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스페시알 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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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viation SA340/341/342 Gazelle (La Gazelle)'''
Emisija STIT - Gazela SA-342.
2013년 1월, 말리에 파견된 프랑스군의 가젤 헬리콥터.
프랑스군의 다목적 경 헬리콥터. 에어로스파시알(Aérospatiale)[1] 사가 동사의 알루에트 III를 기반,[2] 그 후계로 개발하였으며 1967년 첫 비행을 하고, 1973년부터 도입되었다. SA341은 조종사 1인에 4명까지 태울 수 있고, SA342는 경무장헬기로서 2명의 조종사가 탄다.
나름대로 소음감소, 복합재료 사용, 정비 용이성 등을 고려한 설계를 하였으며, 체급과 성능에 있어 딱 Bell 206 정도를 노리고 설계되었다.[3] 기체 크기에 비해 상당히 고출력의 엔진을 장비해 상당히 높은 속도와 상승능력을 보유했다.[4] 때문에 경공격헬기로도 인기있었는데, 유럽제 HOT#s-3 대전차미사일 4발을 장착 가능했기에 돈없는 나라들이 대전차 용도로 사용한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하면 유럽권의 MD500. 제3세계나 공산권과도 사이가 나쁘지 않았던 프랑스라 프랑스군 뿐만 아니라 영국군, 유고슬라비아에서까지 라이센스 생산되었고, 심지어 중국도 몇 대인가 도입하였다. 특히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이라크가 100대 가량 도입하여 써먹는 등 꽤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었다. 다 합치면 1,700여대가 생산된 베스트셀러. 무장은 20mm 기관포와 HOT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프랑스가 개입한 여러 분쟁에 거의 참전했으며, 이란-이라크 전쟁, 중동전쟁, 포클랜드 전쟁, 걸프 전쟁을 거쳐 현재에도 사용중이다.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략 당시, 시리아군이 가젤을 이용해서 이스라엘군 전차 30대를 잡으며 진격을 지연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민간용으로도 나름대로 인기 있었는데, 미국에서는 최초로 1인용 IFR 자동 헬리콥터 조종 시스템 시험용으로 개조하기도 했으며, 보스니아 같은 경우는 경찰용으로 쓰기도 한다.
말리 내전에 참가한 SA342가 14.5mm에 피격, 타고 있던 조종사중 1명이 파편에 허벅지쪽 동맥이 절단되어 기지로 귀환중에 과다 출혈로 전사하였다. 아래 동영상은 프랑스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장례식의 장면.
[kakaotv(47347048)]
프랑스가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겠다고 밝히면서 자칫하면 가젤 대 가젤 전투가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1967년에 307km/h의 속도로 3km 연속비행과 292km/h의 속도로 100km를 연속비행하며 헬리콥터 비행속도 세계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1983년에 개봉되었던 존 바담 감독의 영화 블루 썬더에 등장하는 블루 썬더 헬리콥터는 가젤 헬리콥터에 ‘아파치’ 스타일의 캐노피를 부착해 개조한 것이다.
의외로 많이 언급 안되지만, 영화 28주 후에 나오는 그 유명한 로터로 좀비들을 갈아버리는 씬의 헬리콥터가 바로 이 기체다. 그 장면 뿐만 아니라 마지막 탈출 때도 그렇고 영화내내 모습을 자주 비추는 편.
워 썬더에서도 등장한다. SA.341F는 오른쪽에 20mm 기관포가 달려있고 왼쪽에 여러 폭장을 달 수 있는 무장헬기로, SA.342M은 기관포가 없는 대신 양쪽 하드포인트에 다양한 무장을 달 수 있는 무장헬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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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viation SA340/341/342 Gazelle (La Gazelle)'''
1. 개요
Emisija STIT - Gazela SA-342.
2013년 1월, 말리에 파견된 프랑스군의 가젤 헬리콥터.
프랑스군의 다목적 경 헬리콥터. 에어로스파시알(Aérospatiale)[1] 사가 동사의 알루에트 III를 기반,[2] 그 후계로 개발하였으며 1967년 첫 비행을 하고, 1973년부터 도입되었다. SA341은 조종사 1인에 4명까지 태울 수 있고, SA342는 경무장헬기로서 2명의 조종사가 탄다.
