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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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망량(魍魎) 제갈현'''
백웅이 첫 번째로 포섭하는 동료이자 가장 신뢰하는 인물. 이름의 모티브는 작가의 탈혼경인에서 언급된 망량. 본명은 제갈현(諸葛賢)이지만 스승인 망량선사에게 이름을 빌려 '망량(魍魎)'이라는 별호로 활동한다.
28회차 삶 60권에서 망량의 모습이 러프화되어 나왔는데, 어째 콧수염이 자라난 아저씨 같은 인상이다.
2. 작중 행적
처음 만났을 때는 여자랑 오입질 하던 중이라 백웅은 수상하기 그지없는 사이비 도사에 불과하지 않는가 의심했다. 그러나 실은 고위 대라신선인 망량선사, '경계(境界)의 제망량(帝魍魎)'의 제자로서 난세에는 천하를 노려볼 법한 기재지만, 술법 실력이 부족해 스승으로부터 보패 오화칠금선을 받고서 쫓겨난 것이었다. 한때는 황궁 천문관의 진사 출신이기도 해서 백웅이 지닌 천암비서가 황궁에 있을 때 보았던 무명제사서와 같음을 알려준다.
그 외에도 백웅이 찾은 기물들을 알려주는 등 범상치 않은 인물. 전생하는 동안 백웅의 도움으로 무 공수련도 하는데, 여기서 무공 재능 또한 범상치 않음을 보여준다. [1]
백웅이 정말 믿고 의지하는 동료이자 친구 포지션이다. 무뇌 시절의 백웅이 망량 덕에 지혜를 얻으며 망량의 죽음에 각성해 진지하게 무공을 익히려 하고, 나중에 가면 죽었다 살아난 백웅이 전생의 사실들을 망량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필수 과정이 될 정도.
망량 본인은 회차 때마다 본인이 아닌 또다른 자신이 한 일이라 겸양을 떠나 매번 백웅에게 도움을 주는 대단한 사람. 백웅에게서 진실을 듣고난 뒤에는 반천맹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세상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하는 게 주된 행동이다. 최근 백웅이 항우의 축복을 받는 바람에 망량의 천기가 어그러져 수명이 장수에서 단명으로 바뀔 정도이나 굳이 수명 연장을 하지 않고서 스승인 제망량에게 부탁해 백웅에게 파천의 가호를 내릴 정도였다.
16회차 때, 술법을 배우러 곤륜산으로 수련을 가는 바람에 백웅과 만나지 못하고 엇갈리게 되며 처음으로 백웅과 적이 된다. 백웅이 수요 막야의 2차 봉인을 해제한 것의 영향으로 구천현녀의 제자가 되어 지선[2] 이 된다. 황궁을 제압할 때에 제갈사를 막으며 등장하며 전국옥새를 얻어 신적인 힘을 얻으려는 제갈사의 숨겨진 속셈을 폭로하고 그를 막을 것을 백웅에게 호소한다. 백웅에게 흑요석의 술법으로 기억을 전승받고 백웅과 함께 제갈사를 저지한다. 백웅에게 수요 막야를 천계에 넘길 것을 종용하나 거절당하자 검선 여동빈을 소환하여 대립하고 백웅이 가진 '절연의 언령'을 막기 위해 우보법으로 그를 제압한다.
그러나 백웅에게 이타콰가 강림하여 우보법이 강제로 해제되고 이후 천계에 붙잡힌 백웅에게 감시자로 붙는다. 백웅에게 다음부터는 황궁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천계를 목표로 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구천현녀의 시해술(尸解術)로 지선 망량의 기억을 전승시키고 서글픈 표정을 지으며 당신이 알던 망량은 아니지만 내 나름대로의 삶을 살아왔고 이번 임무가 끝나면 구천헌녀에게 받은 비밀임무[3] 를 하려 했는데 도저히 죄책감 때문에 그렇게는 못하겠다며 이대로라면 백웅은 죽지도 못하고 영겁토록 봉인될 터이니 그전에 '''천계의 가장 깊은 곳에 어둠이 존재하고 있고''' 그걸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말하고 죽는다. 즉 지선 망량은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백웅에게 전승하는걸 택한 것이고 미래의 백웅에게 도박을 건 것. 지선 망량의 기억을 들여다본 백웅은 지선 망량은 그 천계의 어둠을 함부로 캐내기 두려워하며 밝혀낼 자신이 없었다고 말한다. 즉 백웅과 적이 된 지선 망량도 결국 그 근본은 백웅이 가장 신뢰하는 동료 망량과 같다는 것.
