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교주

 

1. 개요
2. 작중 행적
3. 무력
4. 무공
5. 여담


1. 개요


'''반드시 진공가향을 이루고 말겠다!!'''

'''내 꿈은...처음부터 끝까지 허상이었는가?'''

전생검신의 등장인물로 무림최강 세력인 백련교의 수장이다. 본명은 독고운천(獨孤運天).

2. 작중 행적


처음 등장 당시부터 무면탈을 쓰고 육합전성으로만 대화를 해서 성별 확인이 불가능하나 남성으로 추정된다.[1][2]. 옛 지배자의 화신을 물리친 대가로 받은 저주 탓에 아들인 소교주가 원인불명의 괴질에 걸리자 그를 치료하기 위해 백련교의 심처에서 은거하는 한편, 백방으로 치료 방법을 찾고 있다.[3][4]
반 세기 전 이광의 스승이자 뇌신류의 호법사자 이청운과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겨 충돌한 적이 있으며 그로 인해 천년이나 함께한 뇌신류를 백련교에서 축출했다. 백련교에서 천령단과 원영신의 경지는 현 백련교주에 의해 정립되었다고 전해지며 인간을 초월한 무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자식인 소교주를 치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거나 수신류의 수장이자 조카인 독고준을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친근하게 대하고 또 다른 조카이자 뇌신류의 일원인 독고성을 아끼는 등 혈족에 대해서는 의외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17번째 전생에서는 백웅의 말을 듣고 황궁을 치기로 결의, 원래는 풍신류와 화신류의 고수들로만 황궁을 칠 생각이었으나 황궁의 전력이 예상보다 강하다는 것을 깨닫고 베일에 싸여 있는 수신류의 고수들과 원로원 등, 백련교의 모든 세력을 동원하여 황궁과 총력전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초월적인 무위를 선보이며 이광이나 검마, 독고성 같은 초절정고수들도 쉽게 상대하지 못하는 용인들을 기존의 무공과 무리를 달리 하는 엄청난 무공으로 대량학살하고 손짓 한번에 황궁을 박살내고 옛 지배자와 계약을 해 불사의 권능과 언령의 힘을 얻은 황제 주후총을 권능 따위 무시하고 주살하여 신의 사도인 달기를 불러낸다.
여기서 드러난 백련교주의 진정한 목적은 무생노모의 흩어진 법문을 모아달라고 신에게 요청하는 것. 이때 백련교주가 제갈유룡에게 한 말이 그야말로 광오하다.

'''백련교주: 그럴 수는 없지. 나는 너희들의 신(神)과 결판을 내려고 여기에 왔으니까.'''

