궁기병 최강이지만 여전히 배기어와 유사한 점은 있다. 바로 지정학적 위치. 맵 구석에 지중해로 떨어진 곳에 짱박혀 있어서 본토에 있으면 도적 잡는 것 빼고는 무지하게 평화로운 것이 야로글렉 치하의 태평천하 배기어와 유사하다.
지도자의 명칭은 술탄/술타나(Sultan/Sultana), 클랜 리더의 명칭은 에미르/에미라(Emir/Emira).
아세라이 장비들에 붙는 형용사는 사막식(Desert) 또는 남부식(Southern).
아세라이 말은 2티어 사막 말(Desert Horse), 3티어 아세라이 말(Aserai Horse), 4티어 나하사위(Nahasawi)다.
3.6.1. 병종
출시 당시 장점이 없는 병종들 때문에 최약체로 평가 받았지만 고티어 병종 위주로 버프를 받으면서 대기만성의 유리대포라는 국가 특색을 얻었다. 중저티어가 고통스러운 성능을 자랑하는 대신 최종티어 병사들이 매우 준수하다. 패치 후 아세라이 평민 병종은 3티어까지 부실하지만 4티어에서 극적으로 개선되고 5티어가 되면 귀족 병종에 준하는 화력을 가지게 되었다. 아세라이 컨셉으로 군대를 모으고 싶다면 타문화 병종을 데려와서 힘겨운 초반을 버티고 맘루크 중기병을 쌓아가는걸 추천한다.
병종의 종류를 보자면 평민 병종으로 검방보병, 궁병, 충격보병, 궁기병이 있고, 귀족 병종으로 투창+랜스 충격기병이 있다. 제국과 똑같이 다양한 병종들이 있는데 맘루크 중기병을 제외하면 제국과 달리 병종들의 장갑이 약하거나 방패가 부실한 대신 더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평민 병종 계열은 2티어에서 일반 부족민 계통과 노예병인 맘루크 계통으로 나뉜다. 일반 부족민은 궁병과 검방보병으로, 맘루크는 궁기병과 양손도끼 보병으로 승급한다. 여기서 아세라이의 고질병인 부실한 저티어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다. 평민과 맘루크라는 설정에 충실한 것 때문에 2티어 보병들이 전부 근접 보병이라는 건 고티어병이 별로 없는 초중반에는 큰 문제다. 다른 모든 국가들은 2티어부터 병종이 세분화되며, 비슷한 만능 포지션의 제국이 2티어부터 근접 보병과 사격 보병으로 나뉘는 것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여기에 점입가경으로 3티어가 되어서야 기어나오는 사격 보병이 사격 무장이랍시고 들고 나오는 게 투창이다... 투창은 한방딜은 좋지만 사거리도 짧고 탄약도 치명적으로 부족해서 도저히 지속딜링이 안 된다. 4티어에 올라가면 그제서야 화살통을 두개나 가진 제대로 된 궁병이 나오며 최고 티어까지 올라가면 평민 궁수 중 가장 강한 궁병이 된다.
검방보병 역시 4티어부터 밥값을 하기 시작한다. 얘네들은 사격보병 계열이 4티어 올라가면서 놓고 간 투창을 줍줍한 듯이 4티어부터 투창을 들고 나온다. 그러나 투창은 들고 있으면서 투창 스킬이 50밖에 안 된다는 건 굉장한 마이너스 요소.
맘루크 중기병은 발당 80딜의 귀족 활을 들고 있던 시절에는 잠깐 OP자리를 차지했으나 1.5.0에서 스텝 전쟁활로 너프를 먹고 최강 자리에서는 내려왔다. 이제 칸스가드와 비등한 수준. 하지만 평민 병종인데 귀족병종 최종티어와 비벼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충분히 좋은 병종이라는 증명이다.
맘루크 양손도끼 보병은 블란디아 갈고리창병[42], 스터지아 전선 돌파병과 함께 셋 뿐인 양손도끼보병인데 스터지아의 그것보다 갑옷도 높고 딜량도 높아서 방패보병 사이에 섞어두면 잘 붙는 편이고 범위공격이 되는 양손도끼 특성을 살려 화력이 대단하다.