17회차 때, 백웅에게서 지선 망량의 기억과 술법을 얻게 되지만 법력이 없어서 자부선인이 남긴 삼황내문을 얻으러 공동산에 있는 광성자의 유적으로 간다. 삼황내문을 얻고 단숨에 상급 술법사의 경지에 오르게 되고 진소청을 데리고 온 백웅에게 동료를 가능하면 늘리고 깨달음과 가르침을 아끼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 백웅에게 태산노옹이 사신위 주작이라는 사실을 듣고 별볼일 없는 자라면 자신이 제압하겠다며 그를 만나러 태산으로 향하지만 오히려 제압당하고 봉선의식의 권리까지 빼앗기고 만다. 황제는 빼앗은 봉선의식의 권리로 사황 창힐을 소환하여 불로불사와 태고적 언령의 권능을 얻게 된다.
다행히 아버지이자 태산노옹인 제갈유룡한테 정신을 제압 당했다 하더라도 백웅의 기억으로 알게된 흉몽의 비술을 사용해 백웅이 여러번 전생했다는 중요한 비밀은 숨길 수 있었다. 이후 백웅이 황궁을 토벌하고 전국옥쇄의 주인으로 인정받아 망량을 구해낸다.
24회차 전생에서는 백웅이 암천향으로 간 사이 명계로 들어가 우희와 이미 죽은 십이율주를 찾는 한편, 전륜대왕의 거울을 이용해서 동료들이 죽는다 할지라도 그 뜻을 백웅에게 전달하기 위한 백업 요원으로 움직인다. 덕분에 태허의 깨달음을 얻은 검마의 깨달음을 백웅에게 전달하여 백웅이 절대지경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후 명계로 찾아온 십이율주 때문에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흑패를 이용해 십이율주는 죽었지만 죽기 직전 칠요공명 때문에 명계가 무너지게 되어 사망한다. 이후 현왕의 인의 버프를 받은 백웅에 의해 구천현녀에게 사사받았던 지선 망량이 구천현녀의 고유 술법인 시해지술에 엄청난 적성을 보여 직전제자급 대우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미 이전 회차의 망량도 기억을 전달받고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 때문에 삼황내문을 얻어 술법을 익혀서 천계에 가려고 시도했었지만 매번 일을 그르쳐서 등선하지 못했던 것.
이후로 근근히 돕다가 '''28회차에서 드디어 배신 떡밥이 나왔다.''' 그것도 백웅의 목표인 진공가향에 반해서.[4] 때문에 백웅은 상당히 심란해 한다. 최신화에서 나오는 내용으로는 배신은 커녕 진정한 역습을 줄곧 준비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삼황오제 최강의 존재 공손헌원을 질서의 고대신이자 외신 반고를 소환하여 반격하려는 것 같다.[5]
그러나, 외신 반고를 소환하는데 성공했어도 황제 공손헌원이 진정한 천마(天魔)의 모습을 드러내자, '''이제 남은 길은 백웅의 자살이라고 해도 될만큼 모든 것이 끝났다면서''', 지금 반고를 소환한 것도 백웅이 자살하기 위한 최후의 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로, 반고와 황제 공손헌원의 충돌로 명계가 멸망하게 되면은 백웅은 대우주로 튕겨나가는 것과 동시에, 황제 공손헌원의 이목과 그 권능을 잠시나마 피할 수가 있는 우주의 검은 구멍으로 가게 되는데, 그 틈에 자살해야 한다고 하면서 장렬하게 최후를 맞는다.[6]
30회차 삶 75권 1383화에서 백웅 우주를 기준으로 백웅이 실종된지 14년이 흐른 뒤의 연종휘가 14년만에 돌아온 백웅을 다시 만나면서 한 말에 의하면 파탄난 중화제국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거사를 일으켰으며, 그렇기에 지금 30회차 삶 기준으로 백웅이 만들어놓았던 소을촌을 중심으로 소을국이 건국되었다고 한다.
30회차 삶 75권 1384화에서 연종휘가 현 국왕인 망량이 있는 곳으로 백웅을 안내하면서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는데, 백웅이 백웅이 원래 살던 우주를 기준으로 14년동안이나 실종된 동안, 갑자기 낙양이 마도(魔都)로 변하자, 마도가 되어버린 낙양을 악의 세력으로부터 탈환화는 과정에서 명 황실 주씨의 맥이 완전히 끊겼고, 그 후 중원 전역에서 온갖 호걸들이 발호하여 문자 그대로 난세가 일어났으며, 그 결과 현재 중원은 오국(五國)[7] 으로 분열되었으며, 소을국도 그 중 하나이며, 현 국왕은 망량이라고 한다.