이후 신의 사도인 달기를 상대로 삼대 호법사자, 백웅, 미호와 함께 일전을 벌인다. 그리고 백웅이 흉신의 주문으로 절교의 비술이 제거하자 원영신의 경지가 뭔지 보여주는데 현겁의 묘를 선보이며 주변의 시간을 조종하는 듯한 묘사를 보여주며 달기와 전투에서 승리한다. 하지만 계획이 틀어졌다는 것을 안 제갈유룡이 복마전의 지배자인 차토구아에게 4천만 명의 생명[5]을 제물로 바치고 소환하자, '''"신이여! 부디 내 말을 들어주시오!"'''라고 교섭을 청하지만 차토구아에게 '''벌레'''라고 비하당하고 희롱당하며 인간을 초월한 강자도 신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크룰루 신화의 처참함을 보여준다.[6]
18회차에서는 흑백련으로 소교주를 치유한 공로로 백웅 일행의 입교를 허락한다. 이때 뇌신류 호법사자이자 자신의 직계 제자로 백웅을 임명. 이유가 백웅이 일행의 리더인 걸 간파했는데 무공은 진소청보다 딸리고 지략은 망량보다 못한 게 흥미롭기 때문이라고. 동시에 초기 시점 이광보다 근소하게 강한 지금의 백웅조차도 여전히 교주가 손을 쓰면 한 방에 끔살당할 수 있다는 게 드러난다. 신에겐 압도적으로 당하긴 했으나 역시 인간 중 최강으로 손꼽히는 이다운 위엄.
19회차에서는 이혼대법에 걸린 백웅이 백련교주를 통해 자살하기 위해 비등으로 날아와 뇌신검무로 공격해오자 곧바로 1초로 제압한다. 그리고 제갈사가 백웅을 다시 부르자 비등으로 돌아오는 백웅을 붙잡고 함께 날아와 제갈사의 팔 하나를 날리며 추궁하고, 제갈사가 스스로의 정체를 밝히자 백웅을 풀어주라고 하나 제갈사가 딴 짓을 하려는 낌새가 보이자 순식간에 산산조각 내서 죽인다. 이후 백웅이 의식을 잃은 동안 백웅이 그동안 모은 보물을 모조리 강탈한다. 그러나 깨어난 이후의 백웅에게는 의외로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를 새로운 호법사자로 만들려고 한다. 교주 역시 천암비서는 해독하지 못했고 그 후 천암비서는 백웅에게 다시 돌려주며 역할을 알아내라고 명령한다. 백웅을 부교주로 삼고 백웅과 동맹 관계를 맺어 백웅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백웅을 백련교에 어떻게든 잡아두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되살아난 이청운의 회상에 따르면 오래전 수신류에서 전해 내려오는 수신의 서를 해독하였으며 신과의 계약을 통해 이족의 육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7]뇌신지혼의 힘으로 독고준을 일격에 무력화시키고 교주와의 싸움에서도 연신 벼락과도 같은 공격을 펼치며 우세를 보이던 이청운이지만 미리 구결을 전해듣고 연구하여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백련교주에 의해 1500여 초만에 교주의 장력에 단전이 깨지고 천령단도 부서지게 된다. 이때는 원영신을 얻은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자신의 순수한 무공 역량으로 이기고 싶어서 제약을 걸었으며 심천무량은 미완성이라 사용하지 않았지만 미완성인 심천무량을 사용했다면 더 쉽게 이겼을 거라고 장담했다.
19회차에서 드러난 교주의 무공 "재능"은 다른 인세 최강자들보다 한참 뒤처진다는 것이 드러난다. 진소청이 한달 만에 절기를 완성해낸 것에 비교하면, 교주는 육십 일이 지나도록 절학의 구결을 반복해서 전달받으며 수련했음에도 깨달음이 없었다.[8] 또한 백웅에게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으면 은신한 미야모토 무사시를 찾아내지 못했을 것이고, 19회차의 백웅에게 칠대절학를 전수받고 신선과의 대결로 깨달음을 얻은 다음에야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싸우면 이청운은 칠대절학을 연마하더라도 깨달음이 공유되니 이길 수는 있고 십이율주는 미야모토 무사시보다 강하니 동수거나 조금 쳐진 한 수 아래로 추정이 된다.
백련교주가 낙양을 점령한 이후 천계는 낙양에 설치된 거대한 마의 봉인이 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자 천계는 남화노선과 제자 우길, 장각을 내려보내 태평요술의 힘으로 민초 수십만을 희생시켜 대군을 만들어 낙양으로 진군하여 낙양에 숨겨진 보패를 이용해 투선을 소환하려고 한다. 그리고 백련교주와 격돌해 신선 전용 보패까지 사용하여 교주에게 덤비지만 1대3의 전투에서 혼돈화한 교주에 의해 대라신선 세 명이 모두 패퇴하여 천계(정확히는 봉신대)로 강제 송환된다. 이에 분노한 여와가 끊어진 하늘사다리를 지상에 내리려고 한다. 그후 백웅에게 강신한 검선 여동빈에게 순수한 무공의 대련에서 3초만에 아슬아슬하게 패배하고 무한한 힘에 집착으로 더 큰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는 설교를 듣지만 이미 늦었다라고 한다.
어린 시절에는 제사장의 혈맥으로 태어나 무공에 관심이 없었고 독서광이 었으며 우연히 달마시조의 고대 문서를 해독하여 비밀을 파헤치다가 봉인된 수신의 서 크타아트를 발견하고 해독하여 천령단과 원영신의 계약을 만들어낸 것으로 원영신이 다른 천령단 보유자들의 무공을 훔쳐배울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점을 이용해 백련교 호법사자들이 익힌 4대무류를 모두 훔쳐배운 것으로 밝혀졌다.
낙양에서 물러난다는 약조를 하지만 이는 거짓말이고 전욱에 의해 이미 낙양을 점령하자 마자 은카이의 수면자와 계약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차토구아가 삼황오제에게 선공을 가하면서 전욱이 분노하며 천제의 유예기간은 모두 무효화되고 곧바로 옛 지배자와 천계의 전쟁이 발발하고 결국 백련교주 토벌전이 시작된다.
교주는 은카이의 수면자의 사도가 되기 위해 낙양의 황족들과 백련교도를 인신공양하고 의식의 완성 시간을 벌기위해 수신류 호법사자 독고준과 화신류 호법사자 한백령, 그 외의 수신류 장로 독고우를 포함한 수신류의 천령단 보유자들을 호위로 삼아 여동빈을 강신시킨 백웅과 뇌신류 호법사자 이청운의 전투가 벌어진다.
월요와 화룡신검, 전국옥새로 무장한 여동빈과 칠대절학을 연마한 이청운 두 명이 백련교 간부 모두를 제압하고 차토구아의 가호를 받아 마왕급 사도가 된 교주와 전투는 실질적으로는 교주가 승리하고[9]여동빈도 그 사실을 인정한다.[10] 그 상황에서 무사시와 십이율주가 소교주를 죽인 탓에 원영신을 통제하지 못하게 돼서 패배한다.
죽기 전에 백웅에게 자신의 의지로 백련교도를 인신공양한 게 아니라 옛 지배자의 요구 때문이라고 말하며 내 꿈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루지 못할 허상이냐고 묻자 백웅은 허상이 아니라고 말하자 만족해 하며 십이율주를 조심하라며 혼돈으로 이루어진 육체가 흩어지며 사망한다.
세계의 진실을 알아내고 소수의 희생으로 다수의 인류를 구원하려 했지만 신들에게 농락당하고 결국 자신을 포함한 모든 백련교도들까지 희생하며 목표를 이루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다른 크툴루 세계관의 마도사들처럼 좋지 못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11]
22회차에서 백웅이 최대한 피하려하여 등장이 없다가 반란을 일으키려던 화신류를 제압하며 나타나 백웅에게 서로 방해하지 말자는 불가침 제의를 한다. 이후 백련교 동맹 제의를 하기 위해 나타난 백웅에게 소교주에게 빙의한 영겁에 거하는 태아에 의해 사망한 모습이 나온다.
23회차에서 백웅과 흑백련을 두고 교섭하나 창힐에게 붙잡힌 50년 동안 나인교주를 진소청, 벽력삼존과 이청운, 호법사자들과 함께 상대하다가 패배해서 사망해 무덤으로 백웅과 재회하게 된다.
24회차 삶에서 십이율, 백웅 일행과 함께 팔부신중을 격퇴하기로 동맹을 맺으나 역시나 그렇듯 서로 뒤통수나 쳐댄다. 이때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데 "달마께선…내 행동을 보면 뭔가 말하고 싶겠지. 나는 그분의 뜻을 따라가고 있을 뿐." 라고 말한다. 죽기 전 진소청이 자신은 전생자의 동료라고 말하자 어이없어하다가 잠시 깨닫고 광소를 터트리다가 "잠깐… 그럼… 그분도… 설마…." 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후후…. 약점이 생긴 이유…. 그건 내 혈육의 정 때문이겠지…. 죽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어. 앞으로 백웅이 마주치게 될 나, 독고운천은 전생자의 한낱 말 한두 마디에 감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대가 본 대로 나는 수신류의 서고에서 모든 세계의 이면을 알게 된 후 아무것도 믿지 않는 성격이 되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상대를 기만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단서는 줄 수 있다. 사대신기를 가져온다면… 그리고 신녀(神女)의 예언이 증명되었음을 내 앞에 보여준다면… 독고운천은 그 자에게 복종하리라. 그것이 내 평생의 한이었다…." 라고 말한다.
