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 라이더
[image]
[image]
'''Mach Rider'''
'''マッハライダー'''
HAL 연구소에서 개발하고[1] 1985년에 패미컴용으로 출시한 레이싱 게임. F1 레이스와 익사이트바이크에 이어 닌텐도 측에서 제작한 3번째 레이싱 게임. 패미컴 버전과 같은 시기에 아케이드 버전도 가동되었다.
스토리의 배경이 서기 2112년인데, 기본적인 설명이 "흉악한 폭도 집단의 침략에 의해 세계는 황폐해져 갔다. 1km를 불과 3초만에 주파하는 오토바이를 모는 마하 라이더는 생존자와 신천지를 모색 폭도 집단의 방해를 기관총 뚫고 하면서 광야를 폭주한다."라는 설명을 보았을 때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나 북두의 권 같은 황폐한 미래를 무대로 한 세계관을 특징으로 잡았지만, 닌텐도의 게임이 대부분 그렇듯 작중 배경이나 스토리가 명확하게 표현되지는 않았다.
한참 뒤인 2007년에 Wii로 버추얼 콘솔에서 패미컴 버전이 출시되었고, 2013년에는 닌텐도 3DS로, 2014년에는 Wii U로 출시되었다.
행온 비스무리하게 1점 투시 시점으로 진행하는 레이싱(?) 게임이지만, 타고 있는 오토바이가 기관총(?)을 장착하고, 방해하는 적의 차량을 공격하고 파괴할 수 있다. 또한 충돌 시의 연출도 오토바이가 그냥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흩어진 파편이 되어 산산조각 난 후 비디오 되감기 마냥 파편이 모여 오토바이가 다시 부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주인공이 타는 바이크는 앞서 설명했듯이 기관총 및 4단 변속 기어, 백미러를 가지고 있으며, 뒤에서 접근하는 적의 차량을 백미러로 확인하고 코스의 상황에 맞게 기어 변속을 실시하면서 방해하는 적들의 차량을 기관총으로 격파하면서 골을 목표로 한다.
게임 화면 같은 경우 상단은 3개로 분할된 상태인데 좌측은 점수 화면, 중간은 기어 표시 및 잔탄 수 표시 화면, 우측은 백미러 화면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면 하단이 플레이 화면이다.
모드는 총 4개가 있다.
음악이 동시기 비슷한 장르의 다른 닌텐도 게임들에 비해 음산하다. 거기다 바이크 엔진 소리를 삼각파로 재생해서 더 소름끼친다.
[image]
아케이드 판에서는 주인공이 스테이지 클리어를 할 때마다 '''옷을 조금씩 벗는다(?!).''' 그렇게 조금조금씩 벗어서 드러난 정체가 '''여성인 것으로 판명됐다.'''
[image]
HAL 연구소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보니 원래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에 넣을까 고려했었지만, 오토바이에 달린 기관총으로 쏘는 것 말고는 공격 모션이 없다보니 금방 포기했다고 한다(...).[6] 그래서 위에 이미지처럼 피규어인 채로만 출연했으나 본작의 BGM은 DX 시절부터 쭉 어레인지된 채로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대난투 얼티밋에서는 당연히 스피릿으로 참전했다. 참고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팬게임인 슈퍼 스매시 브로스 크루세이드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image]
'''Mach Rider'''
'''マッハライダー'''
1. 개요
HAL 연구소에서 개발하고[1] 1985년에 패미컴용으로 출시한 레이싱 게임. F1 레이스와 익사이트바이크에 이어 닌텐도 측에서 제작한 3번째 레이싱 게임. 패미컴 버전과 같은 시기에 아케이드 버전도 가동되었다.
스토리의 배경이 서기 2112년인데, 기본적인 설명이 "흉악한 폭도 집단의 침략에 의해 세계는 황폐해져 갔다. 1km를 불과 3초만에 주파하는 오토바이를 모는 마하 라이더는 생존자와 신천지를 모색 폭도 집단의 방해를 기관총 뚫고 하면서 광야를 폭주한다."라는 설명을 보았을 때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나 북두의 권 같은 황폐한 미래를 무대로 한 세계관을 특징으로 잡았지만, 닌텐도의 게임이 대부분 그렇듯 작중 배경이나 스토리가 명확하게 표현되지는 않았다.
한참 뒤인 2007년에 Wii로 버추얼 콘솔에서 패미컴 버전이 출시되었고, 2013년에는 닌텐도 3DS로, 2014년에는 Wii U로 출시되었다.