나름대로 소음감소, 복합재료 사용, 정비 용이성 등을 고려한 설계를 하였으며, 체급과 성능에 있어 딱 Bell 206 정도를 노리고 설계되었다.[3] 기체 크기에 비해 상당히 고출력의 엔진을 장비해 상당히 높은 속도와 상승능력을 보유했다.[4] 때문에 경공격헬기로도 인기있었는데, 유럽제 HOT#s-3 대전차미사일 4발을 장착 가능했기에 돈없는 나라들이 대전차 용도로 사용한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하면 유럽권의 MD500. 제3세계나 공산권과도 사이가 나쁘지 않았던 프랑스라 프랑스군 뿐만 아니라 영국군, 유고슬라비아에서까지 라이센스 생산되었고, 심지어 중국도 몇 대인가 도입하였다. 특히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이라크가 100대 가량 도입하여 써먹는 등 꽤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었다. 다 합치면 1,700여대가 생산된 베스트셀러. 무장은 20mm 기관포와 HOT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프랑스가 개입한 여러 분쟁에 거의 참전했으며, 이란-이라크 전쟁, 중동전쟁, 포클랜드 전쟁, 걸프 전쟁을 거쳐 현재에도 사용중이다.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략 당시, 시리아군이 가젤을 이용해서 이스라엘군 전차 30대를 잡으며 진격을 지연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민간용으로도 나름대로 인기 있었는데, 미국에서는 최초로 1인용 IFR 자동 헬리콥터 조종 시스템 시험용으로 개조하기도 했으며, 보스니아 같은 경우는 경찰용으로 쓰기도 한다.
말리 내전에 참가한 SA342가 14.5mm에 피격, 타고 있던 조종사중 1명이 파편에 허벅지쪽 동맥이 절단되어 기지로 귀환중에 과다 출혈로 전사하였다. 아래 동영상은 프랑스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장례식의 장면.
[kakaotv(47347048)]
프랑스가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겠다고 밝히면서 자칫하면 가젤 대 가젤 전투가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1967년에 307km/h의 속도로 3km 연속비행과 292km/h의 속도로 100km를 연속비행하며 헬리콥터 비행속도 세계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2. 매체에서의 등장
1983년에 개봉되었던 존 바담 감독의 영화 블루 썬더에 등장하는 블루 썬더 헬리콥터는 가젤 헬리콥터에 ‘아파치’ 스타일의 캐노피를 부착해 개조한 것이다.
의외로 많이 언급 안되지만, 영화 28주 후에 나오는 그 유명한 로터로 좀비들을 갈아버리는 씬의 헬리콥터가 바로 이 기체다. 그 장면 뿐만 아니라 마지막 탈출 때도 그렇고 영화내내 모습을 자주 비추는 편.
워 썬더에서도 등장한다. SA.341F는 오른쪽에 20mm 기관포가 달려있고 왼쪽에 여러 폭장을 달 수 있는 무장헬기로, SA.342M은 기관포가 없는 대신 양쪽 하드포인트에 다양한 무장을 달 수 있는 무장헬기로 등장한다.
3. 관련 문서
[1] 원래 프랑스 국영 항공기 제작사였으며, 영국과 합작으로 콩코드기를 제작하거나 쿠거 헬리콥터 등을 제작한 나름대로의 항공기 명가. 현재는 EADS와 합병.[2] 때문에 프로토타입은 가젤 특유의 페네스테론 형식 테일로터가 아닌 알루에트 III의 테일로터와 거의 동일한 형태를 갖고 있었다.[3] 초기형을 기준으로 공중량은 벨 206이 좀 더 무겁고 최대 이륙중량은 엔진출력과 구동계 및 로터 블레이드의 차이로 가젤이 조금 더 크다. 인원 수송능력은 민수용 기준 벨 206이 조종사 1명 + 4명(1명은 조종사 옆자리), 가젤이 승무원 2명 + 3명으로 거의 같다. 다만 캐빈 형태상 공간을 늘리기 힘들었던 가젤과 달리 벨 206의 경우 확장성이 좋은 설계 덕에 이후 캐빈 공간을 키운 롱 레인저 버전에선 좌석 2개가 추가된 버전이 등장했고 이후 벨 407 모델로 이어진다.[4] 벨 206 초기모델과 비교하면 출력이 거의 1.8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