28회차(51권, 959화)에선 사대신기를 찾은 백웅과 만나고 '''드디어 전생동료로 합류하게 되었다.''' 다만 역시나 그 의심많은 성격은 변하지 않는지라 외신이 진공가향에 개입했던 27회차의 기억을 보고는 백웅이 외신에게 조종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 사대신기를 직접 손으로 만져봤음에도 완전한 동료가 되지 않겠다고 말한다. 백웅을 대은인으로 여기고, 절대 배신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만족해달라고. 백웅은 그 이전까지 제갈사, 제갈유룡을 거치며 익숙해진지라 쿨하게 그걸로 좋다고 받아들인다. 되려 옆에 있던 제갈사가 더 화를 내며 으르렁 거릴 정도. 백웅은 태연하게 제갈사, 제갈유룡도 백련교주와 비슷하지 않았냐며, 백련교주가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증명해 나갈 거라며, 한 번에 모든 게 다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오랜만에 전생자다운 현기를 보인다. 그제서야 제갈사도 다른 의미로 미쳐버렸다며, 이래야 자신의 주군이라고 킬킬 거릴 정도. 사실 그런데 저렇게 말하고 난 이후에도 제갈사나 제갈유룡처럼 백웅을 시험하거나, 견제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나중에 원영신의 부작용을 숨기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만, 이것은 전생자에게 버림받을 것을 두려워 해 감춘 것으로 제갈사, 제갈유룡의 백웅 견제와는 약간 좀 유형이 다르다. 28회차, 58권, 1080화에서 아수라가 백웅에게 전생동료들이 효율에 따라서 백웅에게 선택받지 못하지 않았냐고, 백련교주는 그것을 두려워한 것이라고 지적하자, 백웅 역시 백련교주가 저런 것을 숨긴 선택을 한 것을 이해할 정도. 사실상 동료 확정이라 봐도 무방하다.
28회차 삶 66권 1211화에서 옥좌의 파수병이 된 채로 재등장했는데, 기억을 잃은 다른 옥좌의 파수병들과는 다르게 아슬아슬하게 옥좌에 온지 얼마 안되었기에 기억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12] 백웅이 황제 공손헌원이 천마신공으로 신역에 도달한 여동빈과 장삼봉을 죽여버린 것을 아냐고 묻자, 이미 알고 있었다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무언가 짐작이 간듯 천마신공 자체가 처음부터 그렇게 만든 무공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백웅에게 천마신공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나, 적어도 지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며 수신류의 권법자세를 취한다.
28회차 삶 66권 1212화에서 천마신공의 정체와 그 특징,약점과 대항법[13]을 설명하면서, 무쌍패의 무한전개로는 버티는 것은 불가능하니, 이제 백웅은 '''천마신공의 유일한 파해법이라이자, 백련교의 정수인 태허와 혼돈의 융합을 통한 선검을 익혀야 한다고 한다.'''
28회차 삶 66권 1213화에서 백웅이 혼돈과 태허의 융합은 원영신을 통해서만 쓸 수가 있는 거 아니냐는 말하자, 자신(독고운천)은 원영신을 차기 교주인 한백령에게 전수하면서 두 가지 언질을 해두었는데, 아마 한백령의 눈으로는 백웅의 무공경지가 성에 차지 않아서 자세한 얘기를 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것은 '''원영신이라는 외법보다는 선검에 답이 있으며, 그렇기에 선검의 성취를 지켜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융합의 경지에 담겨 있는 요체는 바로 태허를 깨다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태허를 사용이 가능하다면 혼돈을 이용해 기를 분해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외법인 원영신[14]이라고 해도 지금이 사용할 때라면서 자신(백련교주)이 생전에 지니고 있던 마지막 혼돈의 결정체[15]백웅에게 깃들게 하면서 선검으로 백웅에게 업슴하려 오는 혼돈을 베어 두 가지 거대한 힘을 일시적으로 융화하는 감각을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16] 원영신 자체가 천재적 소양을 지닌 자가 오랜 수양을 해야 하는 경지이기는 해도, 지금의 백웅이라면 가능할거라고 말한다.[17]
백웅이 자신은 둔재이니 믿지 말라고 하자 무의 본질이자 재밌는 점은 바로 아도 타도 다룰 바 없는 소중한 의지라고 할 수가 있는 자신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고자 하는 간절한 행위이며, 그 공평함이 깨달음이라고 하는 하찮은 인위로 깨지지 않는다는 현실적 냉엄함이라고 말하면서, 비록 기적을 보여주지 못해도 백웅은 그 누구보다도 무에 솔직히 다가갈 수가 있으니 결코 스스로를 펌하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이 최선을 다했다라는 말 한마디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오더라도 동료들이 자신(백웅)을 원망하지 않겠냐고 하자, 백웅이 초개처럼 하찮게 죽어도 결코 누구도 원망치 않을 거라고 말한다.[18] 선검으로 혼돈의 결정체를 선검으로 베려고 하자 실마리[19]을 건네주자 백웅은 아수라로부터 적멸무극을 배워서는 안되는 이유를 들을 때를 회상하면서 암야참을 따라하자 '''순간적으로 또 다른 존재가 백웅의 몸을 움직이는 듯한 느낌'''과 함께 혼돈의 결정체를 베면서 태허와 혼돈의 융합에 성공한다. 백웅이 성공한 것을 본 백련교주는 이제 자신(백련교주)이 할 숙 있는 것은 여기까지며, 그 힘을 선검에 옮겨서 천마신공을 상대로 버티라고 말한다. 백웅이 방금 전 또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라는 말에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무신이 원하던 무혼의 다른 형태일지 모른다고 말하면서''' 수신류의 전투자세를 취하면서 백웅과 자신(백련교주)가 있는 곳으로 온 파수병들과 대치한다.[20] 그러면서, 만약 29회차 생이 있다면 반드시 모든 운명의 단초를 쥐고 있을 존재인 호월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며 머뭇거리는 백웅에게 자신(백련교주)는 오래 버틸 수 없으니 어서 가라고 말하자, 백웅은 이를 악물면서 알겠다면서 옥좌로 향한다.
29회차 삶 68권 1247화에서 방주를 타고 온 백웅을 마중하는데[21], 이에 백웅은 강호의 예절을 갗추면서 인사말을 건네나, 백련교주는 수천 마리나 되는 집채만한 촉수가 날뛰는 이런 악몽과 같은 이세계에서는 무림의 법도와 항렬을 따지는 것은 자신(백련교주)에게는 낯부끄러니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 제갈사로부터 백웅에 대한 것은 다 들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백웅이 어째서 이곳에 있는 거냐고 묻자, 백련교는 제갈사와 함께 나인교에 맞서싸우는 것에 동참을 했으며, 선발대를 무척이나 고전시킨 태아 수준의 주교[22]를 차원이동을 한 제갈사 덕분에 간단히 토벌했으나, 토벌당한 그 주교가 최후의 발악으로 현재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차원문을 여는 바람에 세계수가 있는 차원으로 오게 된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현재 자신들은 이곳 세계수[23]의 중단에서 농성하며 나갈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서문혜는 어떻게 되었냐는 백웅의 말에 현재 서문혜제갈사의 명대로 세계수의 상층부를 정탐하던 도중 연락이 끊겼다고 말한다.
백웅 일행을 제갈사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한 후[24], 현재 제갈사는 마지막 전투에서 마력을 너무 많이 소모해서 하루에 한 시진(2시간) 정도만 깨어있는다고 백웅에게 말해준다.

