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지상

 

1. 사자성어
2. 판타지 소설


1. 사자성어


'''사자성어'''
'''萬'''
'''人'''
'''之'''
'''上'''
일만 만
사람 인
어조사 지
윗 상
직역하면 만인의 위. 즉 만인의 위에 서있는 사람으로 재상의 자리에 위치한 관직 혹은 사람을 뜻한다. 과거에는 황제 등에게 쓰였으나, 왕정이 폐지된 요즘은 대통령이나 당 대표 등의 정치인이나 대기업 총수등에게 자주 쓰이는 정도이다. 말의 어감이 멋있어, 현재도 자주 쓰인다.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이라는 한 단계 낮은 표현이 있는데 왕이나 대통령 같은 만인지상 아래 가장 벼슬이 높은 직위로 주로 중국상국이나 승상, 한국사에서는 대막리지태대각간, 상대등, 문하시중, 영의정, 현대의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국무총리[1], 일본사에서는 쇼군 등 최고 통수권자 한 사람 아래에서 실질적으로 나라를 이끄는 관직이나 사람을 이른다.

2. 판타지 소설


제목의 뜻은 위의 단어에서 따온 것이다.
전형적인 양판소 계열 먼치킨 무협물로 온갖 사기에 능통하여 돗자리라도 깔아야할 인간말종 쓰레기 전표위조의 달인 유이가 관아에 쫒기던 와중 남궁세가에 잡혀가 극비리 임무를 수행하던 중[2] 범인과 남궁세가를 쌍으로 엿먹이고, 성형술로 도피해 조용히 찌그러져 살려고 했으나 의도치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 조정에 들어가 어사를 해먹는데다 온갖 오해로 정의밖에 모르는 바보라는 이미지가 구축되어 무림의 구세주가 된다는 쌈마이한 내용. 킬링타임용으로는 제격이라는 말이 있지만 욕설과 선정적 단어가 난무한다.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조정의 실권자를 가리는 범죄배틀에서는 욕설이 눈이 찌푸려질 정도로 나온다고 한다.
[1] 관점에 따라 서울특별시장으로 대체될 때도 있다.[2] 고금오대무공 중 최흉의 마공이라는 천마신공의 비급을 도둑맞았는데 흔적이 전혀 없어 도둑질도 해본놈이 잘안다고 당대에 가장 유명했던 전표사기꾼을 잡아와 사건을 해결하라 한다. 왜 전표 위조사기꾼을 잡아왔냐면 유일한 단서가 위조 전표인데, 범인이 위조 전표를 무진장 뿌려 호위무사들을 구워 삶아 친해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