귀족 중장갑 충격기병인 파리스가 돌격용 기병창 외에도 투창을 보조무기로 들고 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파리스가 들고 있는 투창은 게임 내에서 스미싱 없이 얻을 수 있는 투창 중 가장 강력한 무기인 자리드다. 궁기병의 카이팅에 농락당할 때 반항을 시도해볼 만한 무기가 있다는 건 좋은 점이다. 특히 전투 초반에 기병끼리 붙어서 개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투척무기는 뛰어난 살상력을 발휘한다. 다만 귀족병 최종티어임에도 말이 반마갑을 입고 있어서 방어력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은 단점.
3.6.2. 시작시 보유 영토
'''도시'''(8곳)
- Quyaz - 연계 마을 3곳 : Tasheba, Baq, Hiblet
- Husn fulq - 연계 마을 2곳 : Abou Khih, Hoqqa
- Iyakis - 연계 마을 2곳 : Abba, Bir Seif
- Razih - 연계 마을 3곳 : Qablab, Mossom, Doqa
- Hubyar - 연계 마을 3곳 : Mahloul, Aiwalitas, Deir Hawa
- Sanala - 연계 마을 4곳 : Mijayit, Hamoshawat, Jahasim, Nahlan
- Askar - 연계 마을 3곳 : Kafr Hatif, Mabwaz, Zalm
- Qasira - 연계 마을 2곳 : Ezbet Nahul, Abghan
- Tubilis Castle - 연계 마을 2곳 : Tubilis, Fanab
- Sahel Castle - 연계 마을 2곳 : Sahel, Asmait
- Ain Baliq Castle - 연계 마을 2곳 : Ain Baliq, Aiwalitas
- Medeni Castle - 연계 마을 2곳 : Medeni, Qednar
- Jamayeh Castle - 연계 마을 2곳 : Jamayeh, Hunab
- Shibal Zumr Castle - 연계 마을 2곳 : Shibal Zumr, Lamesa
- Uqba Castle - 연계 마을 2곳 : Uqba, Bunqaz
- Tamnuh Castle - 연계 마을 2곳 : Tamnuh, Kuqa
- Berihal Castle - 연계 마을 2곳 : Berihal, Wadar
4. 마이너 팩션
마이너 팩션들은 메이저 팩션의 병종이 아닌 각자만의 전용 병종을 사용한다. 플레이어 역시 마이너 팩션의 병종들을 포획 후 포로 영입으로 해당 병종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도적들을 제외한 모든 마이너 팩션들은 용병 팩션이기도 해서 각 국가에서 고용되어 전쟁에 참여한다. 용병은 전쟁 중인 국력이 약한 국가에 고용 되려는 경향이 있고 플레이어도 이들과 대화로 용병들을 자신의 팩션으로 고용할 수 있다.
- 숨겨진 손(Hidden Hand)
제국 문화권의 마이너 팩션. 제국의 남부의 도시나 시골을 지배하는 범죄 조직으로 관료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소요나 밀렵꾼을 처리하거나 후원을 받은 상인들을 위해 경쟁 상인들의 상단을 강도질을 하면서 일반인과 범죄자의 삶을 오고간다고 한다. 한손검병을 주력으로 하는 전용 병종을 사용한다. 전 티어의 모든 병종이 투척단검을 세 통씩이나 들고 다니는 게 특징. 투척단검의 성능이 그렇듯 별로 좋은 병종은 아니다.
- 배반당한 자들의 군단(Legion of the Betrayed)
제국 문화권의 용병 마이너 팩션. 아레니코스 황제가 펜드라익 전투의 참패 이후 군제 개혁을 단행하자 개혁을 반대한 군인들이 제국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결성한 단체. 복고주의자 답게 동로마 제국풍 이름과 병종을 쓰는 제국 팩션들과 달리 고대 로마 공화정 당시의 마니풀라르 병종 이름을 사용한다. 로마 고증에 맞게 하스타티는 투창을 주력으로 하는 경보병, 프린키페스는 투창도 사용하지만 주력 무장으로는 한손검과 대형 방패를 사용하는 중보병, 트리아리는 제국 레기오나리가 쓰는 대형 투창인 필라와 한손검, 대형 방패를 사용하는 중보병이다. 원래 로마 고증대로라면 프린키페스와 하스타티가 필라를 사용하고 트리아리는 필라가 아니라 진짜 창을 사용해야 한다. 장비는 괜찮지만 숙련도가 메이저 팩션 최종티어 보병보다 낮은 게 단점. 제국 군단병이 훨씬 낫다.