14년동이나 실종된 백웅을 다시 보게 되자 무척 반가워하면서도,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백웅은 조금 있다 흑요석을 통해 전해주겠지만, 그냥 외우주에서 별의별 일이 있었다고 말해주면서 어째서 난데없이 대명제국이 멸망하고 오국(五國)으로 나뉜 것과 낙양이 마도로 변한 이유를 묻자,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8] 그러면서, 인외의 힘을 가진 존재들이 개입했다라는 사실에 백웅의 의문을 표하자, 잠시 침묵하다가 자신(망량)을 따라오라며 백웅을 '누군가'가 있는 방으로 안내하는데, 망량이 안내한 '방'에 있는 누군가는 바로 백련교주였다.
백웅이 돌아왔다라는 것을 확인하자 백련교주는 무척이나 다행이라고 말하자, 망량 또한 이에 응하듯 자신(망량)의 머리에 쓰인 제관을 귀찮듯 벗기면서 이제야 이 재미없는 왕 노릇을 이제야 관둘 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이 서로 백련교주와 망량이 서로 대화를 하는 것을 두고[9] 이럴 거면은 차라리 하나의 세력(국가)로 통합하는 것에 나을 텐데, 어째서 따로 만든 거냐며 의문을 표하자, 백련교주는 본래대로라면은 낙양의 혼란을 제압한 후 백웅이 말한 것처럼 하나의 세력(국가)으로 통합하기 위해 백련교인들을 모두 데리고 와 소을국으로 합세하려고 했으나, 망량이 반대했고, 그 결과 지금과 같은 상황[10] 이 되었다고 한다.
이에 백웅이 망량에게 어째서 그렇게 했냐고 묻자, 잠시 침묵하다가 천하를 통일해서는 안되었기에 그랬다고 대답하는데 그 이유를 설명한다.[11] 백웅이 인과율 문제로 그랬음을 이해하자, 그렇다면서 현재 백웅에게 있어 이번 생(30번째 삶)은 무척 중요한 고비로, 그렇기에 상황이 급박하게 흐를수록 백웅이 힘을 기를 기회와 시간이 그만큼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현 소을국의 국왕이 된 자신(망량)에게 주어진 임무는 천하통일이 아닌, 백련교와 적대하는 척 하면서 오국 중 이국의 힘을 이용, 평화를 유지하는 것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12] 이에 백련교주는 팔부신중을 퇴치하기 위해 외우주의 입구까지 갔다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동안 실종된 것이냐는 의문을 표하자, 백련교주와 망량에게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흑요석으로 전달해주려고 하나, 이미 백웅의 전신에는 상당한 마력[13] 이 쌓였음을 알고, 안전하게 흑요석을 통해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전달하기 위해 백웅은 사대신기의 좌로 향했다.
30회차 삶 76권 1385화에서 뇌신기 바즈라를 부활시키기 위해 그동안 쌓였던 마력[14] 을 모두 공양한 후[15] , 흑요석을 건네받아 지금까지 있었던 일, 즉 외우주에 있었던 일을 전달받게 되자, 그동안에 있었던 일은 백웅이 경험한 게 비하면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며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분명 팔부신중을 제거하기 위해 아오카가하라 수해에 갔을 무렵에는 대홍수가 얼마 남지 않았던 상황이었는데, 어째서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상이 멀쩡한 거냐며 의문을 표하자, 자신(망량) 또한 어째서 재앙이 유예되었는지 확실히 알지 못하나, '''정황상 낙양을 마도로 바꾸었던 일이 인과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한다.'''[16]
옆에 있던 백련교주가 대홍수가 일어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주자, 그 일, 즉 대홍수와 관련된 일은 너무나도 복잡해서 지엽적으로 설명은 할 수가 없으나, 백웅이 14년동안 실종된 동안 낙양을 마도로 변하게 만든 재앙의 근원이자 원인은 백웅이 알고 있던 낙양에 있던 그 초상기인으로 인해 벌어진 것으로, 낙양에 있던 초상기인이 강화되어 폭주하면서 중앙의 황궁을 장악하고 수많은 마(魔)를 부리며 상황을 통제했기에 모든 이들이 달려들어 초상기인을 제압했다고 한다.[17] 그러면서, 큰 그림을 그리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는 자신(망량)조차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버겁다고 할만큼 외우주에 있었던 정보가 너무 화려하고 차원이 다르다고 말하자, 백웅은 앞으로 자신(백웅)이 어찌해야 하나고 묻자, 염동력으로 자신(망량)이 벗겼던 제왕의 제관을 끌어온 뒤 백웅에게 건네주자,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있던 백웅은 왕이 될 생각이 없다며 사양한다.