2. 상세
행온 비스무리하게 1점 투시 시점으로 진행하는 레이싱(?) 게임이지만, 타고 있는 오토바이가 기관총(?)을 장착하고, 방해하는 적의 차량을 공격하고 파괴할 수 있다. 또한 충돌 시의 연출도 오토바이가 그냥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흩어진 파편이 되어 산산조각 난 후 비디오 되감기 마냥 파편이 모여 오토바이가 다시 부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주인공이 타는 바이크는 앞서 설명했듯이 기관총 및 4단 변속 기어, 백미러를 가지고 있으며, 뒤에서 접근하는 적의 차량을 백미러로 확인하고 코스의 상황에 맞게 기어 변속을 실시하면서 방해하는 적들의 차량을 기관총으로 격파하면서 골을 목표로 한다.
게임 화면 같은 경우 상단은 3개로 분할된 상태인데 좌측은 점수 화면, 중간은 기어 표시 및 잔탄 수 표시 화면, 우측은 백미러 화면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면 하단이 플레이 화면이다.
모드는 총 4개가 있다.
- 파이팅 코스는 진행을 방해하려고 하는 적을 피하거나 격파하면서 골인을 목표로 한다. 스테이지는 총 20개이지만,[2] 각 스테이지에서 2개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사실상 40개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목숨을 전부 잃으면 게임 오버.[3] 전부 클리어한 후에는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
- 인듀어런스 코스와 싱글 코스는 기본적인 틀은 동일하나 목숨 갯수의 개념이 없고 제한시간 내에 일정 거리 이상을 달려야 다음 코스로 진행할 수 있다.[4] 코스 선택은 불가능하며, 각 코스를 하나씩 쉬운 것에서부터 어려운 것 순으로 플레이한다. 인듀어런스 코스와 싱글 코스의 차이는 적기의 존재 여부와 그로 인한 코스 난이도(싱글은 장애물이 추가된다던가 하는 방식) 및 점수 계산 방식에서의 차이 뿐.
- 마지막 모드는 디자인으로, 익사이트바이크·너츠 앤 밀크·레킹 크루와 같이 자신만의 스테이지를 만들 수 있다. 타이틀 화면에서 DESIGN을 선택하면 커스텀 트랙을 만들거나, 저장하거나, 불러올 수 있다. 문제는 이 세이브 방식이라는 게 SRAM도 아니고 패스워드도 아니고 플로피 디스크도 아니고 카세트테이프였다는 것.[5] 결국 세이브/로드 기능은 실기에서는 없는 셈 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3. 기타
음악이 동시기 비슷한 장르의 다른 닌텐도 게임들에 비해 음산하다. 거기다 바이크 엔진 소리를 삼각파로 재생해서 더 소름끼친다.
[image]
아케이드 판에서는 주인공이 스테이지 클리어를 할 때마다 '''옷을 조금씩 벗는다(?!).''' 그렇게 조금조금씩 벗어서 드러난 정체가 '''여성인 것으로 판명됐다.'''
[image]
HAL 연구소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보니 원래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에 넣을까 고려했었지만, 오토바이에 달린 기관총으로 쏘는 것 말고는 공격 모션이 없다보니 금방 포기했다고 한다(...).[6] 그래서 위에 이미지처럼 피규어인 채로만 출연했으나 본작의 BGM은 DX 시절부터 쭉 어레인지된 채로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대난투 얼티밋에서는 당연히 스피릿으로 참전했다. 참고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팬게임인 슈퍼 스매시 브로스 크루세이드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1] 하지만 타이틀의 카피라이트에는 닌텐도로 적혀있다.[2] 본래 스테이지는 10개이나, 클리어 후 새로운 10(×2)개 코스로 바뀐다.[3] 첫 스테이지 한정으로 목숨 대신 에너지 게이지가 달려 있다. 코스 통과 전까지 에너지를 전부 소진하면 역시 게임 오버. [4] 규정된 거리 이상을 달려도 제한시간이 '0'이 될 때까지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스코어링을 위해서이긴 한데...[5] 테이프에 소리로 0과 1을 기록하고 그걸 다시 들어서 읽는 방식이다. 당대의 홈 컴퓨터 등에서 나름대로 흔히 쓰인 방식이긴 하지만, DAC-ADC 과정을 거치며 데이터가 손상되기도 쉽고 순차 접근 방식의 한계 상 원하는 데이터가 어디부터 어디까지 녹음된 지 알기 어려운 (카세트 테이프는 자기(Magnetic) 방식이기 때문에 눈대중으로 알아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움) 등의 단점이 있어 플로피 디스크 대중화와 함께 시장에서 퇴출됐다. 게다가 패미컴용 데이터 레코더는 일본에서만 발매되었기 때문에, FC/NES 진영에서는 상당히 낯선 (지원하는 게임이 7개에 불과했다) 방식이다. 패미컴 BASIC을 실제로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모를까...[6] 같은 사례로 벌룬 파이트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패미컴 시대의 캐릭터를 넣을 계획을 세우면서 벌룬 파이트 역시 후보로 고려된 바 있었지만, 풍선이 다 터지면 할 게 없다는 이유로 이 역시 무산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