- 화염의 잉걸불(Embers of the Flame)
제국 문화권의 마이너 팩션. 수 백년 전, 부하 장군에게 찬탈당한(topple by) 다루소스라는 젊은 황제의 추종자들로 천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 다루소스를 데려오면 제국의 황금기를 가져올거라 믿고있으며 제국 곳곳에서 반란을 획책하고 있다. 병종 특징은 숨겨진 손보다도 더한 빈약한 장비를 가진 한손검병. 투척무기도 없고, 마지막 티어 병종마저도 방패와 투구가 없다. 스킬마저도 전투스킬은 빈약한 주제에 운동스킬만 150으로 높아서 달리기는 또 빠르다.
\1.4.1 패치 기준으로 최종티어는 갑옷도 나름 잘 차려입고 한손검 스킬이 130으로 올라서 어지간한 보병만큼은 밥값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유일한 자랑이었던 운동능력이 100으로 너프를 먹고 갑옷의 무게 때문에 이동속도가 다른 보병들과 다를 바 없어졌다. 능력치도 메이저 팩션 병사들과 다르지 않은데 하필이면 최종티어 보병이 방패를 절대 안 들고 창도 없이 무조건 한손검만 들고 나오기 때문에 그 어느 한 면에서도 평범한 메이저 팩션 병과보다 나을 게 없다.
\1.5.6 패치 기준으로는 다시 천쪼가리 수준의 갑옷으로 너프되었으나, 여전히 한손검만 들고 있는 예능 병종이다. 세 티어가 모두 공유하는 의복의 이름이 "학자의 로브"인 것으로 보아 민간인 컨셉으로 밀고 나가기로 한 듯.
\1.4.1 패치 기준으로 최종티어는 갑옷도 나름 잘 차려입고 한손검 스킬이 130으로 올라서 어지간한 보병만큼은 밥값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유일한 자랑이었던 운동능력이 100으로 너프를 먹고 갑옷의 무게 때문에 이동속도가 다른 보병들과 다를 바 없어졌다. 능력치도 메이저 팩션 병사들과 다르지 않은데 하필이면 최종티어 보병이 방패를 절대 안 들고 창도 없이 무조건 한손검만 들고 나오기 때문에 그 어느 한 면에서도 평범한 메이저 팩션 병과보다 나을 게 없다.
\1.5.6 패치 기준으로는 다시 천쪼가리 수준의 갑옷으로 너프되었으나, 여전히 한손검만 들고 있는 예능 병종이다. 세 티어가 모두 공유하는 의복의 이름이 "학자의 로브"인 것으로 보아 민간인 컨셉으로 밀고 나가기로 한 듯.
- 엘레프테로이(Eleftheroi)
제국어로 자유로운 이들을 뜻하는 말이라고 하며, 실제로도 그리스어로 같은 의미를 지닌 말이다. 제국 고대부터 내려오는 조직으로, 탈주 노예들과 빚쟁이들 집단으로 시작하여 제국 변방의 스텝 지역에서 살아가던 자유민들로 스텝 지역에 정착한 이후 곧 지방 관료들에게 변방의 지식을 가진 높은 가치를 지닌 부족이 됐고 이들을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직위를 주며 젊은 남성들을 집정관들의 사병으로 징집하기도 했다. 결국 관료들은 이들을 제국의 충성스러운 신민으로 보게 되지만 실제론 그들은 여전히 제국에 적대적이다. 병종 특징은 제국 귀족 기병들보다 덜 중무장한 충격기병으로, 전부 둔기를 추가로 들고 있다. 약간 야만적인 비주얼이 특징으로, 1티어는 웃통을 까고 있다. 1티어부터 끝까지 전부 제국 기병창(제국 랜스)를 들고 있는데, 제국 병종 문단에 나와 있듯 파이크에 육박하는 무지막지한 길이가 아이덴티티. 하지만 카우칭은 불가능하다.