3. 무력


일단 인간 중에서는 최강급의 고수로[25] 웬만한 신선마저 초월한 경지인 원영신에 도달했다. 그 무력은 실로 초월적이어서, 망량의 말에 의하면 검선 여동빈과 제대로 맞설 수 있는 수준이고, 본인에 의하면 순수한 무력으로 옛 지배자의 화신을 쓰러뜨리고(!) 그 혼을 암천향으로 쫓아낸 적이 있다고 한다.
워낙 강한 인물인 만큼 백웅의 17번째 생에 들어서야 그 무력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초반에 그가 보여준 힘은 손가락 한 번 까닥여 풍신류 호법사자 용비천를 제압하는 등 괴물 같은 위용을 선보였으며 뇌신류 숙청의 지휘자인 만큼 뇌신류에 있어서는 철천지원수이나 그 무력이 워낙 초월적이라 이광은 복수심을 품으면서도 반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진소청의 육성에 힘쓰고 있었으며 벽력삼존 중 녹월과 적월은 아예 교주가 죽은 뒤에 재기할 기회를 노리고 있을 정도다.
백련교 사대무류 중 수신류의 전승자[26]로 수신류의 무공만을 익혔으리라 예상했으나 '''4대무류의 모든 무공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를 접견한 망량에 의해 밝혀졌으며[27] 초반에 백련교주의 힘을 목격한 백웅은 자신은 일초지적도 안 된다며 경악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답이 없는 수준인데 백웅의 17번째 생에서 황궁과의 정면대결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 그의 무위는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수준. 사대무류의 고수들조차 승세를 점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용인들을 주먹 한 번 쥐는 동작만으로 20여 체나 박살내고 장력 한방에 황궁의 정전(正殿)을 분해해버린다.
황궁에 봉인되어 있던 옛 지배자의 사도인 마왕 달기를 상대로, 칠요 두 개와 그 사용자가 있으니 해 볼만 하다고 싸움을 거는데 백웅에게 강림한 여동빈조차 움직임을 놓칠 정도로 빠르고, 원영의 경지에서 소환한 태극으로 달기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팬다. 공격을 견디다 못해 도망가는 달기에게 현겁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강제로 주변을 심적권청의 상태로 밀어넣고 자기만이 극한으로 가속하면서 상대는 느리게 만드는 말도 안 되는 무공. 이미 의념절기조차 아닌 그것을 넘어선 '다음 단계'라고.... 여동빈조차 지금 등선하면 대라신선이 될 텐데 왜 등선을 안 하냐고 물을 정도로 강하다.[28] 백웅이 처음에 흉신의 술법으로 달기를 수호하는 절교의 비술을 제거하긴 했지만 거의 혼자서 달기를 처리했다. 칠요 둘은 사실 막타로 쓴 정도....
그의 초월적인 강함은 무생노모의 법문 일부를 해석한 것으로 인해 얻어진 힘으로 추측되며 옛 지배자와 거래를 하려 했던 이유도 세상에 흩어진 무생노모의 법문을 얻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달기를 처리하고 황궁에 승리를 거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백웅의 경고를 무시한 채 주작이 소환하는 옛 지배자를 상대로 교섭을 해보겠다고 뻐팅긴다. 그리고 결국 소환된 옛 지배자의 팔 한짝을 상대로 약간 버티나 싶더니 벌레 취급을 받으며 사지가 찢긴다. 심지어 달기를 상대로 아껴두었던 최고 절기로 추정되는 심천무량까지 구사했으나 신을 상대로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했다.
인간으로서는 초월자였지만 그조차 신들 앞에서는 벌레 취급받는데, 이는 그야말로 '인간'으로서의 정점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었다.
그런데 백웅의 19회차 전생에서 백웅에게 입수한 장삼봉의 칠대절학을 수련해서 더 강해졌다! 사실 무재가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다른 호법사자들과 독고성을 불러 공동연구를 하기도 했지만 7대절학의 연대에서 생기는 파생절기인 삼보절기를 습득해서 백웅에게도 가르치기도 하고 또다른 파생절기인 지주명왕을 만들어냈다. 백웅도 감지되는 기감에서 교주가 한 단계 더 높은 경지에 올랐다고 느낄 정도. 황궁과의 전투에서 지주명왕을 써서 예전에 한번에 20체 정도 살해했던 용인과 마인 100여 체를 간단히 순살하면서 무공 상승을 입증한다.
또한 19회차의 최종전에서는 황족과 백련교도, 노예를 포함한 인간 3만 명을 인신공양하고 차토구아의 사도가 되어 신의 사도로서 가지는 힘과 축복까지 내려받았다. 이 사도화 상태에서는 간단한 손짓으로 산을 날려버리고, 해신과의 전투 때를 제외하면 역대 최강의 상태인 검선 여동빈과 수 초간 격돌한 것으로 낙양 근처의 산을 대여섯 개 날려버릴 만큼 강대한 힘을 보여준다. 그 여동빈과 이청운의 협공을 가했음에도 정공법으로는 뚫지 못할 정도.
이후 백련교주가 스스로 천령단 소유자가 필요없을 정도의 무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무류에 천령단을 내리려고 한 이유가 천령단 소유자의 무공을 자동으로 배울수있게 되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나왔으며 이내 사실로 밝혀졌다.
그리고, 전생검신 37권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은 제사장이자 신녀의 후예이기 때문에 미약하게나마 점술로써 미래를 읽는 능력을 잔재로나마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능력이 약해진 탓에 모든 힘을 끌어올라야 간신히 쓸 수가 있다고 한다.
28회차에선 백웅이 실종되고 꾸준히 수련해서 팔부신중 건달파를 손쉽게 쳐죽이고 팔부신중 아수라를 한방에 보낼 수 있다고 자신할 정도의 절기를 사용하는 등 마왕급 이상이 된다.