이에 망량은 그동안 백웅이 없는 사이에 왕 노릇하느라 엄청 피곤했을 뿐더러, 중원의 서북과 화북을 모조리 차지한 대국인 소을국의 왕 자리를 얻는 것이니 사양하지 말고 고맙게 받아들이라고 하자, 28회차 삶에서 해보았던 그 귀찮은 일[18] 을 두 번 다시 하기 싫다며 재차 사양의 뜻을 보이자, 이내 껄껄 웃으면서 도로 제관을 머리에 쓰면서[19] , 현재 백웅은 자유롭게 돌아다녀야 하는 상황이니 어쩔 수 없이 왕 노릇을 조금 더 하겠다고 말하면서도, 만약 중원을 통일해 황제가 된다면, 그때는 28회차 삶에서 그랬던 것처럼 백웅이 황제가 되어야 할 거라고 말한다.[20]
30회차 삶 76권 1386화에서 방일이 소울국을 배신해 단의 일족의 요인으로 합류한 것, 방주인 이성계함에 살기를 내뿜고 있는 것에 대한 것을 언급하다가 백웅이 아수라는 어떻게 되었냐는 말에, 현재 서방으로 간 상태라고 한다. 어째서 아수라가 서방으로 갔냐면, 낙양에서 폭주한 초상기인을 토벌할 당시 아수라는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21] , 그만 초상기인의 맹공을 받은 탓에 신체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할 만큼의 치명상을 입을 정도로 손상이 되었다고 한다.[22] 이에 백웅은 자신이 외우주로 간 것 때문에 아수라가 그런 일을 겪게 되었다며 자책을 하나, 망량은 설마 그런 일이 벌어지 꺼라고 누구라도 예상하지 못했을 테니 너무 자책하지 말라며 위로했다.
그러면서, 서문혜가 달려와[23] , 백웅을 끌어안으면서 아버지(서문대룡)는 태평천국의 광신도들의 칩입을 막는 국경수비대장이 되었다고 하자, 다같이 서문대룡을 보러 가자며 백련교주가 사용했던 황룡개천문[24] 으로 서문대룡이 있는 곳으로 다같이 이동한다.[25]
30회차 삶 76권 1387화에서 어째서 서왕모, 정확히는 여와가 구천현녀와 싸우지 않고 인과율을 확보할 심산으로 지상세계로 온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자[26] , 망량이 그 의문에 답해주는데, 그것은 '''이번 생에서 흑요석을 통해 전달받은 백웅의 기억을 토대로 짠 계략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한다.'''[27][28]
서문대룡,백련교주와 함께 진소청과 독고성[29] 과 미호의 근황[30] 을 언급하면서 사공린에 대한 것도 언급하는데, 사공린인 경우, 어느 날 심득을 얻고는 자신(사공린)의 무공을 완성시키기 위해 떠났는데, 그 심득이 무엇인지는 짐작이 간다고 말한다.[31] 이에 백웅이 혹시 28회차 삶 막바지, 마도황제로부터 받은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을 사용한 대가로 봉인된 상황임에도 무적삼검으로 인해 황제 공손헌원에게 씌운 거 아니냐며 조심스럽게 말하자, 망량은 그건 알 수가 없으나, 사공린은 떠나면서 백웅이 돌아오면은 무조건 전달해주어야 하는 물건인 공손검보, 정확히는 사공린 본인이 직접 36번이나 고쳐쓰면서 자신(사공린)이 직접 쓴 공손검보[32] 를 맡겼다고 말하면서 공손검보를 백웅에게 넘겨준다.[33]
이에 백웅이 소을국에 남아서 계속 수련하면서 집필하면 될 일인데, 어째서 무공완성을 위해 떠난 거냐며 의문을 표하자, 사공린은 떠나기 전 반드시 사공린에게 있어 머나먼 선조인 공손대랑의 유진이 따로 남아있을 것이며, 그 유진이야말로 엉터리 무공일 터인 무적삼검을 인간이 익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현재 그녀(사공린)은 공손대랑의 유적을 찾기 위해 세상을 헤매고 있을 거라고 한다.