- 숲의 형제단(Brotherhood of the Woods)
블란디아 문화권의 마이너 팩션. 본래 숲으로 숨어들었던 블란디아의 농민 소요집단으로, 결성 초기에는 부자들로부터 도둑질하여 가난한 자들에게 베푸는 의적 행세를 했으나, 소요가 장기화 되며 식량난에 시달리게 되자 살아남기 위해 가난한 자들로부터 금품 강탈과 부패한 지방 관료들과의 부정 거래등을 일삼는 조직화 된 강도단으로 변모했다. 병종 특징은 모두 궁병이며 최종 티어 궁병은 장궁(Longbow)을 전원 장착한다. 숙련도는 높지만 무기를 빼면 나머지 장비가 허접하다. 2티어와 3티어 병종인 묘목이 흉악하게 생긴 한손검인 펄션을 들고 있는게 특징. 숙련도만으로 치면 바타니아 귀족병종보다는 낮고 어지간한 국가의 평민 궁병보다는 높기 때문에 밥값을 하고도 남는 좋은 병종.
- 황금 멧돼지 용병단(Company of the Golden Boar)
블란디아 문화권의 마이너 팩션. 칼라디아에서 최고로 규율이 엉망이고 도적떼같은 용병단이라고 한다. 병종 특징은 석궁병들로 블란디아 석궁병과 거의 비슷한 장비들을 가지고 있다. 고티어 병종들은 검 대신 둔기를 쓴다. 배너로드에서 쇠뇌가 별로 좋은 무기가 아닌 만큼 성능은 그저 그렇다.
- 늑대가죽 (Wolfskins)
바타니아 문화권의 마이너 팩션. 과거 야생 생활(Wilding)을 했던 바타니아의 위대한 전사를 계승하는 자들로, 자아낸 옷을 입지 않고 불로 익힌 음식을 먹지 않으며 지붕 아래에서 잠들지 않는다는 규율을 가지고 있는 전사단이다. 하지만 면책권 역시 가지고 있어 근래 들어서 유입되는 늑대가죽 일원들은 좀 있는 집 자식들이 깽판을 치고 싶다는 욕구를 충족하려고 들어오기도 한다. 늑대 머리 모자를 뒤집어 쓴 생김새를 보면 근접전을 잘 할 것처럼 생겼지만 궁병 위주의 병종이다. 입고 있는 옷은 누더기와 늑대 가죽으로 매우 부실하다. 그런데도 병종 분류는 보병으로 되어있어 지휘할 때 보병과 궁병이 섞인 잡탕이 되므로 운용시 미리 편제를 바꿔주는 조치가 필요하다. 방패를 들고 있는 활 보병이라는 점이 아이덴티티이지만, 사실상 늑대대가리 뽕맛에 쓰는 예능 병종이다.
- 호수 쥐(Lake Rats)
바타니아 문화권의 마이너 팩션. 북부의 거대 호수의 물가의 습지에서 난파선의 목재를 떼어내 만든 오두막에서 살아가던 주민들이다. 투창을 두 통씩 들고 다닌다. 예전에는 오류가 있어 스콜데르브로트바의 병종을 대신 사용했으나 1.2.0에서 고쳐졌다. 그러나 최고 티어도 숙련도가 낮은 것이 큰 단점.
- 숲 사람(Forest People)
전용의 바켄(Vakken) 문화를 사용하는 스터지아 계통의 마이너 팩션. 스터지아 공국의 보야르들의 지배권 밖에 있는 화전민 부족으로, 현실 화전민들이 그러하듯 숲을 불태우고 몇 년 동안 그 땅에서 농사를 짓다 지력이 다 소모되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삶을 살고 있다. 화전민 특성 상 매우 광활한 지역에 적은 인구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토지 조사와 세금 징수를 하기 힘들다고. 전 티어에 걸쳐 도끼를 휴대하고 화살을 두 통씩 가지고 다닌다. 최종티어 숙련 벌목꾼의 활은 무려 바타니아 피어너의 활인 숲지대식 장궁(Woodland Longbow)다.
- 스콜데르브로트바(Skolderbrotva)
전용의 노르드 문화를 사용하는 스터지아 계통의 마이너 팩션. 이름의 뜻은 방패 형제단으로 현실의 바이킹 용병단이었던 욤스바이킹에서 모티브를 따온 용병단. 욤스바이킹처럼 용병임에도 그들의 야영지에 여성의 출입과 오락거리 등을 금지하는 수도회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은 노르드인이지만 다른 문화를 가진 이방인들도 입대를 받는다고 한다. 노르드-스터지아 문화 융합의 상징인 듯. 창과 투창을 사용하는 중보병 병종을 가지고 있다. 투척도끼와 한손도끼, 방패를 사용하며 창도 들고 있다.
