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게 소이치
'''"내 이름은 프리즈. 모든 것을 얼게 만들지!"'''
1. 소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중간 보스.
작중으로부터 15년 전, 002(하트) 및 003(브렌)과 함께 창조주인 반노 텐쥬로 박사를 살해한 로이뮤드. 신중하며 냉혹한 성격을 지닌 로이뮤드이며 굴욕의 감정을 이용해 상급 로이뮤드로 진화했다. 과거 반노 박사의 동료였던 크림 스타인벨트까지 살해한 뒤 싱글 넘버 로이뮤드 동료들이 주도한 대규모 테러 사건 '''글로벌 프리즈'''에 가세했으나, 글로벌 프리즈가 프로토 드라이브에게 저지되자 행방을 감춰 어둠 속에서 은밀히 활동하기 시작한다.
나중에 주인공 토마리 신노스케의 아버지 에이스케 형사의 순직 사건에 001이 연관되어 있었다는 것과 더불어 그가 경시청에서 막대한 영향을 행사하는 국가방위국 장관 '''마카게 소이치'''로 위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글로벌 프리즈 같은 대규모 테러가 일어났음에도 민간인은 물론 경찰 측에서도 로이뮤드에 대한 정보가 극히 부족했던 이유는 전부 그가 정보를 통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 작중 행적
"믿음직스럽지만 여전히 기분나쁜 사람." -메딕
에피소드 2화에서 미진화태의 하트, 브렌과 셋이서 크림 스타인벨트의 저택을 습격하는 모습으로 첫등장. 이땐 넘버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기에 그가 001이란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었다."융합진화태. 참신하고 혁명적이면서 멋진 발명이 되었네요, '''선생님'''." -브렌
스토리상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건 25화부터다. 하트가 네오 바이럴 코어를 만든것은 001이 아니냐는 의심을 했으며 드라이브에게 패배한 로이뮤드 007의 코어를 회수했다.
26화에서 메딕에게 007을 회복시켜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또한 브렌에게 융합진화태의 발명을 부탁받았다고 하며 자신은 그림자 속에서 하트를 지탱해주겠다고 말한다.[4] 하트의 말에 의하면 뒤에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며 아무도 모르는 환상의 로이뮤드라고 하며 벨트 씨도 무서운 적이라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26화 마지막에 인간체와 그 신분이 밝혀졌다. 경찰 상층부에 로이뮤드의 손길이 닿았다는 사실만을 눈치챈 특상과는 신노스케의 신변에 위협이 가해질 것을 걱정하여 신노스케가 드라이브라는 것을 세간에 공개한다. 악인들은 쓸어서 버릴 정도로 많다는 말을 한것으로 보아 악인들과 네오 바이럴 코어를 이용해 융합진화태를 늘릴 의도가 있는듯하다. 수사 1과 과장인 니라 미츠히데를 이용해 특상과를 감시하려 하고 있다. 손에서 얼음 바늘을 발사해 거기에 맞은 인간의 기억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7화에서는 브렌을 통해 신노스케가 근신처분을 받게 만든다. 28화에서는 로이뮤드 050에게 자신의 힘을 나눠주었다는 사실[5] 과 고우를 이용해 먹으려는 꿍꿍이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29화에서는 토마리 신노스케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30화에서 12년 전의 은행 강도 사건때 현장에 있었고 같이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한 것과 시지마 고우의 세뇌, 체이스의 개조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그리고 신노스케에게도 정체를 들키게 되었다.
12년 전에 이미 프리즈 로이뮤드로 진화를 했지만 31화 전까지는 진화 전의 코브라형 로이뮤드 001 상태로만 활동 하고 있었다.