망량 본인 또한 처음 들어보는 것이기에 어째서 그런 거냐고 물어보자, 사공린은 무공을 익히면서 28회차 삶 막바지, 옥좌에서 황제 공손헌원과의 무공대결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사용했던 삼천자(三天子)를 분쇄할 수가 있는 파해법이 이미 공손검법이 존재해있고, 그걸 수록한 이는 분명 공손대랑일 거라고 깨달았다고 한다.[34]
30회차 삶 76권 1388화에서 삼천자와 그 파해식을 본 백웅 앞에서 분명 사공린은 공손대랑이 공손검법의 숨겨진 무적삼검 3식의 특징을 모두 깨닫고, 그걸 상대하기 위한 방법을 남겼을 거라며 확신했을 것이며, 그렇기에 만약 사공린이 공손대랑의 유진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면은 차후 백웅은 봉인이 풀린 상태의 황제 공손헌원과의 재전에서 분명 매우 유리해질 거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이 봉인에서 풀려난다면, 28회차 삶에서 그랬던 것처럼 그때는 무공만으로 상대해주지 않을 거라고 한숨을 내쉬면서 말하자, 당연히 그럴 거라고 말하면서도, 백웅이 무공만으로도 절대신이라고 할 수가 있는 황제 공손헌원과 싸울 수가 있는 상황이 오리라고는 천하의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며, 한번 생겨난 일은 두번이라도 생길 수가 있으니, 지금은 사공린의 건투를 빌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특유의 직감으로 치우살의 정체를 알아내어야만 중대한 고비를 넘길 수가 있으리라고 판단하는 백웅 앞에 서문혜가 다가오면서 이틀 전 꿈에서 조상이라고 할 수가 있는 염제 신농이 거신왕 수인의 모습으로 나타났다라는 말에 부채로 미간을 꾹꾹 누르면서 이런 상황에서 화신인 수인의 모습으로 나타났다라는 것은 진심으로 나서겠다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며 엄청 골치아파한다. 그러면서, 신농이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묻자, 머지않아 귀인이 돌아온다면 대홍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싶으니, 자신(신농)의 봉인지로 불려달라는 것이었다고 한다.[35]
서문혜의 꿈에 영귀도 같이 나타났다라는 것에 백웅이 영귀를 불러 신농의 의중을 물어보는 건 어떻겠냐고 묻자, 망량 또한 옳은 방법이라고 하면서도 일반적인 방법으로 불가능할 거라고 말하자[36] , 점술가라면은 타인이 자신을 점치려고 하는 사실조차 알아챌 수가 있냐고 묻자, 평범한 점수사라면은 불가능하나, 영통이 모두 깨인 천선(天仙)급 혹은 그 이상의 점술사라면은 신통력으로 알아챌 수가 있다고 말하다가 백웅이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지 알아챘다라는 듯 "설마 그런 짓을 하려는 건 아니겠지?"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자, 백웅은 그 망량의 짐작이 맞다고 인정하면서 '''자신(백웅)의 신력을 이용해 영귀를 점치는 것으로, 영귀를 자극해 이곳으로 불려오겠다며(...)''' 웃으면서 말한다.