- 카라케르지트(Karakhergit)
쿠자이트 계열의 마이너 팩션으로, 이름의 뜻은 검은 케르지트라고 한다. 신생 클랜인 케르지트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전부 궁기병으로 이루어진 전용 병종을 사용한다. 마갑이 없는 게 흠. 여담으로 병종명은 카라쿠자이트인 것으로 보아 카라케르지트라는 클랜명은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절에 케르지트는 일개 클랜에 불과했고 민족 전체는 쿠자이트라 불렸기 때문.
- 베니 질랄(Beni Zilal)
아세라이 계열의 마이너 팩션인데, 비밀 결사조직이라고 한다. 2티어부터 5티어까지 전부 투창기병으로 이루어진 전용 병종을 사용한다. 투창이 두 통씩인 게 장점. 심지어 최종티어는 마갑도 입는다.
- 자왈(Jawwal)
아세라이 계열의 마이너 팩션으로, 베두인 집단이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티어별로 병종이 제각각인데, 2티어는 보병, 3-4티어는 낙타 기병이다. 참고로 병사들이 전부 흑인으로, 이 게임 내에서 유일한 흑인 세력이다. 1.2.0 패치로 자왈 신병이 갑옷을 벗어던지고 빤스바람에 표범 가죽이라는 강렬한 의상으로 변경되었다. 2티어 낙타 기수도 어깨가 표범 가죽으로 변경되었으며, 3티어 베두인도 낙타 기병으로 변경되어 제대로 된 낙타 마이너 팩션이 되었다. 무기도 전 티어에 투창이 추가되었으며, 던지기 스킬이 최고티어 기준으로 140이다.
- 길만(Ghilman)
아세라이 계통의 용병 마이너 팩션. 일종의 소수민족으로 보이며 아랍 계통의 이슬람문화권이 모티프인 아세라이와 달리 이란-튀르크 계통이 모티브인 것으로 여겨진다. Ghilman이라는 스펠링부터가 이란 고원이나 옥수스 지방에서 주로 활약했던 이란계나 튀르크계의 용병들이나 노예군인들을 의미하는 실제로 존재했던 단어.[43] 전용의 다르시(Darshi) 문화와 중장 창기병으로 이루어진 전용 병종을 사용한다. 1.2.0 패치로 최종티어인 굴람이 낙타기병으로 바뀌었고 이후 패치로 제국 정예 카탁프락토이에 버금가는 떡장갑을 얻었다.
5. 용병
전작에 등장했던 고용된 용병 시리즈가 이번 작품에도 등장한다. 본래 얼리액세스 출시 당시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 지방의 농민들을 구출해서 진급시키면 용병이 되었지만, 1.3.0 패치부터 농민의 진급이 막혔고 1.5.x부터는 농민들이 각 문화권별 평민 1티어 신병으로 진급하게 바뀌었다. 용병은 오직 선술집에서만 구할 수 있게 된 셈. 전반적으로 선술집에서 빠르게 고용해서 수를 불릴 수 있지만 반대로 장비가 허접하다.
6. 도적
전작에서도 나왔던 도적들이 나온다. 마운틴 밴딧, 포레스트 밴딧, 스텝 밴딧, 씨 레이더 등등. 하지만 전작의 호구였던 도적들을 생각하고 전투에 임하면 호되게 당할정도로 굉장히 강력하다. 장비는 동 티어 정규 병종들에 비하면 좋지 않지만 4티어 도적 병종 기준으로 스킬 숙련도가 150으로 '''메이저 팩션의 평민병종들보다 높다.''' 특히 포레스트 밴딧의 활질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전작 모드인 펜도르의 예언에 등장하는 놀도르냐고 말까지 나올 정도로 강했다. 도적 은신처에 50명 넘게 몰려있는 모습을 보자면 절대 들어가고 싶지도 않을 정도. 결국 무장한 활 티어를 낮추는 식으로 너프를 먹었지만 포레스트 밴딧 최종 티어는 활 숙련도가 바타니아를 제외한 모든 팩션의 궁수 최종티어 보다도 높아서 명중률 자체가 엄청 좋다.
