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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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우이다. 일단 이름에서 봐도 알 수 있듯이 히스패닉계인데, 멕시코 이민 노동자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에는 아마추어 레슬링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고, 고교 졸업 이후에는 은행에 근무하기도 했다.# 사이언톨로지교의 인터뷰에 따르면 은행을 다니면서 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있던 중 엄마 친구의 권유로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는데, 배우 데뷔 후 연기력은 인정받았지만 적절한 배역을 받지 못해 오랜 무명생활을 겪었다가 밀리언 달러 베이비, 크래쉬에서 연속으로 호평받고, 2006년 월드 트레이트 센터에서 히메노 역의 연기로 헐리우드에서 본격적으로 주목하며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최근작인 앤트맨이나 마션 등에서는 코믹한 이미지가 주된 편이었지만, 앞서 서술한 대로 무명시절에도 연기력 하나만은 인정받았을 정도로 다양한 장르와 배역을 넘나들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영화 익스팅션: 종의 구원자에서 원톱 주연을 맡게 되었다. 앤트맨으로 페냐를 접한 사람들에게는 어색할 정도로 진지한 연기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루크 케이지 역을 맡았던 마이클 콜터도 조력자로 등장해 마블 영화를 많이 본 팬들에게는 반가운 영화. 나르코스 시즌4에서도 실존인물인 키키요원을 잘 연기했다.
2021년 2월 말에 톰과 제리 실사 영화에 주인공 인간 역으로 확정되었다. 톰과 제리는 2D로 그려질 예정이고 마이클은 프리뷰 영상에 따르면 호텔 오너 역으로 등장해 제리를 잡아달라고 직원에게 명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