[1] 그런데, 30회차 삶 71권 1304화에서 흑요석으로부터 이제까지의 기억+시해지술의 특성(구천현녀의 힘을 소환하기에, 그 용법만 제대로 안다면은 그것이 실력이 된다라는 것)이 더해져 순수한 술법력을 제외한다면은 지선과 천선 사이의 어딘가이며, 몇년 정도 더 수련하면은 팔선과 겨룰 정도의 술법실력을 지니게 된 망량의 말에 의하면은, '''시해지술에서만큼은 사제인 천우진에 못지 않은 천재적인 적성 자체부터가 28회차 삶에서 500여년 후의 자신(망량)조차도 알지 못한 것만큼은 알아낼 수가 없었다'''고 일종의 복선이자 떡밥으로 보여지는 발언을 했다. 28회차 삶의 망량이 백웅의 첫번째 생애 자체가 아주 중요한 요소가 있을 거라는 발언을 했던 것처럼, 전생자인 백웅이 숙업이 다음 단계로 진행되어야만 풀리는 수수께끼일 거라고 말한다.[2] 인도(人道), 도사들이 수명의 한계를 맞이하기 전에 화천(化天)하여 영육을 벗어 던지며 강한 힘을 얻는 단계가 존재한다. 이 단계가 산신령이라 불리는 하급 신선이며 이들을 가리켜 지선이라 한다. 이들은 천계에 못 올라가는 상태였기에 땅의 신선, 지선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지선에서 좀 더 등급이 올라간다면 상위 신선인 천선(天仙)이 되며 천선이란 대라신선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이다. 대라신선 중에서도 힘과 위계에 따라 서열이 나뉘는 편이지만 그 숫자가 그리 많지 않아 의미는 없다.[3] 서왕모에 대해 조사하는 것.[4] 백웅을 매듭 속에 빠트린 항아의 말에 의하면, 망량이 백웅이 배신한 것은 '''100억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목숨의 무게를 외면치 않고, 자신의 목숨을 초개처럼 여길 정도로 아까워하지 않을 진정한 의인이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5] 망량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황제 공손헌원의 계책에 협력한 것은, 황제 공손헌원이 자신(망량)이 어떠한 계책을 부려도 중간에 차단해버릴 정도로 철두철미하게 자신(망량)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자신(망량)의 숙부인 제갈사가 어떻게든 백웅을 도와주리라고 믿고 황제 공손헌원을 속이기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6] 스승인 망량선사의 말에 의하면은 망량이 말했던 검은 구멍은 우주의 리와 이어지기는 하나, 그럼에도 황제 공손헌원의 손아귀에서 피할 수가 없다고 한다.[7] 소을국,백련교국,환국,태평천국,요괴국. 이를 들은 백웅은 백련교가 독립해 나라를 세웠다라는 것과 태평천국과 요괴국, 그리고 환국이라는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나라 이름을 듣자 무척이나 당황했다.[8] 망량의 말에 의하면, 백웅이 원래 살던 우주를 기준으로 14년동안 실종되는 동안, 생 제르맹이 해치웠던 연금술사의 마지막 연구를 친부(친아버지)인 제갈유룡이 대신 이어받아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세한 내막은 알 수가 없으나, 무언가 문제가 발생해 갑자기 마력이 폭주하면서 천하를 뒤덮는 재앙이 한 차례 발생했으며, 그렇기에 그것을 막기 위해 동료들이 낙양으로 향했다고 한다. 동료들의 힘으로 낙양에서 발생한 재앙의 근원을 제거하는 것만큼은 성공했으나, 낙양이 완전히 폐허가 되는 것만큼은 막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 후에는, 다들 중원의 황제가 되기 위해 각지에서 군벌이 일어났지만, 이 군벌들은 엄연한 인간들이었기에 대부분 힘을 쓰지 못하고 제압당했으나, 더 큰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그 더 큰 문제는 바로 '''인외(人外)의 힘을 지닌 집단들이 갑자기 중원에 개입하게 했다라는 것이라고 한다.'''[9] 겉으로 보면은 백련교국과 소을국은 적대관계이지만, 국왕인 백련교주와 망량의 대화를 보면은 딱 보아도 동맹 내지 한 편이라는 것이 드러나기 때문에 그렇다.