더해서 리더쉽 스킬 125를 찍으면 도적 병종들을 정규 병종으로 승급시키는 계도자(Diciplinarian)퍽을 찍을 수가 있는데, '''최종 티어 도적들은 전부 귀족 병종으로 승급된다.''' 단 퍽을 찍기 전의 병종들은 아예 승급 자체가 불가능해 계속 도적인 상태로 남아있어야 한다. 그래도 평민 저 티어 병종보다는 쓸만해서 데리고 다닐 가치는 있다.
- 초적(Looter): 플레이어 레벨이 1일때부터 등장하는 쪼렙 도적들. 도적이 전반적으로 강해진 본작에서 유일하게 전작과 마찬가지로 약골들인 도적이다. 다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짱돌을 던지는데, 원거리 무기의 대미지와 명중률이 모두 높아진 본작에서는 짱돌이 무지하게 아프다. 그 부분만 조심하면 쉽게 잡을 수 있는 녀석들이고, 후반가면 자동전투를 돌려도 부상자만 뜨고 전사자가 발생하지 않아 병사들 훈련시킬 상대로 적합하다. 여담으로 국어에는 초적이라는 사어가 된 단어가 있는데, 이 녀석들 같이 농민 수준의 장비를 가지고 들판을 돌아다니는 도적떼를 일컫는 말이다. 약탈자로 번역하려고 보니 약탈자란 이름에 더 적합한 병종이 많아서 이 녀석들은 초적으로 번역. 리더십의 Diciplinarian 퍽이 있을 시 제국 보병(제국 보병/창병 트리)으로 진급한다.
- 숲 도적(Forest Bandits): 바타니아 인근을 중심으로 제국 지역에도 출몰하는 도적들이다. 전작의 호구같던 숲 도적을 생각하던 배너로드 1회차 플레이어들을 엿먹인 녀석들. 전부 궁병이며, 이 게임이 궁병 메타인 관계로 상당히 강력하다. 리더십의 Diciplinarian 퍽이 있을 시 2티어부터 각각 바타니아 약탈자, 바타니아 낫창병(이상 창병 트리), 바나티아 피안(귀족 궁병 트리)으로 진급한다. 바타니아 귀족궁병들처럼 화살을 두 통씩 들고 다닌다.
- 산적(Mountain Bandits): 블란디아, 바타니아, 제국 지역에 출몰하는 도적들이다. 이쪽은 투창을 주력으로 하는 척후병(스커미셔) 컨셉의 도적들이다. 전작부터 그랬듯이 이 게임은 투창 던지는 병종은 전부 위협적이다. 일반 정규군으로 승급하는 트리가 티어별로 다 다른데, 리더십의 Diciplinarian 퍽이 있을 시 2티어부터 각각 블란디아 보병(보병 트리), 블란디아 낫창병(창병 트리), 블란디아 챔피언(귀족 창기병 트리)으로 진급한다.
- 초원 도적(Steppe Bandits): 쿠자이트 지방에서 나오는 도적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원 말 타고 돌아다니는 궁기병들이다. 월드맵에서 겁나게 빨라서 잡기도 어렵고, 영주의 군대에게서도 쉽게 도망친다. 이렇듯 기본적으로 생존율이 높은 집단이라, 도적 소탕을 게을리 하면 수많은 도적 떼 무리가 필드를 바퀴벌레처럼 돌아다니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리더십의 Diciplinarian 퍽이 있을 시 2티어부터 각각 쿠자이트 약탈자(궁기병 트리), 쿠자이트 창기병(창기병 트리), 쿠자이트 케식(귀족 궁기병 트리)으로 진급한다.
- 사막 도적(Desert Bandits): 아세라이 본토에서 출몰하는 도적들이다. 3티어부터는 말을 타고 있으며, 4티어 병종은 투척무기를 던지는 척후 기병 계통이다. 누누히 말하지만 이 게임은 투창을 든 녀석들이 가장 위협적이다. 리더십의 Diciplinarian 퍽이 있을 시 2티어부터 각각 아세라이 척후병(궁병 트리), 아세라이 맘루크 기병(궁기병 트리), 아세라이 파리스(귀족 창기병 트리)로 진급한다.