4. 무공


원영신을 바탕으로 절대지경의 무공을 지니고 있다. 이 무공들에 대적가능한건 십이율주의 무공이나 장삼봉의 칠대절학, 미야모토 무사시의 원월천살법 정도. 다만 소교주가 약점인 듯 하며, 사대무류의 기술을 제외하고는 무공보다 마법에 가깝다.
  • 사대무류: 백련교의 사대무류. 각 무류 최고수인 호법사자들에게 천령단을 내려 그들의 성취를 베껴옴으로써, 사대무류를 모두 익히고 그 무류간의 연계기까지 만드는 것에 이어 완전히 통합까지 했다고 한다. 그 외에 상세한 기술은 불명이다.
  • 현겁(賢怯): 교주가 원영신을 성취하면서 이룩한 경지. 원영으로 일대의 공간을 장악하여, 타인을 감속시키고 자신은 반대로 가속하는 기술이다. 절대지경의 무공답게 사기급 기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신의 사도인 달기도 현겁 상태에서 변변찮은 반격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으며, 은카이의 수면자에게도 미력하게나마 통했다. 또한 50년 전 백련교주가 심천무량도 사용하지 않고 이청운의 뇌신지혼에 대항하여 그럭저럭 전투 비슷한 것이나마 가능했던 것 역시 현겁 덕분. 유독 달기를 상대로 활약하는 장면이 많은 편이다.
  • 심천무량(心天無量): 백련교주가 가진 최고의 절기. 50년 전에 완성했으며, 수천 개의 만다라를 띄워 만다라로부터 강기의 포격을 가하거나 방패로 사용할 수 있는 공방일체의 기술. 첫 등장은 은카이의 수면자의 공격을 막아내던 장면이었으며, 상대가 상대라 대진운이 나빴지만 십이율주와 삼사를 협박할 때 십이율 측에서는 대단히 경계했다. 원영신을 이룬지 얼마 안됐을 때는 미완성이었지만, 미완성의 상태로도 뇌신지혼을 깨뜨릴 수 있다고 자부하는 등 대단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여동빈도 자신의 육의성천도와 대등한 깨달음이라고 평가했다.
  • 사바하: 여동빈과 대련할 때 사용. 심천무량의 진짜 위력을 발휘하는 절기. 만다라가 회전하면서 검게 물들며, 겉보기로는 단순히 강기를 빠르게 많이 발사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여동빈이 판단하길 그게 절대 아니라고 한다. 대단한 절기지만 여동빈의 육의성천도 천결에 뚫렸다.
  • 유전진여: 19회차 때 교주가 여동빈과 대련했을때 사용한 기술. 금강동인이라고 해도 절삭해버릴 광륜을 소환하여 적을 공격한다. 힘으로 찍어누르는 심천무량과 달리 기교를 내포한 기술. 사천당문의 암기술에 달통하더라도 유전진여의 궤적을 절반도 알 수 없다는 것을 보아 현묘한 위력을 소유하고 있는 듯. 여동빈의 교주가 형태에 집착하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고 화룡합일의 검선지경에 완전히 격파되었다.
  • 심천무량 준제진언: 흉신의 축복을 받아, 크툴루 스타 스폰이 된 백호를 상대할 때 사용한 기술. 수천개의 투명한 장인을 내뿜고, 장인은 범어의 파장으로 변화하여 말의 힘으로 차원을 바꾸듯이 공간을 왜곡한다. 수십 장에 걸쳐 퍼진 백호의 촉수를 모조리 불태우고, 그 본체인 백호까지 불태워 버린다. 그리고 여기에 환염의 정령신의 저주를 섞어 영혼까지 불태우는 게 가능한 모양. 공(空)을 오래 유지할 수 없다며 독고준의 부축을 받는 모습을 보아, 교주도 사용하기 제법 힘든 듯 하다.
  • 심천무량 대화엄: 백련교주의 최강의 절기. 혼돈화의 상태에서 세개의 원을 회전시켜 분신을 두 개 만들고, 적을 둘러싼 뒤 본체와 분신에서 심천무량의 열광을 방출하여 공격하는 기술이다. 백련교주 본인이 적중시키면 아수라를 한방에 죽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산을 수십개 파괴하는 등 엄청난 기술.
  • 칠대절학: 장삼봉 진인이 남긴 칠대절학. 백웅에게서 칠대절학을 배워 이것을 전부 연구 및 수련하여 연계기까지 자가로 개발해낸다. 후에 밝혀진 천령단 소유자의 무공을 가져온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청운이 뇌신류와 개발한 역천보륜 등의 연계기까지 사용하게 되어 사실상 현재 칠대절학을 배운 이들 중에서는 가장 다양한 수를 사용한다. 하지만 재능의 한계가 있는 건지, 성향이 안 맞는 건지 무쌍패는 배울 수 없다고 한다. 사실 현재까지 무쌍패를 사용한 건 장삼봉 진인이 유일한 시점에서 크게 의미는 없지만 말이다.
  • 팔선신공 삼보절기 : 칠대절학의 연계기 중 하나. 천지인의 방위를 제압하여 삼보의 안에서 절대적으로 공간을 지배하는 능력. 공방과 융합 역시 가능하다. 백웅에게 전수받은 이후, 본인이 먼저 습득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 듯.
  • 팔선신공 지주명왕: 백련교주 본인이 직접 창안한 합체기. 태극요지유검과 현천오신결의 특성을 이용하여, 거미줄같은 강기의 그물을 휘둘러 대량학살을 가능케하는 무공. 초절정고수에 준한다는 용인과 마인 수십 체를 휘두름 몇 번으로 썰어버릴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절삭력과 위력 역시 대단한 듯 하다.
  • 팔선신공 역천보륜: 이청운이 창안한 합체기. 사도화 교주와의 일전 당시, 완벽하게 습득하지는 못했지만 이청운의 언급을 빌리자면 무한한 힘이 있으니 대충 써도 이청운이 사용한 것과 비슷한 위력을 내는 듯 하다. 뇌광의 만다라가 적을 끝까지 추격하는 기술로, 직격하면 산 하나는 거뜬히 소멸할 만큼 강력한 위력을 품고 있다.
  • 태극: 정식 명칭은 나오지 않았다. 거대한 태극을 소환하여, 태극으로부터 거대한 손이 나와 공격하는 형식. 그 위력은 통상적인 심천무량의 강기 하나하나보다 수백 배는 강력하다. 달기와 같은 거대 마물을 상대로, 순식간에 수천 번에 달하는 일격을 가할 수 있는 만큼 위력은 가히 개세적. 또한 태극을 교주의 몸으로 되돌려, 오행의 기운으로 달기의 화염을 막아내는 등의 행위도 가능하다.
