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밀리건
1. 개요
호주의 축구선수이자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다. 현 맥아서 FC 소속.
2. 생애
2.1. 클럽
2002년에 GHFA 스피릿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2004년에 A리그가 창설되었고 밀리건은 2005년부로 시드니 FC로 이적하였다. 2007년 AFC 아시안컵 이후 FC 메츠와 RC 랑스와 연결되었으나 별 성과는 없었다. 2008년 여름에는 블랙번 로버스 FC, 맨체스터 시티 FC, 아스널 등과 연결되었지만 그해 10월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와 7주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1월에 3년 계약으로 상하이 선화로 갔다. 그러나 그해 12월에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로 이적하였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안전 문제 때문에 멜버른 빅토리 FC와 3년 계약으로 국내에 돌아왔다. 이후 바니야스 SC와 2년 계약으로 활동하다가 멜버른 빅토리에 1년 계약으로 다시 복귀했다. 계약이 끝나자 알 아흘리 SFC로 이적되었고 팀 내에서 센터하프 포지션 위치에서 활동했다. 2018년 8월 18일에 하이버니언 FC와 2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하이버니언에서 1년간 활약한 뒤 2019년 7월에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FC와 계약을 맺었다. 1시즌 계약을 마치고 밀리건은 호주 A리그의 신생팀인 맥아서 FC의 창단멤버로 입단하게 되었다.
2.2. 국가대표
2006 FIFA 월드컵 독일 출전 선수들 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다. A매치 첫 경기는 2006년 6월 7일 리히텐슈타인전 이었지만 정작 본선 4경기에 뛰지 못하였다. 동년 8월 16일 쿠웨이트전에 처음으로 선발에 나섰다.
2007년 AFC 아시안컵에 참여하여 조별리그 태국전에 선발로 나섰고 8강전에서 수비 실책으로 다카하라 나오히로한테 동점골을 내준 빌미를 제공했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본선 3경기에는 나오지 못했다. 이후 2011 AFC 아시안컵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 출전하여 칠레전에 풀타임으로 뛰었다. 2015 AFC 아시안컵에서는 오만전에 득점을 기록하였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이전 월드컵때와는 달리 본선 3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그레이엄 아놀드 체제로 전환된 뒤 마일 예디낙이 쿠웨이트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함에 따라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 되었다.
2019년 12월에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