31화에서 10년 전 있었던 전국민 바이러스 검진[6][7] 계획을 추진했던 것이 밝혀졌는데, 어떻게든 마카게의 꼬리를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던 신노스케가 결국 열받아서 직접 국가방위국으로 가서 그와 대면한다. 얼음 바늘을 신노스케에게 맞추고 자리를 뜨지만 그의 기억 조작이 통하지 않은 신노스케가 뒤를 따라오자 예상대로라며 12년 전 에이스케도 마찬가지로 기억 조작이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살해했음을 밝힌다.[8] 이에 분노한 신노스케가 타입 포뮬러로 변신해서 싸우지만 신체에서 냉기를 뿜는 기술로 간단하게 제압해버린다.
32화에서는 니라 과장을 그대로 버려버리고, 버려진 나라 과장은 특상과 측에 붙어 그의 정체를 폭로해버려 드라이브와 싸우게 된다.[9] 하지만 의외로 싱겁게 타입 포뮬러에게 일방적으로 털리다가 폭사한다.[10] 그렇게 그 자리에 있던 특상과 측 인물들 모두가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
...라는 기분나쁜 웃음소리와 함께 코어 형태에서 순식간에 원래대로 돌아가 초진화태로 진화, 에너지를 모아서 얼음 광선을 발사해 일격에 드라이브를 쓰러뜨린다.[12] 결국 벨트가 파괴되고 키리코의 절규 속에서 토마리 신노스케는 '''순직'''하고 만다.'''"잘도 이 정도로까지 나를 화나게 할 줄이야."'''[11]
이후 초진화태가 된 모습을 간부들에게 보여주며 하트를 자신이 이끌겠다고 선언하고,[13] 고우에게 해독제를 뿌리려고 단신으로 쳐들어온 체이스를 공격한다. 고우의 통수에 당황하긴 하지만, 여유를 잃지는 않는다. 이후 신노스케를 살리려고 트라이도론을 재기동시킨 특상과 앞에 나타난다. 트라이도론이 공격당하지 않도록 변신하여 나선 체이스를 가볍게 발라버리고 트라이도론을 통째로 날려버리지만 타이밍 좋게 신노스케가 부활, 타입 트라이도론이 완성되면서 신나게 털린 뒤 패배. 그리고
이 말을 남기면서 코어가 파괴된다.'''"아버지의 원수를 갚았다고 믿으며 기뻐하는 너는 정말이지 가관이다. 지금부터 알게 될 진실의 어둠에 발버둥치며 괴로워해라."'''[14]
34화에선 그가 죽음으로써 지금까지 해왔던 기억 조작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에이스케를 살해한 게 아니라 진범의 범죄를 은폐하고 이를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47화에서 매우 뜬금없이 등장하는데, 최종대결후 쓰러진 신노스케의 꿈 속에서 저승으로 끌어들이려는 다른 2체의 로이뮤드[15] 와 함께 나온다.(...)
[16]
3. 변신체
3.1. 미진화태
3.2. 진화태
당장 위의 이미지만 봐도 미진화태와 진화태가 비슷하게 생겼다.
3.3. 초진화태
4. 여담
배우인 호리우치 마사미가 6월까지 출연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드라이브 최종 폼인 타입 트라이도론의 첫 희생양이 아니냐는 설이 돌고 있었고 그리고 결국 희생양이 되었다.
그리고 해당 배우가 자신이 러브라이버인 것을 SNS에 인증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프리즈 로이뮤드가 죽을 때 "뮤즈쨩 다이스키!"를 외치면서 폭사했다는 드립도(...). 참고로 이 배우는 1950년생, 일본 나이 기준으로 2020년 현재 '''70세''' (!)[17]
극장 가서 패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모습.#[18]
콜라보 특전을 얻었음을 인증했다!
어떤 트윗유저의 러브라이버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이분 이제 라이브 가서 직접 콜 넣거나 뷰잉 장에 나타나시면 빼도박도 못하실 듯.
덤으로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켄자키 카즈마역인 츠바키 타카유키도 러브라이버이다. 특히 니시키노 마키오시라고.