  • 원영신: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태허와 혼돈을 융합한 원영신의 진짜 가능성. 온 몸에 혼돈의 옥좌에서 가져온 어둠을 두르게 되며[29], 그 힘을 바탕으로 통상의 상태와도 격을 달리하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가능성을 이끌어낼 경우 대라신선 셋 정도는 가뿐하게 학살할 수 있으며 주변의 현상 자체에 간섭하여 옥좌의 어둠이 그것을 먹어치우므로 이능적인 능력에 대해 완벽한 면역을 갖게 되는데 이것은 혼돈을 매개체로 삼아 가능성을 극한으로까지 끌어내는 것, 즉 혼돈은 태극을 뛰어넘기에 기적을 가능하게 하는 잠재된 가능성의 발현으로 이것이야말로 원영신의 진정한 능력이라고 한다. 다만 인간의 한계라는 건지 전생검신 세계관의 신격을 상대로는 원영신이 통하지 않는 듯. 정확히는 삼황오제 같은 대신격을 상대할수 있는 방법 중 하나지만 이를 위해서는 수만 년 동안 수련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전생검신 22권에서 선지자의 말에 의하면은 태극과 사상, 그 모든 것들을 조율할 정도의 무한한 내공에 가공할 혼돈의 힘을 받게 되는 것으로, 선지자는 일개 인간 필멸자에게 내려지기에는 매우 과분하기 이를 데가 없는 힘으로 그 계약부터가 생각하기 이를 데 없는 미친 조건이라고 하며 천령단의 대가로도 따라잡을 수가 없을 정도의 힘이자 사도의 영역에 이른 힘이라고 한다. 무한의 내공이라는 점은 천령단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이는 원영신은 아자토스에게서 힘을 빌려오는 체계인데 보통 천령단은 아자토스가 거하는 혼돈의 옥좌로부터 티끌만한 힘을 긁어오는 것이라면 원영신은 잠시동안 혼돈 그 자체를 빌려와 그 자극으로 인간의 자아를 각성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원영신의 대가는 천령단보다도 적지 않은, 오히려 몇 배나 더 큰 대가를 가진다고 한다. 그리고, 천령단은 이 원영신에 귀속된다고 하는데, 이는 원영신은 천령단에 접속을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떄문에 원영신의 소유자는 천령단을 지닌 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혼돈의 힘을 얻는다는 가정 하에 최상의 방법이라고 한다.
58권에서 원영신의 계약에 따른 부작용이 언급이 되는데, 그것은 바로 사망하게 되면 옥좌를 지키는 수호병이 된다고 한다. 게다가, 아수라의 말에 의하먄 천령단이라면 우주가 멸망하게 되면 소멸이 됨으로서 평안을 얻으나, 원영신은 옥좌에서 귀속되어 종말 후에도 평안을 얻지 못한다고 한다. 즉, 종말이 찾아온 후라도 영겁토록 고통을 받는 것이다.
거기에, 한번 폭주하게 되면 무조건 종말 전에는 폭주하개 되어 있고, 그것을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수라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백련교주를 죽이지 않았다면 행성의 절반이 파괴가 되었을 거라고 한다. 원영신의 폭주가 의미하는 것은 옥좌의 소환을 의미한다고 한다. 게다가, 백련교주가 초인적인 정신력을 지녔기이 망정이지, 보통의 인간이라면 1년만 갖고도 옥좌의 부름에 미쳐버렸을 거라고 한다. 아수라의 말로 보건데 한번 폭주하면 이성을 잃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유일하기 제지하는 법은 아수라와 같은 절대고수가 옥좌의 내부로 들어가 혼연의 파수병이 각성하기 전에 격퇴시키는 것 뿐이라고 한다.[30]
그리고, 이 원영신을 지닌 이는 살아있는 동안의 속성이 혼연[31]으로 변하고, 무한대의 가능성을 지니게 된다고 한다.
28회차 삶 64권 1177화에서 원영신의 부작용인 옥좌의 수호병이 되는 것이 백련교주를 통해 언급이 되는데, 백련교주 본인의 말에 따르면은 혼돈화된 육체가 원래대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한번 폭주가 일어나게 되면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 유지가 되는 것은 물론, 아수라가 표현한 우주창조의 혼연이 뭉쳐진 것 같은 장소인 원영신이 폭주함으로써 생성이 된 공간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백련교주)는 이미 혼연으로 채워졌다고 아수라에게 말한다. 그러면서, 어떠한 전승에도 전해지지 않는 아버지 아자토스의 혼돈의 옥좌 그 자체의 살아있는 의지를 듣게 되며, 자신(백련교주)의 영혼의 크기만큼 혼돈의 옥좌가 현실에 내려왔으며, 그렇기에 영겁토록 옥좌를 배회하며 칩입자를 배제하는 파수병으로 살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아자토스의 혼돈의 옥좌가 강림을 하게 되면은 하위 아우터 갓들로 보여지는 것들이 옥좌의 파수병이 됨으로써 생성된 통로를 통해 내려오게 된다라는 것[32]으로, 만약 하위 아우터 갓들로 보여지는 것들이 지상으로 내려오면은 그 즉시 전생자 백웅이 어떠한 시공간에 있든지간에 바로 29회차 삶이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33]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원영신이 폭주함으로서 생성이 된 통로와 그로 인인 멸망은 유예시킬 수가 있는데, 문제느 그것이 폭주했던 대상이 끊임없이 옥좌를 향해 나아가며 자기 스스로를 마모시켜야 한다라는 것이다.[34]
28회차 삶 66권 1210화와 1211화에서 원영신의 부작용으로 언급만 되던 옥좌의 파수병들이 등장했는데, 작중 묘사로 보아 백련교와 관련된 무인들인 것으로 보이며, 독고운천을 제외한 나머지 파수병들은 생전의 기억이 없으나[35][36]자신이 익혔던 무공만은 그대로 사용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10화에서 맨 처음 백웅이 보았던 파수병[37]의 말에 의하면은, 자신 말고 자신과 같은 존재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만약 안개의 뒤편으로 갈 생각이라면은 파수병들은 무한히 강해진다라는 법칙에 의해 그들과 오래 싸워서는 안된다고 조언을 해준다. 천령단이 사후에 옛 지배자조차 기겁할 정도의 고통을 영겁토록 가하는 것처럼, 옥좌의 파수병들 또한 일정한 시간을 주기로 해서 계속해서 고통이 가해지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작중 묘사에 의하면은 몸 전체로부터 튀어나온 수십 개의 촉수가 살갗과 뼈를 하나하나 헤집는다고 한다. 맨 처음 본 파수병은 어째서 생전의 자신은 이토록 지옥과 같은 고통을 겪게 만들도록 자기자신을 바쳤냐며 진심어린 원한과 절망이 품은 목소리로 포효했다. 그리고, 파수병들은 옥좌에 의해 다른 누군가에게 정보를 건네줄수 없도록 제약이 가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회차 삶 66권 1213화에서 백련교주의 말에 의하면, 백웅이 보았던 파수병들은 백웅이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독고준과 용비천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의 계획에 의해 예비되어진 그보다도 더욱 오래된 존재들이라고 한다.[38]
30회차 삶 71권 1304화에서 이제까지의 기억을 전달받은 백련교주의 말에 의하면, 무공을 연마하여 더 높은 경지에 올라야만 비로소 확신할 수가 있을 것이나, 옥좌의 파수병 자체에 개인적으로 짚이는 것이 있다고 한다.