[10] 백련교국과 소을국으로 나뉜 것[11] 소을국과 백련교국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나라, 즉 태평천국,환국,요괴국은 그 힘의 근원이 인간이 아니었기에, 섣불리 소을촌과 백련교가 힘을 합치게 되면은 힘의 균형이 뒤틀어지는 것은 물론, 끝없는 전쟁이 계속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현재 오국(五國)은 세력이 성립하는 초기에 외교를 최대한 발휘해 휴전협정을 맺었기에 창립된 이래 단 한번도 대전을 겪은 적이 없었는데, 의외로 다른 3개의 나라들 또한 굳이 전쟁을 별로 하고 싶지 않아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전쟁이 벌어지게 되면 세상의 인과율이 급격히 흐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12] 이를 들은 백웅이 망량의 계책이 무척 깊다라는 것, 망량이 백웅의 전생동료들과 백련교를 이용 휘두를 수가 있었던 힘은 엄청났을 텐데, 그 힘을 휘두르는 걸 최대한 자제하고 백웅에게 맟춰 천하의 판도를 깔아놓았다라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휘두를 수가 있는 힘을 억제하면서 대국을 만드는 것은 결코 범인이 할 수가 있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능케 했다라는 점에서 무척이나 감탄했다.[13]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외우주의 황제 공손헌원을 만났을 당시보다도 훨씬 더 농밀하고도 압축되어져 있으며, 전에 다룬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강대하다고 한다. 수신기 바루나의 말에 의하면은 외우주에서 홍균도인과의 내기를 통해 얻었던 권능인 홍몽의 권능이 내면에 봉인되었기에 발생한 일이라고 한다.[14] 바루나의 말에 의하면, 외우주에서 홍균도인과의 내기를 통해 얻었던 홍몽의 권능을 내면에 봉인한 것이 그 원인일 거라고 한다.[15] 여담으로, 바루나는 아무런 미련 없이 마력을 뇌신기 바즈라를 부활시키기 위해 모두 공양을 하려는 백웅을 보고 그 정도면 천하를 제패하고도 남을 만한 힘이라며 아쉽다라는 듯이 중얼거렸고, 언뜻 보면 백웅이 자신이 지닌 모든 마력을 뇌신기 바즈라를 부활시키는데 공양하는 것 자체가 바보같은 선택이기에 재차 여려번 물었다.[16] 이에 망량이 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망설이자, 옆에 있던 백련교주가 설명하길 '''낙양이 마도로 변할 당시, 낙양의 상공에 삼황 신농, 정확히는 화신이 개입했다고 한다.''' 그 당시 신농은 모종의 약속에 동의한다라는 뜻을 남기고 금방 사라졌는데, 그 자리에 신언을 읽을 수가 있는 자들은 홍수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음을 알았다고 한다. 이를 본다면, 분명 신농은 분명히 대홍수와 관련된 신의 계약을 누구(그 누구는 아직 알 수가 없다고 한다.)와 맺었을 거라고 한다. 언뜻 보면은 백웅이 추측한 것처럼 제갈유룡이 대홍수를 막기 위해 신농을 소환한 것이라 볼 수가 있으나, 사실 이때쯤 제갈유룡은 백련교주와 망량이 도착할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제갈부 또한 실종되었기에(망량의 말에 의하면은 지금쯤이면은 철저하게 자기자신의 행적을 숨기는 와중에도 모종의 주술로 탐지술의 시선을 피하고 있음이 분명할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에서 앞으로 제갈부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할 거라고 한다.), 정황상 알 수 없는 제 3 자가 개입했을 것임이 분명할 거라고 한다.(망량의 말에 의하면은 신농인 경우에는 생뚱맞게 출현한 것이 맞을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낙양이 마도로 변한 일이 발생한지 14년동안 대홍수의 징조를 감지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계속 무탈하게 흐르자, 천계의 신들에게 공양을 하면서 물어본 결과, 유예, 그것도 무기한으로 유예가 되었다고 한다.[17] 물론, 그 초상기인의 힘은 전생 동료들만의 힘으로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천계의 도움을 받았었다고 한다. 만약, 제천대성이 없었더라면은 지금쯤 모조리 몰살되었을 거라고 말한다.[18] 황제가 되는 것[19] 작중 묘사대로 그냥 장난친 것으로 보인다.[20] 그러면서, 이것(중원이 통일이 되면은 백웅이 황제가 되는 것)만큼은 양보할 수가 없다고 덧붙여 말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속으로 싫다고 독백한다.[21] 만약, 아수라가 도와주지 않았다면은 현재 동료들 중의 절반 정도는 죽었을 거라고 한다.[22] 생 제르맹의 말에의하면은, 현재 아수라가 입은 부상은 인간세계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본래대로라면은 아수라는 마왕이었기에 그 정도의 치명상은 절대 입을 리가 없으나, 이번 생, 즉 30회차 삶에서 아수라는 흑요석을 통해 백웅의 기억을 전달받게 되자, 아수라는 이번 생에 무 하나만을 추구하기로 맹세했기에 마왕의 마력을 모조리 봉인했기에 이러한 일이 일어난 거라고 한다.) 그렇기에 아수라의 육체를 술법을 가사상태로 만든 후, 서방에 있는 동방정교회로 데려간지 벌써 10년이 넘었다고 한다. 