담당 배우는 후에 동물전대 쥬오우저의 서점 주인으로 출연하는데 그 사람이 001이 복제한 대상으로 주목되는 배우 개그가 나온다. 이때는 국내판 성우는 가면라이더 덴오에서 오너를 맡은 박태호가 맡았다.[19]
하트가 로이뮤드의 정신적인 리더라면 이쪽은 로이뮤드의 실질적인 리더라고 할 수 있다. 이 자는 로이뮤드가 지금까지 있을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이다. 프리즈 본인이 하트가 왕의 자질이 있다고 평하기는 하나 정작 하트는 젊은 사업가를 카피해서인지 낭만을 중시하며 인사관리가 부실하고 리더로써의 장점은 포옹력 뿐인 정신적 리더인데 반해 이쪽은 로이뮤드의 존재를 세상에 숨겨왔으며 네오 바이럴 코어 제작 등 로이뮤드를 위해서는 한 일 또한 많으며 내부에서도 지지도가 높다.
[1] 원판의 이름을 약간 변형시켰으며, 이름인 '영일'이 그의 넘버를 암시하는 '01'로도 읽을 수 있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2] 1950년생, 1973년에 데뷔한 배우로 울트라맨 넥서스에서 마츠나가 요이치로 역을 맡은 적이 있다.[3] 일본 특촬물은 해당 작품으로 첫 참여.[4] 이때 메딕이 앉아 있던 의자 바로 뒤에 있는 거울에 비쳐진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그냥 비쳐지는 것도 아니고 거울에 비쳐야 할 메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무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5] 단숨에 집단 감염시키는 능력을 나누어 주었다.[6] 치사율 90%의 바이러스가 있다는 루머를 국가에서 퍼뜨린 사건. 당연히 감염자는 없었다.[7] 32화에서 이 검진이 에이스케처럼 자신의 기억조작이 통하지 않는 인간을 찾기 위해서였음이 밝혀진다.[8] 이때, 그는 '''굴욕'''이라는 감정을 손에 넣었다. 그가 진화한 시점도 이 때로 추정된다.[9] 처음부터 이럴 의도로 니라를 내친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정체를 숨길 필요가 없어졌으니 슬슬 니라를 이용해 신노스케를 끌어들여 자신의 먹이로 삼으려고 했을 듯.[10] 포뮬러의 고속 이동능력과 포뮬러 만땅의 화염난사에 농락당하다가 트레일러 포 필살기가 직격했다.[11] 더빙판은 '''"날 이렇게까지 화나게 하다니, 역시 그 자의 아들이야!"'''[12] 이때, 광선이 드라이브의 복부를 관통하며 나오는 삽입곡이 Requiem in D Minor K.626 Dies Irae. 모차르트의 '''진혼곡'''이다. 광선이 드라이브를 관통한 후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면서 드라이브의 장갑에서 스파크가 튀다가 슈트가 파괴되고, 얼어붙어버린 토마리 신노스케의 시체가 땅에 널부러지며 진혼곡이 흐르는 장면이 압권.[13] 여기서 메딕도 말했던 '''약속의 숫자'''를 언급한다.[14] 더빙판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았다며 기뻐하는 꼴이라니, 정말 웃기는군! 진실에 감추어진 어둠을 알게 됐을 때도, 기뻐할 수 있을까…?"'''로 원판보다 조롱 비슷한 느낌이 강하다.[15] 소드 로이뮤드, 시프 로이뮤드와 함께 등장했다. 재미있는 건 이 셋은 신노스케와 악연이 깊은 로이뮤드들이다.[16] 12화에서 터스크가 찾아간 고서 가게의 주인이 프리즈와 같은 배우이다![17] 뱀발로 한국판 배우 설영범은 '''52년생'''이다.[18] 업로드일이 개봉 2일 전이다. 한때 저 사진이 배경으로 걸려있었다가 지금은 교체되었다.[19] 드라이브에서의 성우인 설영범은 이미 해당 작품에서 모리 마리오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