5. 여담


  • 검선 여동빈의 말에 따르면, 천령단, 원영신의 경지는 본디 인간은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엄밀히 말해 무공이라기 보단 주술적인 힘으로, 여동빈이 백웅에게 단말을 생성해 매 전생마다 인연이 이어지는 것처럼, 천령단은 신과의 단말을 의미한다고. 그리고 그것을 성취한 자는 이미 인간이 아니라 '신의 사도'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결국 백웅의 19번째 전생에서 그 모든 것이 밝혀졌는데 천령단과 원영신 모두 신과 계약을 통한 일종의 사술(邪術)이다. 그리고, 28회차 삶 54권에서 500년 후의 한백령의 말에 의하면 이 천령단은 의념기 강화에 명백한 한계가 존재한다라는 약점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어떠한 광세절학을 연성해도 더 성장할 수가 없다라는 것으로, 아무리 기술을 강화하려고 해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는 강화가 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백련교주가 한백령에게 말한 바에 의하면 무한의 기를 부여해주나, 그 대가로 무한한 기의 덩어리 속에서 무념의 본질인 태허를 찾아내어 위력을 무한히 강화시키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백련교주는 이 점을 알고 있었기에 태허와 혼돈을 분리시켜 감지하는 수련법을 완성시킨 후 원영신을 느린 속도로 취득한, 말하자면 절대지경에 먼저 오른 후 다음애 원영신을 안창시켰기 때문에 백련교주가 사용하는 위력이 딱히 제한은 없었다. 이청운 또한 절대지경인 뇌신지혼을 먼저 얻고 천령단을 얻었기에 마찬가지라고 한다.
  • 술법에 상당한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가면을 착용하고 언제나 육합전성으로 대화하는 이유는 바로 육체가 이족처럼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수신류의 독고 혈족들 대부분이 이족화 되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 어째서 등선하지 않느냐는 여동빈의 질문에 '나는 아직 최고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답한다. 그리고 재차 이어진 '그대도 무신을 만났는가?'라는 질문에 긍정하면서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무신과 만난 적이 있을 뿐더러 그것이 무공 증진에 그 나름의 계기가 됐던 듯하다.
  • 백련교주가 지닌 원영신은 불완전한 경지로 묘사된다. 그 때문에 뇌신류의 무혼을 탐했고 무공에 대한 욕심도 상당히 많다.
  • 무공 재능에 대한 의문점이 커지고 있다. 지금껏 백웅이 만나보았던 무공에 재능 있던 자들은 장삼봉의 칠대절학을 금새 이해하고 흡수했으며 그 활용도를 빨리 찾아냈는데 비해 백련교주는 첫 구결을 외우는 데도 상당한 시간을 소모했으며 그 이후 3개월 이상을 수련했음에도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 삼보절기를 구현한 진소청과 이광, 검마의 성취 속도를 생각해보면 이상할 정도로 느렸으며 이 때문에 천하제일의 무공을 지니고 있지만 그 재능은 천하제일이 아니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십이율주가 백련교주에게 "법문을 해석해서 힘을 얻었다." 라고 말한 것과 수신 크라이트 해석을 통한 천령단과 원영신의 계약이라는 것으로 풀렸다.
특히 이족의 언어를 상당히 알고 있다는 점과 고대신에 대한 정보. 그리고 마도구의 활용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오히려 무림인보다는 술법사 쪽으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39] 그러나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만큼은 백웅이 만나왔던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편이다.
  • 자신의 목적으로 진공가향을 언급했다. 이는 백련교의 실제 교리에 존재하는 일종의 천국 개념인데, 이 세계의 진실을 접하고 있는 백련교주의 입에서 나온 단어이기에 단순한 해석을 할 수 없다. 진공가향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백련교주의 최종목적은 진공가향의 실현과 미륵의 강림으로 보인다.
  • 무신과 만난 것으로 밝혀진 사람들 중 유일하게 순수하게 무를 쌓아올린 인물이 아니다. 장삼봉, 진소청, 여동빈은 수없는 수련을 통해 무를 쌓았으나 백련교주는 신과의 계약, 수신 크타아트를 통해 원영신, 천령단을 얻었으니....
  • 28회차 삶 60권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에 있는 혼연의 벽이 백련교주가 혼돈의 옥좌라는 것의 강막에 휩쓸리면서 생겨났던 검은 막 내부와 굉장히 닮았고, 공손헌원의 모습 또한 얼핏 백련교주와 닮은 것 때문에 어쩌면 황제 공손헌원과 백련교주가 어떠한 연결점이 있거나, 일종의 떡밥으로 볼 여지가 생겼다. 실제로, 사공린이 공손세가의 혈족임이 드러나고, 종말까지 앞으로 17년 남은 시점에서의 사공린의 힘의 근원인 천마지력(天魔之力)이 황제 공손헌원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면서 사공린이 황제 공손헌원과 연관되어 있다고 나오고, 백웅 또한 산하사직도에 봉인된 기억 속에 있는 황제 공손헌원의 모습을 보고 얼핏 백련교주를 닮은 모습에 의문을 느꼈다.