이에 백웅은 생 제르맹과 서방최강의 기사인 롤랑과는 서로 동료지간이었기에, 롤랑이 아수라를 책임지고 호위하면서 동방정교회로 데려갔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동방정교회의 총대주교이자 생명을 끌어올리는 자 베히모스의 도움을 받으려 했던 것임을 알아챈다. 망량 또한 우리들(전생 동료들)에게 우호적인 고대신의 사도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은 도무지 치료할 수가 없었기에 그렇다고 한다. 다행히도, 롤랑의 전언에 따르면은 아수라는 치료를 잘 받고 있는 상태이지만, 그 정도 치명상이라면은 10년 정도로 회복되기는 힘들기에, 당분간 아수라를 보기 힘들 거라고 한다.[23] 이때 머리색이 절사절명처럼 반백반흑이 되었다고 나오는데, 어째서 반백반흑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지 않았으나, 독자들은 혹시 시조회귀가 절반 정도 진행된 상태라서 그런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그리고, 이때의 신체능력은 절대지경급 고수인 백웅조차 서문혜가 끌어안음에도 거의 반응를 못했을 정도로 절대지경급 고수의 감지력을 약간 상회하는 생명체라고 볼 수가 없는 수준이라고 나온다.[24] 삼황내문에 수록된 거울을 통해 이동하는 술법으로, 시해지술을 응용해 전개해야만 별다른 제약없이 거울을 통해 넘어다닐 수가 있다고 한다.[25] 그러면서, 백웅에게 당분간 마력으로 인해 비등을 쓸 수가 없게 되었으니 이참에 술법, 그 중에서도 이동용 술법을 배워둔 게 어떻겠냐고 제않다.[26] 그 이유는, 본체를 기준으로 한다면은 구천현녀나 여와는 한 가락 하기에,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화신체를 기준으로 한다면은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서왕모 정도면은 여와가 아주 공을 들였다고 할만큼 정성을 들였기에 서왕모 쪽이 우위일 뿐더러, 여차하면은 본체인 여와의 힘까지 끌어들일 수가 있고, '''주변의 상황을 걱정할 필요도 없이 다 때려부술 수 있을 정도로 인과율면에서 구천현녀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27] 당장 백웅은 지난 생에서 서왕모(여와)를 상대로 칠요의 해방을 미끼로 삼아 협박하면은 쉽게 태도를 바꿀 수가 있다라는 사실을 토대로 계략을 짠 적이 있었는데, 망량은 백웅이 그랬던 것처럼, 제천대성을 통해 구천현녀에게 묘수를 일러주었고, 그 결과 구천현녀는 이러한 사실을 이용해 서왕모를 외교적으로 압박하며서 천계 신선들에게 서왕모의 비위 사실을 대대적으로 알렸고, 그렇기에 서왕모는 그 자리에서 구천현녀와 결판을 내기 보다는 속이 빤히 보이기는 하나, 자기 세력을 이끌고 지상으로 가겠다고 선언했고, 그것이 바로 인간세상에서 신선과 광신도들의 나라인 태평천국이 생겨난 배경이라고 한다. 즉, 망량은 백웅이 생각했던 것처럼 망량은 백웅의 기억을 이용한 계략으로 서왕모를 압박한 것이다.[28] 그러면서, 어째서 서왕모 쪽 세력이 지상세계로 내려올 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는데, 백웅이 14년동안 실종된 동안, 낙양에 있던 초상기인이 인과율에 혼란을 줄 정도로 폭주했고, 그 결과 지금 현재 이 세계의 상황은 온갖 사마외도,이족,요마가 날뛰기에 가장 알맞은 환경이 되었다고 할만큼 대단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한다. 그러면서, 백웅이 귀환했으니, 머지않은 시일 내에 이 혼란을 평정해야만 더 이상 인간들이 고통을 받지 않을 거라고 한다.[29] 극호가 말했던 것처럼 천계에서 무공 수련하고 있는 중이다.[30] 현재 미호는 이대로 지상세계에 남아있다가는 실력향상이 되지 않기에 구천현녀에게 술수를 배우기 위해 천계로 향한 상황이다.[31] 그 심득이라고 하는 것은 백웅이 생각한 것처럼 28회차 삶에서 천마가 된 사공린에 빙의했던 황제 공손헌원이 사용했던 천마신공, 즉 무적삼검이다.[32] 어째서 36번이나 고쳐썼냐면, 매번 새로운 깨달음을 느낀 탓에 고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고 그렇다고 한다.[33] 그러면서, 사공린은 백웅이 돌아오게 되면, 공손검법을 익히길 원했다고 말한다.[34] 물론, 망량은 무공고수가 아니기에 어떠한 의미로 말하는 건지 이해를 못했으나, 확신만큼은 굉장했다고 한다.[35] 그러면서, 기한 자체는 정하지 않았으나, 이상한 점이 딱 한 가지 있었는데, '''꿈에 나타났던 것은 신농 뿐만이 아닌, 사대신수 중 한명인 영귀도 같이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36] 왜냐하면, 영귀는 고대신에 가까운 존재라서 술수나 제의로 불러내는 것은 극히 어려운 편일 뿐더러, 신농에게 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