- 해적(Sea Raider): 전작의 해적과 많이 다른 도적들. 전작 해적은 도적 최강의 스탯과 그에 걸맞는 호전성, 그리고 루팅되는 장비의 고급스러움까지 모든 요소가 도적 최강급이었는데 그걸 생각하면 안된다. 일단 레벨부터 다른 도적들과 동급에 불과하고 장비도 천옷 계열이다. 호전성조차도 낮아 도적치고 굉장히 예의가 바르다. 플레이어 파티의 강함과 관계없이 무조건 만나면 골통으로 술을 마시겠다며 덤벼들던 상남자 노르드인 해적들의 조상치고는 대사가 굉장히 온건하다. 리더십의 Diciplinarian 퍽이 있을 시 2티어부터 각각 스터지아 병사(보병/창병 트리) 및 숙련 바리아그, 스터지아 드루지니크(이상 귀족 보병/기병 트리)로 진급한다.
7. 같이 보기
마운트 앤 블레이드/국가 및 병종
[15] 바다 넘어온 민족이라는 설정과 영토 서부에 정착했다는 것만 봐도 노르망디에 정착한 노르만족에서 모티브를 따온 게 느껴진다.[16] 제국은 9~12세기 동로마에 가깝지만, 스터지아와 아세라이, 바타니아는 중세 초기 7~8세기쯤의 모습이다.[17] 예를 들자면, 배너로드의 시기와 상대적으로 비슷한 시기를 다루는 토탈 워: 아틸라 에서 비록 세세한 고증 자체는 이견이 있을지라도 제작사에서 최대한 노력해 그 시대에 맞춘 결과 유닛들의 칙칙함(?)과 몰개성으로 악명 높았던 경우가 있다.[18] 양손 무기 쥐고 탱킹보다 딜링에 더 치중된 보병 병과.[19] 갈고리창병은 원래 양손도끼 취급인 빌을 들고 있었는데도 장병기 스킬이 높은 문제가 있었으나 수정되었다. 이 게임에 빌은 두 개가 있는데, 짧은 갈고리창(숏 빌)은 양손도끼고 갈고리창(빌후크)는 장병기다.[20] 방패 보병 최종티어인 하사관이 코딱지만한 기병용 방패를 들고 있어서 화살에 고슴도치가 되어 죽어나가던 문제는 1.4.1 잠수함 패치로 수정되었다. 이제 정상적으로 큰 방패를 들고 등장한다.[21] 단, 기병에 모든 포커스를 맞춘 쿠자이트와 기병 전체가 평민 병종인 바타니아 제외.[22] 충격 기병은 돌격으로 적 진형에 구멍을 내고 뚫고 나갈 충격력을 가져야 살아남는데, 숫자가 충분히 모이지 않으면 불가능하다.[23] 중세 스코틀랜드의 작위로, 잉글랜드의 얼(Earl)이나 라틴어 작위인 "Comes"와 동급에 해당하는 백작급의 작위였다.[24] 원래 정확한 명칭은 롬파이아(Rhomphaia)로, 고대 트라키아인의 무기였다. 트라키아는 발칸 반도에서 동쪽으로 튀어나온 반도로, 지금의 터키 영토 유럽부분이라고 보면 비슷하다. 애초에 터키 행정구역 지도를 보면 이 부분 명칭이 동(東)트라키아다. 이 트라키아 반도 끝에 있는 도시가 콘스탄티노폴리스로, 트라키아 지방은 동로마 제국의 수도권이었다.[25] 무기인 롬팔리아가 장병기인데 스킬은 양손무기 스킬이 높은 문제는 1.5.0 이후로 고쳐졌다.[26] 데미지 95, 정확도 99의 Noble Long Bow를 쓰다가 너프맞고 Woodland Longbow를 사용한다. 근접무기는 양손 무기를 쓰며 최종티어는 바타니아 영주들이 입고 다니는 최종 티어급 방어구를 입고 있다.[27] 깃발이 녹색인것으로 보아 바타니아 계열로 추정. 블로그에 따르면 핀란드인이 모티브.[28] ~oving은 저지대 게르만어에서 ~의 마을/사람들 등의 집단 공동체를 뜻한다. 즉 Vagiroving은 Vagir 공동체/부족 이라는 뜻. 스터지아의 다른 클랜들의 이름도 접미어 ~oving이 붙어있다.