[1] 뇌신류 현존 최고령 고수로 추정되는 독고성은 본래 수신류 일족으로 백련교주를 숙부로 칭했다.[2] 체격은 생각보다 작은 편이다. 백련교주의 모습을 직접 본 백웅은 어깨가 다소 좁고 무공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이지만 그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힘만큼은 무시무시하다고 평했다.[3] 이는 화서명이 고려로 근거지를 옮긴 주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화서명을 비롯한 천하오대의원은 백련교의 강압으로 어쩔 수 없이 소교주의 괴질을 치료하나 실패하는데, 백련교에서는 그에 대한 벌로 그들을 무사히 돌려보내는 대신 관과 무림에 오대의원들이 자신들과 결탁한 것처럼 은근히 소문을 퍼트린다. 그리고 과연 이러한 생각은 적중해 오대의원은 졸지에 사교(邪敎)의 주구로 낙인 찍혀버리고, 이 때문에 화서명은 고려로 근거지를 옮겨야 했고 다른 오대의원 중 하나인 강전길은 인연이 있던 무영문에 몸을 의탁한다.[4] 이 저주를 없애기 위해서는 신력이 담긴 용화수나 온전한 성련(흑백련)이(백련교의 성련은 내공 강화 용도로 개량한 열화판으로 추정된다)필요하다. 한번은 백웅이 뭣도 모르고 흑백련의 뿌리를 화씨 집안에 넘겼다가 소교주가 쾌유하는 바람에 백련교가 중원 정복에 나서기도 했다.[5] 백련교에게 교섭의 조건으로 제시하며 할양하기로한 영토의 주민들이다.[6] 도중에 백웅이 비등을 써서 달아난 탓에 직접 죽는 장면이 나오진 않았지만 이미 그 직전에 한쪽 팔이 날아가고 양쪽 귀가 떨어져나가 온몸으로 피를 흘릴 만큼 큰 부상을 입었다.[7] 묘사를 보면 해신다곤의 일족에 가깝다.[8] 원래는 백웅과 함께 연구하기로 해놓고도 육십 일 동안이나 성취가 없었던 것. 결국 백웅이 슬슬 가르침을 달라고 말을 꺼내게 되고, 교주는 "너에게 급한 임무를 내려주겠다" 라면서 말을 돌린다. 백웅과 영혼 공유 상태인 제갈사가 '교주한테 너무 환상 가지지 마라' 라고 핀잔을 주는 것은 덤.[9] 신물들의 힘은 거의 다 끌어쓰고도 화룡신검은 파손됐으며 여동빈의 최강 절초로도 교주의 약점으로 알려진 역린을 찌르지 못했다.[10] 화룡신검의 힘이 낙양의 봉인을 파괴하다가 거의 소모되어 여동빈도 불리하기는 마찬가지였으며 검이 파괴될까봐 조심스럽게 싸워야 했다.[11] 천령단과 원영신 계약으로 사후에 영겁도록 고통받는 것은 덤. 그 이유가 천령단이라고 하는 계약 자체가 옛 지배자 중 하나인 해신이 중계를 하고, 그 중계를 통하여 사후 영혼의 반쪽을 저당을 잡히고, 나머지 반쪽을 우둔한 아버지, 즉 아자토스에게 가져다 바치는 끔찍하고 어리석은 계약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수신에게 먹힌 영혼은 그저 한 순간의 고통으로 끝나지만 아자토스의 옥좌에 흡수된 존재는 그 옛 지배자들조차도 동정부터 보낼 정도의 영겁영세의 절망 속에서 우주 끝까지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전생검신 29권에서 제갈사가 영겁의 태아가 백련교주에게 예정된 파멸의 운명 자체를 귀속시켰다고 언급하는데 이것은 영겁에 거하는 태아가 백련교주의 영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뉘앙스로 보인다. 이후 백웅이 "옥좌에 끌려가는 운명은 피했지만..."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천령단의 계약에 의한 옥좌에 끌려가는 운명 자체는 다른 옛 지배자나 외신이 천령단을 계약한 이의 영혼을 자신의 것으로 취하게 된다면 아자토스의 옥좌에 끌려가는 운명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12] 이 때문에 백웅을 보자마자 백웅을 알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백웅 또한 백련교주가 기억을 잃지 않았음을 알아봤다.[13] 천마신공은 내부에 발생한 혼돈과 태허의 융합으로 생겨나는 혼연의 힘으로 가능성을 조작하는 것이며, 형식상 무공의 모습을 띄고 있기에 본래대로라면은 혼돈권능을 이러한 형태로 사용했을 시에 발생하는 인과율의 철퇴오 역행위험이 존재하지 않으며, 인과율의 소모를 최소한도로 억제하면서 힘을 자유자재로 난사가 가능하다라는 것. 그리고, 천마신공은 인과율이라고 하는 면에 있어서는 소모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나, '''천신경의 술법을 통해 불러온 영혼들을 동력으로 사용하기에''', 모두 소모가 될때까지 최대한 버텨야 한다고 한다.[14] 백련교주의 말에 의하면은 원영신을 통한 융합의 경지는, 우주멸망의 양상을 이용한 외법으로, 아수라로부터 암야참의 비의를 전수받은 백웅은 원영신은 필요가 없다고 한다.[15] 백웅에게 깃든 혼돈의 결정체는, 이제 곧 백웅을 엄습해오면서, 신력과 기력을 갉아먹으며 혼돈의 존재로 바꿀 것이라고 한다.[16] 그러나, 이 방법은 한백령에게 왠만하면은 전하지 말라고 할만큼 난이도와 위험성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높은 편법으로, 실패할 경우 즉사는 기본에, 백련교주가 지니고 있던 무진장한 마기가 백웅의 영혼을 침범하여 악몽과도 같은 부작용을 야기한다고 한다. 이러한 점이야말로 백웅이 원영신을 섣불리 익혀서는 안되는 이유라고 한다. 그러면서, 원영신은 천재적 소양을 지닌 자가 오랜 수양 끝에 이론을 숙지하여 천부적 감각으로 이루는 경지라고 덧붙여 말한다.[17] 물론 백웅은 천재도 아닌 둔재라며 소리쳤다.[18] 백련교주의 말에 백웅은 백련교주의 그릇과 사상에 자신(백웅)은 아직 멀었다고 느낀다.[19] 아무리 혼돈이라고 해도 혼돈만의 흐름이 존재하니, 그 흐름의 맥을 끊어야 하며, 혼돈은 만유 속에 통섭하는 듯 해보여도 그 속에도 고유한 법칙성을 얻으며, 혼돈은 무한의 자유를 누리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위대한 근원으로 회귀하게 되며, 그것을 읽기 위해서는 백웅이 혼돈에 스며들어야 하는 것[20]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 자신(백웅이 있는 곳으로 온 파수병들이 방금 전에 보았던 파수병들보다 수십 배는 더 강력하다고 생각했다.[21] 백웅 또한 눈앞에 백련교주가 있다라는 것에 매우 경악했다.[22] 태아 수준이라서 제일 약하다고 한다.[23] 태고적에 봉인된 원시우주의 유물이자 잘못 성장한 세계수로, 본래대로라면은 더 성장을 했어야 했으나, 지닌 바 혼돈이 너무나도 강력한 나머지 스스로 갇혀 죽은 나무라고 한다.[24] 이때 미야모토 무사시를 비롯한 백련교의 호법사자들이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미야모토 무사시와 아수라가 서로 싸움을 벌이려고 하자 심천무량을 전개하면서 우리들은 이곳 세계에서는 포식자도, 강자도 아닌 미물에 가까워서 힘을 합쳐도 살아남기 힘든 상태에서 무공으로 다투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은 없다며 제지했다.[25] 전생검신의 넓은 세계관과 교주와 비슷한 수준의 강자로 보이는 십이율주를 감안하면 아직까지 독보적인 인간 최강자라기엔 무리가 있다.[26] 다른 사대무류와는 달리 수신류는 현 백련교주의 혈족(독고 일족)만이 익힐 수 있는 비법에 가까워, 다른 사람들도 익힐 수 있기는 하나 수신류의 비처에서 1년 동안 특수한 대법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27] 심지어 각 무류의 연계기와 합일기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28] 이와 비슷하게, 전생검신 23권에서 천우진 또한 백련교주 본인이 그토록 경계하는 제갈유룡을 가리켜 현재 술법사 계열에서는 가히 중원제일이며, 팔괘 하나에 있어서는 천우진을 넘어설지 모르는 명인급이기 때문에, 제갈유룡 정도라면은 얼마든지 지선이 되어 등용문을 오르거나 고명한 대라신선을 초혼하기만 해도 승천 자격을 얻을 수 있을 정도의 능력자라서 천계 또한 강력한 신선이 늘어나는 것을 크게 기꺼워하기에 거부할 이유도 없을 터인데, 왜 이족과 결탁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제갈유룡을 대면한 천우진은 등선하면 신선이 될 수 있을 정도인데, 왜 이토록 어리석은 짓을 했냐고 대꾸를 했다.[29] 21권에서도 천령단과 마찬가지로 무생노모, 즉 아자토스에게 영혼을 제물로 바치는 대신 얻는 힘이라고 언급이 된다.[30] 그러나, 28회차 삶 64권 1177화에서 백련교주의 언급에 의하면은 폭주한 대상을 죽여서 공간이 해체된다 해도, 육체만 남을 뿐, 한번 파수병이 되어진 영혼은 계속 머물게 된다고 한다.[31] 28회차 삶 64권 1177화에서 백련교주의 입을 통해 혼연이 언급이 되는데, 혼연은 그 어떠한 혼돈의 존재도 버틸 수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며, 아수라는 혼돈에 속하는 존재가 혼연의 공간에 들어서는 즉시 막대한 피해를 입는 것과 동시에 소멸이 된다고 이를 언급한다. 아수라가 백웅에게 당시 백련교주가 자신에게 설명해준 혼연의 성질을 설명해주는데, 혼연의 공간에 먹히는 것은 오로지 암야참과 신역절기 뿐으로, 옥황의와 같은 보패는 물론, 설사 신기라 해도 혼돈의 힘에 기반한 것이라면은 무조건 소멸이 된다고 한다. 게다가, 모든 권능조차 혼연의 공간 안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게 된다고 한다. 더 골치아픈 것은 한번 혼연이 된 존재에게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는 같은 혼연의 속성으로 공격을 해야 한다라는 것으로, 백련교주의 추측에 의하면은 혼돈으로 공격하면 도리어 힘이 흡수되어 강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사실상 옥좌가 소환된 공간 내에서는 옛 지배자조차도 파수병을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소멸이 될 것이라고 한다. 아수라가 귀일무극참으로 혼연이 되어버린 백련교주를 죽일 수가 있었던 것은, 아수라의 말에 의하면 무슨 이유에서인지 암야참과 귀일무극참은 혼연의 속성을 무시하고 피해를 입힐 수가 있으며, 상극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대등한 속성이기에 그런 것으로 그럴 것이며, 백좌의 일인인 장삼봉이 눈치챘던 것처럼 귀일무극참과 암야참은 신역절기의 위력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만약 백웅이 언젠가 혼돈의 옥좌로 간다면 무조건 신역절기를 지니거나 암야참을 극성으로까지 익혀야 말해준다.[32] 작중에서 하위 아우터 갓들이라고 직접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았으나, 백련교주가 직접 춤추는 존재들이라고 언급을 했다.[33] 그러면서도 자신의 원영신을 폭주시킨 외우주의 옛 지배자인 비류가 의도한 것일 수도 있으며, 어저면은 비류의 주인이 되는 존재가 가장 바랬던 것일 거라고 한다.[34] 이는, 아수라가 말했던 것처럼 기약없이 무한히 자기자신을 고문하는 고행과도 같은 것으로, 무시무시하기 이를데 없는 하위 아우터 갓들에게 고문당해 깍이고 깍이며 무한대의 고통을 겪다가 한 줌의 먼지가 되어 소멸딘 것과도 같기 때문이다.[35] 백웅이 맨 처음 보았던 파수병에게 천뢰지경을 어떻게 쓸 수가 있냐고 묻자, 그 파수병은 천뢰지경이 무엇이냐고 묻고, 사대무류는 물론, 뇌신류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었다.[36] 백련교주가 백웅에게 아슬아슬하게 옥좌에 온지 얼마 안 돼서 생전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옥좌의 파수병이 되었음에도 무조건 기억을 잃게 되는 것은 아니고, 어떠한 조건 하에 기억을 잃게 되거나, 옥좌에 온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생전의 기억이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37] 이 파수병의 정체가 누군지는 불명이나, 호월을 언급했다라는 점에서 독자들은 호월이 아닌가 추정중이며, 또다른 의견은 이청운으로 여기고 있다. 이 파수병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호월 때문에 이곳에 있으며, 사람의 이름이 아닌 대우를 만나게 될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38] 그러면서 독고준과 용비천은 아직 고의 단계에 있어서 혼연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한다.[39] 실제로 24회차에서 용중일이 직접 대마도사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는 마도의 천재라고 평가했다. 마도사로서는 타고난 재능이 뛰어난 천재에 속한다.