[29] 따라서 국호는 '스터지아 대공국'이란 뜻의 'Principality of Sturgia'가 되어야 할 텐데, 사실 Prince나 Grand Duke가 그렇게 명확하게 정해진 작위가 아니라서 Principality와 Grand Duchy란 명칭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게임 상에서는 그냥 'Grand Duchy of Sturgia'를 사용한다.[30] 실제 역사에서도 이 문제 때문에 중세 초기의 원형방패가 연 모양의 카이트 실드로 변하게 된다.[31] 원래 울프헤드나르였다가 패치로 수정되었다. 울프헤드나르(Ulfhednar)라는 말은 늑대(ulf)+가죽(hed)+외투(nar)라서 늑대가죽을 쓴 사람이라는 뜻이다. 직전 티어였던 버서커(Berserker)와 비슷한 뜻으로 사용된 어휘다. 이제는 버서커도 전선 돌파병으로 이름이 수정되었다.[32] 예전에는 폴암 숙련도가 지나치게 낮아서 말에서 내리게 해야 방패랑 검을 꺼내들고 밥값을 했기 때문에 하마(下馬, Dismounted) 기사라는 조롱을 들었는데, 이것을 동물 하마와 혼동한 사람들을 놀리는 하마 기사(Hippo Knight) 밈이 형성되기도 했다.[33] 본래는 충격 보병(Shock Troop)이 장병기를 든 충격 보병으로서 워레이저(전투용 면도날)이라는 전용 양손 폴암을 들어서 무지하게 강력했으나 패치로 충격 보병이 삭제되고 중장 창병으로 대체되었다. 사실 이것도 1.4.1 패치로 버프된 것으로, 원래는 스터지아 충격 보병과 스터지아 숙련 전사가 거의 같은 무장이었지만 숙련 전사가 투창을 들고 있었을 뿐이었다. 이후 스터지아 충격 보병이 장병기를 사용하는 병종이 되면서 방패가 없어졌다가 충격보병이 중장 창병이 되면서 다시 방패가 생겼다.[34] 1.4 베타 기준 게임내에서는 카라케르지트로 표기되어 있음[35] Alijin은 본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쿠자이트의 지도자인 '''Monchug''' 의 딸로 구현되어 있다.[36] 쿠자이트의 지도자 몬축 칸에 의하면, 케르지트는 다른 부족과 비교해 역사가 길지 않은 신생 부족이다. 때문에 명성과 입지를 높이기 위해 칼라디아 대륙 안의 전쟁에서 적극적으로 용병 활동을 해왔다. 케르지트의 노얀인 메수이(Mesui)도 고툭(Gotug) 노얀이 전쟁터에서 전사한 까닭에 노얀 지위를 이어받은 것이다.[37] 참고로 장월도(롱 글레이브)는 원래 카우칭이 되었다가 너프먹고 카우칭이 불가능하게 변경되었다.[38] 1.4.1 기준으로 칸의 근위병까지 올라가면 다시 화살통이 하나가 된다는 문제가 있었다가 1.5.0에서 수정되었다.[39] 워밴드의 "사라니드"는 영문명 Sarranid 를 그대로 읽은것으로, 왕조명 Sarran에 영어권에서 비유럽계열 왕조를 표기할때 붙이는 접미어 ~id를 붙인것이다. 즉 정확한 로컬라이징 명칭은 "사란 왕조" 가 된다.[40] 아세라이 클랜들 이름 앞에붙는 Banu는 아랍어로 ~의 자손들/가문 이라는 의미.[41] 아세라이의 후신인 사라니드도 맘루크 빼면 호구 취급이긴 했다. 다만 맘루크가 워낙 강해서 배기어만큼의 호구 취급은 아니었다.[42] 얘는 최종티어에 올라가면 폴암병이 된다.[43] 이란계인 사만 왕조, 사파비 왕조, 튀르크-이란계인 아프샤르 왕조, 카자르 왕조가 길만 군대를 운용했었다. 게임 내의 길만 최종 테크인 굴람 역시 이란 고원에서 주로 활약하던 이란이나 튀르크계의 맘루크들을 지칭하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